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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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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6.03.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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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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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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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66. 러시아 천연가스

우리 한민족의 조상은 과연 아프리카 초원에 살던 흑인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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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러시아 천연가스



러시아 모스크바 크레믈린궁 대통령 집무실.

심각한 표정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몇 명의 각료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어제 상트 국제경제포럼장에서 우리 `가스포름`과 영국 `로열더치셀`이 LNG 프랜트를 건설하기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자랑스럽게 보고를 한다.


`가스포름(Gazprom)은 러시아 최대 국영 가스기업으로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모든 천연가스의 수출을 독점하고 있는 거대기업이다.


`로열더치셀(Royal Dutch Shell)`은 영국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기업으로 세계 정유업계 4대 `슈퍼메이저` 중 하나인 글로벌 거대기업이다. 우리나라 주유소에서도 조개 껍질모양의 로고를 흔히 볼 수 있는 바로 그 회사이다.


“가스포름 `알렉세이 밀러` 회장이 일은 잘 처리하는 군.”

`푸틴`이 만족한 미소를 짓는다.


“이게 다 각하께서 금년 초에 로열더치셀 `벤 반 부르덴` CEO를 만나서 협조 다짐을 받은 결과 아니겠습니까?”


`노박` 에너지장관이 공치사를 `푸틴`에게 돌리며 아첨을 떤다. 러시아대통령을 4년임기로 두 번에 걸쳐 8년간 수행하고 4년을 총리로 지내다가, 다시 6년임기인 대통령에 당선되어 2012년5월부터 4년째 하고 있는 `푸틴`은 러시아에서는 황제나 다름없는 절대 권력자이다.


“그렇습니다. 올해 초 면담에서 각하께 자기들도 어렵지만 러시아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한대로, 로열더치셀이 이번 MOU에서 레닌그라드 주에 연생산 1000만톤 규모의 LNG 플랜트를 공동으로 건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LNG 협력 분야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면 우리 가스프롬의 LNG 사업분야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외국업계에서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옆에 있던 경제개발부 `알렉세이 울류카예프`장관도 나도 빠질세라 함께 아첨을 떤다.


“그러면 가스포름이 추진하는 `노르드 스트림2` 프로젝트는 차질 없이 진행되는 거지요?”

푸틴이 앞에 앉은 외무부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를 의미 있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노르드 스트림2`(Nord Stream2) 프로젝트는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발틱해를 경유하여 독일로 수출하려는 사업으로 러시아는 이 `노르드 스트림2`에 대단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러시아 연안 비보르그에서 시작해 발트해를 가로질러 해상에 가스관을 1천200Km를 설치해서 독일 그리트스발트까지 연결하는 `노르드 스트림2`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러시아는 분쟁중인 우크라이나를 경유하지 않고 매년 독일에 275억 세제곱미터(m^3)의 천연가스를 추가로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노르드 스트림` 가스관의 공급량보다 두 배 많은 규모다.


천연가스 매장량이 이란 다음으로 많은 러시아는 유럽 수요의 30%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 그 동안 흑해에서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가스 파이프라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유럽공급량의 80%를 공급해왔는데, 우크라이나에는 수수료로 매년 20억달러(약2조4천억원)를 지불해왔다.


구 소련연방에서 독립했던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를 포함한 흑해연안 국가로, 서부지역은 친유럽 성향의 우크라이나인, 동부지역은 친러시아 성향의 러시아인이 살고 있어 동서의 갈등이 많은 나라였다. 2013년말에 친러 정부가 정권을 잡자 2014년 2월에 반정부 시위가 크게 일어났고, 시위대를 저지하던 경찰에 의해 100여명이 사망하는 `유로마이단 사건`이 발생했다.


결국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련으로 망명했고 크림반도의 크림자치공화국은 `세르게이 악쇼노프`라는 의문의 인물이 총리가 되었다. 그리고 `야누코비치`와 함께 `악쇼노프`는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요청했다.


크림반도는 원래 러시아 땅이었는데, 1954년에 우크라이나 출신 소련의 간부가 우크라이나에 선물로 준 것이었다.

크림반도 `세바스토플`항에 있는 구 소련의 흑해함대에게는 크림반도가 중요한 군사요충지이다. 1995년 우크라이나의 동부인이 집권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돈을 주고 2017년까지 대여를 했었다.


