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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하태

10급 관리자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하태
작품등록일 :
2019.04.01 19:45
최근연재일 :
2019.05.07 08:05
연재수 :
67 회
조회수 :
4,601
추천수 :
119
글자수 :
386,788

작성
19.04.28 07:30
조회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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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3쪽

제 58국. 바둑 기사.

두 번째 작품이라 오타도 많고 많이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DUMMY

제 58국. 바둑 기사.






[나의 영혼이 들어갈 육체가 필요해]


“의체?”


[지금 나와 같은 모습이면 좋겠어]


어렵다. 의체를 만들어 본 적도 없고 만드는 걸 본적도 없으니 스킬 창조로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니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도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기본 재료는 필요할 텐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면 결론은 나와 있다.


“마법?”


[맞아. 네크로맨서의 스킬 중에 그릇을 만드는 스킬이 있어. 그거라면 나의 모습을 그대로 만들 수 있을 거야]


말이 쉽지 이것 역시 힘들다.


네크로맨서. 영혼을 다루는 직업.


죽은 시체를 강제로 일으키고 언데드를 소환하며 저주 및 어둠의 성향을 띠고 있는 직업.


그러나 나의 마나는 기본형. 보조마법을 주로 사용을 한다. 그런데 지금 네크로맨서의 스킬을 배우기 위해서는 일반 마나를 흑 마나로 바꾸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기본 마나를 사용하는 그리스와, 플라이, 디텍트를 사용할 수 없다.


‘내 기억을 봤다면 지금 상황에서 어렵다는 걸 안다. 알면서 저렇게 말을 한다는 건 방법이 있다는 것.’


무덤덤하게 질문을 한다.


“그리고?”


[나의 영혼을 옮기는 스킬 역시 네크로맨서 스킬 중에 있어. 내가 알려주는 스킬들을 모두 배워]


‘영혼력’


[칭호 : 재료손질 전문가]

[영혼력 : 1,424]

[마나 : 200/200]

[마력 : 200]

[내공 : 15]

[속성 : 화(火) 16]


1,424. 작은 양은 아니지만 뭔가를 변화를 주기에는 부족한 양.


“영혼력은?”


[사념의 주체가 대상에게 줄 수 있는 영혼력은 그 사람의 가진 용량만큼. 하지만 관리자라면 얘기가 달라]


“해소를 해야 줄 수 있는 것 아닌가?”


[맞아. 그래서 편법이 필요해]


“편법?”


[차수혁. 관리자로서 영혼을 내가 먼저 흡수를 하겠어. 그리고 너를 사념의 형태로 부활시켜 내가 영혼력을 주입하고 다시 관리자로 권한을 준다면 나에게 받은 영혼력으로 나의 육체를 만들고 영혼을 옮기고 이곳을 해소하면 돼]


[그럼 나는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고 차수혁은 이곳을 해소하는 거니까 둘 다 이득이야, 물론 부수적으로 네크로맨서로서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고, 너에게 내가 아는 모든 정보를 넘기겠어]


잠시 눈을 감고 생각을 한다.


저 여자의 말은 달콤하다. 그냥 네크로맨서로 전향을 하면 분명한 낭비다. 그러나 영혼을 전의 시킬 수 있는 스킬 까지 배우려면 적어도 몇 천의 영혼력을 나에게 넘겨야 한다.


앞으로 사념 세 개, 혹은 네 개, 다섯 개와 비슷한 양을 한 번에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단 하나.


나를 먼저 이 사념에 존속시켜야 한다는 것.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다.


그릇된 판단을 했을 경우, 나 하나에서 끝이 나는 게 아니라 지구의 인류 자체가 없어질 확률이 높다.


애초에 도박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믿음을 빼고 상황을 고려한다.


여자는 여기서 빠져나가고 싶어 한다.


왜?


여기가 감옥이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빠져나가고 싶어 하는 이가 이 여자 하나뿐일까?


엄청나게 많은 캡슐들. 이들 모두가 노예와 비슷한 존재라면?


어느 만큼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곳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관리자인 수혁이 들어왔다면?


일반인이라면 불가능하지만 관리자라면 방법이 생긴다.


그리고 그것을 제시를 했다.


‘반대로 생각해 볼 수 도 있고’


보통 일반인은 이런 종류의 사념을 해소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기본이 다르다.


일반인이라면 지금 이 상황을 꿈으로 치부한다. 꿈에서는 뭐든 지 할 수 있고 뭐든 될 수 있다.


