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금종조 님의 서재입니다.

교주님께 보디가드로 채용됐습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공모전참가작

금종조
작품등록일 :
2024.05.09 12:51
최근연재일 :
2024.06.07 02:22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460
추천수 :
4
글자수 :
185,773

작성
24.05.26 12:43
조회
7
추천
0
글자
14쪽

19. 지옥원귀검(地獄冤鬼劍) 발동-.

DUMMY

<잇힛힛힛힛힛힛힛-.>


지옥성(地獄城) 구십구층, 최하층.

그곳에 귀문(鬼門)이 활짝 열렸다.


핏빛 웜홀이 소용돌이쳤고 온갖 귀신들이 안팎에서 들락날락했다.


마지막에는 암흑의 수도사들이 긴 낫을 들고 계약자를 방문했다. 계약자는 바로 백여 년전 이곳 지옥성에 갇힌 한 남자.


한때 십대마교를 씹어먹고 황궁을 불태웠으며 구파일방을 무너뜨린 한 남자.


지옥신교의 전대 교주 지옥마제 ‘조현’.


귀문이 열린 날 밤, 지옥성 구십팔층 담당자인 황금복은 밤새 잠을 설쳤다. 지옥성의 잦은 지진 때문이었다.


하지만 진짜는 따로 있었다.

지옥성 구십구층에 자리잡은 온갖 맹수들의 울음소리.


한평생 빛을 못 보고 지낸 맹수들은 흉포함이 극에 달해, 밤이고 낮이고 울부짖었다.


크르르르-. 크르르-. 크르르-.

워우-, 워우-, 워우-, 워우-.

크와왕-, 크와왕-, 크와왕-.


애석하지만 황금복의 근무지는 바로 그 위층이다.


“아. 씨발, 잠 좀 자자. 잠 좀 자.”


황금복은 당최 이해하질 못했다.

어째서 저딴 맹수들을 지옥성 최하층에 풀어놓은 것인지.


지옥성 관리 교범엔 최하층은 맹수뿐만 아니라 붉은 털을 가진 성성이들도 있고. 백 년 전에 풀어놓은 쌍두 독각화망도 있었다.


물론 쌍두 독각화망은 실제로 본 적은 없고.

매일 같이 최하층 어딘가로 이어진 수직터널로 지옥성의 수감자나 성 밖의 부랑자들을 끌고 와 던져준 일은 있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땅의 구멍에서는 낮이나 밤이나 악취가 연기처럼 솟아나곤 했었다.

그 구멍 앞에서 수감자들은 몸을 떨며 소리를 질렀었다.


“으악! 저는 사형수가 아닙니다! 무기숩니다!”

“나도 알아, 이 등신아.”

“근, 근데... 왜 절 죽이려는 것이죠?”

“죽고 사는 건 너의 문제고. 일단 지옥성 최하층은 무기수들이 수감 되는 곳이야. 그러니까. 너도 그곳으로 가는 게 당연하지.”

“잠, 잠깐만요, 아직 할 말이.. 으아아아악!”


그때마다 황금복은 죄수들을 최하층 땅 구멍에다 밀어 넣었다.


지옥성 관리 교범을 보면. 다른 일은 몰라도 쌍두 독각화망에게 밥을 주는 일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솔직히 황금복은 쌍두 독각화망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구십팔층에서 이십년을 근무한 황금복은 단 한번도 독각화망를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성성이는 존재한다. 제 눈으로도 직접 보았고 퇴직한 선배들에게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었다.


당시 선배들은 성성이고기라면 사족을 못 썼다.


“성성이들은 멍청해. 이따금 잡아 와서 먹기 딱 좋아.”

“맛이 그렇게 좋나요?”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정력에 좋지. 특히 쓸개가 최고야.”

“하지만 성성이들은 소림사의 용조수를 익힌 데다 내공까지 막강하다 들었는데요.”

“용조수가 대단하긴 하지. 하지만 우리가 누구야. 그 옛날 중원무림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지옥검귀대의 후예들이라고.”

“아, 지옥원귀검을 말씀하시는군요.”