그런데 그 후 서부인이 집권하면서 임대비를 4배로 올려 부담을 주었고, 다시 동부인이 정권을 잡았을 때 2042년까지 임대기간을 연장했었다.


이런 사연이 있는 러시아는 두 사람의 군사지원 요청을 받자, 군대병력을 파견해서 크림반도 공항을 점거하게 되었다.


2014년 3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내의 러시아 군사행동에 대해 경고를 했고, 세계 제3차대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난무했었다.


그러자 3월6일 크림자치공화국의회에서 러시아합병을 결의하게 되고 러시아는 미국이 제시한 중재안도 거부했다.


이해관계가 있는 주변국 및 강대국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되찾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압박과 발표를 했지만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러시아는 언제든 우크라이나를 군사력으로 침범할 수 있다고 공언하며 강하게 맞섰다.


급기야 3월16일 크림반도 주민투표를 통해 96%의 찬성으로 크림반도는 러시아에 귀속이 결정됐고, 3월18일 `푸틴`은 크림 공화국의 귀속안을 의회에 공식 통보했다.


이후 서부인이 집권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본토도 러시아합병을 원하는 동부 `돈바스`지역의 반군과 서부의 정부군이 내전을 치르고 있다.

러시아는 당연히 군대를 파견하여 동부 반란군을 지원하게 되었고 2014년 7월 말레이시아 항공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미사일에 피격 추락해 탑승자 298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EU(유럽연합)는 즉각 러시아에 대한 금융, 방위, 에너지 산업분야의 유럽 내 활동을 제한하는 경제제재를 단행했고 매 6개월마다 제재를 연장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4년 9월5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중재 아래 벨라루스의 `민스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 사이에 `돈바스 전쟁`의 정전에 관한 `민스크 협정`이 서명되었다.


협정의 주된 내용은 당연히 `돈바스` 반군을 지원하는 러시아군대의 철수였고, 그리하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동부지역인 `도네츠크` 주와 `루한스크` 주에 대한 광범위한 자치를 허용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추진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러시아 지원군대가 아직 철수하지 않음으로써 EU는 오는 7월에 만료가 되는 러시아 경제제재조치를 6개월간 더 연장할 것인지의 여부를 심사숙고하고 있는 중이다.


전세계를 미국과 함께 양분했던 구 소련의 재현을 꿈꾸고 있는 `푸틴`은 소련연방에서 독립한 동유럽 국가들에 대해 러시아의 영향권 안에 두려는 욕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



시아파 무슬림 대통령이 집권한 시리아에서 수니파 부호들의 지원으로 활약하는 과격테러단체 IS(이슬람국가)를 격퇴하기 위해 미국은 영국, 프랑스등과 함께 수니파의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끌어들여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여오고 있다.


러시아는 수니파 사우디아라비아와 적대국가인, 시아파 종주국 이란과 손을 잡고 일찌감치 중동지역에 진출해 미국에 군사적으로 맞서고 있었다. 이란은 핵무기 포기를 명분으로 미국이 앞장선 서방국가들의 경제제재조치를 14년간이나 받아오고 있었다.


금년에 그 이란의 경제제재가 풀릴 것이 예상되자, 러시아는 약삭빠르게 EU의 러시아 경제제재조치 해제에 명분을 갖추기 위해, 작년 말에 미국이 주도한 대대적인 시리아 내부의 IS 격퇴작전에 동참해서 활약하게 된다.


구 소련인 러시아의 유럽 진출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은 금년 들어 독일, 영국, 프랑스가 주축인 28개회원국 NATO(북대서양 조약기구)의 군사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U의 가입 후보국이면서 NATO의 비회원국인 우크라이나는 당연히 러시아의 위협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고 서방측과의 유대를 굳건히 하기 위해 NATO의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에 천연가스 수요의 30%를 의존하고 있는 EU로서는 러시아를 무조건 제재할 수만은 없어 속앓이를 해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던 EU는 지난 5월17일에 카스피해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남부유럽까지 끌어오는 대규모 `아드리아 해 횡단 가스관(TAP)` 공사에 착수했다.


