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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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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2.04.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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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DUMMY

오토는 성질 같아서는 앙뚜완을 패고 싶었지만 집행유예 부대원이 장교를 폭행했다간 군사 재판에 처해지고 큰 형벌을 받을 수도 있었다. 오토가 분노를 참으며 앙뚜완에게 말했다.


"이..일단 진정하..."


앙뚜완은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었다. 평소에 오토는 늘 앙뚜완을 만만하게 보았다. 하지만 오토는 알 수 있었다. 자신보다 싸움을 못하는 녀석이라고 해도 눈깔이 돌아버린 새끼를 보면 본능적인 공포감을 느낀다. 앙뚜완 이 새끼는 진짜로 오토를 죽일 수도 있는 상태였다. 앙뚜완은 한 번 더 오토에게 주먹을 날렸다.


퍼억!!


한 대 더 맞은 오토가 뒤에 있던 돌부리에 걸려 자빠졌다.


"으악!!!"


앙뚜완은 오토 위에 올라탄 채로 몇 대 더 후려치려고 하고 있었다. 오토는 순간 땅에 못이 박힌 나무토막이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


앙뚜완은 눈에서 불꽃을 뿜고 있었다.


퍼억!!


오토는 못이 박혀있는 나무토막으로 손을 뻗었다. 이제 군사 재판이고 뭐고 알바 아니었다. 그 때, 카리우스와 비트만이 달려와 양쪽에서 앙뚜완을 막았다.


"이 새끼 말려!!!"


집행유예 부대원들도 우르르 달려나왔다. 좀머가 분노했다.


"시발!!! 장교라고 이렇게 사람 패도 되냐!! 시발!!!"


스테판 또한 증오스러운 표정으로 앙뚜완을 바라보았다.


"저 새끼가!!!"


앙뚜완이 더 이상 주먹을 날리지 않기에 카리우스와 비트만은 앙뚜완을 풀어주었다. 그 순간 다시 앙뚜완이 달려들었다.


"우와왁!!!"


"저 새끼 잡아!!!"


다시 티거 중전차 대대원들이 앙뚜완을 말렸고,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수근거렸다.


"집행유예 부대원은 사람도 아니라 이건가?"


"이유 없이 사람을 패도 되는건가?"


헤어만 중대장이 와서 이 광경을 보고 외쳤다.


"이게 무슨 일인가!!"


여전히 눈깔이 돌아있는 앙뚜완이 분노를 억누르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헤어만 중대장은 굳이 이런 일을 상부에 보고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집행유예 부대원들에게 외쳤다.


"뭘 구경하고 있나!! 가서 잠이나 자!!"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다시 느릿느릿 오두막으로 갔다. 좀머가 시불거렸다.


"시발!!! 아주 집행유예 부대원들은...시발!!! 사람으로도 안 보는군..."


"재수없는 새끼들..."


오토는 아직도 한쪽 얼굴이 얼얼했다.


'이런 시발...'


스테판이 오토에게 말했다.


"잠깐 나와보게."


스테판은 오토를 오두막 밖으로 불러낸 다음 말했다.


"그 새끼 갑자기 왜 그러냐?"


"몰라 시발.."


스테판은 뭔가를 계산하는 듯 했다.


"그 새끼 전사 안하면 우리라도 직접 죽이는게 좋을 것 같은데..."


오토도 불현듯 머리 속에 생각이 떠올랐다. 앙뚜완을 죽이지 않으면 피크 사건은 평생 꼬리표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어차피 전쟁터에서는 몰래 뒤통수에 총 갈겨도 묻히는게 대부분이다. 오토가 말했다.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잠이나 자자."


그리고 다음날, 오토, 스테판, 좀머는 제각기 T-34 3대를 이끌고는 티거 중대와 같이 전투를 하게 되었다. 오토는 미하엘 비트만의 티거 전차 소대를 뒤에서 엄호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스테판이 앙뚜완의 티거 전차 소대를, 좀머는 카리우스의 티거 소대를 엄호하게 될 것 이었다.


미하엘 비트만이 지도를 보면서 자신의 소대 전차장들에게 작전을 말했다. 오토가 물었다.


"27구역 지형을 정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트만은 오토에게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오토가 속으로 이를 갈았다.


'집행유예 부대원이라 무시하는건가!!'


오토는 다시 외쳤다.


"제가 소련군이라면 27구역 덤불에 대전차포를 엄폐했을 것 입니다!"


비트만이 말했다.


"27구역은 이미 정찰했네."


