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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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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784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73

작성
21.05.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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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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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3쪽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6)

DUMMY

나를 의지 하고 있는 노엘.


(은율)

".........."


그가 나에게 묻고자 하는 것은 이해했다.


원래라면 기념비적인 노엘의 첫 의지에

조금은 기뻤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

인지라 그저 기뻐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


우선, 나는 그의 물음에 대한 답으로..


"(도리도리)"


고개를 저었다.


///////////


(노엘)

".......!!"


그는 소년의 고개 젓는 모습에 실망했다.


왜냐하면 자기도 모르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역시... 너라도... 아니, 내가

뭔 생각 하는거야, 이런 선택

누구라도 모를게 분명하잖아..'


그렇게 의지의 감정을 치우려던..


[그. 순. 간.]


자신의 왼쪽에 있는 두 소녀를 가리킨 소년.


".......!!!!!"


그리고 나서, 입모양으로 표현했다.


[약. 속.]


이라고.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노엘)

'그게... 너의 답이구나? (불끈!)'


(은율)

"......(끄덕)"


소년의 답변을 눈치챈

노엘은 주먹을 쥐었다.


////////


(마나)

"어..? 노엘.. 갑자기 표정이 변했는데?"


"......!!"


그의 마음 속에서 일어난

작은 변화를 눈치챈 그녀.


그녀는 소년에게 고개를 돌렸다.


"너희.. 방금 눈빛 교환했지?"


"응..? 여길 보고 있으니까

잠깐 마주치긴 했는데 왜?"


"너희 둘.. 방금.. 얘기 나눴어?"


"어어..?"


역시나 감이 좋은 그녀.


하지만 소년은 부정했다.


방금 전, 그와 주고 받았던 내용을 입 밖

으로 꺼냈다간 필시 그녀는 결사 반대를

주장 할 것이 뻔할 뻔자였기 때문이었다.


(은율)

"나랑 노엘이 무슨 초능력자도 아니고

어떻게 이 거리에서 대화를 하겠어;;;"


(마나)

"하긴...."


".......(삐질;;)"


"그나저나 어떡하지.. 노엘은

분명 선택 못할텐데 (발동동)."


(은율)

'정말 미안해... 마나야...'


/////////


한편,


(슈베르크)

"흐음, 선택이 너무 늦는데..."


노엘의 선택을 기다리는게

슬슬~ 짜증나기 시작한 그.


바로 그 때.


(노엘)

"기다리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결심을 굳힌 노엘이 입을 열었다.


"호오? 그래 그럼 어디한번

들어볼까~? 누굴 선택했지?"


"........."


대답을 기다리는 라이너.


"그 전에...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갑자기?"


"선택에 반드시 필요한 질문입니다."


"......말해봐라"


"후우...."


십호흡을 하면서 다시

이쪽을 쳐다보는 노엘.


(마나)

".....????"


(레논)

"쟤, 왜 저러는거야?"


(천화)

"글쎄..."


친구들도 그의 행동에 의문이 생기려는 찰나.


(노엘)

"제 자리도 [양보]가 됩니까?"


(슈베르크)

"......뭐?"


(일행's)

".......(깜짝!)"


"제가 이미 앉은 좌석도 양보

가능한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믿기 힘든 말을 내뱉는 노엘.


그 탓에 모두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샤키)

'저 녀석.. 제정신인가?!'


(슈베르크)

"그 말은.. 너의 자리를

스스로 포기하겠다고?"


"예, 그렇습니다."


"흐음... 안될건 없는데 이유를 들어

볼까? 뭐, 이미 예상 되는 대사지만."


"예상 하시고 있다면, 말 안하겠습니다."


(슈베르크)

'이 ㅅㄲ 봐라..?'


"뭐, 좋아... 그래서? 네 자리까지

포기하고 누굴 올리고 싶은거지?"


"그건.. 바로, 저기 있는 두 사람 입니다."


검지로 방향을 가리키는 노엘.


그 손가락 끝이 가리키고 있는 곳은 바로...


(마나 & 링링)

".............!!"


'마나와 링링' 이었다.


(슈베르크)

"여자 둘이라.. 그렇군, 저 둘중에

좋아하는 애라도 있나보지? ㅋㅋ."


(노엘)

'다행히, 예상대로 생각해주는군..'


"뭐.. 그런거죠 ㅎㅎ."


(마나)

"거짓말... (중얼)"


"네 자리까지 포기하고 저 둘을

통과시키는걸 후회하진 않겠나?"


"물론입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결정되려는 순간.


(마나)

"자.. 잠깐만요..!"


앞으로 뛰쳐나온 마나.