“그렇지. 지옥원귀검은 용조수로는 못 막아. 항마공 공능이 있는 반야장 정도는 되어야 막을 수 있어. 멍청한 성성이들이 반야심경을 외웠을 리 없지.”


황금복은 성성이 쓸개가 정력에 좋다고 믿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병사들은 그 얘기를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그래서 때때로 병사들은 성성이들을 잡아다 먹었다.

다행인 점은 성성이들의 번식력이 워낙 좋아 좀처럼 숫자가 줄지 않는다는 거였다.


종종 구십팔층의 병사들은 아래층에 쇠그물을 집어던져 살이 토실토실하게 오른 나이 어린 성성이를 납치했다.

붉은 털을 뽑고 껍질을 벗기고 솥에 넣어 살과 뼈가 분리될 때까지 ‘푹푹’ 삶았다.


귀문이 열린 이 날 밤에도.

병사들은 젊은 여자죄수를 활용해 성성이를 잡아왔다. 그러고는 쇠솥에 푹 넣어 익혔다.


이후에 병사들은 부대장인 황금복을 찾아왔다.


“부대장님, 빨리 오십시오. 요번에는 아주 유별나게 맛납니다.”

“됐으니까. 너희나 먹어라. 난 아주 피곤해.”


병사들은 입맛을 ‘쩝쩝’ 다시며 밖으로 나갔다.

지옥성 구십팔층 담당자인 황금복은 시뻘게진 눈으로 잠을 청했다. 그런데 또 방문을 벌컥 열고 수하들이 들어왔다.


“그런데 부대장님, 성성이 쓸개는요? 정력에 몹시...”

“꺼져. 안 먹어.”


부하들이 나가고 황금복은 어렵게 잠을 청했다. 베개에 얼굴을 푹 파묻고 욕지거리를 했다.

하지만 또 어떤 놈이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섰다.


“황금복 부대장님!”

“이 망할 자식아! 나는 안 먹는다고 했잖아! 나는 안 먹어! 안 먹는다고!”


그런데 이놈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귀문이 열린 날 밤, 지하 구십구층에 관한 이야기였다.


“잠깐만, 뭐라고? 성성이들이 싹다 사라졌어?”


보고를 받은 황금복은 휘하 병사들을 싹다 소집했다. 그러자 방금까지 성성이탕을 맛있게 끓여 먹던 수하들까지 헐레벌떡 뛰어왔다.


부대장 황금복은 살기 어린 안광을 내쏟았다.


“야이, 개걸레같은 새끼들아. 대체 어떤 놈들이 그 많디많은 성성이들을 죄다 잡아 먹였냐? 앙?”


부대장 황금복은 방금까지 성성이를 솥에 넣어 삶아 먹은 놈들을 노려봤다. 그러자 자기들은 억울하다면서 변론했다.


“부대장님, 저희는 절대로 아닙니다. 이건 뭔가 잘못됐습니다. 저희가 그물로 한 놈을 잡았을 때도 구십구층에는 성성이 천지였어요.”


“닥쳐! 그럼 성성이가 죄다 어디로 없어져? 지금 나랑 한번 해보겠다는 거야?”


부대장 황금복은 골치가 아프면서도 화가 났다.

한쪽 손으로 양쪽 눈두덩이를 지그시 눌렀다.


“씹할, 안 되겠어. 너희 중에 성성이를 단한번이라도 안 잡아먹은 놈 있으면, 당장 앞으로 나서라.”


병사들 중 구할이 앞으로 나섰다.

절대로 먹은 적이 없다며 손사래를 친다.


“만약 나중에 걸리면, 그대로 양손 양쪽 발목 자를 건데, 그래도 거짓말 할래?”


그제야 병사들은 이실직고했다.

대부분의 병사들이 앞으로 나서지 않았다.


그걸 보고 부대장인 황금복은 격노했다.


“이런 망할 자식들! 내 이럴 줄 알았어! 너희가 여태 이런 식이었니까, 성성이 씨가 마르지! 나중에 윗층에서 검열 뜨면 어떡할래? 배고파서 전부 잡아먹었다고 할까. 앙?”


