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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로이 님의 서재입니다.

던전탐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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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로이
작품등록일 :
2015.11.27 09:19
최근연재일 :
2016.01.30 10:08
연재수 :
3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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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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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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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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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길드의뢰

DUMMY

4층에서 사냥하기 시작한지도 10일이 흐렀고 3번의 탐색을 무사히 마쳤다. 평소처럼 미궁에서 나오면 찾아와서 우리들과 어울리는 스칼렛이 오늘따라 묘한 제안을 해온다.


“너희들 요즘 4층에 내려가서 사냥하고 있잖아?”

-네 최근 들어 4층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습니다만.-

“흐응 그렇다면 탐색하다 루트렉시아 꽃이 보이면 내게 건네주지 않겠어? 값은 두둑히 치를 테니까.”

“루트렉시아 꽃? 그게 뭐야?”

“각종 마법에 시약으로 들어가는 고급 재료입니다. 미궁 속에서만 자생한다고 해서 저도 직접 본 일은 없습니다만.”

“헤에? 루트렉시아 꽃도 몰랐던거야? 보통 4층의 탐색자들은 발견하면 상당한 양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눈에 불을켜고 찾으러 다닐 텐데... 설마 너 던전 탐색 길드의 의뢰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 아냐?”

“그... 그런 것도 있었어?”

“있! 었! 어! 보통은 그쯤 내려가면 길드에 들러서 의뢰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일 텐데. 설마 했지만 내려가서 몬스터만 줄창 잡고 있었다니.”


이런 저런 경험을 충분히 하지 않고서, 정령과 지닌 무력에 기대어 빠르게 밑으로 내려간 부작용이 여기서 나타났다. 중견 탐색자에게는 상식일 터일 길드의뢰를 지금까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길드 의뢰물품은 얻기 어려운 4층 이하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3층에서도 운이 좋으면 구할 수 있는 것도 있었다고! 가끔씩은 길드에 들러서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 주점에서 혼자 요리시켜먹지만 말고.”


나도 모르고 있었던 길드 의뢰에 관해 스칼렛은 어떻게 알고 있었던 걸까? 혹시 여전에도 던전에...


“거기, 자기도 모르는 사실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표정을 지으시는 분. 그 의뢰를 내거는 쪽이 대부분 귀족이나 마법사들이거든요. 적어도 이런 세세한 부분은 내가 합류하기 전까지 좀 체워 넣도록 하라고. 언제까지 신참 탐색자인 것도 아니잖아.”

“으.. 응.”


스칼렛의 충고대로 의뢰 목록을 확인하기 위해 길드에 들어가는 도중 길드 문 밖에 서 있는 린과 레나를 만났다.


“여어 로이드 간만에 보내”

“아 안녕하셨어요. 로이드 씨.”

“너희들 길드에는 무슨 일이야? 귀족 거주구 쪽 던전 업무는 길드 소관이 아니었을 텐데?”

“아! 아가씨께서 ‘던전 탐색의 백미는 의뢰수행이지!’ 라고 하셔서 의뢰를 받으러 왔어. 우리야 의뢰수행으로 돈을 더 벌수 있으니까 좋지만...”


어딘가 익숙한 사고방식이다. 귀족들이야 던전 탐색 자체가 일종의 레크리에이션의 한 종류이고, 그런 방식으로 부가적으로 충실감을 느낀다면야 말이 되긴 하지만.



“큐큐큐큐 큑큑큑”

“이게 정령인가요? 린 언니에게 듣기로는 음식도 먹는다고 들었는데.”

“정령 치고는 조금 초라하게 생겼지?”

“아 아뇨. 어렸을 때 끼고 자던 봉재 인형이 생각이 나는걸요?”

“아 로이드 경 오랜만입니다.”


레나와 토끼녀석에 관해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세실리가 말을 걸어온다. 린과 레나가 바깥에 있던 걸로 봐서 세실리가 대표로 의뢰를 수주하러 들어갔던 것일까?


“세실리 경? 길드의뢰를 수주하고 오신 건가요?”

“아가씨께서 직접 의뢰를 수주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로이드 경께서는?”

