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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님의 서재입니다.

미국 황제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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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칩
작품등록일 :
2022.08.06 14:25
최근연재일 :
2022.11.27 11:00
연재수 :
1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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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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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인디언 (2)

DUMMY

모호크 부족, 훗날 모히칸 이라는 헤어 스타일의 소유자인 이 부족은 서울과 엽사와 가장 가까운 이리호 주변에 정착한 부족이었다.


그들은 이로퀴연방 최전선에서 미국인들과 마주하고 있었다. 얼마전 미국군이 마주한 정찰대 인디언들 역시 모호크 소속의 인디언들이었다.


정찰대로 보낸 인디언들 중 소수만 살아남아 모호크족의 본거지 이리호로 돌아 올 수 있었는데 그들에게 정보를 들은 모호크 족장은 서둘러 각 부족에 전령을 보내 이로퀴 연방 회의를 소집하였다.


회의 장소는 캐나다 영역에 있는 세네카족 근거지였다. 미국군의 위치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이 그곳이었기에 비교적 안전한 곳에서 논의하여 침착하게 대응하려는 의도였다.


모호크 부족의 족장 타마하는 연맹 회의를 요청함과 동시에 이리호 서편에 있었던 자신들의 본거지를 버리고 북쪽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부족들은 갑작스런 이주에 어리둥절 했지만 족장의 명령은 절대적이었다.


"폭포를 넘어 세네카족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 만으로 미국군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넘어 캐나다쪽에 있는 세네카족 영역으로 들어갔다.


"오논다가 부족으로부터 전령이 도착했습니다"

"데려오라"


모호크 부족은 뗏목을 타고 강을 넘어가려는 도중 오논다가 부족의 전령을 맞이 했다. 그들 역시 모호크처럼 미국과 가까운 지역에서 거주하는 부족이었다.


"오논다가의 아르치라고 합니다. 모호크 부족의 족장님께 인사드립니다"

"그래. 반갑다"


전령은 고개를 숙이며 공손하게 인사 한 뒤, 모호칸의 부족장 타마하의 수신호를 기다렸다. 타마하가 손바닥을 펴 보이며 허락하자 아르치는 오논다가 족장의 말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연맹의 친우 모호크의 타마하여, 자네의 제안 역시 좋은 의견이지만 우리는 지형적 이점을 이용해 이곳에서 적들을 맞이하기로 결정했네, 이미 지난날 프랑스 개척촌과의 전투에서도 숲에서 그들의 무기인 총이 무력화 되는 것을 경험했지 않은가?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숲에서 그들을 맞이하여 전투 할 것이니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으시게"

"아...."


아르치의 말을 들은 타마하는 탄성이 나왔다.


'그들과 프랑스는 완전 다르다네... 친구...'


프랑스와 전투 할 때는 그들이 보낸 정찰병을 마지막까지 들키지 않았었다. 그래서 정찰병이 보내오는 정보를 토대로 가장 유리한 유치에서 그들과 전투 할 수 있었다.


총이 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울창한 숲에서 도끼로 무장한 오논다가족과 모호크족의 연합군은 프랑스 군을 괴멸 시키는 전과를 거뒀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완전 달랐다. 정찰조는 순식간에 전멸했고 미국군의 정확한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타마하의 생각으로는 무조건 연맹의 힘을 하나로 합쳐 그들과 전투 해야 했다.


"해서... 오논다가는 미국군과 전투를 준비 중인가?"

"그렇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네"

"혹시 합류 해 주실 수 있습니까?"

"미안하다고 전해주게"


전령 아르치는 타마하의 말에 약간 실망한 듯 했지만 고개를 숙이고 물러났다. 전령이 떠나자 타마하에게 마을의 원로들이 찾아왔다.


"우리와 오논다가가 손을 잡으면 저들을 물리 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크다."


