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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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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4.19 11:58
조회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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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3쪽

살아남으려는 자

DUMMY

소련군 정치장교 블라슈크가 각 참호를 돌아다니며 병사들에게 말했다.


"각 대전차소총 사수, 기관총 사수는 앞으로 포격있을때는 후방 대피소로 가서 생존을 보장하고, 포격이 끝나고 파시스트의 전차가 올때 다시 자리를 잡는다!! 괜히 포격있을때 전방에 있다가 불필요한 손실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


블라슈크가 이럴 필요가 있었던 것이, 몇 하급 정치 장교는 포격을 피해 대피소로 가는 병사들에게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않으면 처형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던 것 이다. 한편, 나타샤는 언니 크세니야, 류드밀라 등 동료들과 함께 참호 대피소에서 쉬고 있었다. 나타샤와 어린 시절부터 꽤 부유하게 성장했기 때문에 지금 생활을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나타샤와 언니 크세니야는 적백내전 시절 부모님을 잃었다. 적군에 가담했던 대학생 블라디미르, 예카테리나가 나타샤와 크세니야를 구해주고, 이후 부유한 블라디미르의 부모님이 나타샤와 크세니야를 키운다. 적백 내전 마지막 회, 증오의 사슬편 참조.)


'화장실 가고 싶어...'


나타샤는 오줌을 싸러 후방쪽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다른 군인들은 그냥 참호 벽에 오줌을 갈기고 있었다.


'이런 시발!!'


나타샤는 황급히 등을 돌리고 반대쪽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그 쪽에서도 어떤 병사가 대놓고 참호 벽에 오줌을 싸고 있었다. 나타샤는 겨우 화장실을 찾아낸 다음 오줌을 싸고 동료들이 있는 대피호로 걸어갔다. 참호가 워낙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길을 찾기 어려웠다.


'이쪽이 맞는 것 같은데...저...저건!!'


소련 병사들이 참호에서 시체를 옮기고 있었다. 어떤 시체는 관자놀이쪽에 파편이 박혀서 깔끔하게 죽은 반면, 어떤 시체는 바지에 엄청나게 똥을 지리고 죽은 상태였다.


시체를 운반하는 병사가 말했다.


"아주 푸지근하게도 쌌군!!!"


"으악!! 똥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


"우웩!!!!"


나타샤는 그렇게 구역질을 하며 동료들이 있는 대피소로 돌아갔다.


'어..어떻게던 도망가야해!!'


나타샤는 손톱을 물어뜯으며 머리를 굴렸다.


'포격 시작하면 대피소로 가도 된다고 했으니까 그 때가 기회야! 포격있을때는 다들 정신이 없을테니까 대피소 가는척 하면서 최대한 후방까지 도망가는거야! 그리고...'


나타샤는 얼마 전에 주운 간호병들이 들고 다니는 천가방을 떠올렸다. 이 천가방에는 크게 붉은색 십자가 표시가 그려져 있기 때문에 이 천가방을 매면 누구나 나타샤가 간호병이라 생각할 것 이었다.


'혹시 누가 뭐라고 하면 부상병 간호하는 척 하면 될 거야!'


그 때, 류드밀라가 나타샤에게 말했다.


"나타샤! 너도 이거 봐!"


류드밀라는 나타샤에게 페리스코프를 건네주었다. 나타샤는 그 낫과 망치가 그려져있는 페리스코프를 통해서 독일군이 있는 참호 쪽을 바라보았다.


"저..저게 독일군이야?"


뿌연 페리스코프 속에서 독일군의 슈탈헬름들이 간혹 참호 위로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나타샤는 팔근육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당장에라도 저격총을 이용해서 스코프 가운데 표식을 슈탈헬름에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고 싶었다. 저 슈탈헬름은 아주 맛 좋은 먹잇감으로 보였던 것 이다. 나타샤는 비록 겁은 많아도 훈련때는 저격 솜씨가 좋았다.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심장이 천천히 뛰기 시작했다. 나타샤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저격해야하는거 아냐? 내가 쏠까?"


