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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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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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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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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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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전쟁 고아

DUMMY

한스는 사임한 이후에도 보안이 철저히 유지되는 호텔에서 몇 장성들과 만남을 가졌다.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모임은 비밀로 유지해야 했다.


일본은 현재 극동에서 방어태세로 전환한 상태였다. 정보에 의하면 일본군은 현재 극동에서는 최대한 병력을 소모하지 않고 있었고, 조만간 휴전 협상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계속해서 극우 민족주의가 겉잡을 수 없게 커지고 있었다.


'일본은 우리가 프랑스와 전쟁을 하기를 원할 것 이다...소련과의 전쟁이 끝나고 우리가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하면 일본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식민지를 점령하고 그 자원과 노동력으로 영토를 확장할 수 있을테니..물론 그렇게 되면 양키 새끼들은 태평양 패권의 위협을 느낄 것 이고 이는 방공연합(독일, 이탈리아, 일본 동맹)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현재 미국은 전쟁으로 막대한 경제적 이득을 얻고 있었고, 반전 여론이 대세였다. 하지만 일본이 인도차이나 반도로 진출해서 태평양에 위협이 된다면 달라질 수도 있었다. 그렇게 머리를 굴리던 한스는 그 날, 20년도 더 전부터 함께 싸웠던 동료이자 현재 교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헤이든을 만났다. 한스가 헤이든에게 물었다.


"거너 그 녀석은 잘 지내고 있는가? 통 연락이 안되더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우회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다음 날, 헤이든이 한스에게 거너가 살고 있는 집 주소를 가르쳐주었고, 한스는 거너의 집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한스는 집 주소를 확인했다.


'이렇게 작은 집에서?'


한스는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거너가 나오더니 한스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아...안녕하십니까!! 들어오십시오!!"


한스는 거너를 따라 집으로 들어갔다. 집은 그야말로 돼지 우리가 따로 없었다.


'이...이럴 수가...'


거너가 말했다.


"집이 지저분하죠?"


보아하니 거너는 가족도 없이 혼자 살고 있었다. 나름 취직을 하고 결혼도 하고 자식도 있었지만 몇 년 전에 그만두고 완전히 폐인처럼 살다가 이혼당했던 것 이다. 거너의 집에는 여기저기 술병이 놔뒹굴고 있었다. 거너는 그래도 오랜만에 옛 전우가 놀러왔다고 기분이 좋아보였다.


"오실 줄 알았다면 슈바인학센이라도 준비해두는건데 말입니다!"


한스는 거너가 왜 이 꼴이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지만 굳이 말은 하지 않았다.


"이보게 거너. 지금 신병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교관이 필요하네."


"하지만 전쟁은 이제 늦어도 한 달 안에 끝나지 않습니까?"


"이번 전쟁이 끝이 아닐 수도 있네."


그렇게 한스는 거너를 교관 자리에 소개시켜 주기로 했다. 그 날, 거너는 한스에게 기쁜 표정으로 경례를 했다. 한스가 외쳤다.


"한번 전차병이면 영원한 전차병일세!"


그리고 한스는 거너를 데리고 고급 매음굴에 가서 매춘부들을 주물렀다. 에밀라의 어머니인 뮐러 부인과 한스의 어머니인 엠마 파이퍼가 몸져누웠지만 한스는 그런건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렇게 한스는 매춘부들에게 돈을 뿌리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


'이등병 시절부터 독일 제국을 위해 죽어라 고생했는데 이 따위 대접이라니!!'


한편, 오토의 소대는 계속해서 시가전을 치루고 있었다. 언제 어디서 화염병이나 수류탄이 날아올지 알 수 없었다. 여기서 소련군은 독일군 전차 포신에 수류탄이 걸려있는 줄을 걸어놓고 도망가서 전차의 주포를 망가뜨리는 수법을 쓰고 있었다. 오토는 6시 방향 관측창을 바라보았다. 오토 소대는 페를라스카 보병 소대의 엄호를 받고 있는데 망할 놈의 페를라스카 새끼가 말도 없이 먼저 후퇴해버린 상태였다.


