퀵바

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308
추천수 :
21,445
글자수 :
5,647,234

작성
22.04.22 11:53
조회
228
추천
4
글자
14쪽

저격수 아돌프

DUMMY

소련군의 기관총에는 저격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큰 장갑판이 달려있다. 이 장갑판에는 조준을 할 수 있도록 아주 작은 구멍만이 있다. 하지만 독일군 저격수는 계속해서 이 구멍을 통해서 소련군 기관총 사수를 저격하고 있었다.


블라슈크와 소련군 저격수들은 독일군의 저격을 맞고, 이마에 구멍을 남긴채로 쓰러진 기관총 사수의 시체를 바라보았다.


'도..도대체 어떻게 저기로 저격할 수 있는거지?'


다들 그 정체 모를 저격수를 아돌프라고 불렀다.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죽음의 숙녀와 아돌프 중에 누가 실력이 더 좋을까?'


블라슈크가 말했다.


"철모를 이용해서 미끼를 만들고 아돌프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에 제3의 위치에서 저격한다! 박격포 팀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네!!"


그렇게 나타샤는 크세니야와 함께 철모와 군복을 이용해서 허수아비를 만든 다음, 독일군 저격수를 유인해보았다. 나타샤는 장난기가 돋아서 허수아비를 살짝 위로 올렸다가 내렸다 했다. 크세니야가 말했다.


"좀 천천히 해! 너무 눈에 띄잖아. 누가 사람이라 생각하겠어?"


나타샤는 조심스럽게 허수아비를 움직여 보았다. 하지만 총알은 날아오지 않았다. 나타샤가 말했다.


"아돌프도 바쁜가봐!"


크세니야가 말했다.


"10분 쯤 있다가 다시 해보자."


조만간 독일군의 전차 부대가 다시 방어선을 뚫고 올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부대에는 PTRS-40 대전차 소총이 새로 보급되었다. 나타샤는 대전차 소총은 한 번도 다뤄본적이 없었기에 이번 기회에 배우기로 했다. 나타샤는 커다란 14.5x114mm 탄을 보고 감탄했다.


'이...이거면 파시스트 전차를 기동불가로 만들고 훈장을 받을 수도!!'


파블리첸코가 말했다.


"이걸 제대로만 쏘면 한 방에 궤도를 기동불가로 만들 수 있어! 익숙해지면 서서 쏘거나 앉아서 쏠 수도 있을거야!!"


'이걸 서서 쏜다고?'


이 엄청난 총을 서서 들고 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았다. 어쨋건 PTRS-40은 독일군의 저격을 받을 위험이 없는 곳에 설치되었고, 나타샤는 배운대로 PTRS-40을 이용하여 전방에 보이는 나무 기둥을 조준하기로 했다. 커다란 탄을 장전하자, 경쾌한 소리가 났다. 블라슈크도 옆에서 나타샤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파시스트 전차는 앞에 지뢰밭이 놓여있을때 지뢰밭을 우회하기 위해 차체를 선회한다. 그렇게 전차의 측면이 노출되었을때 기동륜을 저격하면 되네! 전차장 큐푤라를 피격시키면 좋겠지만, 차를 기동불가 시키는게 중요하네. 그러니 차체가 선회하기 전에는 무리해서 저격할 필요 없네."


나타샤는 천천히 방아쇠를 당겼다.


트으엉!!!


탄피가 튀어오르며 근처에 박격포탄이 떨어진 것 같은 엄청난 충격이 두개골을 울렸다. 순간적으로 주변에 있던 흙 알갱이들도 뿌옇게 솟아올랐고, 나타샤는 뒤로 주저앉으며 비명을 질렀다.


"으아악!!!"


블라슈크는 이 광경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현재 저격수 팀 중에 대전차 저격이 가능한건 몇 명 밖에 없었다.


'역시 무리인가...'


나타샤는 무리한 욕심을 버리기로 했다.


'훈장따위 필요없어! 일단 살아만 돌아가자!'


하지만 나타샤는 여태까지 전공을 세우기는 커녕 사람을 상대로 저격을 해본적도 없었다. 결국 크세니야가 나타샤를 도와주기로 했다. 크세니야와 나타샤는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구역이라 저격수의 공격을 받지 않는 곳에 가서 연습을 해보기로 했다. 나타샤는 페리스코프를 올려서 한참 전방에 가끔씩 움직이는 독일군의 슈탈헬름을 바라보았다.


