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성한 후 도자기와 금붙이들 약탈하고 농민과 분쟁나서 약탈하지 말라고 한소리 들은 이후로군요! 정말 운이좋게도 루이스가 머무는 마굿간의 모스크바 대부분을 태운 방화속에서 살아남았으니깐! 그만큼 충돌도 많고 했을텐데 그런것은 없다니... 또한 화마에서 밀가루뿐이라도 식량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따뜻한 신발 얻고 무거운 짐 처분했으니깐요. 솔직히 남의 물건 훔친것이고 어차피 우편을 보낸다고는 해도 카자크들이 전령들도 죽이는 판국에 옮겨지기는 할까요? 살아서 러시아 국경 넘은 후 부대재편때 합류하면 페터등이 주인공 부러워하겠네요.
입성 당일에도 빈집에 대한 약탈은 있었지만 모스크바 화재 이후에는 교환? 그딴 것 없고 성당과 교회도 약탈하는등 군기가 개판이라 교환 따위는 거의 없었죠. 그런면에서 작센군이 착한거야 아니면 신이 루이스에게 끔찍한 현장 안 보게 배려를 한거야? 하긴, 배가 불러야 도덕이 생각나는 법이니깐 이해는 되네요. 솔직히 그 약탈도 보고 후퇴과정의 참상을 본 루이스는 완전 미칠테니 이거라도 안 보긴 해야겠죠. 일단 루이스는 빈집만 털었고 진군 과정에서 약탈한게 없으니 신이 도울겁니다. 만약 그때 누구를 도왔다면 큰 은혜를!
나폴레옹이 관대한 정복자 코스프레하고자 병사들과 장교들에게 극장등에서 오페라나 연극 보라했지만 보시다시피 여배우들은 전부 장교들이 데리고 다녔죠. 프랑스군이 철수하면서 모스크바에 남은 외국인들도 함께 떠나며 같이 고생할겁니다. 그들에게 죽음이 고통을 덜어주는 것일텐데... 루이스는 많은 여성들을 자기손으로 죽여주고 그 고통에 슬퍼하겠네요. 게다가 그에 대한 감사로 자기의 금제품이나 보석등을 주면 루이스는 평생 괴로울듯 합니다. 아니면 막장이라 외국인 여성들도 덤비던 놈을 죽일 수 있죠. 피해자를 못 구하지만 그놈이 가진 금들도 챙기면... 너무 잔인한가?
네 저 당시 우편물 보내도 다 노획당하곤 했죠 편지도 보내봤자 중간에 노획당하기도 했던! 일단 이들은 러시아 국경을 넘을 수 있을 것인지! 헉 교환이 없엇군요 ㄷㄷㄷㄷ 몰랐네요 ㅎㄷㄷㄷ 이게 부대 분위기따라 다를 수도 있을거 같은데 작센군이 잘 싸우지는 못해도 부대 분우기는 좋았떤 것도 같습니다 어차피 앞으로 후퇴하면서 지옥을 맛 볼테니까요!
아 나폴레옹이 극장에서 오페라 연극 보라햇지만 여배우들은 전부 장교랑 같이 다녓군요! 몰랐네요! 네 같이 떠나는 외국인들도 잇겟죠 ㄷㄷㄷ 아 이런 일도 있었군요 ㅠㅠㅠ 아이고....저도 잔인한거 쓰는거 괴로워서 그냥 무난하게 쓰려고햇는데 이건 몰랐네요 ㅠㅠㅠ이 당시에 대해선 제가 잘 몰랐기에 모르는 내용이 많네요
이 당시에는 나폴레옹이 보급 문제탓에 아전용 음식 보존법을 공모하고 이에 제과기술자 니콜라 아페르가 병조림 기술을 내놓긴 했으나 유리라는 취약성과 현대의 고무가 아닌 촛농을 입힌 코르크마개로 막는 방식이라 쉽게 열리고 완전 밀봉이 안되어 상하는 음식 탓에 적극 이용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프랑스 혁명으로 유명한 프랑스 농업이 경제와 함께 망하여 식량자체가 없었기에 고위 당번병이 몇개를 갖고다니다 현지징발이 어려울때 사용했죠. 우리가 아는 통조림은 1810년에 프랑스의 적국인 영국에서 피터 듀런드가 주석도금강판(양철)으로 만든 관을 잘라서 위아래를 막는 석관제조법을 내놓았을때였고 이마저도 초기 불량을 해결하여야해서 종전후인 1819년에 출시하였죠. 물론, 뚜껑을 손으로 납을 땜질하여 막는걸 떠나 철의 가격은 산업혁명 이후에 떨어지기에 산업혁명 이전에 바격 낮아진 유리가 쌌으며 뼈 바른 멸치인 앤초비라든지 잼과 소스, 주스, 절임식품등의 보관용기로 쓰기에 아페르가 통조림의 아버지로 불리고 통조림 제조법을 아페르 법이라 하죠. 여튼, 통조림은 없었고 병조림이 맞으며 굳이 염장이나 훈제로 장기 보존한 고기를 병조림화 할 이유가 있나? 뭐, 특별주문이면 가능하겠죠. 여튼, 통조림은 고증오류입니다
쯧쯧 나폴레옹이 뿌른 위폐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은의 값이 떨어질텐데 은을 훔쳐? 뭐, 가져갔다 나중에는 가치가 올라 돈이 되지만 짐만 될텐데... 차라리 선심 쓰는 척으로 소비하면 좋은데 그걸 알리도 없고 결국은 버리고 가겠네요. 근데, 또 모르는것이 그래도 루이스가 우연찮게 버리는걸 잊거나 실수로 짐에 딸려 있든 마음에 들어 가지고 다니든간에 은제품 하나가 십자군 전쟁기의 보석 반지 다음으로 중요한 가보일지 모르겠죠! 그건 남자들에게 물려지는 은반지 같을듯 싶고 요제프가 가지고 있다 한스가 정신차릴때 빼서 주고 한스가 바로 오토에게 주면서 오토는 군인의 의무등을 다시 생각하며 반성하는 계기가 될지도!
보로디노 전투 오보로 모스크바에 부상병 1만명을 두고 급히 철수했던 러시아군들처럼 프랑스 원정군 부상병들도 모스크바에 방치되어 입성한 카자크들에게 죽음을 맞이할테고 농민들에게 잡히지 않고 정규군에게 잡혀도 포로를 먹여살릴 능력자체가 없기에 잘 봐주어도 절반 이상이 죽었다하네요. 그래도 농민들에게 잡혀 처참히 죽는것보다는 카자크가 아닌 정규군들에게 잡히니 살 확률이 오르고 이 포로들 중 일부가 전후 다시 러시아 귀족사회에 퍼진 프랑스 문화 유행을 바탕으로 독일인들과 함께 귀족들 가정교사가 되죠. 러시아에서는 영어보다 국제공용어인 프랑스어는 귀족이 쓰고 러시아어는 농노등 민중들이 쓰는 형태였으며 그렇기에 하인으로부터 러시아를 배운 이반 투르게네프가 얼마나 위대하며 독일군과 오토, 비르타넨 한 짓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 알지요. 암튼, 주인공은 그런것 없으니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가야하겠죠. 정말 처절한 생존기가 벌어질텐데 얼마나 고생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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