원로들은 제대로 싸워 보지도 않고 폭포 너머로 도망가는 족장의 결정이 썩 마음에 들지 않은 눈치였다. 허나 타마하의 결심은 확고했기에 그 누구도 그를 설득할 순 없었다.


원로들의 의견을 모두 묵살한 타마하는 뗏목을 만들고 있는 주민들을 격려하며 더 빨리 움직이자고 소리쳤다. 덕분에 해가 지기 전 모호크 부족은 강을 넘어 이리 호 북쪽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 * *


덕만이 이끄는 미국군은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히 전진하고 있었다. 그 전진에 건흥도 함께 하고 있었는데 지금 치르는 이 실전이 미국군의 첫 교본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백 남짓 한 소규모 병력이지만 후방을 안정시키고 보급선을 사수하는 기본적인 절차부터 지키며 진격하고 있었고, 야영과 용변처리까지 세세하게 점검하며 진격하고 있었다.


때문에 진격 속도는 빠르지 않았고, 이미 한번 충돌했던 모호크 부족이 캐나다 쪽으로 도망갈 충분한 시간이 생겼다.


건흥의 통솔에 따라 모호크족의 영역이었던 곳을 방문한 미국군은 그들이 떠난 흔적을 확인했다.


"서두르지 않고 추격한다."


이번 원정의 목적이 이로퀴연맹 복속이었기에 건흥은 그들을 계속 추격할 것을 명령했다.


그렇게 모호크족의 흔적을 따라 움직이던 미국군은 오논다가족의 정찰 병력의 시야에 걸렸다.

물론 미국군의 시야 내에 움직이는 오논다가 정찰병은 없었다. 그들은 넓은 시야와 위장술로 먼 거리에서 미국군을 관찰하고 있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오논다가족의 완벽한 정찰 승리였다.


하지만 아무리 인디언들이 몸을 잘 숨겨도 건흥의 탐지마법을 벗어날 순 없었다.


"적 정찰이다."

"아... 바로 전투 준비를..."

"이번엔 좀 속아주도록 하자. 그냥 진군한다."

"예!전하"


이미 본거지를 옮기고 떠난 지 한참 된 모호크족이 후방 정찰을 이렇게 멀리까지 보낼리 없다고 판단한 건흥은 지금 정찰 병력은 다른 부족이라 확신했다.


'위치상 오논다가족 이겠군'


첩보를 통해 오논다가족은 모호크족과 함께 이미 북쪽의 프랑스 개척지와 한차례 교전을 했음을 알고 있었다. 그 교전에서 승리한 자신감으로 과감하게 자신들을 공격해 올 것을 예상했다.


'본보기가 있어야 저들도 확실히 마음을 정하겠지?'


무작정 항복하라고 하는 것 보다 실력과 힘을 보여주고 협상에 들어가는 것이 훨씬 더 잘 먹힐 수 밖에 없었다. 어차피 모든 부족을 복속 시키는 것은 무리였고 건흥은 오논다가를 희생양으로 삼기로 결정했다.


그런 건흥의 마음을 절대 모르는 오논다가 정찰병은 상대방이 자신들을 파악 하지 못했다고 자신하고 지속적으로 본진에 미국군의 정보를 알렸다.


"규모는 오백. 총으로 무장했다. 조금이지만 기병도 있다. 늑대의 숲으로 진격하고 있다"


미국군이 숲 입구쪽에 다다랐을 때, 그들의 위치가 보이는 언덕에서 매복하고 있던 정찰병이 정보를 전령에게 전달했다.


오논다가족의 총 병력은 5천이 넘었기에 자신들이 지닌 병력의 10분의 1 밖에 되지 않는 미국군과 교전에 충분히 자신감이 생길 법 했다.


그날 해질 무렵 전령을 통해 정찰병에게 족장의 명령이 하달되었다.


"늑대의 숲 중심부에서 공격할 것이다. 그들이 숲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유인하라"


전령이 전달한 명령을 듣고 정찰병은 미소를 지었다.


