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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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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5.22 23:53
연재수 :
386 회
조회수 :
75,051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3,079

작성
21.04.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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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추천
3
글자
13쪽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8)

DUMMY

(루이)

"그녀는 '순간 기억 능력자'야."


(4구역)

"..........!!!"


순간 기억 능력.


말그대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마치 IA로

사진을 찍은 것 마냥 기억할 수 있는 능력.


완전기억력, 초기억력 등으로도 불린다.


(노엘)

'이론 상으로만 존재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그런 능력을 가진 애가 있다고?'


4구역 모두가 놀라고 있던 와중,

루이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링링은 어렸을 때 사고를 당했거든,

자세히 말해줄 순 없지만, 그때 생긴

능력이야, 그냥 한마디로 설명하면..

내 추리력, 문제풀이 능력과 그녀의

기억력 조합은 최강이라고 보면 돼."


(4구역)

".........."


(루이)

"뭐, 이걸로 우리 구역이 왜 1등인지 알겠..."


(샤키)

"잠깐만."


".....??"


"그렇다면 더더욱 이해가 안되는데?"


"뭐가?"


"네 친구가 정말로 그 순간기억 능력을

가졌다면 왜 우리랑 합치려고 하는거지?

걍 그 애의 기억능력으로 마지막 문제를

코 파면서 통과하면 되잖아? 내 말 틀려?"


"흐음... 숲을 볼 줄 모르는 친구네?"


"뭐..?"


"솔직히 네 말도 맞아 그냥 나랑 링링의

힘으로 막 문제를 풀어도 되지.. 하지만."


"......?"


"벌써 잊은 건 아니지? 첫번째 [OX]

문제 때 있었던 개 같은 해프닝 말야."


"아..;;"


"난 최대한 변수 없이 이번 테스트를 1등으로

끝내고 싶어 하지만 첫번째 문제부터 그 변수

땜에 득점을 못 했었지, 눈치 챘던 너희 빼고."


(노엘)

'하긴, 카운트다운 막판에 문제를

바꿀 줄은 상상조차 못했으니까..'


(루이)

"더군다나 놈들은 이게 2번째 테스트 최종

이라 했어, 당연히 또 뭔갈 저지를지 몰라.

위험요소, '변수'를 줄이기 위해서 너희와

손을 잡고 싶다는거야, 예를 들어서 우리

1구역끼리 논다 치자, 그렇게 되면 너희가

2, 3구역에 붙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잖아?

그럼 순식간에 3 : 1이 되버리는데 이러면

어떤 변수가 튀어나올지 아무도 모른다고."


(노엘)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 이건가?

먼저 동맹 제의를 한 것도 이해 되긴 해.'


(루이)

"결론을 내리자, 나는 변수를 완벽히

차단해서 1등인 체로 이번 테스트를

통과하고, 너흰 우리의 힘으로 꼴찌

위험에서 벗어나고, 서로 윈윈 맞지?"


(샤키)

'한치의 이견도 나올 수

없는 깔끔함이긴 해....'


(노엘)

"좋아, 우리도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꼴찌의 가능성은 피하고 싶어."


"그럼?"


"대환영이야."


(척!)


손을 맞잡은 두 사람.


그렇게, (4 · 1)구역은 마지막

문제를 앞두고 동맹을 맺었다.


(은율)

"으으..."


(마나)

"율아, 괜찮아?"


"응, 좀 쉬니까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던 게, 좀 나아진 것 같긴 해..."


"그래? 정말 다행이다."


"스피드 퀴즈는 어떻게 됐어..?"


"그건 무사히 끝났어, 이제 마지막이래."


"그렇구나..."


"그 때, 위기를 넘길 수 있던 이유는

어려운 문제를 푼 율이 네 덕분이야."


"내가 뭘...."


(루이)

"........."


(은율)

"........."


(홱!)


".....??"


'뭐지... 방금 날 쳐다본 듯한...'


"왜 그래?"


"아.. 아무것도 아냐.."


//////////


그렇게 (1 · 4)구역 대 (2 · 3)구역으로

나뉘어, 마지막 문제를 마주한 아이들.


(삐비비빅~!!)


구역끼리 동맹을 무사히 끝마치고 모두가 준비된

그 절묘한 타이밍에, 기계음이 울리면서 서로의

구역 허공에 수많은 그림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떠오른 그림은 당연히...


인류의 주적.


사악한 악마.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


[요괴.]


(최라라라라라락~!)


(노엘)

"왔다...!"


(샤키)

"가장 쌘 요괴를 고른 쪽이 이긴다고 했지?"


웜, 미믹, 레이스, 슬라임, 스켈레톤.


딱 봐도 약해보이는 요괴부터..


도깨비, 아라크넥, 구울, 위치, 가고일.


