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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님의 서재입니다.

미국 황제는 마법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나쵸칩
작품등록일 :
2022.08.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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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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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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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제국의 과학 중점 (1)

DUMMY

서울대학교 한 강의실에 미제국의 두뇌라 불릴만한 자들이 모였다.

학장 대가트부터 하위언, 파스칼, 페르마, 안토니에 영겹결에 따라 들어온 뉴턴까지 자리했다.


"다들 이미 들어서 알고 있겠지만 오늘은 내가 강의를 좀 하려고 한다"


건흥은 오늘의 강의를 위해 사흘간 준비를 했다. 두뇌 능력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그였지만, 과학자로 살았던 것이 너무 옛날이라 기억에서 이론들을 꺼내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수많은 과학 지식 중에서 현재 그들에게 던져줄 만한 내용을 추리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질문과 대답을 해야 했기에 따로 준비를 한 것이다.


"내가 오늘 언급하는 내용들은 너희들이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에서 몇 단계 위의 내용이다. 그래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 크게 흔들리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주저 없이 질문을 하도록 해라 알겠나?"

"예. 폐하!"


마치 선생님과 학생들이 된 것과 같은 이 상황에 건흥은 웃음이 나올뻔 했지만 겨우 참아냈다.


'이놈들 큰 기대는 안 하는 모양인데?'


학생들의 자리에 있는 학자들의 표정은 충성심으로 앉아 있기는 하지만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느낌은 전혀 아니었다.

원래 학자들이란 뛰어난 학자가 초빙 되어 강의를 하게 되었을 때 듣는 눈빛부터 다르기 마련이었다. 그것은 학자 출신인 건흥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건흥의 놀라운 마법 능력이 대단한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었지만, 그가 학자로서 뛰어난 소양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무도 몰랐다.


'어이 선배님들 집중하고 들으셔야 될 겁니다. 내가 이래 봬도 미래에서 온 후배요'


건흥은 석회 분필을 하나 집어 들고는 칠판에 글자를 적어 나가기 시작했다.


중력

운동법칙


첫 시간에 이야기를 하려고 꺼낸 주제는 중력과 운동법칙이었다. 그 두 단어를 적고 뒤를 돈 건흥은 뉴턴의 눈치를 살폈다.


'이거 완전 도둑질이긴 한데... 네가 발견할 때까지 기다리려면 시간이 너무 걸린다.'


그런 건흥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뉴턴은 천진난만한 표정을 한 채로 건흥을 바라보고 있었다.


"먼저 중력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건흥은 중력에 대하여 학자들에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중력 법칙이나 중력을 벡터로 표현하는 것, 중력장에 대한 내용들은 모두 빼고 아주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했다.

마치 중학생들을 가르친다는 마음가짐으로 중력을 설명해 나갔는데 뉴턴의 사과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는 배은망덕한 짓까지 저질렀다.


설명이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하위언과 파스칼 페르마의 얼굴에는 놀라움과 새로운 지식을 접했을 때의 희열감이 보였고, 대가트는 인정할 수 없는지 고개를 연신 갸웃거렸다.

결국 중력의 기본 설명이 끝나는 순간 대가트의 오른손이 힘차게 위로 올라갔다.


"말하라"

"폐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질량을 가진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인력이 적용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물론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전혀 느낄 수 없는데... 어찌"

"인력이 있으나 그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이다. 대가트 자네는 갈릴레이가 말한 지동설을 믿는가?"

"그렇습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 이 중력 때문이다. 태양이 지구를 당기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태양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 주위를 돌고 있는 것이지. 허나 사람은 태양이나 지구처럼 질량이 크지 못하여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질량을 가진 것은 왜 인력이 생기는 것입니까?"

"그것을 설명하려면 4차원이라는 공간 개념을 이야기 해야 한다. 잘 들어봐라"


건흥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차용하여 현대 과학이 설명하는 인력의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개미지옥을 예로 들어 설명했는데 개미지옥이 파 놓은 구멍을 중력이 빗대어 이야기 했다.

그래도 다들 이해가 잘 되지 않는지 반응이 시원찮았고 이어서 침대의 매트리스에 물체를 놓았을 때 생기는 굴곡으로 다시 설명을 시도한 건흥이었다.


"다시 말해 공간의 휘어짐이 중력을 만드는 것이지. 쉽게 말해 질량이 있다면 아주 조금이라도 공간이 휘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도 되네. 여기서 조금 더 심화해 들어가면 시간 조차도 이 중력을 거스를 수 없게 되는데..."


