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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님의 서재입니다.

미국 황제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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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칩
작품등록일 :
2022.08.06 14:25
최근연재일 :
2022.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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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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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질서 (4)

DUMMY

미국 맹호사단 훈련장


며칠 전부터 맹호사단은 새로 도입된 뇌격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기존에 함대에 탑재하여 해군만 사용했던 뇌격에 바퀴를 달아 육군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인데 말 두 마리가 동시에 끌어서 운반하고 포격시 말에 연결된 연결 장치를 해제한 뒤 발포하는 방식이었다.


"발포하라!"

"발포하라!"


-쾅쾅! 콰아앙! 쾅쾅!


목표로 한 야산에 정확하게 적중 하지 못하고 아직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떨어지는 포탄들로 봐선 육군이 해군 만큼 명중률을 올리려면 아직 좀 더 훈련이 필요했다.


"명중률이 아직 저조합니다."

"이 정도면 되었다. 어차피 곧 직면할 우리의 전쟁에 뇌격이 타격할 목표물은 성이다"


맹호사단 포병대대의 포격 훈련을 참관하던 덕만은 맹호사단장 이갑성의 우려 섞인 말에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했다.


"곧 직면할 전쟁이라 하시면...."

"왜놈들을 징벌하러 갈 것이다"

".......!!"


덕만의 말에 이갑성은 깜짝 놀랐다. 최근 3달 전부터 새로 뇌격도 도입하고, 덕만이 수시로 훈련을 참관 오는 것을 통해 조만간 또 전쟁이 있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그것이 일본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었다.


"일본에.... 갈 수 있습니까? 혹시 폐하께서..."

"그렇다. 폐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사단장! 오늘 맹호사단의 대대장급 이상의 모든 지휘관을 집합 시켜라 이제 그들도 알 때가 되었다"

"예!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덕만의 지시로 이갑성은 병사들을 시켜 빠르게 지휘관을 소집했다. 그래서 포격 훈련이 마무리될 무렵 모든 지휘관이 본부대로 모일 수 있었고,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갑성과 덕만이 장교들이 기다리고 있는 본부대 회의장에 들어갔다.


"충성!"

"충성"


덕만이 들어오자 장교들은 일제히 기립하여 경례했고, 덕만이 가볍게 받아줬다. 그리고 덕만의 앉으라는 수신호에 모두 자리에 착석했다.


"다들 짐작하고 있었겠지만, 다시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누에바 에스파냐 원정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다시 전쟁이었다. 상식적으로 이런 상황을 싫어할 수도 있었지만, 맹호사단의 장교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지난 전쟁에서 압도적인 화력으로 달콤한 승리를 맛봤었다. 인디언들과 전쟁, 퀘벡 원정, 누에바 에스파냐 원정등을 거치며 자신들의 전투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들이었다.


"이번 우리의 전쟁은 그 어느 때보다 상대할 병력이 많고, 두터운 요새를 구축하고 있는 적이다. 바로 일본이다"

"........!!!"


덕만의 말에 장교들은 모두 놀라 눈이 커졌다. 장교들 중에서 영관급은 대부분 젊은 시절을 조선에서 보냈던 자들이 많았다. 그들은 누구보다 임진왜란이 조선에 입힌 상처를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위관급 장교들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조선에서 넘어온 자들이 많았기에 임진왜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고, 일본이란 나라에 막연한 적대심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까지 가는 것은 폐하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이다. 그 이후에 폐하의 도움 없이 현 에도막부를 무너트리고 대량의 인력과 재산을 징발하여 미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시기는 언제 이옵니까?"

"폐하께서 육군이 준비가 되면 건의하라고 말씀하셨다. 그 동안 포병대대의 준비 때문에 건의 드리지 않았는데 오늘 사격 훈련을 보고 나니 이제 때가 되었음을 느꼈다."

"폐하께서 저희를 일본에 상륙시켜주신다면... 저희의 보급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영구적인 게이트를 열어주실 것이다. 그곳을 통해 꾸준히 보급 받으며 전투 할 계획이다."


"예전 조선 원정 때처럼 전투 후에 본국으로 복귀하는 전술은 쓰지 않는 것입니까?"

"그렇다. 폐하께서는 이번 기회에 보급선을 유지하며 전투 하는 것에 능숙해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사단장인 이갑성은 덕만과 마찬가지로 미군이 창설된 순간부터 몸담고 있었다.

그래서 조선 원정에서 자신들이 싸운 방식을 기억하고 있었고 그 전술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폐하의 뜻이 그렇다면 당연 따라야 했다.