'이 거리에선 절대 안 맞겠네!'


크세니야가 말했다.


"여기선 어차피 절대 못 맞춰! 그니까 한번 연습삼아서 쏴보는거야!"


나타샤는 처음으로 사람을 향해 총을 쏴본다는 생각이 두근거렸다.


'나...나도?'


그렇게 나타샤는 전방을 관찰하다가 슈탈헬름이 올라온 순간 방아쇠를 당겼다.


타앙!!


나타샤는 심장이 쿵쾅거렸다. 자세를 숙인 다음 페리스코프를 이용해서 전방을 바라보았다. 아까 전에 보이던 슈탈헬름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맞추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겁을 주는 것에는 성공한 것 이다.


"나...나도 해냈어!!"


"잘했어 나타샤!"


빅토리아와 안나 또한 기뻐했다.


"맞춘거야?"


"맞춘건 아닌거 같아!!"


빅토리아가 살짝 고개를 들어올리며 말했다.


"혹시 맞췄을 수도 있"


쉬잇! 타악!!


빅토리아가 철퍼덕 쓰러졌다. 빅토리아의 이마에는 작은 구멍이 난 상태였다.


"비...빅토리아?"


"저격수야!!!"


이 사실은 바로 무전으로 전달되었고, 다른 쪽에 있던 파블리첸코에게도 전달되었다. 하지만 파블리첸코는 독일군 저격수의 위치를 찾을 수 없었다. 나타냐, 크세니야, 안나, 류드밀라 모두 망연자실하게 주저앉았다. 나타샤가 부들부들 떨며 속으로 생각했다.


'독일군은 어차피 내일 공세를 할거고 그 땐 다 같이 죽을거야...고작 하루 일찍 죽은 것 뿐이야...'


안나가 중얼거렸다.


"아돌프가 틀림없어...저 거리에서는 아돌프 아니면 누구도 못 맞춰..."


나타샤가 말했다.


"어차피 우린 내일 다 죽을거야. 운이 좋으면 며칠 더 버티겠지."


류드밀라가 말했다.


"그렇지 않아!"


그 때, 독일군의 포격이 시작되었다.


쿠르릉 쿠릉


다들 대피호로 도망갔다.


"빨리!!"


그렇게 나타샤 일행은 총을 챙기고는 대피호로 숨어들어갔다. 대피호에서 블라슈크가 외쳤다.


"포격이 끝난 이후에 자리를 잡고 파시스트를 저지한다!!!"


쿠르릉 쿠르릉 쿠르르르릉


부상을 입어서 대피호로 가지 못한 소련군은 눈을 크게 뜨고는 10m 쯤 전방에서 포탄이 폭발하는 광경을 바라보았다. 순간적으로 붉은 불꽃과 함께 사방이 붉게 보이면서 흙 알갱이, 나뭇잎 등이 사방에서 모두 동시에 공중으로 솟아오른다.


쿠과과과광!!!!


그렇게 수 많은 파편들이 사방으로 날아갔고 그 소련군이 죽기 전에 본 마지막 광경이 되었다. 포격 이후, 소련군은 모두 급하게 자신의 자리로 달려가서 독일군의 전차를 저지할 준비를 했다. 파블리첸코가 아닌 류드밀라는 대전차 소총을 이용해서 독일군의 전차를 저지해야 했다. 하지만 여전히 사방에서 포탄이 떨어지고 기관총 소리가 들렸다.


드득 드드득 드드득 드득


퍼엉!!


근처에서 포탄이 터질 때마다 먼지가 휘몰아치고 시야가 제한되었다. 먼지 속에서 독일군의 기관총과 주포가 불을 뿜을때, 류드밀라는 짐작을 통해서 궤도 방향을 향해 대 전차 소총을 발사했다.


타앙!!!


한편 나타샤는 자리를 지키지 않고 은근슬쩍 도망가고 있었다. 그 때, 양손에 수류탄을 들고 있던 블라슈크가 나타샤를 발견하고 외쳤다.


"이보게!! 자네!!"


나타샤는 도망가고 있었던터라 뜨끔했다.


"네!!"


