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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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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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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4.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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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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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DUMMY

오토는 성질 같아서는 앙뚜완을 패고 싶었지만 집행유예 부대원이 장교를 폭행했다간 군사 재판에 처해지고 큰 형벌을 받을 수도 있었다. 오토가 분노를 참으며 앙뚜완에게 말했다.


"이..일단 진정하..."


앙뚜완은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었다. 평소에 오토는 늘 앙뚜완을 만만하게 보았다. 하지만 오토는 알 수 있었다. 자신보다 싸움을 못하는 녀석이라고 해도 눈깔이 돌아버린 새끼를 보면 본능적인 공포감을 느낀다. 앙뚜완 이 새끼는 진짜로 오토를 죽일 수도 있는 상태였다. 앙뚜완은 한 번 더 오토에게 주먹을 날렸다.


퍼억!!


한 대 더 맞은 오토가 뒤에 있던 돌부리에 걸려 자빠졌다.


"으악!!!"


앙뚜완은 오토 위에 올라탄 채로 몇 대 더 후려치려고 하고 있었다. 오토는 순간 땅에 못이 박힌 나무토막이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


앙뚜완은 눈에서 불꽃을 뿜고 있었다.


퍼억!!


오토는 못이 박혀있는 나무토막으로 손을 뻗었다. 이제 군사 재판이고 뭐고 알바 아니었다. 그 때, 카리우스와 비트만이 달려와 양쪽에서 앙뚜완을 막았다.


"이 새끼 말려!!!"


집행유예 부대원들도 우르르 달려나왔다. 좀머가 분노했다.


"시발!!! 장교라고 이렇게 사람 패도 되냐!! 시발!!!"


스테판 또한 증오스러운 표정으로 앙뚜완을 바라보았다.


"저 새끼가!!!"


앙뚜완이 더 이상 주먹을 날리지 않기에 카리우스와 비트만은 앙뚜완을 풀어주었다. 그 순간 다시 앙뚜완이 달려들었다.


"우와왁!!!"


"저 새끼 잡아!!!"


다시 티거 중전차 대대원들이 앙뚜완을 말렸고,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수근거렸다.


"집행유예 부대원은 사람도 아니라 이건가?"


"이유 없이 사람을 패도 되는건가?"


헤어만 중대장이 와서 이 광경을 보고 외쳤다.


"이게 무슨 일인가!!"


여전히 눈깔이 돌아있는 앙뚜완이 분노를 억누르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헤어만 중대장은 굳이 이런 일을 상부에 보고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집행유예 부대원들에게 외쳤다.


"뭘 구경하고 있나!! 가서 잠이나 자!!"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다시 느릿느릿 오두막으로 갔다. 좀머가 시불거렸다.


"시발!!! 아주 집행유예 부대원들은...시발!!! 사람으로도 안 보는군..."


"재수없는 새끼들..."


오토는 아직도 한쪽 얼굴이 얼얼했다.


'이런 시발...'


스테판이 오토에게 말했다.


"잠깐 나와보게."


스테판은 오토를 오두막 밖으로 불러낸 다음 말했다.


"그 새끼 갑자기 왜 그러냐?"


"몰라 시발.."


스테판은 뭔가를 계산하는 듯 했다.


"그 새끼 전사 안하면 우리라도 직접 죽이는게 좋을 것 같은데..."


오토도 불현듯 머리 속에 생각이 떠올랐다. 앙뚜완을 죽이지 않으면 피크 사건은 평생 꼬리표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어차피 전쟁터에서는 몰래 뒤통수에 총 갈겨도 묻히는게 대부분이다. 오토가 말했다.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잠이나 자자."


그리고 다음날, 오토, 스테판, 좀머는 제각기 T-34 3대를 이끌고는 티거 중대와 같이 전투를 하게 되었다. 오토는 미하엘 비트만의 티거 전차 소대를 뒤에서 엄호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스테판이 앙뚜완의 티거 전차 소대를, 좀머는 카리우스의 티거 소대를 엄호하게 될 것 이었다.


미하엘 비트만이 지도를 보면서 자신의 소대 전차장들에게 작전을 말했다. 오토가 물었다.


"27구역 지형을 정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트만은 오토에게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오토가 속으로 이를 갈았다.


'집행유예 부대원이라 무시하는건가!!'


오토는 다시 외쳤다.


"제가 소련군이라면 27구역 덤불에 대전차포를 엄폐했을 것 입니다!"


