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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판타지

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56,933
추천수 :
1,125
글자수 :
974,924

작성
22.03.25 19:13
조회
574
추천
13
글자
14쪽

24화

DUMMY

카오오! 크르르르~!

분노한 괴수는 김철우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콰콰쾅~

하지만 주변의 유저들의 계속되는 공격에 다시 한번 쓰러지는 괴수의 모습.

드르르르르르륵x10

계속되는 사격에 괴수는 손을 올려 방어하며, 내가 있는 곳으로 방향을 바꿨다.

내 공격에 몸에 붙은 금속들이 터져나가고 파괴되지만, 마법진 위에서 날아다니는 금속들이 내려와 부서진 곳을 다시 복구시킨다.

강력한 공격이 필요하다.

하지만 네이팜 스트라이크의 쿨타임이 아직 남아있다.


“스킬 하나가 아쉽...! 허억!”


화아악~ 콰아앙! 카오오오!

괴수는 빠르게 점프를 하며 거대한 주먹을 내려친다.

빠르게 회피하고 땅을 뒹굴러 자리를 이동한다.

나를 따라오는 괴수의 모습에 다크 스타 길드 유저들 사이로 빠르게 지나갔다.

따라오던 괴수는 꼬리를 휘둘러 주변의 유저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으아악~! 미친놈아!”

“커헉!”

“안돼~ 오지 마!”


허리가 잘리고, 머리가 터져나가면서 비명소리가 가득했다.

3개의 꼬리가 채찍처럼 휘둘려지면서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시킨다.

촤릭~ 콰지직~! 촤르릭~

그나마 남아있던 다크 스타 길드원들이 모조리 죽어간다.


캬오오오~ 쾅쾅쾅!

괴수의 사방을 날뛰기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대지가 폭발했다.

거대한 주먹이 땅으로 떨어지자 남아 있는 유저들이 모두 다 사라진다.

공격 범위 안에 있던 김철우의 모습이 보였다.

회색의 그림자를 몸에 두르고, 괴수의 공격을 겨우 방어하는 그의 모습.

이젠 남아있는 건 김철우와 나뿐이었다.


총구를 올려 계속 사격을 가했다.

팔을 들어 막아내고 있는 괴수는 내 모습을 다시 발견했는지 팔을 하나 들어 올린다.

팔뚝이 분리되면서 불꽃이 생성된다.

설마?! 로켓 펀치?!

푸쉬~ 푸화악!

팔이 발사되면서 나에게 정면으로 빠르게 날아온다.


“이런~! 아드레날린! 난사!”


주먹이 날아오는 곳으로 난사를 발동했다.

거대한 주먹이 난사로 인해 그대로 파괴되기 시작한다.

콰콰콰콰콰콰콰콰콰!

마치 믹서기에 갈리듯이 로켓 펀치가 사라진다.

순식간에 끝부분까지 모두 파괴되었다.


“하... 하하. 갈아 버렸네.”


카오오오~!

괴수의 외침에 하늘에 금속들이 더욱 많이 내려오기 시작한다.


“이런...!”


철컥! 드드득! 꾸드득!

이번에는 나머지 팔 모두 내 쪽을 향한다.

그중 하나는 포신으로 변신 중이고, 나머지 두 개는 아까와 같은 로켓 펀치다.


“미친...!”


푸쉭~ 푸화악!

동시에 발사되었다.


“고속 이동, 이단 점프!”


빠른 속도로 공격을 피해 움직인다.

콰콰콰콰콰콰콰쾅!

겨우 피하지만 폭발력으로 인해 전신에 충격이 왔다.

다행히 회피 효과로 인해 대미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커헉! 윽!”


슈화아아악~!

그때 괴수의 등 뒤로 회색의 검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회색의 거대한 검이 연속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콰직! 콰직! 콰직~! 콰콰쾅!

괴수의 등 뒤에서 회색의 검이 뚫고 나왔다.

충격이 강했는지 무릎까지 꿇어버리는 괴수.

괴수의 몸이 휘청거리면서 자신의 몸 통을 뚫고 나온 검을 쳐다보다 몸을 뒤로 돌린다.

카아아아아!

김철우를 보면 괴성을 지르면서 한발 한발 다가간다.

