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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조 님의 서재입니다.

교주님께 보디가드로 채용됐습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공모전참가작

금종조
작품등록일 :
2024.05.09 12:51
최근연재일 :
2024.06.07 02:22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454
추천수 :
4
글자수 :
185,773

작성
24.05.17 12:3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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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9. <죽일듯이 훈련하고, 훈련하듯 죽인다.>

DUMMY

“이 좆같은 쇳쪼가리들아! 나 잡아봐라!”


완전무장한 ‘숀’은 철갑탄을 날리면서 적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피부가 부드럽고 몸매가 ‘슬랜더’인 교주를 보호하자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숀’은 자동소총을 양손에 꽉 쥐고서 앞쪽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순간적으로 108동인은 ‘숀’을 노리고 쫓아왔다.

방해물을 먼저 제거하자는 심산 같았다.


‘숀’은 이를 악물고 뛰고 또 뛰었다.

‘훌떡’ 뒤집혀진 불탄 경찰차가 앞을 가로막는다. d.c.의 경찰차다. 운전석에는 백골이 다된 경찰 사체가 한구 있었다.


백골 사체가 한때 경찰임을 알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갈비뼈에 박혀 있는 금속뱃지 덕분이었다.


‘숀’은 불탄 경찰차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그 탓에 거리가 좁혀든다 싶었는데, 단숨에 놈들과 거리가 벌어졌다.


‘숀’은 자신의 몸이 탄환이라 생각했다. 체감상 전보다 두 배는 빨라진 것 같았다. 백 미터를 5초면 주파할 듯싶었다.


“와, 홀리쉣!”


전력질주하는 ‘숀’앞에 3m 높이의 건물 잔해가 나타났다. ‘숀’은 그걸 또 단한번의 도약으로 뛰어넘었다.


반대쪽에 착지한 ‘숀’은 감탄했다. 평소의 그라면 결코 뛰어넘을 수 없는 높이였다.


역시 교주 말이 맞았다.

앞서 교주가 내준 까만 콩 같은 단약은 ‘숀’의 신체능력을 엄청나게 폭발시켜 주었다.


그야말로 ‘숀’은 현재 미국정부가 그토록 바라던 슈퍼솔져로서의 모습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전투력이 만땅이었다.


물론 대소림사의 108동인도 ‘숀’에 못지않았다.

가공할 속도로 그를 뒤쫓았다.


때문에 ‘숀’은 멈추지 않았다. 뒤를 따라붙는 적을 노리고서 몸을 비틀어 총구를 겨눴다.


그런 다음 무지막지하게 철갑탄을 갈겨댔다.

자동소총이 놈들에게 지옥불을 선사했다.


투탓탓탓탓탓탓탓탓-.


‘숀’의 사격술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가 연사한 탄환은 단 한발도 비껴가지 않았다.


지근거리에 있던 대소림사 108동인의 몸통에서 시뻘건 불똥이 ‘퍽퍽퍽퍽’ 튀었다. 물론 탄환을 맞춘 것에 비해 그 효과는 미미했다.


투탓탓탓탓탓탓탓탓-.


양쪽 팔로 가드를 올린 놈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갓댐, 역시 몸통은 어렵군. 그럼, 머리가 약점인가?’


‘숀’은 놈들의 머리를 향해 자동소총을 연사했다.


놈들은 짐승처럼 몸을 낮춘 채 은폐물을 잘도 찾아 숨었다. 그런 다음 암흑이 스민 어둠 속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다.


적의로 똘똘 뭉친 108동인은 한꺼번에 ‘숀’을 응시했다. 녀석들의 작은 눈구멍에는 흑요석 같은 검정돌이 쌍으로 박혀 있었다.


‘꼴깍.’


‘숀’은 된침을 꿀떡 넘겼다.

재차 총구를 겨눠 쏘아붙였다.


“머더퍼커! 씨발놈들아. 몸에다 타타늄을 처발랐냐?”


투탓탓탓탓탓탓탓-.


