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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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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공모전참가작

금종조
작품등록일 :
2024.05.09 12:51
최근연재일 :
2024.06.07 02:22
연재수 :
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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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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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수 :
185,773

작성
24.05.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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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7. ‘헬레이저’급 수도사들.

DUMMY

투탓탓탓탓탓탓탓-.


‘숀’이 자동소총을 연사했다.

좀비가 된 싸이코 ‘머드’의 몸뚱이가 걸레짝이 되어버렸다.


그 얼굴이며 몸통이며 전부 접시대접만한 구멍이 ‘슝슝’ 뚫려버렸다. 그렇게 ‘데브그루’의 직장동료인 ‘머드’는 생을 마쳤다.


‘숀’은 가슴이 미어졌다.


동료인 ‘머드’가 좀비가 되어 처분했지만 죄책감은 있었다. 그것 때문에 ‘머드’가 지옥에서 메시지를 보내온 것은 아니었을까.


그때의 죽음은 ‘숀’의 탓이 아니었다고 말이다.


어쨌건 이날 ‘숀’의 배려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머드’는 좀비가 되어서 산 인간을 잡아먹으려고 짐승처럼 백악관 여기저기를 뛰어다녔을 터였다.


아무튼 ‘머드’가 죽고나자 ‘숀’은 잠시잠깐 얼이 빠졌다.

온 얼굴이 좀비들의 피로 범벅이 되어버렸다. 감염의 위험성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임무가 먼저였다.


‘숀’은 정신을 차리고 빈 탄창을 바꿔 끼웠다.

다른 동료들과 달리 총알을 아껴 쓴 덕분에 우라늄 코팅탄은 아직 충분했다.


자신의 손에 죽어버린 ‘머드’를 위해서라도 여기서 포기할 순 없었다. ‘숀’은 계속해서 밀려드는 좀비 떼에 맞서 혈투를 펼쳤다.


“머더퍼커! 다 뒈져 버려야, 이 좀비들아!”


그런 뒤에야 미합중국 대통령인 ‘드미트리 잭슨’을 만나게 되었고. 그를 지하벙커에서 안전히 빼낼 수가 있었다.


마침내는 v-29 틸트로터기에 옮겨 탈 수도 있었다.

애석하지만 다른 관료들은 전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잔인무도한 살인귀가 되어있었다.


‘숀’은 유감없이 그들의 머리와 몸통을 전부 날려버렸다.


처음 만난 vip는 매스컴에서 본 것처럼 멋져 보이지 않았다. 금발 머리에 분홍빛 피부를 가진 살찐돼지처럼 보였다.


구십 세에 가까운 ‘드미트리 잭슨’은 보수당에서 한평생 정치를 해왔지만,

성이 ‘잭슨’이라는 것 때문에 흑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또 ‘드미트리’라는 이름 때문에 구소련 마피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내기도 했었다.


더욱이 그는 이제껏 초애국적인 정치행보로 명성을 쌓은 탓에 무자비한 군비증강에도 국민들의 반발은 전혀 없다시피했었다.


최근까지도 그는 최첨단 군연구소에 일천억 달러를 연방정부 이름으로 투자하기도 했었다.


그 연구소의 목적은 총과 칼, 폭탄에도 죽지 않는 무적의 병사들을 만들어내는 거였다. 어쩌면 작금의 사태는 그놈들 때문인지도 몰랐다.


이렇게 ‘숀’의 임무는 끝이 났다.

어쨌거나 미합중국 대통령인 ‘드미트리 잭슨’을 v-29의 특등좌석에 앉혔으니까.


그래설까, ‘드미트리 잭슨’은 몇 남지 않은 ‘데브그루’의 부대원들을 치하했다.


“좋아, 다들 수고했어! 돌아가면 모두 일계급 특진이야! 최고훈장은 말할 것도 없어!”


하지만 그 뒤는 어림없었다.

안타깝게도 v-29 조종사도 좀비에게 물리고 난 직후였다. 양쪽 콧수염을 멋들어지게 키운 ‘고든’이였다.


결국, 백악관을 벗어나서 창공을 날아가던 v-29는 다시금 정신없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급작스럽게 조종석을 이탈한 ‘고든’은 괴성을 지르면서 ‘숀’과 부대원들을 공격했다.


역한 진물이 끈적하게 배어난 ‘고든’의 양쪽 눈은 이미 죽은 자의 눈깔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미합중국 대통령인 ‘드미트리 잭슨’이 이렇게 외쳤다.


“맙소사! 좀비다! 데프콘 최고 단계를 발동해! 지금 당장 해치워 버려!”


그와 동시였다.