그때 괴수의 왼쪽 가슴에 녹색의 빛이 보였다.

가슴에 기계 부품들 사이에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김철우의 스킬에 공격당한 곳이었다.

하지만 금속들이 다시 가슴 쪽에 붙어 파괴된 곳을 복구해 준다.


“저거다! 저것이 괴수의 핵!”


금속을 끌어당기는 핵을 확인했다. 

일단 김철우에게 어그로가 끌린 상황에서 나도 빠르게 포션을 하나 입에 물고 이동했다.

괴수가 발을 들어 김철우를 밟아 버리자 회색의 거대한 손이 나타나 방패를 들고 있는 형태의 모습으로 변한다.

쿠쿵! 꽈드직~!

거대한 방패가 괴수의 공격을 방어한다.

역시! 히든 클레스 다운 공격력과 방어력이다.


“저걸 막아 내다니..!”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간을 버는 효과일 뿐이었다.

괴수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회색의 형태가 파괴되면서 김철우는 뒤로 튕겨져 날아갔다.

튕겨져 날아간 곳으로 괴수의 꼬리가 날아든다.

다시 회색의 방패가 생성되었지만 아까와 같은 강함은 아니었다.

촤리릭~! 콰직!

다행히 막았다.

하지만 남은 두 개의 꼬리가 다시 날아온다.

푸욱~!


“커헉! X발~!”


이번에는 막지 못하고 꼬리의 끝부분에 가슴이 뚫려 허공에 들렸다.

김철우는 힘없이 허공에서 버둥거리는 걸 보니 아직 죽지 않은 것 같다.

김철우의 욕설이 작게 들려왔다.

바로 괴수를 겨냥한다.


“버스킨!”


저주의 표식이 괴수의 머리 위쪽으로 나타났다.

자신에게 뭔가 느껴졌는지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핀다.

카오오오?!


“네이팜 스트라이크!”


웅웅웅웅~ 투화악X10

총구 앞에서 화염이 발사되었다.

그리고 정확히 괴수의 머리에 적중하면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제대로 헤드샷이 들어갔다.

콰아아아아아아앙!

괴수의 아래 땅 쪽에는 용암지대가 생성되면서 지속 대미지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버스킨으로 1분간은 폭발적으로 대미지가 누적될 것이다.

돌무더기에서 뛰어내려 전진하면서 지속적으로 사격을 가했다.

괴수의 몸이 휘청이면서 뒤로 밀린다.

아까와 다른 제대로 대미지가 들어갔다.

네이팜 스트라이크로 인해 괴수의 머리 반쪽이 날아갔지만 아직까지 죽지 않았다.

느리지만 꼬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내가 있는 곳으로 날아온다.

아직까지 꼬리에 박혀있는 김철우가 눈을 크게 뜨면서 나와 시선이 마주쳤다.


“으아아아악!”

“난사!”


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콱X10

날아오는 꼬리와 함께 김철우까지 믹서기처럼 갈아버렸다.

우우우우우우웅~

그때 던전이 울리기 시작했다.

살짝 고개를 돌려 하늘을 보니 여전히 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는 금속들이 괴수의 위쪽 하늘에서 회전하기 시작한다.

하늘에 마법진이 아직 흐리게 남아있다

마법진 아래로 금속이 모여든다.

회전하면서 괴수 쪽으로 내려온다.

괴수의 몸이 빠르게 복구되기 시작한다.

아까와 다른 복구 속도였다.


“내가 보고만 있을 것 같냐!”


총구를 돌려 집중 사격을 하기 시작했다.

검은 번개가 내려와 폭발한다.

쿠와아아아아아앙~

폭발로 인해 상체가 크게 휘청이며 몸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랩터의 연쇄반응까지 중첩되고, 가시처럼 파편들이 폭발한다.

익스플로전 스팅 스킬의 효과가 파괴된 금속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폭발한 연기 사이로 하늘에서 금속이 날아와 복구된다.


“그래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다시 버스킨을 걸고 난사 스킬을 발동했다.

다리 쪽이 모두 파괴되면서 몸이 쓰러진다.

거대한 괴수의 몸이 쓰러지자 대지가 울린다.

쿠구구구궁~ 후드득~!


“기회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하늘에서 금속이 내려와 괴수의 몸을 복구하려 한다.

