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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조 님의 서재입니다.

교주님께 보디가드로 채용됐습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공모전참가작

금종조
작품등록일 :
2024.05.09 12:51
최근연재일 :
2024.06.07 02:22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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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8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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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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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3. 지금부터 <강철호법>이 모시겠습니다.

DUMMY

성성이들은 삽과 곡괭이를 가져와 좀비사체를 파냈다.

’숀‘은 혹시라도 그것들이 다시 깨어날까 봐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우갹, 우갹.”

“얌마, 그건 못 쓰는 거야.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거라고.”

“우략, 우략.”

“고집불통이로군.”


성성이들은 옆에서 자꾸 방해하는 ’숀‘에게 성질을 부렸다.

그 한심한 꼬락서니에 ‘숀’도 더는 상관 않기로 했다.


지금 현재 지옥성 최하층엔 다양한 사체들이 많고 많았다. 대부분 워싱턴 d.c.에서 넘어온 사체들이다.


다만 그것들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그것들을 없애려는 자들에 의해 그 육신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는 게 문제일 뿐.


성성이들은 그런 것도 모르고 좀비사체를 파냈다.


“우략, 우략.”

“끙, 저것들이 좀비한테 물려봐야 정신을 차리지.”


성성이들은 ‘숀’이 옆에서 비웃어도 들은 척도 하질 않았다.

한번은 d.c.에서 사망한 ‘쌕쌕버거’ 매장 점장의 사체를 파가기도 하고.

평범한 택시기사처럼 보이는 사체를 떠메고 가기도 했다.


좀 있다가 실망한 얼굴로 되돌아온 놈들을 보니까.

역시나 쓸모없는 육체였나보다.


’숀‘도 놀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그래서 아무거나 한 구 파서 질질 끌고 갔다. 헬스장 괴물인 듯 온몸이 근육질인 사체였다.


“아, 이거 더럽게 무겁네. 똥을 못 싸고 죽어서 더 무거운 것 같아.”


헬스장 친구는 평소 스테로이드를 과복용했는지 화장실에서 똥을 누려다 심장마비로 죽었다.


그것을 증명하듯 바지를 반쯤 벗은 채였다. 인간의 뇌에 환장한 좀비가 나타나 물어뜯기 직전에 죽었다는 게 어쩌면 행운인 남자였다.


“하긴, 좀비한테 물어뜯겨 죽느니, 똥을 누다 죽는 편이 훨 낫지.”


어쨌든 결과는 성성이들과 똑같았다.

지옥검귀대 대장 황보림의 증손자라는 작자의 원혼과 매칭이 되지 않았다. ‘숀’은 교주의 핀잔을 듣고서 다시 지하광장으로 돌아왔다.


“젠장, 지옥속박이란 게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네.”


‘숀’의 말 그대로다. 교주는 교주대로 고민이 깊었다.

현재 지옥속박은 완성형이 아니어서 모든 게 서툴렀다. 어떤 것은 반응이 조금 있고 또 어떤 것은 반응이 전혀 없고.


그래설까. 대왕 성성이가 조심스레 의견을 개진했다. 지옥마제 조현은 성성이 말을 알아먹질 못했다.


그래서 ‘숀’이 와서 통역했다.


“우갹, 우갹.”

“뭐? 짐승을 한번 써보자고?”

“우약, 우약.”

“짐승이 안 되면, 강시라도 써보자고?”

“우이약.”


지옥마제 조현은 고심 끝에 대왕 성성이 말대로 해봤다. 강시와 짐승, 심지어 대소림사 금강동인한테도 황금복의 원혼을 집어 넣어봤다.


그런 이때였다.


놀랍게도 짐승 쪽에서 반응이 왔다. 지하광장에 푸줏간을 차린 성성이들이 그 가죽을 벗기기 직전에 떠메온 맹수. 숫사자 한 마리였다.