"게이트를 통해 침공한다면, 이번에는 해군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까?"

"아니다. 폐하께서 바다에도 게이트를 열어 해군도 데려오실 것이다. 이번에도 해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일본 원정을 시도하는데 해군 없이는 힘들었다. 배가 없으면 적들이 배를 이용해 게릴라 전술을 시도하며 아군의 보급선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섬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바다를 장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육군은 자네들과 칠성사단이 함께 출정한다. 자네들은 에도로 칠성사단은 오사카로 향하게 될 것이다."

"사령관님 전략적인 질문은 아닙니다만...."

"괜찮다 말하라"


질문을 하기 위해 손을 든 자는 위관급이라 서열이 낮은 관계로 회의실 의자에 앉지 못하고 뒤에 서서 회의를 참가하고 있던 대위 강동구였다.

강동구는 거듭된 전공으로 특진의 특진을 거듭하여 어느새 대위 계급장을 달고 있었다. 그렇지만 더 높은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이 회의실에서는 의자에 앉을 군번이 되지 못했다.


"저희 중대에 일본계 병사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들을 이 원정에 데려가도 상관없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직 장교는 많이 없었지만, 제국군에는 중국계(명나라계), 일본계, 유럽계, 인디언계등 다양한 인종들이 병사로 복무하고 있었다. 그중 유럽계는 장교도 제법 많아 이 회의실에도 많이 있었다.


강동구의 중대 뿐만 아니라 다른 중대에도 일본계 병사들이 한 두 명씩은 포함되어 있었기에 다른 장교들도 강동구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덕만을 바라봤다.


"자네의 판단은 어떤가? 그들이 전쟁 과정에서 배반할 가능성이 있는가?"

"저희 중대인원들은 그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출생한 젊은이들입니다. 부모가 일본에서 넘어 왔습니다만 태어나서 일본땅을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이들입니다"

"그들의 정체성이 미국인이라고 확신하나?"

"그렇습니다"


실제로 강동구의 판단대로 병사로 복무하고 있는 일본계 미국인들은 자신을 미국인이라 생각했다.

제국의 헌법에도 국민 평등에 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기에 그들은 공식적인 어떤 차별도 받지 않고 미국인으로 잘 살아가고 있었다.


간혹 조선우월주의에 빠진 조선계 젊은이들이 다른 인종을 공격하거나 비하하는 경우가 종종 생겼지만, 그 경우 엄격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제국의 법조계는 영국계 대법관들이 꽉 잡고 있었기에 조선계 사람들에게 특혜를 주는 경우가 없었고 기득권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판결에 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좋다. 모두 데려간다. 우리 모두는 조국을 위해 싸운다는 동일 목표를 가진 집단이다. 서로를 믿자"

"예 사령관님!"

"아직 병사들에게까지 이 내용을 공유하지는 마라. 추후에 병사들에게 공유할 시점은 따로 명령하도록 하겠다"

"예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본군의 전력과 맹호사단이 공략해야 하는 에도성에 대한 분석 자료를 설명하겠다. 설명해주실 분은 정보부 요원이시다"

".......!!"


덕만이 자신을 부르자 아무 것도 없던 허공에서 천윤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장교들은 소문으로만 듣던 정보부의 마법을 실제로 보고 깜짝 놀랐다.


"반갑습니다. 정보부에서 조사한 내용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작전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천윤석은 준비해온 그림 자료를 회의실 벽면에 크게 펼쳤다. 가장 먼저 보여준 그림은 일본군의 병종에 관련한 그림이었다.


"막부의 병종에 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크게 창병, 궁병, 조총병, 무사 이렇게 네가지 병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거기서 무사를 제외한 나머지 병종은 모두 아시가루라고 불리우는데 이 그림과 같이 상반신과 하반신의 일부를 가리는 갑옷을 입고 삿갓형 투구인 진가사를 씁니다"


아시가루는 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를 침입했던 대부분의 일반 병력들과 동일한 병종으로 막부시대에 다이묘들이 훈련 시킨 사병이었다. 그들은 다이묘로부터 각종 무장을 빌려 쓰고 그들을 위해 싸우는 병사들이었다.


"그리고 무사, 사무라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아시가루보다 훨씬 질 좋은 전신 갑옷에 자신의 위용을 자랑하는 화려한 투구를 썼습니다. 물론 위 그림에서도 나오듯이 상급무사가 아닌 하급무사는 아시가루와 무장이 별반 다를 게 없기도 합니다"

"조총병의 화력은 어떻게 됩니까?"

