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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785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73

작성
21.08.0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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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추천
4
글자
14쪽

[2부] Chapter 27. 습격 (2)

DUMMY

[중앙 탑 : 본관 입구]


(덜컹! / 끼 ~ 이 ~ 이 ~ 익~)


(탑의 퇴마사)

"어서오십쇼, 칠성검 여러분."


(에단)

"오~ 여기가, 말로만 듣던...."


중앙 탑 내부로 들어온 칠성검.


황성 내부에 존재하는 중앙 탑은

동서남북 타 지역의 탑하곤 달리,


미리 초대 된 사람이거나

탑의 관계자가 아니라면,


설사 귀족이라 할지라도, 입장이 불가능

할 정도로 보안에 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탑의 내부를 처음 보는 칠성검 멤버들은

안의 구조를 열심히 구경 하느라 바빴다.


(히나)

"우리 길드처럼 엄청 화려할 줄

알았는데... 그런건 또 아니네?"


(제아)

"최초의 퇴마사와 함께

역사가 시작된 장소...."


(둠)

"비서 분... 루나엘 씨는 어디에?"


"루나엘 님께선...."


~~~~~~~~~

바로 그. 때.

~~~~~~~~~


[★★★ 키 ~ 이 ~ 이 ~ 잉! ★★★]


(칠성검 전원)

".........!?!?!?!?!?"


온몸을 훑고 지나간

강대한 주력의 파장.


그 「이질적인」 기운에,


멤버들은 전원... 기운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저절로 고개가 돌아갔다.


(에단)

"어...?"


(히나)

"방금... 뭐야..?"


(둠)

"누군가.. 주술을...?"


(제아)

"..........."


이윽고...


[★★★ 콰 ~ 아 ~ 아 ~ 앙! ★★★]


".........!!!!"


바깥에서 들려오는 폭음.


평화로워야 할 중앙 지역에서

들릴 소리는 절대로 아니었다.


뒤이어 폭음이 터진 직후.


[@@@ 에에에에에에엥~! @@@]


얼마 지나지 않아, 경보음

마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탑의 퇴마사)

"이건.... 습격 경보?"


탑의 퇴마사가 중얼거리는

말을, 그가 놓칠 리 없었다.


(둠)

"습격 경보라구요..?"


"예에.. 누군가가 성문에 공격을

시도했을 시의 매뉴얼 경보인데..."


(에단)

"ㅁㅊ..;;;; 대낮에 제국의 심장을

공격하는 또라이가 존재 한다고?"


이 때.


(삐리리리리릿~)


탑의 퇴마사의 IA가 울리기 시작했다.


(흠칫)


IA에 적힌 통신 코드를 보더니 놀라는 그.


"기사단 본부 코드...?"


(칠성검)

"..........(꿀꺽)"


(삑.)


"무슨 일입니까?"


(본부 기사)

{큰일 났습니다, 속히 루나엘 보좌관 혹은

하이드 님과 연결 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경보음은 이쪽도 들었습니다만, 대체...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겁니까?"


그의 질문에 기사는 침을 삼키면서 말했다.


{각시탈.....}


".......!?!?!?"


{동대문 앞에... 각시탈이 나타났습니다!}


(전원)

".......!!!!!"


***********************************


[동대문]


(병사)

"테러리스트 각시탈....!"


각시탈의 등장에 술렁이는 주위.


거리를 걷고 있던 시민,


입구를 지키고 있던 문지기,


망루 위에 있던 보초병까지...


너나 할 것이 모두 동대문에 시선이 모여들었다.


'각성을 해서 모습을 보였으니,

이제부턴 시간 싸움이 되겠군...'


"으오오오~!!"


창을 들고 달려오는 병사.


겁에 질린 모습이 확연히 보였지만,

자신이 맡은 직책에 대한 책임으로

도망칠 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빠르게 재워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텁.)


(각시탈)

"수고 했다."


(병사)

"윽.....!"


(쾅!)


창을 붙잡힌 체, 그대로 바닥에 내려찍힌 병사.


아마 정신을 차리고 나면, 침상 위에 있으리라.


빠르게 문지기를 해치운 소년은

인을 맺으면서 주술을 발동했다.


"목계[木系] : 대수강타[大樹强打]."


(키이잉~! / 우드득~ 우득~!)


대지에서 자라나기 시작한 거대한 거목.


(투 ~ 쾅!)


"뚫어버려."


그 거목들은 그의 의지대로 움직이면서

성벽을 감싸고 있는 결계와 맞부딪혔다.


(우우우우웅~! / 쩌적, 빠지지직....!)


'지금...!'


(키이잉~!)


"갈갈이 찢어라.. 공열파[攻裂破]~!"


(카가가가가가가가각~!)