"저 호에 숨어있다가 파시스트 전차가 오면 주포에 이 줄을 걸어서 주포를 망가뜨리게!!"


블라슈크는 수류탄이 양쪽에 달려있는 끈을 나타샤에게 건네주었다. 나타샤가 당차게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블라슈크 또한 자신도 전차의 주포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전방 개인호로 달려갔다. 나타샤는 물론 전차의 주포를 무력화시킬 생각이 없었다.


'웃기고 있네!! 난 일단 살아야겠어!!!'


그렇게 나타샤는 수류탄을 들고는 후방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20m 정도 앞에 포탄이 떨어졌다.


쿠과광!! 콰광!!!


나타샤는 주저앉고 말았다.


"!!!"


여기저기서 포탄이 폭발해서 나타샤는 길을 잃고 말았다.


쿠궁!! 쿠과광!! 콰과광!!!


온 천지가 폭발하고 있었다. 지금은 이성적으로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나타샤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허리를 숙이고 어딘가로 달려갔다. 그 때 땅에 이상한 진동이 느껴졌다.


트으응 트드드드등 트드드드등


'!!!!!!!!!'


나타샤는 기관총 사수와 부사수의 시체가 널려있는 호 안으로 숨었다.


'으아아....으아아아아....'


나타샤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렸다. 전차의 육중한 궤도가 나타샤가 있는 호 위를 지나가기 시작했다. 나타샤의 철모 위에 흙이 우수수 떨어졌다.


'아아아...으아아아아...'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드드등


그렇게 전차가 지나간 다음, 나타샤는 고개를 들고 참호를 따라 달아나기 시작했다.


'도망가야해!!!'


그 때 블라슈크는 이미 자신이 들고 있던 수류탄으로 전차 한 대의 주포를 무력화시킨 상태였다. 블라슈크가 나타샤에게 외쳤다.


"수류탄 던져!! 빨리!!"


하지만 블라슈크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나사탸는 블라슈크가 탈영하는 자신을 쫓아오는거라 생각했다.


'싸우기 싫어!!!'


나타샤는 저만치 앞서가는 티거를 보았다. 저 티거 후방 차체 위에 올라가면 블라슈크 같은 정치 장교도 자신을 잡을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티거의 포탑은 나타샤 쪽으로 향하지 않았기 때문에, 티거 차체 뒤에 올라가도 기관총이나 주포를 맞을 일도 없을 것 이었다.


나타샤는 자신이 머리가 엄청나게 좋다고 생각하며 티거의 후방 차체 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포탑이 선회하기 시작했다.


트으으으으


"꺄아아아악!!!"


블라슈크가 외쳤다.


"조심해!!!"


트으으으으


선회하는 주포에 밀려 넘어지면 나타샤는 전차 옆으로 밀려나서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나타샤는 포탑 위로 올라간 다음 손에 들고 있던 수류탄을 떨어트렸다. 수류탄에 걸려있는 줄이 정확히 티거 주포 위에 걸렸고 핀이 뽑혔다. 나타샤는 포탑 위에서 뛰어내린 다음 똥오줌 지리며 반대쪽으로 달렸다.


"엄마!!!!!!!"


쿠과광!! 콰광!!!


그렇게 티거의 주포가 박살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거는 계속해서 기관총을 긁어대고 있었다.


드르륵 드르르르륵


티거 한 대의 주포는 무력화되었지만 다른 티거들이 이미 방어선을 돌파하고 있었다. 누군가 외쳤다.


"우측방이 완전히 돌파되었습니다!!"


블라슈크가 병사들에게 외쳤다.


"후퇴해!!! 후퇴한다!!!"


지금 후퇴를 안했다가는 부대 전력을 모조리 잃을 수 있었던 것 이었다. 그렇게 블라슈크는 남은 전력을 데리고 후퇴했다. 그렇게 다음 방어선에서 정비를 하는데, 정치 장교 안토노프가 블라슈크에게 호통을 쳤다.


"누가 후퇴를 승인했나!!!"


블라슈크가 외쳤다.


"우측방이 완전히 돌파되었고 후퇴하지 않았다면 전력을 보전할 수 없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안전한 후방에 장교용 대피소에 있었던 안토노프가 외쳤다.


