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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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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5.22 23:53
연재수 :
386 회
조회수 :
75,070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3,079

작성
21.09.06 23:30
조회
89
추천
4
글자
14쪽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2)

DUMMY

(@@@ 키이이잉~! @@@)


(에단)

"어.....?"


(히나)

"무슨....?!?!?"


(둠)

"제길... 다들 각시탈한테서 떨어져~!"


(제아)

"........!!!!"


(파 ~ 아 ~ 앗!)


(슈 ~ 슉! / 휘리릭~)


둠의 명령대로, 각시탈에게서 멀찍이

물러나면서, 상황를 지켜보는 멤버들.


(히나)

"저길 봐! / 제아의 아이스 필드가...!"


(제아)

".......?!?!"


(빠직! / 빠직! / 빠직!)


(에단)

"동결이...."


(둠)

".....풀린다!"


[★ 쨍그랑~! ★]


(후두둑...)


동결을 풀고 나온 각시탈.


.

.

.


(각시탈)

'파동술[波動術] : 공진[共振].

다행히 아슬아슬 세이프 인가...'


(칠성검)

"...........(꿀꺽)"


(~슈우우우~)


동결을 풀어내고, 주력을 내뿜는

모습에, 네 사람은 모두 긴장했다.


(제아)

"이건, 말도 안돼..."


그 때, 자신의 주술을 푼 것이 믿기지가 않았

는지 가장먼저 각시탈의 앞으로 나서는 제아.


(둠)

"어이...!"


(저벅, 저벅~ / 척.)


(제아)

"어떻게 내 주술을 푼 거지..?"


(각시탈)

"..........."


"대답해~!!!!"


(히나)

'언제나 침착하고 어른스럽던

제아가.. 이런 모습 처음 봐...'


(각시탈)

'이 녀석이 바로... 그나저나 적개심이

생각 외로 엄청난데, 소문하곤 다르게

사실은 끓는 점이 낮은 타입인건가..?'


백발 소년의 일갈에 그는 입을 열었다.


(각시탈)

"뻔한 걸.. 전부 얼기 전에 주술을 미리

발동했을 뿐, 이렇게 쉬운 것도 일일히

하나하나 설명해줘야 알 수 있는 건가?"


(제아)

".......!!"


(둠)

"과연......"


(히나)

'말도 안돼... 제아의 빙결 주술의 동결

속도는 넘사벽으로 빨라.. 전신이 전부

얼기까지 고작, 몇초 밖에 안 걸리는데,

그 짧은 시간에 주술을 미리 발동했다..?'


(에단)

'터무니 없는 캐스팅(시전) 속도군..;;;'


(제아)

"........(으득!)"


이후, 소년은 옷에 남은 얼음 부스러기를

털어내며 주위를 둘러보면서 입을 열었다.


(각시탈)

"그나저나... 이런식으로 만날 줄은

몰랐는데, 카이사르 길드의 고고한

칼날이라 불리우는 칠성검(七星劍)."


(칠성검)

"............"


(둠)

'아까 에단이 제아의 이름을 크게 부른

탓에 들켰군... 뭐 어차피 말 안했어도

제아의 '고유주술' 때문에 들켰겠지만..'


(~펄럭~)


기습 공격에 실패하고 정체마저

들통났으니 다들 평범한 로브를

벗어던지면서, 얼굴을 드러냈다.


(각시탈)

"백발이 「신동」 제아, 금발은 「마검사」

에단 F 오르비우스, 여자 쪽이 「가희」

히나 브릴리스 그리고 「군사」 둠 아캄.."


(칠성검)

"............"


"전부 맞지? 만약 틀린 게

있다면, 지적을 해도 좋다."


(둠)

"그 각시탈께서 우리의 이름을 전부 알고

있을 줄은... 이거 영광으로 알아야 하나?"


(각시탈)

"네임드 퇴마사들은 당연히 알고

있어야지 오늘 같이 언제 적으로

마주하게 될 지 모르는 일이니까."


(둠)

"........."


"군사(軍師)라 들었는데, 유비무환

이라는 사자성어를 모르진 않겠지?"