'이 시발놈!!!'


보병 소대의 엄호 없이 계속 진격하는 것은 무리였다. 오토가 무선으로 자신의 소대에게 명령을 내렸다.


"27 확인점으로 후퇴한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 티거들은 모두 후퇴했다. 오토는 언제 어디서 소련군이 튀어나와서 화염병을 던질지 알 수 없었기에 전차장 해치를 열어두고 MP40를 들고는 관측창을 살폈다.


'시발놈들...화염병 던지기만 해봐라!!'


오토는 팽이처럼 고개를 돌리며 360도 모든 방향의 관측창을 계속해서 확인했다. 소대가 모두 안전하게 철수하고 오토는 페를라스카 소대장에게 이에 대해 항의했다.


"말도 없이 갑자기 보병만 후퇴하면 어쩌라는 것이오!!"


페를라스카 소대장이 외쳤다.


"후퇴한다고 수신호를 보냈소!!!"


오토는 페를라스카에게 주먹을 날리고 싶었다.


'도대체 언제 수신호를 보냈다는거야!!!'


하지만 어쨋거나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전 협동을 해야했기에 오토는 화를 억눌렀다. 솔직히 말해서 하이에가 소대장일 때가 훨씬 편했다.


지금 독일군도 부상자가 많이 나오고 있었고, 들것이 부족했기 때문에 카페트나 커튼을 이용하여 부상병을 운반하고 있었다. 오토는 전차를 점검한 다음, 전방 쪽에 독일군 보병들이 점거한 주요 건물로 걸어갔다. 이 건물은 울타리로 둘러 쌓여 있었고, 보병들은 이 울타리 중간 중간에 널빤지를 한칸씩 때놓은 상태였다. 보병들은 그렇게 울타리가 때인 곳에 총을 거치해두고 사격을 하고 있었다.


탕! 타앙! 탕!!


박격포 팀이 박격포를 조준하며 유선으로 관측팀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 현재 박격포 팀은 소련군이 주요 거점으로 쓰고 있는 건물을 향해 박격포를 정확히 발사해야 했다.


관측팀이 박격포 팀에게 연락했다.


"일단 한 번 쏴봐!!"


"발사!!!"


"하나 둘 셋!!!"


콰광!!!


그렇게 발사한 다음 박격포 팀이 전화로 물었다.


"얼마나 더 좌측으로 가야해!!"


"700 정도!!!"


"알았다!!! 다시 발사하겠다!!!"


박격포 팀은 다시 박격포를 발사했다.


"발사!! 둘 셋!!!"


콰광!!!"


"가까워졌다!! 200 정도 더!!"


이 광경을 지켜보는 오토 또한 똥줄이 탔다.


'제...제발!!!'


"발사 둘 셋!!!"


콰광!!!


전화기에서 정찰팀의 목소리가 들렸다.


"정확히 맞췄어!! 정확해!!! 존나 멋져!!!"


박격포 팀은 모두 이 광경을 보고 기뻐했다. 오토는 지붕 위로 올라간 다음, 굴뚝 뒤에 엎드리고는 시가지 지형을 살폈다. 앞으로 이 구역으로 전차 부대가 진출하기 위해서는 모든 지형을 살펴두어야 했다.


'저기 잔해 더미에 대전차포가 엄폐하기 좋겠군...'


오토는 잠시 뒤, 1층으로 내려왔다. 창문 밖에서는 병사 한 명이 소총을 들고는 급히 어딘가로 걸어가고 있었다.


오토가 옆에 있던 병사에게 물었다.


"여기 소대장 어디있.."


쿠우웅!!!


육중한 폭발음과 함께 유리창이 와장창 깨졌고 오토와 옆에 있던 병사는 뒤로 발라당 자빠졌다.


'!!!!!'


