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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로이 님의 서재입니다.

던전탐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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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로이
작품등록일 :
2015.11.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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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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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5.12.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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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만남

DUMMY

-???- 10년전

가장 큰 분기점은 그 때였을지도 모른다. 정무맹의 대륜사 지부를 뭉개기 위해 출정한 날, 갑옷을 입은 서역인 한 무리를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코웃음을 쳤었지만 끝내 주술사에게 상당한 상처를 입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예정에도 없던 마을에 들렸던 순간, 천기자. 그 만나지 말았어야 할 새끼를 만나게 됐다.


“운명이 크게 비틀렸구나. 만날 수 없어야 했던 너와 내가 만났으니 이 세계의 모든 것이 비틀리겠구나!”


정무맹의 원로였던 그를 죽이는 것은. 마주친 이상 피할 수 없는 일이었고, 그는 죽어가면서 나에게 저주를 남겼다.


“크흐흐 쿨럭 네 녀석은 쿨럭 지금은... 이렇게 우욱 날 날뛸지 몰라도 쿨럭 언제, 언젠가 검왕이라 불릴.... 자에게 죽을 것이다! 쿨럭 쿨럭. 너는 결 결코 이를 피할 수 없을... 것...”


그 저주는 나를 괴롭혔다. 정무맹을 끝내 밀어버려서 구석진 곳으로 내쫒아 버렸어도, 황실 비무대회에서 정무맹의 마지막 남은 고수들을 물리치고 천하재일인 자리를 거머쥐었어도. 때문에 나는 홀린 듯이 강함을 원했고, 검왕이라 불릴만한 고수들을 하나 둘 씩 주살해 갔다.


그러나 그 저주의 때는 왔다. 검왕이라 불리우는, 제대로 된 수련과정을 거치지도 않은 듣 한데 이상하리만치 센 남자. 신성한 결투의 장소에 정신나간 년들을 끌고 온 남자. 단련으로 쌓아올린 업도, 치열한 수의 읽기도 없이 그저 갑자기 얻게 된 무식한 내공과 상식을 벗어난 육체능력만을 가진 남자. 차라리 평소에 상상했듯 위선자였더라면 더 나았을 것이다. 자신만의 정의도 싸움에 관한 각오도 없이 그저 자기 것에 대한 탐욕으로만 가득찬 괴물. 영웅이라기 보단, 오히려 ‘악’이 확실한 내 역할이 어울리는 그 녀석을 도저히 검왕이라고 인정할 수가 없었다. 나의 마지막을 쥐여 줄 영웅이라고는 인정할 수 없었다.


“살...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뭐야 이것. 내가.. 내가 이길 운명이라고 그랬잖아. 이게 뭐야 아파 아파 아파요 제발... 이대로는 죽을 수 없어.”

“크흐흐흐... 이게, 이게 영웅이라고! 이게 운명이라고! 천기자 개자식 웃기지마! 이게 나를 평생동안 괴롭혔던 그 검왕이란 말이지! 얼마나 나를 비참하게 하려고 했던거냐! 천기자! 봐라. 나는 살고 네놈이 예언했던 그 검왕이란 새끼는 저쪽에서 뒹굴고 있다! 저 놈에게... 저딴 놈에게...”


모든 것을 걸고 싸워, 모든 힘을 잃고 살기 위해 추하게 발버둥치는 녀석의 목을 부렸뜨렸을 때, 나는 그 자리에 있었던 모든 인물들과 함께 어딘가로 튕겨나갔다.



-???-

“권마 갈문혁이 검왕과 동귀어진을 한지도 10년이 지났다. 그러나 천기를 살펴보니 부상을 입었을지언정 권마는 살아 있음이 분명하다. 세계의 끝이라 불리우는, 조요경을 넘어 그 어딘가에! 그러나 조요경 넘어는 요수들의 땅! 따라서 나 천검문 검주 송장철은 아래의 제자들에게 명한다. 어떤 고난이 뒤따를 지라도 조요경을 넘어 본문의 원수인 권마 갈문혁을 추살하라!”

“예 검주의 명을 받들겠습니다.”


제자들을 권마의 탐색에 동원하고 지친 정신을 이끌고 집무실로 들어오는데 오랜 친우였던 만리독행 허진원이 나를 맞이한다.


“네놈은.... 약아빠졌어.”

“글쎄. 아무리 순리라고는 하지만 이대로 받아드릴 수만은 없더군.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야. 그들 중 몇이나 살아남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처럼 그저 죽음을 받아드리게 하기는 싫었네.”

