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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Air 님의 서재입니다.

군대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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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Air
작품등록일 :
2012.07.24 18:17
최근연재일 :
2013.09.08 15:28
연재수 :
79 회
조회수 :
451,849
추천수 :
3,444
글자수 :
432,847

작성
12.07.16 01:40
조회
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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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글자
15쪽

약탈자(1)

초보 글쟁이의 여러모로 부족한 글입니다.




DUMMY

죽음을 망각한 생활과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옴을

의식한 생활과는 두 개의 서로 완전히 다른 상태이다.

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는 신의 상태에 가깝다.



─톨스토이




자유를 추종하는 노스탤지어는 언제나 활기찬 도시이다. 안쪽으로 거대한 인공태양을 품은 채 작물을 재배하고, 인공자궁에서 태어난 동물들을 키우며 식량을 얻는다. 모든 사람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며 노스탤지어의 시계는 돌아간다.


나루가 이곳에 도착한 것은 군대온라인 속의 시간으로 벌써 한 달이 다되어가고 있었다. 선택을 강요하던 아홉 갈래의 길이 모두 노스탤지어로 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은 얼마 전의 이야기였지만, 이곳에 온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적어도 이곳의 사람들이 처음 가려했던 곳보다는 나을 것이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는 노스탤지어의 사람들에게서는 생기가 넘쳤다. 그 속으로 녹아들며 나루는 간판에 무기점 니케라 적힌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여전히 병장기들이 널려 있는 이곳은 이미 익숙해졌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안쪽으로 들어선 나루는 닫혀 있는 문에 손을 올렸다. 흙으로 이루어진 문이 스르릉거리며 옆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방이 나타났다.


나무로 만들어진 석궁부터 거대한 장궁들까지 다양한 활들이 한 쪽에 잘 정리되어 있었으며, 반대편에는 다양한 총기류가 배치되어 있었다. 반자동소총에서부터 산탄총, 돌격소총, 기관총, 저격총까지 없는 종류가 없어보였고, 처음 보는 종류들도 많았다.


하지만 마음에 쏙 드는 무기를 찾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다. 손에 익지 않는 무기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었기에 무기를 고르는데 있어 나루는 매우 신중하다. 일주일에 평균 세 번 정도는 들리는 이 가게에서도 나루가 산 무기는 아직까지 없었다.


마음에 드는 무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매번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서야했다. 그렇지만 이곳을 찾는 이유가 반드시 좋은 무기를 찾기 위해서는 아니다. 떨어진 탄환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들려야 했다.


노스탤지어의 무기점은 니케 하나밖에 없었으며, 화살이나 탄알 같은 것도 이곳에서밖에 구할 수 없다. 이런 점들 때문에 나루는 일주일에 몇 번씩 이곳을 들려야 했다. 넉넉하게 샀다고 생각하면서도 늘 부족한 것이 탄이었고, 아끼는 소총에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이곳에서 손질을 해야했다.


"또 오셨네요?"


안으로 들어선 나루에게 낭랑한 목소리로 말한 것은 새까만 기름들로 범벅이 된 앞치마를 두른 젊은 여성, 제니였다. 갈색빛의 짧은 머리에 주름하나 없이 매끈한 얼굴과 피부, 그리고 시원스러운 성격은 미소년에 가까웠지만 실제로는 서른을 갓 넘긴, 어느 정도의 세월을 살아온 여성으로 노스탤지어에서 가까이 지내는 NPC중 한 명이다.


"오늘도 좋은 물건을 가져오신 건가요?"


"제니에게 좋은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럭저럭?"


기대한다는 표정으로 실실거리며 다가오는 제니를 보며 나루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샐쭉한 얼굴로 노려보는 제니의 시선이 따갑다. 그제야 챙겨두었던 것들을 아이템창에서 꺼낸 나루는 슬쩍 내밀었다.


두꺼워보이는 가죽들과 색이 바랜 껍질들이 바닥에 한뭉텅이 생겨났다.