건물 앞에 박격포가 정확히 떨어진 것 이었다. 오토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다. 몸 위에는 온갖 파편들이 우수수 떨어진 상태였다.


'으...으아아...'


다행히 귀는 멀쩡했다. 오토는 박살 난 창문 밖을 살펴보았다. 아까 전에 소총을 들고 가던 녀석은 다행히 무사해보였다. 만약 그 녀석이 10초만 늦게 지나갔어도 박격포에 산산조각 났을 것 이었다.


'좆될 뻔했네...'


오토는 자신의 소대원들이 쉬고 있는 건물로 돌아갔다. 이미 다들 전차 정비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오토의 소대에 들어온 신병들이 가족에게 편지를 쓰며 쑥덕거렸다.


"엄마한테 뭐 보내달라고 할까?"


"난 책 한 권 보내달라고 했어!"


마티아스가 신병들에게 말했다.


"무슨 책을 보내달라고 하냐? 담배나 보내달라고 하게!"


"저는 담배 안 핍니다!"


"담배 안 펴도 여기선 담배가 돈이네!"


다들 그렇게 편지도 쓰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오토도 피곤했기에 잠이 들었다. 한참을 자는데, 슐레프 중대장의 대노한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 이게 뭐하는 상황인가!!!"


다들 후다닥 자리에서 일어났다. 슐레프 중대장이 호통을 쳤다.


"이 따위 정신 자세로 모스크바를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내가 몇 번이나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못 받나?"


'저..전화는 안 왔는데?'


오토의 소대가 쓰고 있는 전화기는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 통신병을 보내어 확인해봤는데, 놀랍게도 통신선이 절단되어 있었다.


"이...이건 분명 누가 일부러 절단한겁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마침 근처에 러시아 민간인들이 대피한 대피소가 있었다. 오토는 열 받아서 이 대피소의 문을 박차고 들어간 다음 민간인들을 유심히 살폈다. 노인, 어린 아이, 여자로 이루어진 이 민간인들은 벌벌 떨고 있었다. 오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들을 찬찬히 노려보았다.


'어떤 새끼야!!!!'


오토가 러시아어로 말했다.


"잠시 수색 좀 하겠습니다!!!"


오토는 민간인들의 짐을 뒤지기 시작했다.


'분명 가위로 절단했을거다!!!'


하지만 가위나 칼은 나오지 않았다. 오토는 9살 정도로 되어보이는 꼬맹이를 노려보았다.


"나랑 이야기 좀 할까? 아아악!!!"


슐레프 중대장이 오토의 귀를 잡아당겼다. 그리고는 민간인들에게 사과하고는 오토를 데리고 나갔다. 오토는 억울해 죽을 지경이었다.


"분명 저들 중에 통신선을 절단한 자가 있을 것 입니다! 누가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슐레프 중대장이 말했다.


"이보게 파이퍼! 러시아 땅은 광활하네! 이들의 민심을 얻지 못한다면 모스크바 전투에서 승리해도 이 넓은 땅을 다 점령할 수는 없네!"


잠시 뒤, 슐레프 중대장은 자신의 중대 장교들과 2중대장 마흐땅 중대 장교들과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슐레프 중대장이 말했다.


"현재 프랑스의 움직임을 보면 두 번째 전쟁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네."


게오르크가 입방정을 떨었다.


"그 망할 놈의 프랑스 놈들은 사랑 노래나 부르는 얼간이들이라 6주 안에 정리할 수 있습니...악!!"


슐레프 중대장이 게오르크의 귀를 잡아당겼다. 참고로 마흐땅 중대장이 프랑스인이었던 것 이다. 마흐땅 중대장은 세계대전 당시 부모님을 모두 잃은 전쟁고아였고, 독일군 장교가 마르셀 마흐땅을 입양하여 독일의 군사 학교에 보내준 것 이었다. 오토는 마르셀 마흐땅의 눈치를 보았다.


'그러고 보니 혹시 프랑스와 전쟁나면 마흐땅 대위님은 어떻게 되는거지?'