“저도 길드의뢰를 수주해 볼까 싶어서... 그런데 던전 탐색은 어떠신가요?”

“음... 아가씨께서 굳이 이런 위험한 취미에 관심을 기울이신다는 것은 불안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무용을 펼칠 상대가 있어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생각 같아선 아가씨의 경호를 위해 기사를 더 대동해 내려가고 싶지만, 그건 아가씨께서 반대하시겠죠. 아 제가 너무 로이드 경의 시간을 뺐은 것 같군요. 그럼 이만.”


세실리는 나와의 대화를 끝마치고 안쪽으로 들어간다. 지금까지 시기가 시기였던 만큼 잔류 반대파나 쉽게 여기는 귀족에 의해 에밀리아 아가씨의 신변이 위험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바깥 활동은 자중하였던 모양이다. 그렇지만 이를 두려워해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집에만 갇혀 지내야만 한다는 것은 본말 전도가 될 수밖에 없다. 그녀가 미궁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된 것은, 다르게 말하면 이제는 에드윈 백작가가 다른 귀족들이 그녀가 본격적으로 미궁탐색 활동을 해도 위해를 끼치지 못할 만큼 예전의 권위를 회복했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겠지. 그리고 그 계기가 된 것이 저번에 있었던 ‘전설의 마수’를 두 마리나 사냥했던 것이고.


길드 건물의 안. 생각해보니 처음 등록하고 탐색자 훈련을 마친 이후에는 이곳에 와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아니 2층에서 하이에나 짓을 버리려고 하던 녀석들의 목을 확인시켜주러 온 것을 빼면 전혀 이용하지 않았다.


“정말 높으신 분이 여긴 왠일이람. 긴장돼서 죽는 줄 알았어.”

“부 길드장님께서 대접 중이라며? 무슨 용무일까?”

“내가 듣기로는 의뢰를 받으러 왔다고 하던데.”

“의뢰? 귀족들이 취미삼아 던전에 들어간다고는 들었는데, 그런다고 의뢰를 할 필요는 없지 않아?”

“내가 어떻게 알겠어?”


백작가의 영애가 직접 길드를 방문한 결과 탐색자 길드는 여러모로 초토화(?) 되어 있었다. 다행인 점은 부 길드장이 직접 모셔간 덕에 접수처를 사용할 수 있으리란 점일까?


‘하긴, 백작가의 영애를 일반 접수처에서 상대할 리 없겠지.’

“무슨 일로 오셨나요?”

“길드의뢰를 수주하려고요.”

“아 내. 여기 길드 의뢰 목록이 있습니다.”

“따로 접수 같은 것은 받지 않는 건가요? 의뢰를 받는 것은 이게 처음이라서.”

“사실 항상 던전으로 내려간다고 해서 정해진 물품을 가지고 나올 수는 없는 일이죠. 그나마 탐험을 하다 어쩌다 발견한 물품들을 넘기는 것이 대부분이라, 간단히 ‘무엇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구나.’라는 걸 확인하는 걸로 족하거든요.”

“아 네. 혹시 필사할 수 있을까요?”

“필사료는 4 코퍼입니다.”


던전의 4층 이제는 5층으로의 길을 찾기 위해 좀 더 깊숙이까지 탐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어느 정도는 수월하게 해쳐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얼핏 들은 5층으로 진입 조건에 ‘익스퍼트’라는 것이 있는 걸 보면 5층부터는 지금까지처럼 쉽게는 되지 않을 것 같지만, 그 전까지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준비해 볼 생각이다. 5층으로의 길을 찾는 것도 그 준비의 일환이기도 하고. 그러나 익스퍼트에 오르지 못한 자신의 실력을 생각할 때 5층계의 도전에 큰 불안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흥~ 흥~ 흥~”

-리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오크 5마리와 라쿠아 3마리의 마석을 꺼내고 있는 엘레나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고 있는데, 하린이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아아 5층계의 일을 조금 생각해 봤어.”

