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조니 님의 서재입니다.

잘 살았소이다.(힘들었지만)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별별조니
그림/삽화
조니
작품등록일 :
2018.05.03 08:29
최근연재일 :
2020.01.03 13:00
연재수 :
171 회
조회수 :
82,391
추천수 :
345
글자수 :
882,289

작성
18.10.29 15:47
조회
644
추천
0
글자
0쪽

안녕하세요. 조니 작가입니다.


아무래도 작품의 분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중간부터 읽으실 분들이나... 전체를 읽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까 생각해서 주요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추가드리고자 공지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조,명,일 3국의 주인공


*하루

이 소설의 진짜 주인공입니다. 1575년 일본의 나가시노 성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키가 180cm에 가깝고 체격이 좋으며 생긴 외모가 수려한 사내입니다. 성격이 착하고 남을 잘 도와줍니다. 하루라는 이름은 '봄'이라는 뜻이지만 무모한 도전과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그의 인생을 꼬일 대로 꼬여버렸습니다.

무사(사무라이)가 되기 위해서 우연히 만난 임진왜란 제1군단 선봉장을 맡은 '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 밑으로 들어가지만 전쟁에 대한 회의감에 빠져 결국 평양성전투 직전에 탈영, 조선으로 귀하하게 됩니다. 이 때 다행히 일본인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마루를 만나서 조선에 잘 정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에 남아있는 부모님과 사랑하는 애인 하나에 대해서 늘 그리워하며 일본으로 돌아갈 희망을 갖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마루

조선의 주인공입니다. 하루와 마찬가지로 1575년에 태어났으며, 출생지는 한양입니다. 이름은 마루(하늘)이라는 뜻입니다. 본래 한양에 살고 있던 천한 노비신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왜란이 발생하고 주인양반가족을 죽인 다음에 북진하는 일본군을 피해 평양성 인근에서 여러 노비들과 숨어서 지냅니다. 이후에 평양성을 다시 수복하자 평양성에 정착해서 살아가게 됩니다.

약간 멍청하기는 하지만 착하고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때문에 평양성에서 만난 하루와 일본인 친구들을 쉽게 받아들이고 함께 열심히 생활을 합니다.

후에 하루의 도움으로 왜적을 물리치고 공명첩을 받아 같이 지내던 노비들과 함께 면천이 됩니다. 평범한 양인의 신분이 된 다음에 무관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노력하지만 좀처럼 기회가 찾아오지 않습니다.

하루와 같이 수십년을 지내면서 하루가 일본에 가는 일을 도와주어 하루와 하나를 반드시 연결시켜 주겠다며 여러 번 맹세를 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어드

명나라의 주인공입니다. 이름의 뜻은 별 이라는 몽골어입니다. 원래 할아버지가 몽골사람인데 명나라에 투항을 했고 이후 정착생활을 하게 됩니다. 비록 한족이 아닌 몽골의 피가 흐르지만 만능통역사인 아버지를 따라 7개 국어를 할 수 있게되어 명나라의 하급 통역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조선에도 몇 차례 통역관으로 방문합니다.

마테오 리치와 친하게 지내며 호기심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가끔 눈치없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진족이 나라를 세워 급변하는 시기에 앞으로 어찌 살아갈 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

*하나

하루가 사랑하는 여인입니다. 이름은 하나(꽃)입니다. 같은 나가시노에 살고 있으며 하루의 옆집에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와는 5살 차이가 납니다. 반드시 성공해서 돌아와 혼인하자고 약속을 했으나 임진왜란으로 만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카와와 유키

카와는 하루의 아버지이며, 유키는 하루의 어머니 입니다. 가족이라고는 아들 하루가 유일합니다. 돌아오지 않는 아들 때문에 항상 걱정입니다.


*만득이와 옥매

만득이는 마루의 아버지이며, 옥매는 마루의 어머니 입니다.


*소우스케와 켄타

하루와 함께 평양성 전투 직전에 탈옥한 일본 무사들입니다. 이들은 일본에 남아있는 가족이 없기 때문에 조선에서 혼인을 하고 완전히 정착을 하게 됩니다.


*김충선(=사야가 대장), #실존인물

초기에 왜군 2군단 가토 기요마사 밑에 강제로 임진왜란에 참여한 부대장입니다. 의미 없는 전쟁에 뜻이 없었기 때문에 전쟁 발발 후 바로 조선에 3000명의 부하를 이끌고 투항합니다.

일본에서 귀화한 하루와 친구들, 그리고 면천이 되고자 하는 마루와 가족들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왜란전후로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하루한테는 더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십니다.


--------

역사적 실존한 등장인물입니다.

#선조

조선의 14대 임금, 머리가 좋고 내치를 잘 했던 왕이며 여진족을 잘 막아낸 임금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질투심이 많고 임진왜란 초반에 일본군을 못 막아내고 도망간 이미지 때문에 오늘날 사람들에겐 조선 최악의 군주로 평가받고 있죠.


#유성룡

선조 시대때 병조판서, 영이정, 도체찰사 등 굵직한 직책을 맡은 인물입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에는 전쟁 중 재상으로써 일본군을 몰아내는 일과 전란 극복을 위해 힘을 씁니다.


#이순신

누구나 다 아는 이순신 장군!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심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받치는 인물입니다.