볼프강이 쑥덕거렸다.


"그러고보니 스테판도 절반은 프랑스인이잖아!"


블라덱이 수근거렸다.


"그래도 이런건 아버지쪽이 더 중요..악!!"


헬무트가 블라덱의 허리를 쿡 찔렀다.


'이런 눈치도 없는 병신들...'


그 날 식사를 마치고 마르셀 마흐땅 중대장은 자신의 중대 지휘소로 갔다. 조만간 프랑스와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소식은 마흐땅 또한 잘 알고 있었다. 마흐땅은 어린 시절 기억이 거의 나지 않았다. 부모님에 대한 기억조차도 어렴풋했고 현재 마흐땅 대위는 프랑스에 아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마흐땅은 도대체 현재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몰랐기 때문에 울지도 못했다. 그냥 독일인이 초코바를 주면 좋아했고, 자신도 전차를 타고 싸우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렇게 고아가 된 마흐땅을 군사학교에 보내준 것도 독일인 장교였고, 마흐땅은 군사학교에서 독일인들하고 같이 성장했다. 16살이 될 무렵, 마흐땅은 전쟁 고아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흐땅은 자신이 운이 정말로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마흐땅은 군사학교에 다니다가, 주말에 외출을 했을때 우연히 한 장례식을 보게 되었다. 주름이 패인 중년의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의 관 앞에서 흐느껴 우는 것을 보았지만, 마흐땅으로서는 그 감정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마흐땅은 그제서야 자신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도 자신이 슬퍼하지 않았다는게 이상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미 너무 늦은 상황이었다. 부모님에 대한 기억도, 감정도 남아있지 않았다. 다만 마흐땅에게는 현재 티거 중전차 중대장이라는 직위와 기사 철십자 훈장이 있었다.


'쓸데없는 생각이다...'


마흐땅은 현재 전선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쓰기 시작했다.


한편, 소련군 나타샤 또한 동료들과 함께 모스크바 인근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끌려간 상황이었다. 나타샤 또한 명령에 의해 삽으로 땅을 파기 시작했지만 하필이면 나타샤가 있는 곳은 나무 뿌리가 있어서 파기 힘들었다.


'뿌리가 있는데 어떻게 파라는거야...'


한 장교가 외쳤다.


"땅을 파기 어려운 곳에는 모래 주머니라도 얹어놔라!!"


잠시 뒤, 나사탸, 크세니야 등등 동료들은 고생한 끝에 어느 정도 참호를 판 상태였다. 그런데 고약한 성격의 장교가 와서는 호통을 쳤다.


"이런 얼간이들!! 일직선으로 파지 말고 지그재그로 파라!!"


'미리 말을 해주던가!!'


그렇게 죽어라 고생한 끝에 나타샤, 크세니야, 류드밀라, 그 외 여군들은 참호를 어느 정도 파는 것에 성공했다. 이들은 다섯 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방어 호에 앉아서 모두 다같이 점심을 먹었다. 손에는 물집이 생기고 피곤해서 뒤질 지경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1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8 01:16
    No. 61

    네 원역사와는 다르게 적성에 맞게 배치가 될 수 잇을 것 같습니다! 숙련공은 전차병, 정비부대원으로 배치되는게 좋겟죠! 네 원역사보다는 훨씬 나아진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8 09:09
    No. 62

    n2063_s020921://냅. 추측컨데, 일단 제1차 세계대전 참전자들을 중심으로 산업계에 필요한 인원을 뺀 예비군들을 동원하고 공산봉기에 따른 높은 자원율로 커버했을 겁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전쟁이 준비되자 그런식으로는 필요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판단에 당대의 낮거나 현대와 다른 인식 속에 전과자 기준을 낮추어 오스카 바르크만 같은 애들도 군에 들어가게 하겠죠