"이 자식이...."


(히나)

"역시, 테러리스트.. 말투

하나하나 전부 다 역겨워.."


(에단)

"오랫만에 나랑 의견 일치하네 /

형님 도발이잖아요, 참으세요..."


"남이사, 난 지금 냉정

하다 문제는... (힐끔)"


(제아)

".........(부르르)"


'한 방 먹고 빡친 우리 꼬맹이

쪽인데... 뭐, 제아가 바보도

아니고 알아서 조절 하겠지.'


(각시탈)

"당신네들이 이곳에 있는 걸로 봐선..

제국의 상층부는, 협회를 통해 벌써

정규 퇴마 길드한테 손을 벌린건가?"


(둠)

'원래는 전혀 다른 이유

때문에, 오게 된 거지만...'


"그래, 황실의 협조요청으로 협회에서

공문이 내려왔다, 테러리스트 각시탈."


"..........."


"네놈을 잡기 위해서 모든 퇴마사 길드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 하라, 라고 말야.

이미 5개의 길드에서 지원 병력을 보냈

으며, 대충 우리들이 그 선봉인 셈이지."


"업계 1위 카이사르 정도쯤 되면 협회의

공문 따위는 쉽게 무시하는 줄 알았는데.."


(둠)

"확실히 우린 협회가 공문을 내린다 한들

그걸 무조건 듣진 않는다, 허나 마스터가

직접 명령을 내리게 되면 얘긴 달라지지."


(각시탈)

'저 말뜻은 결국, 저들이 나를 잡는데 협조

하는 건 마스터 율리우스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겠군, 쟝을 이용하는

것도 그렇고 그 자는 대체 무슨 연유로 날..'


그렇게,


두 사람의 대화가 마무리 됐을 즈음.


(제국 기사단)

"이쪽이다~ 이쪽에 놈이 있다!"


(전원)

"........!!!!!"


서서히 몰이 사냥을 하듯이

조여오고 있는 제국 기사단.


여유롭게 대화를 할 시간 따윈 없었다.


(각시탈)

"뭐... 칠성검의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는 잘 알았으니, 여기까지군."


(칠성검)

".........!!!!"


"그럼....."


(에단)

"누구 맘대로 여기까지야?!"


(스르릉~!)


(둠)

"멈춰, 에단."


"....(움찔!) / 형님!"


"놈은 혈혈단신 자신의 실력 만을

믿고 궁에 쳐들어 온 남자다 무턱

대고 들이댔다간, 그대로 끝이야."


"윽......."


(각시탈)

"..........."


'역시 리더라 다르군.. 「내 영역에」 왔으면

한 명 끝냈을텐데, 조금은 성가시게 되겠어.'


일 대 다수.


탁 트인 넓은 공간은 자신에게 불리하다.


그렇게 판단한 각시탈은

곧장 이동하기 시작했다.


(슈 ~ 슉!)


(히나)

"앗...! / 각시탈이 도망쳐요!"


(둠)

"히나, 얼른 우리한테 축복 걸어 그리고

횟수 관리는 계속 신경써야한다 알겠지?"


"흥.. 그거, 누구한테 하는 말이에요?"


(~샤락~)


브릴리스는 새침한 표정으로

대답하면서 술식을 발현했다.


"멀티 헤이스트[多衆 · 脚力强化]~!"


(파 ~ 아 ~ 앗~!)


세 명에게 「동시에」

축복을 부여한 그녀.


(둠)

"에단, 제아. / 가자!"


(두 사람)

"라져~!"


(슈 ~ 슈 ~ 슉!)


(각시탈)

'역시 쫒아오는군..!'


(타다다닷~~ / 샤 ~ 샥~)


추격전으로 이어진 전개.


'그렇다면...'


소년은 계획대로 그들을 눈앞

에 있는 「건물」로 끌어들였다.


(에단)

"형님, 저 놈이 가고 있는 방향..."


(제아)

"설마......"


(둠)

'역시... 「황궁」으로 가는건가?'


(★~와장창~★)


"........!!!!"


