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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치 님의 서재입니다.

꿈속에서 레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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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희치
작품등록일 :
2018.04.09 10:08
최근연재일 :
2018.07.06 00:41
연재수 :
5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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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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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167

작성
18.07.0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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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드림월드 06: 격전 그 후 -1부 완결-

DUMMY

<드림월드 06: 격전 그 후>




시스템의 보고가 있기 무섭게 멀리서 굉음이 들려왔다.

퍽, 퍽, 퍼벅, 퍽···

작긴 하지만 뭔가 둔탁한 소리가 빠른 간격으로 점점 커지고 있었다.


“100레벨이라니··· 내가 잡을 수 있는 거야?”


마을을 향해 오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도 어쩔 줄 몰라 허둥대는 시곤에게 시스템이 알려왔다.


[공격이 성공한다는 전제하에 <가시 돋친 말>, <용살검>을 들었을 경우 가능성이 있으며, <용살검>의 ‘빙결 Lv.5’도 데미지가 적용됩니다. 또한, 상대방이 화 속성 내성이 없다면 ‘화신체’의 불꽃 고정 데미지도 적용됩니다.]


“그, 그래. 신체 능력만으론 어찌해볼 수는 없겠지만, 나에겐 스킬과 아이템이 있잖아!”


시곤은 서둘러 마을로 달려갔다.

몸을 가볍게 해 날아가면 더 빠를 텐데, 아직 정신을 못 차린 상태라 머리가 굳어 있었다.

오직 개인 창고에서 용살검을 꺼낼 생각만으로 달리고 있었다.


마을 입구에서 손을 흔들던 쿠웅이 소리쳤다.


-“시곤! 뭔가 온다!”


시곤은 달리던 속도를 줄이며 쿠웅이 가리키는 곳을 봤다.


퍼억, 퍼엉, 퍽!, 퍼벅!, 퍼버벅!

요란한 소리가 나며 나무들이 크게 흔들리거나 쓰러지고 있었다. 소리가 점점 가까이 오듯이 요동치는 나무도 가까워지고 있었다.


“늦었다! 쿠웅! 싸움에 대비해!”


-“아, 알았다··· 웅!”


시곤은 곧바로 화신체를 발동했다. 정신적으론 지쳤을지 몰라도 마나와 활력은 거의 차 있는 상태였다.


화아악-

몸을 강렬한 열기와 함께 불꽃이 감쌀 때,

파바바박!

요란하게 달려온 두 사람이 숲에서 빠져 나왔다.


둘은 몸이 격렬히 불타고 있는 시곤과 거대한 곰 인형 쿠웅을 보자 달리던 것을 급히 멈췄다.

그러나 한 남자가 간단한 수신호를 하고, 다른 이가 고개를 끄덕임과 동시에 둘은 땅을 박차고 각각 시곤과 쿠웅에게 달려들었다.


수십 미터를 단숨에 달려온 남자는 시곤이 주변을 불태우기 전에 주먹을 뻗었다.

퍼억!

급히 몸을 피하려 했지만, 남자의 속도는 시곤이 어떻게 해볼 수준이 아니었다.

극심한 통증과 함께 머리가 젖혀지고, 몸이 뜨면서 마치 신나게 달려온 1톤 트럭에 치인 듯 뒤로 날아갔다.


“으아아아악!”

“크아아아아악!”


수 미터 뒤로 나자빠지는 시곤이나 공격한 남자 모두 큰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시곤은 아픔을 잊고, 정신을 차리려 고개를 흔들며 스킬을 사용했다.


“깃털보다 가벼움!”


그리고 곧장 염력을 이용해 몸을 띄웠다. 10여 미터를 떠올라 허공에서 상황을 살폈다.


단 한방에 생명력은 5분의 1이나 줄어 있었다.


“큭, 충격이 컸던 게 오히려 다행이다.”


만약 연속 공격을 당했다면 순식간에 죽었을 것이다.

정신을 차리고 쿠웅과 다른 이들을 살피려는 그때,


퍼억!

둔탁한 소리와 함께


-쿠워어어어···


쿠웅! 쿵!

쿠웅이 괴성을 지르며 거대한 목책에 부딪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에게 달려드는 남자.

공격력은 어떨지 모르지만, 속도에서 쿠웅은 상대가 되질 않았다.


시곤은 시선을 내려 자신을 공격했던 남자를 봤다. 그는 고통에 얼굴이 일그러져 팔에 붙은 불을 꺼보려 했지만, 불꽃은 전혀 사그라들 기미가 없었다.


뿌드득!