비트만이 말했다.


"27구역은 이미 정찰했네."


그렇게 티거 중전차 대대는 소대별로 나뉘어서 정해진 경로로 전진했다. 한편, 스테판은 T-34의 전차장이자 포수로 근무하고 있었다. 스테판은 앞서서 전진하고 있는 앙뚜완의 티거 전차를 노려보았다.


'이따 전투 시작만 해봐라...'


스테판은 주포를 앙뚜완의 티거가 있는 1시로 겨누었다. 앙뚜완은 티거 해치를 열고 그 위로 상체를 내밀고 있었다.


'좆같은 새끼...'


30분 뒤, 티거 중전차 대대와 집행유예 부대의 T-34들은 소련군의 전차, 대전차포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티잉!! 쿠과광!! 콰광!!


치열한 교전 끝에 비트만 소대와 오토의 T-34는 거점을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뒤이어 앙뚜완의 티거 소대와 스테판의 T-34가 현재 오토가 있는 확인점으로 오고 있었다. 앙뚜완의 티거 포탑에는 측면에 숫자가 쓰여있었기 때문에 식별이 쉬웠다. 오토는 앙뚜완의 티거가 격파되지 않은 것을 보고 실망했다.


'이런 시발...'


오토는 T-34를 타고 본부에 복귀하면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현재 T-34에는 헤어만 중대장에게 보급 받은 MP40가 한 정 있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걸로 저 새끼 죽일까?'


하지만 그 날 티거 중전차 대대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오토는 생각할수록 열받기 그지없었다. 현재 오토는 3달이나 집행유예 부대에서 더 버텨야 했다.


'3달이면 전쟁 다 끝나겠다!!!'


그 때, 헤어만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이 임무를 성공하게 되면 한 달 감면이다!!"


'하..한 달 감면?'


오토, 스테판, 좀머는 모두 임무에 자원했다. 그리고 다음 날, 오토는 T-34 관측창을 통하여 전통 의상을 휘날리며 말을 타고 달려오는 수 많은 쿠반 카자크인들을 바라보았다. 이들은 장검을 하늘 높이 쳐들고 있었다. 말발굽은 우렁차게 대지를 두들겼다.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자유 사격!!! 유탄 연속 장전!!!"


드르륵 드르륵


티잉!!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쿠반 카자크인들이 타고 있는 말들이 기관총이나 유탄을 맞고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장검을 높이 치켜들고는 독일군의 진지로 달려가고 있었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이들에게 기관총을 긁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륵


히이잉!! 이히이이잉!!!


오토와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머리 속으로 아무 생각을 할 틈도 없이 이들을 향해 계속해서 기관총과 유탄을 긁었다. 포와 기관총으로 방어했음에도 불구하고 쿠반 카자크 기병대는 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집행유예 부대원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기관총을 버리고 냅다 참호 속으로 들어갔다.


"으아아악!!!"


드그덕 드그덕


만약 조금만 더 늦게 들어갔다면 두개골이 말발굽에 박살났을 것 이었다.


한 시간 뒤, 오토와 전차병들은 완전히 넋이 나간 상태로 T-34의 해치를 열고는 밖으로 나왔다. 들판에는 상당히 값 비싼 말들의 시체가 널려 있었다.


에밀, 요하네스, 마티아스, 알프레트 모두 팬티에 똥오줌을 지린 상태였다.


"으...으아아..."


쿠반 카자크의 기병대와 싸울 것이라는 소식에 다들 좋아했었다. 기병대를 만만하게 본 것 이었다. 하지만 몇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말발굽에 짓밟혀서 팔다리가 부러지는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상태였다. 하지만 그 날 저녁 살아남은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말고기 미트볼을 먹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롬멜 사단장이 직접 집행유예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귀관들의 용감한 전투로 중요한 거점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방어를 유지한 덕분에 앙뚜완이 속한 티거 중전차 대대는 중요한 소련군의 방어선을 돌파한 상황이었다. 롬멜 사단장이 외쳤다.


"귀관들의 용맹과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상을 내리겠다!!"


그렇게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롬멜이 사인한 '롬멜 보병 전술' 책을 한 권씩 받았다. 롬멜은 뿌듯한 표정으로 집행유예 부대원들을 바라보았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모두 억지로 기뻐하는 표정을 지었다.


'담배나 줄 것이지!!!'


오토는 집행유예 부대원들과 오두막으로 향했다. 그 때,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권츄베르트였다.