수분 동안 계속되는 총탄 세례에 파괴되고, 복구되고를 반복하고 있다.

하늘에 있는 마법진을 때문에 복구하는 것 같다.

저 마법진이 아까부터 거슬렸는데 역시!

하지만 내 사거리 밖이라 어떻게 할 수 없다.

그렇다면 가슴 쪽에 핵을 노리는 수밖에.

분명 핵과 복구하는 마법진은 관련이 있을 것이다.

카오오오~

고통스러운지 크게 울부짖는다.

그렇게 계속 사격하면서 하늘을 힐끔힐끔 쳐다봤다.

하늘에 있는 마법진이 아까보다 흐려진듯하다.

그리고 남아있는 금속들도 아까보다 훨씬 적어졌다.

순간 가슴에 녹색의 핵이 보이기 시작했다.

집중된 공격에 가슴 쪽에 있는 금속들은 전부 파괴되고 있는 상태였다.

복구의 속도가 현저히 느려 저 있었다.

바로 총구를 돌려 핵을 집중사격하기 시작했다.

팔을 올려 방어해 보지만 이미 파괴될 때로 파괴되어버린 괴수.

카아아아아아~!

괴수의 마지막 발악이 시작되었다.


“지금이다. 난사!”


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콱X10

난사 스킬에 가슴 쪽의 핵을 공격했다.

콰칭~! 콰칭~! 챙~!

깨지는 소리와 함께 괴수의 주변에 있는 금속들에 힘없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더 이상 복구하지 못하는 괴수 모습에 외쳤다.


“워 배틀러!”

“무무!”


무무가 소환되자 주변을 둘러보더니 괴수의 넘어진 몸 쪽으로 돌진하여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래그래~ 잘한다. 다 부숴버려!

어떻게든 몸을 일으키려고 하지만 복구를 못하는 괴수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버스킨을 걸고 스킬이 발동되자 거대한 괴수의 몸이 터지고 녹아내리면서 점차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


“이젠 좀 죽어라~ 네이팜 스트라이크!”


웅웅웅웅~ 투화악X10

콰아아아아아아앙!

폭발의 위력에 몸이 쓰러지기 시작했다.

금속들이 무너지며, 사방으로 몸이 폭발한다.

쿠구구웅... 콰아앙!

그렇게 사격이 계속 되는 가운데 괴수의 몸이 사라져갈 때쯤 알람이 들려왔다.


띠링!

[‘잊혀진 왕의 잔재‘를 사냥하였습니다.]

[퀘스트를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전설 업적 '괴수 사냥꾼'을 달성하였습니다]

[흔적을 발견하였습니다]


화아아아악!

레벨업으로 인해 모든 상처가 치료되었다.


“하아... 끝났다.”


털썩~

바로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이렇게 힘들게 사냥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렇게 잠시 동안 자리에 앉아서 주변을 둘러봤다.


“나뿐인가?”


주변을 보니 이 던전에 있는 살아있는 존재는 나뿐인듯하다.

다크 스타 길드원들은 한 명도 보이질 않았다.

몬스터조차도 리젠이 되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방금 퀘스트 알람이 들려온 것 같은데?


“퀘스트 확인.”


[특수 퀘스트]

*미치광이 연금술사

-연금술의 대가 케이브론 흔적을 찾아 그의 분노를 막아야 합니다.

[케이브론의 흔적을 따라가 조사하라. 1/3]

성공: 대량의 경험치, 대량의 골드, 업그레이드 키트


흔적에 1이라는 표시가 생겼다.

케이브론 이 인간은 뭐 하는 놈이길래 이런 걸 만든 걸까.

진짜 미친 것 같다.

다음에는 무슨 합체 로봇이라도 나오는 걸까.

일단 괴수가 사라지고 아이템과 골드가 보인다.

아이템들을 파밍 하면서 아까 받은 업적을 확인했다.


“업적 확인.”


[전설] 괴수 사냥꾼 : 괴수 사냥 시 추가 대미지 +120%


이젠 전설 업적이 나와도 놀랍지가 않았다.

잠시 머릿속을 정리 하고 스크롤을 찢었다.

일단 나가서 정비 좀 해야겠다.


***


2구역의 거래소까지 오기까지 하이딩을 한 채 달려왔다.

