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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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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5.22 23:53
연재수 :
386 회
조회수 :
75,124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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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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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추천
3
글자
15쪽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1)

DUMMY

(레논)

"네가 말한대로 각자 역할을 수행

할 뿐이잖아? 넌 머리 담당, 나는

싸움 담당... 이게... 내 역할이다."


(노엘)

"..........."


(퇴마사 E)

"ㅆㅂ... 이 ㅅㄲ들이 나 무시하고 뭐하냐?"


(레논)

"너네 다 가라, 저 ㅂㅅ이 바깥이랑 가깝다고

알려주기까지 했으니까, 여기서 막히면 안돼."


(은율)

"하지만....."



(서 ~ 걱!)



(전원)

"........!!!!"


검을 휘두른 레논.


단 한번.


그 일격으로, 퇴마사가 우리를 막기

위해 만든 금의 울타리를 박살 냈다.


"닥치고 빨리 가라고~!!!!"


(은율)

".........."


(노엘)

"레논, 하나만 묻자...."


"뭐?"


"뒤따라오겠다고... 약속 할 수 있냐?"


"(피식) / 당근이지, 내가 한 입 갖다가

두 말 했던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었냐?"


(노엘)

"........가자"


(샤키)

".......!! / 진심이야?"


"각자의 역할..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친구로서 믿는 것 뿐이야. (욱신 욱신)"


(은율)

"레논......"


(레논)

"내가 했던 말 명심해라, 은율."


"응.....! (끄덕)"


(퇴마사 E)

"참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슈 ~ 슉!)


"......(깜짝!)"


난간 위에 기대고 있다가 일행의

앞으로, 순식간에 이동한 퇴마사.


"가만히 듣고 있어주니까 아주 병풍 취급이지?"


(레논)

"하 ~ 압!!!!!"


".........?!"


(투 ~~~~~ 쾅!)


불의의 일격.


레논의 기습을, 숙련된 반응을

통해 방어 주술로 막아낸 그는

백스탭을 하면서 거리를 벌렸다.


"얼른 가~~~~~~~!!!"


(~~타다다다닷~~)


레논의 시간 벌이를 통해, 그들은

마침내 [A-4] 구역에서 벗어났다.


(퇴마사 E)

"검기(劍氣)라..."


(레논)

"누가 쫒아도 된다고 했냐?"


"하... 애 ㅅㄲ가 진짜 골 때리네..."


////////////////////////////


(~타다다닷~)


(샤키)

"레논... 그 녀석...."


(은율)

"..........."


(노엘)

"더 이상 생각하지마,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탈출 할 것,

오로지 그것만 머릿속에 담아두자..."


////////////////////////////


(~즈으으응~)


검 주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주력.


그것을 본 퇴마사는 흥미롭단 듯이 쳐다보았다.


(퇴마사 E)

"꼬맹이가 검기라니.. 좀 놀라운데..?

훈련 시간 때 빡세게 단련 좀 했나봐?"


(레논)

"흥, 단련은 무슨.. 너 같은 ㅅㄲ하곤

재능의 차이가 넘사벽인거지 ㅂㅅ아."


"말은 그냥 청산유수지 ㅋㅋ 귀엽다 귀여워."


'ㅆㅂ, 난 당연히 도발하면 달려들거라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냉정하다 저놈..'


"좋아, 지금 당장이라도 먼저 튄

네 친구들 쫒아 갈 수도 있지만.."


".......(꿀꺽)"


"하는 짓거리가 ㅈㄴ게 귀여

우니까.. 특별히 상대해주지."


"그래... 함 들어와봐 ㅆㅂ!"


"흥..."


(~키이이이잉~)


양손을 모은 합장.


'온다...'


곧바로, 큰 게 올 것이라 직감했다.


"주구 소환[呪具召喚]."


(~ 파 ~ 아 ~ 앗 ~)


"봉......???"


평범해 보이는 봉을 소환한 남자.


(~휘리리릭~ / 척!)


'저게... 놈의 주구인가?'


(슈 ~ 슉!)


".......!!"


자세를 잡은 그는 눈 깜짝할 사이에 들어왔다.


(카 ~~~~~ 앙!)


"윽....!"


"손맛 좋고~~!"


"칫.... 앝보지마~!"