그렇게 티거 중전차 대대는 소대별로 나뉘어서 정해진 경로로 전진했다. 한편, 스테판은 T-34의 전차장이자 포수로 근무하고 있었다. 스테판은 앞서서 전진하고 있는 앙뚜완의 티거 전차를 노려보았다.


'이따 전투 시작만 해봐라...'


스테판은 주포를 앙뚜완의 티거가 있는 1시로 겨누었다. 앙뚜완은 티거 해치를 열고 그 위로 상체를 내밀고 있었다.


'좆같은 새끼...'


30분 뒤, 티거 중전차 대대와 집행유예 부대의 T-34들은 소련군의 전차, 대전차포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티잉!! 쿠과광!! 콰광!!


치열한 교전 끝에 비트만 소대와 오토의 T-34는 거점을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뒤이어 앙뚜완의 티거 소대와 스테판의 T-34가 현재 오토가 있는 확인점으로 오고 있었다. 앙뚜완의 티거 포탑에는 측면에 숫자가 쓰여있었기 때문에 식별이 쉬웠다. 오토는 앙뚜완의 티거가 격파되지 않은 것을 보고 실망했다.


'이런 시발...'


오토는 T-34를 타고 본부에 복귀하면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현재 T-34에는 헤어만 중대장에게 보급 받은 MP40가 한 정 있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걸로 저 새끼 죽일까?'


하지만 그 날 티거 중전차 대대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오토는 생각할수록 열받기 그지없었다. 현재 오토는 3달이나 집행유예 부대에서 더 버텨야 했다.


'3달이면 전쟁 다 끝나겠다!!!'


그 때, 헤어만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이 임무를 성공하게 되면 한 달 감면이다!!"


'하..한 달 감면?'


오토, 스테판, 좀머는 모두 임무에 자원했다. 그리고 다음 날, 오토는 T-34 관측창을 통하여 전통 의상을 휘날리며 말을 타고 달려오는 수 많은 쿠반 카자크인들을 바라보았다. 이들은 장검을 하늘 높이 쳐들고 있었다. 말발굽은 우렁차게 대지를 두들겼다.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자유 사격!!! 유탄 연속 장전!!!"


드르륵 드르륵


티잉!!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쿠반 카자크인들이 타고 있는 말들이 기관총이나 유탄을 맞고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장검을 높이 치켜들고는 독일군의 진지로 달려가고 있었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이들에게 기관총을 긁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륵


히이잉!! 이히이이잉!!!


오토와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머리 속으로 아무 생각을 할 틈도 없이 이들을 향해 계속해서 기관총과 유탄을 긁었다. 포와 기관총으로 방어했음에도 불구하고 쿠반 카자크 기병대는 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집행유예 부대원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기관총을 버리고 냅다 참호 속으로 들어갔다.


"으아아악!!!"


드그덕 드그덕


만약 조금만 더 늦게 들어갔다면 두개골이 말발굽에 박살났을 것 이었다.


한 시간 뒤, 오토와 전차병들은 완전히 넋이 나간 상태로 T-34의 해치를 열고는 밖으로 나왔다. 들판에는 상당히 값 비싼 말들의 시체가 널려 있었다.


에밀, 요하네스, 마티아스, 알프레트 모두 팬티에 똥오줌을 지린 상태였다.


"으...으아아..."


쿠반 카자크의 기병대와 싸울 것이라는 소식에 다들 좋아했었다. 기병대를 만만하게 본 것 이었다. 하지만 몇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말발굽에 짓밟혀서 팔다리가 부러지는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상태였다. 하지만 그 날 저녁 살아남은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말고기 미트볼을 먹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롬멜 사단장이 직접 집행유예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귀관들의 용감한 전투로 중요한 거점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방어를 유지한 덕분에 앙뚜완이 속한 티거 중전차 대대는 중요한 소련군의 방어선을 돌파한 상황이었다. 롬멜 사단장이 외쳤다.


"귀관들의 용맹과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상을 내리겠다!!"


그렇게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롬멜이 사인한 '롬멜 보병 전술' 책을 한 권씩 받았다. 롬멜은 뿌듯한 표정으로 집행유예 부대원들을 바라보았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모두 억지로 기뻐하는 표정을 지었다.


'담배나 줄 것이지!!!'


오토는 집행유예 부대원들과 오두막으로 향했다. 그 때,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권츄베르트였다.


'저 변태 새끼가 왜 여기 있어!!'


