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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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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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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4.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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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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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3쪽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DUMMY

오토는 성질 같아서는 앙뚜완을 패고 싶었지만 집행유예 부대원이 장교를 폭행했다간 군사 재판에 처해지고 큰 형벌을 받을 수도 있었다. 오토가 분노를 참으며 앙뚜완에게 말했다.


"이..일단 진정하..."


앙뚜완은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었다. 평소에 오토는 늘 앙뚜완을 만만하게 보았다. 하지만 오토는 알 수 있었다. 자신보다 싸움을 못하는 녀석이라고 해도 눈깔이 돌아버린 새끼를 보면 본능적인 공포감을 느낀다. 앙뚜완 이 새끼는 진짜로 오토를 죽일 수도 있는 상태였다. 앙뚜완은 한 번 더 오토에게 주먹을 날렸다.


퍼억!!


한 대 더 맞은 오토가 뒤에 있던 돌부리에 걸려 자빠졌다.


"으악!!!"


앙뚜완은 오토 위에 올라탄 채로 몇 대 더 후려치려고 하고 있었다. 오토는 순간 땅에 못이 박힌 나무토막이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


앙뚜완은 눈에서 불꽃을 뿜고 있었다.


퍼억!!


오토는 못이 박혀있는 나무토막으로 손을 뻗었다. 이제 군사 재판이고 뭐고 알바 아니었다. 그 때, 카리우스와 비트만이 달려와 양쪽에서 앙뚜완을 막았다.


"이 새끼 말려!!!"


집행유예 부대원들도 우르르 달려나왔다. 좀머가 분노했다.


"시발!!! 장교라고 이렇게 사람 패도 되냐!! 시발!!!"


스테판 또한 증오스러운 표정으로 앙뚜완을 바라보았다.


"저 새끼가!!!"


앙뚜완이 더 이상 주먹을 날리지 않기에 카리우스와 비트만은 앙뚜완을 풀어주었다. 그 순간 다시 앙뚜완이 달려들었다.


"우와왁!!!"


"저 새끼 잡아!!!"


다시 티거 중전차 대대원들이 앙뚜완을 말렸고,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수근거렸다.


"집행유예 부대원은 사람도 아니라 이건가?"


"이유 없이 사람을 패도 되는건가?"


헤어만 중대장이 와서 이 광경을 보고 외쳤다.


"이게 무슨 일인가!!"


여전히 눈깔이 돌아있는 앙뚜완이 분노를 억누르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헤어만 중대장은 굳이 이런 일을 상부에 보고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집행유예 부대원들에게 외쳤다.


"뭘 구경하고 있나!! 가서 잠이나 자!!"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다시 느릿느릿 오두막으로 갔다. 좀머가 시불거렸다.


"시발!!! 아주 집행유예 부대원들은...시발!!! 사람으로도 안 보는군..."


"재수없는 새끼들..."


오토는 아직도 한쪽 얼굴이 얼얼했다.


'이런 시발...'


스테판이 오토에게 말했다.


"잠깐 나와보게."


스테판은 오토를 오두막 밖으로 불러낸 다음 말했다.


"그 새끼 갑자기 왜 그러냐?"


"몰라 시발.."


스테판은 뭔가를 계산하는 듯 했다.


"그 새끼 전사 안하면 우리라도 직접 죽이는게 좋을 것 같은데..."


오토도 불현듯 머리 속에 생각이 떠올랐다. 앙뚜완을 죽이지 않으면 피크 사건은 평생 꼬리표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어차피 전쟁터에서는 몰래 뒤통수에 총 갈겨도 묻히는게 대부분이다. 오토가 말했다.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잠이나 자자."


그리고 다음날, 오토, 스테판, 좀머는 제각기 T-34 3대를 이끌고는 티거 중대와 같이 전투를 하게 되었다. 오토는 미하엘 비트만의 티거 전차 소대를 뒤에서 엄호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스테판이 앙뚜완의 티거 전차 소대를, 좀머는 카리우스의 티거 소대를 엄호하게 될 것 이었다.


