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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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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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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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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30화

DUMMY

사격에 벽이 뚫려 길드원 한 명이 머리가 터져나가고, 뒤쪽에 있는 유저까지 몸통에 구멍이나 죽어갔다.

화염탄이 날아와 폭발하면서 수십 명이 쓰러지기 시작했다.


화면이 전환되면서 45도 위쪽 방향에서 공룡 인형의 모습이 잡혔다.

‘건 버스터’의 난사 스킬이 펼쳐진다.

콰콰콰콰콰콰콱~! 퍽퍽퍽퍼서석!

전방에 있는 모든 지형물들이 파괴되고 공격하던 다크 스타의 길드원의 모습이 터져나가는 모습이 나왔다.

다시 상공에서 카메라가 움직이면서 다크 스타의 길드원들 모습이 나온다.

혼비백산.

아비규환.

딱 어울리는 말이다.

부서진 건물을 엄폐 삼아 숨어도 바위가 뚫려 몸통이 박살 난다.

어디로 가야 할지 우왕좌왕하다가 다리가 부서지고 피를 흘린다.

빠르게 쉴드를 펼쳐보지만 무용지물이다.

퍼퍼펑~ 퍼석! 콰드직!

거대한 방패 뒤에서 숨어있는 유저들은 방패와 함께 폭사되어 죽었고, 실드를 펼친 마법사는 머리가 터져 죽었다.

그 와중에 빠르게 달려가 공룡 인형을 공격하는 유저들이 잡혔다.

동시에 공룡 인형 앞에 황금색의 갑옷을 입은 황소가 나타난다.

그리고 황소가 빠르게 전진하자 뿔에 가슴이 뚫려 죽었다.

소환수의 모습에 유저들은 정신 못 차리고 다시 도망간다.

뒤쪽에서 공룡 인형의 난사가 시작되자 길드 하우스에 뿌연 연기가 피워지면서 유저들은 방황하기 시작했다. 

길드원들의 움직임은 한없이 느리게 움직인다.


공룡 인형의 모습이 다시 나왔다.

몸 주변에 붉은 회오리가 일면서 빠른 속도로 길드 하우스로 진입했다.

소환수도 공룡 인형을 따라가면서 근접하는 다크 스타 길드원들을 상대한다.

옆으로 이동하면서 사격하는 모습이 보인다.


총을 쏘는 공룡의 모습이 줌인 된다.

총구에서 불을 뿜는다.

다크 스타의 길드원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폭발과 함께 몸이 폭사되어 죽는다.

콰콰쾅~ 콰드득! 펑펑펑!

그 뒤로 검은 번개가 내리치면서 폭발을 겨우 피했던 유저들은 감전되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전되어 눈을 뒤집으며 쓰러져 죽었다.

그때 회색의 거대한 검이 하늘에서 날아와 대지를 강타했다.

김철우의 스킬이었다.

전신에 회색의 거대한 모습이 겹쳐 보인다.


슬로 모션처럼 편집한 영상이었다.

회색의 거인과 한 몸인 거대한 검이 공룡 인형을 향해 떨어진다.

회색의 거인이 휘두르는 거대한 검을 향해 공룡 인형은 총을 사격하기 시작한다.

총소리가 울리고 떨어지는 회색의 검이 총탄에 점점 사라진다.

결국에는 회색의 검이 허공을 갈랐다.

그리고 공룡 인형의 모습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영상이 슬로 모션에서 빠르게 원래 영상으로 돌아왔다.

전장의 중심에는 황금색의 건틀릿을 착용한 소환수가 지배하고 있었다.

수많은 스킬들이 날아와 소환수의 몸에 적중되었지만 쉽사리 죽지 않았다.

소환수를 공격하던 유저들이 못 움직이게 구속 스킬을 발동한다.

소환수는 몸에 황금색의 기운이 휘몰아치면서 구속 스킬을 파괴시키며, 고개를 내려 거대한 뿔을 전방으로 향하고 전진한다.

그리고 눈이 붉은색으로 빛이 나면서 허공으로 뛰어오른다.

소환수가 땅으로 내려오면서 대지가 뒤집혀다.

그 주변에 있던 모든 유저들이 뒤로 날아가며 쓰러지고, 생명력이 없던 유저들은 바로 죽어나갔다.