‘숀’은 총구를 돌려 좀비로 돌변한 조종사를 난사했다. 조종사는 최신형 방탄복을 입었기에 그의 몸에서는 ‘번쩍번쩍’ 불꽃이 작렬했다.


크와와와와와왁-!


탄창을 바꿔 낀 ‘숀’은 욕설을 내뱉었다.

우라늄 코팅탄 수십 발을 퍼부었어도 좀비가 된 ‘고든’을 죽일 수가 없었다. 방탄복이 우라지게도 좋았다.


그래서 ‘숀’은 결국 ‘고든’을 맨주먹과 발로 차서 쓰러뜨렸다.

마지막은 틸트로터기 v-29 밑으로 떨어뜨렸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고 말았다.


양쪽 엔진이 전부 고장 나버린 v-29 틸트로터기는 최종 목적지인 핵항모에 도착하지도 못했다.

도중에 추락하고 말았다.


그 최후의 순간.

‘데브그루’의 동료들은 서로의 어깨를 얼싸안고 지옥의 노래를 열창했다.

그 옆에서는 ‘드미트리 잭슨’이 찢어질듯 비명을 내질렀다.


“흐으아아아아악!”


그다음은 뻔했다. 미합중국 대통령은 물론이고 ‘숀’과 부대원들은 전부 살아남지 못할 터였다.


콰콰콰콰콰콰콰쾅-.


그렇게 ‘숀’은 v-29 동체가 지상과 충돌하면서.

미합중국 대통령의 몸뚱이가 그 눈앞에서 여러 조각으로 분해되는 것을 똑똑히 지켜보았다. ‘활활’ 불타는 모습도.


얄궂지만 ‘숀’의 처지도 다를바 없었다.

그런데 그게 전혀 아니었던가 보다.


최후의 순간, ‘데브그루’의 부대원들이 다함께 ‘지옥의 노래’를 열창했었던 덕분이었을까.


다시금 눈을 떠보니 ‘숀’은 정말로 지옥에 도착해 있었다.

아니, 완벽히도 다른 차원. 다른 세상에 추락해 있었다.


사실 맨 처음 이곳, 이세계의 지하광장에서 눈을 치떴을 때.

그의 머리 위쪽에서는 새카맣고 핏빛인 웜홀이 징그럽게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한편, 그 주변에서는 ‘숀’이 평소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잔혹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온몸이 회칼로 난도질 된 듯한 백발의 남자 하나가 허공에 ‘붕’ 떠올라 있었다.

온 전신이 핏물에 푹 담가졌다가 꺼낸 듯이 보였고. 또 녹슨 쇠사슬로 ‘꽁꽁’ 묶여 있었다.


“으아아악!”


‘숀’은 처음에 그자가 직장동료인가 싶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암흑이 스민 지하광장 위쪽 높은 곳에 ‘붕’ 떠 있는 남자는 ‘숀’이 처음 보는 작자였다.


“와, 이게 대체?”


그렇게 ‘숀’은 나선형의 핏빛 ‘웜홀’을 통해 이쪽 세상에 떨어졌었다.


‘숀’은 흐릿한 정신을 필사적으로 가다듬었다.

자기가 도대체 어떻게 살아남게 된 걸까.


그 핏빛 ‘웜홀’을 통해 워싱턴 d.c.의 온갖 잔해들이 비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믿지 못하게도 미(美)해병대의 바이퍼 공격헬기와 c-130 허큘리스 수송기도 자기 머리 위쪽에 있었다.


쿠쿠쿠쿠쿠쿠쿠쿠.


질겁한 ‘숀’은 미친 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거침없이 추락하는 미(美)해병대의 바이퍼 공격헬기와 c-130 허큘리스를 피하려고 죽을힘을 다해 내달렸다.


그뿐 아니다.


앞서 워싱턴의 도심에서 전차의 포격으로 개박살 난 건물들은 물론이고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차량들까지 ‘웜홀’을 통해 마구 낙하했다.


하물며 워싱턴 d.c의 랜드마크인 기념탑까지 반토막이나서 건너왔다.


또 그중에는 유명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사(社)의 신형 트럭까지 보였다.

곧장 ‘웜홀’을 관통한 테슬라사의 신형 트럭이 불타는 햄버거와 함께 낙하했다.


당연히 신형 트럭에도 끔찍한 지옥불이 옮겨 붙어져 있었다. 그와 동시에 자동차 경적소리가 귀를 찢듯이 들려왔다.


빠아아아아아아아아앙-.


마치 테슬라사의 신형 트럭이 나 좀 살려달라는 메시지 같았다.


그렇게 자동차 경적소리는 지하광장 전체에 울려 퍼졌다. ‘숀’은 할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 그 누구도 테슬라사의 신형 트럭을 구해낼 순 없었다.


