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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님의 서재입니다.

마왕이 빙의한  EX급 능력자가 세상을 지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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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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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칩
작품등록일 :
2024.03.19 08:22
최근연재일 :
202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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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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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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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159

작성
24.05.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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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Phase 4 (1)

DUMMY

"그럼 국내는 이렇게 결정 한 걸로 계약서 작성 하실까요?"

"좋습니다"


능지청 진철과 HS그룹 서대표가 지원청 사무실에서 만나 던전 공략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었다.


다른 능력자들과 달리 형석은 어느 던전에 투입 될 것인지와 그에 따른 보상을 얼마나 지급 받을 지 일일이 협의했다.

물론 형석이 아닌 동호가 이 모든 일을 주도했다.


1. 투입 던전은 수원 광교, 군산 기벌포 두 곳으로 한다.

2. 위 두 던전은 이형석 회장 단독 공략으로 한다.

3. 전체 보상의 2%는 HS그룹이 소유권을 가진다.


국내 던전 합의는 어렵지 않았다.

투입 던전은 능지청 능력자들로 공략이 쉽지 않을 것 같은 두 곳만 선정했다.

나머지 23개 던전은 모두 능력자들에게 양보한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전체 보상의 2%는 동호가 주장해서 넣은 항목이었다.

형석은 국내 던전 보상에 지분을 요구한다는 것에 조금 망설였지만, 동호는 무조건 필요하다고 형석을 설득했다.


지금 낮은 퍼센트부터 시작해둬야 조금씩 올려 나중에 많은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진짜 협상을 해 보실까요?"

"하아... 많네요..."


국내가 끝났으니 해외 던전을 논의 할 차례였다.


형석의 허락이 떨어졌기에 정부는 미션실패 국가들의 연방 편입을 받아들였다.

남태평양의 섬나라들은 모두 태극기 아래로 들어오게 되었으며 그들의 새로운 임시정부를 인천에 마련해 주기로 했다.


몽골, 우즈벡, 싱가폴을 비롯해 남태평양의 섬들에 열린 던전까지 현재 한국 연방에 열린 던전의 총합은 무려 114개였다.

몽골에 가장 많은 던전이 열렸고 그다음 한국, 우즈벡 순서였다.


"일단 회장님께서는 20레벨 이상의 해외 던전은 직접 공략 하시겠다는 뜻이십니다"

"그러면... 여기 카라코룸 던전과 고비 던전...그리고 나우루 던전이겠군요"

"맞습니다"


-몽골 카라코룸 던전 24Lv

-몽골 고비사막 던전 22Lv

-남태평양 나우루 던전 21Lv


세 곳의 던전은 형석이 직접 공략하겠다고 선언했다.

나우루는 물론이고 몽골 역시 스스로 20레벨 이상의 고레벨 던전은 당연히 형석의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 나머지 던전들은 저희가 각국과 협조 해 보내면 되고.... 그런데 아시겠지만 문제는 남태평양과 우즈벡입니다"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는 대기 오염, 부족한 산소등 남태평양과 우즈벡에 인원을 투입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회장님께서 투입 때마다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오오 정말 감사한 일이군요"

"방법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전체 보상 문제인데 해외는 아무래도 좀 더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얼마나 원하십니까?"

"절반은 보장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정부 50, HS 50으로 가시지요"


"그게.... 몽골이나 싱가폴은 그 쪽 정부에 보장 해줘야 되는 비중도 있어서...."

"그건 정부측 지분에서 나누셔야 될 것 같습니다"

"흐음... 회장님이 단독 공략 하시는 던전만 말씀하시는 거겠죠?"

"물론입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반려 될 수도 있습니다"

"회장님이 투입을 돕기만 하는 던전은 저희측 보상을 3%정도 받으려고 합니다."

"그 정도면 배려해 주시는 거군요 감사합니다."


