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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황제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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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칩
작품등록일 :
2022.08.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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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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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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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바 에스파냐 (1)

DUMMY

누에바 에스파냐 부왕령


스페인이 중앙아메리카를 장악 한 뒤 세운 국가였다. 누에바 에스파냐는 스페인어로 새로운 스페인을 뜻했다.


원래 아즈텍의 영토였던 멕시코를 점령한 스페인은 텍스코코 호수위에 세워진 아즈텍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을 파괴하고, 호수도 메꿔 그 위에 사우드 다 멕시코라는 도시를 세웠다.


이 도시가 현대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 시티이고 누에바 에스파냐의 본거지가 위치한 곳이었다.


그리고 사우드 다 멕시코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큰 길 끝에는 항구도시 베라크루스가 있었다. 베라크루스는 이 당시 중앙아메리카 최고 규모의 항구였고 도시의 규모는 아바나와 비슷하였다.

스페인 부왕령은 멕시코에서 약탈한 물자를 베라크루스로 옮겨 대서양을 지나 스페인으로 수송하고 있었다.


바로 그 베라크루스 항구에서 스페인 부왕령의 해군이 집결하고 있었다. 그들의 목표는 쿠바섬을 침공한 의문의 세력! 바로 제국군이었다.


쿠바섬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일부 연안마을의 스페인군들이 제국의 추격을 피해 도주에 성공했고, 그들은 곧장 베라크루스로 향했다.

그들의 보고에 의해 쿠바섬이 침략 당했다는 것을 파악한 스페인 부왕령은 대규모의 병력을 조직하여 수복 작전을 준비했다.


그리고 그 병력을 지휘하는 것은 안토니오 멘도사였는데 바로 누에바 에스파냐의 부왕 본인이었다.

그는 스페인 본국에서 낙하산으로 꽂은 페드로와는 아예 다른 인물이었다. 에르난 코르테스 이후 최고의 정복자라 불리우며 스페인 부왕령의 영토를 크게 넓히고 수많은 금은보화를 본국으로 보내고 있는 실력자였다.


스페인 해군 말단 장교부터 차례차례 올라간 그는 전략과 전술에 능했고, 쿠바섬 전투에서 생존한 자들이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어떻게 그들을 상대해야 할지 계획을 세웠다.


해전


멘도사의 선택은 해전이었다. 그는 바다에서 제국군과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총기가 월등한 성능을 지니고 있으니, 육지에서 맞붙는 것은 피해야 한다'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뇌우의 성능을 짐작해본 멘도사는 현재 스페인 군의 머스킷병으로 적들을 상대하기엔 크나큰 전력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다.


'다행이 그들이 운용하는 선박은 우리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생존자들이 도망칠 때 자신들을 추격해왔던 제국의 선박들은 대부분 갤리온급 선박이었고, 스페인의 함선과 속도가 비슷했다.

덕분에 생존자들이 추격을 뿌리치고 베라크루스로 들어올 수 있었고 이 정보를 토대로 해군 함선의 성능은 제국과 스페인이 비슷할 것이라 판단한 멘도사였다.


"부왕 각하 함선에 승선할 수 있는 최대 병력의 탑승이 완료되었습니다"

"더 태워라. 배가 가라앉지 않을 정도까지 모두"

"예? 그렇다면 보급 문제도..."

"어차피 이곳에서 쿠바까지는 금방이다. 그리고 포탄과 자재를 모두 내리고 인원으로 다 채워"

"포탄을 말씀이십니까?"

"그래. 모두 내려라. 우린 포격전을 하지 않을 것이다"


멘도사의 생각은 백병전이었다. 아무리 적들의 총기 화력이 좋다 하더라도 배를 통해 최대한 접근 한 뒤, 숫자로 밀어 붙이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그의 판단에 뇌우의 연사능력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단 한 정이라도 뇌우를 획득하여 분석했다면 절대 백병전을 걸지 않았겠지만, 멘도사는 뇌우를 단순히 사거리가 긴 머스킷이라 판단하고 말았다.


"도망갈 곳이 없는 근거리에서 전투를 시작하면, 저들의 총기는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부왕 각하."