미하엘 비트만이 지도를 보면서 자신의 소대 전차장들에게 작전을 말했다. 오토가 물었다.


"27구역 지형을 정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트만은 오토에게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오토가 속으로 이를 갈았다.


'집행유예 부대원이라 무시하는건가!!'


오토는 다시 외쳤다.


"제가 소련군이라면 27구역 덤불에 대전차포를 엄폐했을 것 입니다!"


비트만이 말했다.


"27구역은 이미 정찰했네."


그렇게 티거 중전차 대대는 소대별로 나뉘어서 정해진 경로로 전진했다. 한편, 스테판은 T-34의 전차장이자 포수로 근무하고 있었다. 스테판은 앞서서 전진하고 있는 앙뚜완의 티거 전차를 노려보았다.


'이따 전투 시작만 해봐라...'


스테판은 주포를 앙뚜완의 티거가 있는 1시로 겨누었다. 앙뚜완은 티거 해치를 열고 그 위로 상체를 내밀고 있었다.


'좆같은 새끼...'


30분 뒤, 티거 중전차 대대와 집행유예 부대의 T-34들은 소련군의 전차, 대전차포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티잉!! 쿠과광!! 콰광!!


치열한 교전 끝에 비트만 소대와 오토의 T-34는 거점을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뒤이어 앙뚜완의 티거 소대와 스테판의 T-34가 현재 오토가 있는 확인점으로 오고 있었다. 앙뚜완의 티거 포탑에는 측면에 숫자가 쓰여있었기 때문에 식별이 쉬웠다. 오토는 앙뚜완의 티거가 격파되지 않은 것을 보고 실망했다.


'이런 시발...'


오토는 T-34를 타고 본부에 복귀하면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현재 T-34에는 헤어만 중대장에게 보급 받은 MP40가 한 정 있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걸로 저 새끼 죽일까?'


하지만 그 날 티거 중전차 대대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오토는 생각할수록 열받기 그지없었다. 현재 오토는 3달이나 집행유예 부대에서 더 버텨야 했다.


'3달이면 전쟁 다 끝나겠다!!!'


그 때, 헤어만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이 임무를 성공하게 되면 한 달 감면이다!!"


'하..한 달 감면?'


오토, 스테판, 좀머는 모두 임무에 자원했다. 그리고 다음 날, 오토는 T-34 관측창을 통하여 전통 의상을 휘날리며 말을 타고 달려오는 수 많은 쿠반 카자크인들을 바라보았다. 이들은 장검을 하늘 높이 쳐들고 있었다. 말발굽은 우렁차게 대지를 두들겼다.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자유 사격!!! 유탄 연속 장전!!!"


드르륵 드르륵


티잉!!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쿠반 카자크인들이 타고 있는 말들이 기관총이나 유탄을 맞고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장검을 높이 치켜들고는 독일군의 진지로 달려가고 있었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이들에게 기관총을 긁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륵


히이잉!! 이히이이잉!!!


오토와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머리 속으로 아무 생각을 할 틈도 없이 이들을 향해 계속해서 기관총과 유탄을 긁었다. 포와 기관총으로 방어했음에도 불구하고 쿠반 카자크 기병대는 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집행유예 부대원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기관총을 버리고 냅다 참호 속으로 들어갔다.


"으아아악!!!"


드그덕 드그덕


만약 조금만 더 늦게 들어갔다면 두개골이 말발굽에 박살났을 것 이었다.


한 시간 뒤, 오토와 전차병들은 완전히 넋이 나간 상태로 T-34의 해치를 열고는 밖으로 나왔다. 들판에는 상당히 값 비싼 말들의 시체가 널려 있었다.


에밀, 요하네스, 마티아스, 알프레트 모두 팬티에 똥오줌을 지린 상태였다.


"으...으아아..."


