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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하태

10급 관리자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하태
작품등록일 :
2019.04.01 19:45
최근연재일 :
2019.05.07 08:05
연재수 :
67 회
조회수 :
4,602
추천수 :
119
글자수 :
386,788

작성
19.05.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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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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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제 67국. 발전 3

두 번째 작품이라 오타도 많고 많이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DUMMY

제 67국. 발전 3






“크하하하하핫! 이 몸에게 집을 지으라니!!!”


“그냥 좀 해라”


자기 때문에 한 번 죽었기 때문에 피에로도 예전처럼 폭행을 가하지 않는다.


모든 산적들을 제압을 했고 적절히 배치를 했다.


충원된 인원은 20명.


만약 내가 아니라 일반인이 여기까지 힘겹게 버텼다고 해도 20명의 산적을 막기는 힘들다. 물론 함정을 설치한다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산적들이 저번보다는 확실히 강해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예전 오크 한 마리를 잡을 때 적정인원이 3명이고 트롤에게는 대항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 산적 5명이면 트롤 한 마리와 싸울 법 한 정도의 힘을 지녔다.


함정을 설치하기를 잘했다.


까딱하면 몇 명은 죽일 뻔 했다.


[마을 칸]

[인구 : 56명]

-농부 : 5명

-어부 : 5명

-청소 : 6명

-정리 : 3명

-사냥꾼 : 5명

-마구간 : 2명

-도축 : 7명

-건설 : 23명

[건물 : 11채]

-주거지 : 8채

-창고 : 1채

-교역소 : 1채

-상점 : 1채

[말 : 28마리]

[보유 골드 0골드 3실버]


[363일 남았습니다. 목적치를 채우시오]

[대 영지 칸]

[인구 : 100,000명 / 56명]

[건물 : 100채 / 11채]

[보유 골드 100골드 0실버 / 0골드 3실버]


사냥꾼에 2명, 마구간에 1명, 도축에 2명, 그리고 나머지 모두 건설로 투입을 했다.


모두 정리가 끝나자, 상인들이 찾아왔다.


일곱 명. 저번에 왔던 상인보다 2명이 늘었다.


‘[허실]’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이번에는 호락호락하게 당해줄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일단은 친절.


“오셨습니까? 먼 길 오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퉤퉤, 여기 길은 먼지가 왜 이렇게 날려?”


“뭐 마실 건, 안 나오나? 하긴........”


“상점? 다 쓰러져가는데 혹시 무너지는 거 아니오?”


“푸하하하하!”


그때는 민우와 나 둘 만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가 모여 있는 자리. 분위기가 살벌해 진다.


이상한 기분을 상인들도 느꼈는지 말조심을 시작한다.


“흠흠, 저번에 물건 우리가 또 교. 환. 해. 주러 왔네”


“특별이 저번 보다 더 쳐주지”


“훗, 두 분은 처음 뵙습니다?”


[상인], [상인]


“여기에서 오크의 부산물을 싸게 판다는 얘기를 들었네, 적절하다면 교환을 하고 싶네”


“나도 마찬가지 일세”


“여기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만 교역소로 모시겠습니다.”


“아, 아니! 이 사람아! 우리 말고는 여기에 물물교환을 올 상인이 있을 것 같은가!?”


“당신들이 물건들이 꼭 필요하다면 저 상점을 이용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런 구멍가게에서 우리가 살 물건이 뭐가 있다고!”


“혀, 형님”


“왜!?”


“트, 트롤의 피와 가죽, 뼈가 있습니다!”


“뭐!?”


“두 분 이쪽으로 오시겠습니까?”


교역소 앞으로 가서 문을 연다.


“와....... 설마 하는 마음으로 왔건 만.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모두 주겠네, 거래가 가능하겠는가? 아니 지속적인 거래를 원하네”


“나도 마찬 가지일세”


[상인이 증가하였습니다.][상인이 증가하였습니다.]


[363일 남았습니다. 목적치를 채우시오]

[대 영지 칸]

[인구 : 100,000명 / 58명]

[건물 : 100채 / 11채]

[보유 골드 100골드 0실버 / 0골드 3실버]


‘이런 식으로 인구증가가 가능하다고?’


“원하는 데로 해 드리겠습니다.”