자신의 지나간 후회를 되돌린다거나 로또에 당첨이 되는 건 물론 색욕, 물욕, 식욕 자신의 하고 싶었던 모든 걸 할 수 있는 게 꿈이고 이곳의 사념이다.


그러나 관리자인 수혁은 무조건 사념을 해소 할 생각으로 해결방안을 찾는다. 어떤 유혹도 즐기기만 할 뿐 빠지지 않는다. 그럼 자연스럽게 해소........


생각을 하다 보니 또 다른 결론에 도달한다.


“사념이 해소가 되면 당신은 죽겠네?”


[맞아]


사념이 해소가 된 다는 건, 주인의 바람이 이루어졌다는 것. 그런데 그녀는 가문에서 영혼력을 모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념을 의도적으로 발생시켰다.


“당신이 살기 위한 방법은 두 가지. 정석대로 관리자인 나를 흡수하거나, 아까 말한 편법으로 당신을 데리고 이곳에서 빠져나가거나”


[맞아.......]


“스킬 계약이라면?”


[그 정도로는 사념의 주체인 나를 빼 내지 못해.]


“은룡의 사념을 해소하고 내가 받은 건 칭호. 그렇다면 칭호와 비슷한 형식으로 당신의 기억이나 영혼, 잔재를 넘긴다면?”


[불확실해........]


“나와 철호, 민우 세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모든 걸 나눠주고 우리 셋이 다시 복원시킬 방법을 찾는다면?”


[.......]


“굳이 점까지는 안 찍어도 되는데?”


[믿을 수....... 없어]


“나의 과거를 모두 봤는데도 나를 신용할 수 없다? 오히려 내가 물어보고 싶은데? 내가 뭘 믿고 나를 당신한테 날 맡기지? 당신은 나를 잘 알지만 나는 당신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데? 그리고 결정은 당신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나 없이는 차수혁도 여기서 나갈 수 없어]


“천만에 나는 이미 활로를 찾았어.”


[.......]


“점까지는 찍지 않아도 된다니까?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해? 그런데 나의 기억을 봤으면 알겠지만 내가 그렇게 한가한 사람이 아니거든. 그리고 먼저 나에게 걸린 제약을 풀어줬으면 해”


한참을 침묵으로 일관한다.


[정말....... 믿어도 될까?]


“나를 믿지 말고 당신이 본 나의 기억을 믿어 보는 게 어때?”


[후우........]


“굳이 뭐 그런 걸 적고 그래?”


[제약을 풀었어]


‘스킬 창조’


바로 공간을 이동한다.


“이곳에 있었던 나의 기억을 읽을 수 있을까?”


내가 머무르는 곳이라면 나의 기억에 남는게 맞다.


그러나 사념과는 완전한 별도의 세상.


“확인 해 보면 알겠지”


현실로 돌아와 바로 스킬을 사용한다.


‘허실’


“네크로맨서가 된다면 확실하게 너를 빼내고 사념을 해결 하는 것 맞아?”


[그래]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스킬 허실이 아무런 반응이 없다.


‘스킬 창조’


다시 공간을 이동해 들어온다.


방금 스킬 창조의 공간으로 넘어왔다가 돌아갔지만 그녀는 간극을 느끼지 못하는 듯 했다.


“내 기억을 읽지만 스킬 창조의 공간까지 볼 수는 없다? 글씨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려면 이정도로는 안 돼. 스킬 강화 [허실], [허실]”


레벨 5을 만들고 다시 현실로 돌아간다.


“정말 확실한 거 맞지?”


[그래, 하지만 그 전에 나에게 먼저 귀속이 되어야 해]


‘거짓’


글씨가 변하는 건 아니지만 수읽기의 위험신호처럼 거짓이라는 게 느껴진다.


‘거짓을 말을 하는 이유는? 아!’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과거]”


[만물상 취테의 회중시계]

[시간을 비교한다.]

[가격 : 영혼력 5,000]


시계를 꺼내 들고 움직이고 있는 지구의 초심을 확인한다.


딱, 딱, 딱 정상적으로 흘러간다.


시계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른다.


딱, 딱, 딱, 딱.


이번에 누른 초심이 한 칸 움직일 때 지구의 초심이 두 칸이 움직이는 걸 확인한다.


‘이곳의 시간보다 지구의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간다!’


시간이 없다. 이곳에서 얼마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구의 시간은 여기보다 배로 빠르게 흐른다.


다시 집중을 한다.


“스킬 계약으로는 안 되는 이유가 뭐지?”