쿠반 카자크의 기병대와 싸울 것이라는 소식에 다들 좋아했었다. 기병대를 만만하게 본 것 이었다. 하지만 몇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말발굽에 짓밟혀서 팔다리가 부러지는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상태였다. 하지만 그 날 저녁 살아남은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말고기 미트볼을 먹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롬멜 사단장이 직접 집행유예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귀관들의 용감한 전투로 중요한 거점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방어를 유지한 덕분에 앙뚜완이 속한 티거 중전차 대대는 중요한 소련군의 방어선을 돌파한 상황이었다. 롬멜 사단장이 외쳤다.


"귀관들의 용맹과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상을 내리겠다!!"


그렇게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롬멜이 사인한 '롬멜 보병 전술' 책을 한 권씩 받았다. 롬멜은 뿌듯한 표정으로 집행유예 부대원들을 바라보았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모두 억지로 기뻐하는 표정을 지었다.


'담배나 줄 것이지!!!'


오토는 집행유예 부대원들과 오두막으로 향했다. 그 때,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권츄베르트였다.


'저 변태 새끼가 왜 여기 있어!!'


권츄베르트는 포로를 학대했다가 하이에의 고발로 군사 재판을 받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고 후방에 배치되었다가 롬멜 사단에 배속된 것 이었다. 그 때 좀머가 외쳤다.


"저거 봐!! 여자들이야!!"


소련군 포로들이 잡혀왔는데 이들 중에는 젊은 여자들도 많았던 것 이다. 50대에 고참 카리세프는 혹시나 어린 여자 포로들이 독일군에게 전쟁 범죄를 당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했다.


'절대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독일군은 여자 포로를 모두 권츄베르트에게 보냈다. 참고로 이 때 권츄베르트는 붉은색 팬티를 입고 있었다. 카리세프가 항의했다.


"어떻게 저런 인간한테 여자 포로 관리를 맡길 수 있단 말이오!! 여자 포로에 대한 학대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 이오!!"


오토, 스테판, 좀머 등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카리세프 등 남자 포로를 관리하는 역할을 했다.


"닥치고 얌전히 있어!!"


소련군 여자 포로들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권츄베르트를 바라보았다. 붉은 팬티만 입고 있는 근육질에 거구에 권츄베르트는 여자 포로들로 하여금 공포심에 질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안나라는 세탁병 출신 여군은 솔방울로 앞머리를 말고 있었다. 포로가 되기 전에 앞머리를 말고 있다가 미쳐 풀지 못하고 포로로 잡힌 것 이었다. 권츄베르트는 눈을 크게 뜨고는 안나의 머리를 바라보았다. 안나는 공포에 질려서 눈물을 흘렸다.


"꺄악!!"


이리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미인계로 꼬드기면 편하게 포로 생활할 수 있을거야!!'


참고로 이리나는 세탁병으로 복무할때도 미인계를 이용하여 편하게 군복무를 할 수 있었다. 이리나가 권츄베르트 앞으로 가서 애교를 부리며 말했다.


"8시간 동안 아무 것도 못 먹었어요."


권츄베르트는 이리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이리나는 갈색 머리를 기르고 있었다. 물론 군에서 머리를 기르는 것은 금지였지만 이리나는 세탁병이기도 했고 소련군 장교가 이리나를 좋아했기에 이를 내버려두었다. 이리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독일놈도 남자일 뿐이지...'


권츄베르트가 외쳤다.


"새끼...기열!!!!"


"꺄악!!"


권츄베르트가 자리에서 일어서서 외쳤다.


"이런 기열 찐빠들을 보았나!!! 내가 진정한 기합으로 만들어주지!!!"


그렇게 소련 여군 포로들은 권츄베르트에게 모조리 머리를 삭발당했다. 이리나가 울면서 애원했다.


"싫어요!! 조금이라도 남겨주세요!!!"


하지만 권츄베르트에게는 그 어떠한 자비도 없었고 이리나, 안나, 그 외 소련 여군 포로들은 모조리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이 다 밀려버리고 말았다. 다들 울고 난리가 난 상태였다.


"싫어!!!"


이 광경을 본 좀머가 외쳤다.


"저..저거 너무한거 아닌가?"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이 외쳤다.