제대로 필 받은 건흥이 점점 더 심화된 내용으로 들어가자 대가트의 표정은 이미 백기를 든 모습이었고 파르마와 파스칼 하위언은 열심히 필기를 해 가며 건흥의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었다.


그리고 뉴턴은 머릿속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었는데 건흥이 말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이미지로 그려가며 따라오고 있는 것이었다.


"흠흠.... 너무 나갔군 아무튼 중력에 대하여 어느 정도 설명이 되었을 것이다. 해서 중력 관련된 과제로 자네들에게 제안하는 것은.."


-탁탁탁


중력 법칙의 수식화


건흥은 칠판에 글씨를 쓴 뒤 다시 뒤를 돌았다.


"내가 말한 이 중력을 수식화하여 나타내는 것이 과제다. 가장 먼저 해결하는 학자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도록 하겠다"


건흥이 20만원 상금을 걸자 학자들이 다들 눈이 커지며 놀랐다. 20만원은 한 사람이 받아가기에 상당한 거금이었기 때문이었다.


"뭐 상금도 중요하지만 자네들은 학자이지 않은가? 학자의 명예가 걸렸으니 열심히 하고... 자 그럼 다음은"


관성

가속도

작용 반작용


이번에는 운동법칙이라고 적어둔 곳 밑에 뉴턴의 운동 법칙 3개를 나란히 적었다. 고전역학으로도 불리는 이 운동법칙은 훗날 양자역학이 등장하면서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되지만, 지금 미국 수준에는 꼭 필요한 이론이었다.


"관성부터 이야기 해 보겠다. 달리던 말이 빠른 속도에서 방향을 바꾸거나 정지를 하려고 할 때...."


관성부터 시작된 건흥의 설명은 가속도와 작용 반작용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중력보다 훨씬 질문이 많이 나와 활발한 수업의 장이 되었다.


정신없이 질문을 받고 그들의 의문점을 해결 해 주다 보니 어느덧 6시간이 지나 밖은 밤이 되었다.


'아직 전기 이야기는 시작도 안 했는데 시간이 이리 되었군... 지금도 전기만 있었어도 전등 키고 하면 되는데'


강의실이 어두워 졌고 등불로 밝히거나 건흥이 마법을 사용해서 빛을 밝힐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오늘만 날이 아니기도 했고 계속된 강의에 강사인 건흥보다 학생인 학자들이 너무나 지쳐 있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식사나 하러 가지"

"아닙니다. 폐하 아직 더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희는 아직 괜찮습니다"


지친 것과 별개로 그들의 의지는 대단했다. 다들 굉장한 흥분 상태였는데 같은 학자이기에 건흥은 그들의 마음을 다 이해하고 있었다.


'완전 신세계를 발견한 기분일 테지...'


학자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직 어린 뉴턴 역시 잔뜩 흥분한 상태였다. 그의 뛰어난 머리는 건흥이 하는 이야기를 흘려듣게 하지 않았다.

어쩌면 당연했다. 지금껏 건흥이 말한 이론들은 모두 뉴턴이 정립한 이론들이었으니 말이다.


"그럼 두 번째 과제 제시까지만 하고 식사하러 가도록 하지. 여기 어린아이도 있어서 더 이상은 무리야."

"예. 알겠습니다"


두 번째 과제는 역시 각각의 운동 법칙을 수식화하는 것 이었다. 이번에는 각 법칙당 1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과제제시가 끝나고 건흥은 게이트를 열어 그들을 백악관으로 데려갔다. 백악관에는 미리 준비된 만찬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국에서 가장 실력 있는 요리사들은 모두 백악관에 상주하고 있지. 오늘 같은 기회가 자주 오는 것은 아니니 많이 들게"

"잘 먹겠습니다. 폐하"


백악관 식당에 있는 거대한 원형 식탁에 자리를 잡은 학자들은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들을 즐겼다.


"이거... 저도 이 만찬을 즐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폐하"

"걱정 마라 안토니, 자네를 위한 과제도 준비해왔는데 오늘 시간이 없어서 이야기 하지 못했군. 내일은 꼭 알려줄 테니 부담 가지지 말고 식사해"

"감사합니다"


의과대학 학장 안토니는 오늘 건흥의 수업 내내 버티기가 힘들었다. 자신도 나름 지식인이라 자부했지만 전공이 아닌 분야였기에 따라가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래서 여러모로 눈치가 보였는데 건흥이 별 일 아니라는 듯 넘겨줘서 안심이 되었다.