곧 테슬라사의 신형 트럭은 해일처럼 덮쳐오는 워싱턴 d.c. 정부 청사 건물에 폭삭 깔리고 말았다.


‘숀’은 그 점을 무척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 신형 전기차는 일명 ‘타이탄’ 트럭으로 세계최초 우라늄 밧데리를 내장하고 있었다.


한번 밧데리를 충전하면 무려 오십년은 간다는 괴물 같은 트럭이었다. 물론 한번 충전금액이 오십억 원이나 됐다.


어쨌건 차체 전체가 초경도 티타늄합금으로 되어있었고.

마찬가지로 우라늄 코팅도 되어있었다.


그래서 매스컴에서는 연일 방사능에 쩌든 전기차라며 혹평을 퍼부었었다. 물론 ‘숀’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특수부대 ‘데브그루’ 출신인 ‘숀’의 관점에서 보면.

그 어떤 대물저격 총탄에도 관통되지 않는 ‘타이탄’ 트럭은 그 자체만으로도 환상적이고 경이적이었다.


물론 매스컴의 보도대로 방사능에 절여졌다는 단점은 있었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어김없이 안티 방사능 알약을 복용하거나 특수 약물을 주입받기 때문에 피폭당할 염려는 없었다.


아예 ‘숀’처럼 특수부대 출신으로 방사능 면역치료를 받았다면 더 문제 될 것은 없었다.


게다가 차량 내부에는 최신식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었다. 그래서 운전자의 안전을 절대적으로 보장한다는 차였다.


tv 광고에서는 핵전쟁이 발발해도 안전하다고까지 떠들어댔었다.


“하지만 우라지게도 비쌌지. 우라늄 밧데리 1회충전 가격까지 포함해서 한 백억쯤 했었나?”


어쨌든 핏빛 ‘웜홀’은 계속해서 나선형으로 회전하고 있었다.


좀비들 때문에 전쟁터가 된 워싱턴 d.c의 잔해들을 대형청소기처럼 빨아들여서 이쪽에다 온통 뱉어놓고 있었다.


그런 한편, 앞서도 얘기했지만 지하광장 안쪽 천장에서는 핏빛 ‘웜홀’ 말고도 무언가 사악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녹슨 쇠사슬에 온몸이 ‘칭칭’ 감겨있는 사람 이외에 허공에 붕 떠 있는 사람이 여럿 있었다. 그것을 목격한 ‘숀’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으허헉.”


‘숀’은 한순간 두려움에 휩싸였다. 자기도 모르게 떡 벌어진 입을 주먹 쥔 한 손으로 틀어막았다.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다.

지독한 암흑이 스민 허공을 부유하는 작자들이 있었는데. 놈들은 어딜 어떻게 보아도 인간같아 보이지 않았다.


허공을 ‘붕붕’ 날아다니는 놈들의 모습은 영락없이 호러영화 ‘헬레이저’의 수도사와 같은 모습이었다.


‘으헉, 내, 내가 지금 도대체 뭘 본거지?’


시체처럼 창백한 피부색에 온몸이 바늘로 꿰매진 수도사들은 녹슨 쇠사슬에 사지가 묶인 한 중년 남자의 팔과 다리를 쇠톱으로 ‘썩썩’ 잘라내고 있었다.


그때마다 중년 남자는 끔찍한 비명을 질러댔다.

이처럼 악마나 다름없는 수도사들은 그 남자의 뱃가죽을 찢고 검붉은 내장을 후벼 파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장난치면서 갖고 놀았다.

이들의 높고 낮은 웃음소리는 사람의 영혼을 압착기에 넣어서 주스처럼 쥐어 짜내는 힘이 있었다.


‘숀’은 고통스러워서 양쪽 귀를 틀어막았다.

그럼에도 수도사들의 몹시 즐거운듯한 웃음소리는 끊임없이 들렸다.


당연하지만 그들의 고문 행위는 금방 끝나질 않았다. 마치 영겁의 시간동안 이어지는 그들만의 행사나 축제처럼 느껴졌다.


‘숀’은 머릿속이 멍해졌다.

하마터면 공중을 부유하고 있는 암흑의 수도사들한테도 자기를 데려가서 온몸을 조각조각 내달라며 부탁을 할 뻔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고.

다행스럽게도 수도사들은 ‘숀’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수도사들한테 ‘숀’이란 존재는 핏빛 ‘웜홀’을 통해 쏟아져 들어온 여타의 쓰레기나 다름없었다.


악령처럼 부유하는 수도사들에게 지금 이곳에 온 목적은 따로 있었다.