"저런 변태 새끼들한테 여자 포로들을 맡기다니!"


스테판이 말했다.


"냅두게."


권츄베르트는 여자 포로들에게 구보를 시켰다.


"유령 잡는 용사! 육군! 우리는 육군!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여자 포로들도 모두 이 노래를 따라해야 했다.


"유령 잡는 용사! 으흐흑 육군! 우리는 육군! 으흐흑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으아앙!"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더 크게!! 라이라이라이차!!"


"라이라이라이차!! 으아앙 흐앙!!"


"새끼 기열!!! 누가 눈물을 보이나!!! 우크라이라이라이차!!"


"우크라이라이라이차!!!"


권츄베르트는 은혜를 베풀어 여자 포로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헛간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다.


"전원!! 휴식!!"


소련군 여자 포로들은 울면서 헛간으로 들어갔다. 베라가 외쳤다.


"그 시발 새끼 죽여버릴거야!!!"


소련 여군들은 고된 전쟁으로 살도 빠지고 생리도 끊긴 상태였다. 그럼에도 발싸개로 쓰라고 보급받은 천으로 브레지어를 만들기도 하고 평소에도 솔방을로 머리를 마는 등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었던 것 이다. 포로 수용소로 갈 것은 예상했지만 이렇게 머리를 삭발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안나가 흐느끼면서 말했다.


"화장실 가고 싶어."


이리나 또한 질질 짜면서 말했다.


"같이 가자."


그렇게 소련 여군들은 같이 화장실로 갔다. 롬멜은 혹시나 여자 포로에 대한 학대가 있을까봐 그래도 여군 포로들을 위한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도 따로 만들어둔 상태였다. 근데 남자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고참 카리세프가 울부짖는 소리 같기도 했다. 안나가 말했다.


"이거 카리세프 목소린데? 가봐야 하나?"


이리나가 흐느끼며 말했다.


"몰라...그딴거 알바냐...우리가 이 꼴이 됐는데..."


"이게 다 남자들 때문이야. 우릴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어."


"맞아..흑흑..무능력해.."


그렇게 안나와 이리나는 여자 포로들이 있는 헛간으로 돌아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9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22:07
    No. 61

    아 나폴레옹 전쟁부터 경제불황 이어졋군요 ㅎㄷㄷㄷ 영국에게 아프리카 식민지 내어줫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1:13
    No. 62

    프랑코 그 사람과 팔랑헤당을 보면 자신이 스페인의 총통이 되고 싶다는 뜻을 여실히 보여주는데 사람이 쉽게 변할까 싶네요 더불어 스페인 내전 전까지만해도 프랑코는 무수히 많은 군인들중 떠오르는 샛별에 불과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22:09
    No. 63

    프랑코는 스페인의 총통이 되고싶어햇군요! 스페인 내전 이전까지 프랑코는 샛별에 불과햇군요 어떤 인물인지 궁금햇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1:14
    No. 64

    그치만 마누엘 2세는 역대 국왕들과 다르게 애국자왕이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고 있어서 괜찮을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22:09
    No. 65

    애국자왕이란 칭호받고 지지 받고 국가 국민을 생각하면 괜찮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1:16
    No. 66

    반대로 히틀러와 무솔리니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죠. 또 그렇기에 후안 3세를 군주로 추앙하자라는 주장을 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3:34
    No. 67

    네 히틀러와 무솔리니를 모범사례로 보고 후안3세를 군주로 추앙하자고 할 수도 잇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1:16
    No. 68

    마누엘 2세는 자신이 복위하면 내전이 벌어질까 염려하여 복위 요청에도 거부한 사람입니다 그걸 알고있는 사람이 복위를 한다? 내전 확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3:34
    No. 69

    헉 마누엘2세가 목위요청 거절햇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1:18
    No. 70

    프랑코가 왕실을 불러오네 하면서 권력을 군부가 아닌 다른곳으로 돌리려 한다면 군부의 지지는 프랑코가 아닌 몰라에게 가게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3:35
    No. 71

    아 군부의 지지를 받는게 중요하겟네요 확실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1:21
    No. 72

