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코믹스 속 빌런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2.01.31 16:51
최근연재일 :
2023.03.07 19:05
연재수 :
135 회
조회수 :
78,850
추천수 :
2,251
글자수 :
659,388

작성
22.05.31 19:05
조회
398
추천
20
글자
13쪽

73화 자선행사(2)

DUMMY

73화 자선행사(2)


젠장


썩을 카오스 놈들, 그 알아내기 힘든 대통령의 스케줄을 알아내 넘겨줬더만 방아쇠만 당기면 되는데 그거 하나 제대로 못했다


(스윽)


리처드 셔먼 상원의원이 뒷주머니에서 칼을 만지며 생각했다


(쿠궁!)


연회장 내에 있던 경호원들 모두가 무력화해지고 건물 밖이 소란스럽자 대통령과 귀빈들 모두 연회장에 묶이게 되었다


“이래서 정신나간 놈들은 믿으면 안되는 거야”


리처드 셔먼은 그런 사람이었다. 최악의 상황을 항상 생각해 두는 철두철미한 사람으로 만약 카오스가 대통령을 죽이지 못했지만 그에 준하는 사람을 죽인 상황, 카오스가 그 누구도 죽이지 못한 상황 등 여러 상황을 대비했지만 이렇게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질 줄은 몰랐다


하지만 아무런 상관없다.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도 했기 때문이다


(휙!)


대통령 가까이로 간 리처드 셔먼이 칼을 꺼내들었다


“잠깐”


(탁!)


그 순간 로버트가 리처드의 손을 잡았다


“!!”


리처드의 손을 잡으려다 그 손에 들린 칼에 로버트의 손이 관통됐다


“무슨! 회장님!”


“...”


(탁, 슥)


놀란 리처드가 칼에서 손을 때자 로버트가 칼을 태연하게 빼들었다


“기발했습니다. 아니 과감하다고 해야할까”


“...”


“잠시 자리를 옮길까요”


“.......”


“시간은 충분합니다. 전화도 안되고 밖의 상황도 상황이라 대통령은 계속 여기 있을 겁니다”


“...그러죠”


로버트와 리처드가 잠시 대통령과 귀빈들과 떨어졌다


“솔직히 말하면 부통령을 날리고 그 자리에 오르려는 줄 알았는데, 이거 원 대통령을 날리려고 했는줄은 몰랐습니다”


“부통령은 쉬운 사람입니다. 장담컨대 그가 대통령으로 그리고 제가 부통령이되면 제가 곧 대통령이 될수 있습니다”


“예, 그렇지만 큰 혼란이 있겠죠”


“전 혼란으로 영웅이 됬습니다. 그건 회장님도 마찬가지고요”


“그렇죠. 하지만 지금 미국의 더 큰 혼란은 제게 필요하지 않아서요. 대신 이렇게 하죠. 영웅이 나타나는 겁니다”


“...이제 너무 지겨운 레파토리입니다. 상원의원이 대통령을 구했...”


“아뇨. 의원님 말고요”


“?”


“제가 요즘 영웅놀이를 하고 있어서요”


.

.

.

.

.

.


(타다다다다!!)


“저 미친!”


길거리 한복판, 아주 평범한 시민의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경찰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고 있었다


“RPG!! RPG!!”


한 시민 아니 테러리스트가 RPG를 꺼내든 모습을 본 경찰관이 소리쳤다


(피유우웅! 콰광!!)


“윽!”


“야, 방금 RPG 쏜 사람 할머니지?”


“어!”


“미친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 거야”


(쿵! 쿵! 쿵!)


“?, 어! 저기!”


한 경찰이 어떤 소리에 위를 보자 건물 위에 블랙슈트를 입은 군인들이 보였다


(팡! 팡! 팡! 팡!)


건물 위에 있는 블랙슈트를 입은 군인들이 연회장 건물의 창문 주위로 와이러를 쏘았다


(기잉! 기잉! 기잉! 기잉!)


그리고 터빈이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군인들이 날아가듯 창문을 향해 날았다


(쨍! 쨍! 쨍!)


“......”


“......”


경찰들은 연회장 건물로 들어간 군인들이 아군인지 적인지 서로를 쳐다보며 생각했다


(타다다다다!!)


“이! 일단 저것들부터 처리해!”


(탕! 탕! 탕!)


경찰들은 우선 자기들 앞에 있는 적부터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타다다다!!)


“윽!!”


“옆 건물이다 쏴!”


