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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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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5.22 23:53
연재수 :
386 회
조회수 :
75,061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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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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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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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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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6쪽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7)

DUMMY

슈베르크에 의해, 또 다시

국면이 변화 되었을 무렵....


[지하 시설 : ??? 복도]


(타다다다닷~!)


"후우... 후우...."


노엘을 놔두고 친구들을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밖으로 나온 샤키.


(~우르르르르~)


".....(깜짝!)"


(S·S 소속 퇴마사)

"몇몇 실험체들이 탈출했다고 한다,

모든 방을 이 잡듯이 샅샅이 뒤져라!"


(휘하 부하들)

"옛~~~!!!!!!"


(샤키)

".........."


(~~~~조용~~~~)


"하아.. 진짜 살 떨리네..."


그는 납치범들의 수색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끔찍한 실험이 진행 되었던 그 각방들이

있던 곳으로 다시 되돌아가던 참이었다.


'놈들이 하는 얘길 들어보면 이미, 최소

대여섯명은 그 방에서 빠져나왔나보네,

역시.. 결계가 사라졌다는 걸 눈치챈건

나 뿐만이 아냐.. 걔네들도 도망쳤을까?'


과거... 어른들의 길드 문화를 모방해서,

자신과 친구들이 뭉쳐서 만들었던 집단.


우리들의 골목 대장이었던 라스의

이름을 따서 대충 지은 '라스 그룹'


납치범들에게 발각 되는 순간 아웃.


생명체로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중대한 갈림길에 있어서 였을까?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


라스.


성이 없는 흔한 북부 출신.


그를 처음 봤을땐 정말 대단했다.


아니 경이로웠다.


기교라던가, 기술이라던가..


그런 것 하나 없이,


또래 거친 남자애들을 순수 피지컬과

힘 만으로 차례대로 제압하는 모습을

봤던건 혹독한 북부의 겨울철 어느날.


눈밭에서 주먹에 묻은 피를 닦으면서,

갈길을 지나가던 나와 눈이 마주치고

난 뒤 했던 그의 말은 아직도 기억난다.


----------------------------------------

(라스)

"너도 이 ㅅㄲ들이랑 한 패거리냐?"

----------------------------------------


그 당시엔 라스의 소문을 모르고 있던 나는,

듣고 어이없던지라 빅엿을 날리면서 말했다.


--------------------------------------------

(샤키)

"뭔 개소리야? 느금마가 한 패거리겠지."

--------------------------------------------


이후에 벌어진 일은 여러분의 상상 속에...


그 뒤로, 앙숙이었던 그와 어떻게

친해졌는지를 얘기하려면 정말로

이틀 밤낮을 다 써야 될 정도였다.


아무튼...


납치 당했던 당일.


그 날 우리는 교회에서 예배하면 주는

먹을 것을 얻기 위해 라스 그룹 모두가

한명도 빠짐없이 참석해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우리 모두가 이 지옥에 사로잡히는

최악의 상황이 되버린지 오래였다.


--------------------------------------------

[납치 당한 뒤, 정신을 차리고 확성기의

명령대로 2인실에서 모두 나왔을 무렵.]


(라스 그룹 애들)

"얘들아~ 여기! 여기!"


"이제 우리 어떻게 되는거야.."


"팔려가는건가?"


"싫어...."


"이게 뭐야, 먹을거 받으러 왔다가..."


(웅성웅성~ 수근 수근~)


(라스)

"이건 좀 많이 위험한 걸..."


(샤키)

"그러게, 대충 우리랑 같은 처지인 또래

숫자만 봐도 사~오십 명은 되보이는걸?

우리쪽도 지금 불안감이 전염 되버렸어."


"샤키."


"응, 이제 어떻게 할래? 우린

모두 네가 말한데로 따를거야."


"아니, 그건 안돼."


"응..?"


"이제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아무도

알 수 없어, 개인의 판단에만 의지했다간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도 무시 못해."


"무슨 소릴 하는거야? 넌 우리 리더야

리더 말 안들으면 누구 말을 듣는다고?"


"여긴, 우리들이 살던 동네가 아니야

적은 다른 골목 애송이들이 아니라고."