(채앵~ 채쟁~ 챙챙 ~ 카 ~ 앙)


"그래~ 그래~ 검 좀 갖고 놀 줄 아네~

계속 그렇게 잘 막고 있는거다 ㅋㅋ."


"으으윽...!"


그의 현란한 봉술에,


막아내는 것에만 급급한 레논.


(채앵~ 채쟁~ 챙챙 ~ 투 ~ 웅!)


"헉... 헉..."


설상가상으로...


(키이이잉~!)


(레논)

"..........!!!"


(퇴마사 E)

"토계[土系] : 지각승천[地角昇天]."


(투 ~~~~ 확!)


"커헠~!"


봉을 막아내는 것도 빡세 죽겠는데

일타 쌍피로 들어오는 주술 공격에,


레논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쿠 ~ 웅!)


"으으윽....!"


(털썩.)


"헉... 헉...."


미처 피하지 못한 탓에

큰 데미지를 입은 레논.


(뚝..... 뚝.....)


찟어진 옷 안에선 붉은 땀이 흐르고 있었다.


(퇴마사 E)

"뭐야~~ 네가 원하는데로 기껏

상대 해주고 있는데 이게 다야?"


'이게... 퇴마사의 기본 평균인가?

진짜 ㅈ같이 차이나긴 하네 ㅅㅂ..'


새삼스레, 노엘이 왜 경고했었는지

몸으로 그걸 여실히 느끼고 있었다.


"솔까 검기 보여주길래 뭐 좀 있나

싶더만.. 밑천 다 드러났으면 이제.."


그가 술식을 발현하던...


[바로 그 때.]


(슈 ~~ 슉!)


(퇴마사 D)

"뭐하고 있는거냐?"


"오잉.....?"


(레논)

".......(깜짝!)"


(퇴마사 E)

"어어~~ 왔어?"


방금 전 자신들이 이동했던 복도를

통해서 여기로 도착한 큰 키의 남자.


아무래도 저놈의 동료로 보였다.


(퇴마사 D)

"왜, 꼬맹이가 한 명 뿐이지? 실험실

쪽에서 봤을 땐 남자 넷에 업혀 있던

여자애 하나까지 총 다섯이었을텐데."


(레논)

'여기서 한 명 더 추가

라니.. ㅋㅋㅋ 조졌네...'


"아... 그게....;;"


"똑바로 대답해라."


"저 놈이 미끼 역할을 자처하면서

나머진 반대편으로 돔황쳐버렸어."


"뭐....? (꿈틀)"


(레논)

'이거... 분위기가 묘한데...'


(퇴마사 D)

"너........."


"아아~ 설교는 잠깐, 저놈의 보라구."


"....(스윽) / 음? 검기..?"


"그치? 고작 일주일 배우고 벌써 검기를

쓰길래 난 혹시 셋을 해치운 장본인인가

싶어서 직접 확인 해볼려고 했던거라고."


'셋...? 설마 그놈들을 말하는 건가?'


놈의 입에서 나온 3명이란 말에 그는

곧장 H번 방에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그래서, 결과는?"


"아직까진, 탐색전만 해갖고..

확신하긴 어려운데 영~ 별로.."


"그렇다면 빨리 정리해, 그동안 나는

네가 놓친 나머지 애들을 뒤쫒을테니."


"네이~ 네이~"


(레논)

'안돼... 아직 5분도 못 벌었어...'


좀 더...


좀 더 놈들의 발을 더 묶어야 해..!


그렇게 두 남자가 대화를 정리

하고 한 명은 이동하려던 찰나..


(레논)

"어이... 그쪽, 멀대~!"


(퇴마사 D)

"....(멈칫) / 설마, 날 부르는건가?"


(퇴마사 E)

"푸흡, 멀대... ㅋㅋㅋ"


"그래.. 아까 니들끼리 3명 어쩌구 하던데..

혹시 애들 가둬놓은 방에서 비명 횡사하신

머저리 같은 퇴마사 3명을 말하는 거냐~?"


(두 남자)

".........?!?!"


'좋아.. 걸려들었어...!'


(퇴마사 D)

"네가 그걸 어떻게...."


(레논)

"어떻게 알긴.. 내가 죽였거든, 그 3명."


"뭐라고?"


레논의 답변에 크게 동요하는 그들.


"놈들은 너네 이상으로 날 개무시했거든,

그래서 몰래 검기 발현해갖고 목을 쓱싹!

