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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님의 서재입니다.

마왕이 빙의한  EX급 능력자가 세상을 지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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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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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칩
작품등록일 :
2024.03.19 08:22
최근연재일 :
2024.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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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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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866

작성
24.04.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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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글자
14쪽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4)

DUMMY

진철이 마련해준 집은 단독주택이었다.

내 생각보다 훨씬 컸다. 차고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으며 큰 담이 둘러 쳐져 있었다.


집의 왼쪽에는 종묘가 보였고, 도보로 3분 거리에 경찰서가 있었다.


집 안에는 침대, TV, 냉장고등 생활 필수 가전 가구들이 모두 준비되어 있었다.

인터넷도 잘 연결되어 있었고 냉장고에는 음료수도 들어있었다.


당장 누가 와서 살 수 있게 만들어진 집 같았다.


「밥 안먹냐? 배고픔이 느껴지는데 상당히 거슬린단 말이다」

"아 예 식사해야죠. 잠시만요"


집 구경을 하던 나는 텔아브의 채근에 식사를 하러 나가려 했다.

다행히 옷장에는 성인 남성이 입을 만한 옷들이 들어 있었고 푹 눌러 쓰기 좋은 모자도 있었다.

그리고 얼굴을 대부분 가릴 수 있는 마스크까지 있어서 나는 매스컴에 보도된 내 인상착의 상당 부분을 가릴 수 있었다.


완전 꽁꽁 싸맨 다음 집 밖으로 나가서 햄버거를 포장하고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도 좀 구입해 돌아왔다.

다행이도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했고 나는 집으로 돌아와 편하게 식사를 하며 TV로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었다.


「흐흐흐 네 놈 관련 영상이 아주 많구나」

"아.... 그러게요..."


유튜브에는 많은 유튜버들이 나를 주제로 영상을 올려뒀었다.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는 주제라 놓칠 수가 없었을 것이었다.


물론 유튜버들만 달려드는 것은 아니였다. 공중파 채널에서도 나를 보도하거나 시사 프로그램에서 광화문던전을 다루며 나에 대해 이야기 하는 쇼츠나 클립이 많이 떠 있었다.


"이야.... 슈카도 내 이야기를 했네"


한국 유튜버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 중 한 명인 유튜버 슈카가 광화문던전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했고 유튜브에는 편집본이 올라와 있었다.


-광화문던전의 공략은 죽어가는 대한민국을 심폐소생했어! 쓰러지기 직전이었는데 이 분들이 딱 석유를 수혈해 주면서....


슈카는 우리 팀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발언했다.

하긴 국가 경제 측면에서 보면 엄청난 구원투수 일 수 밖에 없으니 당연했다.


-특히 이분! 에... 어짜피 이름이 다 공개 된 것 같으니 저도 실명을 언급 하겠습니다 동탄에 사는 이형석씨 37세! 이분께서 마지막에 대단한 소환수를 부리면서....


내 실명이 계속 거론되는 것에 움찔움찔 했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측면도 있었다.

이런 대형유튜버가 여론을 긍정적으로 형성해 주면 사람들은 그에 따라가는 경향이 확실히 있다.


그는 내 결합영혼이 흑마법사라는 점에 대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뉘앙스로 발언했다.


-하! 내 결합영혼은 포두라고 했잖아! 무공을 몰라.... 그냥 소시민이었어요 아시잖아요? 결합영혼과 완전 통합되어 그냥 레벨1 이라고 뜬 거....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아무튼 결합영혼 잘 만나신 분들 부럽습니다. 이 말을 드리며...


슈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의 결합영혼은 평범했다.

우리 부모님도 한 분은 트릭오트 세계의 노동자, 다른 한 분은 4920의 초식 크리쳐였다.


영상을 다 보고 난 뒤, 수천개가 달려있는 댓글 창을 열었다.

가장 인기 있는 댓글 순서대로 정렬해 사람들의 여론을 확인하고 싶었다.


⌎ 슈카도 감 다 잃었네. 딱 봐도 악독한 흑마법사 결합영혼 가진 이형석을 빨고 있노?


최상단에 있는 댓글은 내 마음에 심히 들지 않는 댓글이었다.