"마지막 경고다!!! 단 한 발자국도 물러나지 않고 방어선을 지킨다!!! 이 이상 독단적인 판단을 할 경우 이를 모두 상부에 보고하겠다!!"


"대피소에만 있지 말고 직접 상황을 보십시오!!!"


그 때 근처에 포탄이 떨어졌다.


쿠구궁!!


포탄 폭발에 안토노프는 허리를 숙이며 움찔했다.


"으익!!!"


팔다리가 잘려나갔거나 창자가 쏟아져나온 수 많은 부상병들이 들것으로 실려가고 있었다. 통신병이 안토노프에게 보고했다.


"다수 지점에서 돌파구가 형성되었습니다!! 더 이상 현 전선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안토노프가 물었다.


"사령부와 통신망은 유지되고 있나?"


"현재 통신망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치열한 전투 끝에 소련군은 또 다시 다음 방어선으로 물러나야 했다. 그리고 나타샤는 전차 한 대의 주포를 무력화한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되었다. 안토노프가 직접 나타샤에게 이 훈장을 수여했다. 나타샤는 훈장을 받고 기분이 좋아졌다.


'나도 어쩌면 전투에 재능이 있는지도?'


한편, 한스 파이퍼는 군사 주간지를 읽고 있었다. 이 군사 주간지에는 한스 뿐만 아니라 구데리안 등도 전차 관련해서 논문을 기고하고는 하였다. 한스는 계속해서 현재 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었다.


'이것은 내가 시작한 전쟁이다!!!'


현재 키릴 대공이 백군의 최고 지휘관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백군의 기강을 잡고 있었다. 독일군으로서는 도저히 러시아 땅을 전부 점령할 수 없었기에 이는 무척 잘된 일이었다. 독일 제국은 소련군과 파르티잔은 공격해도 되지만, 소련군 포로들과 민간인은 건들지 말라고 반데라, 우크라이나 임시 정부, 벨라루스 자치 정부와 합의를 본 상태였다. 각 지역은 백군, 우크라이나 임시 정부, 벨라루스 자치 정부를 주축으로 지휘하고 있었다.


'덕분에 우리로선 더 많은 병력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군!'


한스가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쪽 민병대의 활약은 진짜 엄청났다. 이들은 특별히 훈련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획 무기 등을 이용하여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다.


한스는 나폴레옹을 떠올렸다. 제아무리 천재적인 전술가라 할지라도 다른 국가들을 모두 적으로 돌려서는 절대 그 승리를 유지할 수 없다. 소련의 대숙청 피해자들도 현재는 백군 임시 정부에 가담한 상황이었다. 물론 한스는 이 화합이 얼마 가지 않을 것 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지금 전쟁이 끝나면 피바람이 불겠군...'


한스는 현재 독일군 보병 전술이 지나치게 기관총에 의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근접전에 취약했고, 결국 한스의 요청대로 기관단총의 생산량이 증가되었다. 한스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현재 극동의 상황이었다. 일본은 방어 태세로 전환한 다음 최대한 전력을 보전하며 방어선을 축소하는 전술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이 때, 한병태와 동료, 부하들은 극동에서 지옥을 맛보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2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6 01:47
    No. 91

    그리고 보니까, 독소전과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68운동 등으로 인해 인종차별 반대 운동과 식민지 독립운동이 일어 났을 때, 프랑스와 영국, 미국등의 서방국가들이 이를 강경진압을 시도 했을 건데, 여기서 미국 흑인 민권 운동가들과 현지 독립 운동가, 인권운동가, 도덕주의자등이 " 독일과 이탈리아도 잘못한 점은 있지만 당신들과 다르게 인종차별에 반대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 및 사죄하고 있고 오랜 시간에 걸쳐 보상등을 했다. 그리고 히틀러와 무솔리니를 본받아라 (히틀러와 무솔리니는 식민지인,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등을 포용하며, 온건하면서도 진보적인 좋은 정책들[인종차별 금지법 제정, 여성과 장애인 그리고 성소수자등에 대한 인권 증진 운동 실시, 실권 있는 자치권 및 자립권 제공등]을 실시 했기 때문이다.) " 고 일침을 날릴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6 12:48
    No. 92