항구에서 끊임없이 승선하는 병력들을 지켜보고 있는 멘도사와 그의 참모는 위풍당당한 스페인의 병력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 때 쿠바섬으로 보냈던 척후선의 소식을 가지고 돌아온 전령이 그들 앞에 도착했다.


"부왕 각하. 보고드리겠습니다"

"말하라"

"아바나에서 출발한 그들의 함대가 쿠바섬을 돌아 이곳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키탄 북쪽을 지나고 있으며, 그 규모는 갤리온급 선박 40여척 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적들의 규모가 40여척 이라는 말을 들은 멘도사는 100여척에 달하는 자신들의 규모에 절반 밖에 되지 않음에 안심했다.

그가 계획한 숫자의 우위를 이용한 백병전은 아군의 규모가 훨씬 더 클 때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하며 적들의 포격을 맞고 들어가 배를 밀착 시켜야 했고, 백병이 시작된 이후에도 그들의 우수한 화력을 한 두 차례 감당해 낸 뒤에야 공격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백병전에서 승리한 뒤, 그들의 우수한 화력의 총기를 확보하고 아군이 즉시 전력으로 사용하는 것과 동시에, 연구 분석하여 자신들도 생산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노리고 있었다.

그 두가지 이유는 멘도사가 곧 벌어질 전투를 포격전으로 가지 않으려 하는 까닭이었다.


'그들의 무기를 확보하고... 그 힘으로 쿠바를 수복한다'


멘도사는 자신의 계획을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며 해군 선단을 점검했다. 그의 의지대로 선박마다 병력들이 꾸역꾸역 채워지기 시작했고 무게와 공간을 차지했던 포탄, 포, 자재등이 모두 하역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날이 어두워 질 무렵, 준비를 모두 마친 스페인 함대는 멘도사의 출격 명령을 시작으로 대선단의 위용을 뽐내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때 베라크루스가 한눈에 보이는 산능성이에서 이 모습을 모두 관찰하고 있던 제국 정보부 이진진은 품속에서 스크롤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스크롤의 공백 부분에 위험을 뜻하는 룬문자를 적어 넣었다.


-찌이익


룬문자를 다 적은 뒤, 거침없이 스크롤을 찢어버렸다. 찢어진 스크롤은 마치 불타 사라지는 종이처럼 금방 모습을 감추었다.

스크롤 사용을 마친 이진진은 그 자리를 떠나 베라크루스 도시 내부로 천천히 걸어 내려갔다. 그에겐 아직 수집해야 할 정보가 많이 남아있었다.



* * *



육군이 쿠바섬의 치안 유지와 인원 분류 작업을 적극 지원하는 동안 해군은 쿠바섬에서 징발한 물자를 본토로 옮기고 본토에서 쿠바섬을 통제할 인원들을 태워왔다.


디에고의 비밀스런 비자금도 모두 징발 되어 해군의 안전한 수송하에 모두 미국으로 들어갔다. 고위층의 비자금 외에도 아바나의 고급 저택에 있는 가구나 장식들 모두 떼어져 미국으로 갔는데 이들은 모두 국고로 귀속되어 제국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이러한 징발 작업이 끝나고 나서, 최항이 이끄는 해군은 아바나를 출발하여 베라크루스 앞바다를 향해 항해했다.

이번 항해의 목적은 베라크루스 상륙이 아니라 카리브만 일대의 제해권을 장악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갑작스럽게 기습공격을 진행할 수 있었던 아바나 침공과는 달리, 이미 침공 사실이 알려진 지금. 베라크루스에 제대로 상륙하려면 제해권을 장악하는 것이 필수였다.


"으음?"


선장실에서 해도를 펼쳐 놓고 살펴보고 있던 최항은 교신용 구슬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다.


원래 투명색이었던 구슬이 적색으로 바뀌며 깜빡거리기 시작했다. 적색은 위험신호였는데 베라크루스에서 스크롤을 통해 이진진이 보내온 정보였다.


"부관!"

"예. 제독님!"