대댓글이 수백개가 달려 있었는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열어보았다.


⌎ 검은소든 흰소든 뭔 상관? 밭만 잘 갈면 되지

⌎ 내 말이. 그리고 결합영혼이 영향을 준다 하더라도 본인이 중심 딱 잡고 있으면 되는 거잖아

⌎ 한국인의 시기 질투 ㅋㅋㅋ

⌎ 아스트라한의 사제 출신이겠지... 내 결합영혼도 해골마법사 소환하는 순간 소리 지르고 난리였어... 참고로 나는 사제도 아니고 신전에서 일하던 신도였음 ㅋㅋ

⌎ 중요한 건 그 해골 아니었으면 오늘 화력발전 다 멈췄고, 난방 공급 끊겼다는 거

⌎ 맞음. 필수 운행 대상 말고 주유도 금지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다 풀렸음


댓글의 여론은 8:2에서 9:1정도로 나에게 우호적이었다.

병원에서 대충 확인하긴 했지만 한번 더 확인하니 마음이 확실히 놓였다.


「이렇게 눈치 보면서 살면 안 피곤하냐?」

"약한 동물들은 원래 이렇게 삽니다. 포식자는 잘 모르겠지만"

「하긴....」


슈카 영상을 다 보고 난 뒤, 또 다른 엄청난 조회수의 영상을 봤다.

그 영상의 제목은 [이형석의 결합영혼!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하는 영상이었는데 영상을 올린 사람이 유튜브계에서 유명한 렉카 채널 주인이었다.


그는 세상에 일어난 모든 사건 사고를 언급하고 까고 욕하며 돈을 벌어 들이는 사람이었고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방송을 했다.


-여기서 이 한예준이라는 사람의 결합 영혼은 소드마스터입니다. 아스트라한 출신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소드마스터라는 것이 뉘집 개 이름이 절대 아니야. 굉장히 강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연쇄 번개에 맞고 정신을 잃었어요. 제대로 반격도 못했다는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 이형석 이사람은 번개에 맞고도 살아남았어. 그리고 엄청난 위력의 해골을 소환해서 적을 물리치기까지 했어요. 그럼 뭐야? 단순히 생각해도 그의 결합영혼은 소드마스터보다 윗줄에 있는 존재다라는 것이 상식적인 판단입니다.


그래서 조사를 좀 해봤더니 아스트라한이라는 세계에서 흑마법사계의 고트(goat)가 있더라고... 그의 이름은 '텔 아브' 라고 합니다.


".......!!"

「호오... 벌써 정체가 들켰나?」


갑자기 심장 터질 듯 뛰고 호흡이 가빠진 나와는 달리 텔아브는 여유로웠다.

하긴 텔아브가 워낙 유명한 존재라 정체를 숨긴다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 한 것일지도 몰랐다.


-그럼 이형석의 결합영혼이 '텔 아브'이냐?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기 멀리 이란이라는 중동 국가에서 이형석보다 뛰어난 흑마법을 사용한 자가 나타났어요. 그 사람은 저주와 혼란등의 대규모 마법을 사용하며 던전을 쉽게 공략했습니다.


-그리고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텔 아브'가 아니며 그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인터뷰 했다고 합니다.


- 그 보다 훨씬 힘들게 던전을 공략한 형석씨가 '텔 아브'일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죠. 지금 가장 유력한 추측으로는 검은장미단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이후 그가 분석하는 내용은 나와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었다.

그의 영상 결론은 이형석은 텔아브가 아니며 아마도 소환계열의 흑마법을 많이 사용하는 검은장미단 소속의 흑마법사일 가능성이 높다였다.


"깜짝 놀랐네요"

「흐흐 저 놈 똑똑한 척 말하더니 멍청하군. 정답이 바로 앞에 있었는데 엄한 곳에 가서 답을 찾고 있으니」

"다른 나라에서 실력 있는 흑마법사가 활약해서 다행입니다"

「실력은 개뿔... 들어보니 밤그림자 학파 놈인 것 같은데 원래 저주계열 흑마법이 아주 있어 보이고 하지만 전투에서 아무런 힘을 발휘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잘 아는 사람들이었습니까?"