"헤에, 이번에도 상등품들이군요. 동물형 나이트메어의 가죽은 재질이 부드럽고 따뜻해서 옷이나 부츠 같은 것으로 만들면 인기가 좋은데 잘 되었네요. 곤충형 나이트메어의 껍질들은 별로 비싸게 쳐드릴 수는 없지만 가죽들은 비싸게 쳐드릴게요."


미소가 진해질 때 그녀의 배포는 커진다.


잠시 계산하던 제니가 샐쭉한 미소로 말했다.


"4골드 30실버에 사드릴게요."


평소보다 30실버가 더 붙었다.


노스탤지어의 화폐가치는 간단히 쿠퍼, 실버, 골드 세 가지로 나뉘어지는데 1실버에 100쿠퍼, 1골드에 100실버의 가치가 있다. 그리고 금화의 가치는 생각보다 높았다. 불순물이 없는 순금은 이곳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예쁘기만한 순금을 어디에 쓸 지는 모른다. 군대온라인 유저들을 위한 화폐개념일수도 있고, 아직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었지만 중요한 것들은 그런 것이 아니었기에 나루는 고개를 끄덕였다.


제니가 활짝 웃으며 금화 네 개와 작은 주머니 하나를 내밀었다. 세어보지 않아도 서른 개의 은화가 담겨져 있을 것이다. 손을 모아 내민 그녀를 바라보던 나루는 잠시 고민하다가 주머니만 집어들며 말했다.


"나머지는 5.56mm 강화탄을 살 수 있는 만큼."


"5.56mm 강화탄은 한 발에 10쿠퍼이니 4천발 되겠습니다."


한 발에 5쿠퍼인 일반탄에 비해 값이 두 배가량 비싸지만 강화탄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연철심을 넣어 관통력을 높인 덕분에 일반탄보다 파괴력이 높다. 한 번 써본 후에 일반탄은 나루의 입맛을 채워주지 못했다.


탄을 가지러 가기 위해 제니가 눈앞에서 멀어지는 것을 확인한 나루는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낑낑거리며 제니가 탄을 가지고 돌아올 때까지 마음에 드는 무기가 있는지 찾아본다. 이곳에 들리면 매번 이런 식으로 시간을 보낸다.


첫 번째 방과 달리 원거리무기들로 가득찬 두 번째 방에서 나루는 총기들이 나열된 곳을 살펴보고 있었다. 반대편에는 활들이 있었지만 그곳은 한 번도 찾아보지 않았다. 매번 쏠 때마다 미묘하게 감각이 틀릴수도 있고, 기분에 따라 파괴력이 달라질 수도 있는 활들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일정한 파괴력을 지닌 총기쪽이 오히려 나이트메어들을 사냥하기에 적합했다.


노스탤지어에서는 거대 벌레 같은 괴물들을 통틀어 악몽이란 뜻의 나이트메어라 부른다. 노스탤지어란 뜻이 옛날을 그리워하거나 고향을 그리워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그런 자신들의 꿈을 괴롭히는 괴물들이라는 뜻일수도 있고, 반대로 이상향의 꿈을 부수는 괴물이라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고 예전에 한 번, 제니가 말해준 적이 있다.


확실한 것은 그들을 지칭하는 말이 나이트메어라는 것과, 생각보다 자주 지하로 쳐들어온다는 것이다.


노스탤지어 안쪽에 위치한 인공태양의 뒤로 기다란 동굴을 따라 걸어가면 1400m를 올라 지상으로 나가는 길이 있다. 몇 번 그곳을 통해 지상으로 올라간 적이 있는 나루는 그동안 지하에 쳐들어온 나이트메어들의 숫자가 비교적 적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상은 괴물들로 가득 차 있었다.


잿빛 하늘과 몰아치는 눈보라를 뚫고 겨우 지상으로 올라간 곳에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나이트메어들이 배회하고 다녔다. 그 중에서 나루가 잡은 것은 티도 나지 않을 정도의 소수였다.