실제로 대소림사에서 제작한 108동인은 금강불괴지신을 뛰어넘은 막강한 내구력을 자랑했다.

그 때문에 ‘숀’이 쏴댄 철갑탄을 맨몸뚱이로 받으면서도 가뿐하게 털어내고 있는 거였다.


“갓댐, 머더퍼커, 좋아, 너희가 그렇게 단단해? 그렇다면 우라늄 코팅탄은 어떠냐?”


‘숀’은 무너진 건물 벽체에 등을 기댔다. 단숨에 탄창을 바꿔 끼웠다. 그런 다음 몸을 돌려 놈들을 향해 맘껏 쏴 재꼈다.


투탓탓탓탓탓탓탓탓-.


이번에는 확실히 앞전과 상황이 달라졌다.

우라늄 코팅탄의 위력은 굉장했다.


대소림사에서 쳐만든 강력한 전투머신 108동인도 우라늄 코팅탄을 전부 튕겨내진 못했다.


몇몇 놈들은 직격을 당하고 말았다.

삽시간 관통당해 구멍이 ‘숭숭’ 뚫린 말벌집이 되고 말았다.


말벌집이 된 몸통에서는 새하얀 연기를 모락모락 피워냈다. 한순간 ‘칠컥,철컥’ 쌉소리를 내더니 끝내는 작동을 멈춰 버렸다.


“앗핫핫하, 어디 또 덤벼봐라, 이 우라질 것들아!”


그렇다고 해서 ‘숀’이 완벽하게 우위를 점한 것은 아니었다.

놈들이 워낙 날쌘 데다 연계 동작까지 훌륭해 전부 없앨 수가 없었다. 매복과 습격이 너무도 유기적이었다.


게다가 놈들은 대항마동진(大降魔銅陳)이란 진법을 쓰고 있었다. 그래서 더 상대하기가 까다로웠다.


‘숀’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런데도 대소림사에서 제작한 금강동인 108기 중에서 20기 정도만 없앨 수가 있었다.


어쨌거나 놈들의 기세를 꺾는 데는 성공했다.

위기감을 느낀 놈들이 한순간 사방으로 산개했다. 하지만 금방 대응책을 찾아냈다.


앞서 핏빛 ‘웜홀’을 통해 떨어진 d.c.의 잔해에서 두께가 상당한 강철판들을 집어 들고 나타났다.


파괴된 전차에서 뜯어낸 전면장갑판이었다.

그것으로 우라늄 코팅탄에 대항했다.


‘아, 열받아, 이 거지 같은 놈들.’


양쪽 눈썹을 바짝 치뜬 ‘숀’은 다시금 방아쇠를 당겼다.


투탓탓탓탓탓탓탓-!


몇 놈은 앞으로 고꾸라졌다. 하지만 다른 녀석들은 전차의 전면장갑 덕분에 우라늄 코팅탄을 손쉽게 튕겨냈다.


“갓댐!”


‘숀’은 재빨리 수류탄 하나를 까서 내던졌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금강동인 3기가 폭사됐고 ‘숀’은 그걸 무심한 눈길로 쳐다봤다.


이후에도 수류탄을 집어 던졌다. 하지만 교활한 녀석들은 두 번이상 당하지 않았다. 잘도 폭파범위를 파악해 회피했다.


짜증이 난 ‘숀’은 이빨을 꽉 깨물었다.

놈들은 아직 그 수가 많이 남아있었다.


실제로 108기 중에 단 3기만 남았어도 ‘숀’과 교주를 끝장낼 수 있었다.


‘숀’이 복용한 단약의 한계시간은 단 한시진. 그 공능이 아니었더라면 이렇게까지 대등하게 싸우진 못했을 것이다.


여러모로 전술상 ‘숀’이 불리했다.

‘숀’은 숨어있던 지옥교주인 미소녀를 데리고 도망쳤다.

그러자 대소림사 108동인들도 기민하게 움직였다.