「잘 몰라. 그냥 내 밑에서 설설기는 놈들 중 하나였을 뿐이야.」

"아... 예"


이후에도 이런 저런 영상을 살피며 인터넷 세상에 빠져있을 때, 각종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엄청난 글이 올라왔다.


[뉴스속보. 부산대학교던전 공략팀 던전 입장]

[한국의 두번째 던전 공략 시동]


"오! 다른 던전 공략팀이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흥분하여 유튜브에 라이브채널을 탐색했다.

아니나 다를까 벌써 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속해 있는 던전라이브 채널이 개설되어 있었다.


접속자는 치솟았고 순식간에 1천만을 향해 올라가오 있었기에 댓글창은 아예 읽어지지 않는 수준으로 빠르게 올라갔다.


부산대학교던전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대학교 중앙운동장에 생긴 던전이었다.


"와.... 무슨 화성 같네요..."


부산대학교던전 안은 붉은색 계열의 토양과 건조한 기후가 어우러져 마치 화성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행히 호흡에는 문제가 없는지 공략팀 10인은 대열을 갖춰 앞으로 나아갔다.


「호오... 저건 처음 보는 생명체인데?」


공략팀이 어느 정도 던전에 진입 했을 때, 그들 앞에 생김새는 전갈과 유사했고 크기는 사람 만한 거대한 크리쳐들이 5마리 등장했다.


아스트라한에서는 볼 수 없는 존재들이라 텔아브의 기억에도 전혀 없었다.

물론 한국이나 아스트라한에서도 전갈은 있었지만 저렇게 큰 놈은 없었다.


전갈들은 팀원을 보자 마자 6쌍의 발을 사용해 빠르게 접근했다.

팀원들은 나름의 능력을 발휘해 그들과 맞서기 시작했고 가장 선두에 있는 자는 우렁찬 기합과 함께 주먹을 내질렀다.


-꽝!


주먹과 전갈 껍질의 충돌이라고 보기 힘든 큰 소리가 나며 전갈의 껍질이 터져나갔다.

그가 어렵지 않게 전갈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자 수월하게 던전을 공략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다른 곳은 그렇지 않았다.


"크아아아악!"


몇 몇의 인원들이 전갈의 앞발에 당해 신체 일부가 잘려 나가거나 숨이 끊어졌고 또 누군가가 전갈의 꼬리에서 발사되는 독에 맞아 몸이 녹아내리기도 했다.


"물러서!"


선두에서 주먹을 쓰던 그 사내가 이리 저리 움직이며 사람들을 돕고 전갈을 해치웠다.


⌎역시 소림이다!

⌎저거 나한권인가?

⌎백보신권일껄?

⌎우리 혜광대사님 화이팅이요!


많이 쳐줘도 대학생으로 보이는 그에게 사람들은 혜광대사라 부르며 칭송했다.

이미 그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알려져 있는 상황인 것 같았다.


-피융 피융


혜광대사의 주먹질이 이어지는 사이 사이로 은빛의 화살이 전갈들에게 날아갔다.

안타깝게도 화살은 딱딱한 껍질을 제대로 뚫지 못하고 그저 전갈들의 신경을 건드리는 것 이상의 역할은 하지 못했다.


⌎지민아! 너는 가만히 있어 좀!

⌎아 제발.... 뭐 하려 하지 말고

⌎ㅋㅋㅋㅋ 화살 요란하기만 하고 힘이 하나도 없네

⌎그냥 춤이나 추는 게 더 도움 될 지도? ㅋㅋ


"아 어쩐지 낯이 익다 싶었는데 연예인이었네요"

「엘프와 결합했군. 근데 오늘 상대를 잘못 만났어」


엘프와 결합한 궁수는 지민이라는 유명 걸그룹 맴버였다.

아이돌이라 소속사에서 던전팀에 합류하는 것을 처음에는 반대했었지만, 인지도 상승에 이만한 것도 없겠다 싶은 소속팀에서 전격적으로 허락하면서 그녀는 던전에 들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화살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대를 만나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후방에서 화살을 날렸기에 다른 팀원들에 비해 위험도는 낮았다.


-치이이익!


"끄아아악!"


그러는 사이 또 한 명의 팀원이 전갈의 독에 당했다.