남자는 시곤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심하게 이빨을 악다물며 시곤을 노려봤다.

그리고 이내 무릎을 굽혔다.


“서, 설마?”


지금 자신에게 뛰어들 셈인가?

시곤의 의문대로 남자는 곧 지면을 박차고 뛰어올랐다. 지면이 패일 정도로 강하고 빠른 도약이었지만, 직선으로 뛰어오른 덕에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목표를 잃은 남자는 허공에서 방향을 바꿀 수 없어 수 미터는 더 오른 후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기 시작했다.


시곤은 손쉽게 그의 뒤로 향해 몸에 한정했던 불꽃을 사방으로 퍼트렸다.

곧 그의 주변의 대기 온도가 순식간에 증가했고, 남자의 몸 전체가 타들어 가기 시작했다.

다른 존재였으면 이미 숯으로 변해 있어야 했지만···


“으아아아아악!”


몸부림치며 괴로운 표정으로 떨어지고 있는 그의 생명력은 적어도 1,000 이상. 직접적인 마법 공격력은 그의 마법 방어력이 높아 적용되지 않을 것이고, 고정으로 주는 초당 75의 피해만 받을 것이다.


‘15초 정도··· 그가 죽기 전에 마나가 떨어지면 안 돼···’


화 속성 내성이 없는 이들에겐 아무리 레벨이 높아도 화신체의 불꽃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시곤 역시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화신체를 유지하면서 초당 3, 깃털보다 가벼움을 유지하는데 초당 1, 염력에도 마나가 소모됐다.


‘잘해야 1분···’


이것저것 계산하는 동안 남자는 지면에 떨어져 구르기 시작했다. 시곤은 그를 경계하며 화신체 영향력에 들 수 있게 거리를 유지했다.

그때,


쐐애애액-

날카로운 바람 소리가 들렸고,

뻐억!

요란한 타격음과 함께 등으로 통증이 밀려왔다. 가벼워진 몸은 힘에 밀려 반대 방향으로 날아갔다.


“크아아아악!”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날아가는 시곤의 눈에 지면에서 뭔가를 던지는 남자가 보였다. 쿠웅을 날려버린 사람이었다.

곧 그의 손을 떠난 돌멩이가 빠르게 날아왔고, 시곤은 겨우 그것을 피할 수 있었다.


“큭! 이제는 반 피인가···”


줄어든 생명력 게이지를 보며 시곤은 더 높이 떠올랐다. 그러자 마을을 가로지르는 깊은 구렁에 빠진 쿠웅이 보였다.


고개를 돌렸다.

화신체의 범위에서 벗어난 남자는 몸이 시커멓게 됐지만, 불은 다 끈 상태였다.

그는 시곤을 한번 쳐다보더니 그대로 마을로 달렸다.


“칫!”


급히 내려가는데 또다시 돌멩이가 옆을 스치고 지나갔다.

염력을 이용해 막으려 해도 날아오는 힘이 강해 방향을 조금 트는 것이 전부였다.


십여 미터를 단숨에 뛰어오르는 신체 능력 때문에 5미터의 목책 담장은 그들에게 아무런 방해가 되지 못했다.


“시스템! 저들이 이곳에서 빼갈 수 있는 정보가 있어?”


계속 날아오는 돌멩이를 피해 시곤이 물었어.


[그들이 취할 수 있는 것은 아이템 정도입니다. 중요 데이터나 시스템의 정보 등은 찾을 수 없습니다.]


다행이라 안도했지만, 그다음 이어진 보고에 다시 불안감이 들었다.


[그러나, 마을이 파괴되어 시스템을 보호하는 방어벽이 약해지면 정보가 누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마을이 완전히 파괴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소리군.”


[그렇습니다. 마스터]


접속하면 마을이고, 마을이 파괴되면 랜덤한 위치에 접속한다고 했다. 시스템이 안전하게 눈에 보이는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곳도 마을 안이다.

당연히 시스템을 운영하는 장치 혹은 마법진이 마을에 있는 것이다.

전부가 아닌 일부라도.


‘그러니 퀘스트에 시스템 유지 외에 마을 유지도 있는 거겠지.’


시곤도 비행으로 마을 안에 진입했다. 돌을 던지던 남자도 마을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콰앙!

먼저 뛰어든 남자의 발길질에 목조 건물의 문이 큰 소리를 내며 부서졌다.

그가 부순 건물은 비어있는 건물이라 그가 건질 것은 아무것도 없으리라.


“큭, 여기서 화신체를 쓰면···”


100레벨의 침입자를 잡으려면 화신체를 써야 하지만, 목제로 된 마을도 피해가 상당할 것이다.