"저 쪽도 저격수 배치했어. 그리고 위치 노출되면 박격포탄 날라올 수 있어서 신중해야해. 아까 전에도 우리 쪽 저격수 한 명이 당했어."


그 말에 나타샤는 재빨리 페리스코프를 내리고는 몸을 최대한 숙였다.


'엄마야!!!'


나타샤는 손톱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여긴 너무 위험하잖아!! 이런 곳에 우릴 배치하다니!! 난 겨우 16살인데!! 이건 아동학대야 망할 스탈린 새끼!!!'


안나와 빅토리아가 수근거렸다.


"옆 중대는 병력이 고작 20프로 밖에 안 남았대!"


"무...무서워..."


그렇게 나타샤, 크세니야, 류드밀라, 안나, 빅토리아는 참호에 앉아서 맛 없는 비스킷을 먹었다. 나타샤는 머리 속으로 계산을 하기 시작했다.


'옆 중대가 고작 20프로 밖에 안 살아남았다면 다음 전투 때도 튀지 않으면 나도 죽을 확률이 더 높은거잖아!!'


나타샤는 비스킷을 먹으며 눈알을 굴렸다.


'다음 전투 전에 미리 후방으로 도망쳐서 간호병이라고 해야겠다!!근데 간호하는건 싫은데...'


나타샤는 치료소에서 들리는 비명소리가 아직도 생생했다. 절대로 치료소 쪽으로 가기는 싫었던 것 이다. 뿐만 아니라 간호병들은 언제나 앞치마가 피로 물들었기에 며칠에 한 번씩 앞치마를 빨아야한다고 들었다. 나타샤는 죽어도 그렇게 하기는 싫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세탁부대나 제빵부대로 들어갈걸...악!!'


크세니야가 나타샤를 쿡 찔렀다.


"넌 또 무슨 생각하니?"


나타샤는 눈치를 보며 말했다.


"언니들 있잖아...아무래도 우리 꼭 살아남는게 좋겠지?"


빅토리아가 외쳤다.


"응! 파시스트놈들 죽이고 꼭 살아남아서 고향에 돌아갈거야!!"


아무래도 탈영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나타샤 혼자 뿐인 것 같았다. 나타샤가 속으로 욕을 퍼부었다.


'고향에 돌아가봤자 여자가 왜 전쟁에 나갔냐고 욕이나 먹을게 뻔한데 도대체 왜 애국심을 갖는거야? 다들 멍청해!!'


한편, 슐레프 중대는 시가지에서 계속해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슐레프 중대와 다른 보병은 인접해있는 두 개의 건물을 거점으로 쓰고 있었고, 이 두 건물 사이에서 통행을 하고 탄약을 보급할 수 있도록 지하도를 파두었다. 이렇게 건물 두 개를 점령해두고, 그 안에 병력을 분산해두어야 혹시 소련군에게 건물 하나를 빼앗기더라도 피해가 적었던 것 이다.


슐레프 중대원들은 이 건물의 창문은 모조리 부시고, 비상시 통로로 쓸 수 있는 구멍도 필요에 따라 파둔 상태였다. 불필요한 출입구는 모조리 책장 등 가구를 이용해서 막아두었고, 창가에는 기관총과 저격수를 배치해두었고, 창가 근처에도 모래 주머니와 두꺼운 책을 이용해서 막아두었다. 원래 도서관으로 쓰이던 건물이었기에 엄폐물로 쓸만한 책이 많았다.


오토는 그 중에 한 권을 꺼내보았다. 톨스토이의 책이었다. 밖에서는 계속해서 대구경 포가 발사되는 소리가 들렸다.


쿠르릉 쿠릉


쿠과광!! 쿠구궁!!!


쉬잇! 펑!


'톨스토이가 이 꼴을 보고도 인류에게 희망을 가졌을까? 빅토르 위고는?'


오토는 혼자서 웃음을 터트렸다.


'예수도 전쟁에 참전했다면 좋을텐데...그러고도 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했을지 궁금하군...'


한 병사가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군화가 들어있는 자루를 들고 와서는 마루에 쏟아부었다.


"각자 맞는 사이즈로 챙기라고!!"