사자 갈기가 엄청났고 새하얀 송곳니가 어둠 속에서도 ‘번쩍번쩍’ 빛이 나는 놈이었다.


특히 사자 불알이 엄청 컸다. 네발로 땅을 짚고 걸으면 땅바닥에 불알이 쓸릴 만큼 컸다.


그런 숫자자의 사체에 황금복의 원혼이 ‘쓱’하고 자릴 잡고 들어갔다.


지옥마제 조현은 땀을 뻘뻘 흘렸다. 인간의 원혼을 짐승의 사체에 집어넣어 소생시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곧 <크와와와왕->하는 울음소리와 함께 맹수의 제왕, 사자가 다시 깨어났다.

숫사자의 모습으로 소생한 황금복은 슬픈 눈을 했다.


<크와왕, 교주님. 저는 이렇게는 못 삽니다.>

“또 무엇이 문제지?”

<크와왕, 이런 몸으로 어떻게 무공을 연마합니까.>

“왜 못해? 사자후를 연마하면 되지.”

<크와왕, 저를 놀리시는 겁니까.>

“놀리긴. 진심인데. 그냥 받아들여. 지금 있는 것중에 네가 반응한 건 사자뿐이었어.”

<크와왕, 그래도 저는 몹시 수치스럽습니다.>

“뭐가 그렇게 수치스러운데?”

<크와왕, 짐승이 된 것도 싫지만, 네발로 걷는 것 자체가 수치스럽습니다.>

“아, 그거라면 바로 해결이 가능하지.”

<크와왕, 어떻게요?>

“내가 너한테 화골공을 전수해주지.”

<크와왕, 화, 화골공요?>


숫사자로 다시 소생한 황금복은 지옥마제 조현에게 ‘화골공’을 전수받았다.

‘화골공’은 그렇게 어려운 무공이 아니어서 황금복은 곧잘 화골공을 구현했다.


“과연 지옥검귀대 대장, 황보림의 후예답군. 짐승 몸을 해놔서 혈도 파악이 꽤 어려울 텐데 말이야.”

<크와왕, 감사합니다, 교주님.>


교주의 칭찬을 받은 황금복은 <크와와왕.>울부짖었다. 그 귀를 찢는 울부짖음에 성성이들이 화난 얼굴로 양쪽 귀를 틀어막았다.


앞서 테슬라사의 ‘타이탄’의 배기음도 듣기가 짜증 났었는데. 이젠 저 숫사자 놈이 울부짖는 것도 들어야된다는 표정이었다.


황금복은 금세 뼈마디를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면서 신체를 변형시켰다.

급기야 ‘뿌드드드득’하는 소리와 함께 숫사자의 몸통을 벌떡 일으켜 세웠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처럼 척추를 바로 했다.

또 사자 갈기가 멋들어진 상통의 크기를 조금 줄였다. 또 머리통을 앞쪽으로 ‘홱’ 꺾었다.

누렁 털이 덥수룩한 양쪽 손과 발도 크기를 줄였다.


<크와왕, 이게 저의 최종형인가 봅니다.>


‘화골공’에도 한계점은 있었다.

더 이상의 변형은 어려웠다.


‘숀’은 그의 모습을 보고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가 생각났다. 그 하고 있는 꼴이 인간처럼 걷고 말하는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주인공 비슷해 보였다.


교주는 박수를 치며 황금복을 칭찬했다.

그런 다음 황금복의 원혼이 짐승에 반응했듯이 다른 자들도 어쩌면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교주는 얼른 그 수하들을 상대로도 시험해봤다.

다른 자들은 안되고 딱 한사람이 더 반응했다.


양쪽 눈에 다크써클이 굉장하고 양쪽 눈 끝이 축 처진 자였다.

황금복이 말하길 ‘공칠성’이라는 자로 자신의 심복이라고 했다.


앞서 황금복의 지시로 전마(戰馬) 위쪽에 웅크리고 앉아.