권츄베르트는 포로를 학대했다가 하이에의 고발로 군사 재판을 받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고 후방에 배치되었다가 롬멜 사단에 배속된 것 이었다. 그 때 좀머가 외쳤다.


"저거 봐!! 여자들이야!!"


소련군 포로들이 잡혀왔는데 이들 중에는 젊은 여자들도 많았던 것 이다. 50대에 고참 카리세프는 혹시나 어린 여자 포로들이 독일군에게 전쟁 범죄를 당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했다.


'절대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독일군은 여자 포로를 모두 권츄베르트에게 보냈다. 참고로 이 때 권츄베르트는 붉은색 팬티를 입고 있었다. 카리세프가 항의했다.


"어떻게 저런 인간한테 여자 포로 관리를 맡길 수 있단 말이오!! 여자 포로에 대한 학대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 이오!!"


오토, 스테판, 좀머 등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카리세프 등 남자 포로를 관리하는 역할을 했다.


"닥치고 얌전히 있어!!"


소련군 여자 포로들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권츄베르트를 바라보았다. 붉은 팬티만 입고 있는 근육질에 거구에 권츄베르트는 여자 포로들로 하여금 공포심에 질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안나라는 세탁병 출신 여군은 솔방울로 앞머리를 말고 있었다. 포로가 되기 전에 앞머리를 말고 있다가 미쳐 풀지 못하고 포로로 잡힌 것 이었다. 권츄베르트는 눈을 크게 뜨고는 안나의 머리를 바라보았다. 안나는 공포에 질려서 눈물을 흘렸다.


"꺄악!!"


이리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미인계로 꼬드기면 편하게 포로 생활할 수 있을거야!!'


참고로 이리나는 세탁병으로 복무할때도 미인계를 이용하여 편하게 군복무를 할 수 있었다. 이리나가 권츄베르트 앞으로 가서 애교를 부리며 말했다.


"8시간 동안 아무 것도 못 먹었어요."


권츄베르트는 이리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이리나는 갈색 머리를 기르고 있었다. 물론 군에서 머리를 기르는 것은 금지였지만 이리나는 세탁병이기도 했고 소련군 장교가 이리나를 좋아했기에 이를 내버려두었다. 이리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독일놈도 남자일 뿐이지...'


권츄베르트가 외쳤다.


"새끼...기열!!!!"


"꺄악!!"


권츄베르트가 자리에서 일어서서 외쳤다.


"이런 기열 찐빠들을 보았나!!! 내가 진정한 기합으로 만들어주지!!!"


그렇게 소련 여군 포로들은 권츄베르트에게 모조리 머리를 삭발당했다. 이리나가 울면서 애원했다.


"싫어요!! 조금이라도 남겨주세요!!!"


하지만 권츄베르트에게는 그 어떠한 자비도 없었고 이리나, 안나, 그 외 소련 여군 포로들은 모조리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이 다 밀려버리고 말았다. 다들 울고 난리가 난 상태였다.


"싫어!!!"


이 광경을 본 좀머가 외쳤다.


"저..저거 너무한거 아닌가?"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이 외쳤다.


"저런 변태 새끼들한테 여자 포로들을 맡기다니!"


스테판이 말했다.


"냅두게."


권츄베르트는 여자 포로들에게 구보를 시켰다.


"유령 잡는 용사! 육군! 우리는 육군!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여자 포로들도 모두 이 노래를 따라해야 했다.


"유령 잡는 용사! 으흐흑 육군! 우리는 육군! 으흐흑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으아앙!"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더 크게!! 라이라이라이차!!"


"라이라이라이차!! 으아앙 흐앙!!"


"새끼 기열!!! 누가 눈물을 보이나!!! 우크라이라이라이차!!"


"우크라이라이라이차!!!"


권츄베르트는 은혜를 베풀어 여자 포로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헛간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다.


"전원!! 휴식!!"


소련군 여자 포로들은 울면서 헛간으로 들어갔다. 베라가 외쳤다.


"그 시발 새끼 죽여버릴거야!!!"


소련 여군들은 고된 전쟁으로 살도 빠지고 생리도 끊긴 상태였다. 그럼에도 발싸개로 쓰라고 보급받은 천으로 브레지어를 만들기도 하고 평소에도 솔방을로 머리를 마는 등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었던 것 이다. 포로 수용소로 갈 것은 예상했지만 이렇게 머리를 삭발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안나가 흐느끼면서 말했다.


"화장실 가고 싶어."


이리나 또한 질질 짜면서 말했다.


"같이 가자."