    거기다 준군사조직들을 흡수한 SS로부터도 인력을 받았을 것이지만 대규모는 아닐겁니다. 일단, 힘러의 욕심이 크고 SS 자체에서도 온갖 준군사조직들에다가 자원자들로 인해 너무 많은 인력을 보급할 물자가 감당이 되지 않고 이런 인력 소비에 관하여 병력 확충 필요한 군부와 노동력이 필요한 산업계의 불만도 많이 받으나 이런 인력들은 SS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원역사의 국가노동봉사단이란 이름의 조직으로 들어가게 할겁니다. SS의 조직을 유지하면서 값싼 노동력을 건설현장에 투입하여 공산봉기에 따른 피해 재건과 대공황기의 경제혼란에 파견하면서 적어도 산업계 반발은 줄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8 16:49
    No. 63

    네 전과자 기준 낮추어 오스카 바르크만도 군에 들어가게 한건 맞습니다 바르크만은 전간기에 전과도 있을거 같네요
    국가노동봉사단도 있었군요 그렇게 ss조직 유지하고 값싼 노동력 건설현장에 투입하여 피해 재건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8 09:13
    No. 64

    여기서는 ss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며 시민들과 지식인들의 지지를 받으니까, 확실히 인력은 많겠네요. 그리고 전투부대가 많은건 아니지만 군부견제도 확실히 하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8 16:52
    No. 65

    네 시민들과 지식인들 지지까지 받고 있으니 지원자도 많고 인력도 많겠네요! 그렇게 군부견제도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8 10:20
    No. 66

    전쟁이 시작되면서 무장 SS가 본격적으로 구성되고 확장을 꽤하지만 정규군에 장비가 우선되고 지휘권도 정규군에 들어가기에 SS를 무시하던 군부는 이들을 본토나 국경근처 치안 확보겸 후방경비를 맡기면서 포로관리등은 계속 군이 맡고자 하였겠죠 워낙 빠른 승리에다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백군네 병력 합류로 더 기고만장하였겠죠.

    게다가 SS를 대신할게 경찰이죠. 독일 제국 경찰들은 공산봉기로 인해 기관총등 중무장이 된 상태로 SS와 함께 준군사조직의 넝격이 강하며 특히 대부분이 운전면허소지자이기에 군으로서는 군침이 돌것이죠. 이 세계에서는 경찰권과 SS가 분리되어 있기에 제4 및 제35 SS경찰 장갑척탄병사단은 없을 것이며 아마 전투경찰부대로 편성되어 SS와 같이 점령지 치안 확보에 동원되었을테죠. 가뜩이나 병력이 점점 더 필요하고 그래도 엄연히 정규병은 아니기에 점령지의 독일정규군들을 더 전방으로 이동시키고 그곳을 전투경찰과 SS가 주로 담당하며 일부 정규부대와 협조하며 현지 민병대나 조력자들 도움을 받으면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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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8 16:56
    No. 67

    네 초반에 분명 승리 계속 햇으니 기고만장하겠쬬! 아 그러고보니 공산봉기로 인해 독일 제국 경찰들이 기관총 등 중무장햇겟군요 공산봉기로 인한 변화가 아주 크네요 아 진짜 군에서는 군침이 돌 것 같네요 오 ㄷㄷㄷㄷㄷ 전투경찰부대!진짜 정규부대와 협조하여 현지 민병대 조력자 도움받으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8 11:14
    No. 68

    그래도 공산봉기 당시 잔혹한 토벌과 공안정국에 대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고 조직 특성상 힘러를 배경으로 비리도 있을테죠. 여튼, 이런 상황에서 힘러는 미사카와 피크 그리고 하이에 사건 은폐와 투르게네프 및 톨스토이 사건 꼬리자르기 거래로 무장 SS는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하여 기존의 제1 게르마니아 & 제2 다스라이히 & 제3 토텐코프 SS기갑사단을 강화하며 이전에 상상한 것과 다르게 원역사에서는 제17 SS 사단이던 제4 SS 장갑척탄병 사단 괴츠 폰 베를리힝엔과 제5 SS 기갑사단 비킹(바이킹) 그리고 제6SS 산악사단 노르트(북쪽)을 추가로 편성할듯 싶네요