사람 몸통만한 ‘죄수록’을 펼쳐 읽어냈던 자였다. ‘숀’은 그를 기억했다.


“그러니까, 이 녀석도 지옥검귀대의 후예라 이거지?”

<크와왕, 확실합니다.>

“좋아.”


지옥마제 조현은 다시금 지옥속박을 시도했다.

지옥속박을 시도할 때면 교주의 얼굴은 이제 갓 무덤을 뚫고 나온 처녀 귀신처럼 귀기에 휩싸였다.


‘숀’은 머리끝이 쭈뼛 곤두섰다.


‘호러 영화 여주인공이 따로 없군.’


잡귀들이 둘러싼 가운데 공칠성이란 놈을 소생시켰다. 황금복처럼 짐승의 육체에 집어넣었다.

다만 이번에는 숫사자가 아니라 덩치가 큰 불곰이었다. 대왕 성성이가 죽기 직전의 체격과 엇비슷했다.


<쿠오오, 이, 이게 도대체?>

“놀랄 것 없어. 황금복, 네가 잘 설명해줘라.”

<크와왕, 알겠습니다. 교주님.>


앞전에 화골공을 쓴 황금복은 수하들의 시신을 수습했다.

그중에 제일 멀쩡해 뵈는 놈의 옷을 벗겨 입었다. 그래서 겉모습만 보면 숫사자 탈을 쓴 근육질 인간처럼 보인다.


그런 그가 불곰으로 소생한 공칠성을 데리고 한켠으로 갔다. 그곳에서 지금까지의 일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낱낱이 설명했다.


공칠성은 꽤 충격받은 눈치다. 그렇지만 황금복의 말을 순순히 듣고 따랐다.


이어서 황금복이 화골공을 가르치자 빠르게 연성을 시작했다.

그렇게 황금복과 공칠성은 한동안 서로 머릴 맞대고 앉아 <크와왕, 쿠오오.>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지옥마제 조현이 말했다.


“대충 끝났으면 어서 가자. 시간을 너무 지체했다.”

<크와왕, 알겠습니다, 교주님.>


이제 지옥마제 조현은 결심을 굳혔다.


황금복과의 만남으로 이곳 지옥성에는 과거 자신이 부렸었던 지옥신교의 후예들이 많이 살아남았음을 알게 되었다.


그 때문에 무작정 앞을 가로막는 놈들을 싹다 죽일 게 아니라. 먼저 지옥성주를 제압해 이곳 지옥성을 손에 넣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되면 양측의 쓸데없는 교전을 막을 수 있고.

또 불필요한 희생을 막을 수 있었다.


이제 숫사자 낯짝을 한 황금복은 곰탈을 쓴듯한 공칠성을 데리고 기관을 작동시켰다.


앞서 황금복은 이 백년전 기관을 작동시켜 건장한 전마 백여필과 수하들을 최하층에 집결 시킬 수가 있었던 거였다.


‘숀’은 얼른 ‘타이탄’의 날개형 문짝을 열었다.

그러자 안쪽에서 인공지능 ‘타이탄’의 음성이 들린다.


>>>어서 오세요, 교주님, 지금부터는 ‘강철호법’이 모시겠습니다.


이처럼 지옥마제 조현은 테슬라사의 신형트럭 ‘타이탄’에 올라탔다.

특수부대 ‘데브그루’ 출신인 ‘숀’이 보기에 이쪽세상에 이보다 막강한 경호차는 없었다.


황금복은 교주에게 ‘타이탄’에 관해 물었다.

그러자 교주는 ‘넌 말해줘도 몰라’란 말로 일축했다. 머쓱해진 황금복은 곰탈을 뒤집어 쓴듯한 칠성이 옆에 가서 섰다.


이때 황금복은 ‘숀’을 똑바로 응시했다.

부릅뜬 사자 눈깔로 야무지게 부라렸다.


‘어쭈, 저게 날 꼴아보네. 뭐야, 한번 더 해보겠다는 건가.’