이 미친놈들이 불도저처럼 건물 잔해들을 정면으로 꿰뚫으면서 직선거리로 달려왔다. ‘숀’은 놈들에게 욕을 퍼부었다.


무너져버린 건물 콘크리트들이 ‘빵빵 뚫리면서 거대한 먼지구름을 일으킨다.


“지저스, 저것들 대체 뭐야? 진짜 미래에서 온 거 아냐?”


순간 ‘숀’은 등골이 오싹해졌다.

등짝에서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


대소림사의 금강동인. 저것들의 위용을 좀 과장하자면 덤프트럭과 정면충돌해도 말짱한 영화 속 터미네이터 같았다.


그런 그때였다.

공교롭게도 ‘숀’은 막다른 곳에 접어들었다.

워싱턴 d.c의 랜드마크인 워싱턴 기념탑과 맞닥뜨렸다.


‘장난해?’


기념탑은 중간에서 딱 부러진 모양으로 지하 천장과 바닥에 이쑤시개처럼 ‘꽉’ 끼워져 있었다. 기념탑은 ‘숀’의 길목을 차단하고 있었다.


‘젠장, 하필이면 이런때.’


‘숀’은 얼굴에서 흐르는 땀을 훔쳤다.

낯빛이 좋지 못한 교주의 한쪽 손목을 잡고 말했다.


“교주야, 아무래도 호법을 잘못 구한 것 같다.”

“아냐, 너는 최선을 다했어.”


결국, 대소림사의 108동인은 ‘숀’과 교주를 구석으로 내몰았다. 본격적으로 대항마동진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108동인의 번쩍이는 금강체에 불가의 경전같은 글귀들이 자동으로 새겨지기 시작한다. 그것은 언뜻 바도 마공(魔功)을 억누르는 항마경전.


놈들은 촘촘한 포위망을 구축한 채, ‘숀’과 교주가 말라죽길 고대하고 있었다.


“갓댐! 머더퍼커!”


‘숀’은 아직 마공을 쌓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도 그 항마진의 기운이 그를 괴롭히고 있었다. 온몸이 벌벌 떨려왔다. 어쩌면 교주와 정신적으로 교감을 하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도 아니면 앞서 암흑의 수도사들이 ‘숀’의 어금니를 뽑아 교주에게 주었었다. 항마진법이 영향을 끼치는 것은 그 때문인지도 몰랐다.


어쨌거나 문제는 교주였다.

지금 ‘숀’이 보호하는 교주의 얼굴이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었다.


대소림사의 대항마동진의 위력 때문인지 그 얼굴에서 핏기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숀’은 식은땀을 흘리는 교주의 새하얀 이마를 짚었다.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고 기절할 것만 같았다.


“교주야, 정신 차려.”


‘숀’은 최후까지 싸울 태세를 갖췄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슬랜더’ 교주는 내가 지킨다.

비록 교주가 진짜 여자가 아니고,


또 d.c.의 젊고 예쁜 여자들을 완벽하게 분해해서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전부다 재조립한 가짜 육체일지라도 ‘숀’은 상관없었다.


섭심술에 속박당했다 하여도 상관없었다.

‘숀’은 교주를 존경했고 사랑했다.


그런 그때였다.

갑자기 뒤쪽에서 콘크리트 블록이 터져나갔다.

강렬한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이 레이저빔처럼 뻗쳐오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귀를 찢을듯한 굉음이 터져나왔다.


뿌와와와와와왕앙-.


‘숀’은 양손으로 교주의 귀를 틀어막았다. 귀를 찢는 굉음은 음공처럼 반응해 교주의 심맥에 충격을 줄 수 있었다.


‘숀’은 얼굴을 찡그렸다.

갑자기 터진 굉음은 ‘숀’에게는 매우 익숙한 소리다.

엄청난 고성능의 슈퍼카나 낼 수 있을법한 역동적인 엔진음과 배기음이었다.


‘맙소사!’


바로 그때였다.