투입을 돕기만 하고 투입하지 않는데도 3%를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라면 불합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형석이 없으면 아예 던전 공략 자체가 안되는 상황이기에 형석이 부르는 대로 줘야 했는데 3%만 받겠다는 건 거저 해주겠다는 거나 다름없었다.


진철과 서대표의 긴 협의가 마무리되었다.

형석이 어떤 던전을 들어갈 것인지 결정되었기에 이제 나머지 부분을 차례 차례 채우면 되었다.


진철은 능지청 인원을 총 동원해 가장 효율적인 인원 투입을 계획하기 시작했고 동호는 곧장 형석의 저택으로 협상 결과를 보고 하기 위해 움직였다.


강남에서 남서울IC 까지 30분만에 주파한 동호는 저택의 넓은 주차장에 차를 댔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바로 저택으로 들어 갈 수 있는 현관 비번을 눌렀다.


영혼의 결속으로 묶인 동호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금제로 형석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었기에 집 비번 뿐만 아니라, 각종 통장의 비밀번호와 개인 인증서의 비밀번호까지 모든 형석의 정보를 알고 있었다.


"회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노집사가 서대표를 마중 나와 있었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간 거실에는 형석이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티비를 보고 있었다.


"어이고 오셨습니까?"

"예 회장님. 협상 마무리 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지시 하신 내용을 모두 관철 시켰습니다. 공략 하시게 될 던전은 원하셨던 수원 광교던전, 군산 기벌포던전과 몽골의..."


나는 동호의 설명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돈 많은 사람들이 괜히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변호사를 쓰는 게 아니었다.


그는 매번 나의 의도와 이익에 완벽히 부합하는 일처리를 해냈다.


"좋습니다. 슬슬 던전 들어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청장님께서 될 수 있으면 국내 던전부터 먼저 해결 해 달라고 부탁한다고 전해 달라 하셨습니다"

"하하 그래야죠. 수원부터 가 봐야죠. 그건 그렇고 회사는 어때요? 잘 되가고 있습니까?"

"예 회장님. 이 보고 끝나면 말씀드리려 했는데 저 왼쪽 레벨 올랐습니다"

"오오! 그래요? 몇 입니까?"

"아직 2레벨 입니다. 그래도 이 방법으로 레벨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서 너무 기쁩니다"

"구체적으로 좀 말해주세요. 궁금합니다"

"신입사원 면접에서 동기화를 시도해 가능한 자들로만 입사 시켰습니다. 레벨이 높지는 않지만 빌로스 출신이었던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물론 다른 지역 출신들도 제법 많이 들어왔습니다."


HS그룹은 내가 설립한 회사라 단숨에 유명회사가 되었다.

높은 연봉을 제시하며 사원들을 모집했고, 학벌이나 학위 경력을 보지 않는다는 문구를 거듭 강조했기에 엄청난 지원자가 몰려들었다.


[HS그룹은 이형석 능력자의 특별한 능력을 공유합니다. 입사 이후 회사 및 사원들 간의 정신적 공유가 필수이니 그 부분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은 지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동호는 자신의 능력을 형석의 능력인 것처럼 포장했다.

그래야 신입사원들이 자신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더 긍정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거짓말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자신은 형석에게 종속된 존재.

카드가나 폴드링이 형석의 능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자신 또한 마찬가지라고 여겼다.


동기화가 이뤄지면 자신의 정신적 변화를 느낄 수 밖에 없었고 상대가 이에 거부감을 가지면 동기화 수준이 약화되고 결속이 끊어질 수 있었다.

기간이 길어지고 정신적 유대감이 더 커져야 진정한 세계수의 가지와 잎으로 기능할 수 있었기에 애초에 부정적인 자들은 받지 말아야 했다.


동호는 모든 면접에 참여하여 감응 및 동기화를 시도했다.

덕분에 상당 수의 인원들을 확보했고 그들을 회사로 받아들이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동기화가 된 사원들은 동호의 또 다른 신체나 마찬가지였다.

특정 부분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눠 줄 수 있었고, 반대로 개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가져올 수도 있었다.