이무기, 구미호, 사룡, 도살자, 듀라한.


엄청나게 강해 보이는 요괴까지...


아주 친절하게 요괴 그림의 귀퉁이엔

그 요괴가 가진 속성까지 적혀 있었다.


.........


.........


.........


수십 수백가지 타입의 요괴 그림들이 한눈에

들어오자, 골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한 아이들.


(노엘)

'확실히 동맹을 안 맺었음 위험 할 뻔했어..

겉핥기 식으로 본 책의 기억에만 의존해서

요괴를 고르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크니까...'


{남은 선택 시간 : 9분 59초.}


(샤키)

'고르는 시간은 10분이라...'


(노엘)

'꽤 넉넉하게 주네, 그만큼

신중하게 고르라는 건가..?'


자연스레 1 · 4구역 아이들의 시선은

모두 루이와 링링 쪽으로 모여졌다.


(루이)

"어때? 책에서 본 가장 강한 놈, 흔히

자연재해라 불리는 S급 요괴가 있어?"


(링링)

".........."


아무런 일언반구 없이 그림에 집중하는 그녀.


그녀의 침묵은 체감 상 꽤 오랫동안 이어졌다.


{남은 선택 시간 : 6분 26초.}


~째깍, 째깍, 째깍~


(라스 그룹)

"저기.. 5분 거의 다 되가는데, 슬슬~

후보 좁혀서 골라야 하는거 아니냐?"


"그러게.. 저쪽 뭐하고 있냐.."


"샤키, 쟤들 한테 이번 문제

맡긴거 진짜 괜찮은거 맞지?"


(샤키)

"뭐, '보험'은 있으니까 괜찮긴 한데..."


"아! '그거'.. (흡!)"


"쉿, 조용히.. 입에 자물쇠 달고 있어

조심한다고 손해는 없으니까. (속닥)"


"(끄덕 끄덕)"


////////


(노엘)

'벌써 4분이 지났다. (2 · 3)구역 쪽은

....(힐끔) 열심히 토론 하면서 후보를

좁히고 있는거 같고.. 과연 뭘 고를까?'


(천화)

"어떻게 되가고 있어?"


"아직 저 애가 고르지 않았어, 물어

봤더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하더

라구, 우리 것까지 골라준다면서..."


(마나)

"그럼..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돼?"


손가락을 모아서 꼼지락 거리는 것을 보니

모든 결정을 맡긴 게 조금은 불안했나보다.


(노엘)

"뭐.. 나도 몇 개 정돈 후보로 생각하고

있긴 해 '만일의 경우'라는게 있으니까."


(레논)

"핫.. 난 저놈들 안 믿어, 언제

말 바꿀지 모르는 타인이니까."


"......."


"너만 '믿고 있는다' 노엘."


"ㅎㅎ, 그래그래."


【카테고리 : 반전】


(은율)

"........."


【문4. 요괴 & 상식 관련】


(두근.. 두근...)


'.........'


(두근.. 두근...)


한참, 1구역 애들과 노엘이 얘길 나누고

있는 와중에 마나에게 이번 문제에 관한

내용과 관련 룰을 모두 설명 받은 소년.


은율은 내용을 모두 이해 했음에도

문제에서 무언가 '위화감'을 느꼈다.


"왜....."


(노엘)

"은율. (덥석)"


"......?!?!"


"너... 이젠 괜찮아?"


"으응.... 아까보단..."


"혹시, 또 기분이 이상하다던지

그러면 바로 말해, 뭐... 의사도

아니고 해줄 수 있는건 없지만..."


"응, 근데 저기...."


소년은 자신이 느낀 위화감에 대해서

머리 좋은 노엘에게 물어보려던 찰나..


(루이)

"노엘, 샤키! 이쪽으로 와 줘!"


(노엘)

"ㅇㅋㄷㅋ, 잠만 율아. 나 저쪽에 갔다올게."


"으응....."


//////////


(노엘)

"이제 된거야?"


(루이)

"그래, 링링이 S급으로 지정된

요괴가 5마리 정도 있다 하네."


(샤키)

"그럼.. 그걸 고르면 끝난건가?"


(루이)

"뭐, 가장 등급이 높은 S급이니까."


(노엘)

"잠깐, S급이 가장 강한건 알겠는데

정확히 등수를 어찌 나눈다는거야?

모든 구역이 S급을 고른다고 치면?"


(샤키)

"흐음... 하지만 이렇게나 많은 요괴 중

에서 2·3구역이 S급을 고를 수 있을까?"


(루이)

"물론 그럴 가능성은 낮겠지만, 절대로

못고른다고 할 순 없어 저 S급 중에선

동화에 자주 나오는 요괴도 있으니까."


"하긴... 리치 같은 경우엔

5살 짜리도 다 아는 놈이니.."