(쩌적.. 쩌저쩍...!)


(병사 A)

"겨... 결계가....!"


(병사 B)

"부서진다..!"


[##### 쨍그랑~! #####]


(도착한 1성 병사)

"이런... 다들 도망쳐~!!!!"


(콰과과과과과과~!)


(와르르르르....)


--

쿠.

.

.

.

웅.

--


박살난 결계와, 걸레짝이

되어버린 동대문 및 성벽.


무너진 동대문을 뒤로하고 황성

안으로 진입하기 시작한 각시탈.


(저벅, 저벅...)


[@@@ 에에에에에에엥~! @@@]


그와 동시에,


황성 전역에 경보음이

울려퍼지기 시작 했다.


(저벅, 저벅...)


(각시탈)

"............."


///////////


[제국 기사단 본부]


[@@@ 에에에에에에엥~! @@@]


(벌떡!)


(기사 단장)

"경보음....?!"


(벌 ~ 컥!)


(백부장)

"헉헉.... 단장님..!"


"무슨 일이냐?"


"그것이...!"


///////////


[퇴마 협회]


(협회장)

"으음~~ 흠~ 흠~"


(삐리리리릿~!)


"응..? 갑자기 왠 통신이..."


(삑)


"나다, 무슨 일... / 뭐라고?"


///////////


[황궁 : 원로 회의장]


(조잘 조잘~ 시끌시끌~)


(아놀드)

'흠.... 지루하군....'


(벌 ~ 컥! / 쾅!)


(전원)

"........????"


(막시무스) ←[3인의 원로 중 한명]

"뭐냐? 누가 감히 원로

회의장에 허락도 없이..."


(비서관)

"원로님들... 모두 자리를 피해주십쇼!"


"........???"


(노르빅) ← [이하 동일]

"무슨 일이더냐."


"그것이.. 테러리스트 각시탈이...!"


(두 사람)

"..........?!"


(아놀드)

"............."


**********************************


황성 내부로 진입하는데 성공한 각시탈.


주변은 쉴세없이 울려퍼지고 있는 중인

경보음으로 인해서 아주 시끄러웠으며,


감지 주술을 통해서 수많은 적들이

몰려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윽...)


궁궐 내부의 풍경을 살펴보는 그.


탑하곤 아직 거리가 꽤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거대한 건조물의 크기 탓에,


마치 아주 가까이 있는 것 마냥 느껴졌다.


(각시탈)

"중앙 탑... 초창기 계획대로였으면

서부, 남부지역 탑까지 다 돌고 난

다음 마지막으로 갈 생각이었지만..."


이제 더 이상 그럴 필요는 없어졌다.


왜냐하면...


.

.

.


********************************


[나흘 전]


[대도시 아키니아 중심가 음식점 객실]


(꽈악!)


'드디어... 찾았다..!'


5년 전부터 지금까지...


오매불망하면서 찾아다녔던 복수의

대상의 신원을, 마침내 확인한 소년.


'슈베르크... 라이너...!'


(쟝)

"저기요~~ (휙휙) 카이,

대체 왜 그러는거야..?"


"..........."


"그나저나 내 패널 ㅠ 그거 비싼건데..."


"이건.. (힐끔) 물어줄테니, 걱정마시죠."


"끄응, 뭐.. 그렇다면 다행이고..."


"쟝, 지금부터 제가 말하는 거 그대로

적은 다음 최대한 빨리 처리해주세요."


"엑?? 나 또 부려먹을려고? 아직 너도 내가

부탁한 크라이스 조사 진척이 별로 없잖아?

물론 넌 사건에 휘말려서 그렇다는 변명이

가능한데, 그래도 좀 단가가 안 맞지 않나.."


'그런 식으로 나온다라...'


그가 단가 운운하며 궁시렁거리고 있을

찰나 소년은 아무렇지도 않는 표정으로,


그에게 있어서 까무러치게

놀랄만한 내용을 언급했다.


"쟝,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애초에

당신은 이곳저곳 「박쥐」 노릇 하고 있으니

저한테 부려먹혀도 할 말은 없을텐데요??"


(움찔)


(쟝)

"............"


(은율)

"............"


"박쥐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얼버부릴 생각은 하지 마시죠.. 당신은 나와

함께 일하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다른 사람의

밑에서도 일하고 있잖아요? 어디보자~ 예를

들면... 카이사르 라던가~ 카이사르 라던가."


"............"


"어떻게? 어떻게 그걸 알고 있는거지?

카이사르랑 접점 따윈 없을텐데 라고

생각 중인가요? 해답은 간단해요, 쟝."


쟝에게 다다간 소년은 그의 어깨에

자신의 손을 올리면서 입을 열었다.


