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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하태

10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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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
작품등록일 :
2019.04.01 19:45
최근연재일 :
2019.05.07 08:05
연재수 :
67 회
조회수 :
4,608
추천수 :
119
글자수 :
386,788

작성
19.04.23 07:30
조회
75
추천
1
글자
16쪽

제 50국. 전투

두 번째 작품이라 오타도 많고 많이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DUMMY

제 50국. 전투






전투가 시작된다.


다시 한 번 위치를 되새김질 한다.


12시 수성, 시계방향으로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순서다.


지구가 다른 거점으로 이어지는 건, 바로위의 금성, 바로 아래의 화성, 그리고 가운데 길.


거점을 점령 한다면 보석 5개를 얻을 수 있으나, 한 명은 반드시 거점에서 대기를 해야 한다.


형세를 살핀다.


시간은 30분.


수혁이 가장 먼저 가운데를 향해 달린다.


바둑판으로 따지면 천원. 중심이다. 모두를 살필 수 있는 자리.


지금 가장 약한 해왕성의 주인은 수성.


“[확대]”


12시 방향의 수성의 성벽 위를 살핀다.


작다. 확대를 사용해도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흐릿하게나마 확인을 한다.


‘수성에서 금성 방향의 성벽위에 8기정도, 해왕성에서 천왕성을 막아주는 성벽위로 10기정도? 판도가 달라졌다!’


방금 들었던 설명으로는 매번 주인이 바뀌는 해왕성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수성에서 단 1기도 버리지 않고 지키기로 마음먹었다.


병력의 분산. 농성에 성공을 한다면 한 번에 보석 10개를 얻을 수 있지만 실패한다면 꽤 많은 종족이 죽어나간다.


‘저기도!’


시선을 지구의 바로 위에 있는 금성을 향한다.


몸 자체가 날카로운 칼로 이루어진 존재들. 수혁과 민우에게 많은 숫자를 잃고 남은 모두가 금성에서 지구로 향하는 성벽위에 올라와 있었다.


‘나와 민우를 대비한 움직임’


아직 화성의 외계인들은 민우와 수혁이 도착하여 금성과 싸우는 동안에 전투가 끝나 죽이지 못했다. 아직 수혁과 민우를 못 본 상황.


한 마리는 지구로, 한 마리는 가운데 길을 향해 수혁을 방향으로 달려오고, 한 마리는 목성으로 향한다.


정말 부질없는 각각의 움직임.


역시 짐승이다. 지능이 아주 낮다.


6시의 목성! 검은색 연기 덩어리. 10기가 화성과 목성의 성벽위로 올라오고, 토성 방향으로 15기가 올라간다.


‘숫자가 많아’


저기도 지키기 위한 싸움이다. 양쪽 성벽을 저렇게 지키고 있으면 어느 정도 지능이 있다면 함부로 공격을 할 수가 없다.


‘토성이 이상한데?’


토성은 미리 들었던 그대로, 우주복을 입은 인간의 형태다. 그리고 머리위에 작은 무언가가 두 세 개씩 떠 있다.


‘숫자가 안 맞다’


토성은 지구에서 보이는 각,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20기 이상이어야 한다. 그런데 목성 방향으로는 아무도 없고, 천왕성 방향으로 10기가 있을 뿐이다.


‘뭔가를 노리고 있다.’


문제의 9시의 천왕성.


단 한마리가 천왕성과 해왕성 사이의 성벽 위에 올라와 있었다. 확대를 해서 봐도 그냥 검은색 화강암같이 구멍이 송송 뚫린 돌멩이고, 허공에 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수성과 천왕성은 해왕성을 사이에 두고 서로 서로 점령을 하던 사이. 그런데 수성에서 해왕성과 천왕성의 경계부분에 10기를 수비 병력을 배치했다.


그럼 천왕성에서도 뭔가의 반응이 있어야 할텐데 지금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천왕성의 외계인은 대략 18기 정도.


일단 우리가 먼저 움직인다.


민우를 화성으로 보내고 활 조 5명을 딸려 보낸다. 그리고 나머지 모두를 지구와 금성 사이에 배치를 한다.


그리고 수혁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알], [알까기]”


슈우우웅


달려들고 있는 화성의 외계인을 향해 던진다.


팟!


“와우”


달려드는 머리에 적중을 했으나, 알이 튕겨져 나간다.


슈우우웅! 슈우우우웅! 슈우우웅~


계속해서 알을 던진다.


그럼에도 속도가 주춤해 졌을 뿐, 여전히 몸으로 때우며 달려온다.


‘생각보다 튼튼하네’


그래도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민우로 충분해.’


빠르게 다시 형세를 살핀다.


‘저쪽!’