이 공사는 기존의 아제르바이잔의 `샤 데니즈` 가스유전에서 터키까지 이어진 가스관을 그리스와 알바니아를 거쳐 이탈리아까지 870Km를 잇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450억달러(약 53조원)으로 추산되며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지난 1999년에 발견된 `샤 데니즈` 유전은 해마다 천연가스 160억 세제곱미터(m^3)를 생산하는 초대형 유전이다. EU는 이 가스관이 완공되면 매년 100억 세제곱미터(m^3)의 천연가스가 운송돼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량을 다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의회 의원들은 러시아가 야심작으로 추진하는 발트해를 지나는 새 가스관 `노르드 스트림2` 건설은 가스 공급을 다변화하려는 EU의 장기 에너지 전략에 위배되는 것이라면서 이 계획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이렇게 EU와 러시아는 천연가스를 놓고 우리가 잘 모르는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당시 `푸틴`은 EU의 대러시아 경제제재에 불만을 나타내며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를 줄이겠다”고 경고를 했었다.



다음달 7월에 러시아 경제제재 연장여부를 결정해야 되는 EU로서는 고민이 많다.

EU는 이들 경제제재와 별도로 2014년 3월 러시아의 크림공화국 합병 이후 러시아 관련자 및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에 대해 수 차례 제재를 가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이탈리아, 헝가리, 키프로스 등 일부 국가가 연장에 반대하고 있지만, EU와 러시아 간 갈등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기에 결국 연장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는 상황이다.


그래서 `노르드 스트림2` 프로젝트로 러시아 천연가스를 자기 나라에 직접 들여오려는 독일도 마지못해 겉으로는 유럽이 단합된 태도를 견지할 수 있게끔 노력할 것이라면서 `민스크 휴전협정`의 이행 여부와 제재연장은 불가피하게 연계돼 있다고 거듭 확인하고 있다.


한마디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주둔한 군사력을 철수한다면 경제제재를 당장 풀어주겠다는 얘기다.


과연 구 소련의 부활을 꿈꾸는 `푸틴`이 그렇게 쉽사리 우크라이나를 포기할 수 있을까?



“오늘 상트페테를부르크 경제포럼 후에 `융커` EU집행위원장과 면담이 잡혀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자기가 애써서 EU집행위원장인 `장클로드 융커`와 `푸틴`의 단독면담을 별도로 잡았다고 생색을 낸다.

EU지도부의 러시아방문은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합병으로 인한 러시아 경제제재가 부과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 외무장관이 생색을 낼 만도 하다.


“우리 `노르드 스트림2` 프로젝트에 대한 독일정부의 입장은 어때요?”

푸틴이 외무장관을 바라보며 그게 더 중요하다는 듯이 묻는다.


“아, 예. 메르켈 총리는 가스관은 민간 투자로 이뤄지는 프로젝트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간접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예, 예.”

외무장관이 독일정부의 공식입장은 러시아에 우호적이라는 뜻을 에둘러 보고한다.


이 `노르드 스트림2` 프로젝트는 파이프라인 건설비용이 100억유로(113억달러)나 드는 초대형 사업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 국가 에너지업체들의 컨소시엄으로 추진되는데, 러시아의 `가스 프롬`이 50% 지분을 차지하고 프랑스의 앙제와 오스트리아의 OMV, 독일의 바스프와 에온(E.ON), 그리고 글로벌 거대기업인 로열더치셀 등 5개 에너지 업체들이 각 10%를 출자하게 된다.

따라서 여기에 관련된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 네덜란드 등의 국가는 사실상 EU의 경제제재와 별도로 이 `노르드 스트림2`는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대가 철수해야 된다는 명분보다, 당장 자기네 국가에 이익이 되는 러시아 천연가스는 들여와야 된다는 실리가 더 우선이라는 뜻일 게다.


여기까지만 들여다 봐도 국제정치의 표면과 이면의 표리부동함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엿볼 수가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 나라의 위정자들은 자기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끊임없는 노력으로 외교관계를 구상하고 추진해나가고 있다.

그 덕분에 우리는 그냥 차 몰고 주유소에 가서 돈 내고 기름 넣고 놀러 가면 되는 것이다.

세금 몇 푼 낸다고 괜히 정부나 공무원들 욕이나 하지 말고, 이런 분들의 노고를 한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나도 `융커`에게 우크라이나가 먼저 `돈바스` 지역을 독립시키라고 강력히 요구할 테니까, 7월 초에 `노르망디 4자회담`이 열리기 전에 사전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좀 더 노력해 보도록 하시오.”