"전 병력 전투 준비! 모든 선단에 전파하라"

"예! 알겠습니다"


최항의 명령은 신속하에 전체 해군에 전파되었다. 밤이 되어 대부분의 인원이 선실에 취침하러 들어갔었는데 전투 명령으로 인해 모두 깨어나 무장을 챙기고 제 위치에 가서 대기했다.


"조명탄을 쏴라"

"예! 조명탄을 준비하라!"


야간이라 시계 확보가 잘 되지 않았기에 최항은 조명탄을 준비시켰다. 각도를 최대한으로 올린 화포에 발광 효과가 있는 포탄이 탑재되고 높이 쏘아졌다.


-슈우우우우 펑!


제국 선단 기함의 선미에서 쏘아 올려진 화포는 아주 먼 거리를 날아가다 공중에서 폭발했다.

폭발과 함께 밝아진 시야를 통해 메인 마스트에서 망원경을 가지고 정찰하던 선원이 먼 거리의 전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전방에 적 함 다수 출현!"

"전방에 적 함 다수 출현!"


메인 마스트 선원의 외침은 곧바로 갑판으로 전달되어 전 선단에 전파되었다. 선장실에 있던 최항도 갑판으로 내려와 망원경을 통해 전방을 관찰했다.


'못해도 최소 80척 이상이군'


최항의 시야에는 끝없이 늘어선 적 선단의 위풍당당한 기세가 보였다. 그들은 돛을 최대로 펼치고 전속력으로 아군 함대를 향해 돌진해오고 있는 중이었다.


우측 90도 방향부터 좌측 90도 방향까지 적 함대가 빼곡히 들어서 있었는데 넓게 펼쳐서 전속력으로 진입해 들어오는 그들의 진형을 본 최항은 그들의 의도를 읽어낼 수 있었다.


'우리를 포위 한 뒤, 백병전을 시도할 생각이다'


숫자의 우위를 앞세워 아군을 공략하려고 하는 적들의 의도를 파악한 최항은 지체 없이 명령을 내렸다.


"전 함대 방향을 돌려 아바나 방향으로 진행한다!"

"전 함대 회선!"

"날개짓 진형을 준비하라"

"날개짓 진형이다! 좌측과 우측은 각도를 맞추어 회전하여 진행하라!"


제국 해군은 최항의 명령에 따라 180도 방향 전환을 했다. 기함을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이 각각 왼쪽과 오른쪽으로 일사분란하게 회전하며 방향을 바꾼 함대는 아바나 방향으로 천천히 나아갔다.


좌측과 우측이 완전히 같은 곳을 향해 날아가는 것은 아니었고 각각 기함을 중심으로 20도 정도 틀어서 진행했기에 시간이 지날 수록 좌측과 우측의 거리는 멀어졌다.


제국 해군이 방향을 전환한 덕분에 스페인 함대와 제국 함대와의 거리는 더욱더 가까워졌다. 속도가 대폭 줄어든 제국의 함선들이 돛을 최대로 펼치며 안간힘을 썼지만 최대 속도까지 올라오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했다.


-뿌우우우우


스페인 함선에서 전투 준비를 알리는 나팔 소리가 크게 울려 펴졌고 그 소리는 제국 해군에게도 희미하게 들려왔다.


그리고 사거리를 가늠하고 있던 최항은 빠르게 접근해오는 스페인 함대가 뇌격의 사거리에 들어오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명령을 내렸다.


"양 날개 포격!"

"포격 깃발을 올려라!"


최항의 명령에 기함에서 포격을 뜻하는 붉은색 깃발이 높게 올라갔다. 이에 좌측과 우측으로 갈라져 있던 함대가 포격을 위해 각도를 조금 더 틀며 뇌격을 장전했다.



"적 함이 옆구리를 내밀었습니다! 함포 사격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두려움 때문인가? 이 거리에서 함포 사격이라니... 포탄을 낭비할 뿐이다"


제국 해군의 함포 사격 준비를 본 멘도사는 별로 위협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적 함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이런 먼 거리까지 포탄이 날아올 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적의 함포 사격에 신경 쓸 필요 없다. 어차피 당분간은 포탄이 날아 올 수 없는 거리이니 지금처럼 전속 전진하라!"