그렇게 소련 여군들은 같이 화장실로 갔다. 롬멜은 혹시나 여자 포로에 대한 학대가 있을까봐 그래도 여군 포로들을 위한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도 따로 만들어둔 상태였다. 근데 남자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고참 카리세프가 울부짖는 소리 같기도 했다. 안나가 말했다.


"이거 카리세프 목소린데? 가봐야 하나?"


이리나가 흐느끼며 말했다.


"몰라...그딴거 알바냐...우리가 이 꼴이 됐는데..."


"이게 다 남자들 때문이야. 우릴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어."


"맞아..흑흑..무능력해.."


그렇게 안나와 이리나는 여자 포로들이 있는 헛간으로 돌아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9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12:13
    No. 1

    또 무언가 일어날거 같은 복선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2:32
    No. 2

    저 여군들은 그냥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유형이라 딱히 뭔 일 없을 계획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2 12:21
    No. 3

    근데, 롬멜이 저 정도 바보일까요? 사단장으로서 병사들에게 가장 필요한게 식량과 탄약이란것을 알텐데, 너무 무능한데... 실제 역사라해도 솔직히 롬멜이 전장에 있는지 무려 반년 정도 다되어 가는데다 1차대전 경험자로서 그것도 모르면 실격이죠. 구데리안이야 원역사의 전적이 있으니 그렇다쳐도 모델이나 롬멜은 왜 이리 무능하죠? 솔직히 권츄베르트 건도 기록상 무죄라도 조사 혐의도 있고 그게 현 탈영병인 하이에라도 충분히 경계할텐데... 행정상 오류라해도 롬메이며 모델까지 저리 될 정도면 한스의 나비효과가 솔직히 더 나쁜거군요.

    소련군에 남은 카자크들이 등장하는군요! 솔직히 폴란드 기병들에 대한 왜곡도 심하였고 기병은 여전히 무서운데, 그걸 떠나 전차지원이 없다는게 이상하네요. 아무리 넓은 전선이라도 그정도로 생각 못하지 않을텐데... 뭐, 그것도 운이라쳐도 모스크바 입구에서의 후퇴나 겨울 대공세때 몽골군 및 카자크 기병들이 전차들과 함께 진지 유리하면 오토도 진짜 공포를 경험하겠죠 전차 망실된 상황에서 기병들은 추적하고 정말 죽기 살기로 뛰어야하는! ㅋ 달리기 실력 보자고!

    권츄베르트는 오토보면 아주 기고만장하겠네요. 그러면서 반가운 척하며 하이에 욕하겠죠. 오토는 진범이기도 하고 그걸 권츄베르트에게서 듣는게 불편할겁니다. 여튼, 이거 롬멜에게 직접 발각될 각인데요? 일개 소대장이 아닌 무려 사단장에게 발각되면 권츄베르트는 이전과 달리 공포에 질려 질질 짜겠죠 ㅋㅋㅋ 이후 군교도소나 집행유예부대에 있다 SS 대위가 된 하이에의 첫 조사 대상자가 되면! 하이에의 얼굴 보고 아주 놀라며 애써 변명하면서 당황한 얼굴이 보이는구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2:34
    No. 4

    사단이 워낙 규모가 크고 롬멜이 현재 장염이 걸려서 다 신경은 못 쓰는 것 같습니다! 헉 그러네요 행정상 오류로 인하여...
    네 카자크 기병 실제로는 엄청 무시무시해서 야포도 버리고 도망갔다고 하더라구요! 기병이 전차와 같이 오면 엄청나죠! 진짜 전차 기동불가되어서 도망가야하는 상황에 기병까지 쫓아오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진짜 권츄베르트가 오토보면 반가운척하고 하이에 욕할 것 같기도 하네요! 이건 생각안해봤는데 재밋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2 12:28
    No. 5

    g5779_a33903588://이참에 여군들 괴롭히는 것을 롬멜에게 발각된 후 군교도소나 집행유예부대형 받아서 고생하다 하이에의 첫 조사대상이 되길 바라더라고요. 솔직히 롬멜이 이리 가까이 있는데 모를리도 없고 병사들 수근거림도 있고하니 안 들킬 수 없죠. 딱봐도 슐레프 중대나 만토이펠 대대에 익숙해서 방심하고 있기에...