    여튼, 모스크바 패전의 손실은 처참할겁니다. 원역사에서 192만을 동원하여 3달만에 40만의 피해를 입었는데 여기서는 200만 이상이고 기간도 길어서 아무리 주인공 보정에다 티거등의 무기를 동원해도 현 대한민국 국군의 숫자와 같은 60만이 최소치고 대략 100만 정도이지 않나 싶군요. 바그라티온 작전 때 독일군 피해와 스탈린그라드 전투 때 독일과 동맹국 피해 85만 중 독일의 피해가 60만 정도니 100만 정도면 암만 발트 3국중 독일인의 노래의 지역을 제후국으로 두고 폴란드 인구와 안슐루스한 오스트리아 및 체코지역을 고려해도 국가체계를 흔들며 독일의 국력을 깎아먹을 피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8 17:00
    No. 69

    네 분명 비리도 있겠죠 무장 ss가 확장 시작하여 기갑사단 강화하고 산악사단 추가 편성하는 ㄷㄷㄷㄷ 와 ㄷㄷㄷㄷ
    모스크바전투 어떻게 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앗습니다 네 패배하면 피해가 엄청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8 11:37
    No. 70

    말씀대로 전차병이나 정비부대로 하면 좋죠 그때는 그 생각 안했을까요? 항상 기초가 중요하듯 보병이 근간입니다 전차와 조종사 인력을 아무리 갖추어도 결국 숫자도 한계며 교육시간도 고려를 해야할테죠. 노동자가 전부 그때 자동차 있는것도 아니고 전차운용과 포신 사용은 또 다른법이죠 더군다나 전차병으로 넣어봐야 초반에는 탄약수등을 할테죠

    정비부대면 당연히 특기를 살리지만 솔직히 전차가 보병 지원 없으면 어떤 꼴 나는지는 현 우크라이나전쟁과 과거 사례만봐도 알 수 있죠. 아무리 따져도 전차병이 수백인데 당연히 피해 대부분은 보병이지 않을까요? 방어전을 할려면 참호를 파고 해야하는데... 그러니 보병 보충이 심각하죠. 괜히 숙련공으로 보병으로 넣는게 아닐테죠. 일단 확충된 무장친위대가 투입되지만 첫 실전이라 하이에의 중대는 이기긴 해도 큰 피해 입을 것이며 전체적으로도 원역사의 폴란드 침공 및 프랑스 침공때 추태를 보면 경험부족으로 상당히 피해를 볼터라 숙련공 보병화는 어쩔 수 없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8 17:02
    No. 71

    네 보병이 제일 중요하긴 하죠 숙련공 투입하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8 12:04
    No. 72

    분명 나치독일보다는 상황이 나으나 그렇다해도 독일제국의 피해는 심각하죠. 숙련공들 징집 떠나서 동계장비야 이전에 준비한 것도 있어 어찌 보충된다해도 그 많은 보병장비들을 상실한 걸 빨리 보충할려면 전차등 중공업 공장 일부를 돌려야합니다. 즉, 전차 생산량 하락을 의미하는 것이죠.

    다른 무엇보다 전쟁 조기 종결 생각하며 이룩한 계획들이 전부 어그러졌다는겁니다. 즉, 제1차 세계대전 때의 슐리펜 계획과 같다는거죠. 양면전쟁이 아니라지만 이리되면 끔찍한 장기전을 암시하는 것이라 그 충격이 클 수 밖에 없죠. 한스가 훗날 가장 비난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죠 본인도 그걸 알고 있을테고 평생의 괴로움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8 17:03
    No. 73

    아 그렇게 숙련공 징집하면 전차 생산량 하락하겟죠 네 보병장비 상실하면 당연히 치명타겟죠 지금 여자들도 다같이 공장에서 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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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8 12:19
    No. 74