멘도사의 명령에 스페인 해군은 방향을 틀지 않고 적함에 닿을 수 있는 가장 빠른 직선 거리 항로를 유지했다.

그 때 제국 해군의 좌측과 우측 날개에서 함포, 뇌격이 불을 뿜었다.


-퍼어엉! 펑! 퍼어엉! 펑! 펑펑펑!


양 날개에서 발사된 쐐기형 탄환이 하늘 높이 솟구 쳤고 길다란 포물선을 그리며 스페인 함선을 향해 날아갔다.

기존의 캘버린 포였으면 힘이 떨어져 바다에 풍덩 하고 빠졌어야 할 거리를 가뿐히 넘어 날아가는 뇌우는 무시무시하게 회전하며 자신을 얕본 멘도사에게 선사되었다.


"이! 이게 무슨!!"


-콰아아앙! 쾅! 콰아앙!


엄청난 힘을 그대로 가지고 날아온 뇌격의 포탄이 스페인 함선에 떨어지고,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굉음이 울려 퍼졌다.


"끄아아아악!"


멘도사가 타고 있던 기함의 바로 옆 함선에 포탄이 떨어졌는데, 포탄과 선박이 부딪히는 순간 사방으로 터져나간 파편 때문에 갑판 위에 많은 병력들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침몰한다!"


파편이 터져 나가는 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무시무시한 관통력을 지닌 뇌격의 포탄은 강력한 회전력을 바탕으로 함선의 옆구리에서 용골까지 큰 구멍을 뚫어버렸고 그 사이로 바닷물이 밀려 들었다.


바닷물이 밀려 들자 높은 수압으로 인해 선박의 다른 부분까지 박살 나기 시작했고 병사들은 살기 위해서 다른 선박이나 바다를 향해 몸을 던졌다.


"속도를 늦추지 마라! 희생을 감수하고 따라 붙는다!"


적 함선의 상식 밖 포격 능력을 확인한 멘도사는 오히려 지금 더 빨리 적 함에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오늘이 아니면 영원히 기회가 없다!'


방금 전 포격으로 많은 수의 함선들이 바다에 수장 되었지만 아직 스페인 해군 전체의 전력은 건재했다.

그들이 함포를 재장전 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게 분명했기에 지금 최대한 붙어 거리를 좁혀야 했다.


"적들이 함포를 재장전 하기 전까지 최대한 접근하라!"


멘도사는 악다구니를 쓰며 아군을 독려했다. 덕분에 괴물 같은 포격 능력을 가진 상대에게 겁먹지 않고 스페인 해군은 속도를 올려 제국군에게 다가갔다.


"포문이 또 열립니다!"

"뭐라고?!"


재장전에 시간이 걸릴 것이란 예상과 달리 아주 짧은 시간 뒤에 제국군 함대는 2차 사격 준비가 완료 되었다.


-퍼어엉! 펑! 퍼어엉! 펑! 펑펑펑!


그리고 멘도사의 바람과는 정 반대로 또 다시 양쪽으로 갈라진 적 함대에서 무지막지한 포격이 퍼부어졌다.

방금 전에는 운 좋게 피해갔지만 이번에는 멘도사가 타고 있는 기함에도 뇌격의 포탄 한 발이 기세 좋게 날아오고 있었다.


-콰아아앙!


엄청난 굉음과 함께 멘도사의 기함에 포탄이 떨어졌다. 갑판위에서 전 함대를 지휘하고 있던 멘도사는 포탄이 터지고 쏟아지는 파편에 온 몸이 걸레짝으로 변했다.

피를 뿌리며 바닥에 쓰러지는 그의 눈에서 절망감이 느껴졌다.


