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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판타지

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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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7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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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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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34화

DUMMY

콰콰콰쾅~

케이브론이 몸을 움직이며 사방이 폭발하고 있었다.

케이브론의 공격이 시작되면서 사방이 부서지고, 파괴되기 시작한다.

입을 벌리자 강력한 레이저가 발사된다.

이동 스크롤을 이용해 거리를 벌리고 고속 이동으로 피한다.

쭈화아악~! 콰아아아앙~


“이런! 커헉!”


하지만 폭발력의 여파로 드론의 베리어가 사라져 버렸다.

케이브론이 손을 들어 올리자 피부가 움직이면서 거대한 포탄을 발사한다.

콰아아아앙! 쾅콰쾅~ 쾅 쾅!

빠르게 달리는 내 뒤로 폭발이 시작되었다.

내 몸은 파편으로 찢어지고,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역시 퀘스트의 보스답게 공격력은 대지를 파괴하고 있었다.

그때 케이브론의 레이저가 내 몸을 관통했다.

푸화아악! 쯔컥! 털썩!


“쿨럭! 제길!”

“크하하 죽어버려라! 이 힘은 내 것이다!”


겨우 피해 보지만 내 옆구리를 스치는 공격에 쓰러저버렸다.

그리고 사방으로 쏟아지는 광역 공격!

폭발로 인해 몸이 날아가 버렸고, 고통이 밀려왔다.

콰콰콰콰아앙!


“쿨럭~! 무무야!”

“무어어어~!”


화아아악!

어느새 케이브론에 다가가 있던 무무가 돌진하면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시선을 끌어주는 무무로 인해 겨우 물약을 마실 수 있었다.

물약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다시 한번 이런 공격을 맞았다간...!

꼴깍 꼴깍~


콰콰콰콰콰!

다시 총구를 들어 스킬을 퍼붓기 시작했다.

데스 넬의 공격에 허리에 구멍이 뚫리고도 계속 공격을 하는 케이브론.

그 상처마저도 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친 듯이 날뛰는 모습에 무무도 뒤로 나자빠진다.

콰콰쾅~


“크하아아악~”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케이브론.

그 소리에 고막이 찢어 저 피가 흐르고 머리가 흔들리고 있었다.

케이브론의 레이저 공격에 계속 스크롤을 찢어가며 이동을 하면서 사격을 해나갔다.

퓨슝퓨슝퓨슝~ 콰득!


“헉! 젠장! 스크롤을!”


콰콰콰콰쾅~

바로 뛰어올라 내려찍는 케이브론.

대지가 폭발하면서 파편이 날아간다.

다행히 스크롤로 인해 케이브론의 뒤로 이동된 상태.

날 찾는 케이브론의 뒤통수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퍽퍽퍽~! 콰직!


“크하아아악! 이런 쥐새끼 같은!”


분노하는 케이브론은 팔을 올려 방어하지만 그 팔마저도 뚫리고 터지기 시작한다.

총구를 들어 올려 겨냥해 계속 사격을 하기 시작했다.

팔이 터지고, 비명을 지르면서 고통스러워하는 케이브론.

그 사이를 무무가 달려들어 마구 공격한다.

나도 쉴 새 없이 몰아치면서 방아쇠를 당겼다.


“패스트 샷, 스나이핑!”


케리브론의 다급한 소리에 눈을 향해 조준해 방아쇠를 당겼다.

퍼퍼퍽~! 퍼석!


“커헉! 크아악~!”


한쪽 눈알이 터지면서 비명을 지르는 케이브론.

다시 다리를 향해 사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콰드직~ 우드득!


“네이팜 스트라이크! 죽어!”

“이익..! 크허헉!”


웅웅웅웅~ 화아아악~ 콰아아아앙!

케이브론은 팔을 교차해 스킬을 막아보지만 폭발과 화염이 몸을 뒤덮는다.

다시 스킬에 케이브론의 몸이 휘청인다.

폭발과 화염에 몸이 녹아내리지만 재생을 하면서 다시 몸을 움직인다.

콰드득! 푸화악!


그리고 하늘로 점프를 뛰는 케이브론.

지상으로 떨어지는 내게 주먹을 휘두른다.

난 바로 스크롤을 찢어 자리에서 사라진다.

콰아아아아앙!

대지가 폭발하고 파편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가운데 날 다시 찾는 케이브론.

케이브론의 뒤로 이동을 한 채 스킬을 발동한다.


“난사아!”

“크아아아악!”


콰콰콰콰콰콰X10

내 스킬을 정통으로 맞아버린 케이브론이 쓰러지고 있었다.

다리 한쪽이 떨어지고 피가 흐른다.

무릎 밑으로 다리의 뼈가 보일 정도였다.

우드직! 콰르르륵!

중심을 잃은 케이브론이 쓰러지고 있었다.

기회다! 계속 사격해야 한다.

수 초 동안 스킬을 난사하고, 계속 미친 듯이 케이브론에게 공격을 했다.

드르르르르륵X10


“끄아아아악! 인간 주제에!”


콰아아앙~

화가 난 케이브론의 몸 주변으로 거대한 에너지가 폭발했다.