건물 위로 올라간 테러리스트들이 쏜 총에 경찰차에 엄폐해 있던 일부 경찰들이 쓰러졌다


“으윽!!”


“으으!”


“젠장”


(타다닥!)


한 경찰이 총에 맞은 경찰들에게 달려갔다


“이봐 괜찮아?”


경찰이 총상을 누르며 물었다


(척!)


“야! 움직여! RPG다!!”


건물 위에 한 테러리스트가 경찰들이 쓰러져 있는 곳을 향해 RPG를 겨누었다


“흡!”


경찰이 쓰러진 동료 경찰들을 무리해 들어 자리를 피하려 했다


(피융!)


“...”


허나 두 성인 남성을 들고 RPG의 조준을 피할 수는 없었다


(쾅!)


“......?”


생각보다 빨리 일어난 폭발 그리고 멀쩡한 자신과 동료에 경찰이 눈을 조심스레 떴다


“!!”


RPG가 날아오는 궤도의 중간, 성조기의 망토를 두르고 있는 한 남성이 공중에 떠 있었다


“패트리어트다!!”


“와아아아!!”


(지이이잉!!)


슈퍼히어로, 패트리어트가 눈에서 레이저를 쏘아 테러리스트들의 무기를 절단시켰다


(쿵!!)


“자, 침착히 움직이세요!”


“안전합니다!”


연회장 건물의 문이 열리며 사람들이 블랙슈트를 입은 군인들의 안내를 받으며 대피하기 시작했다


(휘이익, 탁)


패트리어트가 연회장 입구에 착륙했다


“대통령님은 어디있습니까”


“여기있네!”


사람들과 같이 나오는 대통령이 패트리어트를 보자 손을 들며 말했다


“안에 있는 카오스들은”


“로버트 회장이 처리했네”


대통령이 옆에 있는 로버트를 가리키며 말했다


“패르리어트? 이거 영광입니다”


로버트가 패트리어트에게 손을 내밀며 말했다


“영웅을 뵈어서 기쁘네요”


“우선 빠르게 주위 카오스부터 체포해야 하네, 패트리어트 도와주겠나?”


“물론이죠. 로버트 회장? 블랙포스의 도움이 필요할 거 같군요”


“시크릿 서비스와 경찰들이 잘 정리할 상황일 겁니다. 또 여기 패트리어트까지 있으니 인명 손실은 적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국에서 블랙포스가 사람을 죽이면 문제가 될 거 같아서”


“아, 이해했네”


.

.

.

.

.

.


카오스의 대통령 암살 아니 살해 시도는 빠르게 전 세계로 퍼졌다. 한동안 잠잠했던 카오스가 외계인의 출몰 이후 나타나자 혼란스러운 미국은 더욱 혼란스러워 질 뻔 했다. 일부 사상자가 생겼지만 다행히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고위 관료가 무사해 혼란은 크게 증폭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내 앞에는 뿔난 카오스의 간부가 계신다


“......”


사람 없는 호텔 카페 안, 로버트와 ‘노인’이 말 없이 커피를 마셨다


“절교입니까?”


둘의 침묵은 로버트가 먼저 깼다


“그럴 리가”


“미국 대통령을 죽일 철호의 기회를 제가 망쳤는데요? 오히려 절교를 안 하면 그게 더 의심되는 데요”


“우리의 목적은 미국 대통령 죽이는 게 아니야, 그저 숭고한 목적을 위한 수많은 과정 중 하나밖에 되지 않지”


(탁)


노인이 커피잔을 내려놓고 로버트를 보았다


“그리고 카오스는 자네와 척을 쳐서는 안 되거든, 물론 나는 그렇게 생각하네”


나는?


“자넨 미연합국 따위보다 그 위에 있는 무언가가 될 수 있어, 아니 그렇게 될거야”


“카오스한테 받는 칭찬은 다시 들어도 좋지는 않군요”


“난 자네가 마음에 들어, 어떻게든 카오스로 데려오고 싶을 정도로. 자네의 신뢰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야 대통령 죽이는 것 정도야 얼마든지 막아도 좋아”


“.......도대체 뭡니까? 왜 손해를 감수하면서 까지 저와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겁니까?”


카오스와 나의 관계는 거래다.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있고 그로 인해 신뢰가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거래의 내용을 보면 카오스의 손해다. 무기? 베인 볼드윈한테 사면 살 수 있다. 애초에 먼저 접촉했다 했고


그냥 무기가 아니라 블랙슈트와 같은 무기? 미쳤다고 나 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무기를 카오스에게 팔겠다


“자네가 우리의 수많은 과정 중 하나라 해두지”


“...”