"그거야 그렇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이

납치 하고나서 제대로 관리 할 수 있을까?

납치범들도 분명 틈이 있을거야 그 틈에.."


"샤키, 넌 정말이지.. 내가 봐왔던

남자 중에서 제일 똑똑한 거 같아."


"웩, 갑자기 뭔....."


"의지하고 있다구? 브. 레. 인."


"개소리 ㄴㄴ, 나한테 부담

전부 다 떠넘길 생각마시죠."


"앜, 들킴? ㅋㅋㅋ."

--------------------------------------------


(샤키)

"라스..... (주륵)"


첫번째 테스트 도깨리 레이드에서

가장 솔선수범해서 뛰어들어가고,

모두의 사기를 복돋아주었던 라스.


하지만...


---------------------------------------

*[Flash Back]


(레논)

"빨리 창 버리고 튀어 ㅄ아~!!!!"


(라스)

"아...."


그의 일갈에 정신을 차린 라스.


그러나..


[부 ~ 웅!!!]



.

.

.

.

엉.


*[Episode. 은율 (9).]

---------------------------------------


뒤를 노리다가 관절을 180° 꺾는 녀석의

모습에 당황하다, 놈의 방망이에 머리가

그대로 터저버린 체 허무하게 가버린 그.


그렇게 얘길 주고 받던 게 벌써 오래 전

일이라는 것이.... 여전히 믿기질 않았다.


(샤키)

"왜.. 먼저 가버린 거냐구..."


(뚜욱.. 뚜욱...)


지금, 까딱 자칫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그를 움직이게 만들고

있는 원동력은 라스가 마지막으로 남겼던..


그 한마디.


---------------------------------------

(라스)

"의지하고 있다구? (브. 레. 인.)"

---------------------------------------


"라스 그룹을.. 친구들을 지킬거야.. 반드시

살아남아서 그의 유지를 이어나가보이겠어.."


그렇게 하기 위해선 자신 뿐만 아니라

라스 그룹 소속의 친구들 또한 반드시

데리고 탈출해야만 했다, 혼자만 살아

남는다 한들, 그룹은 붕괴 됐을테니까...


마음을 다 잡고, 눈물을 닦은 샤키는

주변을 둘러보고 조심스레 이동했다.


(~타다다닷~)


'제발... 한 명이라도 살아만있어줘라...'


(성인 남자 목소리)

"찾았다~!!!!!!!!!!!!"


"........(흠칫!)"


******************************************


한편, 그 시각.


[지하 시설 : ????]


"스읍.. 하아... 하아...."


".......(숨소리)" x2


납치범들의 거센 추격을 받았던 마나, 링링.


두 소녀는 젓먹던 힘까지 수건 짜듯 비틀어

쥐어 짜내면서 거진 한계치 까지 달린 결과.


미로 같은 건물 구조 덕분에, 그들의

추격에서는 벗어나는데 성공 했지만..


모든 체력이 동나버리는

결과를 맞이하고 있었다.


(마나)

"이... 이젠, 무리...

더 뛰면 죽을거야.."


(링링)

"........(삐질삐질;;;)"


(~우르르르~ 발소리~)


".......(깜짝!)"


(S·S 소속 1)

"이 쥐ㅅㄲ 같은 년들 어디 갔어?"


(S·S 소속 2)

"a조는 왼쪽, b조는 오른쪽으로 돌아서 수색해!"


복도를 넘어 울려퍼지는 그들의 목소리.


(마나)

"분명, 떼어 냈는데..

벌써 따라잡혔다고..?"


완전히 벗어났다고 생각 했지만,

건물 밖으로 탈출한게 아닌 이상..


추격의 손길을 뿌리치는 건 불가능.


근본적으로 다른 해법이 필요했다.


"어쩌지.. 이젠 다리에 힘 없는데..."


목소리의 크기로 인해,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다 걸 알게 되자 초조해진 마나.


(링링)

"........."


그것을 지켜보던 링링은, 맨 처음

감금방에서 뛰쳐 나올 때 했던 것

처럼 그녀의 손을 붙잡고 움직였다.


(휙~)


"읏..! 링링.. 왜그래..?"


".....(오물오물)"


입모양으로 뭔가 말하는 링링.


