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하마 님의 서재입니다.

마왕이 빙의한  EX급 능력자가 세상을 지배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새글

나쵸칩
그림/삽화
나쵸칩
작품등록일 :
2024.03.19 08:22
최근연재일 :
2024.06.03 00:00
연재수 :
91 회
조회수 :
287,341
추천수 :
6,093
글자수 :
578,159

작성
24.05.11 19:00
조회
2,613
추천
67
글자
14쪽

학연, 지연 그리고... (5)

DUMMY

"정신이 좀 드십니까?"

"아...예"


쓰러졌던 동호가 2시간만에 깨어났다.

결속은 성공적이었다.


동호와 그의 결합영혼도 자신들이 형석에게 결속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에 느끼지 못했던 묘한 압박감.


그리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텔아브의 존재감은 그들이 어떤 존재와 거래를 했는지 새삼 깨닫게 했다.


"조금 쉬었다가 퇴근하시지요"

"아닙니다 회장님. 중요 보고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동호는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끔찍한 고통에 정신을 잃어버린 것 치고는 후유증이 별로 없었다.


조금 어지럽다는 정도가 다였는데, 영혼의 고통 받는 것이기에 상처가 남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고통을 당하는 그 순간부터 1시간 정도는 정신이 제 역할을 하기 힘들었고, 동호는 다행이 기절을 해서 후유증이 심한 시간을 다 넘겼다.


"그럼 식사 하면서 하지요"

"알겠습니다"


형석과 동호는 게스트룸에서 나와 식당으로 향했다.

미리 준비된 여러 음식들이 있었는데 혹시나 속이 아플 수도 있는 동호를 위해 연한 음식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노트북을 가져와도 되겠습니까? 화면으로 보여드려야 할 부분도 있어서..."

"물론입니다 다녀오세요"

"예 회장님"


미음을 두 숟갈 정도 뜨던 동호가 노트북을 챙겨오기 위해 응접실로 돌아갔다.


「완전히 개념 자체가 다른 존재군 세계수라는 것.」


동호의 영혼이 결속되며 그의 영혼에 결합되어 있는 세계수의 영혼도 함께 결속 되었다. 물론 동호와 형석의 결속이었기에 동호가 죽으면 세계수의 영혼은 소멸 될 수 있었다.

시전자는 피결속자의 영혼이 지닌 정보를 상당 부분 확인 할 수 있었기에 동호가 기절해 있는 동안 우린 세계수가 무엇인지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제 기억 속에 잘 살펴보시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인가? 여러 종족이 전투 하는」

'맞습니다. 공유 된 부분이 있었나 보네요.'

「지난번에 네가 유튜브 채널에서 봤지 않느냐 기억에서 공유된 부분은 없는 것 같다」

'그런가요? 아무튼 그 게임에 저그라는 종족의 오버로드? 오버마인드? 같은 존재 인것 같습니다. 세계수가요'


텔아브와 세계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동호가 돌아왔다.

그는 노트북을 식당에 설치된 티비에 연결 한 뒤, 식사를 하며 추가 보고를 이어갔다.


"그룹차원으로 연락온 회장님 접견 신청입니다. 먼저 흑마법사 단체들 보고 드리겠습니다."


검은장미니, 어둠의의회니 하는 아스트라한에 난립하던 많은 흑마법 단체들이 지구에서 다시 단체를 만들고 있었다.

같은 소속이었던 결합영혼끼리 다시 뭉치는 것은 범세계적인 추세였다.


아무래도 음지에서 활동 할 수 밖에 없는 흑마법사들은 비공개 방식으로 모임을 추구했지만, 이미 상당수의 규모를 완성한 단체도 많았다.


그들 단체는 구성되자 마자 줄기차게 나를 만나길 원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흑마법사를 만나고 싶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제 일부 정보기관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이형석=텔아브 이론을 확인하고 싶어서 이기도 했다.


텔아브는 흑마법사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였다.

마법사들이 카드가를 이상향으로 삼는 그 이상이었다.


「어중이 떠중이들 만날 것 없다. 다 쓸모 없는 놈들일 뿐」

'그래도 흑마법의 종주 아니십니까?'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는 네 머릿속의 표현이 생각 나는 군」

'하하 이제 다른 존재가 되셨다?'

「그래 같은 흑마법사라 하더라도 놈들과 나는 아예 급이 다르다. 그리고 애초에 아스트라한에 있을 때부터 나는 철저한 능력주의였다. 능력이 되면 내 부하가 될 수 있는 것이고 모자라면 흑마법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어」


텔아브는 아스트라한 흑마법 단체의 능력을 낮게 평가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정도를 무시하고 편법만 추구하는 무리들이 흑마법에 몰려 들어서라고 했다.


