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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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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5.22 23:53
연재수 :
38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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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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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6
글자수 :
2,27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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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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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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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2쪽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5)

DUMMY

(은율)

"그만 하라고."


(부하's)

".............."


소년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검푸른 기운.


그 압도적인 기운에 짓눌린 그들은 경악했다.


(부하 A)

'뭐냐... 나를 위압하는 이 기운은...'


(부하 B)

"야... 계획 아직, [의식]

까지 진행 안했다면서?"


"......(끄덕)"


"그럼, 저건 뭔데?"


"현 상황으로 봤을때는... 저 꼬맹이가 원래

갖고 있던 힘 혹은 잠재력이라고 봐야겠지."


(부하 C)

"하.. 말도 안되는..."


(레논)

"..........."


'그때랑 똑같아.....'


쿠온 산에서,


자이언트 베어에게 쫒겼을 당시.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소년은 살아서 돌아왔다.


자이언트 베어를 갈갈이 찢어발긴 체로.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아 보인

차가운 눈동자와 냉소적인 표정.


그 때의 모습은 분명,


그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는....



『괴물의 모습이었다.』



/////////////


(~휘오오오오오~)


소년에게 걸어두었던 속박계 주술,


쇄박(鎖縛)은 이미 풀려버린 상태.


(은율)

".........."


(부하 A)

"선 조치 후 보고, 슈베르크 님껜 나중에

묻는 걸로 하고.. 우선, 저놈을 제압한다."


".....(끄덕)"


(슈 ~ 슉~!)


경험에서 우러나온 빠른 판단과 함께,


그들은 곧장 행동으로 이행했다.


(~ 샤 ~ 샥 ~)


(부하 B)

"용기의 찬가[勇氣 · 讚歌]~!!!"


(파아아앗~!)


동료가 축복을 통해서 자신을 강화시키자

마자, 각자 주구를 꺼내 달려드는 두 사람.


(레논)

"으... 은율..! 위험... 쿨럭..."


무방비로 서 있는 소년을

보고 놀라 소리치는 레논.


하지만.


레논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어떠한 리액션조차 보이지 않았다.


(은율)

"..........."


(부하 A)

'자기 힘을 사용 할 줄 모르는건가?

무슨 연유던 간에 우리한텐 기회다.'


(부하 C)

"뒤졋~~~!!"


(쐐 ~ 애 ~ 애 ~ 액~!)


두 사람의 공격이 닿기 직전...


.........


.........


.........


.........


.........


~~~~~~~~~~~~~~~

바. 로. 그. 순. 간.

~~~~~~~~~~~~~~~


(부하 A)

'끝났..... (움찔!)'


(부하 C)

".......(움찔!)"


소년에게 공격이 닿기 직전,


공격을 멈춘 두 사람.


(부하 B)

"......?? / 야, 너네 뭐해?"


황당한 표정을 짓는 B였으나,


그 보다, 더 황당한 사람은

당사자들인 두 사람이었다.



".......(부르르르)"



(부하 C)

"이건... 말도 안돼....."


(부하 A)

'기운 만으로... 우릴 [구속] 시킨다고?'


(은율)

".........."


(부하 B)

"야이... 씨, 너네 계속 장난 칠...."


[★★★★★ 두 ~ 쿵!!! ★★★★★]


"컥......!"


보다 못해 직접 나서려던 B.


하지만 순간적으로 자신의 몸을

옥죄는 힘에 정신이 아늑해졌다.


"뭐... 뭐야, 이건....."


(은율)

"..........(스윽)"


정지 당한 두 사람을 유유히 제치고

나와선 천천히 오른손을 뻗는 소년.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덜 ~ 컥!)


"크윽......"


(레논)

'저.. 저건....'


하얀 방에서,


납치범 대빵으로 보이는 놈에게,


3rd 테스트.


배틀로얄에 관한 설명을 들었을 때,


반발심을 갖고 뛰쳐 나온 남자애를

대빵이 단숨에 데꿀멍 시켰던 기술.


(부하 A)

'저건.. 염력(念力)....'


(은율)

"........(꾸욱!)"