    만약 그때 SS가 된 하이에는 영화 다크나이트의 투 페이스, 하비 덴트처럼 되었을 것 같더라고요. 잔혹하지만 하이에는 마을 주민들과 잘 동화되지만 이제 우크라이나 군이나 다른 독일군들에 의해 마을이 초토화 당하며 자기를 구한 의사가 죽은 것에서 자신이 생각한 정의와 애국심에 엄청난 환멸 느끼며 배신감에 가득찰테죠. 그렇게 다시 도망치다가 상처등으로 아해 지쳐서 쓰러진 후 나무에 기댄채 모두를 저주하며 자결하려다 우연히 부대 재편성 위해 이동하다 휴식하던 오토 스코르체니에게 발견되는거죠. 자신을 겨누는 무장 SS에게 어서 죽이라는듯이 노려보는 하이에에게서 흥미느낀 스코르체니는 하이에와 격투 끝에 그를 제압하면서 그의 용기와 힘에 더 인상받아 치료를 하게 하며 무장 SS 부대로 데려가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2:35
    No. 6

    하이에는 아마 잘 지내고 잇을거 같습니다! 헉 그렇게 하이에를 구해준 의사가 죽으면 정의와 애국심에 환멸을 느끼겠군요! 헉 그렇게 슈코르체니에게 발견되어 SS로 들어가는! 진짜 흥미롭네요 ㅎㄷㄷㄷ와 이건 생각도 못해봣습니다 하이에 어떻게 복귀시킬지 고민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2:36
    No. 7

    저런 유형의 소련 여군 캐릭터들은 제가 편애하기 때문에 저 소련 여군들은 포로 수용소로 가기는 하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13:17
    No. 8

    동부전선은 모스크바 전투로 결론내기 오래걸릴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동안 전투씬보다 프랑스쪽 풀어지지 않은 내용들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3:27
    No. 9

    네! 내일은 프랑스쪽 풀어지지 않은 내용을 풀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2 13:53
    No. 10

    g5779_a33903588://근데, 프랑스 스토리에서 풀 게 많을지 모르겠네요. 뭐, 한스와 접촉했던 육군 정보부나 SD의 요원들이 휴민트(정보제공자)들과 접촉하면서 파리의 모습 보여줄 수 있죠 . 1차대전 종전 후와 경제대공황 속의 혼란이라든지 엘랑 에거를 통해 인도차이나나 북아프리카등의 식민지들 사정이나 일본과의 긴장관계등이 나올 수 있겠죠.

    그렇다면, 프랑스군의 수준이나 외교관계도 나올 수 있을테고 1차대전 종전 당시 협상 내용도 사회상에 반영되겠네요. 프랑스 점령지와 모든 해외식민지 토해낸 것도 나오려나? 아! 그러면 한스의 치부이자 앙뚜완의 모친인 미사카와 엘랑 에거가 지냈던 로렌을 배경으로 나올 수 도 있겠네요! 그곳에서 스파이가 휴민트와 접촉하면서 미사카와 엘랑 에거의 옛집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3:57
    No. 11

    제가 역사 잘 몰라서 프랑스 스토리 구체적으로 쓸 수 있을거 같지는 않은데 대략적인 상황 정도만 쓸 수 잇을거 같기도 합니다 지금 프랑스 민병대가 알자스 로렌 점령하면 새 등장인물도 넣어야하고 저도 독자분들 댓글보면 프랑스쪽 이야기 잘 쓰면 재밋을거 같더라구요 3부에선 프랑스와의 갈등으로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14:09
    No. 12

    등장인물중 하나가 프랑스 민병대와 만나도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4:22
    No. 13

    진짜 이런 에피소드 재밌긴 하겠네요 3부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2 14:15
    No. 14

    현재 전투부대(Verfügungstruppen: 페어퓌궁슈트루펜)로서의 무장 SS는 장비나 인원도 부족하니 한 3개 기갑사단밖에 되지 않고 간신히 연대에서 사단으로 편성했을 것 같습니다. 이마저도 정말 우여곡절을 겪었겠죠. 또한 명칭도 아돌프 히틀러 같은 건 쓸 수 없을겁니다. 그러니 나치당 초창기부터 있던 메이커 부대인 제1 SS 기갑사단 LSSAH 및 LAH(Leibstandarte SS Adolf Hitler" 라이프슈탄다르테 슈츠슈타펠 아돌프 히틀러, 경호대 SS 아돌프 히틀러)가 아니라 게르마니안 일 것 같고 제2 SS 기갑사단 다스 라이히나 제3 SS 기갑사단 토텐코프는 그대로 가겠죠. 무장은 1차대전 당시 독일제국의 소총이라든지 노획해서 큐폴라등을 개조한 T-34/76이라든지 제국군보다 못할테고요.