"유인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전해라. 그들은 알아서 숲으로 들어가고 있다. 오늘 밤 중심부에서 야영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찰병의 말을 들은 전령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숲 중심부에서 잠을 자고 있는 그들을 습격하여 모조리 죽여버리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 듯 했다.


"족장님께 바로 전달하겠습니다"


전령이 신나는 발 걸음으로 민첩하게 숲을 달려 오논다가 진영으로 향했다.



* * *


정찰병이 몸을 숨기고 있는 곳을 따라가던 미국군은 거대한 숲에 들어오게 되었다. 인디언들 사이에서 늑대의 숲이라 불리는 이곳은 실제로 많은 무리의 회색 늑대들이 서식하고 있었다.


-아우~


먼 거리에서 늑대의 울음소리가 으스스하게 들리기 시작하고 해가 완전히 떨어져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 밤이 찾아오고 있었다. 더 시야가 사라지기 전에 야영 준비를 해야 했다. 때마침 숲 안에 작은 하천이 흐르는 큰 공터가 나왔다.


"야영을 준비하라!"


이곳까지 진격해 오면서 이미 몇 차례 아영을 경험한 미국군은 능숙하게 준비를 시작했다. 모닥불을 지피고 간이 천막을 쳤으며 식사 담당은 모닥불 위에 말린 곡식을 풀어 음식을 만들었다.


"점점 실력이 느는 구나"

"하핫 감사합니다"


건흥은 덕만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규모가 오백인 소규모 부대인지라 따로 취사병을 두진 않았고 조별로 식사를 해결했는데 건흥과 덕만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그런 솔선수범 하는 모습이 미국군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군 최고 수뇌부 둘이서 식사를 했기에 준비는 당연 덕만의 몫이었지만 건흥도 가만있지만은 않았다. 마법을 사용해 모닥불을 지펴주고 준비해온 양념 통으로 간도 맞춰주었다.


덕만이 끓이는 국은 처음 야영한 날에는 물 조절에 완전 실패하여 고기를 다 태워 먹었지만 지금은 냄새도 훌륭하고 맛도 훌륭한 국을 완성 시켰다.


"으음... 점점 적들의 병력이 모이고 있다"

"옛? 그럼 당장 식사를 중지 시키고..."

"아니야. 움직임을 보아하니 지금 당장 공격해올 것 같진 않고, 우리가 취침하는 시간에 맞춰 공격해 올 것 같다"


식사를 하면서 꾸준히 주변은 탐지하고 있던 나는 현재 오논다가족의 움직임을 덕만에게 말해줬다. 정보를 들은 덕만의 엉덩이가 들썩들썩 했는데 나는 그에게 침착하라는 수신호를 보냈다.


"조장 들을 통해 은밀히 전달해라. 자정에 적 기습이 시작될 것 같다"

"예. 알겠습니다"


건흥의 말이 미국군 전체에 전달되는 순간 식사 시간의 분위기가 묘하게 변했지만 멀리서 관찰하고 있는 인디언이 그 분위기까지 느끼기는 무리였다.


식사를 마치고 집기를 정리한 뒤 천막에 들어가서 쉬는 듯 했지만 미국군은 모두 병장기를 재 점검하고 바로 전투 할 수 있는 대비에 들어갔다. 기병들은 갑옷을 갖춰 입고 언제든 말을 탈 수 있게 말 옆에 바짝 붙었다.


"부대 전체가 취침에 들어간 것처럼 연기해라. 그러다 내가 신호탄을 울리면 사방으로 포위해 들어오는 그들에게 집중 포화를 쏟아 붓는다"

"알겠습니다."


미국군 군영에 모닥불이 꺼지고 고요해 진 두시간 뒤, 결단을 내린 오논다가족이 돌격 명령을 내리려는 그 순간이었다.


-삐이이잉! 펑!


