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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황제는 마법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나쵸칩
작품등록일 :
2022.08.06 14:25
최근연재일 :
2022.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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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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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반란 (1)

DUMMY

1642년


이로퀴족을 복속 시킨지 2년이 지났다. 수가 급증한 인디언 인구를 잘 정착 시키기 위해 건흥이 제일 먼저 신경 쓴 부분은 천연두였다.


인디언들이 구대륙 사람들과 접촉이 늘어나면서 그들 사이에 천연두가 급속도로 퍼졌고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 든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었다.

건흥은 소중한 인력을 보전하기 위해 인디언들이 천연두에 걸리지 않게 할 필요성이 있었고 예방 접종을 시킬 방법을 찾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두법이었다. 천연두를 앓고 있는 소에게서 추출한 면역물질을 인간에게 투여하는 방법인데 현재 미국의 의학 수준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다.


물론 건흥이 직접 나서면 가능하지만 앞으로 더 많아질 인디언 인구들을 모두 접종시키기도 귀찮았고, 그렇게 자신이 다 해주는 것이 미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인두법이었다. 이 시기 구대륙에서 흔히 행해지던 방법으로 천연두 환자의 피부에 상처를 내고 소의 고름이나 딱지 등을 문지르거나 코 등에 흡입해서 후천 면역을 획득하는 접종법이었다.


대상자는 약하게 천연두를 앓게 되고, 피 접종자가 기본 면역력이 약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따라서 인두법을 행한 인디언들 중 사망자가 제법 나왔는데 그 때문에 접종을 거부하는 자들도 많았지만 치안부의 강제 집행에 당할 도리는 없었다.


물론 전체 인디언 인구에서 접종으로 인한 사망자는 소수였기에 이로퀴 출신 인디언 30만명은 미국에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었다.


천연두를 어느 정도 통제했다고 생각한 건흥은 시급한 인구 확보를 위해 조선과 일본에 한번씩 더 다녀왔다. 이미 동북아시아에 사람들을 납치해가는 악마로 건흥의 소문이 쫙 퍼진 상황이었다.


조선왕실과 일본막부는 건흥이 또 올 것을 대비해 다름 상비군을 지역마다 배치했지만 부질없는 짓 이었다. 조선에서는 화성 지역의 인력과 재산을 징발해 현대 미국의 필라델피아 지역에 새 도시 화성을 세웠다.


일본에서는 시즈오카 지역의 인력과 재산을 징발해 찰스턴 지역에 새 도시 진강을 세웠다. 진강은 시즈오카를 한자식으로 읽은 발음이었다.


새로 생긴 도시들에는 미국군이 임시로 치안부 역할을 맡기로 했다. 서울에서 인력부족으로 새로운 치안부 인원을 뽑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임시였기에 새로 치안부 인원이 충당되는 대로 배치해 군은 군의 역할을 하게 해야했다.


1642년 미국의 상황은 이러했다.


서울 : 인구 38만(노예비율 3%), 주요 생산품 : 옥수수, 감자, 광석, 각종 도구, 자재

함양 : 인구 30만(노예비율 7%), 주요 생산품 : 면포, 의류, 쌀,

무한 : 인구 28만(노예비율 82%), 주요 생산품 : 쌀, 과일, 육류

복강 : 인구 26만(노예비율 71%), 주요 생산품 : 쌀, 육류, 어류

감주 : 인구 17만(노예비율 75%), 주요 생산품 : 설탕, 쌀

화성 : 인구 15만(노예비율 5%), 주요 생산품 : 쌀

진강 : 인구 15만(노예비율 96%), 주요 생산품 : 쌀

엽사 : 인구 13만(노예비율 13%), 주요 생산품 : 모피, 잡화, 자재


총 인구는 182만명 까지 올라왔으나 전체의 절반 가까이가 노예인 인구 구성이 문제였다. 그렇다고 노예 비율을 줄이고자 미국어 통과 기준을 낮춰 줄 수도 없었다. 하나의 국가로 뭉치게 하려면 단일 언어 사용은 매우 중요했다.


물론 노예 숫자가 줄지 않아서 그들이 생산해낸 물자를 모두 국고로 귀속 시킬 수 있었기에 일시적으로 국가 재정은 매우 좋았다.


현재 군인들과 공무원, 특히 많아진 치안부 인원들의 월급을 모두 화폐로 지급하고 있었다. 그들은 지급 받은 화폐로 국가 소유의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교환해 갈 수 있었다.


풍족한 쌀 생산량 덕분에 자유민이 되면 매 끼니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돈을 모아 새로운 집을 구입하거나 국가로부터 토지를 매입하는 자들도 종종 등장했다.


