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틀에 박힌 글을 쓰면 출판시장에서 어느 정도 보장되는 반면 새로운 시도 새로운 상상력은 참패를 가져올 수도 있으니.. 실제로 '대부'를 쓰신 마리오 푸조는 문학성 있는 글을 대부 전에 많이 출판했지만 참패했고, 결국 자녀들 문제등 자금난에 시달려 '재미'를 위한 대부를 집필했었죠. 이렇듯, 작품성과 독창력과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으면 모험성이 짙은 글이 된달까요. 물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를 두려워해선 성공하지 못한다 그런 말들이 있고 개인적으로 동감하지만, 어느 정도 네임벨류가 쌓인 후에 '독창'이 먹힌다고 봅니다. 처음 부터 독창적인 길로 가다간 실력이 뛰어나 인정받거나, 필력등 실력이 달려 참패하거나 둘 중 하나인 실정이니.. 비슷한 일로 감동을 주고 비슷한 전개로 소설을 진행하는 것은 연륜과 실력이 덜 쌓인 초보에게는 불가피한 일 같습니다. 전업작가거나, 출판할 생각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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