말끝나기가 무섭게,


각시탈은 결계를 부순 다음

황궁 내부로 진입해버렸다.


//////////


황궁[皇宮]


말 그대로, 황제(군주)가 거주하는 집.


아직 어린 황제 폐하가 거주 하는

황성 내 최고로 중요한 장소 중 하나.


//////////


안으로 들어가버린 그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에단이 입을 열었다.


(에단)

"역시... 놈의 목적은

황제 폐하인 걸까요?"


(둠)

"하지만 폐하께서는 이미...

소식을 듣고 대피하셨을 터."


그 때 뒤따라오던 제아가

눈에 불을 키면서 말했다.


(제아)

"놈의 목적이 뭐가 됐든간에, 저희들이

잡으면 그만이에요, 전 절대로 저 자와

류 님이 「동급」이라는 말, 인정 못 해..."


(두 사람)

"..........."


(에단)

'얘가 진짜 18살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임무 할 때마다 항상 나보다 더 침착

했던 애가 이렇게까지 뜨거워질줄은...'


(둠)

'왠지...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적룡이,

각시탈만 관련이 되면 열혈로 변하는

이유를 제아한테서 엿보는거 같은데;;'


(척.)


그렇게 실없는 생각을 하는 것도 잠시.


인생 처음으로,


황궁 안으로 들어오게 된 칠성검은

내부 인테리어를 감상할 틈도 없이

곧장 감지술 키고 주변을 경계했다.


(세 사람)

".........."


역시나 소식을 듣고 모두 대피한 것인지,

사용인 한 명조차 없는 고요한 황궁 내부.


[황궁 : 1층 홀]


"........(꿀꺽)"


(저벅... 저벅...)


그 적막감 속에서...


세 사람은 감지술에 의존하면서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전진했다.


(에단)

"어라..? 분명 저희가 쫒고 있던 유리한 입장

이었는데.. 왠지 유인 당해버린 꼴 같은데요?"


(제아)

"..........."


(둠)

'넓은 평지에서의 [1 : 4]는 불리 하니까,

엄폐물이 많은 건물 안으로 들어온 놈의

판단은 정확하다, 거기다가 하필 장소도

막무가내로 해집고 다니는 것도, 부수는

것도 아주 껄끄러운 황궁, 그 자는 주술

뿐만 아닌 전략 전술에도 능하다는 건가...'


"경계를 늦추지 마."


(에단)

"물론이죠...."


'확실히... 에단 말대로 유인 당한 걸지도,

이럴 때, 베인이 있었으면 좀 편했을텐데..'


그 때,


(제아)

"해[解]."


(슈우우....)


계속 감지술에 주력이 포착되지 않자,


제아는 소모를 피하기 위해 일시적

으로 감지술을 해제 하면서 말했다.


"형들."


(에단)

"왜....?"


"저희 셋의 감지술에 안 걸리는걸 보니, 아무

래도 이건 은형술[隱形術]로 숨은 거 같아요."


(둠)

"은형술이라... 확실히 일리는 있어 감지

주술에 포착 안되는 방법은 몇 없으니까..."


"그러니까 이러는 건 어때요?"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저희도 은형술을

쓰는 거에요, 숫자는 이쪽이 많으니까.."


(둠)

"과연, 한 명이 은형술로 몸을 숨기고

나머지 둘이 미끼 역할 하자는 거지?"


"예, 놈이 무방비하게 드러나 있는 미끼를

기습했을 때 근처에 똑같이 은형술로 숨어

있던 사람이 모습을 드러낸 각시탈의 뒤를

노려서 공격 기습을 이용한 기습인 셈이죠."


(에단)

"「뒤의 뒤」 를 노린다, 라는 거군.."


그렇게 주위를 경계하면서

전략을 세우고 있던 찰나..


(타 ~ 닷!)


(에단)

".........(움찔!)"


(제아)

"쫄거 없어요 에단 형, 히나 누나에요."


(히나)

"후우우..."


"아 뭐야, 히나였냐...;;"


축복을 걸어주고 세 명을 먼저 보냈던

히나가, 뒤늦게 황궁 안으로 들어왔다.