12시 수성의 방향으로 달린다.


수성은 해왕성을 지키느라 병력을 둘로 나뉜 상태.


수혁이 수성으로 달려 나가자, 화성의 외계인도 수혁을 따라온다. 수성의 8기가 중앙을 통하는 길로 성벽 위로 이동을 한다.


빠르게 달려간다. 거리는 겨우 거점과 거점은 수평 상으로 500미터 정도.


적당한 속도로 달려도 금방 수성의 앞에 도착한다.


수성의 외계인들이 수혁을 향해 물을 뿜는다.


“[수읽기], [기보]”


물줄기가 얇지만 수압은 강해 보인다. 몸을 이리 저리 비틀며 피한다. 화성의 외계인이 빠르기 달려온다.


“[집중]”


또 다시 스킬을 사용하고 타이밍을 조절한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


알까기로 다시 한 번 화성의 외계인의 성질을 돋군다.


하나, 둘, 셋!


달려드는 두 팔을 몸을 비틀어 피한다. 그리고 바로 지팡이를 뻗는다.


“[그리스], [행마]”


바닥의 마찰력을 없앴다.


화성의 외계인은 수성의 성벽에 곤두박질친다.


콰앙!!!


수성의 작은 외계인들이 어쩔 수 없이 화성의 외계인을 향해 물을 뿜어댄다. 상처 입은 짐승은 사납기 마련이다.


“크아아아앙!!!!!”


물줄기에 생체기가 생기며 화성의 외계인이 포호를 하며 덩치를 키운다.


“[알], [알까기]”


슈수우우웅!


성벽 위를 공격을 하는게 아니라 들어가는 문을 공격한다.


파앗!!


콰아아앙!!


화성의 외계인이 더욱 거칠게 문을 향해 몸을 부딪친다. 수혁도 질세라, 문이 빨리 파괴 될 수 있게 돕는다.


자작, 자자자작, 자자자작, 콰아아앙!!


수혁의 도움으로 화성의 외계인은 성 안으로 들어간다.


바로 정황을 살핀다.


해왕성에 있던 10기의 수성의 외계인들이 수성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해왕성을 버리더라도 수성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판단. 그때였다. 천왕성에서 움직임이 보인다.


5기는 해왕성으로 10기는 중앙으로 나오려 한다.


저들이 노리는 건?


해왕성은 5기면 충분히 점령이 가능하고 나머지 10기는? 화성? 아니면 지구?


수혁의 위치는 아직 수성 앞. 저들이 수성으로 온다면 꼼작 없이 갇히게 된다. 그러나 바둑기사인 수혁.


반상 위의 형태가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


천왕성의 10기가 중앙에 도착해, 바로 수성을 향해 달려온다.


그러자, 토성에서 10기가 천왕성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을 하고, 천왕성 10기는 다시 천왕성으로 되돌아간다.


이제는 다들 어떻게든 결론을 지어야 하는 시점.


수혁이 하루만 늦게 들어왔다면 인간은 이미 다 죽고 없을거라고 확신한다.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그 끈을 끊기 위해 수혁이 움직인다.




*****



“간다”


“넵!”


“옙!”


민우의 말에 활 조 다섯 명이 따라온다.


밖으로 나가자, 길을 향해 달려오고 있는 화성의 외계인이 보인다.


손 위로 마력구를 생성한다.


그리고 마력구를 날카롭게 만든다. 이제는 모양의 변화를 주는게 매우 자유롭다.


휘이이익!


민우가 마력구를 던지자 날카롭게 날아가, 머리에 부딪치지만 쇠 소리가나며 마력구가 튕긴다.


“오호”


활 조는 걱정을 한다.


그러나 민우는 손을 다시 움직일 뿐이다.


방금 튕긴 마력구가 얇게 퍼지며 달려오고 있는 화성의 외계인의 다리를 묶는다.


콰아아앙!


덩치에 걸맞게 큰 소리를 내며 미끄러지며 쓰러진다.


파파팟!


민우가 달려다가며 크게 도약을 한다. 그리고 쓰러진 괴물의 등을 향해 강하게 찍는다.


꽈지지직!!!!


다리가 흔들릴 정도로 강한 충격.


화성의 외계인의 허리가 바닥과 고착이 된다.


“괴, 괴물........”


“대단해.........”


“우와........”


활 조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자신들은 8개월 동안 저 짐승을 한 번도 죽인 적 없다. 성문을 부수지 못하게 활을 쏘고 성위로 올라오려는 괴물들을 저지 하는게 고작이었다.


그런 괴물을 너무 쉽게 죽였다.


민우는 멈추지 않고 바로 달려 나간다.


15미터가 넘는 성벽을 벽을 박차고 빠르게 올라간다.