몇 번에 걸쳐 지상으로 올라간 나루는 나이트메어들에게도 어느 정도 급이 있다는 것과, 생각보다 강하다는 사실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K-2소총의 경우 원거리에서는 가죽 같은 것을 뚫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위험을 감수하고 근접해 총구를 붙인 다음 쏴야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 적이 몇 번 생기다보니 지금의 무기는 어딘가 조금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새로운 무기를 갈구하는 것은 아니다. 손에 익은 무기를 버리고 파괴력만 높은 무기를 드는 것은 오히려 전력을 약화시킨다는 것을 나루는 잘 알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손에 잘맞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총기들을 둘러보던 나루는 한 번 사용했던 적이 있는 PPSh-41 기관단총을 발견했다. 저번에는 없었던 무기가 오늘은 놓여 있었다. 이곳의 무기들은 하루를 기준으로 무기들이 생겨나고 없어지는 경우들이 있어 나루는 마음에 드는 총기를 찾는데 질리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PPSh-41 기관단총을 다시 보았음에도 별로 마음이 혹하지 않았다.


PPSh-41 기관단총은 연사력이 뛰어난 편이지만 파괴력이 약하다. 나이트메어들보다는 인간들을 상대하기에 적합한 총이다. 지니고 있는 K-2소총의 연사력도 그리 떨어지는 편은 아니었고, 오히려 응용면에서는 K-2소총이 더 낫다.


더 이상 매력을 찾아보기 어려운 총에 흥미는 생기지 않았다.


그 옆에 총신이 기다란 저격총을 살펴보고 있을 때 낑낑거리는 신음소리가 다가오는 것을 들은 나루는 고개를 돌렸다. 탄창을 가득 채운 수레를 끌고 제니가 다가오고 있는 게 보였다.


탄박스채로 준다면 수레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무게도 가벼울 텐데 서비스라면서 언제나 탄창에 장전된 탄환을 주는 그녀 덕분에 나루는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 탄을 탄창으로 옮겨넣으려면 꽤나 귀찮은 수작업이 반복되기 때문에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 있다.


그것을 대신해준 제니가 어느새 코앞에서 수레를 내려놓고 흐르는 땀을 닦고 있었다.


나루는 조용히 그녀의 옆을 지나 수레의 앞에 섰다.


그리고 손을 내밀었다.


이미 소유권이 자신에게로 넘어온 탄창들이 나루의 손에 닿을 때마다 아이템창에 차곡차곡 쌓여갔다.


─5.56mm 강화탄


중량 : 12.30g

전장 : 57.4mm

추진약 : BALL POWDER

탄속 : 914mps


떠오르는 탄의 정보를 뒤로한 채 마지막 탄창 다섯 개는 몸에 두르고 있는 탄띠 주머니에 옮겨 담았다.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졌다. 일반탄보다 중량이 더 나가기 때문에 비록 탄속은 떨어졌지만 그와 비례해서 파괴력이 올라간 강화탄이 모두 사라진 수레를 바라보며 제니는 몸을 돌리는 나루에게 인사를 했다.


"다음에도 이용해주세요."


해맑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을 그녀를 뒤로한 채 나루는 니케를 벗어났다.


준비는 끝났다.


굶주린 배를 채우러 갈 시간이다.


나루의 얼굴이 히죽거렸다.


꺼내기 쉽게 몸에 둘러둔 탄띠주머니가 묵직했다.


히쭉.







군대온라인에는 레벨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했고, 전직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했다. 스스로를 최후의 인류라 칭하는 샹그릴라에는 군대에서 사용하는 계급을 인용하고 있어 레벨 50마다 한 계급씩 올라간다.


노스탤지어의 계급 역시 레벨 50마다 계급이 올라가는 시스템이었는데 나루의 경우 저번 주에 레벨 50을 달성하며 plunderer(약탈자)로 전직했다. 샹그릴라로 본다면 막 이등병이 된 셈이다.