건흥이 쏘아 올린 파이어 볼 하나가 하늘로 솟구쳐 오르다 터졌다. 그리고 미국군 군영에서 제법 거리가 있는 곳에 뜨거운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


-화르르르륵


'전멸 시켜주마'


그 불길은 건흥이 만든 불길이었는데 미국군을 포위하는 인디언들을 다시 포위하는 불길이었다. 불길은 점점 안으로 번져 들어왔고 인디언들의 도주로가 완전 막혀버렸다.


"전투 준비!"


요란한 호각 소리가 들리며 미리 대기하고 있던 건흥의 부대가 재빠르게 전투를 준비해 대형을 갖췄다.


"이히! 하~"


퇴로가 차단된 오논다가족 인디언들이 미국군에 돌격해 들어왔다. 그들은 빠르게 미국군을 처리하고 강을 따라 도주할 생각이었다.


"1조 사격!"


-탕!탕!탕!


미국군은 화력을 한번에 집중하지 않고 조를 나눠 여러 차례 사격 했다. 연사가 어려운 상황이기에 화력의 공백을 만들지 않으려는 의도였다.


"끄아아악"


인디언들은 돌격해 들어오다 상당수가 쓰러졌다. 물론 총알을 뚫고 미국군의 원형진까지 들어오는 인디언들도 있었지만 그들은 건흥의 손짓 한번에 죽었다.


미국이 여러 차례 나눠서 총을 쏘고 쉽게 진영이 흐트러지지 않자 인디언은 전략을 바꿔 양쪽 측면으로만 병력을 집중해서 보냈다. 동료 인디언을 고기 방패로 삼아 총탄 세례를 뚫어 보겠다는 의도였다.


"기병대 좌측으로 돌격! 화력은 우측에 집중하라!"


덕만은 양측면으로 들어오는 인디언을 상대하기 위해 기병대를 좌측으로 화력은 우측으로 밀집해 대응했다.


-챙! 챙!


군영 중심부에 있던 기병대가 돌진하며 인디언들을 일차적으로 뭉개버린 뒤 그들 사이에서 신나게 장창을 휘둘렀다. 인디언들의 도끼도 매섭게 기병들에게 날아들었지만 플레이트 메일을 뚫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히이이잉!


기수를 공격해선 답이 없다고 느낀 인디언들은 말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숫자가 월등한 인디언이었기에 어렵지 않게 말에 큰 상처를 줄 수 있었고 기수들이 낙마하기 시작했다.


'소중한 백성들이 죽으면 안되지'


그 모습을 지켜보던 건흥은 떨어진 기수들에게 모든 버프를 다 걸어주었다. 말에서 떨어져 이제 죽었다 싶었던 기수들은 갑자기 들어오는 버프에 눈이 번쩍 뜨였다.


"위대한 미국을 위해!"


자신도 모르게 솟아나는 힘에 고함을 지르며 기수들은 장창을 휘둘렀다 그 강맹한 기세에 인디언들의 몸이 썰려 나갔다.