"누에바 에스파냐 병력들이 사용하던 머스킷과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총병의 화력이 머스킷 수준이라는 말을 듣자 장교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머스킷으로는 자신들의 뇌우를 상대할 수 없다는 자신감 때문이었다.


"무장의 수준은 최근 제국과 전쟁을 치뤘던 누에바 에스파냐군과 거의 비슷합니다만, 문제는 그들의 병력입니다. 에도에 주둔하고 있는 병력의 숫자가 5만5천에 이를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추가로 개입 가능성이 있는 주위 다이묘들의 병력을 도합하면 에도성 인근에만 10만의 병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각 요충지에 성을 쌓아 방어하고 있기에 우리군은 공성전이 강제 됩니다."


천윤석은 다음 그림을 붙였는데 그 그림은 맹호사단의 목표인 에도성의 조감도였다.


"보시는 그림은 에도성입니다. 외성과 내성의 2중 구조에다가 외성밖에는 해자가 파져 있습니다. 내성과 외성 곳곳에 방어를 위한 망루가 세워져 있고 모두 방비가 튼튼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쇼군이 머무르고 있는 니시노마루인데 이곳 까지 진격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천윤석이 보여준 에도성의 모습을 보고 적들의 무장을 보고 안심했던 장교들의 표정이 조금 굳었다. 아무래도 그들의 전투 경험 중에 이렇게 방비가 튼튼했던 성을 뚫어본 경험이 없어서 일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성이라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법. 우리의 포격에 모두 무너져 내릴 것이다"


약간 가라앉은 분위기에 덕만이 한마디를 던졌다. 이에 장교들도 뇌격의 화력을 믿으며 성이 아무리 튼튼해 봤자 포격에는 그저 좋은 과녁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현재 에도성에 머무르고 있는 쇼군은 도쿠가와 이에쓰나입니다. 그리고 그의 최고 참모 사카이 다다키요가 유능한 오른팔 이지요. 전투가 시작되면 온화한 쇼군 보다 기민한 사카이가 대부분의 전략을 세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천윤석은 쇼군아래 조직도를 보여주며 주요 인물에 대한 설명을 했다. 쇼군과 사카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들은 다른 지역 다이묘였는데 아직 봉건제도를 유지하는 일본이기에 주목해야 할 인물들이 대부분 지방영주였다.


"제가 오늘 가져온 이 자료들은 육군에 넘기겠습니다. 일본 공략 전술을 수립하시는 데 참고하시기 바라며 다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천윤석의 길었던 설명이 끝나고 덕만이 그를 마중 나갔다. 천윤석이 떠나고 회의실로 덕만이 돌아오자 맹호사단의 본격적인 전략 수립이 시작되었다.


"적들의 무장이 머스킷 수준이라면 최대 사거리가 300m 이내입니다. 변수를 없애며 전투 하려면 최대한 개활지에서 전투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좁은 지역에서 적들과 맞붙었을 때 아군의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뇌우의 연사능력이 좋아도 최대 가용병력이 10만에 가까운 상대를 우리 사단 홀로 상대하려면 접근전은 절대 안됩니다"

"만일 접근전을 하게 될 경우 진천뢰를 최대한 잘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장교들은 저마다 의견을 내며 전투 전략을 촘촘하게 구성하기 시작했다. 밤 늦게까지 이어진 전략회의는 끝날 줄을 몰랐고, 덕만은 회의를 중단 한 뒤 다음날 재개했다.