'저 변태 새끼가 왜 여기 있어!!'


권츄베르트는 포로를 학대했다가 하이에의 고발로 군사 재판을 받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고 후방에 배치되었다가 롬멜 사단에 배속된 것 이었다. 그 때 좀머가 외쳤다.


"저거 봐!! 여자들이야!!"


소련군 포로들이 잡혀왔는데 이들 중에는 젊은 여자들도 많았던 것 이다. 50대에 고참 카리세프는 혹시나 어린 여자 포로들이 독일군에게 전쟁 범죄를 당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했다.


'절대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독일군은 여자 포로를 모두 권츄베르트에게 보냈다. 참고로 이 때 권츄베르트는 붉은색 팬티를 입고 있었다. 카리세프가 항의했다.


"어떻게 저런 인간한테 여자 포로 관리를 맡길 수 있단 말이오!! 여자 포로에 대한 학대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 이오!!"


오토, 스테판, 좀머 등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카리세프 등 남자 포로를 관리하는 역할을 했다.


"닥치고 얌전히 있어!!"


소련군 여자 포로들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권츄베르트를 바라보았다. 붉은 팬티만 입고 있는 근육질에 거구에 권츄베르트는 여자 포로들로 하여금 공포심에 질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안나라는 세탁병 출신 여군은 솔방울로 앞머리를 말고 있었다. 포로가 되기 전에 앞머리를 말고 있다가 미쳐 풀지 못하고 포로로 잡힌 것 이었다. 권츄베르트는 눈을 크게 뜨고는 안나의 머리를 바라보았다. 안나는 공포에 질려서 눈물을 흘렸다.


"꺄악!!"


이리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미인계로 꼬드기면 편하게 포로 생활할 수 있을거야!!'


참고로 이리나는 세탁병으로 복무할때도 미인계를 이용하여 편하게 군복무를 할 수 있었다. 이리나가 권츄베르트 앞으로 가서 애교를 부리며 말했다.


"8시간 동안 아무 것도 못 먹었어요."


권츄베르트는 이리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이리나는 갈색 머리를 기르고 있었다. 물론 군에서 머리를 기르는 것은 금지였지만 이리나는 세탁병이기도 했고 소련군 장교가 이리나를 좋아했기에 이를 내버려두었다. 이리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독일놈도 남자일 뿐이지...'


권츄베르트가 외쳤다.


"새끼...기열!!!!"


"꺄악!!"


권츄베르트가 자리에서 일어서서 외쳤다.


"이런 기열 찐빠들을 보았나!!! 내가 진정한 기합으로 만들어주지!!!"


그렇게 소련 여군 포로들은 권츄베르트에게 모조리 머리를 삭발당했다. 이리나가 울면서 애원했다.


"싫어요!! 조금이라도 남겨주세요!!!"


하지만 권츄베르트에게는 그 어떠한 자비도 없었고 이리나, 안나, 그 외 소련 여군 포로들은 모조리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이 다 밀려버리고 말았다. 다들 울고 난리가 난 상태였다.


"싫어!!!"


이 광경을 본 좀머가 외쳤다.


"저..저거 너무한거 아닌가?"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이 외쳤다.


"저런 변태 새끼들한테 여자 포로들을 맡기다니!"


스테판이 말했다.


"냅두게."


권츄베르트는 여자 포로들에게 구보를 시켰다.


"유령 잡는 용사! 육군! 우리는 육군!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여자 포로들도 모두 이 노래를 따라해야 했다.


"유령 잡는 용사! 으흐흑 육군! 우리는 육군! 으흐흑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으아앙!"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더 크게!! 라이라이라이차!!"


"라이라이라이차!! 으아앙 흐앙!!"


"새끼 기열!!! 누가 눈물을 보이나!!! 우크라이라이라이차!!"


"우크라이라이라이차!!!"


권츄베르트는 은혜를 베풀어 여자 포로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헛간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다.


"전원!! 휴식!!"


소련군 여자 포로들은 울면서 헛간으로 들어갔다. 베라가 외쳤다.


"그 시발 새끼 죽여버릴거야!!!"


소련 여군들은 고된 전쟁으로 살도 빠지고 생리도 끊긴 상태였다. 그럼에도 발싸개로 쓰라고 보급받은 천으로 브레지어를 만들기도 하고 평소에도 솔방을로 머리를 마는 등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었던 것 이다. 포로 수용소로 갈 것은 예상했지만 이렇게 머리를 삭발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안나가 흐느끼면서 말했다.