    반대로 시민들과 군부 전체가 마누엘 2세를 원한다면 그의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군주의 자리에 다시 앉을걸요. 계기도 무솔리니와 히틀러의 군주제 칭송과 개혁 성공등으로 충분히 마련 되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3 13:38
    No. 73

    시민들의 생각이 중요하겟네요 마누엘2세는 시민들은 지지하니...네 무솔리니 히틀러가 성공적으로 개혁을 성공한게 중요한 요인이 될 수도 있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1:23
    No. 74

    근데 저는 스페인 내전 이후의 일과 이에 대한 수습등에 대해 말하고 있어서 몰라는 이미 죽고 없을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1:24
    No. 75

    군부가 자신들 권력 내려놓고 왕정복고를 허락할지 의문이네요 좌파정부 무너뜨리고 자신들이 완전히 권력을 잡을 기회가 온건데 그걸 버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국민들 입장에선 왕실이나 좌파정부나 무능한건 똑같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1:26
    No. 76

    게다가 프랑코가 처음에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개혁을 받아들여 스페인을 개혁하자고 주장했지만 내전등을 겪으면서 그 과정에서 온건파시즘 등을 접한 프랑코가 후안 3세를 군주로 추앙하고 군부의 권력을 합법적으로 받자라는 주장을 한다는 생각하에 말한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1:27
    No. 77

    혹 몰라가 아니더라도 군부는 자기들 권력 없애는 사람을 지지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프랑코 입장에선 같은 군부독재 정권인 프랑스에 의용군 요청해서 공화국 정부를 양쪽으로 압박할수 있는데 거기서 갑자기 군부의 지지와 프랑스의 도움까지 버려가며 독일과 같은 노선을 타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1:29
    No. 78

    더불어 전쟁 전까지 프랑코는 아무런 연줄도 없는 군부내 떠오르는 샛별에 불과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1:30
    No. 79

    독일과 이탈리아의 사례( 독일쪽이 군부출신인 힌덴부르크가 권력을 잡으면서 시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히틀러, 나치당과 손잡고 카이저에게 충성하며 카이저로 부터 권력을 보장받아 합법적으로 권력을 행사하는것을 봄.)를 보면 바로 동의 할거예요. 합법적이고 반발을 줄이면서 권력을 가져 갈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1:32
    No. 80

    작중 독일은 당시 정치적 분열이 없고 경제도 빠르게 복구한 반면 스페인은 정치적 갈등이 최고점에 놓여있었으며 경제 공황까지 불어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1:34
    No. 81

    독일식 개혁이라는것들도 결국 토지개혁과 임금인상같은 내용인데 저렇게 된다면 공화국 정부가 하려고 했던 개혁을 진행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1:38
    No. 82

    그렇기에 왕정복고를 원하겠죠. 군부가 잘 못하는 경제 분야등은 전문가들과 정당등(정치인등)이, 정치 분야등을 왕실이 가져가면서 나머지 분야를 군부가 가져가고 정당과 왕실등이 군부를 지지해주며 권력을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행사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1:41
    No. 83

    프랑코가 그 개혁을 지지한다면 공화국 정부를 도와주고 군부 쿠데타를 고발하면 될 일을 굳이 밑도 끝도 없이 왕정복고 하자고 하면 공화국 정부가 무슨생각이 들까요? 더불어 군부또한 믿었던 프랑코가 저런말을 하며 왕정복고 하자는걸 알게된다면 양쪽으로 공격받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1:41
    No. 84

    그렇겠죠, 반대로 여기서는 독일식 개혁안이 원역사의 공화국 정부 제시안 보다 약하다며 강경좌파들에 의해 스페인 내전이 일어날수도 있죠, 물론 원역사처럼 우파들에 의해 일어날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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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1:44
    No. 85

    그렇기에 설득하는거죠. 군부는 자기가 군부 출신이라서 군부를 잘 챙겨주고 싶고 권력을 주고 싶은데 이를 합법화 할 장치가 필요있기 때문에 왕정복고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면서 온건좌파등에게는 군부가 권력을 독점 할 수있기에 이를 막기 위해 왕정복고를 하자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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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1:48
    No. 86