[계약 스킬은 관리자라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해. 계약의 중계자는 신계.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강화를 하는 비용은 신계로 향하는 거야. 등가교환이 확실한 스킬. 그런데 그 스킬로 무분별하게 사념의 존재들을 계약을 맺고 밖으로 빼 나간다면?]


“일종에 제약이 있다는 거네?”


[맞아]


‘진실’


스킬 허실은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 위해서 만든 스킬이 아니다.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하는 수혁이 자유롭게 거짓을 말 할 수 있게 만든 스킬.


‘상대방이 거짓을 말하는 의도를 찾는 게 먼저’


“이름이 뭐야? 계속 사념의 주인시라고 말 할 수는 없잖아”


[엘리안 스니시아]


“어렵다. 그냥 엘리스라고 부를게, 권속의 공간은 어때?”


[수혁의 기억으로는 계약을 먼저 해야 하는데, 나와 계약이 안 될 확률이 높아]


“그래? 그럼 나의 기억 전부를 본거야?”


[전부는 아니야]


‘진실’


“그럼 내가 네크로맨서가 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어?”


[현재로는]


‘애매모호하다.’


확실한 진실도 확실한 거짓도 아니다. 변수를 더 한다.


“소환 [김민우], [최철호]”


“여, 여긴?”


이색적인 공간에 철호가 놀란다. 그러나 여전히 무덤덤한 민우.


간략하게 설명을 한다.


“마스터”


“응, 철호”


“마스터가 네크로맨서인가 뭔가가 되기가 불편하시다면, 제가 그 역할을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네크로맨서가 뭔지는 알고?”


“아뇨........ 공부만 해서........”


“나도 마찬가지야. 평생을 바둑만 둬서 알고 있는 잡지식이 별로 없어. 그런데 대충 아는 건, 시체를 다루고 영혼을 다뤄야 한다는 건 알아”


“좀비”


민우의 목소리에 수혁과 철호가 고개를 돌린다.


“하급 언데드 좀비나 스켈레톤을 소환하고, 궁극으로 간다면 데스나이트나 드레곤 본 까지 만들어 타고 다닌다.”


“훗, 우리 중에 가장 평범한 것처럼 안 보이는 민우가 가장 무난하게 자랐고 일반 상식이 가장 많다니”


“매딕이 네크로맨서가 되는 건 반대”


“왜? 그리고 한참 형님인데 매딕은 좀 아니지 않을까?”


“매딕은 누군가를 죽이고 그 시체를 일으켜서 다시 싸움을 시킬 정도로 독하지를 못해”


“그건 나도 동감”


“그래도 제가 네크로맨서가 된다면 모든 사념........”


“그만!”


철호의 말을 빠르게 재제를 한다.


오류가 떠올랐다.


이미 우리는 신계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수혁이 약해빠졌다는 건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 그렇게 수많은 강자들 중에서 궁극의 네크로맨서가 없었을까?


그런 네크로맨서들이 사념의 주인들을 마구잡이로 뽑아낸다면?


사념의 존재 유무, 근간이 흔들린다.


그러니 사념이 주인은 빼 나갈 수 없다.


때에 따라 은룡이 칭호를 선물로 준 것처럼 잔존 사념 이라거나 일부분이라면 모를까 정상적으로 사념의 주인을 빼 나갈 수는 없다. 바둑에서 하수에게 몇 점을 먼저 줄 수는 있으나 한 번에 두 수를 둘 수 없음과 같다. 룰이자 기본 규칙.


고민을 한다. 설득과 협박.


루인하이트의 말이 떠오른다.


[너네 별에는 186개가 떨어졌고 정상적으로는 모두 해소 할 수가 없는데? 기억의 쪼가리인 사념이 중요하냐? 너네 별이 중요하냐?]


맞다.


본질.


나에게 우선시 되는 건 가족,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지키려면 나라가 있어야 하고 지구가 멀쩡해야 한다.


엘리스는 나중의 문제다.


앞으로 이런 사념은 얼마든지 나온다.


결론을 낸다.


“엘리스, 우리가 너를 빼나간다면 우리가 사용을 한 영혼력을 보충 해 줄 수 있을까?”


[가능해]


“그럼 민우, 철호. 나는 자충을 사용해서 너의 영혼력을 추출할거야 필요한 물건은?”


민우가 정령을 꺼내든다. 여전히 형태가 없으며 엄지손톱만한 크기의 불덩이만 이글거리고 있을 뿐이다.


“아직 미련 못 버렸어?”