`푸틴`이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외무장관에게 다시 지시를 내린다.


이 `노르망디 4자회담`이란 명칭은 2014년6월, 제2차세계대전중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회동했던 독일, 프랑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4개국 정상들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는 회담을 열면서 붙여졌다.

`노르망디 4자회담`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바 있고 이후에도 정상들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전화로 우크라이나 사태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 달 7월 8~9일에 폴란드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 이전에 `노르망디 4자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사전 실무자급 준비회담이 독일의 여자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올해 63세인 메르켈 총리는 동독출신으로 2005년에 최초의 여성총리로 선출되어 11년째 독일을 통치하고 있는 여걸이다.

메르켈 총리의 입장은 우크라이나사태를 빨리 수습하고, 러시아가 추진하는 `노르드 스트림2` 프로젝트를 조속히 실현해서, 독일의 천연가스 수입을 얼른 두 배로 늘려, 자기의 소속당인 기독교민주연합당(CDU)의 지지율을 높이고 싶은 것이다.



우크라이나사태의 결론은 우크라이나인이 많은 서쪽과 러시아인이 많은 동쪽이 동서로 분단되는 것인데, 한 민족이면서 남북으로 분단되어있는 우리의 현실과 비교해보면 우크라이나의 분단은 어쩌면 물과 기름을 섞었다가 다시 분리하는 것과 비슷해서 동족상잔이라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다만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그 동안 내전을 치르느라 아무 죄도 없이 죽어간 사람들이 불쌍하고, 설령 분단이 되어도 남북으로 기다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두 지역이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전쟁을 치르게 될지 그것이 더 염려스러울 뿐이다.



구 소련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유도가 취미인 `푸틴`의 야망!

그 야망이 빚어낼 이 지구의 비극은 이제부터 시작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하얀 피부의 슬라브족을 편애하는 `푸틴`이 지구에서 14광년 떨어진 별, 울프-1061항성의 4개의 위성 중 문명이 가장 발달했던 네 번째 위성인, 크기가 지구의 5배나 되고 지금은 차가운 행성이 되어버린, `울프-1061d`에서 지구로 온 도래인의 후손인 인 줄은 아직 아무도 모르고 있다.

푸틴 사진 - 문피아용.JPG




이 소설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닥쳐 올 사실을 미리 알려드리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까운 미래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울프-1061d 행성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 글 `도래인`의 제23화


 `조우(6)-도래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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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주공테클라
    작성일
    16.06.21 18:27
    No. 1

    푸틴이 도래인이었군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6.21 18:36
    No. 2

    네, 주공테클리님 어서 오십시요.
    먼 데 가 계셔서 그런지 만나뵈니 무척 반갑습니다.
    예, 푸틴이 앞으로 세계대전에서 삼통사 팀들과 치열한 전쟁을 벌일 장본인 입니다요.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서에서 일관되게 지적한 `북극 곰, 적 그리스도` 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탈퇴계정]
    작성일
    16.06.21 21:38
    No. 3

    이미 신냉전 시대죠.
    얼마전에 러시아 공군이 미국 지원 시리아 반군까지 폭격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6.21 21:56
    No. 4

    네, 앱스테르고님 어서 오십시요.
    그런 것 같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와 예전처럼 힘겨루기를 다시 하고, 그 옆에 중국이 버티고 서서 삼각구도를 이루는 듯 보이네요.
    이러다 진짜 3차대전 일어나는 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칠공구공
    작성일
    16.06.22 06:39
    No. 5

    며칠 뜸하시더니 오늘은 글을 올리셨네요.
    몇 년 전에 뭘 조사하다 보니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어마어마하다보니
    유럽에 대해 역학적으로 미묘한 긴장관계까 유지되l더군요.
    석유... 이러면 중동지역만 생각하다, 사실 러시아도 만만찮은 지하자원을 가진데다
    더 싼 값에 제공하니, 안그래도 유럽이 중동과 사이가 좋지 않았으니 일석이조로 러시아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죠.
    그게 사실상 최근의 딜레마를 빠지게 만든 계기이기도 하고요.
    러시아와 대적하자니 중동하고 다시 길을 터기가 껄끄럽고.
    그렇다고 러시아의 행태를 유럽입장에서는 가만히 놓아두기도 뭐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6.22 07:10
    No. 6