그리 하야 며칠에 걸친 치열한 회의 끝에 에도막부를 공략할 맹호사단의 전략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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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천년의 적 (2) +16 22.11.01 2,080 6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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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불타는 열도 (3) +20 22.10.24 2,232 74 13쪽
89 불타는 열도 (2) +16 22.10.22 2,393 72 13쪽
88 불타는 열도 (1) +18 22.10.21 2,703 6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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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황제의 사생활 (2) +12 22.10.07 2,725 83 14쪽
73 황제의 사생활 (1) +16 22.10.06 2,930 85 13쪽
72 카리브의 주인 (2) +12 22.10.05 2,680 80 15쪽
71 카리브의 주인 (1) +14 22.10.04 2,732 83 13쪽
70 누에바 에스파냐 (5) +14 22.10.03 2,655 82 13쪽
69 누에바 에스파냐 (4) +12 22.10.02 2,709 85 15쪽
68 누에바 에스파냐 (3) +18 22.10.01 2,788 81 13쪽
67 누에바 에스파냐 (2) +16 22.09.30 2,804 73 13쪽
66 누에바 에스파냐 (1) +14 22.09.29 2,968 79 14쪽
65 서울 구경 (3) +18 22.09.28 3,021 88 14쪽
64 서울 구경 (2) +16 22.09.27 2,975 79 12쪽
63 서울 구경 (1) +14 22.09.26 3,066 77 13쪽
62 아바나 (3) +16 22.09.25 2,956 81 13쪽
61 아바나 (2) +18 22.09.24 3,012 78 13쪽
60 아바나 (1) +16 22.09.23 3,149 78 13쪽
59 역동(力動)하는 제국 (5) +14 22.09.22 3,268 73 14쪽
58 역동(力動)하는 제국 (4) +14 22.09.21 3,217 84 14쪽
57 역동(力動)하는 제국 (3) +20 22.09.20 3,259 88 13쪽
56 역동(力動)하는 제국 (2) +16 22.09.19 3,253 89 14쪽
55 역동(力動)하는 제국 (1) +28 22.09.18 3,408 95 14쪽
54 퀘벡 (4) +22 22.09.17 3,199 83 13쪽
53 퀘벡 (3) +16 22.09.16 3,193 85 14쪽
52 퀘벡 (2) +18 22.09.15 3,220 79 13쪽
51 퀘벡 (1) +10 22.09.14 3,290 91 13쪽
50 제국의 과학 중점 (2) +12 22.09.13 3,331 83 13쪽
49 제국의 과학 중점 (1) +8 22.09.12 3,387 85 12쪽
48 내수 경제 (3) +8 22.09.11 3,421 78 15쪽
47 내수 경제 (2) +10 22.09.10 3,462 86 13쪽
46 내수 경제 (1) +12 22.09.09 3,512 81 13쪽
45 헌법과 정보부 (6) +10 22.09.08 3,428 81 14쪽
44 헌법과 정보부 (5) +12 22.09.07 3,439 82 14쪽
43 헌법과 정보부 (4) +10 22.09.06 3,542 79 14쪽
42 헌법과 정보부 (3) +18 22.09.05 3,588 86 15쪽
41 헌법과 정보부 (2) +6 22.09.04 3,649 83 12쪽
40 헌법과 정보부 (1) +12 22.09.03 3,830 86 13쪽
39 낯선 땅 (5) +12 22.09.02 3,778 89 13쪽
38 낯선 땅 (4) +14 22.09.01 3,761 85 13쪽
37 낯선 땅 (3) +13 22.08.31 3,786 94 13쪽
36 낯선 땅 (2) +14 22.08.30 3,832 97 13쪽
35 낯선 땅 (1) +15 22.08.29 3,958 96 13쪽
34 비료와 기근 (4) +14 22.08.28 3,881 80 13쪽
33 비료와 기근 (3) +8 22.08.28 3,878 81 13쪽
32 비료와 기근 (2) +6 22.08.27 3,966 77 14쪽
31 비료와 기근 (1) +8 22.08.26 4,140 95 15쪽
30 Headhunt (4) +6 22.08.26 4,144 94 13쪽
29 Headhunt (3) +12 22.08.25 4,206 106 13쪽
28 Headhunt (2) +8 22.08.24 4,266 99 14쪽
27 Headhunt (1) +16 22.08.23 4,419 97 12쪽
26 반란 (2) +4 22.08.22 4,373 10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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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남부 개척 (2) +10 22.08.13 4,636 103 12쪽
16 남부 개척 (1) +10 22.08.13 4,886 103 14쪽
15 도시 건설 (3) +4 22.08.12 4,881 106 14쪽
14 도시 건설 (2) +4 22.08.12 4,877 108 12쪽
13 도시 건설 (1) +12 22.08.12 4,970 107 14쪽
12 미국(美國) (4) +4 22.08.10 5,064 103 14쪽
11 미국(美國) (3) +14 22.08.09 5,156 110 14쪽
10 미국(美國) (2) +12 22.08.08 5,260 110 13쪽
9 미국(美國) (1) +22 22.08.07 5,430 116 13쪽
8 조선인 (4) +8 22.08.07 5,425 113 13쪽
7 조선인 (3) +4 22.08.06 5,467 112 14쪽
6 조선인 (2) +16 22.08.06 5,594 113 15쪽
5 조선인 (1) +20 22.08.06 5,939 110 13쪽
4 뉴암스테르담(4) +20 22.08.06 6,113 132 13쪽
3 뉴암스테르담(3) +18 22.08.06 6,676 139 12쪽
2 뉴암스테르담(2) +38 22.08.06 7,950 156 13쪽
1 뉴암스테르담(1) +28 22.08.06 11,376 16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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