김철우가 나서서 거대한 회색의 거인을 움직여 하늘로 높이 날아올라 소환수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회색의 검은 소환수의 건틀릿과 마주쳤다.

그리고 폭발하면서 소환수가 뒤쪽으로 밀려났다.

다크 스타의 수장이자 길드장인 김철우의 스킬을 버텨낸 것이다.

다시 하늘에서 거대한 검이 수십 개가 떨어진다.

콰직~ 콰직~ 콰드직! 콰아앙~

카메라는 빠르게 뒤로 빠져 멀리서 소환수의 모습을 찍는다.

엄청난 폭발과 함께 대지가 흔들렸다.

카메라도 충격으로 인해 흔들린다.

그리고 잠시 후 양팔을 교차하여 김철우의 스킬을 막은 황소의 모습이 드러났다.

황소는 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웃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총이 발사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김철우의 가슴에 머리만 한 구멍이 뚫렸다.

퍼석! 콰득!


동시에 카메라가 김철우를 클로즈업한다.

얼굴이 일그러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왔다.

그리고 다시 총알로 인해 온몸이 뚫리고 터지면서 죽었다.

길드장이 죽자 주변에 있던 유저들이 당황한 모습이 보인다.

사방으로 도망가고 흩어진다.

하지만 총알은 도망가는 유저들을 먼저 저격하기 시작했다.

푸쉭! 퍽퍽퍽!

그 소리는 부서지지 않은 외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외벽에서 녹색의 공룡 인형이 총을 난사하는 모습이 보인다.

땅에서 녹색의 식물 줄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외벽에 있는 공룡을 향해 뻗어 나간다.

하지만 공룡 인형은 그곳에서 점프를 하여 아래로 착지한다.

그리고 에너지가 모이기 시작했다.


거대한 식물이 땅에서 올라와 하늘로 치솟으며 공룡 인형을 감싸고 있었다.

에너지가 모인 총구에서 폭음과 함께 에너지가 빠르게 전방으로 날아간다.

그 에너지는 전방에 있는 모든 유저들과 건물 방벽이며 모든 것들이 지워버렸다.

그리고 직선으로 날아간 에너지는 한 마법사의 상체를 소멸시켰다.

하체 위로 피가 뿜어져 나와 뒤로 쓰러진다.

그리고 하늘에서 화염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콰콰콰쾅 쾅쾅쾅~ 펑펑펑~!


카메라는 높은 상공에서 다크 스타의 길드 하우스를 보고 있다.

폭발이 일어난다.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화염이 하늘로 올라간다.

카메라도 화염에 가득하다.

다시 더 멀리 떨어진 카메라가 길드 진영을 포착했다.

그리고 영상에서는 모든 유저들이 순식간에 죽어가고 있었다.

공룡 인형은 뒤로 물러나면서 스킬을 발동한다.

다시 하늘에서 마법진이 생겨난다.

다시 화염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다크 스타 길드 하우스의 모든 공간이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폭격이었다.

학살의 현장이었다.

전율과 공포가 전장을 휘감았다.

그리고 잠시 후 알람이 보였다.

알람에는 길드전의 끝을 알리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길드전에서 ‘한솔 길드’가 승리하였습니다. 순위가 상승하였습니다.]


이 글자를 뒤로 다크 스타의 길드 하우스의 모든 곳이 폭발하는 영상과 함께 블랙화면으로 끝이 났다.

수연은 화면을 바라보며 입을 벌리고 가만히 있었다.

영상은 끝이 났고, 멈춰있었다.


“와... 한솔 오빠가 이 정도였어?”


수연은 할 말이 없었다.

이것이 길드전인가?

아니다. 그냥 학살이었다.

순식간에 다크 스타의 길드원들이 사라졌다.

이건 한솔의 힘이다.

뭐라고 할 말조차 없었다.

그냥 화면이 끝난 블랙 화면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을 뿐이다.

수연은 다시 맨 처음으로 돌려 처음부터 영상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영상이 끝나고 하단에 댓글에는 수십 개의 글들이 적혀 있었다.

두근~ 두근~

수연은 의자 위에 놓여있는 고글 형태의 가상현실 접속기를 바라봤다.