"저... 폐하 식사 중에 정말 죄송하지만 하나만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파스칼이 식사를 하다 말고 공책과 연필을 가지고 건흥 옆에 쪼르르 달려왔다. 그의 공책에는 오늘 건흥이 말한 내용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말하라"

"아까 말씀 하신 가속도 관련해서..."


파스칼은 궁금증에 관한 질문을 이어갔다. 식사하는 내내 그의 머릿속은 건흥이 제시한 과제들로 가득 차 있었다.


파스칼이 건흥에게 대답을 듣고 돌아가자 이번에는 하위언이 질문을 이었다. 결국 식사 시간도 또 다른 강의 시간이 되었고 매우 늦은 밤이 되어서야 다들 집으로 돌아갔다.


* * *


"오늘 어땠니 뉴턴아"

"재밌었어요!"


윌이엄은 뉴턴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백악관으로 갔다. 졸음을 참아가며 건흥과 학자들의 질의응답을 훔쳐 듣던 뉴턴은 결국 윌이엄의 손에 이끌려 게이트를 넘었다.


"갑자기 폐하께서 강의를 하신다고 해서 놀랐다. 무슨 강의를 해주신 것이니? 마법을 알려주신 것이니?"

"아니요 과학이요"

"과학?"

"폐하께서는 한 때 과학자였다고 하셨어요"

"과...학자 셨다고?"


윌이엄은 건흥이 과학자였다는 말에 놀랐다. 그의 상식 선에서 과학과 마법은 대척점에 있었는데 뉴턴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것도 아닌가 싶었다.


"오늘 정말 대단했어요. 황제 폐하의 말을 듣고 나니 세상이 달라 보여요"

"그..그러냐?"

"예! 그거 아세요? 지금 아버지와 저 사이에도 인력이 작용하고 있어요. 아주 미약해서 느끼지 못하지만"

"인력?"

"예. 끌어당기는 힘이요. 지금 우리가 땅 위를 걸어 다닐 수 있는 것도 지구가 우리를 끌어당기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구가 우리를 끌어당긴다고?"


'그럼 그렇지... 폐하께서 과학자이실 이유가 있겠나?'


지구가 사람을 끌어당기고 있다는 해괴한 소리를 하는 뉴턴을 보며, 윌이엄은 건흥이 과학자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녀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집으로 돌아온 뉴턴은 어머니에게 인사부터 드렸다. 혹시나 밥을 먹지 않고 돌아올 까봐 음식을 준비한 그녀였지만 뉴턴의 배는 이미 빵빵했다.


"안녕히 주무세요"


간단하게 씻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뉴턴은 2층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침대 위에 몸을 눕힌 뉴턴은 오늘 건흥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되새겨 보았다.


'중력... 관성.... 가속도...'


건흥의 강의 내용을 토대로 뉴턴은 완전히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을 떠올렸다.


'그러면... 중력에도 가속도가 붙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궁금한 점이 이어졌고, 아쉽게도 지금 뉴턴의 지식 수준으로는 그 어떤 의문도 명쾌하게 해결 할 수 없었다.


'답답해!'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수식화하여 표현하지 못하는 뉴턴이기에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없었다.


-딸깍


뉴턴은 방에서 나와 곧장 월스의 방으로 향했다. 다행히 월스도 아직 잠들지 않고 책을 읽고 있는 중이었다.


"오늘 잘 다녀왔어?"

"응. 형 부탁 하나만 해도 돼?"

"말해봐"

"혹시 수학 좀 알려줄 수 있어?"


목마른 자가 물을 찾기 마련이었다. 원래 성인이 될 때까지 시간을 허비했던 실제 역사 속의 뉴턴과 달리 미국의 뉴턴은 일찍부터 자신의 재능을 꽃 피우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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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45 [탈퇴계정]
    작성일
    22.09.12 23:41
    No. 1

    ㅋㅋㅋㅋ 느그들 황제가 다 해먹을 수 있는데 지금 쳇바퀴 안의 쥐로 만드는거여
    그러면 자동화 공밀레가 탄생하면서
    황제 놈은 앉아서 떡먹고 노는거지 ㅇㅇ
    가끔 법질이나 하고
    ㅉㅉ... 굴려가려고 살찌워지는 줄 모름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나쵸칩
    작성일
    22.09.13 08:23
    No. 2

    헨젤과 그레텔 마냥 ㅋㅋ 먹이는 거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by****
    작성일
    22.09.12 23:49
    No. 3