그리고 건흥이 혼백을 대량으로 사용했던 감주에서 스페인 출신 인물들의 자유민 전환이 많아져 혼백이 다시 건흥에게로 돌아왔다.

덕분에 감주는 공용어로서 미국어가 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뉴암스테르담이나, 뉴잉글랜드, 버지니아등 유럽인 개척지의 주민들은 벌써 5년 넘게 건흥의 지배하에 있었기에 미국어 통과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었다.


서울의 바스텐은 반스딘이라는 이름을 등록하고 완전한 미국인이 되었다. 그리고 서울 반씨의 새로운 족보를 만들기 까지 했다.

함양의 윌리엄은 윌이엄이라는 이름을 등록했다. 그리고 반스딘과 윌이엄을 뒤 따라 많은 개척지 주민들이 진정한 미국인으로 거듭났다. 그들은 조선 출신 미국인과 더 많이 교류했으며, 결혼하는 자들도 종종 등장했다.


그들만 봤을 땐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렇지만은 않았다. 노예 비율이 높은 남부의 도시들에서 슬슬 불손한 움직임이 감지되기 시작했다.



* * *


"최종 확정일은?"

"삼일 뒤, 새벽"


무한에 있는 노예 집단 숙소에서 명나라 출신 웨이샹이 동료들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이 이곳에 잡혀 노역을 시작한 지도 3년이 흘렀다.

그동안 이곳 집단 숙소에서도 10명에 1명 정도의 비율로 자유민이 된 자들이 있었다. 거짓말 인줄 알았던 것과 달리 실제로 그들은 자유를 얻고 개인 집도 소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개인 소유의 논까지 소유하여 그 논에서 나는 쌀을 정부에 팔아 많은 돈을 벌고 있기까지 했다.


그러나 웨이샹의 상황은 그와 정 반대였다. 애초에 미국어를 배운 다는 것부터 싫었던 웨이샹이었기에 미국어 수업 시간은 그냥 휴식시간이었다. 머리를 쓰기 싫어 그냥 멍때리고 있거나 잠을 자기 일쑤였다.


다른 노예들도 웨이샹 같은 자들이 훨씬 많았다. 평생을 뭔가 제대로 배워보지 못한 그들에게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것은 너무 어렵고 힘든 일이었다.


노예들을 관리하는 치안부의 인원은 많지 않았다. 그들 모두 총으로 무장하고 있긴 했지만 기회만 잘 노린다면, 절대 다수의 노예들이 치안부를 제압하고 도시를 장악할 수 있었다.


그랬기에 무한 개척 초반, 반란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건흥의 등장과 함께 모든 것이 마무리되었다.

반란을 일으킨 주동자는 사지가 잘린 채 죽지도 못하고 1년 동안 일터로 나가는 길에 묶여있었다. 철저한 본보기였다. 노예들이 건흥에게 가지고 있는 엄청난 공포심은 괜히 생긴 것이 아니었다.


'그가 사라졌다는 소문이 들린다!'


허나 그 일 이후로 건흥은 한번도 무한에 등장하지 않았다. 물론 자신들이 보지 못하는 곳을 통해 무한을 방문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3년이었다. 3년 동안 한번도 그를 목격하지 못하자 슬슬 새로운 소문들이 떠돌기 시작했다.


그가 사라졌다는 소문에 힘을 실어주는 일들이 많이 생겼는데, 무한항으로 노역을 나가는 자가 선원들끼리 대화하는 내용을 들어 전달한 내용이었다.


무한 바로 위에 감주라는 도시에서 원래 노예를 상징하는 미간의 각인을 가진 자들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 그들의 미간에서 노예의 상징이 사라진 자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그래서 선원들은 건흥의 주술이 약해지고 있으며 언젠가 자신들의 낙인도 사라지지 않겠냐는 내용의 대화였다. 그 말은 곧 바로 무한의 노예 숙소에도 전달 되었으며 최근 아예 모습을 보이지 않는 건흥의 존재와 연관되어 그가 더 이상 미국에 없을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났다.


물론 자신이 목격하지 않았다고 없을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터무니없는 추론이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라는 노예들의 마음과 이성적인 추론을 별로 해본적 없는 그들의 사고 능력이 합쳐져 생긴 일이었다.


'샤오라이후놈 이름을 사오후로 고치고 미국놈들의 앞잡이가 되어 떵떵거리고 산다지?'


거사를 생각하고 있던 웨이샹의 뇌리에 최근 자유민이 된 샤오라이후가 떠올랐다. 그는 열심히 공부하여 미국어 과정을 수료했고 이름을 사오후로 고치고 개인집으로 떠났다.