"후...후퇴...해...야"


파편이 두개골을 강타하면서 의식이 점점 멀어지고 있던 멘도사는 마지막 명령을 함대에 내리려고 했지만, 그의 목소리엔 힘이 없었고 모두 쓰러져 전투불능이 된 기함에서 그 명령을 전달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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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해양 진출 (3) +18 22.11.17 1,712 71 14쪽
107 해양 진출 (2) +14 22.11.16 1,753 68 13쪽
106 해양 진출 (1) +22 22.11.12 2,037 78 13쪽
105 새로운 물결 (6) +20 22.11.11 1,942 73 13쪽
104 새로운 물결 (5) +22 22.11.10 1,916 75 14쪽
103 새로운 물결 (4) +18 22.11.09 1,935 73 13쪽
102 새로운 물결 (3) +20 22.11.08 1,965 74 14쪽
101 새로운 물결 (2) +20 22.11.06 2,218 63 12쪽
100 새로운 물결 (1) +12 22.11.05 2,217 75 13쪽
99 천년의 적 (5) +18 22.11.04 2,187 70 14쪽
98 천년의 적 (4) +26 22.11.03 2,064 76 12쪽
97 천년의 적 (3) +20 22.11.02 2,079 68 14쪽
96 천년의 적 (2) +16 22.11.01 2,111 69 13쪽
95 천년의 적 (1) +18 22.10.29 2,355 69 13쪽
94 불타는 열도 (7) +20 22.10.28 2,249 59 13쪽
93 불타는 열도 (6) +12 22.10.27 2,168 66 14쪽
92 불타는 열도 (5) +14 22.10.26 2,198 58 14쪽
91 불타는 열도 (4) +20 22.10.25 2,212 68 13쪽
90 불타는 열도 (3) +20 22.10.24 2,274 74 13쪽
89 불타는 열도 (2) +16 22.10.22 2,430 72 13쪽
88 불타는 열도 (1) +18 22.10.21 2,811 70 14쪽
87 새로운 질서 (10) +20 22.10.20 2,461 80 13쪽
86 새로운 질서 (9) +28 22.10.19 2,395 68 12쪽
85 새로운 질서 (8) +16 22.10.18 2,424 65 12쪽
84 새로운 질서 (7) +12 22.10.17 2,424 6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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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새로운 질서 (1) +6 22.10.11 2,833 75 13쪽
77 황제의 사생활 (5) +16 22.10.10 2,680 74 13쪽
76 황제의 사생활 (4) +16 22.10.09 2,733 77 13쪽
75 황제의 사생활 (3) +34 22.10.08 2,757 80 13쪽
74 황제의 사생활 (2) +12 22.10.07 2,763 83 14쪽
73 황제의 사생활 (1) +16 22.10.06 2,966 85 13쪽
72 카리브의 주인 (2) +12 22.10.05 2,717 80 15쪽
71 카리브의 주인 (1) +14 22.10.04 2,772 83 13쪽
70 누에바 에스파냐 (5) +14 22.10.03 2,689 82 13쪽
69 누에바 에스파냐 (4) +12 22.10.02 2,750 85 15쪽
68 누에바 에스파냐 (3) +18 22.10.01 2,822 81 13쪽
67 누에바 에스파냐 (2) +16 22.09.30 2,840 74 13쪽
» 누에바 에스파냐 (1) +14 22.09.29 3,006 81 14쪽
65 서울 구경 (3) +18 22.09.28 3,059 90 14쪽
64 서울 구경 (2) +16 22.09.27 3,011 80 12쪽
63 서울 구경 (1) +14 22.09.26 3,102 79 13쪽
62 아바나 (3) +16 22.09.25 2,990 82 13쪽
61 아바나 (2) +18 22.09.24 3,046 79 13쪽
60 아바나 (1) +16 22.09.23 3,186 79 13쪽
59 역동(力動)하는 제국 (5) +14 22.09.22 3,305 73 14쪽
58 역동(力動)하는 제국 (4) +14 22.09.21 3,255 84 14쪽
57 역동(力動)하는 제국 (3) +20 22.09.20 3,296 88 13쪽