-5층계... 입니까.-

“응 5층계부터는 익스퍼트가 아니면 상당이 힘들어진다고 하더라고. 물론 내가 익스퍼트에게 크게 밀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렇지만 기본적인 능력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이거든. 만일을 대비해야 하는 파티리더로서 이는 상당한 불안요소라서.”

-그렇지만 5층계부터는 스칼라도 파티에 참여한다고 했으니 어느 정도의 걱정은 덜으셔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 그럴지도 모르지.”

“로이드. 마석 채취를 다 끝냈어요.”

“아아 수고했어. 다음번 마석 채취는 내가 할게.”


4층은 정말 넓었다. 40km는 될 듯한 크기, 벽과 이어지는 주변부를 따라 다음 층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탐색하던 우리 파티는 던전 속에 있는 식물의 군락 앞에 멈춰섰다.


“이것은 나무... 같은데.”

-아 예전에 제가 조난당했을 때 숲 같은 곳에서 한참을 헤맸던 기억이 나는데, 이것들의 군락 이었군요. 그런데, 식물 맞을까요?-

“식물은 맞는 것 같아요. ‘던전의 생태’라는 책에 나오는 아이언 우드인 것 같은데요.”

“아이언 우드?”

“뿌리로 땅에 있는 금속 성분을 흡수해서 성장하는 식물이에요. 덕분에, 나무의 유연함과 금속의 단단함, 그리고 강도에 비해서 덜 무거운 무게를 지니고요. 아마 길드 의뢰 물품 중 하나일걸요? 미궁 6층 정도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라는데 여기서 군생하고 있었군요.”

-이 나무 상당히 탄력적이면서도 단단한데요? 신창 양가에서 좋아할... 아니, 창 만드는데 좋은 재료가 될 듯합니다.-

“흠. 그래도 이걸 가져오는 파티는 별로 없겠는걸. 가지고 다니기엔 너무 무거워”

“그래도 의뢰 목록 중에서는 꽤나 고가에 속하던데요. 필사한 서류에는 kg당 7실버 정도의 보상금이 적혀 있어요.”


흐음 우리 파티가 4층에 들어와서 오크의 무기까지 알뜰하게 매각하여 3일동안 총 75실버 정도를 벌어드리니, 30-40kg만 들고 내려온다고 하더라도, 평균적인 수입의 3배는 훌쩍 넘어설 듯하다. 여기서는 일단 지도에 표기해 두고 나중 집에 돌아가기 전 들려서 가지고 나오기로 할까.


“그럼 이 쯤에서 야영을 하도록 할까? 토끼. 안전지대 좀 찾아줄래?”


토끼가 찾아준 안전지대는 아이언 우드의 군집과 뒷면의 절벽, 이렇게 두 방면이 막혀있는 저지대로, 이전까지 썼었던 안전지대보다 바깥에 보이는 부분이 많아 상대적으로 몬스터들에게 노출되기 쉬워 보였다.


“뀻!”

“쯥 뭐 전체적으로 뻥 뚫린 지역에서 이 정도라도 되는 안전지대를 찾아 낸 것도 용한 일이지. 수고했어.”

“뀨귯!”


아무리 정령이라도 없는 지역을 만들어 내지는 못할테니, 제대로 된 안전지대를 구하지 못한 것은 리더인 내 잘못이 크다. 적어도 조금 일찍 쉬더라도 유리한 지형에서 휴식을 진행했어야 했다. 이런 판단력은 오랜 시간동안 미궁을 다니면서 형성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정령에게만 너무 의존했던 나의 실수가 어디가지는 않는다.


“오늘은 여기서 야영할게. 탐지용 종을 설치하고, 3교대로 수면을 취한다. 장소가 별로 않 좋으니 평소와는 달리 습격이 있을지도 몰라.”


초번을 하린에게 맡기고, 잠을 자고 있는데 희미한 살기가 느껴진다. 동시에 우리를 깨우는 소리.


-습격입니다. 나무 위쪽에 원숭이처럼 보이는 녀석들이.-


단숨에 일어나며 근처에 놓아두었던 무구를 들고 컨디션을 복귀시키기 위해서 온 몸으로 마력을 휘돌린다.