    네, 신소필님 어서 오십시요.
    그렇지요. 넓은 대륙 소련이 부존자원 석유와 천연가스가 많은 나라이지요. 특히 천연가스로 유럽을 꼼짝 못하게 하고 있는데, 또다른 큰 대륙 미국과 중국이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겠네요.
    앞으로 세계는 에너지 전쟁이 일어날 조짐이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스톰브링어
    작성일
    16.06.22 16:07
    No. 7

    맘 세하루! 마음만 먹으면 삼일이면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맘세하루님! 삼일만에 러시아 접수합시다. 푸틴만 제압하면 될 것 같네요. 푸틴이 앞으로 세계대전에서 삼통사 팀들과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처절하게 패배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6.22 17:12
    No. 8

    네, 스톰브링어님 어서 오십시요.
    하하, 제 필명의 뜻을 아셨군요. 그럴까요? 까잇거 뭐, 맘만 먹으면 러시아 뿐만아니라 중국이랑 미국까지 다 제압하고, 스톰브링어님하고 둘이서 나누어 통치해버리죠 뭐. ㅋㅎ
    둘이서는 통치하기 버겁겠네요. 위엣 분들도 좀 나눠드립시다. 아프리카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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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관리관
    작성일
    16.06.24 08:01
    No. 9

    푸틴의 고민은 다국적 기업들로부터 러시아 국민들을 보호하고 잘살아 보겠다고 하는 것인데... 다국적기업들이 언론플레이로 러시아를 개판치게 만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6.24 13:30
    No. 10