“어짜피 우리는 10년 전 그때 끝났어야 하지 않나. 구차한 목숨을 10년이나 이어 갔으면 된 거지.”

“야속한 일이로군. 본문의 원수인 권마가 이겼기에 세계의 진실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고, 권마와의 인과를 이용하여 몇 명의 제자나마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니.”

“그리고 우리들은 끝없는 세월동안 이를 반복하겠지.”

“그 아이들을 제외하고 말이야.”


-로이드-

3층에서 사냥을 시작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간다. 사냥 패턴은 이틀 동안 사냥하고 하루 쉬어 컨디션을 되돌린다. 이번에 네 번째로 3층으로 내려온 것이고, 평균적으로 한번 내려올 때 마다 15실버씩 벌고 있다. 거기다 탐색자 길드에 마련되어 있는 지도는 2층까지였기에, 두 번째 내려왔을 때부터는 조금씩 지도를 작성하고 있다. 파티원들을 구하기 전에 일단 4층으로 내려가는 통로라도 확보해 놓고 싶었지만, 겨우 몇일 탐색했다고 4층 입구가 쉽게 나타날 리는 없지.


“으엑 여긴 개미구덩이네.”


거대개미와도 싸워봤지만 너무 숫자가 많아서 마석도 챙기지 못하고, 도중에 후퇴해야만 했다. 특히 귀찮았던 것은 녀석들 전체가 산을 쏘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모이면 모일수록 산이 비오듯 쏟아지는데, 잘못해서 무구에라도 스친다면 타격이 장난이 아닐 것 같았다. 거기다 곤충 특유의 키틴질 외골격 때문에 일반적으로 휘두르면 잘 타격을 입지도 않고.


지도에 개미구역을 표시하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도중 이쪽으로 오고있는 다른 탐색자들이 보인다.


“아 그쪽으로 가면 개미둥지에요.”

“응? 뭐라는 거야?”

“이쪽으로 가면 개미둥지라는데...”

“믿을 수 있겠어?”


상대방이 내말을 믿던지, 믿지 않던지 간에 이것으로 내 역할은 다 했다. 죽으러 가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둘 만큼 매정하지는 않지만, 그런다고 의심받아 가면서 말릴 정도로 안면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뀨삐 헥헥헥헥.”


토끼 녀석이 저쪽으로 쪼르르 달려가더니, 이쪽을 보면서 뛰고 있다. 저 쪽에 뭔가가 있는 걸까? 마시 녀석을 따라가 보니 3층에서는 드물게도 오크 3마리가 보인다. 아니 한 마리는 넝마가 된 무엇인가를 집어들고 있다. 인간..... 인가. 녀석들은 이쪽을 보더니 들고 있던 인간을 내팽개치며 괴성을 지르면서 이쪽으로 달려온다.



-???-

“어떤 고난이 뒤따를 지라도 조요경을 넘어 본문의 원수인 권마 갈문혁을 추살하라!”

“예 검주의 명을 받들겠습니다.”


권마 갈문혁. 10년전 검왕을 따라 나섰던 언니를 죽인 원수. 검주의 토벌대 편성에 자원했을 때 주변 사람들은 기겁했지만 의외로 수월하게 토벌대에 편입 될 수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모두가 검문 내에서 검기상인 이상을 채득한 쟁쟁한 후기지수들이다. 조요경 넘어가 요수들이 사는 미지의 땅이라지만, 이들과 함께라면 반드시 요수들의 방해를 뚫고 권마를 추살할 수 있을 것이다.


검주의 인솔에 따라 도착한 십마령 정상에 떠있는 은색의 거울. 10년전 권마와 검왕의 충돌로 인해 나타난 조요경은 요사로운 은빛을 뿌리며 가만히 땅 위에 떠 있을 뿐이었다. 인연이 있지 않은 자는 보지도 느끼지도 못한다는 조요경은 이를 통과하면 흉포한 요수들이 살고 있는 땅으로 들어선다고 한다. 아마 우리도 ‘권마에게 사문의 원수를 갚는다’라는 인과가 없었더라면 저 조요경을 인지하지도 못했겠지. 가까이 다가갈수록 꺼림직한 기색이 풍겨나온다. 마치 너희는 결코 이곳을 통과해서는 안 된다는 듯한...


‘그러나 각오는 되어 있다. 설령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해도 권마와의 악연만큼은 종지부를 찍으리라.’


