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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5.22 23:53
연재수 :
386 회
조회수 :
75,072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3,079

작성
21.04.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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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추천
3
글자
13쪽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2)

DUMMY

[중앙 지역 : 제국 기사단 본부]


(상급 기사)

"백부장 님~!"


(백부장)

"응? 무슨 일이야?"


"북부 지부로부터 긴급 연락망,

암호 통신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뭐어~? 북부? 거기 지금

당장 뭐하는 것도 없잖아."


"예.. 그래도 혹시..."


"뭐, 탑의 결계에 이상이 생겼다, 요괴군단이

나타났다 정도 수준아니면 니 선에서 처리해,

지금 우리한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행사 중인

황실 VVIP 경호라고 사단 절반을 투입했는데

무슨 일이라도 생겨 봐, 우리 죄다 모가지다~?"


".........."


"뭐해? 알아들었으면 가 봐."


"아, 예...."


************************


한편, 그 시각.


[북부 지부 요새]


주변에 가득한 시체와 살점, 피웅덩이.


무너진 건물과 잔해.


그리고...


(★★★ 카 ~ 앙! ★★★)


그 중심에서 울려퍼지는

주력 · 파장의 소용돌이.


(크리스티나)

"스톤 블래스트[石 · 爆破]~~!!"


(바셀)

"방어 전개[防禦 · 展開]."


(~콰가가가가가각~~)


[벨로트 vs 바셀]


양 측 모두,


한 치의 양보 없이,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단두대 매치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


(바셀)

"호잇~ 호잇~! ㅋㅋㅋ"


(키이이... 슈파바바밧~!)


서 ~ 걱! / 콰 ~ 직! / 퍼 ~ 석!


그가 손짓을 할 때마다 날라가는 주변의 땅.


이미 대지와 건물엔 고양이가 손톱으로

할퀴고 간듯한 흔적들로 가득 메워졌다.


(위이이이잉~!)


서 ~ 걱! / 콰 ~ 직! / 퍼 ~ 석!


(~휘릭~)


(슈슉! / 슈슉! / 카앙~!)


"하아... 하아.. 하아..."


'거비철주편'의 무시무시한 위력.


스치기만 해도, 사지가 절단될 수

있는 위험 속에서 그녀는 회피 및

방어에 모든 사력을 다하고 있었다.


(~쐐액~)


까앙! 까앙! 까앙!


'이대로는... 체력적으로도,

주력적으로도 불리해진다..'


(키이이... 키이이...)


(바셀)

"뭐하고 있어? 그 상태론 [각성]

이라도 안하면 답이 없을텐데~?"


"치잇...."


각성을 해야만 이 간격이 메꿔 질 수 있다는

건 다른 누구보다 그녀가 더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티나)

'병사 신분이 그저 위장이었다면 저 녀석도

각성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없어.. 각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소모 되는 힘], 주력 량이

괴물 같이 많은게 아닌 이상 먼저 하는 쪽이,

장기전이 될수록 불리해진다 그럼 적어도...'


(바셀)

"대가리 굴리는 소리 여까지 들린다~!!"


"(흠칫!)"


(쐐 ~ 애 ~ 애 ~ 애~ 액!!!!!!)


[@@@ 콰 ~~~~~~ 앙 @@@]


"잔꾀 굴려봤자, 네가 이길 수 있는

답 따윈 없는걸 굳이 말로 해야 돼?"


"(대충 엿을 날리는 벨로트)"


"명줄을 재촉하는군

초과편사[超過鞭射]."


(~키이잉~)


[@@~슈파바바바바밧~@@]


"스톤 헨지[巨石陣] &

오행[五行] : 토[土]~!"


(꾸 ~ 구 ~ 구 ~ 궁!)


퍼서서석...


"막아? 그러면.. 이건 어때?"


(~키이이이이잉~)


"초과편사 · 개[超過鞭射 · 改]."


위로 튀어올랐다가 가지처럼 여러

갈래로 뻗치기 시작한 거비철주편.


"이건......"


하늘에서 무수히 많은 생성된 참격.


그 참격의 숫자는 똑같이 공중에서 쏟아붓는

기술인 붕추격섬 보다 월등히 많은 숫자였다.


(바셀)

"쳐라."


[★★★ 슈파바바바바밧~ ★★★]


최고조에 달한 직감의 경고 속에서 그녀는

주력을 짜내면서 여러 개의 술식을 펼쳤다.


(파 ~ 밧!)