    과학자를 시간, 예산과 함께 갈아넣어 이론을 만들어내는 과정... 물론 지금 나올 내용들은 이미 황제가 다 아는것들이지만 어쨌든 공밀레 비슷한 무언가의 형태네요 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나쵸칩
    작성일
    22.09.13 08:24
    No. 4

    맞습니다 ㅋㅋㅋ 공밀레 양성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링월드
    작성일
    22.09.13 00:40
    No. 5

    학자들이 호기심이 굉장할텐데 주인공의 마법에 대해 안물어보는게 이상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나쵸칩
    작성일
    22.09.13 08:24
    No. 6

    좀 무서운 타입이라 ㅋㅋ 신하들도 감히 못 물어봄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22.10.11 17:04
    No. 7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나쵸칩
    작성일
    22.10.11 18:15
    No. 8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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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대륙 통일 (3) +14 22.11.22 1,576 64 13쪽
111 대륙 통일 (2) +16 22.11.20 1,677 62 12쪽
110 대륙 통일 (1) +18 22.11.19 1,684 67 14쪽
109 해양 진출 (4) +10 22.11.18 1,666 56 13쪽
108 해양 진출 (3) +18 22.11.17 1,679 71 14쪽
107 해양 진출 (2) +14 22.11.16 1,716 68 13쪽
106 해양 진출 (1) +22 22.11.12 2,002 78 13쪽
105 새로운 물결 (6) +20 22.11.11 1,908 73 13쪽
104 새로운 물결 (5) +22 22.11.10 1,886 75 14쪽
103 새로운 물결 (4) +18 22.11.09 1,899 73 13쪽
102 새로운 물결 (3) +20 22.11.08 1,934 73 14쪽
101 새로운 물결 (2) +20 22.11.06 2,179 63 12쪽
100 새로운 물결 (1) +12 22.11.05 2,176 75 13쪽
99 천년의 적 (5) +18 22.11.04 2,142 69 14쪽
98 천년의 적 (4) +26 22.11.03 2,033 75 12쪽
97 천년의 적 (3) +20 22.11.02 2,048 67 14쪽
96 천년의 적 (2) +16 22.11.01 2,080 68 13쪽
95 천년의 적 (1) +18 22.10.29 2,317 68 13쪽
94 불타는 열도 (7) +20 22.10.28 2,214 59 13쪽
93 불타는 열도 (6) +12 22.10.27 2,129 66 14쪽
92 불타는 열도 (5) +14 22.10.26 2,163 57 14쪽
91 불타는 열도 (4) +20 22.10.25 2,178 68 13쪽
90 불타는 열도 (3) +20 22.10.24 2,232 74 13쪽
89 불타는 열도 (2) +16 22.10.22 2,393 72 13쪽
88 불타는 열도 (1) +18 22.10.21 2,704 69 14쪽
87 새로운 질서 (10) +20 22.10.20 2,424 79 13쪽
86 새로운 질서 (9) +28 22.10.19 2,361 68 12쪽
85 새로운 질서 (8) +16 22.10.18 2,392 64 12쪽
84 새로운 질서 (7) +12 22.10.17 2,391 68 13쪽
83 새로운 질서 (6) +18 22.10.16 2,490 6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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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황제의 사생활 (2) +12 22.10.07 2,725 83 14쪽
73 황제의 사생활 (1) +16 22.10.06 2,930 85 13쪽
72 카리브의 주인 (2) +12 22.10.05 2,680 80 15쪽
71 카리브의 주인 (1) +14 22.10.04 2,732 83 13쪽
70 누에바 에스파냐 (5) +14 22.10.03 2,655 82 13쪽
69 누에바 에스파냐 (4) +12 22.10.02 2,709 85 15쪽
68 누에바 에스파냐 (3) +18 22.10.01 2,788 81 13쪽
67 누에바 에스파냐 (2) +16 22.09.30 2,804 73 13쪽
66 누에바 에스파냐 (1) +14 22.09.29 2,968 79 14쪽
65 서울 구경 (3) +18 22.09.28 3,021 88 14쪽
64 서울 구경 (2) +16 22.09.27 2,975 79 12쪽