하지만 고개를 돌려 노트북의 정지된 화면을 바라봤다.

아직까지 접속하면 안 된다는 의사의 말이 생각났고, 마음을 진정시켜본다.

수연은 빨리 ‘어나더 월드’에 접속하고 싶었다.

하지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꾹 참고 있었다.

그렇게 다시 노트북을 펼쳐 어나더 월드의 게시판에 들어가 탐색하기 시작했다.

밤이 어두워지고 모두 잠든 시간에도 수연이 있는 병실은 밝게 빛을 내고 있었다.


***


7구역은 마법사의 성소라고 불릴 만큼 마법사들이 많았다.

보통 성벽을 이루고 그 안쪽으로 구역이 생성되어 있지만, 7구역은 성벽이 보통 다른 구역보다 낮았다.

그 대신 중간중간 높은기둥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마력을 통해 실드가 생성되어 7구역을 방어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성벽보다 강력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고, 공격도 가능한 포탑이 탑재되어 있어서 수성에 무척이나 유리한 구역이다.

7구역 안에 상점들도 마법사의 물품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었다.

그리고 구역 안에 마법적으로 만들어진 조각품이며 일상과 환경을 가꾸는 마법들이 자주 보인다.

이곳 7구역은 마법사의 도시로 불리고 있으면 ‘메지컬리스트라’는 길드의 이름이 가장 유명했다.

‘메지컬리스트’는 마법사의 유저로만 이루어진 길드였다.

길드장은 매우 아름다운 모습과 선정적인 옷을 입어 항상 유명했다.

길드장은 히든 클래스인 대마법사로 ‘장설아’ 라는 이름으로 상당히 유명했다.

‘메지컬리스트’의 길드장인 ‘장설아’가 마을이나 던전에 출현하면 그곳에는 남성의 유저들이 줄을 이었다.

‘장설아‘ 때문에 마법사 클래스를 선택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았다.

이런 7구역의 거래소에는 수많은 유저들이 보이고 있었다.


거래소에서 살만한 스킬북이나 아이템들을 찾아보고 있었다.

지난 길드전에서 승리하고 바로 7구역으로 넘어왔다.

길드전 때 사용한 공룡 옷을 벗고 평범한 일반인의 옷으로 바꿨다.

검은 반팔 티에 카키색의 바지를 입고, 검은색의 캡 모자를 썼다.

그리고 얼굴에는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모두 커스터마이징 샵에 있는 물품들이었다.


“음... 오늘은 별로 없네.”


거래소에 올라와 있는 스킬북들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오늘은 딱히 배울만한 스킬북들이 보이질 않는다.

홀로그램을 닫고 주변에 보이는 상점으로 다가갔다.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다.

가격을 지불하고 한가해 보이는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있었다.


낼름 낼름~

와~! 진짜 초코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다.

먹고 있는 와중에 던전을 클리어하고 받은 업적이 생각났다.

업적창을 열어 보니 많은 업적들이 보인다.

그 중에 하나를 터치해서 열어봤다.


[불멸] 잊혀진 환수 왕의 기억 : 정신력 +1880, 마력 +1900, MP +18000


이 업적 하나로 MP가 대폭 증가했다.

불멸 업적이었지만, 이젠 그렇게 놀랍지도 않았다.


그리고 던전에서 얻은 스킬과 퀘스트로 얻은 2개의 ‘영웅’급 스킬은 너무 좋았다.

게다가 이번에 얻은 ‘전설’급의 스킬.

스킬창을 열자 상당히 길었다.

그동안 배웠던 많은 스킬들로 인해 상당히 강해졌다.

그중에 길드전으로 인해 스킬 레벨만 올리고 자세히 확인하지 못한 스킬을 봤다.

몇 개를 터치하여 스킬을 확인했다.

홀로그램으로 스킬의 설명이 올라왔다.


[스킬]▼

*패시브 스킬(Passive skill)

(희귀) 무브먼트 Lv Max : 이동속도가 180% 증가한다.

(영웅) 크리티컬 버스터 Lv Max : 관통력 80%, 크리티컬 확률 85%, 크리티컬 피해량을 80% 증가시킨다.