(히나)

"참... 내가 살다살다 황궁에

들어오게 될 날이 올 줄은..."


(둠)

"히나, 기사단은?"


"지금 오고 있는 중이에요. 각시탈이

황궁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해 줬...."


[★★★★ 스 ~ 르 ~ 륵! ★★★★]


(덥석!)


(둠 & 에단)

".....!?!?!?!?!"


(제아)

'아뿔싸...!'


(각시탈)

"포박술[捕縛術] : 부동[不動]."


(키이잉~! / 두쿵!)


(히나)

"........(움찔!)"


히나의 뒤쪽에서, 은형술을

풀고 모습을 드러낸 각시탈.


(둠)

"이런... 젠장...!"


(에단)

"히나~~!!!!!"


"어설프기 짝이 없군 칠성검. 길드 간,

나아가 퇴마사 간의 주술전[呪術戰]이

오랫만이라서 완전히 감을 잃은 건가?"


(히나)

"으으으...! (바둥바둥)"


히나를 포박술로 붙잡는데 성공한 소년은

그녀의 목에 술식을 발현시키면서 말했다.


(각시탈)

"주술전에서 축복술사의 「배제」는

어떠한 경우에서도 1순위 라는 걸."


(세 사람)

"..............."


(에단)

".......(스윽)"


(각시탈)

"움직이지마라."


".....(움찔!)"


"아니다, 움직여도 돼."


"........??"


"뒷 일을 감당 할 수 있다면."


"이 ㅅㄲ가..."


(둠)

'설마... 은형술을 쓴 다음, 우리

들의 눈앞에서 대놓고 있었다니...'


(제아)

'얼마나 앝잡아봤으면... (으드득!)'


한편,


히나에 목에 닿은 술식을

보면서 에단은 광분 했다.


(에단)

"각시탈~!!!!!"


(전원)

".......(깜짝!)"


"당장, 히나를 놔줘라.. 인질이

필요한 거라면 나로 대신해...!"


"......(피식) / 굳이 왜 그래야 하지?

내가 방금 말했을텐데, 축복술사는.."


"축복은 절대로 안 걸고 싸우겠어 정령

의 대모님께 내 모든 걸 걸고 맹세하마."


(전원)

"..........."


(각시탈)

'정직한건가 아님 바보인건가...'


그의 제안에 소년은 어이가 없었다.


(제아)

'형.. 그런게 먹힐리가 없잖아요;;;'


(둠)

'에단... 히나가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냉정함을 너무 잃었어..!'


"싫. 다. 면?"


"히나가 다친다면, 넌 오늘..

살아서 못 나간다. (싸아...!)"


(히나)

'에단.....'


(각시탈)

"마검사 에단, 뭔가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지금 나한테 그런 말을 내뱉을 수 있는 이는

나와 같은 수준의 힘을 가진 퇴마사 뿐이다."


"............"


"같은 카이사르 소속이라고 한들, 넌 적룡이

아닐 뿐더러 하물며 엑소시스트조차 아니지."


"............"


"자기 자신의 「주제」를 '파악'하는 것도

퇴마사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이다."


"............"


뼈를 때리는 팩폭에 에단은 짓밟혔지만

그래도 그는 굴하지 않으면서 반박했다.


"그래서...?"


"뭐..?"


"수준차이? 네가 ㅈㄴ 쌔다는 건

알아,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


"............"


"왜~? 수준차이 알면, 좀 알아서 기어라

뭐 이거냐? 미안한데.. 적한테 패배해서

죽을 지언정 「굴복」이란 단어는, 사내로

태어난 이상 사전에 등록 따윈 안해놨다."


"과연...."


'기개는 있는 성격이군.'


"그럼, 이 여자의 「운명」은 결정 됐군."


(세 사람)

"........!!!!"


(각시탈)

'어차피 죽일 생각은 없지만...

이 말만으로 잔뜩 움츠리겠지.'


그렇게, 인질을 이용해서, 일 대

다수의 불리한 상황을 역전하고

칠성검 멤버들을 컨트롤 하려던..


~~~~~~~~~

바로 그. 때.