56 역동(力動)하는 제국 (2) +16 22.09.19 3,292 89 14쪽
55 역동(力動)하는 제국 (1) +28 22.09.18 3,450 95 14쪽
54 퀘벡 (4) +22 22.09.17 3,239 83 13쪽
53 퀘벡 (3) +16 22.09.16 3,226 86 14쪽
52 퀘벡 (2) +18 22.09.15 3,257 79 13쪽
51 퀘벡 (1) +10 22.09.14 3,328 91 13쪽
50 제국의 과학 중점 (2) +12 22.09.13 3,366 83 13쪽
49 제국의 과학 중점 (1) +8 22.09.12 3,422 85 12쪽
48 내수 경제 (3) +8 22.09.11 3,458 78 15쪽
47 내수 경제 (2) +10 22.09.10 3,497 86 13쪽
46 내수 경제 (1) +12 22.09.09 3,546 81 13쪽
45 헌법과 정보부 (6) +10 22.09.08 3,461 81 14쪽
44 헌법과 정보부 (5) +12 22.09.07 3,478 82 14쪽
43 헌법과 정보부 (4) +10 22.09.06 3,578 80 14쪽
42 헌법과 정보부 (3) +18 22.09.05 3,624 86 15쪽
41 헌법과 정보부 (2) +6 22.09.04 3,684 83 12쪽
40 헌법과 정보부 (1) +12 22.09.03 3,865 86 13쪽
39 낯선 땅 (5) +12 22.09.02 3,811 89 13쪽
38 낯선 땅 (4) +14 22.09.01 3,801 85 13쪽
37 낯선 땅 (3) +13 22.08.31 3,825 94 13쪽
36 낯선 땅 (2) +14 22.08.30 3,873 97 13쪽
35 낯선 땅 (1) +15 22.08.29 3,992 96 13쪽
34 비료와 기근 (4) +14 22.08.28 3,922 80 13쪽
33 비료와 기근 (3) +8 22.08.28 3,918 81 13쪽
32 비료와 기근 (2) +6 22.08.27 4,003 77 14쪽
31 비료와 기근 (1) +8 22.08.26 4,180 95 15쪽
30 Headhunt (4) +6 22.08.26 4,183 94 13쪽
29 Headhunt (3) +12 22.08.25 4,246 106 13쪽
28 Headhunt (2) +8 22.08.24 4,316 99 14쪽
27 Headhunt (1) +16 22.08.23 4,458 97 12쪽
26 반란 (2) +4 22.08.22 4,413 101 14쪽
25 반란 (1) +14 22.08.21 4,365 87 13쪽
24 인디언 (5) +8 22.08.20 4,274 100 14쪽
23 인디언 (4) +4 22.08.19 4,234 93 14쪽
22 인디언 (3) +2 22.08.18 4,266 93 12쪽
21 인디언 (2) +3 22.08.17 4,440 94 13쪽
20 인디언 (1) +6 22.08.15 4,600 100 12쪽
19 남부 개척 (4) +14 22.08.14 4,573 114 13쪽
18 남부 개척 (3) +4 22.08.13 4,597 108 13쪽
17 남부 개척 (2) +10 22.08.13 4,677 103 12쪽
16 남부 개척 (1) +10 22.08.13 4,933 103 14쪽
15 도시 건설 (3) +4 22.08.12 4,926 106 14쪽
14 도시 건설 (2) +4 22.08.12 4,925 108 12쪽
13 도시 건설 (1) +12 22.08.12 5,018 107 14쪽
12 미국(美國) (4) +4 22.08.10 5,108 103 14쪽
11 미국(美國) (3) +14 22.08.09 5,211 110 14쪽
10 미국(美國) (2) +12 22.08.08 5,308 110 13쪽
9 미국(美國) (1) +22 22.08.07 5,478 117 13쪽
8 조선인 (4) +8 22.08.07 5,475 113 13쪽
7 조선인 (3) +4 22.08.06 5,518 112 14쪽
6 조선인 (2) +16 22.08.06 5,647 113 15쪽
5 조선인 (1) +20 22.08.06 5,994 110 13쪽
4 뉴암스테르담(4) +20 22.08.06 6,171 133 13쪽
3 뉴암스테르담(3) +18 22.08.06 6,748 139 12쪽
2 뉴암스테르담(2) +38 22.08.06 8,037 156 13쪽
1 뉴암스테르담(1) +28 22.08.06 11,493 16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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