그리고 결혼하여 자식도 낳고 자신 소유의 땅도 점점 넓혀가고 있었다. 얼마전 노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그를 보았는데 깔끔한 옷차림으로 가족들과 즐겁게 떠들며 대화하는 모습이 보였다.


미국어로 대화하고 있었기에 무슨 말을 하는지는 전혀 알아 들을 수 없었지만 딱하다는 눈빛으로 자신을 보며 이야기 했었기에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분명 자신을 조롱하는 내용일 게 뻔했다.


'거사가 성공하면 그 놈부터 찢어 죽이고 놈의 부인을 겁탈 해주지!'


"취침 시간이다!"


이빨을 갈며 손에 힘이 들어가는 웨이샹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을 때 노예 숙소의 취침 시간을 알리는 간수가 들어왔다. 그의 말에 일제히 노예들은 이불을 덮고 똑바른 자세로 누웠다.


다음날 웨이샹은 노역을 나갔다가 미국어 수업 시간이 되서 학교로 들어왔다. 학교에서는 필기구를 지급했기에 그들이 필담으로 작당 모의를 하기에 딱 좋았다.


"이틀 뒤, 새벽 거사"


미국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딴 짓을 하는 노예들이 워낙 많았기에 강사도 크게 웨이샹을 신경쓰지 않았다. 덕분에 웨이샹은 중국어로 쓴 거사 일시 공고를 몰래 다른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그래도 나름 한자를 몇 개 알고 있는 웨이샹이었다. 미국어는 못 써도 한자는 제법 쓸 줄 알았다.


그들은 그것을 또 다른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이틀 뒤 새벽까지 노예 숙소의 상당 수가 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식사 줄을 서라!"


수업이 끝나고 추가 노역을 마친 웨이샹은 식당 앞에 줄을 서 배식을 받았다. 짜증 나는 노예 생활이 자유가 없어도 이곳에서 주는 식사 만큼은 최고였다.

오늘은 건두부 볶음과 생선국이 반찬으로 나왔다. 물론 수북하게 담아주는 쌀밥도 빠질 수 없었다. 이 정도 식사는 명나라에 있을 때 특별한 날에나 먹을 수 있는 식사였다.


식사를 마친 뒤 무한 항구에 선적 노역을 다녀온 웨이샹은 다시 숙소로 들어왔다. 그리고 부지런히 반란 개시 일을 다른 노예들에게 알렸다.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다.


거사 날이 다가왔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일을 가고 학교를 가고 식사를 한 웨이샹은 숙소에 돌아와서 몰래 숨겨둔 무기들을 점검했다. 무기들은 모두 농기구들로 제작되어 있었는데 농기구를 하나씩 빼돌려 몰래 무기로 바꾸고 있었다.


그래봐야 호미에 작대기를 더 달고, 쟁기를 분해하여 몽둥이를 만든 것들에 불과했지만 자신들의 숫자가 많았기에 웨이샹은 자신이 있었다.


"취침 시간이다!"


취침을 알리는 간수의 목소리가 들리고 웨이샹은 자리에 누웠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그 어느 때 보다 맑았고 심장은 터질 듯이 두근거렸다. 다른 노예들도 마찬가지였다. 불이 꺼지고 고요했지만 그 누구도 잠들지 않았다.


취침을 확인하는 간수의 발걸음이 뜸해지는 시간, 웨이샹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자 다른 노예들도 벌떡 일어나 최대한 소리를 죽이고 각자의 무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스릉, 스으윽


저마다의 무기를 손에 단단히 든 그들은 조심스런 발걸음으로 숙소 밖으로 나갔다. 앞장서서 나가던 웨이샹의 눈에 골아 떨어진 간수가 보였다.


그는 서울에서 넘어온 치안부 소속의 인원이었다. 조선인 출신이라 명나라 말을 하지 못했고 그저 취침 시간이다! 이 한마디만 어색하게 할 뿐이었다.

그리고 평소 취침시간을 지키지 않는 노예들을 혹독하게 다루기로 유명했다.


"개 같은 조선놈 새끼!"


-푸욱!


골아 떨어진 그를 보자 억눌려 있던 분노가 터져 올랐고 웨이샹의 낫이 수직으로 떨어지며 간수의 오른쪽 눈에 깊게 박혔다.


"끄아아아악!"


갑작스런 고통에 잠에서 깬 간수는 숙소에서 쏟아지듯 나오는 노예들을 보며 반란이다! 라고 소리치려 했지만 연거푸 날아오는 공격에 숨이 끊어지고 말았다.