그녀의 표정은 거의 울기 직전이었다.


"어째서.. 어째서, 나랑 링링인거야..

넌 확정적으로 배틀로얄을 피할 수

있는데 왜 네 자리까지 포기하면서

까지 우리만 살려 보내는거냐고..."


".........."


"그렇구나.. 또 여자라서..

내가 여자라서 그런거지?"


".........."


"연약하니까.. 보호해야하니까, 그래서

자기 자리까지 포기하는, 넌 분명 이걸

기사도 정신이라고 포장하겠지.. (글썽)"


".........."


"너나, 레논이나.. 다 똑같아..."


"마나야, 이건..."


(슈베르크)

"너희끼리의 사담은 거기까지."


말을 중간에 가로 막은 그.


표정을 보니 심기가 매우 불편해보였다.


"지금 여기에 니들만 있다고 생각하나?"


(노엘)

"시... 실례 했습니다;;"


(슈베르크)

"그럼...."


(마나)

"죄송합니다만, 통과 특권,

받는쪽이 거부 하겠습니다."


(전원)

".......!!"


(~술렁 ~ 술렁~)


(라스 일행)

"쟤네 진짜 맛탱이 간거아냐?"


(샤키)

'진짜 레논 쪽 애들은

다들 정상이 아니야..'


보상을 양도 받는 것을 거절한 그녀.


하지만...


(슈베르크)

"그건 불허 하도록 하지, 너네

땜에 시간을 많이 지체했거든."


(마나)

"그런...!"


그녀의 항의를 무시하고

계획을 진행하는 라이너.


(따악!)


그가 핑거 스냅을 하자, 그의 뒤로

로브를 입은 사람들이 튀어나왔다.


(슈베르크)

"마나 에드워드, 링링 샤벳트

저 두 명 데리고 위로 올라가."


(부하's)

"......(끄덕)"


(마나)

"싫어... 싫어..!"


(~아둥바둥~)


저항해보는 마나였지만, 성인 남성의

완력을 뿌리치는 건 절대 불가능 했다.


(마나)

"안돼... 안돼.. 얘들아~!"


(네 사람)

".........."


(쿠 ~ 웅!)


"드디어 정리 됐군, 내 넓은 아량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어.."


(전원)

".......(꿀꺽)"


(슈베르크)

"그럼 지금부터, 배틀로얄을 시작하겠다."


************************************


납치범이 다시 바깥으로 나간 이후.


모두에게로 돌아온 노엘.


(천화)

"........."


(레논)

"........."


두 사람은 말 없이 그를 쳐다보았다.


(샤키)

'이 분위기는 동맹으로서 좀 불편한데;;;'


(은율)

"저기... 노엘이 선택한 건 그..."


분위기를 수습 해보려는 소년이었지만,

이러한 경험 같은게 전무했던 내성적인

소년으로선, 수습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노엘)

"다들, 미안해.. 선택 안해

줬다고, 삐진건 아니지..?"


(레논)

"........푸핫!"


그의 발언에 갑작스레 웃는 레논.


".......??"


영문을 몰라하는 그에게

레논은 웃으면서 답했다.


"무슨 개소리 하는거야?

네 선택은 당연한거잖아."


(천화)

".......(끄덕)"


(노엘)

"으응....??"


(천화)

"링링을 고르기로 한건 1구역의

루이와 했던 '약속' 때문일테고.."


-----------------------------------

*(루이)

"....한가지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노엘)

"어떤..?"


"링링을 부탁한다."


[*Episode. 은율 (19).]

-----------------------------------


(레논)

"마나는.. 우리끼리 했던 '약속'이 있으니까

무조건 골라야 되는데, 그래서는 한 자리가

부족하니.. 네 자리까지 포기를 한 거잖아?"


(노엘)

"어어......"


그렇다.


소년이 입모양으로 말했던


『약속』


그것은 비단 링링을 부탁한다는 루이

와의 약속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었다.


----------------------------------------------

[소년이 보육원에 막 합류했을 당시]


(은율)

"저기.. 왜 이런 음침한 창고로 온거야..?"


(세 사람)

"..........."


환영 행사를 마친 새벽.


천화, 노엘, 레논 이 세명에게 강제로

끌려오다시피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년.


그렇게 질질 끌려오다 도착한

으슥한 창고를 보면서 물었다.


(노엘)

"그게.. 뒷풀이 행사가 남았거든~"


"뒷풀이..?"


예감이 좋진 않았다.


소년 또한 길거리 출신이었기 땜에

못볼 꼴, 험한 꼴 같은 것들을 잔뜩

봤던지라 관련 경험이 있었기 때문.