대지가 폭발해 내 몸에도 대미지가 들어오면서 몸이 휘청이고 있었다.

순간 무무도 돌진해 케이브론의 몸을 타고 올라 공격한다.

상처 난 무릎에 사격을 시작했다.

콰콰콰쾅 퍼서석! 콰드직!

이 정도로는 쉽게 죽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태까지 경험해온 바로는 보스들은 재생력으로 인해 몸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났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변신할 때 쏴버릴걸.


“리피트 액션. 무무야!”

“무어!”


콰콰쾅~ 퍽퍽퍽! 우드직! 콰직!

모든 쿨타임이 초기화되고 쿨 타임까지 빨라진다.

그리고 다시 모든 스킬들을 발동했다.

한순간이라도 실수하면 바로 반격이 날아온다.

하지만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절대 실수해서는 안 되었다.

거리를 벌려 사격하고, 무무의 공격으로 시선을 돌린다.

바로 이동 스크롤로 자리를 이동해 상처 나고 약화된 곳에 집중 사격한다.

콰콰콰쾅~ 퍽퍽퍽 콰드직!


“죽어라~ 패스트 샷, 스나이핑, 레그 샷!”

“커헉! 안... 안돼! 크허억!”

“무무어~!”


콰콰콰콰쾅~ 푸확! 펑펑펑펑 쾅카앙!

수 분 동안 집중 공격을 하자. 케이브론은 몸이 파괴되다 못해 사라지고 있었다.

무무도 최선을 다해 공격하며 더욱 대미지를 가하고 있었다.


“커헉!... 그!.. 그만!... 으아아악!”


쿠르르르~

비명소리가 들리고, 거대한 케이브론의 몸체가 쓰러져 버렸다.

완전히 누워버린 케이브론의 몸을 향해 집중 사격을 하며 스킬을 발동했다.

퍽퍽퍽퍽~! 콰드직!


“커... 헉... 제... 발...!”

“데스넬!”


그리고 다시 데스 넬을 발동해 세 번째까지 모아 다시 발사했다.

푸화아아악! 콰드직!

스킬을 난사하면서 전진한다.


“버스터 콜! 좀~ 죽어!”


콰콰콰콰쾅~

지상이 폭발하면서 화염이 끓어오른다.

마치 지옥 같은 열기가 사방을 태워버렸다.

폭사 당하고, 터지고, 뚫리고, 내 사격으로 인해 케이브론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쓰러져 일어나고 싶어도 몸체가 없어서 일어나질 못한다.

그렇게 커다란 몸에 2/3 가 사라졌다.


“난사! 건 스모크!”

“크하아악!”


비명소리와 함께 수천수만 발의 총알이 전방을 휩쓸었다.

사용 시간이 끝날 때까지 스킬을 계속 발동했다.

마치 참고 있던 화를 풀듯이..

쓰러진 케이브론을 일방적으로 죽이고 있었다.


모자란 MP는 포션을 마셔가면서 스킬을 난사했다.

수 초가 지나고 한참을 쏘다가 어느새 잠시 사격을 멈췄다.

건 스모크로 하얀 연기가 자욱했다.

고요.... 조용...

연기 속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시체가 보인다.


괴수의 몸은 어디로 갔는지 상체만 남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전신에는 내 총격으로 인해 구멍이 뚫려 있었다.

꿈틀!

하지만 아직도 살아있었다.

진짜 끈질긴 생명력이다.

얼굴이 남아 꿈틀대고 있었고, 케이브론은 눈알을 돌려 나를 바라본다.

아니 정확히는 내 총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입을 벌려 뭐라고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목소리는 나오질 않는다.

총을 들어 꿈틀대는 부위를 사격했다.


“스나이핑”


퍼석!

머리가 반이 터져 나갔는데 아직까지도 살아있다.

징그럽다 못해 끔찍한 몰골이다.


네이팜 스트라이크!”


쿠화아아아앙~

폭사되어 버린 시체에 용암이 끌어올라 녹아내리고 있다.

마지막 남은 눈 알까지 녹아내리면서 사라지가 알람이 울려왔다.


띠링!

['케이브론의 부활' 퀘스트를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전설 업적 '신에게 도전한 자의 최후'를 달성하였습니다]


화악~

레벨업을 알리는 광휘가 내 몸을 감싼다.


“하아~ 진짜로 끝났다..”


털썩~

무릎을 꿇어 주저앉아 버렸다.

드디어 길고 길었던 퀘스트가 끝난 것이다.

한동안 자리에 주저앉아 숨을 돌리고 있었다.

무무는 곁에서 날 지켜주고 있었다.

수 분이 흐르자 조금씩 정신이 돌아왔다.


“업적 확인.”


[전설] 신에게 도전한 자의 최후 : 민첩력 +1220


전설 업적을 받았다.

케이브론을 처치했다는 알람 소리에 퀘스트 창을 열었다.

퀘스트 창 옆에 완료라는 표시가 떠있다.

정말 치열했던 전투를 이어왔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경험치와 더불어 레벨업으로 인해 기분이 한결 편안해졌다.

뭔가 뻥~! 뚫린 기분이었다.