워싱턴 d.c의 건물잔해더미를 관통하면서 차량 한 대가 빠른 속도로 그 모습을 ‘짠’하고 드러냈다.


앞서 핏빛 ‘웜홀’을 통해 이곳에 떨어졌었던 테슬라사의 신형 전기차 ‘타이탄’이었다. 놀랍게도 차량 안에는 운전자가 없었다.


‘뭐야? 그럼, ai?’


사실 ‘숀’은 이곳에서 기대조차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처럼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원군이 도착했을 줄이야.


놀랍게도 테슬라사의 신형 트럭이 자신을 구하러 나타난 거였다.


뿌와와왕왕왕왕왕-.


지옥마교의 사악한 지하광장. 암흑이 스민 어둠 속에서도 전기차 ‘타이탄’의 차체는 발광하는 다이아몬드처럼 압도적인 광채를 뿜었다.


초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된 차체에는 아무런 흠집도 없었다. 처녀 젖살처럼 매끈하기만 했다.

마치 억만장자가 방금전 현금을 지불하고 뽑은 신차 같았다.


‘와우, 광고에서 핵전쟁에도 견딘다더니. 진짜였었나?’


테슬라사의 타이탄 트럭은 ‘숀’과 지옥교주 앞에 멈춰섰다. ‘덜컥’하고 날개형으로 이루어진 앞쪽 문이 열렸다.


‘숀’은 두눈을 크게 떴다.


‘타이탄’ 내부에서는 최고급 슈퍼카를 샀을 때나 맡을 수 있는 최고급 화학제품 냄새와 최고급 가죽 냄새가 동시에 맡아졌다.


‘숀’은 그 냄새를 폐 끝까지 들이마셨다.

마치 그리운 고향 냄새나 안락한 집 냄새를 맡는 것만 같았다. 세상에 이보다 향기로운 냄새는 더는 없을듯했다.


‘숀’은 퍼뜩 정신을 차렸다.

딴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지금 당장 지옥교주인 미소녀를 테슬라사의 신형 ‘타이탄’안에 쑤셔 넣었다.


“손호법, 여기 안전한 거야? 지금 나 다시 내리고 싶은데.”

“내리지 마, 이 멍청한 년아. 여긴 안전해.”

“그 말투.”

“젠장, 안전합니다. 그러니까 여기 꼼짝말고 계십쇼!”


미소가 완벽하고 눈빛이 도도한 슬랜더인 지옥교주를 ‘타이탄’에 집어넣자마자 대소림사의 108동인이 빠른 속도로 근접했다.


이것들이 테슬라사의 신형 트럭 ‘타이탄’한테 몽땅 들러붙었다. 공사장 해머같은 무쇠 주먹으로 마구 두들겼다.


“머더퍼커!”


놈들은 이제 ‘숀’은 젖혀두고 오직 교주만을 노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작전을 바꾼 듯싶었다.


눈깔이 뒤집혀진 ‘숀’은 미친 듯이 우라늄 코팅탄을 쏟아부었다. 대소림사의 전투기계들이 ‘퍽퍽퍽퍽’ 쓰러졌다.


그런데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너무 근접인 탓인지, ‘숀’이 쏜 우라늉 탄환이 타이탄에게도 쏟아졌다.


“아, 이런 지저스!”


‘숀’은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타이탄 차체에 빵구라도 났으면 어쩌냐 싶었다. 하지만 천만다행이다. 용케도 타이탄의 차체는 깨끗했다.


하긴 핵전쟁에도 견딘다는 현대과학의 결정체 초티타늄 합금이 고작 우라늄 총탄에 뚫린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타이탄’의 방탄유리 또한 멀쩡했다.

‘숀’은 안도했고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난사했다.


그러자 대소림사의 108동인도 더는 버티지 못했다. 사실 이제 108동인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했다.


‘숀’의 빠른 공세로 그 숫자가 확 줄어들었다.

대략 오십기 정도 남았다.


그래설까. 결국, 대소림사의 108동인들은 ‘타이탄’에게 몸을 돌려 ‘숀’을 공격했다.