"화장실 가고 싶어."


이리나 또한 질질 짜면서 말했다.


"같이 가자."


그렇게 소련 여군들은 같이 화장실로 갔다. 롬멜은 혹시나 여자 포로에 대한 학대가 있을까봐 그래도 여군 포로들을 위한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도 따로 만들어둔 상태였다. 근데 남자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고참 카리세프가 울부짖는 소리 같기도 했다. 안나가 말했다.


"이거 카리세프 목소린데? 가봐야 하나?"


이리나가 흐느끼며 말했다.


"몰라...그딴거 알바냐...우리가 이 꼴이 됐는데..."


"이게 다 남자들 때문이야. 우릴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어."


"맞아..흑흑..무능력해.."


그렇게 안나와 이리나는 여자 포로들이 있는 헛간으로 돌아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9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3:52
    No. 121

    ㄷㄷㄷ 군복 오른쪽에 해골문양을 부착햇군요! 네 하이에 부대는 소방수 역할을 하겟죠! 진짜 무시무시한 그야말로 공포의 부대! 진짜 멋잇네요 ㄷㄷㄷ이런 스토리도 가능하겠네요 오히려 저도 엄청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2:36
    No. 122

    글쎄요. 호세 산후르오도 원역사에서 내전 3일차에 비행기타다 죽었는데, 여기서도 비행기 사고로 죽지 않는다라는 보장이 없으니까, 프랑코가 군부를 장악 할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정부가 건재하더라도 대다수의 강경좌파들이 공화정부를 구성하고 있어서 이들이 없어지면 아예 새 정부를 구성해야 할 정도라서 분명히 군부등과의 합의를 통해 왕덩복고 될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2:37
    No. 123

    반대로 분명히 독일군부도 스폐인 군부를 도와줄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2:41
    No. 124

    호세 산후르오가 포르투갈에 있었는데 오다가 비행기 사고로 죽었다 하더라도 프랑코가 카나리아 제도에서 본토로 올 명분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2:43
    No. 125

    그 강경좌파들중 반란을 일으키는 자들은 극소수일겁니다 오히려 대다수는 소련의 지시에따라 사태를 관망할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2:44
    No. 126

    작중 소련은 서방과 거래하기도 하였는데 소련이 강경파들에게 지시를 내렸다면 거래는커녕 모든 자산이 동결되고 경제 제재가 가해졌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2:54
    No. 127

    내란을 진압하라는 명령을 명분으로 오겠죠. 엄청 혼란해 질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3:00
    No. 128

    내란이 시작된다면 그걸 소련이 내린 명령일텐데 그렇게 된다면 위와같은 결과만 초래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3:07
    No. 129

    아무튼 간에 어떻게 되든 확실한건 전간기에 소련과 독일이 제대로 기싸움을 펼치다가 결국에는 독소전이 일어난다라는 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3:07
    No. 130

    그 과정에서 강경 좌파들과 소련이 무슨짓을 한다는건 사실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01:42
    No. 131

    암만 티거 약점을 안다고 해도 엄청 멍청하네요. 그냥 대놓고 아군오사는 사보타주이고 이거 그냥 넘어갈 것이라는 생각을 했나? 솔직히 전차는 너무 뻔하고 소총과는 차원이 다르기에 국가반역급의 처벌은 당연하고 한스도 어찌 못할테죠. 나중에서야 생각이 나서 MP40 생각한건가? 뭐, 뒷일 생각했다면 그동안 그런 짓을 안했겠죠. 한번 저게 부매랑으로 돌아와야하는데 말이야...

    여군들 중에 저거 노리는 이들도 있죠. 권츄베르트가 잘한 것 같기도 하나 그래도 좋은 의도는 결코 아니지요! 또 아는 이름들이 있는데... 아! 모스크바 패전 직후 독일과 소련간의 포로 교환 벌어지면서 성인판의 사건 주범들이 풀려나고 다시 오토에게 그짓하다가 당하는 뫼비우스의!? 아무튼, 동성쪽이라서 여자들을 그냥 둔 것 같고 가장 걱정이 파울 하사인데... 이 새끼는 얼마나 사고칠지!