(부하 B)

"커헉....!!!!!!!!"


소년이 손을 움켜쥐자, 그와 동시에 B는 목을

조이는 듯한 고통에 숨도 못쉬고 발버둥 쳤다.


"사... 살려..."


"레논이 부탁할땐.. 너희들 웃으면서

[무시] 했잖아 그러니 나도 무시할께."



「으 / 직.」



(두 사람)

"..........!!!!!"


공중에서 아둥바둥거리면서 저항하다,


끝끝내 숨을 못쉬고 목을 짓누르는 압력에

목이 꺾인 그는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했다.


(털썩...)


(부하 C)

"으아아아아~~!!!!!!!!!"


주력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는 수고를

통해, 마침내 구속에서 풀려난 부하 C.


"애송이 주제에~! 얕보지 마라~!!!"


그는 구속에서 풀려나자마자, 지체없이

검을 들어서 소년의 뒤를 노려보았지만..


(은율)

"꺼. 져. 라."


[★★★★★ 투 ~ 쾅! ★★★★★]


"크악......"


소년의 한마디에,


마차에 치인 것 마냥 실험실

벽에, 패대기 당하고 말았다.


(저벅, 저벅, 저벅.)


(은율)

".........."


(부하 C)

"괴.... 괴물....."


(스 ~ 윽)


----------

콰 ~ 직.

----------


C까지 당하면서,


이젠 홀로 남은 A.


(저벅, 저벅, 저벅.)


"이젠... 내 차례인가..."


그 또한 C와 마찬가지로,


주력을 끌어올리며 열심히 저항한 끝에

구속에선 풀려났으나, 동료가 무력하게

당하는 광경에, 전의를 상실한 체, 얼마

안남은 자신의 최후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기 전에, 하나만 묻지...."


"..........."


"너는.. 대체... '누구' 냐?"


"..........."


(~우우우웅~!)


허공에 저절로 생성되는 검푸른 창.


소년은 나지막히 입을 열었다.


"......쟤가 말해줬잖아"


"........?"


"【괴물】이라고."


"핫... 그렇군...."


(쐐 ~ 애 ~ 액!!)



『콰 ~ 직!』



**********************************


[지하 시설 : 비밀 방.]


(슈베르크)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H번 방에 [S·S] 소속

부하들을 보낸 이후,


또 다시 느껴진 싸늘한 감각 탓에

기사단의 동향 파악을 멈춘 다음

화면을 다시 H번 방으로 돌렸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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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삐이이이....)


어두컴컴한 화면만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게 대체 무슨...."


(삐비빅.)


"어이, 나다. 그쪽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


자신의 통신에도 묵묵부답.


완벽한 위계질서 체계(體系)와,

부하들의 충성심을 생각하면...


그놈들이 자신의 통신을

대놓고 무시할린 없었다.


'그렇담, 뭔가 트러블이 일어난거군...'


(삑.)


(S·S 소속 과학자)

{옛~! 슈베르크 님~!!!}


"자료 파기는 이제 어느정도 진행 됐지?"


{이제, 약... 78% 정도 완료 됐습니다.}


"그럼, 아까 전에 내가 말했던데로 투여 중

이던 약물을 중단 하고 [놈들을] 내보내라,

그 녀석들로 기사단을 확실하게 처리한다."


{...정말 후회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말했잖아, 어차피 '반타작'일 뿐이라고

난 순수 100% 완성품만 취급할 거거든."


{알겠습니다..}


(삑. / 드르륵~!)


통신을 종료한 그는 의자를

밀어내곤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 해봐야겠어.."


**********************************


[지하 시설 : H번 방]


단숨에 퇴마사 셋을 제압해버린 압도적인 힘.


그것을 본 레논은 전율했고, 또 생각했다.


'저 힘은... [진짜] 다, 솔직히.. ㅈㄴ

무섭지만 우리가 이곳을 탈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은율의 힘이 필요해..'


(은율)

".........."


자신의 손으로 처리한 놈들의 시체를

뒤로하고 다시 천화에게 다가간 소년.


[@@@ 천화의 시체 @@@]


"..........."