경박한 두 명까진 조금 쉬웠는데 진중한

놈은 쓰러뜨릴 때까지 꽤나 애먹긴 했어~"


(두 남자)

"..........."


"구라 같지? 근데 내가 그놈들

성격을 알고 있는게 그 증거다."


거짓에 조금의 진실을 섞으면..


그것은 진실이 된다.


레논의 말대로, 성격에 관한 것까지

얘기하자 그들은 무시 할 수 없었다.


(퇴마사 D)

"고작 검기 조금 쓸 줄 안다고 그 셋을

죽였다는게, 아직까지 믿기진 않지만.."


(퇴마사 E)

"그렇게까지 입털면 확인 조사 들어가야지?"


'됐어... 둘 다 나한테 집중했다.'


(키이이이잉~)


(퇴마사 D)

"염계[炎系] : 쥐불놀이[鼠焰遊戱]."


남자의 주위에 좌르륵 생성 된 불꽃.


(화르르르륵~!)


그 불꽃은 마치, 스스로 저글링을 하듯이

회전하면서 레논에게 날아오기 시작했다.


"ㅅㅂ...!"


(~타다다닷~)


(퍼버버버벙~! 퍼벙!)


종횡무진, 열심히 회피하는 레논.


그러나..


(~ 슈 ~ 슉~)


(퇴마사 E)

"나도 신경써야지~?"


"........!!!!"


(퍼 ~~~ 억! / 우당탕 쿠당~)


"으으욱.... 큽...."


고속의 움직임으로 공격하는 다른

퇴마사의 움직임을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탓에 계속해서 얻어맞았다.


(저벅, 저벅. / 척.)


(퇴마사 D)

"고작해야 이런 견제타 하나 제대로

못막으면서 뭐? 그 셋을 죽였다고?"


(퍼 ~~~~~~ 억!)


"끄읍........!!!!"


"힘이 없으면 주둥이라도

함부로 털지 말았어야지."


"커흡... 헉... 헉..."


(퇴마사 D)

"분명 네가 한 짓을 아닐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셋의 성격을 알고 있다는건

그 자리에 너 또한 있었다는 얘기겠지?"


(레논)

".........."


"네 동료들 중에 있을터, 말해라

그 세 명을 죽인 녀석은 누구지?"


"............"


(퇴마사 E)

"얼른 부는게 너한테도 좋아

어차피 죽을 거 곱게 가야지."


(스으윽...)


"응?"


힘겹게 일어서려는 레논.


하지만...


(철푸덕!)


"ㅋㅋㅋ 얘 뭐하냐?"


다리에 힘이 빠진 탓인지

그 마저도 너무 힘들었다.


"허억.... 허억....."


"내 인내심을 시험하는건가? 뭐 그것도 좋지

어차피 도망친 네 동료들은 축복만 쓰면 5분

안에 따라잡을 수 있으니까, 얼마나 버틸까.."


증폭 스크롤을 꺼내는 그.


아무래도 레논을 고문 할 심산으로 보였다.


(레논)

"하아... 쿨럭... 하아..."


'그냥 ㅈ털리다 뒤지는 건가?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 때...'


.........


.........


.........


.........


.........


**********************************


(퍼 ~ 억!)


(남자애)

"으 ~ 헉!"


(쿵!)


(레논)

"후우... 후우..."


피묻은 주먹.


코피를 흘리는 상대.


(구경꾼)

"우와왓~ 역시 레논의 승리야!"


북부에선 어른이든, 애든 할 것 없는

흔하디 흔한 골목에서의 싸움이었다.


(남자애)

"우우.. 두고봐, 이 개자식아!"


(타다다닷~)


코를 부여잡은 체 울먹이곤

꽁지 빠지게 도망치는 상대.


"흥... ㅈ밥 ㅅㄲ가...."


이 무렵의 나는.. 싸움의

승리에 도취 되어 있었다.


고아원 출신이었던 나는 어디를

가던지 항상 시비가 달라붙었다.


출신을 따지고,


나이를 따지고,


성별을 따지고,


성격을 따지고..


따지고, 따지고, 따지고, 따지고.


따. 지. 고.


끝없는 사람끼리의 줄 세우기와 텃세.


그것에 이골이 나서 항상 화가 나 있던

나로선, 마음 속 응어리를 해소하려면

길거리 싸움밖에 달리 기댈 곳이 없었다.