화력을 집중하였던 우측도 상황이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조별로 퍼붓는 사격에 인디언들이 쓰러지고 있었고 좀 무리다 싶은 상황이 오면 어김없이 건흥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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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대륙 통일 (1) +18 22.11.19 1,716 6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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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해양 진출 (3) +18 22.11.17 1,712 71 14쪽
107 해양 진출 (2) +14 22.11.16 1,753 68 13쪽
106 해양 진출 (1) +22 22.11.12 2,037 78 13쪽
105 새로운 물결 (6) +20 22.11.11 1,942 73 13쪽
104 새로운 물결 (5) +22 22.11.10 1,917 75 14쪽
103 새로운 물결 (4) +18 22.11.09 1,935 73 13쪽
102 새로운 물결 (3) +20 22.11.08 1,966 74 14쪽
101 새로운 물결 (2) +20 22.11.06 2,218 63 12쪽
100 새로운 물결 (1) +12 22.11.05 2,217 75 13쪽
99 천년의 적 (5) +18 22.11.04 2,187 70 14쪽
98 천년의 적 (4) +26 22.11.03 2,064 76 12쪽
97 천년의 적 (3) +20 22.11.02 2,080 68 14쪽
96 천년의 적 (2) +16 22.11.01 2,111 69 13쪽
95 천년의 적 (1) +18 22.10.29 2,355 69 13쪽
94 불타는 열도 (7) +20 22.10.28 2,249 59 13쪽
93 불타는 열도 (6) +12 22.10.27 2,170 66 14쪽
92 불타는 열도 (5) +14 22.10.26 2,198 58 14쪽
91 불타는 열도 (4) +20 22.10.25 2,212 68 13쪽
90 불타는 열도 (3) +20 22.10.24 2,274 74 13쪽
89 불타는 열도 (2) +16 22.10.22 2,430 72 13쪽
88 불타는 열도 (1) +18 22.10.21 2,811 70 14쪽
87 새로운 질서 (10) +20 22.10.20 2,461 80 13쪽
86 새로운 질서 (9) +28 22.10.19 2,396 68 12쪽
85 새로운 질서 (8) +16 22.10.18 2,424 65 12쪽
84 새로운 질서 (7) +12 22.10.17 2,424 69 13쪽
83 새로운 질서 (6) +18 22.10.16 2,523 68 14쪽
82 새로운 질서 (5) +16 22.10.15 2,585 72 14쪽
81 새로운 질서 (4) +14 22.10.14 2,666 65 12쪽
80 새로운 질서 (3) +14 22.10.13 2,657 77 13쪽
79 새로운 질서 (2) +14 22.10.12 2,714 78 13쪽
78 새로운 질서 (1) +6 22.10.11 2,833 75 13쪽
77 황제의 사생활 (5) +16 22.10.10 2,680 74 13쪽
76 황제의 사생활 (4) +16 22.10.09 2,733 77 13쪽
75 황제의 사생활 (3) +34 22.10.08 2,757 80 13쪽
74 황제의 사생활 (2) +12 22.10.07 2,764 83 14쪽
73 황제의 사생활 (1) +16 22.10.06 2,966 85 13쪽
72 카리브의 주인 (2) +12 22.10.05 2,718 80 15쪽
71 카리브의 주인 (1) +14 22.10.04 2,772 83 13쪽
70 누에바 에스파냐 (5) +14 22.10.03 2,689 82 13쪽
69 누에바 에스파냐 (4) +12 22.10.02 2,752 85 15쪽
68 누에바 에스파냐 (3) +18 22.10.01 2,822 81 13쪽
67 누에바 에스파냐 (2) +16 22.09.30 2,842 74 13쪽
66 누에바 에스파냐 (1) +14 22.09.29 3,006 81 14쪽
65 서울 구경 (3) +18 22.09.28 3,059 90 14쪽
64 서울 구경 (2) +16 22.09.27 3,012 80 12쪽
63 서울 구경 (1) +14 22.09.26 3,102 79 13쪽
62 아바나 (3) +16 22.09.25 2,990 82 13쪽
61 아바나 (2) +18 22.09.24 3,046 79 13쪽
60 아바나 (1) +16 22.09.23 3,186 79 13쪽