“저, 저기 우리는.......”


“상점에서 사시면 됩니다.”


“너, 너무 비싸네”


“네, 빈 시약병을 가지고 오신 분 맞습니까?”


“맞네! 맞아!”


“한 병 당 10실버로 해서 트롤의 부산물과 교환 해 드리겠습니다.”


“15실버 짜리일세!”


“네, 필요 없으면 안 사셔도 무관하십니다.”


“끙........”


민우가 옆으로 다가온다.


‘아무래도 무조건 사게끔 설정이 되어 있는 것 같다.’


‘같은 생각. 아, 저 두 사람은 우리 마을에 영입 되었어.’


‘호오?’


‘일주일 안에 끝내자’


‘그러지, 다음에는 말을 살 수 있는 상인을 부탁해라’


‘팔게?’


‘우리가 탈 줄 모르니까, 말까지 사용하게 될 정도로 이 사념이 넓은 것 같지는 않다. 금화를 모으지’


‘오케이’


“13실버!!!”


“그냥 가시면 됩니다.”


수혁이 등을 돌린다.


“그, 그냥 10실버에 팔겠네!”


“9실버”


“이, 이 사람이!”


“8실버”


“아, 알았네!!!”


“훗, 10실버로 측정해서 교환하겠습니다.”


“고맙네! 고마워!”


다른 상인들이 연신 고개를 조아리는 모습에 마을 사람들 전부가 작게 웃는다.




*****




일주일의 시간이 흐른다.


이제 상당한 크기의 마을이 되었다.


농경지는 노란색 밀과 감자로 가득 채웠고, 강가는 물고기를 양식을 할 수준이 이르렀다. 건물 역시 더 이상 지을 자리가 없고, 무엇보다. 이제 트롤도 없어진지 오래다.


사냥터 초입에는 미노타우로스가 자리를 잡고 있다. 장신의 체격에 얼굴과 다리는 황소의 모습이고, 몸은 인간의 모습인 괴물.


무식한 힘을 지니고 있어, 그가 들고 있는 도끼에 베이면 나라도 별 수 없다.


알을 튕겨내어 나의 공격을 쓸모없지만 그리스를 이용한 마법이 적절히 먹히고 있고 민우의 마력구로 제압이 가능했다.


뒤쪽은 그리폰이 자리를 잡고 있다. 독수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두 날개를 펼치면 4미터가 넘는 괴물이다.


굳이 위험부담을 감당 할 필요가 없어, 지금의 사냥은 미노타우로스만으로 하고 있었다.


[마을 칸]

[인구 : 155명]

-농부 : 10명

-어부 : 10명

-청소 : 10명

-정리 : 10명

-사냥꾼 : 10명

-마구간 : 5명

-도축 : 10명

-건설 : 30명

-상인 : 15명

-관리인 : 5명

-경계인: 5명

-일반인 : 20명

-용병 : 15명

[건물 : 23채]

-주거지 : 12채

-창고 : 3채

-교역소 : 1채

-상점 : 2채

-마구간 : 1채

-술집 : 1채

-여관 : 1채

-병원 : 1채

-학교 : 1채

[말 : 10마리]

[보유 골드 28골드 33실버]


[357일 남았습니다. 목적치를 채우시오]

[대 영지 칸]

[인구 : 100,000명 / 155명]

[건물 : 100채 / 23채]

[보유 골드 100골드 0실버 / 34골드 33실버]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미 포화상태의 마을.


더 이상 뭘 하려면 지금 기존의 시설을 부수고 작고 더 많이 지어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농경지를 좁혀야 한다.


[제로니카 왕궁의 왕녀가 쫒기고 있습니다. 보호 또는 경유 또는 배척을 선택하시오]


“모두 모여 봐”


수혁의 집 앞으로 모두 모인다.


“제로니카 왕궁의 왕녀가 쫒기고 있다는데?”


“매인 퀘스트인가?”


“그게 뭔데?”


“중심이 되는 시나리오”


“일단 구하고 보자. 그리고 이번에 답이 나오겠지 뭐”


더 이상 할 것이 없는 포화상태. 이번에 나오는 왕녀가 뭔가의 해결책을 줄 것 같다.