    이미 당시 좌우 갈등은 정점에 달해있어서 내전은 확정이었습니다 1936년 선거에서 좌파는 그동안 밀려있던 개혁을 한번에 진행하려 했죠 내전은 불가피하며 프랑코가 개혁을 지지한다면 공화국 정부를 도우면 될일이며 권력을 찬탈하고 싶다면 공화국 정부를 붕괴시키고 총통이 되면 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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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21:50
    No. 87

    내전시기 좌파는 온건이건 과격이건을 불문하고 전부 축출 되었습니다 그리고 군부는 자신들이 권력 독점하기위해 내전에서 피를 흘리며 승리했는데 정작 권력이 분산되고 다른자들이 차지한다면 군부 쿠데타에 의해 프랑코가 축출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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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21:53
    No. 88

    그래서 여기서는 군부와 프랑코, 공화파 내의 온건좌파들이 손잡고 개혁을 독일식으로 하려고 했지만, 공화파 내의 주류 세력인 강경좌파들이 개혁을 소련식으로 해야 한다며 여기서는 역으로 강경 좌파 공화 정부가 내전을 일으킨다고 얘기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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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2 21:54
    No. 89

    롬멜은 모스크바 점령 실패의 비난도 받지만 지병 치료가 필요하여 베를린으로 향하고 그에 따라 후방에서 재정비되던 사단에 하이에가 불시에 들이닥치죠. 그러는 동안에도 혼자서 기고만장하게 지내며 막사에서 소련군의 보드카와 보급슈냅스등 모아둔 술로 파티를 하며 동료들에게 과장된 무용담 말하며 하이에를 욕하던 권츄베르트는 화장실 간 사이 하이에가 막사에 들어오고 모두 하이에 인상에 얼어붙다가 다들 나가죠. 화장실 갔다온 권츄베르트는 술에 취해서 상황 인지 못한채 다들 어디있는거야 하며 투덜대고는 술잔에 술을 따르는데 구석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하이에가 권츄베르트 맞은 편에 다가오고 발소리에 반가워하며 고개를 들던 권츄베르트는 낮고 걸걸하게 아주 편안하게 지내는군이라며 자신앞에 서 있는 하이에에게 기겁하고 하이에는 노려보면서 권츄베르트의 잔을 집어들고 술을 들이키죠.

    두려움에 가득한 권츄베르트는 냉소하며 이제 남자들에서 여자들로 바뀐건가 동성에서 이성으로 돌아오다니 축하해야겠고 이라 말하는 하이에에게 어버버거리며 전 무죄를 받았습니다 SS가 제국군에 내정개입을 하는 건 무엇이죠? 라는등 말하는데 하이에는 총리 각하의 특별 명령을 수행중이지. 시범 케이스는 아주 특별하게 대해주지. 자네는 선택받았어 라 말하고 이내 막사 문이 열리며 SD 소속 SS 병사 두명이 양쪽에서 권츄베르트의 양팔을 잡고는 애원하는 권츄베르트를 끌고갔으며 하이에는 다시 술잔에 술을 따르고서는 이제 이건 시작이지. 아직 청소할 놈들이 많아. 라며 술을 마시고는 잔을 바닥에 던져버리죠. 그후 롬멜이 있던 사단은 그야말로 초토화를 당하죠. SS들에게 항의하는 병사나 장교들도 하이에의 카리스마에 굳어버리고 보고받은 힘러는 아주 만족해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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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22:04
    No. 90

    하이에 카리스마 장난 아니네요 ㅎㄷㄷㄷㄷ한심한 권츄베르트! 마땅히 혼쭐이 나야죠!와 ㄷㄷㄷ 여기선 SS가 제국군에 내정개입 무리인데 총리 각하 특별 명령 수행중이면 이야기가 다르죠 ㄷㄷㄷㄷ 오토는 지금 어떤 심정일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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