*액티브 스킬(Active Skill)

(희귀) 레그 샷 Lv Max : 적 한 명에게 탄을 발사하여 120%의 대미지를 주고 15초간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MP : 48소모/쿨타임 :16초)

(영웅) 리피트 액션 Lv Max :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초기화시키며 30초 동안 쿨타임을 30% 감소시킨다. 본 스킬은 쿨타임이 감소되지 않는다. (MP : 625소모/쿨타임 : 10분)

(영웅) 건 스모크 피어 Lv Max : 공격력의 330% 대미지로 주변에 총을 난사한다. 피격된 적들의 주변에 화약이 퍼지면서 10초간 공포 상태가 되며,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MP : 250소모/쿨타임 :45초)

(소환) 그레이트 킹 배틀러 Lv Max : 특수 진화 형태인 소환수 그레이트 킹 배틀러를 소환한다. (MP : 1225소모/쿨타임 : 1분)

(전설) 데스 넬 Lv Max : 응축된 에너지 탄을 발사하여 대미지를 준다.

-1차 차지 시 공격력의 350% 에너지 탄을 발사한다. 방어력 10% 무시 (MP : 740소모 /쿨타임 :5분/ 차지 1.9초)

-2차 차지 시 공격력의 500% 에너지 탄을 발사한다. 방어력 25% 무시 (MP : 1249소모 /쿨타임 :5분/ 차지 3.8초)

-3차 차지 시 공격력의 700% 에너지 탄을 발사한다. 방어력 50% 무시 (MP : 2748소모 /쿨타임 :5분/ 차지 7.6초)


‘무브먼트’는 이동 증가 패시브로 한 가지의 능력만 상승되어 레벨을 상승시키자 상당히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퀘스트로 받은 패시브 스킬인 ‘크리티컬 버스터’와 엑티브 스킬인 ‘리피트 액션’.

항상 그렇지만 패시브 스킬은 능력치 상승과 더불어 효과도 좋았다.

영웅 스킬로 이번에 받은 스킬 중 ‘리피트 액션’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최고였다.

모든 스킬의 쿨 타임을 초기화하는 동시에 쿨 타임이 30%나 감소한다.

물론 리피트 액션의 스킬은 쿨 타임 감소가 적용되지 않지만 말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업적과 액세서리의 옵션 그리고 리피트 액션 조합은 스킬의 쿨 타임을 거의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 스킬이 발동되는 순간 30초 동안 스킬을 미친 듯이 난사할 수가 있다.

한마디로 미친 스킬이다.

내가 사용한다면 30초간 폭딜로 인해 괴수도 순식간에 죽일 수 있을 것이다.

버스터 콜로 인한 광역 공격을 가한다면, 스나이핑으로 모든 것을 뚫어 버린다면, 난사를 계속 발사한다면?

상상만으로도 짜릿했다.


무무의 소환 스킬명과 설명도 바뀌었다.

스킬로 인해 소환수가 소환되면 내 체력의 조건으로 상승된 능력치가 반영되었지만, 특수 진화 형태가 되면서 반영되는 능력치는 사라졌다.

그리고 등급이 사라지고 ‘소환’이라는 스킬로 변화되었다.

무무의 능력은 어제의 길드전에서도 봤지만 정말로 가공할 만 했다.

다음은 마을로 돌아와서 거래서에서 찾은 영웅 등급의 스킬인 건스모크 피어.

이 스킬은 난사 스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적들에게 연기가 퍼지면 이속 저하와 공포의 상태 이상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마지막으로 액티브 스킬 중 내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전설 스킬.

환수의 왕이 사라지고 아이템 드롭으로 남겨놓은 전설 스킬이다.

총의 파츠 아이템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확인을 못했었다.

전설 스킬의 이름은 ‘데스 넬’.

차지 스킬이 가능한 스킬이다.

차지 스킬은 에너지를 모아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스킬로 발동 시 눈앞에 투명한 바가 생성된다.

에너지를 모을수록 강한 파괴력을 낸다.

전설 스킬의 데스 넬 스킬 설명 중 내가 눈여겨본 것은 3차 차지의 ‘방어력 50% 무시’.

방어력 무시는 괴물 같은 옵션이다. 

한마디로 온전히 내 대미지가 모두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상상을 초월하는 대미지가 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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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1화 +1 22.03.23 595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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