모두 동쪽으로 이동한다. 그곳에는 나무로 된 목책들이 줄지어 서 있고, 목책 뒤에 함정도 있다.


저 멀리 말이 보인다. 마차도 있으며 숫자가 30명 정도 되어 보인다.


“비켜라 이놈들!!”


튼튼해 보이는 갑옷을 입은 기사가 소리를 친다.


“철호”


수혁의 지시에 화이와 바람이를 합쳐 불 폭풍을 만든다.


살상력은 없지만 위압감을 주기는 충분하다.


“마! 마법사! 이놈들! 다리엘 공작의 수족들이냐!!!!!”


‘[허실]’


“전혀 아닙니다. 누구신지 여쭈어 봐도 되겠습니까?”


“시간이 없다! 다리엘 공작의 수족들이 아니라면 길을 터라!!!”


“여기는 제 사유지입니다. 돌아가시는 걸 권유 해 드립니다.”


수혁이 한 손을 든다.


척!!!


지금 준비하고 있는 모든 인원이 무기를 뽑아든다.


“이....... 이!!!”


마차에서 누군가 내린다.


흰머리에 흰 옷, 쫒기는 복장이라고는 할 수 없다. 작은 키에 여왕의 위엄보다는 공주에 가깝다.


“제로니카 왕국의 제 1왕녀 마리엘입니다.”


“와, 왕녀님!”


같이 온 기사들뿐만 아니라 나의 마을 사람들까지 무릎을 꿇는다.


“길을 열어주실 수 있겠습니까?”


목소리가 매우 청아하다. 외모와 어울리지는 앉지만 소리에 기품이 느껴진다.


“길을 열어드리고 뒤에 쫒아오는 다리엘 공작을 막아드리겠습니다. 왕녀님은 제게 무엇을 해 주시겠습니까?”


“많은 이들이 죽을 겁니다. 당신의 욕심입니까?”


“아닙니다. 자신감입니다. 다시 한 번 여쭙겠습니다. 저에게 무엇을 해 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막지 마세요. 불필요한 죽음 일 뿐입니다. 저는 당신들이 살기를 바랍니다.”


“와, 왕녀님!!!”


“왕녀님!!!!”


“왕녀님!!!!!!!!”


나의 주민들이 왕녀의 말에 동요한다.


한 발 물러설 때다.


“일단 들어오시지요. 다리엘 공작을 막고 난 뒤, 다시 대화를 가졌으면 합니다.”


“........ 나로 인해 피를 흘리는 걸 원치 않습니다.”


“괘, 괜찮습니다! 왕녀님! 저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싸우자!!!!! 사악한 무리인 다리엘 공작을 물리치자!!!!”


지금까지 보지 못한 모습들이다.


스스로 사기를 고조시킨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민우 그거 한 번만”


민우가 힘을 모우고 오른 쪽 다리를 든다. 그리고 마력을 다리에 담고 강하게 바닥을 내려찍는다.


쩌어어어엉!!!


민우의 발소리에 기사들의 말이 요동을 친다.


“다들 조용”


“기사님들과 왕녀님들은 안으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저희가 다 알아서 합니다.”


“저는.........”


“제가 무뢰해져야 합니까?”


수혁과 눈을 마주친다.


“......... 따르겠습니다.”


왕녀 일행이 모두 마을의 중앙으로 물러간다.


저 멀리서 먼지가 보인다.


“[확대]”


이제는 사념의 주인도 내가 누군지 알고도 넘친다. 굳이 속으로 스킬을 사용 할 필요가 없다.


“꽤 많은데? 이번에는 활을 들고 있는 자들도 있어, 스테프를 들고 있는 자들은 안보이니까 마법사는 없네”


“죽일까? 살릴까?”


“철호”


“예, 마스터”


“싸움에 동참을 강요하지 않을 게”


“배려....... 감사합니다. 마스터”


“피에로”


“예! 마스터”


“대놓고 싸울 생각 하지마. 너 아직 그 정도는 안 돼”


“예.......”


“민우가 피해 도망가는 이들이 있으면 그들의 다리를 베어. 우리 주민이 될 거니까 너무 큰 상처는 주지 말도록 해. 그리고 전의를 잃은 자들이 있으면 모두 묶어서 보관 해”


“알겠습니다. 마스터!”