우리들은 결사의 각오아래 한명씩 조요경을 넘어간다. 조요경을 넘어가자마자 느껴지는 농밀한 자연지기. 그리고 추악한 요수와 싸우고 있는 먼저 넘어간 사형제들.


“이녀석 검기가 아니면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베어도 재생해!”

“죽을 때까지 계속 배어내! 인원은 우리가 압도적이다.”


조요경을 넘어가자 만난 썩은내가 풍기는 일그러진 피부를 지닌 3미터 가량의 요수 3마리. 상처를 입어도 곧 재생해 버렸지만 삼십명이 넘어가는데다, 모두 검기상인의 경지에 든 무인인 우리들의 적수는 아니었다. 놈들은 베어질수록 체력과 재생력이 떨어지더니 결국 한 마리 씩 목이 날아가고 말았다.


그러나 이곳을 거점으로 하기 위해 요수들의 사체를 치우고 긴장을 놓은 순간 진정한 재앙이 찾아왔다.


콰앙!


지축을 뒤엎는 소리와 함께 몇 명의 사형제들을 밟아 터트리고 우리들의 눈앞에 나타난 그것. 거진 7미터가 되어보이는 거구, 온 몸이 얼핏 보면 뚱뚱해 보일정도로 과도한 근육으로 휩싸여 있는 걸어다니는 재앙은. 순간적으로 굳어있는 우리들을 보며 씨익 웃는 것 같더니 들고 있던 몽둥이를 내리쳤다. 둔할 듯한 덩치치고는 말도 안 되는 스피드로 몽둥이를 내리치는 거인. 덕분에 피하지 못한 몇 명의 사형제가 피떡이 돼서 날아간다.


“사제!!!”

“제 제길 저 녀석은 뭐야!”

“천검 멸천세!”

콰가강!


천검 멸천세. 대기의 자연지기와 공명하여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천검 5세 중 최종 죄강의 초식. 그러나 대사형이 구사한 그 필살의 초식은 괴물에게 명중했지만 굉음만이 울렸을 뿐, 놈의 피부를 뚫고 길쭉한 상처만 남기는 정도로 끝났다. 엄청난 녀석의 덩치에 비하면 그야말로 길게 긁힌 정도의 자국.


“제.. 제길...”


순간적으로 다른 몇 명의 사형들도 정신을 차리고 검기를 최대로 키워 초식을 퍼부었지만 이번에는 놈의 피부에 빨간 자국만 남겼을 뿐 상처를 내는 것조차도 실패했다. 녀석은 따가운 것이 신경쓰였는지 몽둥이를 들지 않은 손으로 파리를 쫒아내듯이 휘저어 댔다. 그리고 놈의 손에 잡혀 짜부라지는 사형 한명.


“쿠르르르.”

“검 검기가 통하지 않아!”

“추운보로 피해! 그리고 천검연환진을”


서로의 내공을 연결 증폭시켜 중앙의 인물에게 연속적으로 강맹한 일격을 퍼붙는 천검연환진. 권마를 추살하기 위해 준비한 우리들의 비장의 한수. 대사형의 천검멸천세가 통하지 았는다면 천검연환진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모두들 몸에 새겨진 대로 유기적으로 건, 곤, 감, 리의 방향을 도맡아서 서로의 내공을...


“크오오오오!”

“퍼억!”


녀석이 괴성을 내지르며 휘두른 몽둥이에 진을 구성하고 있던 사형제 네 다섯 명이 한꺼번에 쓸려나가면서 천검연환진은 시작도 하기 전에 붕괴되고 말았다.


“젠장 천검연환진은 한명의 인간고수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저딴 괴물에게 쓰는 것이 아니야!”


한명 한명씩 놈에게 잡혀 죽는다. 이대로는 아무것도 해 보지 못하고 전멸한다. 그때 들리는 대사형의 외침.


“놈은 내가 어떻게든 붙들고 있겠다! 모두 이곳에서 달아나라!”


그렇게 우리들은 괴물들로 가득 찬 요수들의 땅에서, 시작과 동시에 절반 이상의 사형제들을 잃고 거점도, 물자도, 리더도 잃은 채 사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

몇일 동안 잠을 자지 못해 정신이 멍하다. 늑대 모양을 한 괴상한 인간형 요수의 손톱에 찢어진 옆구리가 욱신거리며 곪아 들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근래에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목이.. 마르다.