그 말을 들으며 '당연히 흑마법사니까 그런거 아냐?' 라고 문득 생각하다가 텔아브가 방금 개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하는 말에 애써 딴 생각을 하려 노력했다.


「아무튼 만나지 마라. 내가 지구에 살아보니, 네가 왜 처음에 카드가와 폴드링 소환을 주저 했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이곳은 정보의 전달이 너무 빠르고 여론이 상당한 위력을 지닌 세상이다」

'이제야 이해 하시네요. 그래도 지금은 일이 잘 풀려서 아무도 카드가와 폴드링에게 딴지 걸지 않습니다'

「해괴한 행동을 하지 않으니 그런 것. 하지만 지금 사장 놈이 불러주는 저 단체의 놈들은 제 버릇을 고치지 못할 것이다. 시체를 수급 해 연구를 할 것이 뻔하고 사람 가죽을 이어 붙여 키메라를 만들 것이다.」


'아... 꼬리가 길면 밟힐 텐데'

「무조건이다. 놈들과 엮여서 좋을 게 없어」

'그러면 텔아브님은 시체로 연구 안했습니까?"

「다 했다. 사람 뿐만 아니라 아스트라한의 모든 생명체를 뜯어봤지. 개미부터 드래곤까지 모두.」

'아니... 그러면서 무슨.....'

「아까 말했지 않냐?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고」

'아...예....'


너무나 태연하게 내로남불을 시전하는 텔아브의 말에 헛웃음이 나왔다.


"만나보실 단체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흑마법사 단체는 앞으로도 계속 만나지 않을 것이니. 서대표 선에서 다 거절하세요"

"알겠습니다. 이어서 각국 정부에서 들어온 요청입니다"


흑마법사 단체들 외에도 날 만나겠다는 각국 정부의 요청들이 쇄도했다.

대부분 고위직을 내 저택에 파견하겠다는 내용이었는데 놀랍게도 미국, 중국, 일본과 같은 강대국도 모두 제안을 넣었다는 것이었다.


"미국의 경우 만나 준다는 약속을 하면, 국무장관을 직접 파견하겠다고 했습니다"

"여기로요?"

"예. 원하는 시간도 맞춰주겠답니다. 장소도 다른 곳을 원하면 모두 맞추겠다고 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걸까요?"

"높은 확률로 이민을 제안할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렇습니다. 구체적인 제안을 함께 보낸 국가도 있습니다. 가령 호주의 경우 호주 던전 우선 선택권, 던전 보상의 95% 배분..."


국가들의 제안은 파격적이었다.

심지어 어떤 나라는 입법권한과 내각임명 권한까지 제안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긴장해야겠네요"

"그렇습니다. 만나 보실 국가가 있으실까요?"

"없습니다. 모두 거절하세요"


한국을 떠날 생각은 없었다.

해외로 나가는 것도 부를 얻기 위해서, 삶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지금 한국에서도 충분히 다 가질 수 있었다.


"그래도 우리 정부가 이러한 제안들이 밀려 들어 오고 있다는 것을 알 필요는 있겠네요. 국민들도 알면 더 좋고... 그렇죠?"

"그렇습니다 회장님. 언론에 관련 내용을 조금씩 흘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뺏길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소중함을 더 느끼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동호는 국가들의 제안이 정리되어 있는 PPT를 넘겼다.

그러자 이번엔 코카콜라, 애플, 삼성, 나이키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제안이 나타났다.


"광고 제안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대부분의 조건은 회장님이 직접 출연하는 광고이지만 일부는 이름만 빌려주거나 음성만으로도 계약을 하겠다고 제안을 했는데...."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도 아닌데 광고 제안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코카콜라의 제안서를 보니 내가 한국의 모처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Tastes ok"라 말한 뒤, 콜라를 한 모금 하고 나서 "Tastes Better" 이라고 말하는 콘티가 있었다.


한국의 공기도 맛있지만, 코카콜라는 그 보다 더 맛있다는 내용이었다.


"하하하하 광고라니..."


코카콜라 이외에도 많은 업체들이 제안한 계획서는 나를 웃게 만들었다.


애플은 "The only thing that's changed is everything" 이라는 문장을 내가 말하며 검은구체 앞에서 신형 아이폰을 들고 있는 그림을 보냈다.


"달라진 것은 단 하나, 전부입니다" 라는 뜻의 문구는 검은구체가 모든 것을 바꿨고 신형 아이폰도 그와 같다는 뜻이었다.