백년전 지옥성 기관은 생각보다 튼튼했다. 빠르게 최하층에서 지하 육십층까지 올라섰다.

‘숀’은 혀를 내둘렀다. 현실에서도 이런 대규모 리프트 기관은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맘 편하게 올라온 것만도 아니었다. 지옥성 최하층인 구십구층과 구십팔층 상황이 어떻게 전달됐는지 몰라도.

작은 체육관 크기의 리프트 기관은 지하 육십층까지 올라올 때까지 층층마다 멈춰섰다.


개방형 리프트 기관은 곧장 병사들과 대치하는 형국이 됐다.


“느헉! 지, 지옥강시!”

“망할, 젖됐다!”

“지옥성 전체 비상이다! 저것들이 탈옥한다!”

“젠장! 무슨 짓을 하든 막앗! 막으라곳!”


백년전 기관 앞 통로에는 지옥성의 병사들이 벌떼처럼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놈들이 비좁은 곳에서 흰빛을 뿜는 칼을 들고 설쳐댔다.


<크와왕, 교주님, 제가 저들을 설득해보겠습니다.>

“됐어. 지금의 네 꼴로는 어느 누구도 설득 못 한다.”


숫사자 낯짝을 한 황금복은 무안해져 물러섰다.

그 옆에 서 있던 불곰 낯짝 공칠성은 교주의 말이 맞다고 봤다.


지하 구십팔층의 담당자인 황금복이 직접 나서도 설득이 될까말까 한데.

갑자기 숫사자 머리통을 한 짐승이 사람 말을 한다면. 녀석들이 믿어줄 리 만무했다.


교주가 말했다.


“어쩔 수 없지. 최대한 조용히 처리하자.”

<크와왕, 존명.>


이처럼 리프트 기관이 멈출 때마다 통로 쪽에 치열하게 교전이 벌어졌다.

그 결과, 피치 못하게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개 무리없이 기관을 재작동시킬 수 있었다.


전투력 측면에서 교주 측이 지옥성 병사들을 압도했다.


지옥마제 조현 곁에는 지옥강시 백여구가 있었고. 또 성성이 구백 마리가 있었다.

더욱이 숫사자 머리통을 한 황금복과 불곰 탈을 뒤집어쓴 듯한 공칠성이 있었다.


개방형 리프트 기관이 멈출 때마다 지옥성 병사들이 병장기를 들고 나타났는데.

담이 작은 녀석들은 숫사자 낯짝을 한 황금복과 불곰 낯짝을 한 공칠성을 보기만 해도 똥오줌을 질질 싸며 도망쳤다.


그중에 몇몇은 <크와왕.>울부 짓는 황금복의 사자후에 심장이 멎기도 했다.

뒤룩뒤룩 살찐 몸을 보니까 평소 무공연마를 게을리하고 처먹기만 한 모양이었다. 체구가 완전 돼지처럼 비대해져 있었다.


그걸 보고 교주가 한심한 듯 혀를 찼다.

황금복에게 물었다.


“어떻게 저런 놈들이 너희보다 상층부에 있는 거지? 이렇게나 형편없는데.”


<크와왕, 지옥성은 병사들이 관리해도, 죄수들의 탈옥을 막는 것은 엄연히 기관 그 자체입니다. 상층에 근무한다고 해서 저희보다 뛰어나다고 볼 순 없지요.>


뒤이어 불곰 머리를 한 공칠성이 답했다.


<쿠오, 교주님, 제가 백년전 작성된 죄수록을 살펴본바. 멸교된 지옥신교가 지옥성으로 재편될 때, 무공이 조금이라도 높은 자는 지하 최하층에 인접해서 배치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교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백년전 지옥마제 조현은 지옥성 최하층, 구십구층에 갇히게 되었고. 당연히 그를 막기 위해서는 뛰어난 고수들이 많이 필요했을 터였다.


그래서 그 담당자를 뽑으려 했을 때.