누군가 용기 있게 한마디 했다.


“부대장님, 억울합니다.”

“뭐가 억울하냐, 이쌍놈아! 네놈 입술 좀 봐라. 성성이 삶아 먹고 입술에 아주 개기름이 잔뜩 꼈잖아!”


부대장 황금복은 수하들을 엎드리게 해놓고 빳다를 갈겼다.

얼마나 흠씬 두드려 팼는지 걷지도 못하는 자가 속출했다.


그런 이때였다.

또 다른 수하가 한 명 뛰어와서 이렇게 보고했다.


“부대장님, 최하층 맹수들이 사라졌습니다!”

“뭐야? 맹수들이?”


이쯤 되자 황금복은 뭔가 좀 이상했다.

벌을 받던 수하들을 시켜 지옥성 최하층 구십구층 상황을 알아보게 했다.


그러자 한번도 본적 없고 존재만 알고 있는 쌍두 독각화망이 지하층의 격벽을 뚫고 출현했다는 거였다.


쌍두 독각화망을 실제로 보고 온 놈들은 바지에 오줌을 지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얌마, 도대체 얼마나 큰데, 이 지랄인 거야?”

“보, 보통 이무기보다, 천, 천배 만배는 컸습니다.”

“개소리 마! 이제보니 이것들 완전 소눈깔들이네?”

“부대장님, 저희 목을 걸고 진짭니다.”

“좋아, 아니기만 해봐. 직접 너희 목을 따줄 테다.”


앞서도 말했지만, 지하 구십팔층 부대장인 황금복은 지옥성에 근무하진 어언 이십년이 되었다.


그렇지만 단 한번도 쌍두 독각화망을 제 눈으로 목격한 적이 없었다.

그저 선배들한테 전해져온 이야기를 들은 게 전부였었다.


황금복은 용기를 내 지난 백년 동안 작동한 적 없는 기관으로 최하층에 내려섰다.


선배들 말로는 이 기관을 잘못 이용하면 천장과 바닥이 딱 달라붙어서 순식간에 쥐포가 된다고들 했었다.


황금복은 건장한 말 위에 올라타 기관을 작동시켰다.

지옥성 최하층은 현실에 존재하는 지옥과도 같아서 엄청 넓고 방대했다.


초열지옥처럼 뜨거운 곳이 있는가 하면,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얼음지옥도 있었다. 언제 어디서 폭발할지 모르는 화산지대도 있었다.


때문에 신법이 제아무리 빨라도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는 말보다 빠를 수는 없었다.


그래서 황금복은 말을 타고 최하층에 내려섰다. 황금복은 그렇게 몇몇 수하들과 지하터널을 수색했다.


그러다 마침내 잔혹한 현실과 마주했다.


지옥성 최하층 거대한 터널 안쪽에는 정말로 쌍두 독각화망이 생활하던 서식지가 있었다.

저 멀리서 쌍두 독각화망이 내지르는 <키이히히힉-.>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런, 씨발, 진짜였잖아!”


상황이 심각하다 여긴 황금복은 재빨리 원대 복귀했다.


그런 다음 지옥성 위층 상관에게 상황보고를 올렸다. 그러자 위층 상관은 녹이 덕지덕지 붙은 열쇠꾸러미를 하나 보내왔다.


황금복은 그걸 들고 부대장 사무실에 있는 오래된 금고를 하나 땄다.

그 금고는 지난 백년간 아무도 딴 적이 없는 금고였다.


오래된 금고를 따자 그 안에서 사람 몸통만한 책자 한권이 나왔다. 양피지에 싸여 있어 책자는 바로 어제 만들어진 것처럼 새것 같았다.


습기를 먹지도 좀먹지도 않았다. 책자에는 백년전 지옥성 최하층 수감된 자들의 신상정보가 적혀 있었다.


황금복이 막연하게 아는 정도가 아니다.

진짜 지옥성 초기에 제작된 진짜 관리 교범이었다.


책자에는 짐승마교를 창건한 금적산의 후예들인 성성이들과 이들을 이끌고 있는 대왕 성성이 혈후에 관한 정보.