    아 미국 흑인 민권 운동가, 독립 운동가, 인권운동가 등이 정말 이렇게 말할거 같네요 저런 잔혹한 식민지 정책은 비판 받아야 마땅하죠! 네 히틀러와 무솔리니의 정책을 본받으라고 할 것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6 01:51
    No. 93

    그전에 국제연합에서 미국,영국,프랑스등이 독일과 이탈리아등을 독소전 등의 전쟁범죄와 1차세계대전 이전의 식민지 범죄등으로 비판을 가했지만, 역으로 독일과 이탈리아 등이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과 전간기에 일어난 식민지 범죄, 인종차별 등으로 미국과 영국,프랑스를 비판하는 등의 병맛 모습등을 찍을거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6 12:49
    No. 94

    네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은 독일과 이탈리아를 비판하겟죠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 진짜 끔찍하네요! 역사에 이런 일이 있다니! 당연히 비판 받아야죠! 진짜 서로 비판하는거 병맛이긴 하겟네요 재밌을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6 01:56
    No. 95

    그리고 밑의 댓글의 국제연합에서 병맛 싸움을 한다는 내용, 외전으로 써주세요. 재미 있을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6 12:50
    No. 96

    제가 이런거 써본 적이 없는데 진짜 재밋을거 같네요 혹시 n2063님께서 시간되실때 써보시면 재밋을수도! 국제 연합 외교 관계에 대해 공부하고 기회되면 쓰도록 하겟습니다 제가 전투씬 위주로만 공부하다보니 이런 부분은 쓰는게 어렵네요 하지만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잇으니 조만간 써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26 07:34
    No. 97

    n2063_s020921://허나, 식민지들의 경우 각국에서, 특히 영프가 노릴 상황이죠 괜히 남아공과 이집트를 연결하려고 영국에서 종단 정책을 펼쳤고, 프랑스가 알제리등 서아프리카에서 마다가스타르 혹은 지부티를 연결하는 횡단정책을 펼쳤다가 현 남수단의 코도크인 파쇼다에서 1차대전때 솜 전투등에서도 참전한 장바티스트 마르샹의 프랑스 병력들이 프랑스가 국기를 계양하고선 1차대전때 전쟁장관이면서 러시아로 가다 유보트에 공격받고 전사하였던 제1대 키치너 백작인 허버트 키치너가 철수 요구를 거부하였으나 양국간 협상으로 프랑스가 양보하면서 끝난 파쇼다 사건도 벌어졌잖아요 그렇게 보면 영프가 벨기에 양국을 먹으러 할테고 인근에 프랑스령 콩고가 있으니 영국은 콩코 영토 나눠 먹어 수단과 앙골라를 더욱 연결하고자 하고 프랑스도 프랑스령 콩코와 영국과 나눠먹은 독일령 카메론을 이어보고자 할테죠

    그것말고도 콩고는 카카오와 고무등 먹을것도 얻을 수 있는데다가 독일보다 먼저 핵기초 기술을 가졌던 영국과 프랑스는 콩고의 우라늄을 모를리가 없을겁니다 만약 이탈리아 왕국,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3세 영지로 삼는다 하면 레오폴드 2세를 예로 안들것이니와 이탈리아가 소말리아에서 콩고를 연결하려는 것을 의심 안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6 12:54
    No. 98

    아 이런 사건도 잇엇네요 콩코가 중요한 지역이네요 네 콩고를 영국과 프랑스도 노리겟죠 콩고가 카카오, 고무가 잇군요 고무는 진짜 중요한 자원인데...헉 콩고가 우라늄을 ㄷㄷㄷㄷㄷ 이럴수가 정말 중요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26 07:46
    No. 99

    게다가 모든 현지 식민지인들은 무조건 독일 본 받는다고 할 수 없는게 나미비아는 헤레로-나마 사건 원한 엄청날 것이며 설령 독일제국에서 늦게나마 황실을 설득하여 사과하며 보상을 하더라도 그 감정을 완전하게 날릴 수 없고 독립세력들은 진심으로 따르는 자도 많으나 상당수는 립서비스로서 독일 지원 얻고자 하겠죠 그러면 독일은 또 영국과 프랑스와 싸울텐데 독일은 부담 아녀요?