    그래도 분명한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등의 민족들과 현재의 러시아 지역[백군이 다스리고 있음.]의 지지를 확보했고, 이 병력들을 원역사에 비해 좀더 유용하게 사용하며 지역내의 공장을 사용 할수 있다는 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8 17:06
    No. 75

    네 독일 제국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민족들과 백군의 지지를 확보햇죠! 네 현재 점령한 지역의 공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잇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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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8 13:21
    No. 76

    n2063_s020921://근데, 여기서 주의할게 독소전 초반의 경우 대숙청에 살아남은 우크라이나와 백군계의 도움으로 공장이나 설비등을 어느정도 건졌다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련의 소개작전이 성공했을거라 백군계의 중심이 될 러시아 지역에서의 생산력은 떨어질겁니다. 당장 백군도 소개작전에 따른 재건을 해야하고 전쟁 중 피난민으로 인한 공백과 적군계 숙청등 혼란에서 그 정도 병력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500만명이라도 모스크바 전투며 독소전 초반에 희생된 약 100만에서 150만 손실을 빼야하며 이후 1년간의 전투 추가하면 상당히 압박을 받을 숫자일겁니다. 이들이 소비만 하는 군조직에 있으니 그만큼 경제력은 떨어지겠죠. SS까지 포함할시 그 부담이 장난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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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8 13:31
    No. 77

    솔직히 그러고도 소련을 확실히 통치하기는 힘들테죠. 그 넓은 소련땅에 이 병력이 다 분산되면 각개격파되고 넓은 공백에서 파르티잔이나 소련 특수부대가 움직일테죠 그러고도 힘든데 당연히 병력 대부분은 최전방에 가야하며 그마저도 전부 지킬 정도로 많은 것도 아니죠. 나치독일보다 나을지라도 절대 유리한게 아니죠.

    우크라이나 해군의 경우 나중에 세바스토폴 점령한다쳐도 소련이 드네프르댐도 폭파했을텐데 항구시설도 폭파하겠죠. 제철소며 시설도 다시 가동하고 항구도 다시 재건해도 지금처럼의 기술도 없고 전쟁중이라 몇년 이상 걸릴테고 농사며 다른 것 재건도 바쁜데 될까요? 더군다나 흑해함대가 카프카스에서 건재하는데 견제안할리가 없죠. 공군은 그나마 나아도 솔직히 독일도 자국 기체를 보충하고 늘리는데 바쁜데다 투항 조종사도 극소수라 그거 교관돌려 훈련시켜도 시간이 한참걸리죠 훈련해도 격추되고요

    그 공장들 재건한다쳐도 당연히 소련시절 규격인데 독일과 맞을리없으니 전차나 장갑차등 노획무기 부품 보충용으로 써도 결국 보급부담을 야기하며 노획품도 시간이 갈수록 적으면서 독일군 지원 받아야하니 독일규격으로 바꾸어야하기에 중공업에서는 더 시간걸립니다. 최소 1943년은 되야하죠 결코 유리한건 아닙니다. 미래를 알아도 솔직히 역사 바뀌었는데 미래는 소용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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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8 17:19
    No. 78

    확실히 러시아땅이 워낙 넓다보니...아 그러고보니 공장 재건해도 소련시절 규격이라는게 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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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8 13:37
    No. 79

    그럼 더 수정하자면 1942년 기준으로 독일군은 육해공과 ss등을 포함한 전체전력이 최소 500만, 백군 최소 80만, 벨라루스군 최소 5만이상, 우크라이나군 최소 15~30만 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래도 이때쯤이면 민병대와 게릴라등은 정규군 및 경찰, 노동자들이 될 시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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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8 17:22
    No. 80

    네 이 정도 될거 같네요 전체 전력 500만 이상, 백군 80만, 벨라루스군 5만, 우크라이나군 15~30만 그 외에도 있을거 같네요! 백군이 확실히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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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오무새
    작성일
    22.04.20 20:47
    No. 81

    조회수105에 댓글80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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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군 복지 향상 +52 22.03.24 183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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