또 대소림사에서 보낸 108금강동인. 또 온갖 맹수들에 대해 적혀 있었다.


“이런 맙소사.”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지옥성 최하층에 감금된 한 남자의 이야기였다.


황금복은 지금까지 지옥성 최하층에 갇혀 있는 남자 이야기는 듣도 보도 못했었다.

그런데 그자가 백여년전 전 무림을 종횡했었던 본교의 전대 교주 조현이라니.


황금복은 그 책자를 받자마자 온몸이 피가 얼어붙는 느낌을 받았다.


지옥성 최하층에 존재하는 게 뭐든 그것들은 전부 지옥신교의 전대교주 조현을 붙잡기 위한 장치들인 거였다.


황금복은 수하들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야, 구십팔층 전체 비상 걸어라! 지금 당장!”


이처럼 지옥마제 조현은 이날 귀문을 열었다.

백년간 복수를 꿈꾸었던 조현이 마침내 움직인 거였다.


그로 인해 ‘데브그루’의 ‘숀’은 핏빛 웜홀을 관통해 이쪽 세상에 떨어졌다. 워싱턴 d.c의 오만가지 것들과 함께.


그리고 교주를 잡기 위한 최하층 기관이 비밀스럽게 작동했다.


대소림사에서 제작해 파견한 108동인과 대륙각지에서 공수한 흉폭한 맹수들.

또 무공을 할 줄 아는 짐승마교의 성성이들. 그리고 전설 속 쌍두 독각화망까지.


백여년전 당시 지옥신교 교주를 가둬두기 위해 전 중원이 합심했다. 무림에 간섭하지 않던 황궁까지 힘을 보탰다.


실제로 교주를 막기 위한 장치는 더 있었다.


지옥신교에서 제작한 천여 구의 ‘지옥강시’도 있었으며 비상시에는 지옥성 최하층을 죄다 중수(重水)로 수몰시키는 기관들도 있었다.


심지어 수백만관의 화약을 터트려 지옥성 최하층을 아예 흙더미로 파묻어 버리는 기관도 있었다,


만약 그래도 교주가 탈출한다면.

한때 황궁에서 죄를 짓고 잡혀온 환관고수 일천여 명도 대기 중에 있었다. 교주를 없애 지은 죄를 사해준다는 조건으로.


하지만 백여 년이 지난 지금,

많은 것들이 망가지고 없어졌다.


물론 정상 작동한 기관과 장치는 있었다.

하지만 또 그러지 못한 것들도 있었다.


어쨌든 이날 중요한 것은 교주가 귀문을 열었을 때, 지옥성 최하층 관리자는 전무했다는 사실이었다.


마지막까지 교주를 담당했었던 고수들은 백년이 지난 지금, 전부 고령으로 은퇴했거나 전부 명을 달리했다.


그 이후로 더는 교주를 담당할 자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최하층 자체를 담당할 자가 없어져 버렸다.


앞서 말했다시피 지옥성 최하층에 갇힌 교주는 한때 전 중원을 휩쓸었던 절세고수다.

하지만 그가 지옥성에 갇힌 뒤로 그의 적들은 시간이 흐르자 그를 잊어버렸다.


안정적인 삶에 만족해 교주의 무서움을 잊고 만 거였다.


물론 교주가 결코 그곳을 빠져나올 수 없을 거라는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백여년전 당시 교주를 살려놓은 것은 단 한가지.

그가 전 중원을 휩쓸면서 노획한 각종 비급과 보물들을 어딘가에 잘 숨겨놓았단 사실이었다.


그 보물들을 찾을 길이 없어 당시 그를 죽이지 못했던 거였다.


그를 죽이면 불타버린 황궁은 물론이고 그에게 멸교당했던 십대마교와 구파일방이 빼앗긴 각종 비급과 보물을.

영원히 찾지 못하리라 생각했었다. 그래서 그를 살려놓은 거였다.


하지만 교주의 적들은 그를 두려워해 감히 지옥성 최하층을 방문하지 못했다.