59 역동(力動)하는 제국 (5) +14 22.09.22 3,306 73 14쪽
58 역동(力動)하는 제국 (4) +14 22.09.21 3,255 84 14쪽
57 역동(力動)하는 제국 (3) +20 22.09.20 3,296 88 13쪽
56 역동(力動)하는 제국 (2) +16 22.09.19 3,292 89 14쪽
55 역동(力動)하는 제국 (1) +28 22.09.18 3,451 95 14쪽
54 퀘벡 (4) +22 22.09.17 3,239 83 13쪽
53 퀘벡 (3) +16 22.09.16 3,226 86 14쪽
52 퀘벡 (2) +18 22.09.15 3,257 79 13쪽
51 퀘벡 (1) +10 22.09.14 3,328 91 13쪽
50 제국의 과학 중점 (2) +12 22.09.13 3,367 83 13쪽
49 제국의 과학 중점 (1) +8 22.09.12 3,422 85 12쪽
48 내수 경제 (3) +8 22.09.11 3,458 78 15쪽
47 내수 경제 (2) +10 22.09.10 3,497 86 13쪽
46 내수 경제 (1) +12 22.09.09 3,547 81 13쪽
45 헌법과 정보부 (6) +10 22.09.08 3,461 81 14쪽
44 헌법과 정보부 (5) +12 22.09.07 3,478 82 14쪽
43 헌법과 정보부 (4) +10 22.09.06 3,578 80 14쪽
42 헌법과 정보부 (3) +18 22.09.05 3,624 86 15쪽
41 헌법과 정보부 (2) +6 22.09.04 3,684 83 12쪽
40 헌법과 정보부 (1) +12 22.09.03 3,865 86 13쪽
39 낯선 땅 (5) +12 22.09.02 3,811 89 13쪽
38 낯선 땅 (4) +14 22.09.01 3,801 85 13쪽
37 낯선 땅 (3) +13 22.08.31 3,825 94 13쪽
36 낯선 땅 (2) +14 22.08.30 3,873 97 13쪽
35 낯선 땅 (1) +15 22.08.29 3,992 96 13쪽
34 비료와 기근 (4) +14 22.08.28 3,922 80 13쪽
33 비료와 기근 (3) +8 22.08.28 3,918 81 13쪽
32 비료와 기근 (2) +6 22.08.27 4,003 77 14쪽
31 비료와 기근 (1) +8 22.08.26 4,180 95 15쪽
30 Headhunt (4) +6 22.08.26 4,183 94 13쪽
29 Headhunt (3) +12 22.08.25 4,246 106 13쪽
28 Headhunt (2) +8 22.08.24 4,316 99 14쪽
27 Headhunt (1) +16 22.08.23 4,459 97 12쪽
26 반란 (2) +4 22.08.22 4,413 101 14쪽
25 반란 (1) +14 22.08.21 4,365 87 13쪽
24 인디언 (5) +8 22.08.20 4,275 100 14쪽
23 인디언 (4) +4 22.08.19 4,234 93 14쪽
22 인디언 (3) +2 22.08.18 4,266 93 12쪽
» 인디언 (2) +3 22.08.17 4,441 94 13쪽
20 인디언 (1) +6 22.08.15 4,600 100 12쪽
19 남부 개척 (4) +14 22.08.14 4,573 114 13쪽
18 남부 개척 (3) +4 22.08.13 4,597 108 13쪽
17 남부 개척 (2) +10 22.08.13 4,677 103 12쪽
16 남부 개척 (1) +10 22.08.13 4,933 103 14쪽
15 도시 건설 (3) +4 22.08.12 4,926 106 14쪽
14 도시 건설 (2) +4 22.08.12 4,925 108 12쪽
13 도시 건설 (1) +12 22.08.12 5,018 107 14쪽
12 미국(美國) (4) +4 22.08.10 5,108 103 14쪽
11 미국(美國) (3) +14 22.08.09 5,211 110 14쪽
10 미국(美國) (2) +12 22.08.08 5,308 110 13쪽
9 미국(美國) (1) +22 22.08.07 5,478 117 13쪽
8 조선인 (4) +8 22.08.07 5,475 113 13쪽
7 조선인 (3) +4 22.08.06 5,518 112 14쪽
6 조선인 (2) +16 22.08.06 5,647 113 15쪽
5 조선인 (1) +20 22.08.06 5,995 110 13쪽
4 뉴암스테르담(4) +20 22.08.06 6,171 133 13쪽
3 뉴암스테르담(3) +18 22.08.06 6,749 139 12쪽
2 뉴암스테르담(2) +38 22.08.06 8,039 156 13쪽
1 뉴암스테르담(1) +28 22.08.06 11,494 16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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