천화가 기대고 있던 실험실 벽과 바닥의

붉은 물감은 이미, 굳어버린지 오래였다.


놈들을 죽여서 '만족'한 것인지,

어느새인가 사라진 검푸른 기운.


(레논)

"은율....."


몸을 추스르고 일어난 레논.


불러봐도 천화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엎드리다시피 있을 뿐, 대답은 없었다.


"야...."


"........."


"내 말 씹냐...?"


".........."


"은율 에드워드!!!!!!!!!!!"


(덥석!)


참다못해 억지로 소년을 끌어올린 레논.


방금 전, 놈들을 처치할 때 보인 냉소적인

눈동자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눈물로 인해

초점이 흐릿해진 눈동자만이 남아 있었다.


"레논..."


드디어 입을 연 소년.


"오냐, 그래.. 나다, 지금은 제정신이냐?"


"레논.. 아까 했던 말, 또 해서

정말 미안한데.. 나 좀 죽여줘.."


"또... 그 개소리..."


"........."


(퍼 ~ 억!)


얼굴에 정통으로 주먹을 꽂은 그.


주먹을 맞은 소년은 힘 없이 그대로 쓰러졌다.


"그게... 진정 천화를 위한 길이야? 어?"


".........."


"천화를 추모한답시고 기껏 대가리 굴려서

생각한게 그거냐고 묻잖아?! 대답해 은율!!"


"그럼....!!!!"


"........(깜짝!)"


"천화를 죽인 쓰레기 ㅅㄲ인

내가 뭘 어떡해야 되는데...."


(뚝.. 뚝...)


죄책감에 마음이 병들어버린 소년.


'ㅆㅂ.. 내가 노엘도 아니고...'


말주변 따윈 존재 하지 않았던 그는,


이럴 때, 노엘이라면 뭐라고 말해줄까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천화가... 마지막에 뭐라고 말했어."


"........."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뭐냐고."


".....살아 달라고."


"그게 다야?"


"모두들... 살아남아달라고 했어..."


"천화 답네...."


".........."


"그런데, 너는 지금 뭐라고 지껄이는거냐."


".........."


"살아달라는 유언까지 받은 ㅅㄲ가 뭐?"


"난, 살 자격 따윈 없어...."


(으득!)


"아, ㅆㅂ~ 못해먹겠네!"


(퍽!)


다시 한번, 소년을 주먹으로 날린 레논.


그는 소년의 멱살을 붙잡고

타일 벽에 밀치면서 말했다.


"내 말 잘들어... 천화를 죽인건 네가 아냐."


".........."


"우린 그저... 이 ㅆㅂ, 개같은 납치범

놈들이 만든 판에 놀아난것 뿐이라고."


".........."


"천화는 그 판에 희생 당한 것 뿐이지,

네가 질질 짜지 않아도 된다고!!!!!!!!"


".........."


"방금, 니 입으로 뭐라 그랬어,

천화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살아남아 달라고..."


"그래! 남자 대 남자로서, 남자의 유언을

받아들인 ㅅㄲ가! 그 유언을 지키질 못할

망정 스스로 내다버릴려고해? 네가 진짜

남자냐? ㅆㅂ, 고추 땠어? 고추 땠냐고!!"


".........."


"후우... 후우...."


거침없이 쏟아 부은 레논.


잠시 숨을 고른 뒤, 다시 입을 열었다.


"난 말야... 예전부터 니

'그런 점'이 ㅈㄴ 싫었어."


"응.. 알아... 알고 있었어, 최근 들어서

레논이 나를 싫어하고 있다는 것 정돈..

그러니까, 너라면 날 죽일 수 있잖아..?"


".........."


"게다가 난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잖아,

괴물을 처치하는 것 정도는 산호랑이도

안 무서운 너한텐 손쉬운 일 아니었어?"


"..........."


"마나한테 들었어, 기억은 안나지만.. 내가

그때도 지금처럼 큰형님을 죽여버렸다고.."


".........."


"지금도.. 그렇고... / 난 괴물이야."


"괴물... 그래, 말 한번 잘했다 쿠온 산에서

그 소름끼치는 힘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나도 널 보면서 두려웠어, 그래서 그 때

이후로, 속으로 널 괴물이라 생각했었지."