'설마, 이 애들.. 노숙자 모임 깡패들

처럼 환영 행사(물리)를 하려는건가?'


이곳에 오고나서야 이제 겨우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모인 곳은 어디든 똑같

구나 라고 생각 하면서 체념을

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였다.


(털썩!)


창고에 들어온 뒤 곧장

자리에 주저 앉은 소년.


(세 사람)

".......???"


(레논)

"야, 너 뭐하냐..?"


(은율)

"나.. 나는.. 다 준비 됐으니까..

되도록이면 빨리 끝내줘 (덜덜)"


맞는 것엔 이제 익숙해졌다고 생각

했지만 역시 떨림이 멈추진 않았다.


바로 그 때, 두 눈을 감고 있는

소년의 어깨를 톡톡 치는 노엘.


(은율)

".......??"


(노엘)

"저기... 너 혹시.. 우리가 여기로

끌고 와서 때린다고 생각한거야?"


(천화)

"....표정 보니 그런듯."


"어어..? 멍석말이 하는거 아니었어..?"


(레논)

"하핫, ㅋㅋㅋ 저 꼴 보니까 얘도 우리

처럼 지금까지 험하게 굴러왔나 보네."


(노엘)

"웃을 일은 아니야, 레논."


(천화)

"일어나."


손을 붙잡고 소년을 일으키는 멤버들.


자세히 살펴보니,


"우와...."


창고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소파, 테이블로

아늑하게, 꾸며놓은 흔적들이 눈에 보였다.


(노엘)

"이쪽에 앉으라구, 은율. 아참 율이

라고 친근하게 부른다고 말했었지?"


"정말로.. 안 때리는거야...?"


"크흠... 장소 때문에 오해하게 한건 미안해."


(천화)

"외관이 낡아서 구리긴 해.."


(노엘)

"이게 다 레논 때문이지."


(레논)

"우쒸... 내가 뭘 어쨌다고~?"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봐 우리 중에

제일 험상궂게 생겼지, 이런 대로 막 끌고

오지,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껄 ㅋㅋㅋ."


"ㅇㅋ, 해보자는 거지?"


"ㅋㅋㅋㅋ."


서로 웃으면서 만담을 즐기는 그들.


화기애애한 그들의 모습에 소년은

낮에 있었던 자신의 환영 행사 때

처럼, 살짝 어색한 기분이 들었다.


(레논)

"뭐해? 얼른 앉으라니까."


"으응...."


그렇게 오해를 풀고 중앙의 테이블을

기점으로 둥글게 소파에 앉은 네 사람.


(레논)

"그럼, 바로 본제로 들어가볼까~"


(노엘)

"환영식 때문에 평소보다 좀 늦었으니까,

만약 마나가 화장실 가려고 깼을때 우리

없는거 들키기라도 하면 다 끝장났을듯."


(천화)

".......(끄덕끄덕)"


(은율)

"........."


아직 밤늦게 이곳에 몰래 온 목적을 모르는

소년에게, 레논이 천천히 설명을 시작했다.


(레논)

"우선.. 은율, 입국 심사 질문 먼저 시작한다."


"시.. 심사..?"


"너.. 마나 첫인상 어땠어? (엄근진)"


"으응..?? / 처.. 첫인상?"


"그래, 첫인상."


"어... (º o º;;)"


(노엘)

"ㅋㅋ 그냥, 깊게 생각 할 필요 없고

진짜 처음 봤을때 느낌만 말하면 돼."


'첫인상.. 첫인상...'


잘못 말하면 안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노엘의 조언을 토대로 소년은

진짜 순수하게 느낀점을 말했다.


(은율)

"또래의 여자애는 처음 봐서.. 원래 다

저렇게 예쁜건가? 이렇게 생각 했는데.."


(세 사람)

"............"


'나.. 잘못 말했나? (삐질삐질)'


(레논)

"너도 그렇게 생각해? 타지에서 온 녀석도

이렇게 말하는거 보면 역시 마나의 외모는

전국구 라는건가 흠, (씨익) 좋아, 햅격이다."


"......????"


(노엘)

"사실, '별로다' 말곤 다 합격

처리거든, 쟤 기준에서 ㅋㅋ."


"쓰읍.. 안 ㄷㅊ?"


"그.. 그렇구나;;;"


"암튼, 햅격 했으니 목적을 말해줄게,

마나 빼고 우리끼리 모인 이유는 바로.."


(노엘)

"[약속의 의식]을 하기 위해서야."


"아, 씨.. 내가 할 말 자꾸 스틸할래?"


"약속의 의식..?"


"응, 약속의 의식. (옆에서

떠드는 레논 개무시~ 중.)"