그 시간 다른 노예 숙소 건물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곳곳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고 소수의 간수들을 제압한 노예들이 약속된 장소에 속속 모여들었다.


"빠르게 치안부로 이동한다!"


웨이샹은 노예들을 이끌고 치안부를 공격할 계획이었다. 치안부는 무기고가 있기 때문에 그곳을 급습해 점령 하기만 한다면 무한은 웨이샹의 손에 떨어지는 것과 다름없었다.

분노한 노예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무한의 중심부에 위치한 치안부를 향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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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대륙 통일 (1) +18 22.11.19 1,684 6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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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해양 진출 (3) +18 22.11.17 1,679 71 14쪽
107 해양 진출 (2) +14 22.11.16 1,716 68 13쪽
106 해양 진출 (1) +22 22.11.12 2,001 78 13쪽
105 새로운 물결 (6) +20 22.11.11 1,908 73 13쪽
104 새로운 물결 (5) +22 22.11.10 1,886 75 14쪽
103 새로운 물결 (4) +18 22.11.09 1,899 73 13쪽
102 새로운 물결 (3) +20 22.11.08 1,934 73 14쪽
101 새로운 물결 (2) +20 22.11.06 2,179 63 12쪽
100 새로운 물결 (1) +12 22.11.05 2,176 75 13쪽
99 천년의 적 (5) +18 22.11.04 2,142 69 14쪽
98 천년의 적 (4) +26 22.11.03 2,033 75 12쪽
97 천년의 적 (3) +20 22.11.02 2,048 67 14쪽
96 천년의 적 (2) +16 22.11.01 2,080 68 13쪽
95 천년의 적 (1) +18 22.10.29 2,317 68 13쪽
94 불타는 열도 (7) +20 22.10.28 2,214 59 13쪽
93 불타는 열도 (6) +12 22.10.27 2,129 66 14쪽
92 불타는 열도 (5) +14 22.10.26 2,163 57 14쪽
91 불타는 열도 (4) +20 22.10.25 2,177 68 13쪽
90 불타는 열도 (3) +20 22.10.24 2,232 74 13쪽
89 불타는 열도 (2) +16 22.10.22 2,393 72 13쪽
88 불타는 열도 (1) +18 22.10.21 2,703 69 14쪽
87 새로운 질서 (10) +20 22.10.20 2,424 79 13쪽
86 새로운 질서 (9) +28 22.10.19 2,360 68 12쪽
85 새로운 질서 (8) +16 22.10.18 2,392 64 12쪽
84 새로운 질서 (7) +12 22.10.17 2,391 68 13쪽
83 새로운 질서 (6) +18 22.10.16 2,490 67 14쪽
82 새로운 질서 (5) +16 22.10.15 2,550 72 14쪽
81 새로운 질서 (4) +14 22.10.14 2,626 65 12쪽
80 새로운 질서 (3) +14 22.10.13 2,619 77 13쪽
79 새로운 질서 (2) +14 22.10.12 2,673 78 13쪽
78 새로운 질서 (1) +6 22.10.11 2,794 75 13쪽
77 황제의 사생활 (5) +16 22.10.10 2,647 74 13쪽
76 황제의 사생활 (4) +16 22.10.09 2,695 77 13쪽
75 황제의 사생활 (3) +34 22.10.08 2,721 80 13쪽
74 황제의 사생활 (2) +12 22.10.07 2,725 83 14쪽
73 황제의 사생활 (1) +16 22.10.06 2,930 85 13쪽
72 카리브의 주인 (2) +12 22.10.05 2,680 80 15쪽
71 카리브의 주인 (1) +14 22.10.04 2,732 83 13쪽
70 누에바 에스파냐 (5) +14 22.10.03 2,655 82 13쪽
69 누에바 에스파냐 (4) +12 22.10.02 2,709 85 15쪽
68 누에바 에스파냐 (3) +18 22.10.01 2,788 81 13쪽
67 누에바 에스파냐 (2) +16 22.09.30 2,804 73 13쪽
66 누에바 에스파냐 (1) +14 22.09.29 2,968 79 14쪽
65 서울 구경 (3) +18 22.09.28 3,021 88 14쪽
64 서울 구경 (2) +16 22.09.27 2,975 79 12쪽
63 서울 구경 (1) +14 22.09.26 3,066 77 13쪽