“그럼 시작 해 볼까?”


먼지들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모두가 기마병이다.


실제로 기마병을 보는 건 처음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다.


“이런 게 전쟁인건가?”


“일부분일거다.”


“앞으로도 많이 겪겠지”


“아마도”


“후....... [수읽기], [기보], [철혈], [집중], [행마 가속]”


달려오는 기마병을 향해 달려간다.


“[그리스]”


“히이이이이잉!!”


“히잉잉!!!”


“크어억! 크억!”


수혁의 마법에 앞서 있는 말들이 일부분 넘어진다.


“죽여라!!!”


“[플라이],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허공으로 올라가며 마나가 다 될 때 까지 그리스를 사용한다.


말들이 미끄러지며 파놓았던 함정으로 스르륵 밀려들어간다.


“[알]”


굳이 알까기 까지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빠르게 알을 생성해서 다리를 노린다.


민우가 달려든다. 양 손에는 쌍권총을 듯 건 같은 자세로 달려온다. 민우도 놀고 있었게 아니다. 양 손을 접었다 뻗으며 마력구를 쏘아댄다.


그리고 한 번 쏜 마력을 고스란히 다시 회수를 하며 공격을 한다.


‘괜찮은 공격방식인데?’


아무래도 그리핀을 사냥하기 위해 저런 방법을 택한 것 같다. 저런 공격은 미노타우로스한테는 먹히지 않는다.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험.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피에로가 바쁘게 구덩이에서 기사들을 잡아 포박을 하고 있고 철호 역시 살생을 하는 건 아니지만 정령들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며 적들을 포박하고 있다.


적들을 치료를 하지 않는 게 어디인가?


지금은 전투 중, 적군을 치료하는 건 지금 당장 할 일은 아니다.


우리 모두 계속 성장하고 있다.


지금은 그거면 됐다.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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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제 68국. 마리엘 & 신계 19.05.07 57 0 14쪽
» 제 67국. 발전 3 19.05.06 55 0 12쪽
65 제 66국. 발전 2 19.05.05 58 1 13쪽
64 제 65국. 발전 & 위험 19.05.04 67 1 13쪽
63 제 64국. 역할 분담 19.05.03 63 1 12쪽
62 제 63국. 동료 & 촌락 19.05.02 73 1 13쪽
61 제 62국. 휴식 & 신계 2 & 울산 지부 19.05.02 99 1 14쪽
60 제 61국. 신계 & 복귀 19.05.01 72 1 13쪽
59 제 60국. 해소 & 시공의 틈 19.04.30 68 2 12쪽
58 제 59국. 정리 & 협박 19.04.29 72 1 12쪽
57 제 58국. 바둑 기사. 19.04.28 75 1 13쪽
56 제 57국. 거래. 19.04.27 63 1 12쪽
55 제 56국. 연구생 & 대국 19.04.26 70 1 13쪽
54 제 55국. 장례식 & 진입. 19.04.26 63 1 14쪽
53 제 54국. 위협 19.04.25 148 1 13쪽
52 제 53국. 신계 19.04.25 80 1 13쪽
51 제 52국. 전투 3 & 신의 파편 19.04.24 77 1 13쪽
50 제 51국. 전투 2 19.04.24 73 1 13쪽
49 제 50국. 전투 19.04.23 75 1 16쪽
48 제 49국. 정비 & 계약 19.04.23 75 1 12쪽
47 제 48국. 정령 & 정황 19.04.22 54 1 15쪽
46 제 47국. 진입 & 대전 19.04.22 72 1 13쪽
45 제 46국. 거래 & 동맹 19.04.21 58 1 13쪽
44 제 45국. 관리자 19.04.21 40 1 13쪽
43 제 44국. 이름 & 흉신 19.04.20 63 2 12쪽
42 제 43국. 바람 & 이름 19.04.20 48 2 13쪽
41 제 42국. 투과(透過) 19.04.19 56 2 13쪽
40 제 41국. 무덤 & 천소화 19.04.19 39 2 14쪽
39 제 40국. 이동 & 허실(虛實) 19.04.18 55 2 12쪽
38 제 39국. 프로젝트 & 진입 19.04.18 49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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