    여튼, 군복을 챙겨입었을 수 도 있으나 치료 이후 신원 유출 우려로 수통등 일부를 뺀 탄입대등 다른 군장들과 같이 소각할 수 있고 가지고 있다 앞서 말한 우크라이나인들의 보복이나 족일군의 약탈 속에 방화로 불타는 건물속에 사라졌을 가능성이 도 높아보입니다. 여튼, 권총등 가지고 있던 무기로 이들을 부상 위주로 무력화시키면서 주민들 대피하고 자신이 미끼가 되어 유인하였을 겁니다. 그렇게 스코르체니에게 제압된 후 깨어났을때 무장 SS의 야전병원에 결박된 채 병상에 있고 SD들이 조사를 하는데 이미 자포자기한 하이에는 자기 신원을 밝힙니다. 당연히 SS는 제국군을 통해 신원 조회하고 소식 접한 한스는 직접 방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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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4:24
    No. 15

    오 구체적인 정보 감사합니다 하이에가 치료 이후에는 물품들은 군장과 소각했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보복당할 수도 잇으니까요 이렇게 주민들 대피하고 자신이 미끼가 되어 유인하는 하이에! ㅎㄷㄷㄷ 오 이거 진짜 재밋겟네요 무슨 영화같네요 SS 야전병원에 결박되어있는 ㄷㄷㄷ 결국 하이에는 신원을 밝히고 한스가 직접 방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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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14:51
    No. 16

    작중보면 프랑스가 홀로코스트만 없는 나치처럼 변해가는거 같네요 왠지 민병대 더 발전하면 원역사의 SS처럼 변할거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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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5:36
    No. 17

    ㄷㄷㄷ이거 왠지 재밋겟네요! 히틀러 역할은 누가 맡는게 좋을지 생각해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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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2 15:39
    No. 18

    솔직히 하비 덴트처럼 석유가 묻은 왼쪽 얼굴이 폭발 여파로 불이 붙어 피부가 완전히 날아가면서 뼈와 근육이 다 보일 정도의 화상을 입지는 않겠으나 수류탄 공격등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흉터나 상처를 입으면서 더욱 성격이 변했을 것 같네요. 더불어, 바르크호른이 쏜 탄을 그 여성 의사가 뺄 수 있을지는 모르나 여건상으로 힘들것 같고 SS 군 병원에서 뺏을 것 같기에 아마 병에 따로 담은 총탄을 군의관으로부터 받은 SD 조사관들이 보여주었을테고 이걸 본 하이에는 그때 기억에 잠시 이성 잃고 분노하다 결국 그 탄을 목걸이로 만들어 계속 가지고 다니겠죠.

    더불어, 그 여성의사와 친해지며 정을 나누었다면 팬던트 등 무언가 그녀와의 추억을 상기할 물건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마을 청년이 그린 조금만 초상화와 여성 의사가 가진 시계 같은 것일테죠. 초상은 공격으로 잠시 기절한 동안 불에 타고 그걸 본 하이에는 정신차린후 패트리어트 처럼 숨겨둔 무기 꺼내서 병사들에게 중상 입힐테고, 선을 뜻하는 앞면과 타락을 뜻하는 검게 그을린 뒷면이 있는 투 페이스이스 동전이나 어쌔신크리드: 유니티의 아르노 도리안이나 판의 미로 속 비달 대위가 가졌던 고장난 시계처럼 탄환 목걸이는 하이에의 상징이 될겁니다. 아! 드라마 시티 헌터도 비슷한게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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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5:51
    No. 19

    자신의 증오심을 잊지 않고자 계속 그 탄을 목걸으로 만들어 다니는 ㄷㄷㄷㄷ 와 이거 엄청 강렬한 캐릭터가 될 것 같네요 ㄷㄷㄷ 네 아마 그 여성 의사와 하이에는 잘 되었을거 같습니다 시계를 받았을 수도 있겠네요 이런 스토리 생각도 안했는데 진짜 멋있네요 하이에의 등장시기는 언제가 될지 잘 생각해보겟습니다 모스크바 인근에서 만날 수도 ㄷㄷㄷㄷㄷ슈토르체니가 특임 부대한테 여러 임무 맡기는데 하이에도 특수 임무 수행하다가 오토랑 만날 수도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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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2 16:07
    No. 20

