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동감. 인터넷으로 30분 이상 읽다 보면 작가님이 고심해서 쓴 파라그래프는 뛰어넘게됨. 약 70%만 들어오고 줄거리도 90% 밖에 기억 못하는거 같네요. 특히 무거운 소설은 더 읽기 힘들고 만약 책 중에 대사가 적은 그런 소설을 컴퓨터에 옮긴다고 하면 진짜 읽기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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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터넷으로 보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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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터넷 연재의 경우 책보다 더 꼼꼼하게 봅니다. 한 번에 읽을 분량이 책에 비해 무척이나 적기 때문이고 한 편 한 편 올라오는 간격이 있어서 그 동안 읽었던 내용을 곱씹기도 하고 다음 내용을 상상하기도 하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연재했던 내용을 책보다 더 잘 기억하게 되더군요.
맞아요. 책으로 보면 여러번 곱씹어서 보게 되는데, 인터넷으로 보면 정독은 커녕 설정같은 걸 다 뛰어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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