“흠”


민우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나온다.


지금 성 안에 우물 앞에 괴물 한 마리가 자고 있다. 그러나 그 괴물의 크기가 웅크리고 있어 잘 모르지만 10미터가 넘는 괴물이다.


“보석을 혼자 다, 처먹었군”


성 뒤를 보고 멈추라는 손짓을 한다. 그리고 민우가 다시 성벽 아래로 뛰어 내린다.


“무, 무슨 일이십니까?”


조장인 피에로가 묻는다.


“괴물이 있다.”


“네?”


괴물이라면 여기도 있다, 그런데 그 괴물이 다른 외계인을 보고 괴물이라고 하면 도대체 기준이 서지 않는다.


“작전 변경, 삐에로 너만 나와 같이 올라가고, 나머지는 대기”


“피에로입니다만? 알겠습니다.”


민우가 피에로를 어깨위로 업는다.


다시 뒤로 돌아가 도움닫기를 강하게 하며 성벽을 타고 올라간다.


“허헉!”


아래의 괴물을 내려다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내가 괴물을 유인해, 6시의 목성으로 간다. 너는 아래로 내려가 열고 괴물의 움직임을 살펴라. 만약 저 괴물을 유인을 하고 25분 이내 괴물이 쓰러지지 않는다면 괴물은 다시 여기로 되돌아오나?”


“예, 30분이 지나면 전투는 중단이 되고 밖에 있던 외계인들은 모두 자신의 거점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뭐지?”


“지금 저 괴물은 거점을 벗어 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 마리라서 성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생존여부와 관계가 있나?”


“...... 모르겠습니다.”


“그럼 아래의 문을 열고 나가서 아까 괴물의 시신을 옮겨온다. 그리고 그 뒤 괴물을 유인하면?”


“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괴물이 밖에 나가 시간이 다 지나면 어떻게 되지?”


“여기로 되돌아옵니다.”


“다시 물어보지, 괴물을 끌고 나갔을 때 자신의 성이 이미 점령이 되었다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돌아오지 못할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움직이지”


민우는 바로 피에로를 데리고 성벽을 뛰어내린다. 그리고 성문을 연다. 조작이 어렵지 않았다. 조작이 까다로웠다면 비교적 지능이 낮은 괴물들이 자유롭게 밖을 돌아다니기는 힘들었을 거다.


문이 열리고 피에로가 밖으로 나간다.


민우는 괴물을 유인하기 위해 반대쪽 성벽으로 가고 피에로를 포함한 활 조는 괴물의 시체를 가지고 들어온다.


화성의 동쪽 성벽을 향해 올라간다. 그리고 마력구를 강하게 응축시키는 한편 날카롭게 만든다.


지금은 전력이 필요하다.


파팟, 파파팟, 마력을 응축시키니 스파크가 튄다.


신중하고, 빠르게 온 힘을 다해 던진다.


콰아아아앙!!!!


날카롭게 만들었음에도 상당히 큰 소리가 들린다. 괴물이 눈을 뜨고 허리를 치켜세운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괴물의 외침이 모든 행성 전체를 울린다.


두 팔을 뻗으며 포호를 하자, 그 크기가 성 밖에서 보일 정도의 크기다. 그러니 15미터는 족히 넘는다.


또 다시 마력구를 생성해 던진다.


괴물의 시선이 민우를 향하고 큰 팔을 찍어 누른다.


콰콰콰콰쾅!!!


괴물의 손에 성벽이 허물어진다.


다행이 그 전에 뛰어 내렸다. 또 다시 마력구를 생성해 던진다.


괴물이 점프를 한다.


높이가 엄청나다.


최선을 다해 목성의 방향으로 달린다.


콰아아아아아앙!!!


아까 민우가 점프를 했을 당시와 비교가 안 된다. 괴물에 의해 모든 전투의 이목이 여기로 쏠린다.


목성에는 이미 괴물 한 마리가 성을 공격하고 있었고, 성벽 위에서 목성의 외계인들, 연기 덩어리들이 바람을 뿜어대고 있었다.


공기가 이글거리는 걸로 봐서 그냥 바람은 아니라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성과 성의 거리는 100미터, 단 몇 초면 도착을 할 시간!


민우는 최선을 다 한 움직임으로 성벽을 타고 올라가고 연기 덩어리들과 싸울 각오로 성벽을 타지만 연기들은 모두 도망을 친다. 도망을 치는 방향은 중앙!


스물 넷.


성 안에 1기가 구석에서 떨고 있을 뿐이었다.


이미 저런 괴물이 존재하는 것만으로 마스터의 계획은 틀어져버렸다.


콰아아아아아앙!!