    전선 시찰하다 보고 받은 한스는 오토와 관련 있음을 진작에 알았기에 착잡한 마음으로 총을 소지한채 경계하는 병사들의 경계 받으며 병실로 들어가죠. 이미 조사차 찾아온 제국군 헌병 조사대를 경기 일으키면서 소리를 지르는 등 난리치며 쫓겨났었고 이들이 우선 현재 하이에에 대한 심문 상황을 보고할 것이며 그걸 들은 한스가 병실로 들어서죠. 흉터진 한쪽 얼굴을 가리듯 고개를 돌린채 누워있는 하이에는 이미 한스의 존재를 눈치채지만 이미 제국군이며 파이퍼 가문에 대한 증오로 가득차 있어서 경례조차 안한채 눈을 뜬채로 가만히 있죠.

    한스는 가만히 하이에를 바라보다가 자네가 탈영했다는 보고를 받았네 총리께서 많이 놀라시더군. 나도 자네가 그렇지 않을거라 생각하였네 무슨 사정이 있겠지 라며 초조한 표정으로 어떻게든 차분히 돌려말하지만 하이에는 어차피 숨겨질 것 아니었습니까? 제가 증언한 것에 대한 이야기도 없었습니다 애초부터 진실을 밝힐 생각도 없으셨죠 라고 나직히 말을 내뱉습니다. 한스는 하이에를 보며 세상이 전부 정의로운 것은 아니네. 모두 한계가 있기 마련이야 일단 지금은 전시중이니 잠시 묻는거네 자네도 전쟁을 직접 참여했으니 알테지 라고 찬찬히 말하며 설득하려고 하나 하이에는 헛웃음을 터뜨리며 그것조차 아드님을 닮으셨습니다 아드님도 같은 논리로 말했죠 정말 그때 한심하게 들렸는데 각하께서 그리 말하니 정말 느낌이 다릅니다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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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6:34
    No. 21

    ㄷㄷㄷ 세상은 전부 정의로운 것은 아니고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는 말 진짜 한스답네요 네 하이에는 진짜 제국군은 물론이고 자신의 군장조차 증오하니 당연히 한스에게 경례조차 하지 않겟죠 와 엄청 재밌네요
    네 오토가 말한거랑 지금 원수 자리에 있는 한스가 같은 말을 하는 것은 무게감과 그 파급력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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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2 16:34
    No. 22

    이에 한스는 순간 욱해서 넌 이제 겨우 몆달밖에 싸우지 않았잖아 난 과거 4년간 그 지옥에 있었네 그때 내가 얼마나 고생하였는 줄 알기나 하나 그 참상을 4년간 겪으면 다 달라진다고 누구는 악마가 되고 싶은 줄 아나 하며 소리치지만 하이에는 닥쳐! 라고 소리치며 고개를 돌리고 흉직한 상처를 가진 반쪽 얼굴에서 부릅뜬 두 눈으로 자신을 노려보는 하이에에게 할말을 잃죠. 당신이 겪었든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당신이 지금 어떤 지위에 있는지 안다면 그런말은 못하지 그리 큰 권력을 가졌으면 큰 책임을 져야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알면서도 거짓말로 안심시킨적이 없겠지 넌 그 고통을 몰라 난 헛된 믿음 때문에 방관하였고 결국 그 대가를 치루고 있지 당신은 어떻고 당신 아들들은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나? 그렇게 억울하면 그냥 죽어야지. 영웅으로서 죽지 못하면, 오래 살아서 네 자신이 악당이 되는 걸 봐야 하는데 그걸 볼 자신 있나? 카이저나 힌덴부르크의 장단에 놀아났다고 억울하지마. 결국 용기없고 두려운 널 탓해 라 한뒤 다시 고개를 돌리죠 한스는 말없이 하이에를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면서 난 그저 자네가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선한 이(바그너)처럼 행복했으면 했네. 를 겨우 내밷고는 병실을 나가고 바로 퀴벨바겐에 타는데 다그마는 한스의 착잡한 모습에 괜찮냐 묻자 한스는 그냥 오늘은 혼자서 술이라도 먹고 싶군 이럴겁니다. 상황에 맞는지 모르나 이런 대사를 들으며 한스는 자기 마음속에서 권력욕에 묻힌 양심을 조금씩 보며 정신을 좀 차릴 계기를 마련하죠.