그 동작이 어찌나 빠른지 이번에는 탄창을 바꿔 끼울 시간조차 없었다.


놈들은 ‘숀’ 바로 코앞까지 짓쳐 들었다. 대소림사의 대표격인 금강권과 나한권으로 ‘숀’을 타격했다.


‘숀’은 다짜고짜 람보식 대검을 뽑아 들었다.


“그래, 와라! 얼마든지 상대해주마!”


놈들은 인간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숀’은 자신만만했다.


실제로 ‘숀’은 미해군 특수부대에서 가르치는 다중근접전술의 하나인 무사트(musat)를 완벽하게 체득. 일반 보병과 삼십대 일로 싸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그야말로 ‘데브그루’의 살인병기.

그가 익힌 ‘무사트’의 정신은 간단했다.


<죽일 듯이 훈련하고, 훈련하듯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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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2. 강시접수. 24.06.07 3 0 16쪽
31 31. 화염방사기를 쓰는 성성이들. 24.06.05 4 0 18쪽
30 30. <절규하는 간귀 십삼마.> 24.06.04 4 0 14쪽
29 29. <도망치는 인형설삼.> 24.06.03 7 0 11쪽
28 28. 무시무시한 인형설삼(人形雪蔘). 24.06.02 6 0 13쪽
27 27. 간귀(奸鬼) 십삼마(十三魔). 24.06.02 4 0 14쪽
26 26. <주제도 모르고 까부는 자는 일찍 패가망신한다.> 24.06.01 7 0 17쪽
25 25. 가슴이 두근대는 지옥신교의 교주. 24.05.31 5 0 11쪽
24 24. 대명황제에게 <상방검>을 받은 지옥마제 조현. 24.05.30 5 0 13쪽
23 23. 지금부터 <강철호법>이 모시겠습니다. 24.05.29 5 0 13쪽
22 22. 재난현장에서 사체를 발굴하는 <숀 아머리.> 24.05.29 4 0 13쪽
21 21. 지옥속박(地獄屬縛) 24.05.27 8 0 12쪽
20 20. 염병할 ‘데브그루’놈들. 아직 살아있었네? 24.05.27 6 0 12쪽
19 19. 지옥원귀검(地獄冤鬼劍) 발동-. 24.05.26 7 0 14쪽
18 18. 바나나 탄창을 자동소총 구멍에 '찰카닥'삽입했다. 24.05.25 9 0 13쪽
17 17. 죄수번호, 삼육팔삼오구일(三六八三五九一)-! 24.05.24 10 0 14쪽
16 16. 지옥원귀공(地獄冤鬼功)을 연마하는 ‘숀 아머리’. 24.05.23 7 0 13쪽
15 15. 기력이 쇠한 데는 뱀고기가 최고! 24.05.22 6 0 12쪽
14 14. <성욕이 증가 되고 있습니다.> 24.05.22 8 0 11쪽
13 13. 정전협정에서 동맹협정으로. 24.05.21 11 0 12쪽
12 12. 우라늄 성분이 가득한 진여래신검(鎭如來神劍). 24.05.20 9 0 11쪽
11 11. <혹성탈출>의 한 장면. 24.05.19 9 0 12쪽
10 10. 뽀뽀를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24.05.18 8 0 12쪽
» 9. <죽일듯이 훈련하고, 훈련하듯 죽인다.> 24.05.17 11 0 13쪽
8 8. 대(大)소림사에서 제작한 108동인(銅人) 24.05.16 20 0 15쪽
7 7. ‘헬레이저’급 수도사들. 24.05.15 20 0 13쪽
6 6. 스테이크가 배달됐습니다. 24.05.14 21 0 12쪽
5 5. vip를 구출하라. 24.05.13 25 0 11쪽
4 4. 완벽한 ‘슬랜더’에게 저항하는 <숀 아머리> 24.05.12 27 0 11쪽
3 3. '슬랜더'지만 괜찮아. 24.05.11 38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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