“나는 정력석으로”


민우의 무력이라면 이미 어떤 사념에서도 먹힌다. 그렇다면 민우의 영혼력은 민우가 원하는데로 해준다.


“철호는?”


“저는 의료품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오케이, 일단 접수.”


두 사람에게 자충을 사용하고 스킬 창조의 공간으로 넘어온다.


“영혼력”


[칭호 : 재료손질 전문가]

[영혼력 : 1,763]

[마나 : 200/200]

[마력 : 200]

[내공 : 15]

[속성 : 화(火) 16]


지금 까지 가진 양 중에 가장 많은 영혼력이다.


“[권속 정보]”


[강민우]

[칭호 : 무인]

[영혼력 : 166]

[마력 : 100]

[정령력 : 100]


[최철호]

[칭호 : 신의]

[영혼력 : 113]

[정령력 : 300]


어림짐작으로 100정도를 남기고 모두 추출했다.


특혜다.


지구에서라면 가진 영혼력을 기준으로 힘을 사용할 수 있는데 우리는 그 틀을 벗어났다.


“[스킬]”


[수읽기(手―) Lv 2]

[기보(棋譜) Lv 2]

[완생(完生) Lv 2]

[행마(行馬) Lv 3]

[알까기 Lv 4]

[육체 강화 Lv 3]

[그리스(Greece) Lv 1]

[자충(自充) Lv 3]

[계약(契約) Lv 3]

[권속의 공간 Lv 6]

[알 Lv1]

[손질 Lv1]

[철혈(鐵血) Lv 1]

[허실(虛實) Lv 5]

[내성(耐性) Lv 2]

[치중(置中) Lv 2]

[체력 강화 Lv 2]

[투과(透過) Lv 1]

[집중 Lv 1]

[확대(廓大) Lv 1]

[마나명상 Lv 1]

[플라이(Fly) Lv 1]

[행마 가속(加速) Lv 3]

[디텍트 Lv 1]


전사도 아니고 마법사도 아니다. 딜러 또한 어중간하며 탱커는 더더욱 아니다. 게다가 공격형식이 근거리와 원거리 둘 다 적절하지 않다.


“바둑기사........”


근본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한 번쯤 정리를 할 때가 되었다.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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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제 68국. 마리엘 & 신계 19.05.07 57 0 14쪽
66 제 67국. 발전 3 19.05.06 54 0 12쪽
65 제 66국. 발전 2 19.05.05 58 1 13쪽
64 제 65국. 발전 & 위험 19.05.04 67 1 13쪽
63 제 64국. 역할 분담 19.05.03 63 1 12쪽
62 제 63국. 동료 & 촌락 19.05.02 73 1 13쪽
61 제 62국. 휴식 & 신계 2 & 울산 지부 19.05.02 99 1 14쪽
60 제 61국. 신계 & 복귀 19.05.01 72 1 13쪽
59 제 60국. 해소 & 시공의 틈 19.04.30 68 2 12쪽
58 제 59국. 정리 & 협박 19.04.29 72 1 12쪽
» 제 58국. 바둑 기사. 19.04.28 75 1 13쪽
56 제 57국. 거래. 19.04.27 63 1 12쪽
55 제 56국. 연구생 & 대국 19.04.26 70 1 13쪽
54 제 55국. 장례식 & 진입. 19.04.26 63 1 14쪽
53 제 54국. 위협 19.04.25 148 1 13쪽
52 제 53국. 신계 19.04.25 80 1 13쪽
51 제 52국. 전투 3 & 신의 파편 19.04.24 77 1 13쪽
50 제 51국. 전투 2 19.04.24 73 1 13쪽
49 제 50국. 전투 19.04.23 75 1 16쪽
48 제 49국. 정비 & 계약 19.04.23 75 1 12쪽
47 제 48국. 정령 & 정황 19.04.22 54 1 15쪽
46 제 47국. 진입 & 대전 19.04.22 72 1 13쪽
45 제 46국. 거래 & 동맹 19.04.21 58 1 13쪽
44 제 45국. 관리자 19.04.21 40 1 13쪽
43 제 44국. 이름 & 흉신 19.04.20 63 2 12쪽
42 제 43국. 바람 & 이름 19.04.20 48 2 13쪽
41 제 42국. 투과(透過) 19.04.19 56 2 13쪽
40 제 41국. 무덤 & 천소화 19.04.19 39 2 14쪽
39 제 40국. 이동 & 허실(虛實) 19.04.18 55 2 12쪽
38 제 39국. 프로젝트 & 진입 19.04.18 49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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