    암만 그들에게 보상하여 친독파로 만들고자 하더라도 그들 마음속에는 유럽놈들은 그놈이 그놈이라 보겠죠 게다가 너무 히틀러와 무솔리니 변화에서 많은 걸 바라는 것 같네요 이들 하는 정책들 속에 암만 유화책과 보상주어도 사람 감정은 잘 못 푸는데 융커와 이탈리아 군부등을 통제하는 건 어렵다 보여요 정말 그렇다면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 군사충돌 계기로 이탈리아에서 스페인 내전 하위버전으로 내전나고 그에 따라 이탈리아군도 의용군으로서 수천에서 수만을 겨우 보냈다 하여야 하며 독일도 모스크바 패전 후 벌어질 쿠데타에서 군사적 손실을 감수하고 피를 흘려야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26 08:16
    No. 100

    국제연합 병맛 싸움도 볼만하겠으나 그보다 먼저 국제연맹부터 나왔을 것 같네요 만장일치제와 군사력 전무하고 상임이사국으로서의 특권에 비해 자금 납부등 의무만 더 가한 구조며 제안국 미국의 미참가등 한계가 여전할터라 그것만으로도 독소전 상황에서 복잡한 외교전을 보여줄겁니다 겨울전쟁으로 소련 탈퇴하는 것은 좋으나 투르게네프 사건과 톨스토이 사건 해명 요구에 관하여서는 정말 독일도 진땀을 흘렸을테죠

    괴벨스도 국내 여론잡고 부주의력과 변덕이 역사변화로 줄어서 구쳬적 계획 수립 능력과 뚝심을 갖고 밀고가는 집중력은 여전히 부족하며 감정적 움직임이 강한 비전문가라 속여도 좋을지라도 국제사회에서 비난은 정말 골머리 아프죠 리벤트로프는 정말 날선 비난과 엄청난 불만을 표할테고 결국 참다못한 괴벨스가 한스에게 항의하는 상황 벌어잘테죠 뭐, 한스는 또 바쁘다며 도망가고 벌써 하이에 사건과 피크 사건을 조작한 마당에 투르게네프와 톨스토이 건도 속여야하기에 말빨 털릴고 과거 빠른 종전을 약속한 전력에다 히틀러에게도 깨져서 사퇴가 수락당하였던 기억도 있어서 만나는게 두렵겠죠

    그렇기에 국제연맹에서 독일대표가 진땀 흘리며 전쟁범죄들과 투르게네프 & 톨스토이 사건 부정하느라 바쁜 모습과 톨스토이까지 터져서 몰로토프가 떠나며 파토난 협상에 분노하는 리벤트로프를 피해 도망가기 바쁜 한스와 대신 욕먹어서 또 한스를 찾아다니는 괴벨스등이 나와도 좋죠 전 그것보다도 하이에가 흑화하여 SS로 들어가 복수하는 편을 보고프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6 12:56
    No. 101

    진짜 외교전이 복잡하겟네요 제가 이 당시 국제 관계를 잘 몰라서...어쨋거나 요새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잇습니다 네 외교 잘하는건 어렵죠 괴벨스가 한스에게 항의할수도! 한스는 도망가겟죠! 괴벨스는 진짜 대신 욕먹어서 엄청 열 받겟네요! 네 국제연맹에서 괴벨스는 이에 대해 부정할 것 같습니다 이거 그리는 것도 재밌겠네요 괴벨스는 다 날조된 증거라고 부인하겟죠 그리고 한스를 욕하면서 한스에게 항의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6 08:46
    No. 102

    그래도 이탈리아에게 식민지를 주지 않는다는건 이탈리아내의 공산당에게 빌미를 줄수도 있기에 영프가 이점은 감안해서 벨기에 식민지와 독일 식민지를 먹으면서 지부티, 소말리아 지역을 줄 가능성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6 12:57
    No. 103

    하긴 이탈리아내 공산당에게 빌미 주지 않기 위하여 일정 지역은 주는게 좋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6 08:50
    No. 104

    그리고 저는 소말리아 자치국과 에티오피아의 충돌은 그냥 가능성들 중 하나로 얘기했지, 내전을 바라면서 얘기한건 아니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6 12:58
    No. 105

    네 분명 이런 충돌은 가능성이 잇죠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심각한 전쟁으로 될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6 08:52
    No. 106

    또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 프랑스, 영국등 보다는 양심은 있다고 얘기할걸요.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 및 사죄하고 있고 보상등은 하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6 12:58
    No. 107