    예, 관리관님 어서 오십시요.
    아무래도 각국이 이제는 사상이나 종교보다는 민족의 존속과 부흥에 더 가치를 두고 정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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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123. 이방카 나서다 +4 17.03.27 1,298 7 12쪽
122 122. 북한 핵을 어찌 막아 +2 17.03.20 606 7 14쪽
121 121. 핵무기를 줄이자 +4 17.03.12 719 6 13쪽
120 120. 스위스 취리히 +2 17.03.01 752 7 13쪽
119 119. 셰일가스 유정을 폭파하라 +2 17.02.17 865 6 13쪽
118 118. 유럽, 그리고 러시아 +2 17.02.09 1,262 9 14쪽
117 117. 평양 공습 +4 17.02.04 904 8 17쪽
116 116. 트럼프 사위 +2 17.02.02 932 7 12쪽
115 115. 제3의 제국 +2 17.01.29 846 7 13쪽
114 114. 푸틴 둘째 딸 +2 17.01.27 1,643 6 13쪽
113 113. 사드, X-밴드 레이더 +2 17.01.17 1,153 5 14쪽
112 112. 거제도 드론 잠수정 기지 +2 17.01.16 1,414 5 14쪽
111 111. 항공모함 +2 17.01.13 1,223 6 14쪽
110 110. 항모 전단 랴오닝 +2 17.01.10 1,035 4 12쪽
109 109. 서태평양 함대 +6 17.01.05 847 5 16쪽
108 108. 전 세계 국방비 톱 텐 국가 +4 16.12.31 1,143 5 12쪽
107 107. 북한 외화벌이 +6 16.12.30 852 6 13쪽
106 106. 시리아 내전 종식과 러시아 +2 16.12.25 914 5 15쪽
105 105. 러시아 국방장관 +6 16.11.24 979 7 13쪽
104 104. 러시아 푸틴의 야망 +6 16.11.15 979 7 13쪽
103 103. 트럼프를 잡아라 +11 16.11.10 1,043 8 15쪽
102 102. 중국 석탄과 북한 쌀 +8 16.10.29 1,170 7 15쪽
101 101. 욱일승천기 +8 16.10.12 1,124 10 11쪽
100 100. 전운이 감돈다 +14 16.09.21 1,094 11 13쪽
99 99. 백두산 천지연 +6 16.09.17 1,045 8 13쪽
98 98. 김정은의 본심 +11 16.09.10 1,027 8 14쪽
97 97. 파북 밀사 +6 16.09.08 1,056 7 14쪽
96 96. 삼통사 백두산부대 - 회령 교화소 +6 16.09.06 926 7 13쪽
95 95. 북한 핵잠수함 +10 16.09.03 1,134 8 13쪽
94 94. 잠수정과 영구기관 +10 16.09.01 1,201 8 14쪽
93 93. 영국 보안국과 비밀정보국 +14 16.08.27 950 9 13쪽
92 92. 푸틴의 음흉한 계획 +12 16.08.25 1,075 8 13쪽
91 91. 영국 수상의 마지막 친필 서한 +10 16.08.23 1,066 9 12쪽
90 90. 영국 수상과 런던 경찰국장 +14 16.08.20 1,725 8 12쪽
89 89. 금괴 실은 트럭은 어디로 +14 16.08.18 1,454 11 14쪽
88 88. 템스강 강물 속으로 +12 16.08.16 1,403 10 16쪽
87 87. 탈취 금괴 운송작전 +14 16.08.15 1,448 11 15쪽
86 86. 사리진 금괴 10톤 +12 16.08.13 1,124 12 15쪽
85 85. 세계 3대 도시 +12 16.08.11 1,094 9 14쪽
84 84. 런던 커피숍 +12 16.08.09 1,258 9 15쪽
83 83. 브라보 코리아 +12 16.08.06 1,507 11 17쪽
82 82. 영국 신사 +14 16.08.04 1,480 12 16쪽
81 81. 코모도 귀국 축하파티 +13 16.08.02 1,461 12 15쪽
80 80. 사우디 살만 부왕세자 +15 16.07.30 1,670 10 14쪽
79 79. 여의도 미래 비전 연구소 +11 16.07.28 1,416 11 15쪽
78 78. 푸틴의 대 영국 작전 +13 16.07.26 1,515 11 14쪽
77 77. 드론 특전대 창설 +13 16.07.23 1,221 11 14쪽
76 76.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12 16.07.21 1,307 12 13쪽
75 75. 남-북-러-중-한 가스관 +10 16.07.19 1,328 12 13쪽
74 74. 공중 그네 +11 16.07.16 1,352 10 13쪽
73 73. 통영 해저 터널 +12 16.07.15 1,721 12 12쪽
72 72. 두만강 푸른 물에 +10 16.07.12 1,463 14 14쪽
71 71. 인공 지진 +14 16.06.29 1,231 15 14쪽
70 70. 셰일 가스 전쟁 +8 16.06.28 1,247 16 14쪽
69 69. 푸른 바다 위에 돈이 넘실댄다 +14 16.06.27 1,564 16 13쪽
68 68. 미국 동부를 향하여 +14 16.06.25 1,272 16 13쪽
67 67. 터키 (F-16) 대 러시아 (SU-26) +10 16.06.23 1,291 14 15쪽
» 66. 러시아 천연가스 +10 16.06.21 1,336 15 16쪽
65 65. 김정은은 어디에 있나 +8 16.06.17 1,277 13 12쪽
64 64. 원산 602 특각 +10 16.06.15 1,314 13 13쪽