약탈자로 전직하면서 나루는 몸이 날렵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예전에도 스탯이라는 개념이 있기는 하였지만 그 때에는 반복 숙달이나 수련, 실전등을 통해서만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레벨이 오를 때마다 5개의 스탯포인트를 준다.


수련이나 실전등에서 조건을 충족시키면 받는 스탯들도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스탯 차이가 심해지는 유저들도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군대온라인에서 현실감이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스탯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나루였기에 스탯에 미련을 가지지 않았다.


레벨에도 그렇게 미련은 없었다.


자신의 주 무기는 총기이다.


일격필살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무기다.


아무리 레벨이 높아지고 스탯이 높아져도 총알이 머리를 꿰뚫으면 죽는 것은 똑같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나루는 레벨이나 스탯 같은 시스템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효율적인 사냥에 대한 관심이 몇 배는 높았다.


노스탤지어의 입구인 아홉 갈래의 길 중 하나를 따라 노스탤지어를 벗어난 나루는 익숙한 길을 걸으며 앞으로 나아갔다. 샹그릴라가 있는 방향이자 처음 이 세계에 왔을 때 거대한 벌레를 처리했던 장소를 향해 걸어가던 나루는 5분도 채 되지 않아 발걸음을 멈췄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사람들의 소리가 동굴에 메아리치고 있다.


얼핏 보아도 한 두 명의 목소리는 아니었다.


나루는 발소리를 최대한 죽인 채 조금씩 뒤로 물러섰다. 그들의 속도에 따라 슬금슬금 보폭을 늘리며 뒤로 물러선 나루는 금세 아홉 갈래의 길로 되돌아왔다.


샹그릴라쪽 군인인가?


되돌아온 나루는 일곱 번째 통로에 몸을 누이며 K-2소총을 꺼내었다. KM7 대검도 꺼내어 소총에 장착하며 엎드려 쏴 자세로 소리가 울리는 곳을 겨누었다. 습관이 되듯 탄창까지 장전한 나루의 눈에 그림자들이 일렁거리더니 열 명은 되어보이는 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적이 어디에 숨어있을지도 모르는 세계에서 경계조차 않는 그들의 안일함과 어리석음을 비릿하게 웃으며 나루는 그곳으로 총구를 겨누었다. 가늠쇠와 가늠자를 겹쳐 조준점을 만들었다.


"내가 받은 퀘스트로는 이쯤에 노스탤지어가 있다는 것 같은데…."


"아홉 갈래 길 중 하나가 노스탤지어로 이어지는 곳인가? 이런 미로 같은 곳은 함정 같은게 숨어있을 지 몰라."


퀘스트?


저들도 유저인가?


샹그릴라의 무늬가 새겨진 천을 뒤집어쓴 그들의 모습을 조준점 너머로 보며 나루는 피식 웃었다. 샹그릴라와 노스탤지어는 적대 관계이다. 노스탤지어가 자유를 주장하면 샹그릴라는 계급에 따른 평화를 주장한다.


사상 이념부터 다르기에 사사건건 부딪칠 수밖에 없다. 결국 노스탤지어는 샹그릴라에서 떨어져나와 멀찍한 곳에 둥지를 틀었다. 과거 인간들이 맨 먼저 지하로 내려온 곳으로 돌아와 그곳에 자유를 추종하는 도시를 세웠다.


고도문명의 과거, 아름다웠던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에 의해 자유도시 노스탤지어가 세워졌다. 이런 그들을 테러리스트라 규정하고 위협하는 샹그릴라는 적대세력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유저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군대온라인에서는 유저와 NPC의 경계가 희미하기 때문에 벌써 몇 명 정도의 유저를 죽였을 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그것이 샹그릴라의 복장을 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적일 뿐이다.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었던 자들을 용서할 생각은 없다.