독일군의 군화는 징이 박혀있었고, 건물안에 들어가면 징 박힌 군화가 우당탕탕 마루를 울렸기 때문에 소련군의 군화가 훨씬 좋았던 것 이다. 그렇게 보병들은 우르르 몰려들어 자신의 사이즈보다 1~2 사이즈 큰 군화를 챙겼다.


지금 양말 보급도 안 되는 상태였기 때문에 독일군은 소련군이 신던 양말까지 챙겼다. 솔직히 남이 신던 양말을 신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할 수 없었다. 바르크호른이 외쳤다.


"조만간 라스푸티차 오면 양말이 많이 필요할거다!! 가능하면 많이 챙겨둬!!"


오토는 페리스코프를 이용하여 벽에 뚫린 구멍을 통해 주변을 관측해보았다. 아군이 시가지 내에 파둔 참호를 통해서 아군 보병들이 기어오고 있었다. 한참 멀리서는 아군 식사당번병이 음식이 든 컨테이너를 등에 매고는 기어오고 있었다.


따앙! 땅!! 타앙!!


총 소리가 시가지 곳곳에서 메아리쳤다.


쉬잇! 퍼엉!!


쉬잇!! 퍼엉!!!


시가지 곳곳에서 아군이 박격포, 야포를 운반하는 모습이 보였다. 옆 건물 지붕 위에는 아군 보초병이 은신해있었다. 이 보초병은 토끼귀 모양 잠망경을 통해 인근을 정찰한 다음에, 아군 보병들에게 아무 이상이 없다고 수신호를 보냈다.


그리고 독일군이 점거한 건물 곳곳에는 판처 파우스트를 들고 있는 병사들이 있었다. 더 전방 쪽에는 기관총 사수가 소련군이 숨어있는 길목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대고 있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륵


소련군은 시가지 곳곳에 지뢰를 매설해두었기에 독일군 공병들은 쇠꼬챙이를 이용해서 지뢰를 제거해야 했다. 오토는 페리스코프에서 눈을 때고, 책 몇 권을 가져와서 벽에 뚫어둔 구멍을 막은 다음 동료들이 있는 방으로 돌아왔다. 지크프리트 4인조의 올라프는 원반형 대전차 지뢰를 베게처럼 베고 자고 있었다.


그 때,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장교들 전원 회의실로 집합!!"


슐레프 중대장은 시가지가 거의 점령되어가는 상황인지라 티거 중전차 대대는 시가지 밖으로 이동한다고 전달했다. 오토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좋았어!!!'


솔직히 말해서 티거 중전차 대대가 시가전을 하는 것은 전력 낭비였다. 그렇게 회의가 끝났고, 오토와 동료들은 신나게 자신들의 전차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빨리 전공 세워서 진급해서 중대장 자리에 올라야지!!'


그 때, 참혹한 광경이 눈 앞에 보였다.


"누가 좀 도와줘!!"


"삽 가져와!!!"


건물이 포격에 무너져내리는 바람에 한 여자가 얼굴과 양팔만 제외하고는 벽돌 잔해더미에 묻혀버린 것 이었다. 마르틴이 외쳤다.


"도...도와줘야하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오토, 스테판, 블라덱, 볼프강, 헬무트, 게오르크는 별로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보병들이 도와주겠지! 우린 가자!!"


참다못해 마르틴이 가서 직접 벽돌을 들어내서 여인을 구조해주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저런 한심한 놈...바빠 죽겠는데...'


그렇게 슐레프 중대의 티거들은 모두 출동 준비를 했다.


트등 트드등 트드등


"차간거리 5m 유지하고 전진!!!"


그렇게 만토이펠 대대의 수 많은 중전차들이 전진하기 시작했다. 슐레프 중대는 가능하면 숲에서 멀리 떨어진 롤반으로 이동했다. 이렇게 숲을 피해서 기동해야했던 이유는, 소련군은 작은 풀숲이라도 있으면 그 쪽에 미리 땅을 파두고 대전차포를 엄폐해두고 기습 공격을 했던 것 이다. 높이 1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덤불조차도 소련군은 용캐도 대전차포들을 매복시켜두었다.