63 63. 죽은 자의 손 (dead hand) +8 16.06.14 1,308 12 11쪽
62 62. 꽃게 전쟁 +10 16.06.13 1,371 14 13쪽
61 61. 김정은 참수부대 +8 16.06.11 1,473 16 13쪽
60 60. 전기자동차용 리튬배터리 1천만 개 +8 16.06.09 1,680 15 13쪽
59 59. 드론 한 대 10만달러 +12 16.06.08 1,551 13 19쪽
58 58. 우즈베키스탄 칠면조 운송작전 +6 16.06.07 1,495 16 13쪽
57 57. 영란은행 금괴를 털어라 +10 16.06.05 1,623 16 12쪽
56 56. 영국을 접수하자 +10 16.06.04 1,471 17 12쪽
55 55. 몰려오는 먹구름 +10 16.06.02 1,478 16 12쪽
54 54. 이란의 코모도 +12 16.06.01 1,807 17 13쪽
53 53. 7Km 거리 공해상 밀수 +8 16.05.31 1,490 16 10쪽
52 52. 오일달러 도둑질 +16 16.05.30 1,654 16 14쪽
51 51. 중동에서 떼돈 벌자 +8 16.05.30 1,819 16 12쪽
50 50. 터키의 흑표 알타이 +22 16.05.27 1,896 16 12쪽
49 49. 흑표 전차 K-2 +12 16.05.26 1,763 15 12쪽
48 48. 코모도 중동 진출 +14 16.05.25 1,722 14 13쪽
47 47. 푸른 하늘 은하수 +20 16.05.24 2,082 15 11쪽
46 46. 연변 고정국 사이트 +8 16.05.23 1,666 16 12쪽
45 45. 중국으로 진출하자 +14 16.05.21 1,779 18 12쪽
44 44. 주한 미군부대 +16 16.05.20 1,749 17 16쪽
43 43. 늙은 군인의 노래 +16 16.05.19 1,966 17 12쪽
42 42. 농사꾼 장군 +22 16.05.18 1,744 18 11쪽
41 41. 피보나치 수열, 황금 열쇠 +16 16.05.17 1,652 18 11쪽
40 40. 원주율 파이 (ㅠ) +18 16.05.16 1,976 20 14쪽
39 39.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 +16 16.05.14 2,149 18 14쪽
38 38. 영구 무한동력 +18 16.05.13 2,033 20 12쪽
37 37. 인공 태양 +20 16.05.12 1,848 19 13쪽
36 36. 에너지 +8 16.05.11 1,825 17 14쪽
35 35. 전운 +12 16.05.10 1,844 20 14쪽
34 34. 붐 +14 16.05.09 2,164 19 14쪽
33 33. 중동 +23 16.05.03 1,904 23 11쪽
32 32. 여왕벌 +17 16.05.02 2,295 25 10쪽
31 31. 연봉 비교 +20 16.05.01 2,081 29 12쪽
30 30. 승전 축하파티 +14 16.04.30 2,060 34 10쪽
29 29. 북진 (5) - 초전박살 +19 16.04.29 2,316 35 19쪽
28 28. 북진 (4) - 레이저 건 실전연습 +17 16.04.28 2,221 33 14쪽
27 27. 북진 (3) - 탈북 +18 16.04.27 2,402 34 13쪽
26 26. 북진 (2) - 조지골 비련 +20 16.04.26 1,970 37 11쪽
25 25. 북진 (1) - 멸악산 중계국 +14 16.04.25 2,174 37 13쪽
24 24. 조우 (7) - 타키온 홀로그램 +16 16.04.22 2,327 34 10쪽
23 23. 조우 (6) - 도래인 +18 16.04.21 2,492 38 12쪽
22 22. 조우 (5) - 골디락스 존 +20 16.04.20 2,486 35 11쪽
21 21. 조우 (4) - 백발 도사 +16 16.04.19 2,817 36 10쪽
20 20. 조우 (3) - 외계 문명인 +16 16.04.15 2,982 37 11쪽
19 19. 조우 (2) +14 16.04.11 2,683 38 10쪽
18 18. 조우 (1) +20 16.04.06 2,629 42 11쪽
17 17. 세계인구 2천 명 +18 16.04.05 2,738 35 12쪽
16 16. 보노보 모계사회 +16 16.04.04 3,040 34 15쪽
15 15. 이슬람국가 IS +18 16.04.01 2,970 32 19쪽
14 14. 레이저 건 +18 16.03.31 2,880 37 12쪽
13 13. 드론 택배 사업 +24 16.03.30 3,092 40 11쪽
12 12. UFO의 소련 붕괴 +27 16.03.29 3,179 43 12쪽
11 11. 변증법적 유물론 +17 16.03.28 3,403 38 13쪽
10 10 아편 전쟁 +22 16.03.25 3,659 37 11쪽
9 9. 우리 핵폭탄 +24 16.03.24 3,309 45 10쪽
8 8. 대포동 미사일 +20 16.03.23 4,135 47 12쪽
7 7. 탈북 도강비 +21 16.03.22 3,811 47 11쪽
6 6. 북한 월급 +22 16.03.21 4,150 51 10쪽
5 5. 앙코르와트 박물관 +20 16.03.19 4,567 65 10쪽
4 4. 외화벌이 +24 16.03.18 5,629 62 10쪽
3 3. 복수의 드론 +30 16.03.17 6,153 77 10쪽
2 2. 평양 전진기지국 +32 16.03.16 8,174 86 10쪽
1 1. 드론 BB +60 16.03.15 12,346 13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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