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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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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5.22 23:53
연재수 :
386 회
조회수 :
75,069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3,079

작성
21.09.13 22:05
조회
95
추천
3
글자
12쪽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4)

DUMMY

[@@@ 쿠구구구구..! @@@]


각시탈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검푸른 기운」


그것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한

칠성검 멤버들은 당황 했다.


(에단)

"뭐... 뭐야, 저건..?"


(둠 아캄)

'그의 기(氣)는 분명.. 평범한 푸른 색

이었어, 그런데 색이 갑자기 변화했다?'


(히나)

'기의 색이 바뀐다고..? 퇴마업계에서 구른

짬이 얼만데, 그런 얘긴 듣도보도 못했어!'


(제아)

'숨겨둔 수.. 라는거냐, 각시탈..!'


(★ 슈 ~~~ 슉! ★)


(칠성검)

'사라졌다?!'


어느 샌가,


가희의 옆에 서 있는 각시탈.


(깜짝!)


(둠 아캄)

'이속 축복 따윈 쓰지 않았을텐데..!'


(히나)

"아......"


(에단)

"히나~~~!"


(제아)

"빙아[氷牙...."


가희를 노리는 그의 움직임에

서둘러 공세를 취하려 했으나...


(각시탈)

"쇼크 웨이브[衝擊 · 波動]. (중얼)"


(칠성검)

"........(두. 쿵!)"


【번 ~ 쩍!】


(★ 콰과과과과과과광~! ★)


(에단)

"커헉...!"


(제아)

"큽....."


(둠 아캄)

"..........."


소년의 주술에,


히나를 제외한 멤버들은 각자,

복도 끝까지 날라가고 말았다.


(우당탕~ 쿠당~!)


잔해 속에 쳐박히자마자,

곧바로 튀어나온 멤버들.


(둠)

"모두, 괜찮냐?"


(제아)

"방어술 덕분에, 어지저찌..."


(에단)

"하아하아... ㅅㅂ...."


(둠)

"이 주술.. 방금 전, 에단이 참격으로

간단히 상쇄시킨 원거리 공격이었어...'


(제아)

'축복없이 주술의 위력 자체가

올라간다? 그런 말도 안되는...'


(둠)

"놈이 도망치기 전에,

빨리 움직이여한다..!"


".......(끄덕)"


(타다다닷~!)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다시

복도 중앙으로 돌아온 순간..


(멈칫)


(에단)

"어....?"


가장 앞서가던 에단이 돌연 정지.


(에단)

"아아... 아아아...!"


(각시탈)

"..........."


(히나)

".........."


세 사람 모두 맞고 튕겨져 날아간 반면,


중심에서 쇼크 웨이브를

'정통으로' 맞았던 가희.


(~휘청~)


풀어헤쳐진 분홍빛 머리카락.


까맣게 그을려진 하얀 피부.


의복도 얼굴도,


모든 게, 엉망인 상태로

그녀는 쓰러지고 말았다.


".......(털썩!)"


(에단)

"히나~!!!!!!!!!!!"


(각시탈)

"이걸로, 너희 축복술사는 침묵했다."


(세 사람)

"..........."


"이제 어쩔테지..? 칠성검."


(에단)

"죽여버리겠어. (희번뜩)"


(둠 아캄)

"잠깐... 기다려~!"


(에단)

"으아아아아아~!!!!"


둠의 명령을 무시하고 뛰쳐나가는 에단.


(투 ~ 쾅! / 콰아앙~!)


'제기랄, 이렇게 되면

기존 연계는 무너진다..'


"제아."


"말씀하세요."


"에단이 진짜 빡이 친 지금... 탱커

역할은, 쟤한테 맡길 수 밖에 없어."


(제아)

"......[포메이션 C] 인가요?"


(둠)

"응, 「네 역할」 이 가장 중요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지?"


"둠 형은요?"


"난 그 사이에 히나를 저기서 빼올게

자칫 잘못하다간 휘말릴 수 있으니까.

내가 히나를 안전한 장소에다 옮기고

다시 돌아올 때까지 부탁한다 에이스."


"........(끄덕)"


(파 ~ 앗!)


작전을 정한 두 사람은 곧장 움직였다.


한편,


히나의 리타이어를 보고,

각시탈에게 닥돌한 에단.


"제 2형 : 섬단[閃斷]~!"


(쐐 ~ 액!)


"방파[防波]."


(카 ~~~ 앙!)


"으오오오오오~!!!"


(채 ~ 앵! / 휘 ~ 릭 / 파 ~ 캉!)


초 단위 생사가 오고가는 공방.