"모두 거절하세요. 연예인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까요"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광고 관련은 모두 거절하겠습니다 "


돈이 궁했거나 스타가 되고 싶은 관종 기질이 있었다면 냉큼 받았겠지만 나는 둘 다 아니었다.

그들이 제안하는 적게는 100억 많게는 1000억에 이르는 계약금도 나에겐 큰 감흥을 주지 못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들어온 접견 신청입니다. 이번 건은 특이하게 알아볼 수 없는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 보내 왔습니다. 장난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발송한 자가 제법 이름 있는 능력자라 보고 드리는 게 맞겠다 판단했습니다."


동호가 접견 신청을 한 자가 보낸 이미지 파일을 보여줬다.

하얀색 종이 위에 문자로 보이는 규칙적인 도형과 기호가 나열되어 있었다.


"이걸 보낸 자가 누굽니까?"

"스페인의 능력자 이사벨라입니다 범위 타격이 가능한 마법을 쓰는 마법사라고 합니다"

"연락처를 함께 보냈습니까?"

"그렇습니다."

"당장 연락해서 만나겠다고 전하세요"

"알겠습니다 회장님. 지금 바로 연락하겠습니다"


내 지시를 받은 동호가 폰을 꺼내고 국제전화를 걸었다.

그 사이 나는 이사벨라가 보낸 이미지를 다시 봤다.


[아버지. 군단장 아브렐입니다. 현재 루크세이튼과 함께 아버지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속 기호들은 마계어였다.

그래서 내용을 보자마자 텔아브가 당장 만나자고 했다.


「흐흐 내 귀염둥이들 아주 대견하도다」

'군단장이면 니콜라와 동급인 자들이네요?'

「그렇지. 그런데 이제 내가 네 몸 안에 있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된 것 같은데?」

'그러게요. 아까 국가 기관의 제안서에도 은연중에 그런 내용들이 들어 있기도 했구요'

「크하하 이휘소니 민수니 하면서 쓸데없는 짓을 해봤자구나」

'숨길 수 없는 세상이니까요.'


아브렐이라는 자가 특별한 능력을 가져 나를 알아봤을 수도 있겠지만, 정황상 내 정체가 거의 까발려졌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았다.


그래도 지금은 레벨이 많이 오른 상태라 두렵거나 하진 않았다.

사실 누가 덤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내가 워낙 강한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기에 저택에 암살자가 침입한다던가 하는 일도 없었다.


"예스! 아엠 레퍼레젠테이티브. 아 유..."


이사벨라와 전화 연결이 되었는지 동호가 영어로 대화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에게 손을 내밀어 눈짓으로 바꿔 달라 신호를 보냈다.


동호는 대화를 중단하고 얼른 전화기를 나에게 건넸다.


"저는 텔아브와 결합한 이형석이라고 합니다"


형석은 대뜸 마계어로 말을 걸었다.


"오... 아버지... 정말 아버지가 맞으셨군요. 저 아브렐입니다."


그녀는 이사벨라가 아닌 아브렐으로서 전화를 받았다.

나는 텔아브가 아닌 엄연히 이형석이었기에 조금 민망했지만, 이젠 많이 익숙해 졌기에 당황하지 않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지금 당장 좌표를 알려줘라. 그녀가 게이트를 열고 올 것이다.」


"만나서 이야기 하시지요"

"물론입니다. 계신 곳을 알려주시면 지금 즉시 가겠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좌표를 알려줬다.

좌표의 정확한 위치는 저택 옥상에 있는 마법진이었다.


저택에는 카드가가 다른 마법사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마법 보호 장치를 여럿 설치해 뒀는데 허가 받지 않은 게이트 생성도 자동으로 차단하는 마법도 걸려 있었다.


하지만 추후에 세력이 커지면 외부인이 게이트를 열고 들어 와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었고 이를 대비하여 만든 곳이 옥상의 마법진이었다.

옥상 도착과 동시에 각종 알람 마법이 울리는 것은 물론, 물리적인 진입도 할 수 없도록 반중력 마법까지 걸려 있었다.


한마디로 마법적인 현관이었고 주인인 나와 카드가만이 문을 열어 줄 수 있었다.


"바로 게이트를 열어도 되겠습니까?"

"잠깐 기다리세요"


나는 동호에게 잠깐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한 뒤 옥상으로 올라갔다.

복잡한 수식과 마법 보조 장치가 잔뜩 설치 되어 있는 마법진이 보였다.


"이제 오셔도 됩니다"

"알겠습니다"


-지이이잉


게이트가 열렸다.


늘씬한 키에 고급스런 금발 머리.

쫙 달라붙는 드레스가 그녀의 가슴과 골반을 한껏 강조하고 있었다.