여러명을 집단으로 묶어 군락을 형성할 수 있었는데,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며 서로 끊임없이 아이디어 교환이 가능했고 동호가 군락의 목표를 설정해 줄 수도 있었다.


"100명 정도의 인원을 채용해 업무를 시작하고 교감을 주고 받으니 경험치 올라가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하루에 2, 3씩 조금씩 올라가더니 어느새 레벨이 올랐습니다"

"이야... 앞으로 회사의 규모가 커질 수록 레벨 올라가는 속도가 빨라지겠네요?"

"그렇습니다. 회장님께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식사는 하셨습니까?"

"아직 못했습니다"

"같이 합시다. 오늘 우리 쉐프님이 갈비찜 하십니다."


형석은 환하게 웃으며 동호의 어깨를 두드려 줬다.

그는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다.



* * *



"감히 내 연구실에 침입해 오다니! 곱게 돌아갈 생각은 말아라!"

"하... 이게 연구실이라고? 요새 아니고?"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생긴 던전에 들어왔다.


강철로 만들어 진 단단한 성벽. 그리고 곳곳에 설치 되어 있는 수십 개의 포탑.

5층 정도의 높이에 축구장 반 만한 면적을 가진 요새가 던전 안에 있었다.


[슈뢰딩거 21Lv]


그 요새 가장 높은 첨탑에 있는 난쟁이 박사의 이름은 슈뢰딩거.

트릭오트 바실리 공화국 소속의 교수였다.


"신기하게 생겼군. 뇌가 훤히 보이다니 말이야"

"어렸을 때 만화영화에서 저렇게 생긴 캐릭터를 본 것 같은데... 실제로 보니 더 기괴하네요"


외계소년 위제트였던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주인공을 도와주는 캐릭터가 딱 저렇게 생겼던 것 같은데 아무튼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뭐 어차피 죽을 놈. 내가 나서도 되겠나 형석?"

"물론입니다."


카드가에 비해 요즘 활동이 뜸했던 폴드링이 번쩍이는 갑옷을 들이밀며 나에게 물었다.

열심히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카드가와 달리 폴드링은 연무장도 만들어만 두고 거의 쓰지 않았다.

매일 영화보고 드라마보고 다큐보는 생활을 이어갔는데 요즘은 한글을 다 깨우쳐 소설까지 섭렵하기 시작했다.


기사로서 수련 하고 강해지는 것에는 관심을 껐나? 싶었는데 호승심은 아직 살아있는 걸 보니 다행이다 생각했다.


-철컥 철컥


폴드링은 요새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이이익! 기어이 싸움을 걸겠다는 것이로구나! 맛 좀 봐라!"


슈뢰딩거의 요새에 설치된 첫번째 포탑은 폭발형 마력탄을 쏘는 포탑이었다.

준혁이 얼마 전에 구입한 로이-47과 비슷한 위력을 가진 포탑이었고 어지간한 몬스터들은 마력탄 한방에 터져나갈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었다.


-쉬이이잉! 쾅! 쾅! 쾅쾅! 쾅쾅!


그런 포탑 6개가 폴드링을 향해 일제히 불을 뿜었다.


폴드링은 오러가 맺힌 검을 팔자로 휘두르며 마력탄을 사방으로 쳐냈다.

방향을 잃은 마력탄 중 두 개는 슈뢰딩거의 요새에 작렬했고 철판으로 만든 성벽이 우그러졌다.


"이이이!! 미친 해골 기사놈이! 안되겠다. 너는 뜨거운 맛 좀 봐야겠구나"


이번에는 포탑 뒤에 있던 코일에 전류가 충전되기 시작했다.


-지지지직 지지직


맞으면 정말 아플 것 같은 강력한 전류가 4개의 코일에 충전되고 있었는데 전류량으로 치면 코일 하나가 광화문던전의 오크주술사 연쇄 번개와 맞먹었다.


-지이이이잉!