“원숭이치고는 눈이 3개라. 세눈 원숭이 인가요?”

“미궁 특이종이지. 곧이어 무리지어 몰려들 거야 놈들은 나무 위에서 돌을 던진다니 원거리 공격 위주로 상대하면서 나무 주위에서 빠진다. 일단 지면으로 내려오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너무 불리 해.”


순식간에 살기가 두 배로 불어났다. 그리고 이곳을 향해 돌을 던지기 시작하는 원숭이 무리들. 잘못하여 눈먼 돌에 맞기라도 하면 상당한 타격을 입을지도 모른다. 쉴드에 마력을 주입하자, 전면부에 우리를 뒤덮는 역장이 생성된다. 무수히 날아오는 돌멩이들을 방어하며, 뒤쪽으로 빠진다.


-집념이 강한 놈들인데요. 나무에서 내려가서까지 뒤쫓는 군요.-

“엘레나 마법으로 놈들의 다리를 묶어줄 수 있어?”

“예. 저 정도면 상당히 집중한다면 모두 잠깐 동안은 묶어 둘 수 있을 거예요.”

“부탁해. 그리고 하린과 난 엘레나가 묶어둔 사이 최대한 많이 휘젓는다.”

-네!“-


역장을 통해 놈들의 돌멩이를 방어하고 있자니, 원숭이들의 발밑에서 대량의 나무줄기들이 일어나서 휘감기 시작한다. 이 기회를 이용하여 방패를 앞세워 질주한다.


퍼억!

“끼긱!”

“연환세!”


눈앞에 묶여있는 놈을 방패치기로 묵사발을 낸다, 그리고 주위의 원숭이들에게 칼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한 마리를 벤 기세를 그대로 이용해 다른 녀석을 베어낸다. 놈들의 가죽에서는 오크보다야 덜 하지만 다른 몬스터보다는 강한 저항감이 느껴진다. 지금 중요한 것은 놈의 명줄을 베어낼 만한 강격을 사용하면서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게 끊임없이 유지하는 것! 나무에 휘감긴 채 비명을 질러대는 놈들의 모습 뒤로 연환의 초식을 이용해 베어대고 있는 하린의 모습이 보인다.


혼자서 열두어 마리 정도 베어 죽였나 싶을 때, 놈들을 묶고 있던 나무줄기가 바스라져서 없어진다. 겁을 먹고 도망가는 일곱 마리 정도의 원숭이들.


쉬익. 퍽!


도망가는 원숭이의 머리로 엘레나의 화살이 박힌다. 나도 질주하여 한 마리를 방패로 날려버리고, 예기를 이용해 도망가는 녀석의 목을 공간을 격하고 베어버린다. 원숭이를 뒤쫒아 가며 베고 있는 나와 하린의 뒤로 화살을 쏘는 파공성이 연속적으로 울리며 저만치 도망가던 원숭이들이 모두 화살을 맞고 쓰러지며 놈들의 기습은 끝이 난다.


“젠장 거의 30 마리는 되는 것 같군. 피냄새를 맏고 다른 놈들이 몰려오기 전에, 빨리 마석을 체취하고 아 자리에서 벗어나자고.”

-네 알겠습니다.-


의뢰목록에서 이 녀석들 가죽이 상당히 비싼 던 걸로 기억하지만, 지금은 한가하게 가죽이나 벗기고 있을 여유가 없다. 그래도 다행이었다. 만일 엘레나의 마법이 없었더라면 놈들이 전멸할 때까지 밤중 내내 치고 빠지기를 반복해야 했을지도 몰랐으니까.


“이 녀석들 가죽이 10 실버는 되는 고급품인데요.”

“일일이 가죽을 다 벗기기엔 시간이 너무 걸려 그 사이 피 냄새를 맡고 몬스터들이 몰려들걸. 가죽을 벗기는 기술이 없다는 것도 문제고.”

“제가 가죽 벗기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엣헴. 지금까지 사냥은 폼으로 한 것이 아니니까요.”