금발과 약간 대조 되는 갈색 눈썹과 푸른 눈동자.

작은 얼굴과 긴 목.


세계 어느 곳에 가도 미인일 수 밖에 없는 완벽한 외모의 이사벨라가 나타났다.


"아버지. 오랜만입니다"


그녀는 나를 보자 약간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비록 외모는 동양인 남성이었지만, 자신을 창조한 텔아브의 존재감이 그녀의 영혼에 전달되고 있었다.


나는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그녀와 나 사이에 나타난 카드가 때문에 대답할 타이밍을 놓쳤다.


"무슨 일이냐?"


요란하게 울린 알람 마법 때문에, 연구에 몰두하던 카드가가 점멸로 옥상에 올라온 것이었다.


"카드가님이시군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마계어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그녀를 카드가는 멀뚱히 쳐다보았다.

텔아브와 아브렐은 본능적으로 서로의 영혼을 느낄 수 있었지만 카드가는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누구냐?"

"아브렐입니다"

"아... 차원을 넘어와도 발정난 암돼지 같은 모습은 여전하구나"


카드가는 한국 사회에서 매장 당할 수준의 농담, 아니 경찰에 잡혀 감옥에 갈 법한 희롱을 던지며 두개골을 달그닥 거렸다. 웃고 있는 것이다.


"호호호 그래도 섭리가 은근히 저를 챙겨 주는 것 같습니다. 아름답지 않습니까?"

"보기 좋다. 너와 어울린다"


놀랍게도 아브렐은 카드가의 말을 웃으며 넘겼다.


'이것의 마계의 쿨함인가?'


「흐흐흐 너도 한번 해보지 그러냐? 지금 시선이 가 있는 곳을 칭찬해 보거라. 어디보자... 네 머릿속에서 적절한 단어가... 젖탱이? 맞나?」


입에서 욕이 튀어 나올뻔 했다.