"이것도 막아봐라!"


충전이 완료되자 슈뢰딩거가 발사 명령을 입력했다.

4개의 코일에서 뿜어진 전류 공격이 하나의 선으로 집중되어 폴드링을 향해 쏟아졌다.


폴드링은 여유롭게 검을 들어 올리더니 자신에게 쏟아지는 전류를 향해 내밀었다.

그리고 오러를 불어 넣어 검 위에 아주 날카로운 오러블레이드를 직조해 냈다.


"피뢰침인가?"


내 중얼거림과 동시에 폴드링을 향해 쏟아졌던 번개가 오러블레이드 끝자락에서 거짓말처럼 갈라지며 사방으로 비산했다.


-치지지직 치지직


땅과 공중에 전류 조각들이 흩어져 치직 거렸고, 열기가 뭉치는 곳에는 불이 붙었다.

물론 폴드링은 아주 멀쩡했고 처음과 똑같은 속도로 요새를 향해 걸어갔다.


"히이익! 이 미친 해골 놈! 안되겠다 네 놈에겐 비장의 수를!"


슈뢰딩거는 연구실(?) 안쪽에 보관했던 자신의 무기를 가지러 갔고, 그사이 요새의 철문에 도착한 폴드링은 오러블레이드로 문을 갈랐다.


마치 두부처럼 쓱 썰린 철문 가운데에 폴드링의 검이 멈췄고, 폴드링은 마력을 폭발시켰다.


-콰아아아앙!


철문이 터져나가며 폴드링이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생겼다.

그리고 내부가 훤히 보였는데 곳곳에 포탄 부품과 마법 공학 설비들이 쌓여 있었다.


"이건 요새도 아니고... 연구실도 아니고... 공장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리겠는데?"


비행 마법으로 폴드링의 뒤를 따라가며 그의 연구실을 구경하던 나는, 슈뢰딩거가 푸른색 광선이 번쩍 거리는 거대한 폭탄을 가지고 나오는 것을 봤다.


「쉴드」


슈뢰딩거의 폭탄을 보자 마자 텔아브가 짧게 말했다.

나 역시 그 폭탄은 심히 위험해 보였기에 마력을 많이 밀어 넣은 쉴드를 겹겹이 쳤다.


"천벌을 내려주마!"


슈뢰딩거가 기폭 장치에 마력을 밀어 넣었다.

그러자 푸른색 광선을 따라 붉은색 광선이 호선을 그리며 나타났고 두 광선이 폭탄을 한 바퀴 돌고 다시 만났다.

딱 봐도 준비 완료 표시였다.


"죽어라!"


슈뢰딩거가 폭탄을 던졌다.

그와 동시에 폴드링이 번개 같이 몸을 날렸다.

순간 흐릿해진 그의 신형 때문에 모두가 '피하는 건가?' 생각했는데 웬 걸.


그의 몸은 방금 슈뢰딩거에게서 날아가기 시작한 폭탄 앞에 와 있었다.

믿을 수 없는 속도였다.


-콰아아아아아앙!!!


폴드링이 폭탄을 후려쳤고 뇌관이 터진 폭탄은 그 자리에서 폭발했다.

엄청난 폭발음이 들리는 것과 동시에 거대한 열폭풍이 생겨났고 요새의 중심부를 녹였다.


충격파 역시 사방으로 비산해 요새 안에 쌓여 있던 부품들이 튀어나갔다.


-팅팅팅팅!


각종 잔해가 내 쉴드를 두드렸다.

먼지와 잔해들로 요새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역소환의 기미는 전혀 없었기에 걱정하지 않았다.


"크크크 그러길래 왜 자기 머리에 폭탄을 던지느냐?"


먼지가 조금 걷히고 나니 폴드링의 손에 잡힌 슈뢰딩거가 보였다.


그는 얼굴이 녹아내리고 심장을 중심으로 몸의 왼쪽 부분이 완전히 날아가 있었다.