콰과광!

빈 건물에 들어갔던 남자가 벽을 부수고 나왔고,

파바밧!

다른 남자 역시 빠르게 달려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


“제길!”


시곤은 급히 몸이 그을린 남자를 쫓았다. 그가 이번에 향한 곳은 모험가 길드 건물이었다.

그를 화신체의 범위 안에 넣기 위해 다가가는 그때,

휘익!

달려가던 남자가 뒤돌며 뭔가를 날렸다.


가까운 거리에서 날아온 것에 시곤은 복부를 적중당했다. 배에 박힌 것은 조각난 나무였다.


“커헉!”


극심한 통증과 함께 힘에 밀려 뒤로 날아갈 때, 뒤에 있던 남자가 어느새 지면을 박차고 시곤의 뒤를 잡았다.

빠악!

두개골을 울리는 타격에 시곤은 지면으로 곤두박질쳤다.


퍼억!

지면에 부딪히면서 또다시 데미지를 받았고, 다가오는 놈들에게 한 대만 더 맞으면 죽음에 이를 정도의 생명력만 남은 생태가 됐다.


“크으윽···”


뿌드득.

이를 악물어 고통을 참아가며 피해 보려 했지만, 앞쪽의 남자가 주먹을 뻗으면 닿을 거리까지 와 있었다.


‘끝이다.’


시곤은 체념하며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파아아아···

그의 안면을 강타하던 주먹은 코앞에서 빛의 입자로 부서지며 얼굴을 스쳐 사라졌다.


“뭐, 뭐지?”


얼굴에 느껴지는 따스한 느낌에 눈을 뜨니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미세한 빛무리만 반짝였다.

급히 돌아보니 뒤에 있던 남자도 사라지고 없었다.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시곤을 압도했던 두 남자는 보이지 않았다. 뒤늦게 달려오는 쿠웅만 보였다.


“시스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제가 탐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는 더 이상의 접속자가 없습니다.]


시곤의 의도를 파악한 시스템의 보고.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시곤은 혼란스러울 뿐이었다. 그러다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소리쳤다.


“이대로 있을 수는 없지. 또 다른 접속자가 있으면 바로 알려줘.”


[알겠습니다]


시스템의 대답을 들은 시곤은 급히 잡화상점으로 향했다. 회복 포션, 바늘과 실을 챙기기 위해서였다.


-“시, 시곤··· 쿠웅 아프다··· 웅.”


힘없이 말하는 쿠웅의 배는 크게 찢어져 솜뭉치가 빠져나오기 직전이었다. 쿠웅은 짧은 앞발로 겨우 그것을 막고 있었다.


“조금만 참아.”


시곤은 급히 바늘에 실을 꿰였다.


“너의 갑옷부터 만들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용의 사체에서 분리한 비늘로 쿠웅의 갑옷을 만들 시간은 충분했다.

지도에 나온 개척자 마을에 가지만 않았다면···


“다음에 또 강적이 온다면 쿠웅 넌 우선 도망쳐.”


쿠웅의 상처를 꿰매며 시곤이 당부했지만 쿠웅은 고통을 참으며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묵묵히 상처를 다 봉합하고, 포션까지 부은 후 시곤이 다시 말했다.


“네 갑옷을 다 만들 때까지만, 도망쳐.”


-“아, 알았다··· 웅.”


쿠웅의 답을 들은 후 시곤은 100레벨의 접속자들이 왔던 방향을 봤다.


“무슨 꿍꿍이지?”


이전의 접속 시간만 봐도 쿠웅의 상처를 치료하는 동안 재접속 해야 했다. 그러나 아직 추가 접속자가 없었다.


“시스템! 어떻게 생각해?”


[······,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시스템 안정 없이 과도한 강제 레벨 설정으로 접속기 혹은 그들의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됩니다.]


시스템의 예상대로라면 다행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이번과 같은 고레벨은 설정하지 못할 것이고, 시곤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만은 없었다.

계속 접속을 유지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시곤은 모험가 길드 하우스에 들어가 ‘용살검’을 꺼내 최고 공격력을 유지하는 한편, 쿠웅의 갑옷을 만들기 위해 보관해 둔 드래곤의 비늘도 꺼냈다.


드래곤 비늘의 크기는 다양해서 쿠웅의 몸을 다 감싸며 움직임도 자유로운 갑옷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부디··· 시스템의 예상이 맞길······.’


시곤은 간절한 마음으로 드래곤 비늘에 구멍을 뚫으며 긴장감을 유지했다.