(루이)

"만약 고른다 한들 이쪽이 고른것도 S급이니

동급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다 해도 무승부다."


(노엘)

'확실히....'


설명을 마친 루이는 그들에게 S급 요괴

다섯 마리가 전부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구미호(九尾狐), 궁기(窮奇), 불가사리,

리치, 사이클롭스 이렇게 다섯 마리인가..'


하나같이 수십년 전,


최전선에서 수많은 인간을 학살한

일화로 유명한 레전설 놈들이었다.


(루이)

"우리는 불가사리를 고를게,

남은 4개 중에 알아서 골라."


"어어...."


"정말 고마워."


(링링)

".......(도리도리)"


두 사람 덕분에 모든 S급 요괴에

관한 정보를 손에 넣게 된 4구역.


(샤키)

"이제 고르는 일만 남았네."


(노엘)

"그러게 어떤 놈을 고르지.."


"뭐, 아까 루이의 말처럼 진짜 만에 하나

다 S급을 고른다 하더라도 무승부 말곤,

S급을 고른 이상, 질 가능성은 없으니..."


"그러게..."


"일단, 시간은 아직도 많이 남았으니까 좀만

고민 하고 있어 2분 남았을때 다시 얘기하자."


"ㅇㅋ."


{남은 선택 시간 : 4분 14초.}


'이건 솔직히 링링의 순간 기억 능력

덕분이지만 너무.. 잘 풀리는것 같다.'


만약 등수를 나눌 수 없다면 재승부인가?


그렇다 하더라도, 결국 책에서

나온 요괴를 가지고 내는 문제.


링링의 기억 능력이 있으니 어쨋건

지는 그림은 분명 그려지지 않았다.


납치범 놈이 자신들이 만든 규칙을

지키는 이상 변수는 없다고 믿었다.


[바로 그 때.]


(툭, 툭.)


"응...?"


마나가 그에게 다가왔다.


"저기..."


"왜?"


"율이가 너한테 묻고 싶은게 있다고 해서."


"율이가?"


마나가 말을 끝내자마자 다가온 소년.


"무슨 일이야?"


"......?"


자연스레 천화와 레논까지 합류

해서 보육원 멤버들끼리 뭉쳤다.


(은율)

"그냥... 궁금한게 있어서..."


"궁금한거~? 뭔진 모르겠지만 빨리 말해줘

이제 슬슬 우리도 요괴 그림 골라야 하니까."


"어어.. (후 ~ 우)"


시선이 전부 집중되서 그런건지

긴장을 심호흡으로 달래는 소년.


(은율)

"그.. 마나한테 이번 문제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약간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서.."


(노엘)

"응? 어떤게?"


(레논)

"하~? 강한 요괴 고른 구역이 이기는 게

끝인데 여기서 이해고 자시고 할 게 있냐?"


(마나)

"잠자코 그냥 들어."


".......;;"


(은율)

"여태.. 문제를 풀어오면서 납치범들이 낸

제목은 다 거기에 부합되는 제목이었잖아?

역사 문제면 역사 관련, 수학은 수학 관련

주술이면 주술 관련이라고 첨에 나왔잖아.."


"으응? 그런데..? 그게 왜..?"


여기까지 설명을 했을때 노엘은 소년이

가진 의문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

(은율)

"막 문제는 분명 설명만 들었을 때 오직

요괴에 국한된 문제잖아? 근데 왜 문제

제목은 [요괴 + 상식 관련]인거야? 그냥

요괴 관련이라고 해야 되는게 아닌가..."

★★★★★★★★★★★★★★★★★★★


(노엘)

"........!!!!!!!!!!"


소년의 다음 설명을 추가로 들은 순간,

뒤로 칼빵을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홱!)


【요괴 & 상식 관련】


'잠깐... 잠깐만...'


(두근 두근!)


【상식 관련】


'설마...'


(두근 두근!)


'설마.. 설마..!'


---------------------------------------

[방금 전]


"잠깐, S급이 가장 강한건 알겠는데

정확히 등수를 어찌 나눈다는거야?

모든 구역이 S급을 고른다고 치면?"

---------------------------------------


[★★★★ 상식 ★★★★]


(노엘)

'상식, 상식.. 지금 내가 생각이 맞다면,

걍 생각없이 S급을 골랐다간 납치범이

만든 [함정] 속으로 빠지게 되는거다..!'


(째. 깍.)


{남은 선택 시간 : 0분 59초.}


(샤키)

"노엘~!!!!"


"(흠칫!)"


"뭐하는거야 2분에 오라고 했잖아

이제 진짜로 골라야 돼, 얼른 와!!"


"......!!"


그는 황급히 외치는 샤키를

잠시 보곤 소년에게 말했다.


"진짜.. 진짜로 고맙다 율아...."