하지만 이동 중인지라,


순간 순간 보일 뿐인, 입모양 만으론

완벽히 의사소통을 하는게 힘들었다.


"못 알아 듣겠어...! (소근)"


"........(한숨)"


그녀의 대답에 한숨을 내쉬곤 그냥 묵묵히

계속 그녀를 억지로 이끌고 이동하는 링링.


이후... 링링의 행동을 지켜보던 그녀 역시,

링링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 둘 다 지쳤으니까 일단

숨을 공간을 찾는 거였구나....'


그렇게 여러 방들을 지나치던 사이,


문이 아니라 거대한 공간과 연결

되어있는 다리로 이동한 두 사람.


(마나)

"여기는 뭐하는 곳이지...?"


(링링)

".........."


뭔가에 이끌리듯, 도망치는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넘어 안으로 들어 온 둘.


(~화아아악~)


".......!!"


다리를 넘어 그녀들을 맞이한 것은...


(치이이익~ / 삐릿~ 삐릿~)


'대규모 기계 시설'이었다.


(마나)

"무슨 기계가 이렇게 크지...?"


중앙에 있는 거대한 기계 및


좌우, 양 측에 있는 수많은 [수조].


수조 안에 있는 바늘 및 전깃줄 같은

것을 보자, 뭔가 기분이 깨름찍 했다.


(마나)

"링링.. 여긴 좀 넓기도 하고.. 그닥

숨을 때 없는 거 같아, 얼른 나가자."


이후 링링을 재촉하면서

시설 밖으로 나가려던....


~~~~~~~~~~~

그. 순. 간.

~~~~~~~~~~~


(저벅.)


".........!!!!"


뒤쪽에서 들린 땅울림.


그것은 명백한...


'발소리' 였다.


***********************************


[지하 시설 : 미로 복도]


(성인 남자 목소리)

"찾았다~!!!!!!!!!!!!"


(샤키)

"..........!!"


뒷쪽에서 들린 남자들의 목소리.


'이런..! 들킨건가?'


순간적으로, 납치범 일당이 자신을 본건가

싶어서 아차 싶은 상태로 뒤를 돌아봤지만..


'뭐야... 없는데...?'


뒤쪽은 여전히 허허벌판.


아무도 없었다.


'하긴... 아무리 내가 잡생각에 빠져있었다고

해도 뒤쪽의 인기척을 몰랐을리가 없.. 잠깐!'


그들이 자신을 발견한 게 아니라면?


답은 하나.


방에서 탈출했던 다른 애를

찾았다라는 얘기가 아닌가.


'도와줘야 해..!'


노엘의 친구들이건,


라스 그룹 멤버이건,


혹은 그 밖에 누군가건 간에


수십명이 넘는 일당에게 대항하기 위해

최대한 많이, 뭉쳐서, 도망쳐야 하는

입장상 탈출 멤버 확보는 필수적이었다.


"......(꽈악!)"


주구를 쥔 손에 힘을 불어넣으면서,

소리가 난 쪽으로 뛰기 시작한 샤키.


(~타다다닷~)


(목소리)

"절대로 놓치지마라~!!!"


"이 쥐ㅅㄲ 같은 꼬맹이들!"


다가가갈 수록, 점점 커지는 소리.


(퍼 ~ 억! / 카 ~ 앙!)


(샤키)

'쇳소리! 벌써 싸우고 있는건가?'


복도에 울려퍼지는 금속음에 마음이 살짝

급해진 샤키는 애들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판단에 천천히 접근하려던 계획을 버리고

뒤에서의 기습을 통해 급소를 노리려는...


~~~~~~~~

순 ~ 간!

~~~~~~~~


"하아아압~!"


(????)

"자... 잠깐!"


"....(움찔!)"


그림자를 보자마자 후려치려던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에 공격을 멈춘 샤키.


"너는....."


(은율)

"..........."


제국에선 흔한 금발 벽안.


"그 노엘의 친구인...."


같이 지낸 터라 얼굴은 기억 하고 있었지만,

워낙에 이쪽과 교류가 없던 탓에, 훈련 기간

동안 노엘 말곤, 다른 애들과 따로 친해지진

않아갖고 이름을 단번에 떠올리기 힘들었다.