"당신은 아마도 카이사르를 믿었겠지만,

카이사르 측은 당신을 믿지 않았던거죠."


"그게, 무슨...."


(키이잉~! / 화아악~!)


"......?!"


소년의 해[解] 술식에 반응하는 그의 등.


이윽고..


그의 등에서, 주력으로 이루어진 나비

한마리가 떠오르더니 부서지고 말았다.


"이건....."


"추적 나비[追跡 · 蝶] 추적술을 식부

(式符) 와 접목해서 응용시킨 고도의

상급 주술... 이것을 붙여두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위치를 알 수가 있다,

목적은 당연히 감시하기 위해서겠죠?"


"............"


"제가 당신이 박쥐라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었던건 쟝이 객실 안으로 들어왔을때

당신의 몸에서 묘한 주력의 파장이 느껴

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파장을

예전에 한 번, 마주 해본 적이 있습니다."


"..........."


"카이사르 길드의 마스터 율리우스.

쟝이 따로 손 잡고 있는 사람, 맞죠?"


"하아아.. 정말 미치겠네 그 양반이

나한테 뒤통수를 칠 줄은 몰랐는데..."


"인정하는건가요?"


"그래, 두 손 + 두 발, 다 들었어, 내가

따로 그 남자와 비즈니스 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건 맞아, 하지만 그렇다해서

박쥐라고 단정 짓는건 너무 서운한데?"


(피식)


"저희가 동맹 맺을 당시에, 제가 지나

가면서 물었던 거, 혹시 기억 나세요?"


"엉? 어... 그러니까... 뭐였더라?"


~~~~~~~~~~~~~~~~~~~~~~~~~~~~~

*[Flash Back]


(은율)

"과연, 그래서 이 참에 그 요괴 퇴치 의뢰를

받은 내 뒤를 열심히 조사했다 이 말입니까..

설마.. 하숙집을 개판으로 만든게 당신이야?"


(쟝)

"뭐?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집을

개판으로 만들었다니.. 네가 살고

있는 집에 금품 강도라도 든 거냐?"


".........."


*[Chapter 10. 갈림길 (6).]

~~~~~~~~~~~~~~~~~~~~~~~~~~~~~


"그 당시 쟝은 집을 개판으로 만들었냐는

제 물음에 모른척 시치미를 땠죠 하지만

이젠 그게 구라였다는 걸 확신 했습니다."


"........!!!"


"왜냐면 그 때, 하숙집에서 느꼈던 기운.

지금... 당신한테서 때어낸 추적 나비의

파장이랑 똑같았으니까, 당신은 아무런

증거도 남기지 않았다고 생각 했겠지만

당신조차 모르고 있던 추적 나비 때문에

결국 돌고 돌아 저한테 꼬리가 밟혔네요."


"..........."


"그거 꽤나 오래 달고 다녔나본데 그동안

일거수일투족 감시당한 기분이 어떠신지?"


"..........."


"그리고.. 위험을 무릅쓰고, 제 집을 털었던

이유는 아마, 카이사르 마스터와의 모종의

거래 때문 아닙니까? 그 때 얻어낸 정보를

카이사르 마스터 한테 넘긴 걸로 보이는데

이래도 박쥐가 아니라고 지껄일 수 있나요?"


"..........."


소년의 일갈에, 그대로 굳어버린 쟝 슈하인.


(털썩!)


그는 결국, 무릎을 꿇으면서 입을 열었다.


(쟝)

"미안하다... 네 말 모두 사실이야.

네가 사는 집을 털었던 것도 나고

율리우스한테 정보를 준 것도 맞다."


전부 시인 하는 그.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근데 네가 오해하는 게 있어 그와 했던

거래 때문에, 네 집을 털었던 건 아니야."


"그러면?"


"그 때 너네집을 털었던건 당시엔 내가 아직

너를 각시탈이라고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에,

증거를 찾아서 정체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흑백을 확실히 가리기 위해, 벌인 일이었어."


"..........."


"평범한 16살 청소년 방에선, 나오기 힘든

계획서들과 각종 주술 도구를 보고난 다음

에서야 네가 각시탈이라는 걸 확신 했었지."


"그래서..."


"(끄덕) 정체를 알고있다 분위기 잡고

주도권 가져온 다음에 그 때 얘기했던

내 목적을 위해서 동맹을 제안한거고.."


"그렇다면 묻겠는데, 카이사르 마스터

한테 제 정보를 얼만큼이나 넘긴거죠?

설마, 내가 각시탈이란 것까지 넘긴건..."


소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란걸 알았기에 그는 황급히 대답했다.


"정체에 관한 것 만큼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내가 율리우스한테 넘긴 정보는 어디까지나

네 정체를 몰랐을 당시, 내가 따로 각시탈에

대해 조사하고 다녔을 때, 발품 팔면서 모은

정보들을 문서로 정리해서 넘긴 게 전부니까."