그것은 바로 녹슨 쇠사슬에 온몸이 꽁꽁 묶여 고문을 받고 있는 백발의 중년 남자였다.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그 지옥에서 뛰쳐나온 듯한 수도사들이 그 중년 남자의 몸뚱이를 여러 조각으로 잘라낸 다음.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미소녀의 몸뚱이로 교체를 했다는 거였다.


사실 ‘숀’은 나중에 알았지만, 핏빛 ‘웜홀’을 통해 이쪽으로 넘어오게 된 것은 그 혼자만이 아니었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중에는 워싱턴 d.c.에서 난다긴다하는 젊고 예쁜 유명 여성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미모의 대학생, 변호사, 인플루언서, 직장인, 수영선수, 모델, 배우, 의사 등의 여러 직군에서 총망라된 젊은 여성들이었다.


공통점은 이들 모두가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며, 다들 빼어난 미모를 지녔다는 점이었다.

또 어느 날 갑자기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또한, 그녀들은 다들 관능적이며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했다. 그런데 핏빛 ‘웜홀’을 넘어온 이들 여성 모두가 살아남지 못했다.


지옥에서 도망쳐 나온 듯한 수도사들은 워싱턴 d.c에서 성공한 이들 여성을 단 한 사람도 살려두지 않았다.


<암흑의 계약자들은 자신들이 맹세했었던 율법대로 우리에게 피와 뼈, 영혼을 바쳐라.>


처음에 ‘숀’은 그 뜻을 알아먹지 못했다.

과연 저들은 저 악마 같은 것들에게 무엇을 놓고 계약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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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2. 강시접수. 24.06.07 2 0 16쪽
31 31. 화염방사기를 쓰는 성성이들. 24.06.05 3 0 18쪽
30 30. <절규하는 간귀 십삼마.> 24.06.04 4 0 14쪽
29 29. <도망치는 인형설삼.> 24.06.03 6 0 11쪽
28 28. 무시무시한 인형설삼(人形雪蔘). 24.06.02 6 0 13쪽
27 27. 간귀(奸鬼) 십삼마(十三魔). 24.06.02 4 0 14쪽
26 26. <주제도 모르고 까부는 자는 일찍 패가망신한다.> 24.06.01 7 0 17쪽
25 25. 가슴이 두근대는 지옥신교의 교주. 24.05.31 5 0 11쪽
24 24. 대명황제에게 <상방검>을 받은 지옥마제 조현. 24.05.30 4 0 13쪽
23 23. 지금부터 <강철호법>이 모시겠습니다. 24.05.29 5 0 13쪽
22 22. 재난현장에서 사체를 발굴하는 <숀 아머리.> 24.05.29 4 0 13쪽
21 21. 지옥속박(地獄屬縛) 24.05.27 8 0 12쪽
20 20. 염병할 ‘데브그루’놈들. 아직 살아있었네? 24.05.27 6 0 12쪽
19 19. 지옥원귀검(地獄冤鬼劍) 발동-. 24.05.26 7 0 14쪽
18 18. 바나나 탄창을 자동소총 구멍에 '찰카닥'삽입했다. 24.05.25 9 0 13쪽
17 17. 죄수번호, 삼육팔삼오구일(三六八三五九一)-! 24.05.24 10 0 14쪽
16 16. 지옥원귀공(地獄冤鬼功)을 연마하는 ‘숀 아머리’. 24.05.23 7 0 13쪽
15 15. 기력이 쇠한 데는 뱀고기가 최고! 24.05.22 6 0 12쪽
14 14. <성욕이 증가 되고 있습니다.> 24.05.22 8 0 11쪽
13 13. 정전협정에서 동맹협정으로. 24.05.21 11 0 12쪽
12 12. 우라늄 성분이 가득한 진여래신검(鎭如來神劍). 24.05.20 9 0 11쪽
11 11. <혹성탈출>의 한 장면. 24.05.19 9 0 12쪽
10 10. 뽀뽀를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24.05.18 8 0 12쪽
9 9. <죽일듯이 훈련하고, 훈련하듯 죽인다.> 24.05.17 10 0 13쪽
8 8. 대(大)소림사에서 제작한 108동인(銅人) 24.05.16 20 0 15쪽
» 7. ‘헬레이저’급 수도사들. 24.05.15 20 0 13쪽
6 6. 스테이크가 배달됐습니다. 24.05.14 21 0 12쪽
5 5. vip를 구출하라. 24.05.13 25 0 11쪽
4 4. 완벽한 ‘슬랜더’에게 저항하는 <숀 아머리> 24.05.12 27 0 11쪽
3 3. '슬랜더'지만 괜찮아. 24.05.11 38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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