그렇기에 모든 전차장들은 전차장 해치 위로 상체를 내밀고 쌍안경으로 주위를 둘러보며, 소련군이 엄폐할만한 아주 작은 무엇이라도 있는지 샅샅이 살펴봐야 했다. 그렇게 주의깊게 기동했는데, 본부 명령에 의해 경로를 바꿔서 인근 숲을 가로질러서 기동하기로 했다. 슐레프 중대장이 무전으로 외쳤다.


"47확인점에 숲을 지나서 기동한다! 정찰에 따르면 나무 기둥이 두껍지 않으니 쉽게 통과할 수 있을 것 이다!!"


결국 내키지는 않았지만 슐레프 중대는 숲을 가로질러서 기동하기 시작했다. 줄기가 비교적 가느다란 나무들이 우지끈 무너져내렸다.


트으응 트드드등 트드등


오토는 전차장 해치 위로 고개를 내밀고는 높게 하늘 위로 뻗은 나뭇가지들을 바라보았다. 언제 어디서 저격수가 튀어나올지 알 수 없었다. 소련군은 보통 이런 키가 큰 나무에 정찰병을 배치하고는 했다.


계속해서 나무들은 우지끈 부러졌고, 그렇게 강철 티거 부대는 앞으로 전진해서 최근 독일군이 점령한 지역에 도착했다. 슐레프 중대장이 말했다.


"최근에 공군과 포병대의 지원으로 우리 쪽 기갑군이 2방어선까지 돌파에 성공했다!"


하지만 소련군의 방어는 강력했고 그로 인한 기갑 부대의 피해가 컸던 것 이다. 그렇게 만토이펠 중전차 대대의 티거들은 다음 공세 때 소련군의 강력한 마지막 방어선을 돌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 이었다.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대전차 지뢰밭에 들어갔을때, 반사적으로 지뢰밭을 우회하려고 차체를 선회시키는 전차장이 많다! 하지만 그렇게 차체를 선회해서 측면을 노출하면, 지뢰밭 뒤에 엄폐하고 있던 소련군 대전차소총 사수가 기동륜을 노려서 기동불가로 만든다! 차체 측면을 노출시키지 말고 가급적 후진해서 엄폐물을 찾아서 우회해서 지뢰밭을 벗어난다!"


소련군의 방어전술은 점점 발전하고 있었던 것 이다.


'망할 로스케 놈들...'


그 날 오토는 동료들과 함께 정어리 통조림과 스위스 초콜릿을 먹었다. 블라덱이 투덜거렸다.


"모스크바 원정때는 약탈품이라도 대규모로 챙겼다던데 우린 이게 뭐냐!"


이렇게 죽을 고생을 하면서 싸우다보니 왜 나폴레옹때까지만 해도 약탈을 공공연하게 허용했는지 알 것 같았다. 볼프강이 말했다.


"어차피 약탈하고 싶어도 할 것도 없잖아!"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혹시 내 선조도 나폴레옹때 모스크바 원정 참전했다면 약탈했을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9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1 10:54
    No. 61

    네 한스가 노력한 끝에 우크라이나의 학살이 사그라들었죠! 하긴 이런 악감정들을 뿌리뽑긴 힘들거 같긴 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백군 지도부가 독일에 잇으면서 히틀러가 온건파 포용을 해서 권력을 잡고 발전한 것을 보고 바뀔 수도 잇을거 같네요 결국 일단은 전략적으로 대숙청 피해자들과 힘을 합쳐야하는! 진짜 키릴대공 히틀러가 공동연설하면 좋겟네요! 새 러시아를 만들 미래의 정책을 이야기할 수 잇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1 00:52
    No. 62

    게다가 독일도 여러 이권을 그냥 가져간다면 문제가 될걸 알고 있어서 다른 나라들도 끌어들이는 한편, 백군과의 논의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을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1 10:55
    No. 63

    네 백군과 논의하고 다른 나라들과 외교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1 01:00
    No. 64