또 다른 침입자를 대비하며···


그러나 시곤의 접속 제한 시간이 다 될 때까지 더 이상의 접속자는 없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접속자가 없는 이유를 다음 날 아침 뉴스를 통해 알게 됐다.


- 서울, 경기도 대규모 정전사태로 소동

- 경기도 파주 일대 대규모 정전··· 원인···

- 서울 한복판 갑작스러운 정전사태로···

- 한전 대규모 정전사태······

- ······.


텔레비전과 각종 포털사이트를 도배한 소식.


대부분 사람은 더워진 날씨에 에어컨 과다 사용이나 원전 가동중지, 업체의 무분별한 전기 사용 등등 여러 원인을 예상하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은 순전히 정부의 무리한 드림월드 접속으로 발생한 것이란 걸 시곤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을 거야.’


창문 너머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시곤은 생각했다.


‘나도 포기하지 않아.’


지구의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에테르 광석. 그것을 둘러싼 안수탁 박사와 정부 그리고, 에너지 기업이나 국가와 기득권층.

누가 옳고, 그른지 따지고 싶지 않다.

누가 됐든 분명 자신들의 이득을 최우선으로 할 테니까.

나 역시 내 이득을 위해 드림월드에서 모험가 마을과 시스템을 지킬 뿐이다.


‘그러기 위해선 해야 할 일이 많아.’


우선 레벨을 올려야 한다.

마을을 더욱 견고하게 해야 한다.

쿠웅처럼 강한 동료를 만들어야 한다.


‘개척자 마을, 그곳에서부터···’


꿈과 정신의 세계 ‘드림월드’ 그곳의 주민들 그들과 관계를 돈독하게 해서 우군으로 만든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사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강철호였다.


“모든 준비를 마쳐 시스템을 지켜주지!”


마음을 다잡고 눈을 감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두운 시야에 시스템 메시지가 떴다.


[게임에 접속하시겠습니까?]







<꿈속에서 레벨 업 1부 완결>


작가의말

1부 이만 여기서 완결 짓겠습니다.

좀 더 짜임새 있고, 재미있는 글을 쓰고자 결정했습니다.

2부는 올해 말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아마... 다른 제목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유료화를 목표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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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드림월드 05: 격전의 시작 +3 18.06.26 1,572 21 13쪽
50 드림월드 04: 뜨거운 열기 +1 18.06.19 1,666 28 13쪽
49 드림월드 03: 개척자 마을 (3) 18.05.23 1,842 34 13쪽
48 드림월드 02: 개척자 마을 (2) 18.05.21 1,803 32 13쪽
47 드림월드 01: 개척자 마을 +4 18.05.18 1,986 25 14쪽
46 프리 서버 13: 이제는 좀 계획 적으로? +2 18.05.17 1,934 27 14쪽
45 프리 서버 12: 불장난(2) +6 18.05.16 1,964 29 13쪽
44 프리 서버 11: 불장난 +4 18.05.15 2,029 28 13쪽
43 프리 서버 10: 섭씨 0도의 뜨거운 마음으로 18.05.13 2,034 31 14쪽
42 프리 서버 09: 쿠웅! 버려진 거대 곰 인형 +1 18.05.10 2,121 29 13쪽
41 프리 서버 08: 위협받는 보금자리 +4 18.05.09 2,143 33 12쪽
40 프리 서버 07: 뜻밖의 손실과 이득 +1 18.05.08 2,133 31 13쪽
39 프리 서버 06: 트롤링 +2 18.05.08 2,203 31 14쪽
38 프리 서버 05: 득템은 위험해 +3 18.05.04 2,327 40 14쪽
37 프리 서버 04: 우물에 빠진 날 +1 18.05.03 2,305 38 13쪽
36 프리 서버 03: 혼자라도 할 일은 많아 18.05.02 2,400 41 13쪽
35 프리 서버 02: 이만하면 좀 강해진 듯? 18.04.29 2,449 42 13쪽
34 프리 서버 01: 첫날부터 위기? +3 18.04.28 2,546 39 13쪽
33 시스템 점검 중 05: 나 혼자 퀘스트! +1 18.04.27 2,510 46 14쪽
32 시스템 점검 중 04: 드디어 접속했다! +2 18.04.26 2,512 45 14쪽
31 시스템 점검 중 03: 반가운 얼굴 +7 18.04.25 2,468 43 13쪽
30 시스템 점검 중 02: 참고인 조사 맞지? 18.04.24 2,436 39 14쪽
29 시스템 점검 중 01: 이 일을 어쩔? +3 18.04.23 2,491 3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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