유튜브에서 결합영혼 음성 차단 하는 법을 검색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왕이 빙의한 EX급 능력자가 세상을 지배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일정 안내 +1 24.05.24 1,315 0 -
91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3) NEW +1 18시간 전 513 22 13쪽
90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2) +1 24.06.02 682 29 13쪽
89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1) +2 24.06.02 738 28 12쪽
88 차, 포 떼고 붙자 (5) +2 24.06.01 808 34 14쪽
87 차, 포 떼고 붙자 (4) +1 24.06.01 868 24 15쪽
86 차, 포 떼고 붙자 (3) +1 24.05.31 986 30 15쪽
85 차, 포 떼고 붙자 (2) +1 24.05.30 1,052 34 14쪽
84 차, 포 떼고 붙자 (1) +2 24.05.29 1,134 35 13쪽
83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4) +1 24.05.28 1,184 44 13쪽
82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3) 24.05.27 1,255 42 13쪽
81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2) +4 24.05.26 1,255 40 13쪽
80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1) +3 24.05.26 1,323 44 14쪽
79 용의 꼬리, 뱀의 머리 (3) +1 24.05.25 1,329 41 13쪽
78 용의 꼬리, 뱀의 머리 (2) +1 24.05.25 1,388 42 15쪽
77 용의 꼬리, 뱀의 머리 (1) +1 24.05.24 1,478 44 13쪽
76 딸깍 (3) +1 24.05.24 1,459 49 14쪽
75 딸깍 (2) +2 24.05.23 1,576 50 14쪽
74 딸깍 (1) +3 24.05.22 1,698 48 13쪽
73 충돌 (2) +1 24.05.21 1,835 46 14쪽
72 충돌 (1) +2 24.05.20 1,874 49 14쪽
71 Phase 4 (2) +5 24.05.20 1,878 52 14쪽
70 Phase 4 (1) 24.05.19 1,946 54 15쪽
69 United Korea (4) +1 24.05.19 1,977 56 13쪽
68 United Korea (3) +2 24.05.18 2,109 66 15쪽
67 United Korea (2) 24.05.17 2,168 62 16쪽
66 United Korea (1) +2 24.05.16 2,232 55 13쪽
65 숨은 규칙 (5) +2 24.05.15 2,316 60 14쪽
64 숨은 규칙 (4) +1 24.05.14 2,272 58 13쪽
63 숨은 규칙 (3) +1 24.05.13 2,398 63 13쪽
62 숨은 규칙 (2) +2 24.05.12 2,434 52 14쪽
61 숨은 규칙 (1) +1 24.05.12 2,547 63 12쪽
» 학연, 지연 그리고... (5) +4 24.05.11 2,614 67 14쪽
59 학연, 지연 그리고... (4) +2 24.05.11 2,589 61 15쪽
58 학연, 지연 그리고... (3) +3 24.05.10 2,664 64 16쪽
57 학연, 지연 그리고... (2) +3 24.05.10 2,760 62 14쪽
56 학연, 지연 그리고... (1) +4 24.05.09 2,915 65 16쪽
55 부르는 게 값 (4) +5 24.05.08 2,909 70 12쪽
54 부르는 게 값 (3) +6 24.05.07 2,905 67 14쪽
53 부르는 게 값 (2) +5 24.05.06 2,957 73 13쪽
52 부르는 게 값 (1) +2 24.05.06 3,013 69 14쪽
51 Phase 3 (5) +5 24.05.05 3,026 77 16쪽
50 Phase 3 (4) +3 24.05.05 3,000 65 14쪽
49 Phase 3 (3) +3 24.05.04 3,059 66 15쪽
48 Phase 3 (2) +2 24.05.03 3,138 71 15쪽
47 Phase 3 (1) +1 24.05.02 3,255 69 14쪽
46 부자 (3) +1 24.05.01 3,312 76 16쪽
45 부자 (2) +4 24.04.30 3,316 75 15쪽
44 부자 (1) +6 24.04.29 3,415 76 16쪽
43 피피섬 (2) +3 24.04.28 3,407 76 14쪽
42 피피섬 (1) +4 24.04.28 3,487 75 15쪽
41 낭중지추 (2) +1 24.04.27 3,544 71 14쪽
40 낭중지추 (1) +8 24.04.27 3,542 75 12쪽
39 어쩌다 보니 애국자 (3) +7 24.04.26 3,582 83 14쪽
38 어쩌다 보니 애국자 (2) +6 24.04.26 3,603 81 13쪽
37 어쩌다 보니 애국자 (1) +3 24.04.25 3,711 80 12쪽
36 가짜 텔아브 (3) +4 24.04.25 3,727 78 15쪽
35 가짜 텔아브 (2) +2 24.04.24 3,739 83 13쪽
34 가짜 텔아브 (1) +1 24.04.23 3,766 80 14쪽
33 돼지 사냥 (2) +7 24.04.22 3,782 83 15쪽
32 돼지 사냥 (1) +4 24.04.22 3,867 79 12쪽
31 Phase 2 (5) +5 24.04.21 3,882 87 15쪽
30 Phase 2 (4) +9 24.04.21 3,918 80 15쪽
29 Phase 2 (3) +3 24.04.20 3,992 84 14쪽
28 Phase 2 (2) +1 24.04.20 3,968 85 14쪽
27 Phase 2 (1) +3 24.04.19 3,968 81 13쪽
26 우두머리 사냥 (3) +2 24.04.18 3,980 87 13쪽
25 우두머리 사냥 (2) +2 24.04.17 3,957 85 15쪽
24 우두머리 사냥 (1) +3 24.04.16 4,035 87 14쪽
23 비무장지대 (4) +3 24.04.15 4,052 82 14쪽
22 비무장지대 (3) +7 24.04.14 4,043 81 13쪽
21 비무장지대 (2) +2 24.04.13 4,114 78 15쪽
20 비무장지대 (1) +1 24.04.12 4,126 84 14쪽
19 귀신의 집 (3) +2 24.04.11 4,120 78 13쪽
18 귀신의 집 (2) +5 24.04.10 4,114 82 13쪽
17 귀신의 집 (1) +7 24.04.09 4,175 84 13쪽
16 협재던전 (4) +7 24.04.08 4,122 90 14쪽
15 협재던전 (3) +6 24.04.07 4,148 88 15쪽
14 협재던전 (2) +4 24.04.06 4,124 81 13쪽
13 협재던전 (1) +4 24.04.05 4,179 81 15쪽
12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4) +4 24.04.04 4,249 79 14쪽
11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3) +4 24.04.03 4,250 79 13쪽
10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2) +10 24.04.02 4,369 79 16쪽
9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1) +10 24.04.01 4,477 80 15쪽
8 광화문던전 (5) +15 24.03.31 4,517 72 15쪽
7 광화문던전 (4) +4 24.03.30 4,557 74 15쪽
6 광화문던전 (3) +6 24.03.29 4,732 75 14쪽
5 광화문던전 (2) +8 24.03.28 5,103 82 15쪽
4 광화문던전 (1) +2 24.03.27 5,555 83 15쪽
3 영혼 금수저 (3) +4 24.03.27 7,589 88 14쪽
2 영혼 금수저 (2) +6 24.03.27 7,478 93 15쪽
1 영혼 금수저 (1) +8 24.03.27 10,092 91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