오히려 수십, 수백가지 안배를 통해 그가 무슨 짓을 해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해버렸다.


그러고는 세월이 흘러 까맣게 잊어 먹어버렸다.

하지만 지옥마제 조현은 결코 그들을 잊지 않았다.


이날 조현은 귀문을 열었으며, 백년만에 처음 만난 자가 바로 구십팔층 담당자 황금복이었다.


투탓탓탓탓탓탓탓탓탓탓-.


미(美)해군 특수부대 ‘데브그루’의 ‘숀’은 지금 현재 지옥마제 조현의 호법이었다.


그 신분에 걸맞게 ‘숀’은 교주를 막아선 황금복 이하 지옥성의 병사들을 우라늄 코팅탄으로 씹창냈다.


지옥원귀검(地獄冤鬼劍) 발동-.


애석하지만, ‘우라늄 코팅탄’은 놀랍게도 귀신을 잡는데도 일가견이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교주님께 보디가드로 채용됐습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2 32. 강시접수. 24.06.07 3 0 16쪽
31 31. 화염방사기를 쓰는 성성이들. 24.06.05 4 0 18쪽
30 30. <절규하는 간귀 십삼마.> 24.06.04 4 0 14쪽
29 29. <도망치는 인형설삼.> 24.06.03 7 0 11쪽
28 28. 무시무시한 인형설삼(人形雪蔘). 24.06.02 6 0 13쪽
27 27. 간귀(奸鬼) 십삼마(十三魔). 24.06.02 4 0 14쪽
26 26. <주제도 모르고 까부는 자는 일찍 패가망신한다.> 24.06.01 7 0 17쪽
25 25. 가슴이 두근대는 지옥신교의 교주. 24.05.31 6 0 11쪽
24 24. 대명황제에게 <상방검>을 받은 지옥마제 조현. 24.05.30 5 0 13쪽
23 23. 지금부터 <강철호법>이 모시겠습니다. 24.05.29 5 0 13쪽
22 22. 재난현장에서 사체를 발굴하는 <숀 아머리.> 24.05.29 5 0 13쪽
21 21. 지옥속박(地獄屬縛) 24.05.27 8 0 12쪽
20 20. 염병할 ‘데브그루’놈들. 아직 살아있었네? 24.05.27 6 0 12쪽
» 19. 지옥원귀검(地獄冤鬼劍) 발동-. 24.05.26 8 0 14쪽
18 18. 바나나 탄창을 자동소총 구멍에 '찰카닥'삽입했다. 24.05.25 10 0 13쪽
17 17. 죄수번호, 삼육팔삼오구일(三六八三五九一)-! 24.05.24 10 0 14쪽
16 16. 지옥원귀공(地獄冤鬼功)을 연마하는 ‘숀 아머리’. 24.05.23 7 0 13쪽
15 15. 기력이 쇠한 데는 뱀고기가 최고! 24.05.22 6 0 12쪽
14 14. <성욕이 증가 되고 있습니다.> 24.05.22 8 0 11쪽
13 13. 정전협정에서 동맹협정으로. 24.05.21 11 0 12쪽
12 12. 우라늄 성분이 가득한 진여래신검(鎭如來神劍). 24.05.20 10 0 11쪽
11 11. <혹성탈출>의 한 장면. 24.05.19 9 0 12쪽
10 10. 뽀뽀를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24.05.18 8 0 12쪽
9 9. <죽일듯이 훈련하고, 훈련하듯 죽인다.> 24.05.17 11 0 13쪽
8 8. 대(大)소림사에서 제작한 108동인(銅人) 24.05.16 20 0 15쪽
7 7. ‘헬레이저’급 수도사들. 24.05.15 20 0 13쪽
6 6. 스테이크가 배달됐습니다. 24.05.14 21 0 12쪽
5 5. vip를 구출하라. 24.05.13 25 0 11쪽
4 4. 완벽한 ‘슬랜더’에게 저항하는 <숀 아머리> 24.05.12 28 0 11쪽
3 3. '슬랜더'지만 괜찮아. 24.05.11 38 1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