"토계[土系] : 암굴성벽[巖窟珹壁]

석화조작[石化操作] : 화강[花崗]!!"


(~콰르르르르~ 꾸드득 꾸득~)


주술을 펼치자 그녀의 주위를

에워싸기 시작하는 바위의 벽.


동시에 그녀의 고유주술인 석화술로 바위들을

강제로 화강암으로 만들면서 내구력을 높혔다.


'늦지 않기를...!'


(대충 봐도 단단하고

두꺼워보이는 방어벽)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슈. 칵!


[§§§§§ ~콰과과과과과광~ §§§§§]


.........


.........


.........


.........


(후두둑.. 후둑...)


무지막지한 참격의 우박이 끝난 뒤.


벨로트가 서 있던 주변의 땅들은 폭탄을

수십발 맞은 것마냥 움푹 파여져 있었다.


(뚝... 뚜욱.. 뚝....)


(바셀)

"이건.. 나 역시 주력 꽤나

소모해서 쓴 큰기술인데..."


(크리스티나)

"하아.. 하아... 큽... (부르르)"


"이렇게 간단히 막히다니 좀, 충격인걸?"


(뚝... 뚝... 주륵...)


날라가버린 기사단 제복 망토.


곱디 고운 흰 피부에 남겨진 많은 상흔.


겨우겨우 막긴 했지만 피해는 심각했다.


(크리스티나)

"간단히 막혀..? 저게

진짜 뚫린 입이라고..."


온몸에서 피를 토하고 있는 중인 벨로트는

그가 내뱉는 말 하나하나에 속이 뒤틀렸다.


"치유의 손길[治癒 · 手]..."


"(~우우우우웅~)


"핫, 그건 안되지~!"


(쐐 ~ 액 / 철썩!!!)


(~슈슉~)


'견제 때문에 치료조차 쉽지 않아..

출혈만이라도 어떻게 해야되는데.'


"한번 더~!!"


(철 ~ 썩!)


"제 5형 : 람[嵐]~!"


(슈 ~ 칵! / 콰앙!)


"후우.. 후우..."


"........."


잠시, 대치 중인 두 사람.


"하아.. 하아..."


"........."


그녀가 열심히 숨을 몰아쉬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바셀.


(~스윽~)


"(움찔!)"


그러던 그가 갑자기 손을 내리면서 말했다.


"에휴~ 됐다, 됐어."


".......?"


"벨로트 중사, 그냥 꺼져라."


"......?!?!"


믿기 힘든 발언을 하는 그.


"뭐라고...?"


"이건, 뭐... 어느정도 대등해야 재밌기

라도 하지 싸우는 맛도 없고, 쓰레기가

발버둥치는건 하도 많이 봐서 질린다~"


"........."


"그러니까, 봐줄때 알아서 꺼지라고."


"........."


'말도 안돼, 고작 그딴 어거지 이유로 적을

살려보낸다? 내 입장에선 놈을 심문 해야

되니까, 제압만 하고 죽일 순 없지만 놈은

그런것도 없잖아, 이 정도 힘의 차이라면

뒤탈 없이 죽이는게 쉬울텐데, 대체 왜..?'


(바셀)

"뭐야? 사람이 말을 했으면 대답을

해야지~ 아니면 진짜로 죽고 싶어?"


어떻게든 도망치게 만들고 싶은

모양인지 윽박까지 지르는 바셀.


'잠깐...!'


갑자기 살려준다는 말에 강한 위화감을 느낀

그녀는 어떠한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이 엄청난 기회를 놓치면 네년은..."


(크리스티나)

"이봐........"


"응?"


"그 말도 안되는 개사기 주구... 방금

전에 [그 분]께서 하사하셨다고 했지?"


"근데? 설마 그 분께서

누구냐 같은 질문 따윌.."


"혹시.. 그 분이라는 자가 나를 절대

죽이지 말라는 '명령'이라도 내렸나?"


"......!!!!"


동공이 살짝 움찔한 바셀.


그 모습을 보고 그녀는 자신의

가설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역시... 그랬던 거였어!'


///////


그냥 죽이기보다 생포가 더 어렵다.


라는 사실은 전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만큼 생포의 난이도는 매우 높다.


벨로트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바셀을 생포해야만 하는 입장.


반대로 바셀은 자신을 죽이면 끝인 입장.


라고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던 그녀는

주구를 제외하더라도 이미 이 때부터

자신이 매우 불리하다고 판단, 이것을

타개할 방법을 찾기 위해 여지껏 계속

소극적인 자세로 전투에 임했던 거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상대 역시 자신을 죽일 수 없는 입장이라면?