"............."


"절대로 네 정체에 대해

서는, 입도 뻥긋 안했다."


"사실입니까?"


"이것만큼은.. 내 '목숨'을 걸어도 좋아."


"............"


"그래도, 네 정보를 넘긴 건 사실이고

박쥐 짓은 박쥐 짓이니... 일방적으로

동맹 파기 한들 할 말 없는 것도 맞고.."


"............"


"죽일 거냐..?"


"............"


일반인인 자신이 퇴마사인 소년에게서

도망치지 못한다는 걸, 아주 잘 알기에..


그는 덤덤히 자신의 처분을 기다렸다.


"정말로 제 정체를 떠든 게 아니라면..

정상 참작 사유는 됩니다, 쟝 슈하인."


".........!!!!"


"그리고.. 당신과 동맹을 맺고 나서 받았던

각종 서포트랑... 일처리 능력, 이쪽 방면의

유능함은 진짜 라는걸 아주 깊히 깨달았죠."


"............"


"전 지금 당장 해야만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은... 쟝 슈하인이란 가명인지

진명인지도 모를 남자의 능력이 필요해요."


"그 말은...."


"제가 시키는 일을 잘 수행 한다면,

이번 건은 없던 걸로 해주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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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77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2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5 3 12쪽
328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5) +2 21.09.17 69 3 12쪽
327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4) +2 21.09.13 92 3 12쪽
326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3) +2 21.09.10 82 4 13쪽
325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2) 21.09.06 86 4 14쪽
324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1) 21.09.03 92 3 13쪽
323 [2부] Chapter 27. 습격 (4) +2 21.09.01 76 3 14쪽
322 [2부] Chapter 27. 습격 (3) +4 21.08.09 86 4 14쪽
» [2부] Chapter 27. 습격 (2) +6 21.08.06 78 4 14쪽
320 [2부] Chapter 27. 습격 (1) +4 21.08.03 111 4 16쪽
31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5) [完] +4 21.07.29 80 3 13쪽
31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4) +2 21.07.27 84 3 15쪽
31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3) +4 21.07.24 76 3 17쪽
31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2) +4 21.07.22 82 3 17쪽
31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1) +4 21.07.19 83 3 17쪽
31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0) +4 21.07.16 86 3 17쪽
31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9) +7 21.07.13 84 3 15쪽
31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8) +4 21.07.10 98 3 16쪽
31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7) +4 21.07.06 98 3 16쪽
31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6) +4 21.07.04 83 3 14쪽
30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5) +2 21.07.01 86 3 15쪽
30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4) +6 21.06.29 84 4 14쪽
30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3) +6 21.06.27 82 4 12쪽
30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2) +6 21.06.24 82 4 14쪽
30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1) +4 21.06.21 85 3 15쪽
30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0) +4 21.06.18 84 3 15쪽
30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9) +6 21.06.15 86 4 16쪽
30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8) +4 21.06.13 82 4 15쪽
30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7) +4 21.06.09 82 4 16쪽
30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6) +2 21.06.06 120 4 14쪽
29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5) +6 21.06.03 83 4 12쪽
29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4) +2 21.05.31 84 2 16쪽
29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3) +6 21.05.28 88 4 15쪽
29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2) +4 21.05.25 86 3 14쪽
29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1) +2 21.05.21 82 2 12쪽
29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0) +2 21.05.17 76 2 13쪽
29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9) +2 21.05.13 85 2 14쪽
29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8) +2 21.05.10 79 2 13쪽
29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7) +2 21.05.06 89 2 13쪽
29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6) +2 21.05.02 91 2 13쪽
28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5) +2 21.04.29 85 3 12쪽
28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4) +2 21.04.25 83 3 13쪽
28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3) +4 21.04.22 113 3 13쪽
28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2) +4 21.04.18 138 3 13쪽
28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1) +4 21.04.14 182 3 13쪽
28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0) +2 21.04.10 180 2 15쪽
28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9) +2 21.04.06 122 2 16쪽
28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8) +4 21.04.02 120 3 13쪽
28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7) +4 21.03.26 184 3 13쪽
28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6) +4 21.03.22 161 3 14쪽
27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5) +2 21.03.16 178 2 14쪽
27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4) +2 21.03.11 134 3 16쪽
27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3) +4 21.03.04 160 4 14쪽
276 Short Story : Episode. Chaser (2) [完] +4 21.02.15 194 4 22쪽
275 Short Story : Episode. Chaser (1) +6 20.12.03 204 4 19쪽
274 Short Story : Episode. Impostor [完] +11 20.11.27 259 6 20쪽
273 (근황) +3 20.11.18 241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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