63 서울 구경 (1) +14 22.09.26 3,066 77 13쪽
62 아바나 (3) +16 22.09.25 2,956 81 13쪽
61 아바나 (2) +18 22.09.24 3,012 78 13쪽
60 아바나 (1) +16 22.09.23 3,149 78 13쪽
59 역동(力動)하는 제국 (5) +14 22.09.22 3,268 73 14쪽
58 역동(力動)하는 제국 (4) +14 22.09.21 3,217 84 14쪽
57 역동(力動)하는 제국 (3) +20 22.09.20 3,260 88 13쪽
56 역동(力動)하는 제국 (2) +16 22.09.19 3,253 89 14쪽
55 역동(力動)하는 제국 (1) +28 22.09.18 3,408 95 14쪽
54 퀘벡 (4) +22 22.09.17 3,199 83 13쪽
53 퀘벡 (3) +16 22.09.16 3,193 85 14쪽
52 퀘벡 (2) +18 22.09.15 3,220 79 13쪽
51 퀘벡 (1) +10 22.09.14 3,290 91 13쪽
50 제국의 과학 중점 (2) +12 22.09.13 3,331 83 13쪽
» 제국의 과학 중점 (1) +8 22.09.12 3,388 85 12쪽
48 내수 경제 (3) +8 22.09.11 3,421 78 15쪽
47 내수 경제 (2) +10 22.09.10 3,462 86 13쪽
46 내수 경제 (1) +12 22.09.09 3,512 81 13쪽
45 헌법과 정보부 (6) +10 22.09.08 3,428 81 14쪽
44 헌법과 정보부 (5) +12 22.09.07 3,440 82 14쪽
43 헌법과 정보부 (4) +10 22.09.06 3,542 79 14쪽
42 헌법과 정보부 (3) +18 22.09.05 3,589 86 15쪽
41 헌법과 정보부 (2) +6 22.09.04 3,649 83 12쪽
40 헌법과 정보부 (1) +12 22.09.03 3,830 86 13쪽
39 낯선 땅 (5) +12 22.09.02 3,778 89 13쪽
38 낯선 땅 (4) +14 22.09.01 3,761 85 13쪽
37 낯선 땅 (3) +13 22.08.31 3,786 94 13쪽
36 낯선 땅 (2) +14 22.08.30 3,832 97 13쪽
35 낯선 땅 (1) +15 22.08.29 3,958 96 13쪽
34 비료와 기근 (4) +14 22.08.28 3,881 80 13쪽
33 비료와 기근 (3) +8 22.08.28 3,878 81 13쪽
32 비료와 기근 (2) +6 22.08.27 3,966 77 14쪽
31 비료와 기근 (1) +8 22.08.26 4,140 95 15쪽
30 Headhunt (4) +6 22.08.26 4,144 94 13쪽
29 Headhunt (3) +12 22.08.25 4,206 106 13쪽
28 Headhunt (2) +8 22.08.24 4,266 99 14쪽
27 Headhunt (1) +16 22.08.23 4,419 97 12쪽
26 반란 (2) +4 22.08.22 4,373 101 14쪽
25 반란 (1) +14 22.08.21 4,327 87 13쪽
24 인디언 (5) +8 22.08.20 4,230 100 14쪽
23 인디언 (4) +4 22.08.19 4,196 93 14쪽
22 인디언 (3) +2 22.08.18 4,225 93 12쪽
21 인디언 (2) +3 22.08.17 4,402 94 13쪽
20 인디언 (1) +6 22.08.15 4,563 100 12쪽
19 남부 개척 (4) +14 22.08.14 4,534 114 13쪽
18 남부 개척 (3) +4 22.08.13 4,555 108 13쪽
17 남부 개척 (2) +10 22.08.13 4,636 103 12쪽
16 남부 개척 (1) +10 22.08.13 4,886 103 14쪽
15 도시 건설 (3) +4 22.08.12 4,881 106 14쪽
14 도시 건설 (2) +4 22.08.12 4,877 108 12쪽
13 도시 건설 (1) +12 22.08.12 4,970 107 14쪽
12 미국(美國) (4) +4 22.08.10 5,064 103 14쪽
11 미국(美國) (3) +14 22.08.09 5,156 110 14쪽
10 미국(美國) (2) +12 22.08.08 5,261 110 13쪽
9 미국(美國) (1) +22 22.08.07 5,431 116 13쪽
8 조선인 (4) +8 22.08.07 5,425 113 13쪽
7 조선인 (3) +4 22.08.06 5,467 112 14쪽
6 조선인 (2) +16 22.08.06 5,595 113 15쪽
5 조선인 (1) +20 22.08.06 5,940 110 13쪽
4 뉴암스테르담(4) +20 22.08.06 6,114 132 13쪽
3 뉴암스테르담(3) +18 22.08.06 6,677 139 12쪽
2 뉴암스테르담(2) +38 22.08.06 7,951 156 13쪽
1 뉴암스테르담(1) +28 22.08.06 11,377 16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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