그럼에도 아직 숨이 붙어 있었는데 상태로 봐선 얼마 살지 못할 것 같았다.


"고놈 참 보면 볼수록 신기하군. 노움은 확실히 아닌데. 너 어디 놈이냐? 아스트라한은 아닌 것 같은데"


슈뢰딩거의 머리통을 잡고 이리저리 살피던 폴드링이 물었다.

대답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슈뢰딩거의 거칠었던 숨이 점점 잦아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얼른 보내줘요. 괴롭히지 말고"

"그럴까?"


나는 폴드링에게 빨리 진행하라는 듯 손짓하며 말했다.

분명 이 장면도 다 영상으로 사람들이 볼텐데 가지고 노는 인상을 줘서 비호감 스택을 쌓을 필요는 없었다.


-파직!


폴드링이 슈뢰딩거의 머리통을 터트렸다.

그와 동시에 수원 광교던전이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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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2) +1 24.06.02 695 30 13쪽
89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1) +2 24.06.02 752 29 12쪽
88 차, 포 떼고 붙자 (5) +2 24.06.01 821 35 14쪽
87 차, 포 떼고 붙자 (4) +1 24.06.01 881 25 15쪽
86 차, 포 떼고 붙자 (3) +1 24.05.31 996 30 15쪽
85 차, 포 떼고 붙자 (2) +1 24.05.30 1,058 34 14쪽
84 차, 포 떼고 붙자 (1) +2 24.05.29 1,137 35 13쪽
83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4) +1 24.05.28 1,187 44 13쪽
82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3) 24.05.27 1,258 42 13쪽
81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2) +4 24.05.26 1,258 40 13쪽
80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1) +3 24.05.26 1,326 44 14쪽
79 용의 꼬리, 뱀의 머리 (3) +1 24.05.25 1,332 41 13쪽
78 용의 꼬리, 뱀의 머리 (2) +1 24.05.25 1,393 42 15쪽
77 용의 꼬리, 뱀의 머리 (1) +1 24.05.24 1,482 44 13쪽
76 딸깍 (3) +1 24.05.24 1,461 49 14쪽
75 딸깍 (2) +2 24.05.23 1,578 50 14쪽
74 딸깍 (1) +3 24.05.22 1,701 48 13쪽
73 충돌 (2) +1 24.05.21 1,839 46 14쪽
72 충돌 (1) +2 24.05.20 1,878 49 14쪽
71 Phase 4 (2) +5 24.05.20 1,883 52 14쪽
» Phase 4 (1) 24.05.19 1,951 54 15쪽
69 United Korea (4) +1 24.05.19 1,980 56 13쪽
68 United Korea (3) +2 24.05.18 2,112 66 15쪽
67 United Korea (2) 24.05.17 2,171 62 16쪽
66 United Korea (1) +2 24.05.16 2,233 55 13쪽
65 숨은 규칙 (5) +2 24.05.15 2,317 60 14쪽
64 숨은 규칙 (4) +1 24.05.14 2,273 58 13쪽
63 숨은 규칙 (3) +1 24.05.13 2,399 63 13쪽
62 숨은 규칙 (2) +2 24.05.12 2,436 52 14쪽
61 숨은 규칙 (1) +1 24.05.12 2,548 63 12쪽
60 학연, 지연 그리고... (5) +4 24.05.11 2,615 67 14쪽
59 학연, 지연 그리고... (4) +2 24.05.11 2,589 61 15쪽
58 학연, 지연 그리고... (3) +3 24.05.10 2,664 64 16쪽
57 학연, 지연 그리고... (2) +3 24.05.10 2,761 62 14쪽
56 학연, 지연 그리고... (1) +4 24.05.09 2,916 65 16쪽
55 부르는 게 값 (4) +5 24.05.08 2,910 70 12쪽
54 부르는 게 값 (3) +6 24.05.07 2,907 67 14쪽
53 부르는 게 값 (2) +5 24.05.06 2,959 73 13쪽