(각시탈)

"..........."


날카롭게 파고들면서도, 빈틈은 좀

처럼 내보이지 않는 에단의 움직임.


'냉정이 없어도, 흐트러지진 않는

다라... 역시 카이사르라는 건가?'


그렇게, 둘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오고 가고 있을 때.


(퓨 ~ 슛!)


(각시탈)

"........??"


'이변'이 일어났다.


(주르르륵...)


검에 베인 상흔을 보고

의아함을 느낀 각시탈.


'뭐지...? 분명 막았는데?'


(에단)

"한 눈 팔 틈이 있냐~?!"


"......(스윽)"


(파 ~~~~~ 캉!)


(퓨 ~ 슛!)


'또....?'


또 한번,


들어오는 검을 궤적을 읽고 피했음에도,

다시 그에게 일격을 허용 당하고 말았다.


(치이이익....)


".........."


(주륵....)


(에단)

"왜? 이제 좀 ㅈ된 걸 느끼나봐?"


'.........(힐끔)'


(~우우웅~)


에단의 기운을 머금은 체

빛을 뿜고 있는 「그의 검」


그것을 보면서 소년은 깨달음을 얻었다.


'과연... 이게, A급 검 주구

율곡의 「특수능력」 인가..?'


막았음에도, 피했음에도 데미지가 들어온다.


어떠한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발동되는 능력 임에는 분명했다.


'그렇다면.....'


써야 될 주술의 우선순위를

머릿속으로 정리하던 찰나..


(키이잉~!)


"........(휙!)"


술식의 공진에 뒤를 돌아보니,


신동이 주술로 만든 빙궁(氷弓)의 활시위를

끝까지 당기면서, 이쪽을 노려보고 있었다.


'저 자식이....'


(제아)

"빙계 강화[氷系 · 强化] &

아이스 애로우[氷結 · 矢]."


(파 ~~~~~~ 앙!)


강화술로 위력을 더욱 올린 뒤,

빙궁에서 날아간 아이스 애로우.


(에단)

"단풍선참[斷風旋斬]~!"


(쐐 ~ 액!)


앞, 뒤로 들어오는 쌍방 공격.


복도같이 좁은 공간에선 피할 각이 없었다.


(각시탈)

'그렇게 나온다면 이쪽은 방어술을

믿고, [한 쪽]은 깔끔하게 포기한다.'


(휙~!)


(두 사람)

".........?!"


지근거리에 있는 에단에게서 등을 보이곤,

아이스 애로우쪽을 향해 뛰어가는 각시탈.


(제아)

'역시... 내 공격을 우선해서 막겠다는건가?'


(파 ~ 앗~)


(각시탈)

'아이스 필드를 맞았을때 느낀거지만 2급

정식 퇴마사 신동의 빙결주술은 강력하다,

만약의 경우 마검사한테 공격을 허용해도

죽지는 않겠지만, 빙결 주술은 맞는 순간

동결로 게임 끝나니까, 이쪽 우선이 맞아.'


물론.... 둘 다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최대한 수중에 있는 '패'는 아끼고 싶다.


(키이잉~!)


(각시탈)

"파동술[波動術] : 공허[空虛]."


(파 ~ 캉! / 콰자자자작...!)


(제아)

'........?!'


각시탈에 의해 비틀어진 공간과 맞

붙게 되자 소멸당한 아이스 애로우.


'어떻게..?'


공허의 효과는 '대상'에 담겨 있는

것을 텅 비게(공허하게) 만드는 것.


이번 경우엔, 아이스 애로우에 담긴 주력을

텅 비게 만들어 존재를 잃게 만든 것이었다.


이렇게만 보면 모든 걸 막을 수 있는

개사기 주술처럼 보이겠지만... 공허

또한 제약이 존재하는 주술이었는데,



1) 대상과 반드시 '접촉' 해야 할 것.


2) 대상보다 반드시 *'격'이 높을 것.



[*Ex : 방금처럼 대상이 '주술'일 경우,

공허(상급)보다 낮아야만 한다 이 말은

즉슨 상급, 최상급 주술한텐 안 통한단

얘기, 대상이 사람일 경우엔 상대보다

시전자가 더 강해야 효과가 발동된다.]


이 2가지 이유 때문에, 사용처가

약한 적 뿐이란 제약이 존재하며,

(상급이라 하루 횟수 제한도 있다.)


이렇듯, 강력한 주술이지만.. 발동에 있어

조건이 필요한 나름 까다로운 주술이었다.


(쐐 ~ 애 ~ 액! / 콰드드득... 서걱!)