일단 퀘스트에 완료를 터치하자 정말 긴~ 황금색의 빛이 내 몸을 휘감았다.

인벤토리 속에는 내 클레스에 맞는 직업 스킬북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케이브론이 죽은 자리에 아이템들이 보였다.

다가가 보자 검은색의 ‘탄창’이 보인다.


“설마...! 케이브론은..”


설마 하면서 집어 들고 아이템을 확인했다.


[분류 :파츠 3(Parts)]

*파괴자의 심장(탄창)

-파츠의 종류. 부품의 조립이 가능하다.


일단 총에 결합되어 있는 탄창을 빼서 파츠를 가져다 대자 공명이 일어났다.

우우우웅~!

검은 광원이 일어나고 황금색의 스파크가 일어났다.

기존에 있던 탄창을 감싸면서 색이 검은색으로 변하고 붉은 무늬가 생성되었다.

그리고 총에 다시 결합하였다.

총의 파츠(Parts) 옵션 부분에 한곳이 더 채워졌다.


파츠(Parts) [2/5]

 파괴자의 심장(탄창) : 공격 속도 500% 증가

 파괴자의 송곳이(손잡이) : 공격력 550% 증가


케이브론은 내 무기와 관련된 무언가로 실험 한 것인가?

아니면 실험에 관련된 것이 내 무기와 연관이 있던 걸까?


“그 알 수 없던 말들은 분명 내 총을 말하는 거였어...”


내 총의 이름은 ‘파괴자의 분노’.

분명 ‘파괴자’라는 이름이 겹치고 있다.

‘파괴자’라.. 나중에라도 조사해 봐야 할까?

머리도 복잡해지고 의문점이 많아졌다.

아무튼 파츠로 인해 공격 속도가 기본보다 5배가 증가했다.

지금도 빠른 공속으로 발사되는데 이것보다 더 빠르다면...!

3개의 파츠만 더 찾으면 완성되면서 파괴자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아... 힘들었다. 휴~”

“무무무~”

“그래 나가자 무무야.”


***


마을로 돌아와 한동안 벤치에 앉아 쉬고 있었다.

이곳은 여전히 활기차고, 신규 유저들도 많았다.

그리고 생각을 마치고는 거래소로 향했다.

일단 ‘업그레이드 키트’를 ‘경매’에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장비들은 불멸급 무기와 전설급 액세서리 세트, 그리고 영웅급 방어구 세트다.

업그레이드 키트로는 전설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최대 등급은 영웅급만 전설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내가 장비하고 있는 영웅급의 방어구만 가능하다.

한 개만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세트의 효과가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그냥 경매로 팔기로 했다.


“얼마가 적당하려나..”


이번 경매로 상당한 골드가 들어올 것이다.

이 업그레이드 키트는 내가 아는 바로는 퀘스트로만 얻을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경매 시작가로 1백만 골드로 정했다.

기간은 일주일로 경매소에 낙찰을 받을 수 있다.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다.

지금도 인벤토리에 엄청난 골드가 쌓여 있지만 아직 모아두고 있다.

거래소에서 경매를 올리고 스킬북 하나를 사서 스킬 상점으로 향했다.

이번에 배운 스킬을 상점에서 모두 Max로 올렸다.


“스킬 확인”


*패시브 스킬(Passive skill)

(직업) 하이 테크놀로지 Lv Max :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드론 및 로봇 스킬 능력이 150% 상승한다.


*액티브 스킬(Active Skill)

(희귀) 메디컬 드론 Lv Max : 마도 공학으로 제작한 드론을 소환한다. 10초간 소환자의 체력을 초당 4%씩 회복시킨다. (MP : 320소모)

(영웅) 거대화 Lv Max : 소환수 한 개체를 선택하여 10분간 거대화한다. 소환수의 최대 크기 8배가 증가한다. 거대화 시 체력과 방어력이 3배 상승한다. 최초 스킬 사용 시 한번 선택한 소환수로 스킬 사용이 고정된다. (MP : 1050소모/쿨타임 : 20분)

(전설) 레이징 오버히트 Lv Max : 총의 능력을 한계치까지 증폭시켜 1분간 공격력 160% 증가, 크리티컬 150% 증가, 크리티컬 피해량 180% 증가의 효과를 부여한다. 본 스킬이 적용되는 시간 동안 총의 내구도가 빠르게 소모된다. (MP : 1580소모/쿨타임 :5분)


퀘스트로 받은 ‘하이 테크놀로지’는 패시브 스킬로 ‘직업’ 스킬로 분류되었다.

보시다시피 드론의 능력을 상승시켜준다.

이 스킬로 인해 거래소에서 메디컬 드론을 구입해 배웠다.

그리고 거대화도 Max로 모두 올렸다.

이 거대화 스킬은 아직 사용해 보지 못했지만 지금도 무무의 체력은 괴수급 같았는데 더 상승한다니 앞으로 탱커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케이브론의 처치하고 드롭된 전설 스킬.

‘레이징 오버히트’라는 버프 스킬이었다.

설명을 보아하니 단 1분이지만 내 무기의 위력이라면 폭발적인 대미지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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