~~~~~~~~~


포박술 : 부동으로 인해,


전신이 꼼짝 하지도 못해야만 정상인..


히나 브릴리스가, 고개를

살짝 돌리곤 입을 열었다.


(히나)

"테러리스트 각시탈."


(각시탈)

"........?!"


"네놈도 잊었나 본데... 이쪽도

엄연히... 「정식 퇴마사」 거든?"


(키이이잉~!)


'이 빛은.......'


"내가 연약한 여자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야! 한정해제[限定解除]~!"


(파 ~ 아 ~ 아 ~ 앗!)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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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8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84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9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8 3 12쪽
328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5) +2 21.09.17 73 3 12쪽
327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4) +2 21.09.13 96 3 12쪽
326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3) +2 21.09.10 86 4 13쪽
»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2) 21.09.06 90 4 14쪽
324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1) 21.09.03 96 3 13쪽
323 [2부] Chapter 27. 습격 (4) +2 21.09.01 80 3 14쪽
322 [2부] Chapter 27. 습격 (3) +4 21.08.09 89 4 14쪽
321 [2부] Chapter 27. 습격 (2) +6 21.08.06 81 4 14쪽
320 [2부] Chapter 27. 습격 (1) +4 21.08.03 115 4 16쪽
31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5) [完] +4 21.07.29 83 3 13쪽
31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4) +2 21.07.27 87 3 15쪽
31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3) +4 21.07.24 81 3 17쪽
31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2) +4 21.07.22 85 3 17쪽
31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1) +4 21.07.19 86 3 17쪽
31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0) +4 21.07.16 90 3 17쪽
31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9) +7 21.07.13 86 3 15쪽
31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8) +4 21.07.10 103 3 16쪽
31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7) +4 21.07.06 101 3 16쪽
31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6) +4 21.07.04 85 3 14쪽
30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5) +2 21.07.01 90 3 15쪽
30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4) +6 21.06.29 87 4 14쪽
30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3) +6 21.06.27 85 4 12쪽
30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2) +6 21.06.24 85 4 14쪽
30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1) +4 21.06.21 87 3 15쪽
30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0) +4 21.06.18 86 3 15쪽
30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9) +6 21.06.15 90 4 16쪽
30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8) +4 21.06.13 85 4 15쪽
30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7) +4 21.06.09 86 4 16쪽
30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6) +2 21.06.06 124 4 14쪽
29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5) +6 21.06.03 86 4 12쪽
29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4) +2 21.05.31 87 2 16쪽
29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3) +6 21.05.28 90 4 15쪽
29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2) +4 21.05.25 89 3 14쪽
29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1) +2 21.05.21 86 2 12쪽
29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0) +2 21.05.17 78 2 13쪽
29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9) +2 21.05.13 88 2 14쪽
29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8) +2 21.05.10 82 2 13쪽
29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7) +2 21.05.06 93 2 13쪽
29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6) +2 21.05.02 94 2 13쪽
28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5) +2 21.04.29 88 3 12쪽
28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4) +2 21.04.25 87 3 13쪽
28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3) +4 21.04.22 117 3 13쪽
28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2) +4 21.04.18 140 3 13쪽
28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1) +4 21.04.14 186 3 13쪽
28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0) +2 21.04.10 183 2 15쪽
28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9) +2 21.04.06 124 2 16쪽
28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8) +4 21.04.02 124 3 13쪽
28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7) +4 21.03.26 187 3 13쪽
28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6) +4 21.03.22 163 3 14쪽
27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5) +2 21.03.16 181 2 14쪽
27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4) +2 21.03.11 138 3 16쪽
27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3) +4 21.03.04 163 4 14쪽
276 Short Story : Episode. Chaser (2) [完] +4 21.02.15 199 4 22쪽
275 Short Story : Episode. Chaser (1) +6 20.12.03 208 4 19쪽
274 Short Story : Episode. Impostor [完] +11 20.11.27 263 6 20쪽
273 (근황) +3 20.11.18 243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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