    그쵸 프랑스 영국보다는 양심이 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6 08:59
    No. 108

    마지막으로 국제연합은 오타입니다. 국제연맹이라고 적었어야 했는데. 국제연합이라고 썼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6 09:01
    No. 109

    하긴 리메이크에선 한스와 오토등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아서 빨리 진실을 밝히며 처벌했을건데, 여기서는 그럴게 될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26 12:15
    No. 110

    지부티는 원래 프랑스령 소말리아 해안이라는 프랑스 식민지고 소말리아는 이탈리아 식민지잖아요. 솔직히 이들이 그런 생각했으면 원역사에서도 그래야되죠. 근데, 1차대전 이긴것도 아니고 이탈리아가 아프리키에서 한게 있나요? 따지면 포르투칼에게 양보하지...

    또한 솔직히 옴베르토 2세 내세우는데 기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와 대립하지 않을까요? 딱 반역인데... 그럼 당연히 기존 국왕파와 새국왕파 싸움 될테죠 그렇게 내세우면 친위쿠데타로 퇴위시켜야하고 그 욕심쟁이 늙은 난쟁이가 순순히 퇴위할리 없죠. 게다가 솔직히 움베르트 2세도 설득된다쳐도 부담클테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6 12:58
    No. 111

    독자 여러분들 댓글 너무 재밋는데 한번에 잘 이해안되는게 많아서 다시 읽어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6 13:27
    No. 112

    그래도 비토리오 에마누엘라 3세가 옴베르토 2세와 무솔리니를 결국에는 인정할거예요. 또 무솔리니와 옴베르토 또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라 3세를 인정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44 외전 한스 파이퍼 조상 루이스 파이퍼 지옥의 모스크바 퇴각 +49 22.04.21 149 4 17쪽
643 외전 한스 파이퍼 조상 루이스 파이퍼의 모스크바 약탈 +14 22.04.20 145 4 13쪽
642 살아남으려는 자 +69 22.04.19 180 4 13쪽
641 나타샤 +24 22.04.18 169 5 11쪽
640 전쟁 고아 +81 22.04.17 210 5 13쪽
639 만토이펠 대대, 티거 중전차 대대로 개편되다! +43 22.04.16 157 5 12쪽
638 원형 진지 +65 22.04.15 188 5 12쪽
637 한스 파이퍼 사임하다 - 발할라의 전사들 +46 22.04.14 235 6 12쪽
636 두번째 모스크바 입성 +62 22.04.13 191 6 14쪽
635 안개 속 매복 +98 22.04.12 197 6 11쪽
634 삐라 +30 22.04.11 153 6 14쪽
633 집행유예 부대에서의 마지막 임무 +163 22.04.10 225 5 12쪽
632 모스크바 전투 시작 +85 22.04.09 183 4 17쪽
631 3호 돌격포 +30 22.04.08 144 6 16쪽
630 다른 시대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 +40 22.04.07 178 3 16쪽
629 성스러운 전쟁 : 레오폴트 파이퍼 +81 22.04.06 167 4 13쪽
628 공포의 공동묘지 +47 22.04.05 154 6 13쪽
627 쌩고생하는 오토 +20 22.04.04 167 4 12쪽
626 발할라에서 안식을 +108 22.04.03 220 6 12쪽
625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139 22.04.02 187 7 13쪽
624 대응 지뢰 설치 +72 22.04.01 155 4 12쪽
623 2000년 가까이 혈관 속에서 : 카를로스 파이퍼 +40 22.03.31 184 7 13쪽
622 나폴레옹의 힌트 +79 22.03.30 180 6 12쪽
621 한스 파이퍼의 조상 루이스 파이퍼의 일대기 2 +74 22.03.29 185 3 12쪽
620 자유 의지 +57 22.03.28 169 6 12쪽
619 집행유예 부대 헤어만 중대장 +43 22.03.27 161 5 12쪽
618 오토와 친구들은 못 말려 +14 22.03.26 162 5 12쪽
617 지뢰 설치 +74 22.03.25 184 5 13쪽
616 군 복지 향상 +52 22.03.24 183 5 14쪽
615 계속되는 집행유예 부대 임무 +74 22.03.23 162 5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