(각시탈)

"크윽......!"


강화된 아이스 애로우는 깔끔하게 막았지만,


뒤에서 날아온 에단의 참격은 무형의

갑주를 뚫고 그에게 데미지를 입혔다.


'갑주가 더 버틸 줄 알았는데, 역시

군사의 기습 땜에 방어력이 떨어졌...'


?!


둠 아캄은 어디갔지?


(촤아악... / 주르륵...)


".......(뚝.... 뚝....)"


군사의 존재가 사라진 걸 파악한 소년.


감지술로 곧장 서치한 결과.


그는 아무래도 두 사람의 쌍방 공격에

틈을 타 리타이어했던 가희를 데리고

복도에서 유유히 빠져나간 듯 보였다.


'이거... 둘이서 시간 끄는 전략인가?

축복 술사를 회복시키면 곤란한데...'


한편,


각시탈이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던 에단.


그는 자신의 공격에 등을 베인

각시탈을 보면서, 입을 열었다.


(에단)

"내 공격은 쳐맞으면서도 제아 껀 막아?

개자식, 나 따윈 안중에도 없다 이거냐?"


(~스윽~)


(각시탈)

"그래, 막을 가치를 못 느꼈으니까."


"하! 허세는 관둬라 각시탈, 미약하게

남아 있었던 방어술 땜에 위력이 줄긴

했지만, 내 공격을 허용한건 누가봐도..."


(주르륵...)


"우리 작전에 당한거지, 안그래?"


(각시탈)

"............"


(제아)

'확실히... 방어술을 여러 개 전개한다

던가 완벽히 막을 방법은 많이 있었을

텐데, 주력 소모를 고려한 판단이었나?'


에단은 검을 잡는 자세를 고치면서 말했다.


"네놈은 내 검의 능력을 몰라, 글고

숫자마저 딸리지... 아무리 발버둥

친다 한들 네 패배는 변함 없을거다."


"............"


"히나에게 상처를 입힌 네놈을... 나는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 오늘 사생결단 함 보자고."


"......(피식)"


에단이 내뱉은 말에, 웃는 각시탈.


"우서?"


"그래, 웃을 수 밖에... 자신의 「전력」

조차 꺼내지도 않았으면서 사생결단을

내자고 하니까 내 입장에선 그냥 나 좀

죽여 주세요 란 말로 밖에 안들리는데."


".........(움찔)"


"[마검사] 라는 이명이 단순히 검을 마법

같이 잘 쓴다해서 생긴 별명은 아니잖아?"


(에단)

"네놈....."


(제아)

'이 흐름은 별로 안 좋은데...'


(각시탈)

"꺼내보시지, 마검사라는 이명을 만든

1등 공신.... 소문의 마검[魔劍]을 말야."


(에단)

"..........."


"나랑 사생결단을 내자는

말은 단순한 '허세'였나?"


".........."


"아님... 가희를 향한 네놈의

'마음'은 고작 '그 정도'인가?"


"........!!!!!!"


각시탈의 말에 율곡을 쥐고 있던

그의 오른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가희의 상태를 신경쓰고 걱정하고

다치자마자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몇차례 씩

이나 보게 되면 바보가 아닌 이상, 그 여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 수 밖에 없지.'


상대방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을

언급 하면서 선을 제대로 넘었다.


사람이라면 이 도발은 먹힐 수 밖에 없어.


그렇게 생각한 순간,


(에단)

"주구 소환[呪具召喚]."


(키이잉~!)


예상대로, 도발에 넘어온 에단은 분노를

삭히기 위한 심호흡을 크게 하곤 말했다.


"쓰고 싶진 않았지만... (중얼) 그렇

게나 원한다면... 보여주마, 각시탈."


(제아)

"에단 형...!"


마검을 소환하려는 그를 제지하는 신동.


"그 검은... 마스터께ㅅ...."


(에단)

"미안해, 제아."


백발의 소년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하

려던 순간 에단이 중간에서 컷해버렸다.


"마스터한테는 비밀로 부탁해."


"............"


[※※※※ 슈오오오~!※※※※]


이윽고....


(척!)


보라빛의 불길한 술식에서 낡은 천으로

뒤덮여있던 흑도(黑刀) 한 자루가 소환

되어, 에단 F 오르비우스에게 쥐여졌다.


(각시탈)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마검 칼베론인가?'


////////////////////


마검[魔劒] 칼베론.


최초의 퇴마사가 활동하던 시절.


최초의 퇴마사에겐 무수히

많은 추종자가 존재했었다.


하지만.