52 부르는 게 값 (1) +2 24.05.06 3,015 69 14쪽
51 Phase 3 (5) +5 24.05.05 3,028 77 16쪽
50 Phase 3 (4) +3 24.05.05 3,003 65 14쪽
49 Phase 3 (3) +3 24.05.04 3,061 66 15쪽
48 Phase 3 (2) +2 24.05.03 3,139 71 15쪽
47 Phase 3 (1) +1 24.05.02 3,259 69 14쪽
46 부자 (3) +1 24.05.01 3,313 7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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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피피섬 (2) +3 24.04.28 3,409 76 14쪽
42 피피섬 (1) +4 24.04.28 3,489 75 15쪽
41 낭중지추 (2) +1 24.04.27 3,546 71 14쪽
40 낭중지추 (1) +8 24.04.27 3,544 75 12쪽
39 어쩌다 보니 애국자 (3) +7 24.04.26 3,584 83 14쪽
38 어쩌다 보니 애국자 (2) +6 24.04.26 3,606 81 13쪽
37 어쩌다 보니 애국자 (1) +3 24.04.25 3,712 80 12쪽
36 가짜 텔아브 (3) +4 24.04.25 3,730 78 15쪽
35 가짜 텔아브 (2) +2 24.04.24 3,743 83 13쪽
34 가짜 텔아브 (1) +1 24.04.23 3,770 80 14쪽
33 돼지 사냥 (2) +7 24.04.22 3,786 83 15쪽
32 돼지 사냥 (1) +4 24.04.22 3,869 79 12쪽
31 Phase 2 (5) +5 24.04.21 3,885 87 15쪽
30 Phase 2 (4) +9 24.04.21 3,920 80 15쪽
29 Phase 2 (3) +3 24.04.20 3,993 84 14쪽
28 Phase 2 (2) +1 24.04.20 3,970 85 14쪽
27 Phase 2 (1) +3 24.04.19 3,970 81 13쪽
26 우두머리 사냥 (3) +2 24.04.18 3,981 87 13쪽
25 우두머리 사냥 (2) +2 24.04.17 3,958 85 15쪽
24 우두머리 사냥 (1) +3 24.04.16 4,037 87 14쪽
23 비무장지대 (4) +3 24.04.15 4,055 82 14쪽
22 비무장지대 (3) +7 24.04.14 4,046 81 13쪽
21 비무장지대 (2) +2 24.04.13 4,114 78 15쪽
20 비무장지대 (1) +1 24.04.12 4,127 84 14쪽
19 귀신의 집 (3) +2 24.04.11 4,121 78 13쪽
18 귀신의 집 (2) +5 24.04.10 4,116 82 13쪽
17 귀신의 집 (1) +7 24.04.09 4,177 84 13쪽
16 협재던전 (4) +7 24.04.08 4,125 90 14쪽
15 협재던전 (3) +6 24.04.07 4,153 88 15쪽
14 협재던전 (2) +4 24.04.06 4,129 81 13쪽
13 협재던전 (1) +4 24.04.05 4,186 81 15쪽
12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4) +4 24.04.04 4,256 79 14쪽
11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3) +4 24.04.03 4,256 79 13쪽
10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2) +11 24.04.02 4,376 79 16쪽
9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1) +10 24.04.01 4,485 80 15쪽
8 광화문던전 (5) +15 24.03.31 4,525 72 15쪽
7 광화문던전 (4) +4 24.03.30 4,564 74 15쪽
6 광화문던전 (3) +6 24.03.29 4,738 75 14쪽
5 광화문던전 (2) +8 24.03.28 5,109 82 15쪽
4 광화문던전 (1) +2 24.03.27 5,563 84 15쪽
3 영혼 금수저 (3) +4 24.03.27 7,599 89 14쪽
2 영혼 금수저 (2) +6 24.03.27 7,491 94 15쪽
1 영혼 금수저 (1) +8 24.03.27 10,106 9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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