만약 죽어가는 모습을 본다 하더라도 동정할 생각은 없다. 확실하게 끝을 맺어줄 뿐이다.


상대를 향해 총을 겨누는 순간 이미 적이다.


생각을 곱씹으며 나루는 적들이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오길 기다렸다. 아홉 갈래로 나뉘어진 길을 보며 몇 분째 떠들던 그들의 합의를 본 것인지 아홉 번째 통로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나루는 침착하게 방아쇠에 검지손가락을 올리며 적들이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빗나가지 않을 확실한 거리까지 다가오기를 기다리며 혀로 입술을 살짝 훑은 나루는 그들과의 거리에 130m도 채 남지 않았을 때 히쭉 웃었다.


사정거리에 들어오는 순간만을 기다렸다.


한 가운데 서 있던 인영의 머리쪽을 조준한 채 나루가 방아쇠를 당겼다.


탕!


─레벨이 올랐습니다.


뒤따르는 기계음소리를 뒤로한 채 나루는 곧바로 옆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가스작동식으로 빠르게 장전된 소총이 자신의 요구를 이행하며 한 번더 굉음을 냈다.


탕!


히쭉.


인간사냥의 막이 올랐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인간 사냥의 막이 올라갑니다.
댓글들이 각편마다 거의 달려 있어 행복합니다.
비축분이 다 소멸되기 전까진 일일이 답글해드리지 못할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그래도 남겨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두 챙겨읽고 있습니다.
-미흡한 초보 글쟁이 Air-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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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핏빛 귀면탈(2) +9 12.07.18 4,978 45 12쪽
38 핏빛 귀면탈(1) +25 12.07.18 5,146 48 12쪽
37 노스탤지어의 정예병(4) +14 12.07.18 5,978 44 11쪽
36 노스탤지어의 정예병(3) +7 12.07.18 4,309 33 11쪽
35 노스탤지어의 정예병(2) +7 12.07.18 5,508 48 11쪽
34 노스탤지어의 정예병(1) +8 12.07.18 6,193 49 11쪽
33 회상(3) +15 12.07.17 5,460 43 16쪽
32 회상(2) +15 12.07.17 5,969 63 17쪽
31 회상(1) +11 12.07.17 5,742 47 11쪽
30 나이트메어(3) +10 12.07.17 5,883 43 12쪽
29 나이트메어(2) +5 12.07.17 6,110 51 14쪽
28 나이트메어(1) +8 12.07.17 6,220 45 13쪽
27 약탈자(3) +9 12.07.17 5,495 41 13쪽
26 약탈자(2) +8 12.07.17 6,163 50 11쪽
» 약탈자(1) +14 12.07.16 6,620 51 15쪽
24 접속(3) +8 12.07.16 5,748 39 13쪽
23 접속(2) +8 12.07.16 6,135 46 12쪽
22 접속(1) +10 12.07.15 5,913 43 9쪽
21 Shangri-la(2) +13 12.07.15 6,558 47 13쪽
20 Shangri-la(1) +19 12.07.15 7,264 47 13쪽
19 l am a terrorist straight out of hell(3) +10 12.07.15 6,383 52 12쪽
18 l am a terrorist straight out of hell(2) +8 12.07.15 7,045 45 17쪽
17 l am a terrorist straight out of hell(1) +13 12.07.15 6,540 42 11쪽
16 첫 경계작전, 생과 사가 교차하는 사지 속에 어서오세요(3) +10 12.07.15 6,246 39 16쪽
15 첫 경계작전, 생과 사가 교차하는 사지 속에 어서오세요(2) +11 12.07.15 8,212 45 14쪽
14 첫 경계작전, 생과 사가 교차하는 사지 속에 어서오세요(1) +9 12.07.15 6,346 41 11쪽
13 훈련병의 나날(3) +9 12.07.15 7,111 48 13쪽
12 훈련병의 나날(2) +13 12.07.15 6,562 47 10쪽
11 훈련병의 나날(1) +12 12.07.15 6,764 6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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