매일 같이, 하루를 멀다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내 존재를, 고아원은 감당

할 수 없었던 것인지 결국에는 방출.


안그래도 소문 더러운 날 받아주는

시설이 있을 줄은 솔직히... 몰랐다.


아무튼 그렇게 다른 곳으로

팔려가는 신세가 되버리고...


원장 ㅅㄲ는 나를 보내

버릴 생각에, 싱글벙글.


그러니까 누가 거두라고 했나.


지들 돈벌이 때문에 애ㅅㄲ들 받는 거면서..


나는 장사 중에서.. 고아원 (보육원)

장사가 제일 위선적이라고 생각했다.


어찌됐건 일단 다른 사람들한텐

좋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니까.


그 이면.


고아원 안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전혀 단 1도 알지 못하면서 사람들은

고아원에 선행을 하고 기부를 해댄다.


정말이지, 구역질이 치밀어올라.


나는 그 고아원에서 다른 곳으로 팔려가기 전,


북부 불마국 지부에 신고를 했다.


고아원장의 여 아동 성폭행 및

기부금을 가장한 돈 세탁 비리.


남 아동 학대 및 기타 (+) 등등..


원장한테 여러차례 복날 개 맞듯이 쳐맞

으면서, 악착같이 모았던 증거들 덕분에


훗날 신문 1면으로 올라 온 검거 사실을

보면서 혼자서 물개 박수를 치며 웃었다.


그렇게 그 시설이 폭파되는 꼴을 보면서

넘어오게 된, 에드워드란 이름의 보육원.


이곳도 전에 있었던 시설처럼 당연히

쓰레기들이 넘쳐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이 시설도 분명 비리가 있겠지.


여기도 남김없이 파해쳐서 해체 시키리라.


정을 붙일 생각 따윈 추오도 없었다.


하지만..


(마나)

"만나서 반가워, 난 마나. 네 이름은 뭐니?"


"레... 레논...."


그녀를 (태양을) 본 순간.


그런 생각 따윈 눈 녹듯이 사라졌다.


[························]


(끼익~)


"후우...."


(노엘)

"여어~~ 왔냐?"


"엉."


"오늘도 한딱가리 거하게 했나보네."


"남이사."


"마나가 너 찾았어."


"나를? 왜?"


"네가 허구한 날 늦게까지

싸돌아다니니까 그렇잖아."


"..........."


"이전 시설에선 바깥에 나가는 것도 엄청

통제 했었다고 했지? 여기선 그런 통제가

없으니까 오랜간만에 느끼는 자유로움에

네가 그렇게 싸도는 건 충분히 알겠는데.."


"노엘, 나 머리 아퍼. 거기

까지만 해도 알아 듣는다."


".....(한숨) 그럼 다행이고."


노엘은 읽던 책을 덮으면서 말을 끝맺었다.


"마나한테 적당히 둘러댈거 생각해놔라,

마더한테도 돌아왔다고 얼굴 도장 찍고."


"그래~ 그래~"


////////////


(레논)

"욥~~"


(마나)

"........."


"ㅎㅎ, 나 찾았다매?"


"응.. 오늘도 많이 늦었네..?"


'목소리가 가라앉았네,

ㄷㄷ 좀 사려야겠는걸?'


"아.. 뭐... (긁적) 근데 무슨 용건이야?"


"마더가 너한테 전해달라고 한 게 있어서.."


"나한테?"


대충 예전에 못 받았던 명절 선물 같았다.


이런 건 필요 없다고 말했었는데 말이지..


"응.. 그런데, 왜 늦은거야?"


추궁하는 그녀.


"아.. 그게, 너무 노는데 집중하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전혀 몰랐어,

ㅎㅎ 다음부턴 시간 체크 잘 할께."


나는 잘 넘어가기 위해서 최대한

뉘우친다는 느낌을 담아 말했다.


그러나...


그녀의 표정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거짓말"


(홱~!)


"........?!"


그녀는 내가 주머니에 넣고 있던

손을 강제로 빼내면서 얘기 했다.


"레논, 너 밖에서... 싸우고

다니는 거, 나 다 알고 있어."


"..........!!!!"


매우 진지한 표정의 마나.


거짓말 하기에는 이미 글러보였다.


"천화나 노엘이... 말한거야?"