최초의 퇴마사는 어느시점을 기점

으로 해서, 홀연히 『잠적』 하는데...


몇년 후...


항상 자신과 함께했던, '무녀'를 통해서

본인의 사망 소식만을 대륙에 전파했다.


갑작스런 그의 부고는 그야말로 아즈샤

대륙 전체를 슬픔에 잠기게 만들었으며...


그를 열렬히 따르던, 추종자

들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 러. 나,


그의 사망 소식에 슬퍼하는게 아닌...


부정, 타협, 분노에 이르러 광기에 사로

잡혀버린 추종자 한 명이 존재했었는데...


문제는 그 추종자가 검을 만드는데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재 중의 천재라고

불릴 정도의 장인(匠人)이라는 부분이었다.


////////////////////


(휘이이잉.........)


마검을 꺼내자마자 변화하는 주변의 공기.


(각시탈)

'검을 감싸고 있는 낡은 천은

아마도... 봉인(封印) 이려나?'


한편, 각시탈의 뜻대로..

마검을 소환한 그는 낡은

천을 풀면서 입을 열었다.


(사락~ / 싸아아아......)


(에단)

"네놈이 원한거니... 이제 와서

후회 해봤자 소용없다, 각시탈."


(각시탈)

"........물론이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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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8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84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9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8 3 12쪽
328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5) +2 21.09.17 73 3 12쪽
»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4) +2 21.09.13 96 3 12쪽
326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3) +2 21.09.10 86 4 13쪽
325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2) 21.09.06 89 4 14쪽
324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1) 21.09.03 96 3 13쪽
323 [2부] Chapter 27. 습격 (4) +2 21.09.01 80 3 14쪽
322 [2부] Chapter 27. 습격 (3) +4 21.08.09 89 4 14쪽
321 [2부] Chapter 27. 습격 (2) +6 21.08.06 81 4 14쪽
320 [2부] Chapter 27. 습격 (1) +4 21.08.03 115 4 16쪽
31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5) [完] +4 21.07.29 83 3 13쪽
31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4) +2 21.07.27 87 3 15쪽
31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3) +4 21.07.24 81 3 17쪽
31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2) +4 21.07.22 85 3 17쪽
31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1) +4 21.07.19 86 3 17쪽
31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0) +4 21.07.16 90 3 17쪽
31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9) +7 21.07.13 86 3 15쪽
31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8) +4 21.07.10 103 3 16쪽
31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7) +4 21.07.06 101 3 16쪽
31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6) +4 21.07.04 85 3 14쪽
30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5) +2 21.07.01 90 3 15쪽
30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4) +6 21.06.29 87 4 14쪽
30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3) +6 21.06.27 85 4 12쪽
30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2) +6 21.06.24 85 4 14쪽
30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1) +4 21.06.21 87 3 15쪽
30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0) +4 21.06.18 86 3 15쪽
30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9) +6 21.06.15 90 4 16쪽
30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8) +4 21.06.13 85 4 15쪽
30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7) +4 21.06.09 86 4 16쪽
30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6) +2 21.06.06 124 4 14쪽
29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5) +6 21.06.03 86 4 12쪽
29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4) +2 21.05.31 87 2 16쪽
29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3) +6 21.05.28 90 4 15쪽
29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2) +4 21.05.25 89 3 14쪽
29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1) +2 21.05.21 86 2 12쪽
29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0) +2 21.05.17 78 2 13쪽
29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9) +2 21.05.13 88 2 14쪽
29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8) +2 21.05.10 82 2 13쪽
29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7) +2 21.05.06 93 2 13쪽
29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6) +2 21.05.02 94 2 13쪽
28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5) +2 21.04.29 88 3 12쪽
28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4) +2 21.04.25 87 3 13쪽
28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3) +4 21.04.22 117 3 13쪽
28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2) +4 21.04.18 140 3 13쪽
28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1) +4 21.04.14 186 3 13쪽
28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0) +2 21.04.10 183 2 15쪽
28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9) +2 21.04.06 124 2 16쪽
28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8) +4 21.04.02 124 3 13쪽
28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7) +4 21.03.26 187 3 13쪽
28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6) +4 21.03.22 163 3 14쪽
27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5) +2 21.03.16 181 2 14쪽
27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4) +2 21.03.11 138 3 16쪽
27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3) +4 21.03.04 163 4 14쪽
276 Short Story : Episode. Chaser (2) [完] +4 21.02.15 199 4 22쪽
275 Short Story : Episode. Chaser (1) +6 20.12.03 208 4 19쪽
274 Short Story : Episode. Impostor [完] +11 20.11.27 263 6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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