    미하일 비트만과 오토 카리우스도 같이 있구나! 원역사에서도 검증되었으니 이해는 가네요. 그건 그렇고, 비트만의 태도를 보니 진실을 아는 것 같네요. 아마 말리면서도 자기들 또한 인내심의 한계를 간신히 넘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동하면서 앙뚜완 위로하며 집행유예부대원 된 모습을 실컷 비웃겠죠 그걸로라도 화 풀라는 뜻이고... 모스크바 패전 후 다시 만난다면 아마 죽이다고 할 것 같네요 그 대신 앙뚜완이 인내 발휘해서 살려주고요. 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3:56
    No. 132

    네 실제로 앙뚜완을 죽일 생각은 아니었고 상상만 한겁니다! 실제로 저렇게 했다간 난리나죠!
    네 맞습니다! 권츄베르트는 여자는 건드리지 않습니다!저 소련 여군들은 그냥 다음날 후방으로 포로로 이송되어서 전쟁 끝난 이후에도 잘 삽니다!
    네 비트만과 카리우스가 함께하는! 네 아마 비트만도 알고 있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1:50
    No. 133

    g5779_a33903588://나폴레옹은 결국 가족들과 부하들에게 배신당했고 공화파란 코스프레하며 혁명정부에 투신하다 황제가 되어 전제정을 부활시켰던 권력욕이 있기에 이걸로 한스를 조롱하겠죠. 하이에에게 그말을 들은 이상 어떤 반박도 못하였을것 같고 비웃음 듣고만 있겠죠.

    근데, 엘랑에게 나폴레옹이 나타날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설령 조상 중에 프랑스 대육군 참전자가 있다해도 굳이 나올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나온다면 한스는 비난이지만 엘랑은 독일멸망의 계시나 독일멸망 정당성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2:41
    No. 134

    n2063_s020921://그러기에는 너무 강경적인 트로츠키가 숙청되었을테고 독일에 대한 감정이 남았지, 영프와의 전면 대결은 스탈린이나 각국 공산당도 피하고 싶은 선택지입니다. 어차피 에스파냐는 그동안 누적된게 곪아서 터진거라 누가 명령내릴 상황도 아니죠. 터졌으니 떡고물 얻어먹자 전개죠.

    프랑스 공산당은 정치적 집단이며 그마저도 프랑스의 반공 분위기상 적극 나서기 힘들며 개입자체도 정식 정통성 가진 스페인 공화국의 좌파정부 지원이지 반란은 스스로 자폭하는 정치적 패착이죠. 지원을 하려면 결국 무기등 무력가진 프랑스 군부인데 제1차 세계대전의 책임론 시달리는데다 엄연히 반란군인 프랑코를 독일과 같이 지원한다는 건 은근 불편한 감정이 있을겁니다. 지원을 하더라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3:00
    No. 135

    정녕 후안 3세를 올리려 하면 이전 국왕 알폰소 13세를 올리는게 맞죠. 그가 실정을 했다해도 전임국왕 무시할 수는 없으며 프랑코가 독일의 영향 받는다쳐도 훨씬 자금 많은 미국에게 이미지를 보이고자 군주정 폐지를 내세울 가능성 없을까요? 아니면 후안 3세와 알폰소 13세간의 싸움이 되어서 나폴레옹의 이베리아침공 명분이 된 카를로스 4세와 페르디난도 7세간의 싸움과 비교되어 도리어 후안 3세 이미지만 더 나빠질지도 모르죠.

    포르투갈의 마누엘 2세도 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 왕정이 붕괴된 마당에 굳이 들어갈 생각이 있을 수 없죠. 그가 들어가면 작은 규모라도 내전에다 혼란 벌어지는데... 그 또한 이미지가 하락당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3:04
    No. 136

    g5779_a33903588://분명, 프랑코의 주력인 아프리카 군단인 프랑스와 연합해 리프전쟁등 실전경험하기는 했죠. 그러나 좌파 정부로서도 헌병외에 노동자등의 민병대 조직이 있고 특히나 본토에서의 반란군 토벌하고 해상에서 해군으로 봉쇄하면 될 일이죠. 본토 자체는 평화기라서 반란군이나 정부군이나 실력차는 별로 없었죠.

    그리고 아프리카 군단의 본토 입성은 항공기도 있지만 그당시 항공기 수송력이 부족하기에 결국 해군 장악을 해야했습니다. 그러니 반군이 주요항구 장악하였기에 들어갈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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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3 13:24
    No. 137

    너무 많지만, 답글이 되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3:32
    No. 138

    지금 하나씩 읽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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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4:06
    No. 139

    스페인 역사는 제가 공부를 더 해보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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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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