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일반소설이란 장르....

작성자
Lv.11 인디안바디
작성
08.07.28 11:02
조회
258

요즘 저는 일반소설 장르가 뭘까에 대한 고민을 해봤습니다.

글을 완결한 뒤 일반소설 위주로 글을 읽고 있는데 자유연재란(일반)에 있는 글 보면 왜 판타지성 진한 이계성 판타지 글들과 게임판타지가 일반란에 자리를 잡고있는지 모르겠더군요. 비방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재미있고 좋은 작품들 많죠. 하지만 판타지성 글들은 판타지에 가야한다고 생각한 것 뿐입니다.

그냥 제 일반소설 인식으론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을 쓰는게 아니었나 싶은데 제가 잘 못 알고 있던 것 같습니다. 작가님들과 독자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제가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

어떤 작가분이 '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라고 말할 만큼 소재가 많이 식상해졌다고들 하죠. 하지만 글을 잘 쓰시면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저는 판타지나 무협보다 그냥 일반적인 소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근데 일반소설을 쓰는 많은 작가분들이 도중하차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한담을 써봅니다.

생각나는대로 글을 적어서 저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장르 자체가 더욱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1 문도(文道)
    작성일
    08.07.28 11:05
    No. 1

    더 이상 판타지는 있지만.. 우리나라 판타지는 틀에 집착하는 경향이 많지요. 무협도 아닌데 말입니다.

    굳이 풍부한 상상력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가 싶지만.. 현 시장을 구축한 건 다름 아닌 독자들입니다. 몇몇 개인이 불평을 한다고 해서 변하는 것은 없지요. 아쉬우면 자신이 직접 써야 할 저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08.07.28 14:45
    No. 2

    무협도 어느정도는 틀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환상문학의 환상적인 부분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나 아쉽거든요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월담
    작성일
    08.07.28 15:35
    No. 3

    틀에 박힌 글을 쓰면 출판시장에서 어느 정도 보장되는 반면 새로운 시도 새로운 상상력은 참패를 가져올 수도 있으니.. 실제로 '대부'를 쓰신 마리오 푸조는 문학성 있는 글을 대부 전에 많이 출판했지만 참패했고, 결국 자녀들 문제등 자금난에 시달려 '재미'를 위한 대부를 집필했었죠. 이렇듯, 작품성과 독창력과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으면 모험성이 짙은 글이 된달까요. 물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를 두려워해선 성공하지 못한다 그런 말들이 있고 개인적으로 동감하지만, 어느 정도 네임벨류가 쌓인 후에 '독창'이 먹힌다고 봅니다. 처음 부터 독창적인 길로 가다간 실력이 뛰어나 인정받거나, 필력등 실력이 달려 참패하거나 둘 중 하나인 실정이니.. 비슷한 일로 감동을 주고 비슷한 전개로 소설을 진행하는 것은 연륜과 실력이 덜 쌓인 초보에게는 불가피한 일 같습니다. 전업작가거나, 출판할 생각이라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7.28 21:29
    No. 4

    독자문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5956 한담 봉인소설 마스터한 1人의 진심어린 충고 +16 Lv.81 서령恕令 08.07.30 1,040 0
65955 한담 태어나서 처음 읽은 판타지가 알고보니......... +27 Lv.1 만두씌 08.07.30 1,264 0
65954 한담 ~해도 말이다. 표준어가 아니고 틀린 말입니까? +13 Lv.25 용선비 08.07.30 653 0
65953 한담 동일댓글관련-자연 일반란의 테이아이엘님을 보고... +4 Lv.1 [탈퇴계정] 08.07.30 532 0
65952 한담 역시 고민은 좋은거에요!! +1 위키드 08.07.30 276 0
65951 한담 더위 먹은 걸까요... +1 Lv.1 쾌변인 08.07.30 204 0
65950 한담 오오옷, 원하던 소설이!! +6 Lv.55 박한빈 08.07.30 977 0
65949 한담 진호전기 6권 나왔군요 약간의 내용 포함하자면.... +7 조호 08.07.29 624 0
65948 한담 다양한 추천이 필요해요.. +2 Lv.7 비요른 08.07.29 444 0
65947 한담 연재분 정독? +4 소월담 08.07.29 439 0
65946 한담 어찌합~니까 어떻게~ 하~나요 +11 Lv.1 만두씌 08.07.29 608 0
65945 한담 유치한 내 글이지만, 사랑합니다. +8 Personacon 견미 08.07.29 565 0
65944 한담 화산신마 !그분이돌아오신답니다!!! +8 secret어둠 08.07.29 831 0
65943 한담 우엥..-_ㅠ +9 Lv.7 꼬인곰 08.07.29 444 0
65942 한담 요즘 문피아 왜이렇게 가벼워졌죠? +53 Lv.1 인프라블랙 08.07.29 1,581 0
65941 한담 후아, 정말 글쓰기 힘드네요. +2 Lv.1 쾌변인 08.07.29 343 0
65940 한담 요즘 마법은 왜 .. +22 Lv.22 asdfg111 08.07.29 821 0
65939 한담 리플에 먹힌 글들,,(인터넷연재의리플효과?) +22 Lv.86 그램린 08.07.29 801 0
65938 한담 사실 잘 쓰고 싶었습니다. +1 Lv.22 영아의별 08.07.29 470 0
65937 한담 간만에 연참 달려보려 했더니... +2 Lv.73 낑깡마스터 08.07.29 387 0
65936 한담 내가 싫어하는 글 유형 +6 Lv.99 밀암 08.07.29 517 0
65935 한담 덧글에 피드백 하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군요 +1 Lv.1 [탈퇴계정] 08.07.29 287 0
65934 한담 냐하하 이런데 글 처음 올려보는데 +3 Lv.1 은몽이 08.07.28 393 0
65933 한담 잘 썼다는 기준이 뭘까요? +14 secret어둠 08.07.28 596 0
65932 한담 크라이오브데스 1권 분량 쫑~ 기념... 헐. +2 Lv.48 레니우스K 08.07.28 462 0
» 한담 일반소설이란 장르.... +4 Lv.11 인디안바디 08.07.28 259 0
65930 한담 휴가 기간 동안 문피아에서 느낀점 +15 Lv.51 접근금지 08.07.28 800 0
65929 한담 갑자원스타.. +7 Lv.5 김곤뇽 08.07.28 561 0
65928 한담 큭...추천해드리고싶었는데.ㅠ secret어둠 08.07.28 267 0
65927 한담 글을 쓸 때마다 여러 고민에 빠집니다. +6 Lv.65 쥬주전자 08.07.27 29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