“그럼 마석을 뽑은 뒤네 나와 하린이 두 마리씩 시체를 가지고 벗어날게. 가죽을 벗기고 간단한 보전처리를 하면 날을 꼬박 세우게 될 텐데 괜찮겠어?”

“예. 어차피 야영지를 옮겨도 지금 당장 자는 것은 무리니까요.”


첫날을 그렇게 보낸 뒤 조금 더 탐색하다가 다시 되돌아오면서 일박을 했다. 다행이 이때는 몬스터의 습격이 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사층 이전까지는 무리하면 하루에 오고 가는 것이 가능했는데 지금부터는 3일을 여정으로 잡고 탐색해도 아래로 가는 통로가 나오지 않는다.


던전에서 나오면서 아이언 우드를 40kg정도 챙겨서 나왔다. 덕분에 오크들의 조잡한 무기는 대부분 버렸지만, 원숭이 가죽 4장과 아이언 우드 때문에 이번에 번 금액만 3골드에 육박했다.


작가의말

로이드

신분 : 기사

기술 및 특성 : 읽고 쓰기, 승마 – E+, 함정발견 – E+, 살기감지 – C, 공령안 – E++

정령사 – 던전의 정령, 직감 - B

검술 – A+, 방패술 – B+, 강체술(자기류) - C--, 투척술 – D-,

치료술 – D++, 자동회복 – D++

마력사용 – 유저(C++)

재산 : 농장 1(2.3골드 / 1) 31골드 57실버 63코퍼

장비 : 잘 제련된 강철검 (12골드)

에이와즈(마법실드) (???골드)

투척용 단검(발광석 처리) (1골드 50실버)

잘 손질된 낡은 레더아머 (1골드)

철판으로 밑창을 강화시킨 부츠 (25실버)

레더헬멧 (20실버)

1마리 (대여중 - 6골드)1마리 (대여중 - 5골드)

SSS, SS, S-등급 외 A-초일류 B-일류 C-이류(격상의 실력) D-삼류(일반적 실력) E-능숙함 F-초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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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헨델마을 (2) +3 16.01.30 800 34 9쪽
33 헨델마을 (1) +4 16.01.04 917 54 14쪽
32 정령사 +4 16.01.03 1,105 52 16쪽
31 미궁 (2) +5 16.01.02 1,077 49 13쪽
30 미궁 (1) +5 16.01.01 1,157 53 14쪽
29 정비, 정보 +5 15.12.31 1,169 54 16쪽
28 뮌헨영지 (3) +2 15.12.27 1,420 60 13쪽
27 뮌헨영지 (2) +2 15.12.18 1,362 58 14쪽
26 뮌헨영지 (1) +5 15.12.17 1,307 65 14쪽
» 길드의뢰 +2 15.12.16 1,446 54 15쪽
24 인연 15.12.15 1,345 57 10쪽
23 4층 15.12.14 1,374 58 12쪽
22 벨페고르 (3) +2 15.12.13 1,585 57 8쪽
21 벨페고르 (2) +6 15.12.12 1,509 60 12쪽
20 벨페고르 (1) +3 15.12.12 1,581 52 10쪽
19 남궁하린 (2) +2 15.12.11 1,648 52 9쪽
18 남궁하린 (1) +2 15.12.10 1,685 52 9쪽
17 만남 +2 15.12.09 1,687 59 15쪽
16 3층 +2 15.12.08 1,783 58 14쪽
15 던전의 정령 +4 15.12.07 1,731 56 9쪽
14 막간 +1 15.12.06 1,735 62 7쪽
13 그랑비스트 (3) +3 15.12.05 1,749 58 8쪽
12 그랑비스트 (2) +6 15.12.04 1,808 56 8쪽
11 대련 15.12.03 1,764 61 11쪽
10 그랑비스트 (1) +3 15.12.02 1,972 57 10쪽
9 강도 +1 15.11.30 2,005 63 14쪽
8 오크 +10 15.11.29 2,223 56 14쪽
7 휴식 15.11.29 2,097 58 9쪽
6 2층 +5 15.11.28 2,140 56 10쪽
5 첫번째 탐색 +4 15.11.27 2,269 6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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