전갈의 숫자가 줄어드는 만큼 사람들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었다.


⌎이제 마지막 한마리!

⌎저것만 잡으면 공략인가?

⌎아니야 광화문던전처럼 보스가 나올 수 있어

⌎그러면 이제 시작인가?


소림의 힘을 받은 젊은 사내와 나머지 팀원들의 합심으로 마지막 전갈 크리쳐 마저 처리하는 순간, 던전이 무너져 내렸다.


부산대학교던전 공략에 성공한 것이었다.


『1레벨 던전을 클리어 하였습니다.

전체 보상 : 석유 5천만 배럴, 천연가스 4백만톤, 구리....』


영상에 크게 자막이 뜨며 그들의 던전 공략을 확인 시켜줬다.


"1레벨 던전이었네요"

「시덥잖은 전갈들 몇 마리 나오고 끝이었으니 그럴 수 밖에」

"우리가 어려운 던전이었나 봅니다"

「오크주술사는 모험가들에게 까다로운 상대야. 너도 카드가 아니면 죽었어」


나는 텔아브의 말을 인정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람들은 공략 성공에 환호하며 댓글을 쏟아냈다.


⌎성공!!

⌎고생하셨습니다!

⌎오오 이제 석유 더 많아 진건가?

⌎근데 광화문던전에 비해 보상이 너무 적은데?

⌎던전 레벨 차이가 있네. 여긴 방금 1레벨 던전 공략 성공이라고 떴음.

⌎광화문은 4레벨이었음. 광화문은 4레벨 이었음.


단체 보상이 주어지고 나서 개인 보상이 주어졌는지 팀원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것이 이번 공략에도 무려 4명이 죽었고 4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바로 호송되었다.


"앞으로 더 레벨 높은 던전들이 생기겠지요?"

「당연한 일. 아 참! 너 레벨 올랐지않냐? 다시 폴드링과 카드가를 소환해 봐라. 마력 전부 밀어 넣어서」

"예"


나는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소환 마법을 시전 했다.


-달그닥


조금 정이 붙은 카드가와 폴드링이 마법진 위에 나타났는데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가 달라져 있었다.

폴드링의 검도 조잡하지만 이제 검의 모양을 완전히 갖췄고, 카드가의 지팡이도 견습 마법사들이 쓸 법한 지팡이다운 지팡이를 들고 나타났다.


「오오 역시 전보다 더 강해졌다. 이제 앞으로 던전가면 이 놈들에게 마력만 공급해라 그러면 알아서 다 때려잡아 줄 것이니」


-달그닥


폴드링이 마법진 밖으로 걸어 나와 나에게 어필하듯 검을 들어 올렸다 내렸다 했다.


"응?... 뭐요... 뭐 원하는 게 있나?"

「흐흐흐 딱 보면 모르겠냐? 다음번엔 자기를 써 달라는 거지」

"아.... 싸우고 싶다 이겁니까?"


-달그닥


내 말에 폴드링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예 그렇게 합시다"