뒤따라온 괴물이 성벽을 걷어찬다.


8개월 동안 버틴 성벽이 너무 힘없이 부서진다.




*****




“후우........”


민우는 아래의 화성으로 달려갔고 마스터는 지금 중앙에 있다.


우리는 모두 마스터의 지시에 의해 금성을 견제하기 위해 모두 성벽에 올라와 있다.


여기서 전체를 바라보니 더더욱 나의 쓸모를 못 느낀다.


“철호 형님”


학생들 중 유일한 한국인 성연이가 말을 건다.


“응?”


“형님 정령을 사용하신다면서요?”


“응”


“그럼 저 분들처럼 싸울 수 있는 거 아니에요?”


“그걸 모르겠네”


“판타지 소설에서 보면, 물의 정령으로 기도를 막아서 숨을 못 쉬게도 하고, 바람의 정령을 막 날카롭게 만들어서 던지기도 하던데요”


“그래?”


처음 듣는다.


평생을 공부만 하고 살았기 때문에 장르소설에 대한 지식이 조금도 없다.


말은 된다. 방울이는 물의 정령, 은룡의 세상에서 탕 웬의 아버지의 눈 속에도 들어갔다 나왔다. 고의적으로 상대방의 뇌 까지 흔들어버린다면 충분한 공격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의사야”


“혀, 형님? 지금........”


“알아, 무슨 말 하려는지. 경우와 상황에 따라서 그 정도 변화도 못 준다면 내가 바보겠지, 그런데........ 최악의 경우라고 생각해도. 나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지, 누군가를 죽이는 사람이 아니야,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내가 살기 위해서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그건 내 동생들 정령들이 하는게 아니라 내가 직접 해야 해”


방울이, 화이, 콩이, 바람이가 더욱 철호에게 달라붙는다.


“모두!!! 준비!!!!”


마크가 소리를 친다.


전황이 급급하게 돌아간다. 수성의 입구가 파괴가 되며 화성의 괴물이 진입을 하고, 해왕성에 있던 수성의 외계인이 수성으로 돌아가는 한편, 천왕성에서 해왕성으로 공격을 그리고 나머지가 중앙으로 나오며 토성에서도 천왕성으로 공격을 가는 중이다.


“금성의 외계인이 모두 나오고 있다! 모두 준비 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이번에 살아남으면! 우리는 집으로 돌아간다!”


“결국 이렇게 되네요”


“어떻게 된거지?”


“쟤들은 마스터와 민우 형님을 봤잖아요? 그러니까 마스터는 수성에 있고, 민우 형님은 화성으로 갔을 거라고 추측을 하고 여기는 우리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여기 사람 많잖아?”


“단 한 번도 우리는 저 괴물을 죽인 적이 없어요. 버티기만 했을 뿐이죠....... 게다가 7마리면........ 후우......... 집으로 돌아 갈 수 있을 까요?”


철호도 성벽에 선다.


다들 눈빛이 강열하다. 아까 울던 모습은 오간데 없다. 마스터가 무리하게 반감을 살 걸 알면서도 계약서를 받은 이유를 알 것 같다. 이들이 모두 지구로 돌아간다면 세계정부에서 엄청나게 탐을 낼게 뻔하다.


극도화 된 긴장감.


작은 목소리임에도 크게 들린다.


“카리나”


“왜?”


“지구로 돌아가면, 나랑 결혼 해 줘”


“싫어”


“너 나 좋아 하는거 아니었어?”


“맞아”


“꼭 영화에서 보면 그런 말 하고 죽더라고....... 죽지마.......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희망이라는게 생겼는데, 곧 죽을 것 같이 말 하지 말라고”


저 외계인들과 8계월을 싸워왔다. 아니 8개월을 버텨왔다. 그것도 저들은 우리를 죽일 생각이 없이 상처만 남기면서 가지고 놀았을 뿐이다.


그것도 5기 이상 온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7기.


거점을 정령 할 생각으로 전력으로 온다.


마스터는 수성 쪽에 있고, 민우라는 사람은 화성으로 갔고, 여기 남아 있는 이 사람은 의사다. 비전투 요원.


지금으로서는 승산이 없다. 그러나 포기 할 수 있는 싸움이 아니다.


“집중. 마지막 싸움이다.”


다들 자신의 무기를 더욱 움켜준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화성에서 거대한 소리가 들린다.


“미, 미친!”


금성의 외계인들 조차 화성의 괴물을 본다.


싱겁게 다시 돌아간다.


지금 여기 거점을 점령을 해도 저 괴물을 막을 수 없다는 걸 빠르게 계산을 한다.


살았다는 안도도 잠시, 괴물을 집중한다.


“민우........”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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