"(도리도리) 아니, 걔네는 말 안했어."


"그럼 어떻게...."


"내가 바보인 줄 알아?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상처가 늘어가는데 당연히 알 수 밖에 없다고."


".........."


그녀는 품에서 연고를 꺼내곤 내 상처

투성이인 손에 바르면서, 입을 열었다.


"나한테 거짓말 하지마.. 항상

제대로 널 지켜보고 있으니까."


"읏.... (화악!)"


(두근, 두근, 두근, 두근...)


아아.....


이게, 뭐란 말인가.


거친 남자로서 성장하기로 마음 먹은

나를 말 한마디로 무력화시키는 그녀.


얘는 왜 이런 낮간지러운 말을

거리낌도 없이 내뱉는 거냐고.


아마 이 때부터였을 것이다.


내가 마나를 혼자 짝사랑하기 시작한 건.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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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84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9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8 3 12쪽
328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5) +2 21.09.17 73 3 12쪽
327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4) +2 21.09.13 96 3 12쪽
326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3) +2 21.09.10 86 4 13쪽
325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2) 21.09.06 90 4 14쪽
324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1) 21.09.03 96 3 13쪽
323 [2부] Chapter 27. 습격 (4) +2 21.09.01 81 3 14쪽
322 [2부] Chapter 27. 습격 (3) +4 21.08.09 89 4 14쪽
321 [2부] Chapter 27. 습격 (2) +6 21.08.06 81 4 14쪽
320 [2부] Chapter 27. 습격 (1) +4 21.08.03 115 4 16쪽
31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5) [完] +4 21.07.29 83 3 13쪽
31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4) +2 21.07.27 87 3 15쪽
31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3) +4 21.07.24 81 3 17쪽
31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2) +4 21.07.22 85 3 17쪽
31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1) +4 21.07.19 86 3 17쪽
31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50) +4 21.07.16 90 3 17쪽
31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9) +7 21.07.13 86 3 15쪽
31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8) +4 21.07.10 103 3 16쪽
31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7) +4 21.07.06 102 3 16쪽
31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6) +4 21.07.04 85 3 14쪽
30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5) +2 21.07.01 91 3 15쪽
30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4) +6 21.06.29 87 4 14쪽
30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3) +6 21.06.27 85 4 12쪽
30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2) +6 21.06.24 85 4 14쪽
»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1) +4 21.06.21 88 3 15쪽
30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40) +4 21.06.18 86 3 15쪽
30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9) +6 21.06.15 90 4 16쪽
30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8) +4 21.06.13 85 4 15쪽
30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7) +4 21.06.09 86 4 16쪽
30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6) +2 21.06.06 125 4 14쪽
29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5) +6 21.06.03 87 4 12쪽
29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4) +2 21.05.31 87 2 16쪽
29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3) +6 21.05.28 90 4 15쪽
29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2) +4 21.05.25 89 3 14쪽
29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1) +2 21.05.21 86 2 12쪽
29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30) +2 21.05.17 80 2 13쪽
29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9) +2 21.05.13 88 2 14쪽
29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8) +2 21.05.10 83 2 13쪽
29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7) +2 21.05.06 93 2 13쪽
29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6) +2 21.05.02 94 2 13쪽
28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5) +2 21.04.29 88 3 12쪽
28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4) +2 21.04.25 87 3 13쪽
28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3) +4 21.04.22 117 3 13쪽
286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2) +4 21.04.18 141 3 13쪽
285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1) +4 21.04.14 186 3 13쪽
284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20) +2 21.04.10 183 2 15쪽
283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9) +2 21.04.06 124 2 16쪽
282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8) +4 21.04.02 124 3 13쪽
281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7) +4 21.03.26 187 3 13쪽
280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6) +4 21.03.22 163 3 14쪽
279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5) +2 21.03.16 181 2 14쪽
278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4) +2 21.03.11 138 3 16쪽
277 Rebirth Story : Episode. 은율 (13) +4 21.03.04 164 4 14쪽
276 Short Story : Episode. Chaser (2) [完] +4 21.02.15 200 4 22쪽
275 Short Story : Episode. Chaser (1) +6 20.12.03 209 4 19쪽
274 Short Story : Episode. Impostor [完] +11 20.11.27 263 6 20쪽
273 (근황) +3 20.11.18 243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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