방금 전의 도망가라는 말은 명백히 이상했다.


그렇기에 생각했다.


단순 도발이 아니라면 반드시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도망치라는 말은 살려준다는 뜻.


살려준단 말은 죽이지 않겠다는 뜻.


왜?


사실 죽이지 않는게 아니라 못 죽이는게 아닐까?


순간의 발상의 전환으로 생긴 가설.


무슨 연유에 의해서인진 모르겠으나,

자신의 떠보기로 살짝 동요한 모습을

보인 바셀을 보아 죽이지 못하는 것은


확실.


서로 똑같은 입장이라고 한다면 승리의

활로는 이미 찾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크리스티나)

'할 수 있어...'


"말을 못하는 거 보니까, 정답이군."


"........."


"왜, 말이 없지?"


"흥, 내가 좀 너무 티나게 했나?

하긴 내가 봐도 발연기긴 했어."


순순히 인정하는 바셀.


"그 자는 왜 날 살려두려는 거지?

날 인형 취급이라도 하려는건가?"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그 명령만 없었으면

이미 네 년을 발가벗긴 체 오체분리 시키고도

남았다고, 뭣도 없는 기사 나부랭이일 뿐인데.."


".........."


"아, 미리 말해두겠는데, 내가 널 못죽인다고

해서 이길 방법이 생겼다고 착각하진 말아라."


"글쎄~? 미안하지만 제국은 생각의 자유를

존중하는 국가, 착각하고 말고는 내 자유다."


(~사락~)


오른손의 장갑을 벗으면서 말하는 그녀.


".....!!"


장갑을 벗겨낸 손등에서, 각성의

증거... '문장'의 빛이 피어올랐다.


(크리스티나)

"한정해제[限定解除]...!"


[★★★~파아아앗~★★★]


(쿠구구구구...!!)


각성을 시전한 벨로트.


(~샤 ~ 악~)


검을 휘두르면서 연기를 걷어낸 그녀의 신체

에서 찬란한 오오라가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바셀)

"죽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바로 히든카드를 꺼내들은건가..."


'주력이 오링나서 각성이 풀릴

때 까지 단기결전을 볼 셈이군.'


(~키이잉~)


"스톤 블래스트[石 · 爆破]~!"


(쐐 ~ 액! / 콰드드드드득~!)


"그러니까.. 각성을 하면 이길 수

있다는 그 생각이 착각이라고~!!"


일직선으로 날아오는 블래스트를 보면서

방어 전개[防禦 · 展開]를 시전하는 바셀.


그러나...


(꾸 ~ 웅! / 끼기기기긱...)


"이런...!"


(@@@ 퍼버버버버벙! @@@)


"각성자를 상대 하는게 오랫만인가?

주술의 위력을 가늠도 못할 정도면."


그렇다.


각성 상태에서 쓴 주술과 그렇지 않은 주술

과의 위력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각성자의 잠재력, 재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 각성시, 주술의 위력은 기존에

비해서 수십배이상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후두둑.. 후둑...)


맨 처음, 전투 시작 당시엔 아주 간단히

막았던 블래스트 주술에 제대로 당한 그.


"큭... 이 ㅆ년이 봐주니까, 주제도 모르고.."


'지금.. 지금 몰아붙여야 해!'


(~키이이잉~)


"포박술[捕縛術] : 쇄박[鎖縛]~!"


(~휘리리릭~ 철컹!)


"이까짓, 범용 주술 따위로..."


"아직 안 끝났어! 연계강화

[連繫强化] : 금쇄[金鎖]~!!!"


(◈ ~파아앗~ / 콰칭! ◈)


"......?!"


범용 포박술로 움직임을 봉쇄

하고 만일을 대비한 강화까지.


(....부르르르르....) x2


"치잌....."


그녀의 연계 콤보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그는

손가락 하나조차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기에,


기본 이동만으로 자유롭게 조작이 가능한

거비철주편을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었다.


"내가 이따위 중급 범용에....."


(~스르릉~)


검을 하늘로 치켜세운 뒤, 주문을 외우는 그녀.


주력의 흐름으로 보아 상위 주술을

쓰기 위한 준비를 하는걸로 보였다.


(크리스티나)

"내가 바라는 것은 강력한 한방..."


(~우우우웅~)


"그대가 원하는 건 깨부수는 쾌감!"


(우우우웅~!!!)


"이해의 일치가 함께 공존하니 우리가

바라는 건 무엇이던지 박살날지어다~!"