“그럼 이만 일어나야겠군 약속이 있지 않나”


“예, 백악관으로 가야 해서”


“음”


(철컥)


“잠깐!”


노인이 늘 그렇듯 주머니에서 총을 꺼내자 로버트가 소리쳤다


“그거 그만해요”


“...”


“이 호텔 제가 인수했고 카메라부터 직원까지 전부 제 관리 아래에 있으니깐 그냥 뒷문으로 나가세요”


“뭐, 그러도록 하지”


(화아아악!)


노인이 권총을 집어넣자 노인 주위로 붉은 연기가 모여들었다


(스스...)


노인을 감싼 연기가 사라지자 노인의 모습이 사라졌다


“......마법사인가”


여기 위타 코믹스에도 마법사는 있다. 뭔 조직도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회장님, 가시죠”


스컬이 로버트의 옆으로 와 말했다


“이번에는 시체 치울 일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미국인데 조심해야지”


.

.

.

.

.

.

.

.


“...”


“...”


(달달달)


대기실에 휴대폰을 보고 있는 로버트와 다리를 이렇게 까지 떨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떨고 있는 존이 있었다


(덜덜덜!!)


“...”


대기실 옆에 있는 경호원이 다리를 떠는 거지 분리되고 있는 건지 모르겠는 존을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탁!)


“미친놈아 그만해”


참을성이 떨어진 로버트가 존의 다리를 잡았다


(덜덜덜)


그러자 반대편 다리가 떨기 시작했다


(찰싹)


그 모습을 본 로버트가 망설임 없이 존의 뺨을 때렸다


“어, 어”


“왜 그래? 공화국 대통령에 북한 서기장에 그래 르디아 국왕까지 만났잖아”


“미친놈아 그 사람들이랑 미국 대통령이랑 같냐?”


“...다를 거 있나 뭐”


이렇게 말했지만 솔직히 긴장되기는 한다. 세상에 미국 대통령이라니


“로버트 님, 들어가시죠”


“들어가자”


“오케이”


한쪽 뺨이 얼얼한 존이 로버트를 따라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갔다


“로버트 회장, 저번에는 감사했습니다”

“저도 위험했지 않았습니까. 절 위해 한 행동이죠”


“앉으시죠”


로버트와 존 그리고 대통령이 자리에 앉았다


“우선 로버트 회장을 만난 건 테러에 대한 날 구한 거에 대한 감시인사 때문입니다”


“그게 목적이 아니시란 거군요”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전 세계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그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저희 미국이 있어야 하고요”


“물론이죠”


“현재 미국 국방과 블랙 엔터프라이즈는 파트너 아니죠 파트너 그 이상이라 할 수 있죠”


무기부터 위성 심지어 군사위성까지 많은 미국의 국방에 블랙 엔터프라이즈는 외계인 침공 이후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예, 미국의 이득이 저와 블랙 엔터프라이즈의 이득이죠”


“그런 미국의 이득에 반하는 두 국가가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죠”


이거 시작부터 너무 돌직구인데? 이게 엉클 샘 씩 대화법입니까?


“뭐 러시아의 적은 이제 미국이 아니라 유럽입니다만 뭐 유럽은 아메리카가 아니니”


이 세계의 미국은 세계최강국이 맞다. 하지만 내가 산 지구의 미국과는 그 위치가 조금 다르다. 내가 산 지구에서 미국과 유럽이 끝을 수 없는 혈맹이라면 여기서는 그저 소련이란 적을 공동의 적을 둔 동맹이다.


냉전부터 아니 1차 세계 대전부터 시작된 미연합국의 자국우선주의 노선에 자유세계의 미국의 입지는 오로지 그들의 힘으로 만들어 진 느낌이 없지 아나 있다. 덕분에 미국과 다른 나라의 동맹의 끈이 느슨한 부분이 있다


이는 소련이 해체되자 유럽의 수많은 미군기지가 철수하며 그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적은 중국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중국은 빠른 경제성장으로 세계경제를 장악하게 될 것이고 또한 미국의 패권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다


“블랙 엔터프라이즈는 미국의 이익을 원하는 기업은 맞지만 미국의 기업이 아닙니다”


이 말 뜻은 간단하다. 미국과 미국의 대통령이 아무리 강해도 내가 중국에 무기를 파는 것을 막을 방법도 그럴 명분도 없다는 거다


물론 그럴 일은 없지만


“중국이 살 물량의 무기까지 저희 미국이 사겠습니다”


“그거면 되겠습니까?”