"아... 은율이라고 해..."


(레논)

"ㅆㅂ, 깜짝아.. 뭐야? 어디서 튀어나왔어?"


(샤키)

"레논?"


뒤에서 나타난 목소리에 놀라 뒤돌아본 레논.


샤키가 복도 코너 귀퉁이에서 봤던

그림자의 주인은 바로, 레논이었다.


(샤키)

'웁스, 저 애가 멈춰주지 않았음

하마터면 레논을 공격할 뻔했네...'


레논 또한, 들어올린 주구를 보곤 그가

뒤에서 기습하려고 했던 것을 눈치챘다.


"와, ㅅㅂ.. 넌 상대도 안보고 공격

하려고 했냐? 이거 위험한 놈이네.."


"당연히..! 어른들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큰 그림자가 보이는데 보통은 적이라고

생각하지;; 근데 (흘깃) 적들은 다 어디..?"


(레논)

"흥... 이까짓 놈들, 내가 다 처리했지."


(두 ~ 둥!)


레논의 뒤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성인 남자 둘.


신분을 숨기기 위한 가면,


통일된 복장도 그렇고,


명백히 납치범 일당의 수하로 보였다.


(샤키)

"죽인거야...?"


(레논)

"아니, 머가리 후려치니까 픽 쓰러지던데."


(은율)

"운이 좋았지... 이 사람

들은 퇴마사가 아니라서..."


(샤키)

"과연...."


만약, 추격자들이 진짜로 퇴마사

였다면, 상당히 골치 아팠으리라.


설사, 샤키가 기습을 통해 한 명을 해치웠

다고 했을지라도, 맘만 먹으면 1명이 셋을

전부 짓누를 수 있을 정도로 성인 퇴마사와

우리 사이엔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있었다.


(레논)

"됐고, 돌아가는 상황 알고 있는거 있냐?"


그의 물음에 샤키는 이동하면서 대답했다.


(샤키)

"일단, 여기저기 소란스러운걸로 봐선 우리들

이랑 마찬가지로, 그 각 방에서 탈출한 애들이

꽤나 많나봐, 그래서 납치범 쪽도 대응 하려고

쫄다구들을 좀 푼 것 같은데, 방금 전에 너희가

쓰러뜨린 사람들의 수준 보니까.. 제국 기사단

하고 싸우느라 제대로 된 인원이 좀 부족한듯?"


(레논)

"그럼 우리한텐 좋게 흘러가고 있는거네."


(~타다다닷~)


"그건 그렇지.. 그나저나 혹시..

너희들 우리 쪽 애들 못봤어?"


"라스 그룹? 아니, 아직..."


"그래? (아쉽) 어쩔 수 없지,

그럼 일단은 돌아가야겠네.."


"돌아가? 어딜?"


"노엘 한테."


(두 사람)

"........!!!"


(레논)

"뭐라고?"


(은율)

"노엘... 노엘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어?"


(샤키)

"응, 내가 걔 데리고 방에서 빠져나왔거든."


"진짜냐? 샤이키스.. 다시 봤는데?"


"별로, 너한테 그런 소리

들어도, 하나도 안 기뻐."


"흥, 됐고.. 얼른 안내 해."


"가고 있는 중이잖냐, 나만 따라와."


그렇게 셋은 다시 노엘과 합류 하기

위해서, 그가 있는 방으로 뛰어갔다.


***********************************


[지하 시설 : 개조 실험 연구실]


(저벅.)


".........!!!!"


뒤쪽에서 들린 누군가의 발소리에

놀라, 황급히 뒤를 쳐다본 두 소녀.


소녀들과 비슷한 체구.


똘망 똘망한 이목구비.


(마나)

"어....??"


그 얼굴을.. 마나는 본 적이 있었다.


[하. 얀. 방. 에서]


(링링)

"........!!!!!!!"


상대를 보고 두 눈을 크게 뜬 링링.


그 발소리의 주인은 바로....


[@@@@ 두 ~~~ 둥! @@@@]


(루이)

".........."


2번째 테스트.


