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재에 늘 게으르고 불성실했던 조니입니다.
서울에서 뭔가를 발표할 일이 있어서 1주일이 넘는 시간을 통으로 날리다 보니 벌써 12월이 찾아왔습니다.
2019년도 1달 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남은 1달 동안 이번 소설을 완결 지으려고 합니다. 그것도 예정에 잘 맞춘다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에 완결이 나게 됩니다.
원래는 180화나 그것보다 조금 더 많이 연재하고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계속 생기는 일들과 사정들도 있고, 공익으로 복무중에 이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서 170화 완결을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예정된 스토리를 제목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요.
158~160화 또 한번의 전운(1~3),
161~165화 병자호란(1~5)
166~170화 마지막 여정(1~5)
로 구성을 짰고 작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제목이라던지 구성에 있어서 쓰다보면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순 있지만 170화 완결은 확실하게 진행할 겁니다. 연재를 빼먹지 않는다면 12월 25일에 170화 완결을 보시게 되실 겁니다.
추운 겨울 독자님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따뜻하게 만들어드릴 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그간의 행동에 대해 죄송합니다. 죄송한 만큼 잘 완결을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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