본능적으로 자연지기가 옅어지는 방향을 향해 이동을 한다. 여기의 요수들이 과밀한 자연지기 때문에 생겨났다면 자연지기가 옅어지는 곳에는 쉴 수 있는 장소가 있으리라. 몇일을 이동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지금 쓰러진다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겠지.


퍼억!

‘어?’


오른쪽 어깨에 화살이 박혔다. 비몽사몽간에 내공을 돋구워 돌아보니 멧돼지머리를 한 요괴.. 와 천장이... 돌고... 있...



-로이드-

두 녀석이 돌진해온다. 방패를 전면에 내세우고 나도 녀석들을 향해 달린다. 갑자기 이쪽으로 쏘아지는 고속의 기척을 쉴드로 가로막자 화살이 퉁겨 날아간다. 동시에 내 앞에 도달하여 무기를 휘두르는 오크 두 마리, 평소처럼 한 녀석의 무기를 방패로 흘러내며 다른 녀석의 공격을 검으로 가로막는다. 동시에 오른발을 내딛으며 온몸의 무게를 실은 방패치기가 오크에게 작렬한다. 녀석의 거구가 튕겨져 날아가며, 다른 녀석에게 검을 휘둘러 마무리 지으려는 순간 다시 이쪽으로 화살이 날아온다.



“크루룩!”

휘익


화살을 방패로 튕겨내는 순간 다시 오크가 공격을 가한다. 검으로 상대의 양손검을 막으면서 양손검의 날을 미끄러지듯이 이동하여 상대방의 목을 친다. 갑작스럽게 목이 베이면서 상처를 부여잡으려는 녀석에게 다시 검격을 넣어서 목을 날린다. 동시에 다시 이쪽으로 날아오는 화살.


방패로 화살을 튕겨내며, 날 위로 살짝 형성된 무형의 무엇인가에 마력으로 질량을 부여하면서 대기의 흐름 사이로 날려 보낸다. 땅을 일자로 긁으면서 대기 사이에서 증폭되어 나아간 반월형의 그것은 다시 화살을 재려고 하는 오크의 활을 가르고 녀석의 몸에 일자형의 상흔을 입힌다. 그리고 상처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는 오크 궁수에게 접근해 마무리를 짓는다.


검과 마력을 이용한 장거리 공격. 실전에서는 처음 써보지만, 단번에 활을 잘라내고 일자형의 긴 상흔을 입힌 것을 보니, 일반적인 공격만큼의 위력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익스퍼트가 아닌 한 일격에 오크를 썰어버리는 것은 역시 무리인 듯싶다.


오크 녀석에게 사냥 당한 인간의 신원이라도 파악해주기 위해 넝마를 걸친 인간 쪽으로 다가간다. 던전에 들어가는데, 갑옷이 아닌 천옷을 걸쳤다.


“천옷? 사제인가?”


심층으로 내려가면 사제라도 자연히 갑옷을 챙겨 입게 되지만 3층 정도에서는 갑옷을 입지 않는 사제들도 종종 보인다. 어께에는 화살을 맞았고, 옷은 헤졌으며, 옆구리부분이 검붉게 변색되어 있다. 그것보다...


“동양인 여자?”


몬스터들이 득실대는 바다를 건너면 검은 머리와 눈동자를 지닌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황인종이지만, 그런 인물이 건너왔다는 것은 들어보지 못했다. 각설하고 옆구리 부분의 상처가 심하지만 일단은 살아 있는 것 같다. 급하게 단검을 불로 소독하고 상처를 긁어낸 다음 치료마법으로 회복시킨다. 정신력이 다 한 듯 상당한 고통일 텐데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자.


응급조치를 취하고 이번에 얻은 전리품들을 챙긴다. 쓰러진 오크 궁수의 허리에 걸려 있는 중국식 검. 아마 이 여자의 물품인 듯하다. 나는 이번 사냥을 여기까지로 끝맺고 여자를 업은 채 던전의 출구로 향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료이
    작성일
    15.12.09 18:02
    No. 1

    특이한 인연(세계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렌마르크
    작성일
    16.01.30 15:17
    No. 2

    영어든 한글이든 한가지로 통일하는 게 어떨까요. 보니까 자꾸 쉴드 실드 방패를 번갈아가며 쓰는데 너무 난잡해보입니다. 랄까 방패를 굳이 영어 음역으로 쓸 필요가 있나요? 가끔 검을 소드라고 쓰는 작품들도 있는데 작가가 어떤 의도에서 쓴 건지 모르겠지만, 읽는 입장에서는 몰입을 깨는 위화감만 조성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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