“?”


“제 입으로 이런 말 하기에는 그렇지만 제 무기는 전쟁의 판도를 바꿀 무기입니다. 미국의 패권에 아니지 세계질서를 부수려 하는 중국이 과연 이 무기를 제가 안 판다고 포기할 거 같습니까? 그럴리가요”


“...”


“전 무기를 많은 나라에 팔았습니다. 중국은 그런 나라들을 노릴 겁니다. 미국은 힘들겠지만 러시아, 영국, 러시아, 한국의 보안 아니 어쩌면 직접적으로 블랙 엔터프라이즈의 보안을 뚫을 수도 있겠죠”


“하하”


대통령은 알았다. 로버트는 러시아에 무기를 팔았고 앞으로 팔 것이다. 미국은 냉전부터 시작된 전통적인 미국의 적이다. 허나 미국에 미국을 팔며 동시에 러시아에 무기를 팔게 되면 나중에 결국 선택을 해야 한다. 미국이냐 러시아냐 이 둘 중에 말이다.


허나 로버트는 다른 선택지를 들고왔다. 미국이랑 러시아에 둘다 팔거야 대신에 중국에는 절대로 안팔게


사실상 미국의 패권에 직접적으로 도전할 나라는 중국밖에 있지 않다. 이미 러시아는 미국의 패권이 아닌 유럽의 패권으로 눈을 돌렸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다. 아니 애초에 아시아의 패권을 잡으려는 것 자체가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거다


즉 로버트는 미국과 러시아 양 나라에 무기를 팔겠지만 중국 족치는 걸 도와주겠다는 거다


“......블랙 엔터프라이즈의 무기는 직접 관리하시죠?”


“예,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함이죠”


“APO의 요원과 훈련교관을 파견해 드리죠. 군대도 있으신데 정보, 방첩요원 없어도 안된다는 법 있습니까?”


요원 파견은 몰라도 훈련교관은 예상 밖이다


“하하, 이렇게 막 퍼주셔도 괜찮으십니까?”


“중국이란 시장을 포기하신다는 큰 결단을 내리셨는데 이정도는 해 드려야죠”


“전 지식재산권과 남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과 나라와만 거래하고 싶거든요”


내 무기를 쓰는 중공군이라니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아아아아아암!!!!!!!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코믹스 속 빌런이 되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8 78화 SHOW 22.06.13 318 8 11쪽
77 77화 인세티니(Insanity) +7 22.06.09 344 17 12쪽
76 76화 정신병원 (2) +4 22.06.08 350 14 11쪽
75 75화 정신병원 (1) +3 22.06.07 358 13 12쪽
74 74화 인기 +8 22.06.03 389 14 9쪽
» 73화 자선행사(2) +14 22.05.31 399 20 13쪽
72 72화 자선행사(1) +4 22.05.26 415 15 11쪽
71 71화 영웅? +4 22.05.23 434 15 12쪽
70 70화 등장 +8 22.05.20 435 21 12쪽
69 69화 우주전쟁 +10 22.05.17 435 16 11쪽
68 68화 서막 +12 22.05.16 437 19 11쪽
67 67화 무혐의 +9 22.05.12 469 17 11쪽
66 66화 검사 +8 22.05.09 475 16 11쪽
65 65화 범죄조직 (2) +4 22.05.06 474 11 10쪽
64 64화 범죄조직 (1) +6 22.05.03 514 16 11쪽
63 63화 이미지 +5 22.05.02 507 12 11쪽
62 62화 구축 +3 22.04.29 529 17 12쪽
61 61화 장례식 +3 22.04.28 529 12 12쪽
60 60화 가족 +12 22.04.27 550 15 11쪽
59 59화 전성기 +9 22.04.26 572 17 10쪽
58 58화 마약보다 위험한 거 +6 22.04.25 579 16 12쪽
57 57화 대한민국 +10 22.04.22 576 18 10쪽
56 56화 경유 +12 22.04.21 564 19 10쪽
55 55화 숙청 +4 22.04.19 568 15 15쪽
54 54화 총정치국 +4 22.04.18 583 13 11쪽
53 53화 병문안 +6 22.04.15 622 22 11쪽
52 52화 저격범 +5 22.04.14 627 17 10쪽
51 51화 심지 +6 22.04.12 642 19 9쪽
50 50화 다이내믹 코리아 +10 22.04.11 654 22 9쪽
49 49화 여행객에서 투자자로 +7 22.04.06 651 23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