"방금 너에게 첫인상을 물어봤던 마나

에드워드.. 본인이 이걸 직접 들으면

좀 낯간지럽겠지만 우리한테는 꽤나

많이 중요하고 또 소중한 녀석이거든."


"소중하다...?"


(천화)

".....(끄덕끄덕)"


(노엘)

"그 애한테는... 우리에겐 없는 재능이

있어, 사람들의 희망이 되어주는 재능.

끌어모으는 재능, 빛이 되어주는 재능."


".........."


(레논)

"그 애는 우리들한텐 태양과도 같은 존재야

어떻게 해서든 걔의 미소를 지켜주고 싶어,

허나 너도 알다시피 여긴 제국에서 최악의

치안을 자랑하는 북부의 빈민촌 근처잖아?

그래서 우리 남자들끼리 뭉쳐서 '약속'을

했지 북부라는 험난한 환경 속에서 반드시

마나를 지켜내보잔, 맹세와도 같은 약속을."


"그렇구나..."


"너도 이제 에드워드 보육원의 일원이

됐으니까 한 번, 물어보려고 부른거야."


"어때~? 우리들이랑 함께,

우리의 리더를 지켜볼래?"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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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77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2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5 3 12쪽
328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5) +2 21.09.17 69 3 12쪽
327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4) +2 21.09.13 92 3 12쪽
326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3) +2 21.09.10 82 4 13쪽
325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2) 21.09.06 86 4 14쪽
324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1) 21.09.03 92 3 13쪽
323 [2부] Chapter 27. 습격 (4) +2 21.09.01 76 3 14쪽
322 [2부] Chapter 27. 습격 (3) +4 21.08.09 86 4 14쪽
321 [2부] Chapter 27. 습격 (2) +6 21.08.06 77 4 14쪽
320 [2부] Chapter 27. 습격 (1) +4 21.08.03 111 4 16쪽
31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5) [完] +4 21.07.29 80 3 13쪽
31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4) +2 21.07.27 84 3 15쪽
31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3) +4 21.07.24 76 3 17쪽
31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2) +4 21.07.22 82 3 17쪽
31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1) +4 21.07.19 83 3 17쪽
31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0) +4 21.07.16 86 3 17쪽
31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9) +7 21.07.13 84 3 15쪽
31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8) +4 21.07.10 98 3 16쪽
31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7) +4 21.07.06 98 3 16쪽
31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6) +4 21.07.04 83 3 14쪽
30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5) +2 21.07.01 86 3 15쪽
30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4) +6 21.06.29 84 4 14쪽
30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3) +6 21.06.27 82 4 12쪽
30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2) +6 21.06.24 82 4 14쪽
30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1) +4 21.06.21 85 3 15쪽
30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0) +4 21.06.18 84 3 15쪽
30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9) +6 21.06.15 86 4 16쪽
30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8) +4 21.06.13 82 4 15쪽
30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7) +4 21.06.09 82 4 16쪽
30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6) +2 21.06.06 120 4 14쪽
29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5) +6 21.06.03 83 4 12쪽
29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4) +2 21.05.31 84 2 16쪽
29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3) +6 21.05.28 88 4 15쪽
29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2) +4 21.05.25 86 3 14쪽
29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1) +2 21.05.21 82 2 12쪽
29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0) +2 21.05.17 76 2 13쪽
29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9) +2 21.05.13 85 2 14쪽
29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8) +2 21.05.10 79 2 13쪽
29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7) +2 21.05.06 89 2 13쪽
»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6) +2 21.05.02 91 2 13쪽
28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5) +2 21.04.29 85 3 12쪽
28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4) +2 21.04.25 83 3 13쪽
28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3) +4 21.04.22 113 3 13쪽
28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2) +4 21.04.18 138 3 13쪽
28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1) +4 21.04.14 182 3 13쪽
28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0) +2 21.04.10 180 2 15쪽
28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9) +2 21.04.06 122 2 16쪽
28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8) +4 21.04.02 120 3 13쪽
28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7) +4 21.03.26 184 3 13쪽
28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6) +4 21.03.22 161 3 14쪽
27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5) +2 21.03.16 178 2 14쪽
27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4) +2 21.03.11 134 3 16쪽
27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3) +4 21.03.04 160 4 14쪽
276 Short Story : Episode. Chaser (2) [完] +4 21.02.15 194 4 22쪽
275 Short Story : Episode. Chaser (1) +6 20.12.03 204 4 19쪽
274 Short Story : Episode. Impostor [完] +11 20.11.27 259 6 20쪽
273 (근황) +3 20.11.18 241 4 1쪽
272 (공지) +2 20.09.02 175 5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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