(은율)

"으응...??"


(천화)

"뭔데, 그래?"


(레논)

"여기서 너만 이해 한거 같아서 ㅈㄴ

답답해 뒤질거 같은데 동의 하는 분?"


"이따가, 이따가 나중에 다 설명할게."


(타다닷~!)


"샤키."


"얘기 좀 하다 온거야? 정했어?"


"선택은 나한테 맡겨줘. (진지)"


"......? / 그래, 맡길게.."


너무나도 초진지해진 노엘의 표정에

샤키는 순순히 선택권을 넘겨주었다.


.........


.........


.........


[잠시 후]


(~째깍~)


{남은 선택 시간 : 0분 10초.}


(~째깍~)


{남은 선택 시간 : 0분 5초.}


(~째깍~)


{남은 선택 시간 : 0분 1초.}


[@@@@@ 삐 ~ 익! @@@@@]


{선택 시간이 모두 종료 되었습니다.}


(전원)

"........(꼴깍)"


{선택 요괴를 오픈 합니다.}


[~촤라라락~]


******************

1구역 : 불가사리


2구역 : 리치


3구역 : 구미호


4구역 : 궁기

******************


{~집계중~}


******************

[순위 결과]


1위 : 3구역.


공동 2위 : 2 · 4구역


4위 : 1구역.

******************


[To be continued]


---------------------------

(후기)


왜 이렇게 됐을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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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7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84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8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8 3 12쪽
328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5) +2 21.09.17 73 3 12쪽
327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4) +2 21.09.13 95 3 12쪽
326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3) +2 21.09.10 85 4 13쪽
325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2) 21.09.06 89 4 14쪽
324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1) 21.09.03 95 3 13쪽
323 [2부] Chapter 27. 습격 (4) +2 21.09.01 80 3 14쪽
322 [2부] Chapter 27. 습격 (3) +4 21.08.09 89 4 14쪽
321 [2부] Chapter 27. 습격 (2) +6 21.08.06 81 4 14쪽
320 [2부] Chapter 27. 습격 (1) +4 21.08.03 115 4 16쪽
31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5) [完] +4 21.07.29 83 3 13쪽
31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4) +2 21.07.27 87 3 15쪽
31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3) +4 21.07.24 81 3 17쪽
31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2) +4 21.07.22 84 3 17쪽
31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1) +4 21.07.19 86 3 17쪽
31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0) +4 21.07.16 90 3 17쪽
31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9) +7 21.07.13 86 3 15쪽
31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8) +4 21.07.10 103 3 16쪽
31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7) +4 21.07.06 100 3 16쪽
31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6) +4 21.07.04 85 3 14쪽
30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5) +2 21.07.01 90 3 15쪽
30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4) +6 21.06.29 87 4 14쪽
30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3) +6 21.06.27 85 4 12쪽
30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2) +6 21.06.24 85 4 14쪽
30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1) +4 21.06.21 87 3 15쪽
30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0) +4 21.06.18 86 3 15쪽
30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9) +6 21.06.15 89 4 16쪽
30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8) +4 21.06.13 85 4 15쪽
30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7) +4 21.06.09 85 4 16쪽
30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6) +2 21.06.06 124 4 14쪽
29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5) +6 21.06.03 86 4 12쪽
29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4) +2 21.05.31 87 2 16쪽
29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3) +6 21.05.28 90 4 15쪽
29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2) +4 21.05.25 89 3 14쪽
29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1) +2 21.05.21 86 2 12쪽
29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0) +2 21.05.17 78 2 13쪽
29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9) +2 21.05.13 88 2 14쪽
29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8) +2 21.05.10 81 2 13쪽
29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7) +2 21.05.06 93 2 13쪽
29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6) +2 21.05.02 94 2 13쪽
28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5) +2 21.04.29 88 3 12쪽
28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4) +2 21.04.25 86 3 13쪽
28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3) +4 21.04.22 116 3 13쪽
28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2) +4 21.04.18 140 3 13쪽
28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1) +4 21.04.14 185 3 13쪽
28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0) +2 21.04.10 182 2 15쪽
28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9) +2 21.04.06 124 2 16쪽
»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8) +4 21.04.02 124 3 13쪽
28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7) +4 21.03.26 186 3 13쪽
28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6) +4 21.03.22 163 3 14쪽
27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5) +2 21.03.16 181 2 14쪽
27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4) +2 21.03.11 138 3 16쪽
27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3) +4 21.03.04 162 4 14쪽
276 Short Story : Episode. Chaser (2) [完] +4 21.02.15 198 4 22쪽
275 Short Story : Episode. Chaser (1) +6 20.12.03 208 4 19쪽
274 Short Story : Episode. Impostor [完] +11 20.11.27 262 6 20쪽
273 (근황) +3 20.11.18 243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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