62 아바나 (3) +16 22.09.25 2,956 81 13쪽
61 아바나 (2) +18 22.09.24 3,012 78 13쪽
60 아바나 (1) +16 22.09.23 3,149 78 13쪽
59 역동(力動)하는 제국 (5) +14 22.09.22 3,268 73 14쪽
58 역동(力動)하는 제국 (4) +14 22.09.21 3,217 84 14쪽
57 역동(力動)하는 제국 (3) +20 22.09.20 3,259 88 13쪽
56 역동(力動)하는 제국 (2) +16 22.09.19 3,253 89 14쪽
55 역동(力動)하는 제국 (1) +28 22.09.18 3,408 95 14쪽
54 퀘벡 (4) +22 22.09.17 3,198 83 13쪽
53 퀘벡 (3) +16 22.09.16 3,193 85 14쪽
52 퀘벡 (2) +18 22.09.15 3,220 79 13쪽
51 퀘벡 (1) +10 22.09.14 3,290 91 13쪽
50 제국의 과학 중점 (2) +12 22.09.13 3,331 83 13쪽
49 제국의 과학 중점 (1) +8 22.09.12 3,387 85 12쪽
48 내수 경제 (3) +8 22.09.11 3,421 78 15쪽
47 내수 경제 (2) +10 22.09.10 3,462 86 13쪽
46 내수 경제 (1) +12 22.09.09 3,512 81 13쪽
45 헌법과 정보부 (6) +10 22.09.08 3,428 81 14쪽
44 헌법과 정보부 (5) +12 22.09.07 3,439 82 14쪽
43 헌법과 정보부 (4) +10 22.09.06 3,542 79 14쪽
42 헌법과 정보부 (3) +18 22.09.05 3,588 86 15쪽
41 헌법과 정보부 (2) +6 22.09.04 3,649 83 12쪽
40 헌법과 정보부 (1) +12 22.09.03 3,830 86 13쪽
39 낯선 땅 (5) +12 22.09.02 3,778 89 13쪽
38 낯선 땅 (4) +14 22.09.01 3,761 85 13쪽
37 낯선 땅 (3) +13 22.08.31 3,786 94 13쪽
36 낯선 땅 (2) +14 22.08.30 3,832 97 13쪽
35 낯선 땅 (1) +15 22.08.29 3,958 96 13쪽
34 비료와 기근 (4) +14 22.08.28 3,881 80 13쪽
33 비료와 기근 (3) +8 22.08.28 3,878 81 13쪽
32 비료와 기근 (2) +6 22.08.27 3,966 77 14쪽
31 비료와 기근 (1) +8 22.08.26 4,140 95 15쪽
30 Headhunt (4) +6 22.08.26 4,144 94 13쪽
29 Headhunt (3) +12 22.08.25 4,206 106 13쪽
28 Headhunt (2) +8 22.08.24 4,266 99 14쪽
27 Headhunt (1) +16 22.08.23 4,419 97 12쪽
26 반란 (2) +4 22.08.22 4,373 101 14쪽
» 반란 (1) +14 22.08.21 4,327 87 13쪽
24 인디언 (5) +8 22.08.20 4,229 100 14쪽
23 인디언 (4) +4 22.08.19 4,196 93 14쪽
22 인디언 (3) +2 22.08.18 4,225 93 12쪽
21 인디언 (2) +3 22.08.17 4,402 94 13쪽
20 인디언 (1) +6 22.08.15 4,563 100 12쪽
19 남부 개척 (4) +14 22.08.14 4,534 114 13쪽
18 남부 개척 (3) +4 22.08.13 4,555 108 13쪽
17 남부 개척 (2) +10 22.08.13 4,636 103 12쪽
16 남부 개척 (1) +10 22.08.13 4,886 103 14쪽
15 도시 건설 (3) +4 22.08.12 4,881 106 14쪽
14 도시 건설 (2) +4 22.08.12 4,877 108 12쪽
13 도시 건설 (1) +12 22.08.12 4,970 107 14쪽
12 미국(美國) (4) +4 22.08.10 5,063 103 14쪽
11 미국(美國) (3) +14 22.08.09 5,156 110 14쪽
10 미국(美國) (2) +12 22.08.08 5,260 110 13쪽
9 미국(美國) (1) +22 22.08.07 5,430 116 13쪽
8 조선인 (4) +8 22.08.07 5,425 113 13쪽
7 조선인 (3) +4 22.08.06 5,467 112 14쪽
6 조선인 (2) +16 22.08.06 5,594 113 15쪽
5 조선인 (1) +20 22.08.06 5,939 110 13쪽
4 뉴암스테르담(4) +20 22.08.06 6,113 132 13쪽
3 뉴암스테르담(3) +18 22.08.06 6,675 139 12쪽
2 뉴암스테르담(2) +38 22.08.06 7,949 156 13쪽
1 뉴암스테르담(1) +28 22.08.06 11,374 16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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