어쩌다 보니 해골과 소통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진짜 흑마법사가 되어가는 건가? 싶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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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United Korea (1) +2 24.05.16 1,420 42 13쪽
65 숨은 규칙 (5) +1 24.05.15 1,515 46 14쪽
64 숨은 규칙 (4) +1 24.05.14 1,497 46 13쪽
63 숨은 규칙 (3) +1 24.05.13 1,627 51 13쪽
62 숨은 규칙 (2) +1 24.05.12 1,664 43 14쪽
61 숨은 규칙 (1) +1 24.05.12 1,748 51 12쪽
60 학연, 지연 그리고... (5) +3 24.05.11 1,802 56 14쪽
59 학연, 지연 그리고... (4) +1 24.05.11 1,787 49 15쪽
58 학연, 지연 그리고... (3) +2 24.05.10 1,858 52 16쪽
57 학연, 지연 그리고... (2) +3 24.05.10 1,929 49 14쪽
56 학연, 지연 그리고... (1) +4 24.05.09 2,079 52 16쪽
55 부르는 게 값 (4) +5 24.05.08 2,106 58 12쪽
54 부르는 게 값 (3) +5 24.05.07 2,125 54 14쪽
53 부르는 게 값 (2) +4 24.05.06 2,173 60 13쪽
52 부르는 게 값 (1) +1 24.05.06 2,209 57 14쪽
51 Phase 3 (5) +4 24.05.05 2,250 64 16쪽
50 Phase 3 (4) +3 24.05.05 2,245 53 14쪽
49 Phase 3 (3) +2 24.05.04 2,295 53 15쪽
48 Phase 3 (2) +1 24.05.03 2,348 59 15쪽
47 Phase 3 (1) +1 24.05.02 2,450 56 14쪽
46 부자 (3) +1 24.05.01 2,494 59 16쪽
45 부자 (2) +4 24.04.30 2,516 61 15쪽
44 부자 (1) +4 24.04.29 2,595 64 16쪽
43 피피섬 (2) +3 24.04.28 2,605 64 14쪽
42 피피섬 (1) +3 24.04.28 2,660 62 15쪽
41 낭중지추 (2) +1 24.04.27 2,729 60 14쪽
40 낭중지추 (1) +8 24.04.27 2,734 64 12쪽
39 어쩌다 보니 애국자 (3) +6 24.04.26 2,768 70 14쪽
38 어쩌다 보니 애국자 (2) +5 24.04.26 2,783 70 13쪽
37 어쩌다 보니 애국자 (1) +2 24.04.25 2,877 67 12쪽
36 가짜 텔아브 (3) +3 24.04.25 2,875 66 15쪽
35 가짜 텔아브 (2) +2 24.04.24 2,915 69 13쪽
34 가짜 텔아브 (1) +1 24.04.23 2,921 69 14쪽
33 돼지 사냥 (2) +6 24.04.22 2,947 70 15쪽
32 돼지 사냥 (1) +3 24.04.22 3,018 65 12쪽
31 Phase 2 (5) +4 24.04.21 3,040 75 15쪽
30 Phase 2 (4) +8 24.04.21 3,065 68 15쪽
29 Phase 2 (3) +2 24.04.20 3,131 73 14쪽
28 Phase 2 (2) 24.04.20 3,108 73 14쪽
27 Phase 2 (1) +3 24.04.19 3,127 68 13쪽
26 우두머리 사냥 (3) +2 24.04.18 3,131 74 13쪽
25 우두머리 사냥 (2) +1 24.04.17 3,113 74 15쪽
24 우두머리 사냥 (1) +3 24.04.16 3,169 74 14쪽
23 비무장지대 (4) +3 24.04.15 3,184 71 14쪽
22 비무장지대 (3) +7 24.04.14 3,181 70 13쪽
21 비무장지대 (2) +2 24.04.13 3,211 67 15쪽
20 비무장지대 (1) +1 24.04.12 3,230 72 14쪽
19 귀신의 집 (3) +2 24.04.11 3,238 67 13쪽
18 귀신의 집 (2) +4 24.04.10 3,240 70 13쪽
17 귀신의 집 (1) +6 24.04.09 3,279 72 13쪽
16 협재던전 (4) +7 24.04.08 3,243 75 14쪽
15 협재던전 (3) +5 24.04.07 3,264 75 15쪽
14 협재던전 (2) +3 24.04.06 3,265 70 13쪽
13 협재던전 (1) +4 24.04.05 3,312 72 15쪽
»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4) +3 24.04.04 3,364 69 14쪽
11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3) +3 24.04.03 3,358 67 13쪽
10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2) +9 24.04.02 3,451 69 16쪽
9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1) +9 24.04.01 3,533 66 15쪽
8 광화문던전 (5) +13 24.03.31 3,562 63 15쪽
7 광화문던전 (4) +3 24.03.30 3,601 65 15쪽
6 광화문던전 (3) +6 24.03.29 3,736 63 14쪽
5 광화문던전 (2) +6 24.03.28 3,992 66 15쪽
4 광화문던전 (1) +2 24.03.27 4,368 68 15쪽
3 영혼 금수저 (3) +3 24.03.27 4,854 73 14쪽
2 영혼 금수저 (2) +6 24.03.27 5,815 77 15쪽
1 영혼 금수저 (1) +7 24.03.27 7,675 7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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