    그러는동안 조사 주체인 SS에서는 힘러가 하이에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는 그동안 SD에서 감찰한 제국군 비리중 만토이펠 대대 및 슐레프 중대쪽에 대한 정보 취합시키면서 오토등을 조사하게 하고 결국 피크 사건을 접하는 계기가 됩니다. 또한 하이에 탈영사건도 조사하여 의혹을 찾고서는 승리의 미소를 지은채 즉시 베를린으로 돌아오는 한스가 도착하길 기다리며 하이에도 베를린으로 부르죠. 그리고 전에 상상한 것처럼 하이드리히가 하이에를 심문하는데 하이드리히는 하이에의 신경을 일부로 긁으면서 조커가 하비 덴트를 타락시키듯 일단 뇌를 분노로 마비시킨 뒤 설득하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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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6:39
    No. 23

    ㄷㄷㄷ엄청 재밌네요 네 한스라면 분명히 그렇게 말했겟죠 한스는 자기가 사악해진것에 대해 나름 합리화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네 맞습니다 한스는 그만한 권력을 가졌으니 더 책임이 막중하죠 헛된 믿음때문에 방관했다는 하이에의 말이 맞죠 네 하이에 또한 애국심때문에 수 많은 전쟁범죄를 방관한 셈이죠 카이저 힌덴부르크 장단에 놀아낫다고 억울해하지말라는 것 또한 진짜 한스를 꿰뚫는 말이네요 한스는 그렇게 오랜기간 전쟁 준비하고는 잘못되면 내심 남 탓 하겠죠 이렇게 조금씩 정신을 차리는! 네 하이드리히는 분명 하이에를 심문하는데 능하겠죠 엄청 재밋네요 드디어 흑화하는 하이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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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16:47
    No. 24

    저상황이면 잠잘때 나폴레옹이 또 나와서 뭐라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6:49
    No. 25

    한스는 맨날 나폴레옹에게 쿠사리 먹네요 근데 쿠사리 먹을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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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2 16:47
    No. 26

    엘랑에게도 나폴레옹이 등장한다면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6:49
    No. 27

    엘랑 선조는 어쩌면 한스 선조랑 같이 모스크바 원정 참전했을지도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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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2 16:48
    No. 28

    자네를 우리에게 들이려면 협상을 해야하네. 자네가 당한 건을 묻으면 그놈들도 덥썩 물지. 근데, 정작 그러고도 저놈들에게 혐의는 많고 말야. 우리도 인간이니 똑같이 타락하고 정치라는 제약에서 벗어날 수 없네. 하지만, 적어도 자네에게 그리한 놈들 중 일부는 끝장낼 수 있어. 우린 그 결정권을 자네에게 주겠네. 그렇게 하면 제국군은 다시 청소가 되는거지 라는 등 하이에의 복수심을 자극하고 결국 하이에는 복수에 눈이 돌아가 SS에 가담하는 전개로 가는겁니다. 그렇게 SS의 사냥개가 되는 하이에...

    힘러가 피크 사건과 하이에 탈영 사건으로 거래한 후 얻어낸 티거와 판터등으로 무장 SS 강화시키면서 하이에가 집행유예형 받은시기의 부소대장을 찾아 그를 영입할테고 그도 하이에의 탈영에 놀라다가 진실 듣고 분개하여 SS에 들어가죠. 재회의 반가움과 함께 같이 분노하고 하며 자기가 있던 부대에서 뽑은 이들이며 다른 부대들에서 전출된 자들로 하이에가 주창한 실험부대가 만들어지는 사이 하이에는 제국군들 감참하며 공포의 대상으로 각인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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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16:51
    No. 29

    ㄷㄷㄷ 하이드리히 진짜 사악한 간지를 뿜어내네요 ㄷㄷㄷㄷ 네 복수에 눈이 돌아가서 SS에 가담하게 되는! 하이에가 흑화하네요
    그렇게 하이에 소대원들도 같이 전출되어 결국 하이에의 전술에 따르는 부대가! 네 이들은 공포 그 자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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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2 17:28
    No. 30

    하긴 어떻게 진행되든간에 하이에와 그의 취하 소대는 ss에 들어가면서 슐레프 중대 및 만토이펠 대대를 잡을거라 하이에와 그의 소대가 제국군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이 될거고 한스는 힘러와 거래, 오토는 모스코바 공방전에서 개고생하면서 하이에와 앙뚜완, 마르틴이 구해준 계기로 뒤늦은 후회와 죄책감등을 느끼겠네요. 한스도 일본 외교 문제와 전선 문제등으로 자진사퇴했다가 현장을 접하면서 오토와 마찬가지로 후회와 죄책감을 느낄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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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나타샤 +24 22.04.18 168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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