그 자격 기준을 당시의 무공수준으로 정했을 게 뻔했다.


그런 이때였다. 갑자기 개방형 리프트가 엄청 크게 진동을 하더니 멈춰섰다.


쿠르르르르릉.


‘숀’이 깜짝 놀라 말했다.


“뭐지. 또 지진인가.”


처음엔 단순한 지진인 줄 알았다.

하지만 개방형 리프트가 멈춘 곳은 황금복도 모르는 층이었다. 아니. 지옥성 설계 자체에도 없는 층이었다.


지옥성에서 이십년간을 근무한 황금복도 이러한 곳은 들어본 적이 없었다. ‘타이탄’의 문짝을 열고 교주가 내렸다.


“모두 조심해. 이것도 백년 전에 안배해놓은 장치가 틀림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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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2. 강시접수. 24.06.07 3 0 16쪽
31 31. 화염방사기를 쓰는 성성이들. 24.06.05 4 0 18쪽
30 30. <절규하는 간귀 십삼마.> 24.06.04 4 0 14쪽
29 29. <도망치는 인형설삼.> 24.06.03 7 0 11쪽
28 28. 무시무시한 인형설삼(人形雪蔘). 24.06.02 6 0 13쪽
27 27. 간귀(奸鬼) 십삼마(十三魔). 24.06.02 5 0 14쪽
26 26. <주제도 모르고 까부는 자는 일찍 패가망신한다.> 24.06.01 7 0 17쪽
25 25. 가슴이 두근대는 지옥신교의 교주. 24.05.31 6 0 11쪽
24 24. 대명황제에게 <상방검>을 받은 지옥마제 조현. 24.05.30 5 0 13쪽
» 23. 지금부터 <강철호법>이 모시겠습니다. 24.05.29 6 0 13쪽
22 22. 재난현장에서 사체를 발굴하는 <숀 아머리.> 24.05.29 5 0 13쪽
21 21. 지옥속박(地獄屬縛) 24.05.27 8 0 12쪽
20 20. 염병할 ‘데브그루’놈들. 아직 살아있었네? 24.05.27 6 0 12쪽
19 19. 지옥원귀검(地獄冤鬼劍) 발동-. 24.05.26 8 0 14쪽
18 18. 바나나 탄창을 자동소총 구멍에 '찰카닥'삽입했다. 24.05.25 10 0 13쪽
17 17. 죄수번호, 삼육팔삼오구일(三六八三五九一)-! 24.05.24 10 0 14쪽
16 16. 지옥원귀공(地獄冤鬼功)을 연마하는 ‘숀 아머리’. 24.05.23 7 0 13쪽
15 15. 기력이 쇠한 데는 뱀고기가 최고! 24.05.22 6 0 12쪽
14 14. <성욕이 증가 되고 있습니다.> 24.05.22 9 0 11쪽
13 13. 정전협정에서 동맹협정으로. 24.05.21 11 0 12쪽
12 12. 우라늄 성분이 가득한 진여래신검(鎭如來神劍). 24.05.20 10 0 11쪽
11 11. <혹성탈출>의 한 장면. 24.05.19 9 0 12쪽
10 10. 뽀뽀를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24.05.18 8 0 12쪽
9 9. <죽일듯이 훈련하고, 훈련하듯 죽인다.> 24.05.17 11 0 13쪽
8 8. 대(大)소림사에서 제작한 108동인(銅人) 24.05.16 20 0 15쪽
7 7. ‘헬레이저’급 수도사들. 24.05.15 20 0 13쪽
6 6. 스테이크가 배달됐습니다. 24.05.14 21 0 12쪽
5 5. vip를 구출하라. 24.05.13 26 0 11쪽
4 4. 완벽한 ‘슬랜더’에게 저항하는 <숀 아머리> 24.05.12 28 0 11쪽
3 3. '슬랜더'지만 괜찮아. 24.05.11 38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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