퀴즈 테스트에서 활약을 펼치다,


마지막 퀴즈 [요괴+상식] 문제 안에

설계 되어 있는 함정에 걸린 바람에,

페널티를 받고 하얀 방에서 떠났던...


1구역의 리더.


'루이'였다.


///////////////


두 소녀 앞에 모습을 드러낸 루이.


(링링)

".......(왈칵!)"


링링은 하얀 방을 나간 뒤,


여태 생사불명이었던 그가

지금껏 살아있다는 사실에,


그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타닷~)


그에게 달려가는 링링.


(마나)

'잠깐...!'


(덥석!)


"......?!"


그를 보자마자 순간적으로

예감이 좋지 않았던, 마나.


그녀는 뛰어가려던 링링을

제지하면서 앞으로 나왔다.


(마나)

"루이.. 군? 맞지? 맞다면 대답해줘."


".....(찌릿!)"


눈초리로 항의하는 링링.


그녀에게 대체 뭐하냐고 하는 듯 보였다.


(루이)

".........."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녀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루이.


그녀는 조금 더 살짝 전진하면서 생각했다.


(마나)

"아깐 멀어서 잘 안보였지만..

확실해.. 눈에.. [초점]이 없다."


초점이 없는 루이.


게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오른팔'을 뒤로 숨기고 있었다.


(마나)

"루이 군, 어떻게 된 거야?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어? 왜 팔을 숨기고 있는거야?"


(링링)

"........??"


마나의 연속된 질문에, 그제서야

그의 모습을 제대로 확인한 링링.


그녀 또한 무언가 '잘못'

됐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루이)

".........크륵!"


바로 그 때!


(슈 ~~~~~ 슉!)


(두 소녀)

"......?!?!?!"


눈 깜빡할 사이에,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져버린 루이.


"크롸락~!"


(콰 ~ 아 ~ 아 ~ 앙!)


(마나)

"꺄악~~!!"


(링링)

"........!!!"


인간의 각력으론, 절대 불가능한 점프력을

선보이며 공중으로 점프한 그는, 갑작스레

인정사정 없이 소녀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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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8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8 3 12쪽
328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5) +2 21.09.17 73 3 12쪽
327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4) +2 21.09.13 95 3 12쪽
326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3) +2 21.09.10 86 4 13쪽
325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2) 21.09.06 89 4 14쪽
324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1) 21.09.03 96 3 13쪽
323 [2부] Chapter 27. 습격 (4) +2 21.09.01 80 3 14쪽
322 [2부] Chapter 27. 습격 (3) +4 21.08.09 89 4 14쪽
321 [2부] Chapter 27. 습격 (2) +6 21.08.06 81 4 14쪽
320 [2부] Chapter 27. 습격 (1) +4 21.08.03 115 4 16쪽
31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5) [完] +4 21.07.29 83 3 13쪽
31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4) +2 21.07.27 87 3 15쪽
31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3) +4 21.07.24 81 3 17쪽
31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2) +4 21.07.22 84 3 17쪽
31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1) +4 21.07.19 86 3 17쪽
31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0) +4 21.07.16 90 3 17쪽
31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9) +7 21.07.13 86 3 15쪽
31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8) +4 21.07.10 103 3 16쪽
31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7) +4 21.07.06 100 3 16쪽
31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6) +4 21.07.04 85 3 14쪽
30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5) +2 21.07.01 90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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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3) +6 21.06.27 85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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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0) +4 21.06.18 86 3 15쪽
30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9) +6 21.06.15 90 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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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9) +2 21.04.06 124 2 16쪽
28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8) +4 21.04.02 124 3 13쪽
28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7) +4 21.03.26 187 3 13쪽
28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6) +4 21.03.22 163 3 14쪽
27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5) +2 21.03.16 181 2 14쪽
27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4) +2 21.03.11 138 3 16쪽
27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3) +4 21.03.04 162 4 14쪽
276 Short Story : Episode. Chaser (2) [完] +4 21.02.15 199 4 22쪽
275 Short Story : Episode. Chaser (1) +6 20.12.03 208 4 19쪽
274 Short Story : Episode. Impostor [完] +11 20.11.27 263 6 20쪽
273 (근황) +3 20.11.18 243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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