    마지막으로 한스와 오토 등의 문제와 경제 문제 등도 말씀 드리면 여기서는 몰라도 리메이크에서는 한스와 오토 등이 정상적이라서 애초에 사고를 치지 않을거라 괜찮을거고, 여기서는 군비확충도 있지만 그래도 그외의 다양한 경제정책들(세금 문제와 탈세등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국세청을 모티브로 창설한 제국연방 국세청 설립 등)과 다양한 인재들, 더 많은 식량을 비축한 만큼 1차세계대전 보다 더 경제등이 박살나진 않을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1 10:55
    No. 65

    네 애초에 전쟁범죄를 벌이지 않을 겁니다! 네 식량도 많이 비축해두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1 01:04
    No. 66

    그렇다고 해도 인종차별 금지법등의 불만들을 돌리기 위해서 독소전을 일으킨것과 사람들의 감정과 욕심, 불만 등이 한순간에 해결되지 않는 다는 점, 경제가 나빠진다는 점(물론 1차 세계대전 보다는 덜 나빠짐.)은 인정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1 10:57
    No. 67

    네 경제가 나빠지는건 피할 수 없겟죠 분명 갈등도 있을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21 12:00
    No. 68

    식량을 비축하는건 미국을 통해서 식량을 수입하면 가능할거예요. 미국쪽도 대공황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때 독일이 대규모로 식량을 사간다고 하면 얼씨구 좋구나 하며 잔뜩 수입하게 해줄거니까요. 그과정에서 바가지도 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21 13:08
    No. 69

    아 진짜 미국은 독일이 식량 대규모 구입한다고하면 좋아하겟네요! 바가지는 당연히 씌울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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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외전 한스 파이퍼 조상 루이스 파이퍼 지옥의 모스크바 퇴각 +49 22.04.21 147 4 17쪽
643 외전 한스 파이퍼 조상 루이스 파이퍼의 모스크바 약탈 +14 22.04.20 144 4 13쪽
» 살아남으려는 자 +69 22.04.19 179 4 13쪽
641 나타샤 +24 22.04.18 168 5 11쪽
640 전쟁 고아 +81 22.04.17 207 5 13쪽
639 만토이펠 대대, 티거 중전차 대대로 개편되다! +43 22.04.16 157 5 12쪽
638 원형 진지 +65 22.04.15 187 5 12쪽
637 한스 파이퍼 사임하다 - 발할라의 전사들 +46 22.04.14 234 6 12쪽
636 두번째 모스크바 입성 +62 22.04.13 188 6 14쪽
635 안개 속 매복 +98 22.04.12 196 6 11쪽
634 삐라 +30 22.04.11 153 6 14쪽
633 집행유예 부대에서의 마지막 임무 +163 22.04.10 225 5 12쪽
632 모스크바 전투 시작 +85 22.04.09 180 4 17쪽
631 3호 돌격포 +30 22.04.08 143 6 16쪽
630 다른 시대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 +40 22.04.07 175 3 16쪽
629 성스러운 전쟁 : 레오폴트 파이퍼 +81 22.04.06 163 4 13쪽
628 공포의 공동묘지 +47 22.04.05 152 6 13쪽
627 쌩고생하는 오토 +20 22.04.04 167 4 12쪽
626 발할라에서 안식을 +108 22.04.03 218 6 12쪽
625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139 22.04.02 182 7 13쪽
624 대응 지뢰 설치 +72 22.04.01 154 4 12쪽
623 2000년 가까이 혈관 속에서 : 카를로스 파이퍼 +40 22.03.31 182 7 13쪽
622 나폴레옹의 힌트 +79 22.03.30 179 6 12쪽
621 한스 파이퍼의 조상 루이스 파이퍼의 일대기 2 +74 22.03.29 185 3 12쪽
620 자유 의지 +57 22.03.28 167 6 12쪽
619 집행유예 부대 헤어만 중대장 +43 22.03.27 160 5 12쪽
618 오토와 친구들은 못 말려 +14 22.03.26 160 5 12쪽
617 지뢰 설치 +74 22.03.25 181 5 13쪽
616 군 복지 향상 +52 22.03.24 183 5 14쪽
615 계속되는 집행유예 부대 임무 +74 22.03.23 162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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