"............"


"그래서 마더한테 말할까도 잠깐 고민

했었어, 여전히 네가 ㅈㄴ 싫었으니까."


"그럼...."


"근. 데."


"......??"


"내가 왜 마더한테 말 안한지 알아?"


"그걸.. 어떻게 알겠어....."


"내가 싫어하는 것과 별개로, 마음 속

으로는 인정하고 있던 게 있었으니까."


"무슨....."


"이걸 내 입으로 말하는 게

ㅈㄴ 게 쪽팔리긴 하지만..."


"..........."


"은율, 너는 명실상부.. 에드워드

보육원의 일원이자... [가족]이다."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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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8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84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9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8 3 12쪽
328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5) +2 21.09.17 73 3 12쪽
327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4) +2 21.09.13 96 3 12쪽
326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3) +2 21.09.10 86 4 13쪽
325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2) 21.09.06 90 4 14쪽
324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1) 21.09.03 96 3 13쪽
323 [2부] Chapter 27. 습격 (4) +2 21.09.01 80 3 14쪽
322 [2부] Chapter 27. 습격 (3) +4 21.08.09 89 4 14쪽
321 [2부] Chapter 27. 습격 (2) +6 21.08.06 81 4 14쪽
320 [2부] Chapter 27. 습격 (1) +4 21.08.03 115 4 16쪽
31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5) [完] +4 21.07.29 83 3 13쪽
31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4) +2 21.07.27 87 3 15쪽
31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3) +4 21.07.24 81 3 17쪽
31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2) +4 21.07.22 85 3 17쪽
31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1) +4 21.07.19 86 3 17쪽
31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0) +4 21.07.16 90 3 17쪽
31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9) +7 21.07.13 86 3 15쪽
31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8) +4 21.07.10 103 3 16쪽
31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7) +4 21.07.06 101 3 16쪽
31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6) +4 21.07.04 85 3 14쪽
30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5) +2 21.07.01 90 3 15쪽
30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4) +6 21.06.29 87 4 14쪽
30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3) +6 21.06.27 85 4 12쪽
30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2) +6 21.06.24 85 4 14쪽
30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1) +4 21.06.21 87 3 15쪽
30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0) +4 21.06.18 86 3 15쪽
30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9) +6 21.06.15 90 4 16쪽
30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8) +4 21.06.13 85 4 15쪽
30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7) +4 21.06.09 86 4 16쪽
30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6) +2 21.06.06 124 4 14쪽
»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5) +6 21.06.03 87 4 12쪽
29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4) +2 21.05.31 87 2 16쪽
29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3) +6 21.05.28 90 4 15쪽
29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2) +4 21.05.25 89 3 14쪽
29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1) +2 21.05.21 86 2 12쪽
29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0) +2 21.05.17 78 2 13쪽
29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9) +2 21.05.13 88 2 14쪽
29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8) +2 21.05.10 82 2 13쪽
29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7) +2 21.05.06 93 2 13쪽
29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6) +2 21.05.02 94 2 13쪽
28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5) +2 21.04.29 88 3 12쪽
28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4) +2 21.04.25 87 3 13쪽
28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3) +4 21.04.22 117 3 13쪽
28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2) +4 21.04.18 140 3 13쪽
28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1) +4 21.04.14 186 3 13쪽
28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0) +2 21.04.10 183 2 15쪽
28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9) +2 21.04.06 124 2 16쪽
28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8) +4 21.04.02 124 3 13쪽
28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7) +4 21.03.26 187 3 13쪽
28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6) +4 21.03.22 163 3 14쪽
27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5) +2 21.03.16 181 2 14쪽
27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4) +2 21.03.11 138 3 16쪽
27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3) +4 21.03.04 163 4 14쪽
276 Short Story : Episode. Chaser (2) [完] +4 21.02.15 199 4 22쪽
275 Short Story : Episode. Chaser (1) +6 20.12.03 208 4 19쪽
274 Short Story : Episode. Impostor [完] +11 20.11.27 263 6 20쪽
273 (근황) +3 20.11.18 243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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