#광해군

조선의 15대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진왜란 극복을 위해 앞장선 조선의 왕자입니다. 부분적인 대동법을 시행하고 민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합니다. 또 여진족과의 삼하 전투 당시에 도원수에게 조선 백성들을 이끌고 귀화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이런 애뜻한 마음과 더불어 사치스러운 궁궐 공사와 풍수지리에 강한 집착, 그리고 각종 옥사와 반대세력들에 대한 폭정으로 후에 폐위되게 됩니다.


--

#오다 노부나가

일본 전국통일에 앞장 섰던 인물이며, 부하의 배신 때문에 혼노지에서 자살을 하게 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

일본 전국통일을 시킨 인물이며 개혁적인 정책으로 임진왜란 전 내정안정을 위한 발판을 닦습니다. 때문에 일본 사람들에게는 존경의 대상이지죠. 하지만 한국인 입장에서는 임진년과 정유년에 난을 일으켜 수십만 조선인을 죽이고 수백만을 고통스럽게 한 전쟁의 원흉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덕청가강)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자 일본 천하의 패권을 거머쥔 자 입니다. 패권을 쥔 다음에 에도(지금의 도쿄)에 막부를 설립하고 오사카 전투 후에 도요토미 가문을 멸족시킵니다.


#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

하루가 소속되어 있던 1군단의 선봉대장입니다. 독실한 천주교인입니다. 임진왜란의 주된 나쁜 사건들의 대부분은 다 고니시 유키나가의 손을 거쳤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거짓 강화문서, 동래성전투, 행주대첩, 평양성전투,... 참여한 전투도 더럽게 많습니다.


#가토 기요마사

2군단의 선봉대장입니다. 조선 왕자들을 포로로 붙잡고 있었고 여진족과 싸움을 하다가 물러났기도 합니다. 하지만 울산에 왜성을 쌓고 치열한 전투를 해서 많은 조선, 명나라 병사들에게 피해를 입혔습니다.


#소 요시토시(평의지)

고니시의 사위이며, 대마도주 입니다. 대마도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인물입니다. 때문에 왜란전에 조선에 통신사를 요구했고 왜란이 끝나고나서도 조선과 일본사이 국교회복과 무역재개를 위해 통신사를 보내달라고 요구합니다.


----

#만력제

선조와 광해군 당시에 명나라에 황제입니다. 초반에는 굉장히 열심히 내정을 다스렸지만 날이 갈수록 게으르고 사치와 향락에 빠진 황제입니다.


----

#누르하지(노이합적)

여진족을 통합하고 금나라를 세우게 되는 인물입니다. 비록 명나라 정복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지만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라서 조선과 명나라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양 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잘 살았소이다.(힘들었지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속작! + Q&A 20.01.08 79 0 -
공지 완결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9.12.02 68 0 -
» 작품 소개3, 등장인물(*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18.10.29 645 0 -
공지 작품 소개2, 글의 특징 +2 18.05.20 781 0 -
공지 작품소개 (1) +3 18.05.19 1,345 0 -
171 뒷 이야기(소설을 시작할 때부터 끝낼 때까지 조니한테 있었던 일) +2 20.01.03 191 1 7쪽
170 마지막회.마지막 여정(5)-잘 살았소이다. 19.12.28 249 1 13쪽
169 169.마지막 여정(4)-조선과 작별하다. 19.12.26 134 1 12쪽
168 168.마지막 여정(3)-일본으로 떠나다. +2 19.12.23 142 2 11쪽
167 167.마지막 여정(2)-임금을 만나다. 19.12.20 103 1 13쪽
166 166.마지막 여정(1)-영웅 마루 19.12.18 70 1 12쪽
165 165.병자호란(5)-쫓는 자, 쫓기는 자 19.12.16 66 1 17쪽
164 164.병자호란(4)-포로가 될 것인가... 19.12.14 56 1 14쪽
163 163.병자호란(3)-항복 19.12.13 79 1 11쪽
162 162.병자호란(2)-몸을 옮기다. 19.12.11 58 1 11쪽
161 161.병자호란(1)-조선을 쳐야만 하겠노라. 19.12.09 118 1 11쪽
160 160.또 한 번의 전운(3) 19.12.07 57 1 12쪽
159 159.또 한 번의 전운(2) 19.12.06 52 1 12쪽
158 158.또 한 번의 전운(1)-불안한 양국 관계 19.12.04 57 1 11쪽
157 157.다시 집으로 19.12.02 73 1 12쪽
156 156.산킨코타이(3)-일정의 끝 19.11.30 60 1 11쪽
155 155.산킨코타이(2)-두 이복형제의 만남 19.11.18 88 1 11쪽
154 154.산킨코타이(1)-합류 19.11.11 66 1 11쪽
153 153.옥새를 찾아라! 19.11.07 53 1 12쪽
152 152.일본행(4)-보내드리다. 19.11.06 69 1 11쪽
151 151.일본행(3)-식어버린... +1 19.11.05 78 1 11쪽
150 150.일본행(2)-일본인 상인 19.11.04 54 1 12쪽
149 149.일본행(1)-김충선의 조언 19.11.02 72 1 12쪽
148 148.대기근과 고난(3)-어머니의 장례 19.11.01 61 1 11쪽
147 147.대기근과 고난(2) 19.07.16 82 1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