(고오오오.....!)


(바셀)

'이건.. 위험하다...!'


(~타앗~)


.......


주술의 극치.


혹은


최정점.


깨우친 자에게만 허락된 필살기.


최초의 퇴마사에 의해 명명된

필살 기술은 이렇게 불리운다.



『오의[奧義]』



(크리스티나)

"스톤 브레이크 : 헤비 크러쉬

[巖石 · 破壞術 : 超重粉碎]~!!!"


[★★★★★ ~번쩍~! ★★★★★]


드드...


드드드..


드드드드드...


드드드드드드드....


드드드드드드드드드.....!


(지부 기사)

"이런.. 지진이다! 전원 대피~!

전원 요새에서 대피하라~!!!!!!"


"대피~! 대피~!"


(~우르르르~)


"이게 무슨 날벼락...."


[★★★★ 와르르르르르! ★★★★]


(쩌적... 쩌저저저적...)


(콰직, 콰지직...)


(쿠르르... 쿠르르...)


--

쿠.

.

.

.

웅.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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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8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84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9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8 3 12쪽
328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5) +2 21.09.17 73 3 12쪽
327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4) +2 21.09.13 96 3 12쪽
326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3) +2 21.09.10 86 4 13쪽
325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2) 21.09.06 90 4 14쪽
324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1) 21.09.03 96 3 13쪽
323 [2부] Chapter 27. 습격 (4) +2 21.09.01 80 3 14쪽
322 [2부] Chapter 27. 습격 (3) +4 21.08.09 89 4 14쪽
321 [2부] Chapter 27. 습격 (2) +6 21.08.06 81 4 14쪽
320 [2부] Chapter 27. 습격 (1) +4 21.08.03 115 4 16쪽
31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5) [完] +4 21.07.29 83 3 13쪽
31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4) +2 21.07.27 87 3 15쪽
31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3) +4 21.07.24 81 3 17쪽
31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2) +4 21.07.22 85 3 17쪽
31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1) +4 21.07.19 86 3 17쪽
31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0) +4 21.07.16 90 3 17쪽
31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9) +7 21.07.13 86 3 15쪽
31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8) +4 21.07.10 103 3 16쪽
31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7) +4 21.07.06 101 3 16쪽
31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6) +4 21.07.04 85 3 14쪽
30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5) +2 21.07.01 90 3 15쪽
30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4) +6 21.06.29 87 4 14쪽
30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3) +6 21.06.27 85 4 12쪽
30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2) +6 21.06.24 85 4 14쪽
30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1) +4 21.06.21 87 3 15쪽
30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0) +4 21.06.18 86 3 15쪽
30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9) +6 21.06.15 90 4 16쪽
30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8) +4 21.06.13 85 4 15쪽
30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7) +4 21.06.09 86 4 16쪽
30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6) +2 21.06.06 124 4 14쪽
29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5) +6 21.06.03 87 4 12쪽
29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4) +2 21.05.31 87 2 16쪽
29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3) +6 21.05.28 90 4 15쪽
29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2) +4 21.05.25 89 3 14쪽
29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1) +2 21.05.21 86 2 12쪽
29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0) +2 21.05.17 78 2 13쪽
29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9) +2 21.05.13 88 2 14쪽
29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8) +2 21.05.10 82 2 13쪽
29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7) +2 21.05.06 93 2 13쪽
29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6) +2 21.05.02 94 2 13쪽
28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5) +2 21.04.29 88 3 12쪽
28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4) +2 21.04.25 87 3 13쪽
28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3) +4 21.04.22 117 3 13쪽
»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2) +4 21.04.18 141 3 13쪽
28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1) +4 21.04.14 186 3 13쪽
28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0) +2 21.04.10 183 2 15쪽
28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9) +2 21.04.06 124 2 16쪽
28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8) +4 21.04.02 124 3 13쪽
28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7) +4 21.03.26 187 3 13쪽
28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6) +4 21.03.22 163 3 14쪽
27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5) +2 21.03.16 181 2 14쪽
27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4) +2 21.03.11 138 3 16쪽
27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3) +4 21.03.04 163 4 14쪽
276 Short Story : Episode. Chaser (2) [完] +4 21.02.15 199 4 22쪽
275 Short Story : Episode. Chaser (1) +6 20.12.03 208 4 19쪽
274 Short Story : Episode. Impostor [完] +11 20.11.27 263 6 20쪽
273 (근황) +3 20.11.18 243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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