던전을 나오자마자 수많은 유저들이 모여있었다.

아마도 다크 스타 길드와 내가 싸운 걸 알았을 것이다.

이미 게시판에도 소문이 다 퍼져있겠지.

게이트에 변화가 있다는 걸 눈치챈 유저들도 내가 나왔을 때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거 또 옷을 바꿔 입어야겠군.


거래소에서 도착해서 이번 PK로 얻은 장비를 모두 올려놨다.

영웅급 아이템도 있어서 이번에 골드를 많이 수급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용 스킬 중 총기류 클래스 스킬도 몇 개 찾아서 구입했다.

이번에 거래소에서 배운 두 개의 스킬과 퀘스트로 얻은 영웅급 스킬이다.


[스킬]▼

*액티브 스킬(Active Skill)

(일반) 패스트 샷 Lv Max : 적 한 명에게 빠르게 연사하여 155% 대미지를 준다.(MP : 28소모/쿨타임 :9초)

(일반) 스나이핑 Lv Max : 적 한 명에게 응축된 에너지 탄을 발사하여 180% 대미지를 주며 관통 시 추가 대미지를 부여한다. (MP : 74소모/쿨타임 :18초)

(영웅) 버스터 콜 Lv Max : 폭발형 스킬을 저장해 상공에서 투하하여 광범위 공격을 한다. 저장된 스킬의 폭발력이 150% 상승한다. 습득한 폭발형 스킬 1개만 저장이 가능하며, 등급을 넘는 스킬은 저장할 수 없다. (MP : 1843소모/쿨타임 : 15분)


‘패스트 샷’은 건 클래스가 초반에 자주 사용하는 스킬이다. 

쿨타임이 짧고 MP 소모도 적어 활용도가 높지만 대미지가 그리 좋지가 않다.

그래서 50레벨 이후에는 자주 버려지는 스킬로 알고 있다.

‘스나이핑’은 관통 효과가 있어서 추가 대미지 효과를 부여한다는 설명 하나로도 내가 배워야 한다.

총이나 활 종류의 무기를 사용하는 클래스가 주로 사용하는데 관통력이 높다면 50레벨 후반까지도 사용하는 스킬이다.

둘 다 1인에게만 대미지를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쿨 타임이 적어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망의 영웅급 스킬.

퀘스트로 인해 클래스 전용 스킬북으로 ‘버스터 콜’이라는 스킬이 나왔다.

설명만 읽어 봐도 아주 무시무시한 스킬로 생각된다.

내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폭발형 스킬은 네이팜 스트라이크다.

아마도 내가 생각한 게 맞는다면 광역 공격 스킬 중 가장 강한 스킬이 될 것 같다.

비록 쿨 타임이 15분이라는 것이 상당히 걸리지만 말이다.

불멸 등급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 나로선 이번에 얻은 이 ‘버스터 콜’이라는 스킬이 아주 마음에 들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소환수 무무의 스킬도 모두 Max로 만들었다.


인벤토리를 정리하고 길드 창구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길드를 만들고, 길드 하우스 등 길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생성할 수 있다.

이번에 다크 스타 길드를 상대하기 위해서 이곳으로 온 것이다.

길드를 생성하면 길드전을 신청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길드전은 길드원과 힘을 합쳐 다른 길드의 요새를 공격하고, 길드 요새를 방어하며 치열하게 순위를 겨루는 경쟁 콘텐츠이다.

길드전 진행 기간 동안 길드원들은 다른 길드의 요새를 공격하고, 전투에 사용될 자신의 요새를 설정할 수 있는데 사실 나 혼자서 하는 길드전이라 요새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길드전 방식에는 섬멸전, 공성전, 이 두 가지 중 한 개를 골라 신청을 할 수 있다.

섬멸전은 말 그대로 길드원들 모두가 참여하여 대결하는 방식이며, 주로 대규모의 길드전 콘텐츠다.

공성전에서는 공격과 수비로 나뉘는데 보통 신청한 길드가 공성을 하게 된다.

신청받은 쪽은 수성을 하게 되는데 길드장끼리 합의하에 선택하기도 한다.

길드 레벨에 상관없이 누구나 진행이 가능한 길드전이지만 아직 활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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