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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치 님의 서재입니다.

꿈속에서 레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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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희치
작품등록일 :
2018.04.09 10:08
최근연재일 :
2018.07.0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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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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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프리 서버 13: 이제는 좀 계획 적으로?

DUMMY

<프리 서버 13: 이제는 좀 계획적으로?>




에테르 광석을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분석 결과가 나왔다는 시스템의 말과 동시에 시곤의 주변을 돌던 주먹 크기의 불꽃이 사라졌다.


“어?! 뭐야. 갑자기 왜 사라진 거지?”


당황한 시곤은 분석 결과보다 불꽃이 사라진 것이 더 궁금했다.

궁금증은 형상화 상태인 시스템이 풀어줬다.


“장시간 노출되면 마나가 흩어져 사라집니다.”


“그렇군. 오케이! 그럼 분석 결과 알려줘.”


팔짱을 끼며 시곤은 시스템의 설명을 기다렸다.


“마스터와 쿠웅의 차이점은 마스터는 없지만 쿠웅에겐 에테르 광석이 있다는 것입니다.”


시곤은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


“우선 에테르 광석은 에너지의 결정체지만, 다른 사물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마스터께서 에테르 광석을 섭취한다 하여 어떤 반응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몸속에서 배출되지 않고, 흡수된다 해도 금세 밖으로 분산되어 드림월드에 흡수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런데 쿠웅은 다르다?”


시곤이 물었다.


“그렇습니다. 쿠웅의 몸속엔 에테르 광석이 있으며 섭취한 에테르 광석의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작용이 포착됐습니다. 섭취한 에테르 광석의 에너지가 흡수되는 속도는 느린 편이며, 온전히 흡수되려면 0.5포인트 에테르 광석의 경우 30분 정도 예상합니다.”


“흐음. 거기까진 이해했어. 그럼 그 흡수된 에너지가 쿠웅에게 미치는 영향은?”


시스템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인 시곤은 다시 물었다.


“에너지 대부분은 쿠웅의 에테르 광석의 가치를 높이며 그만큼 쿠웅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흡수한 에테르 광석이 만들어냈던 개체의 힘을 일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스템의 분석은 대부분 예상이었지만, 그녀의 어투로 봐선 거의 확신하는 것 같았다.


시곤은 붉은빛을 내는 상급 에테르 광석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그럼··· 이 화마의 에테르 광석을 섭취하면 쿠웅도 화신체 같은 스킬을 쓸 수 있다는 소리군.”


“그것은 꿈을 꾼 던전 주인의 정신 에너지이기 때문에 화마가 썼던 능력을 쓸 수 없습니다.”


시곤의 기대를 저버리는 시스템의 설명.

생각해보니 화마는 스킬북은 줬어도 에테르 광석은 제공하지 않았다. 그 사실에 시곤은 다른 궁금증이 생겼다.


“처음 던전에서 싸웠던 고블린은 에테르 광석이 있었는데··· 직장인의 꿈속 보스나 이번 화마의 경우 왜 에테르 광석이 없던 거야?”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해당 개체가 던전의 일부이거나, 에너지가 에테르 광석이 아닌 스킬이나 아이템으로 전환 됐을 경우 에테르 광석이 없습니다.”


시스템의 답변에 시곤의 머리가 다소 복잡해졌다. 복잡하게 생각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었기에 그는 다른 것을 물었다.


“뭐, 됐어. 어쨌든 쿠웅이 에테르 광석을 섭취하면, 강해지고 스킬도 익힐 수 있다는 말이잖아? 아! 그럼 다른 생물··· 즉 이전의 오크 같은 놈들도 에테르 광석을 섭취하면 강해지는 거야?”


“드림월드에 존재하는 것들은 그 구조가 제각각이라 확답을 드릴 수 없지만, 인형인 쿠웅과 달리 오크와 같은 생물의 경우 에너지를 온전히 흡수하기 전 밖으로 배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음··· 대변으로 나온다는 소리군. 오케이! 그럼··· 이건 어쩐다.”


시스템의 설명이 끝나자 시곤은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 119포인트 가치의 에테르 광석을 쿠웅에게 먹일 것인가, 아니면 시스템에 공급할 것인가.


“쿠웅의 몸 구조는 달라서 광석을 먹으면 온전히 흡수될 때까지 몸속에 있는 거 맞지?”


“그렇습니다. 마스터”


시스템의 확답을 받은 후 에테르 광석을 쿠웅에게 주기로 마음을 굳혔다.


“후우··· 이번엔 이건가.”


시곤은 회색 책자에 마치 하얀 태양이 그려진 듯한 스킬북을 들어 펼쳤다.

짧은 시간 또 다른 스킬을 익힐 생각에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지만, 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 스킬을 익혔다.


“스킬 습득.”


‘마나 불꽃’과 비슷한 구조로 마법진만 달리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스킬로 인해 캐릭터 상태에 속성 내성이 추가됩니다.]


광(光)속성 내성의 추가였다.


[마나 광구 Lv.1]

- 몸속의 마나를 배출해 빛나게 합니다.

- 광(光) 속성 내성 2% 증가(스킬을 사용하지 않아도 적용)

- 최대 1개의 광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한번 방출한 광구는 방향을 바꿀 수 없습니다.

- 광구는 암 속성 대상에게만 데미지를 줍니다.

- 대상의 눈을 맞추면 1분간 실명 상태로 만듭니다. (속성 내성으로만 저항)

- 순간 강렬한 빛을 내며 터트릴 수 있습니다. (10m 내에서 빛을 본 대상은 1분간 실명)

- 스킬 레벨에 따라 추가 데미지가 있습니다. (현재 20%)

- 필요 자원: 광구 하나당 마나 10 소모 (1분 이상 유지 시 이후 초당 마나 1 소모)

- 주의: 장시간 직접 보면 실명 상태가 됩니다.


스킬을 사용하자 시곤의 손바닥 위에 환하게 빛나는 구체가 떠올랐다. 손으로 움켜쥐어 봤지만, 아무것도 없고 느낄 수도 없는 빛에 불과했다.


“이제 궁금한 것도, 스킬도 익혔으니··· 뭘 한다.”


볼일을 마친 시곤은 잠시 생각에 빠졌다.

여전히 할 일은 많았다. 너무 많아서 탈이었다.


“정리가 필요하겠어. 순서를 정하자.”


아직 이른 아침이었다.

현실에서 계획을 세워도 되지만, 현실 1시간은 드림월드의 3시간. 이곳에서 계획을 세운 후 현실에서 행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조용히 광장 벤치에 앉았다.

시스템은 어느새 사라진 상태였다.


“가장 급한 건 드래곤 해체작업과 마을을 요새화하는 작업인데··· 마을을 튼튼하게 지으려면 지식이 있어야 하니, 여행 떠나는 길에 서점에 들르자.”


시곤은 하나하나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봤다.


마을 보강작업은 장시간 해야 해서 우선 해야 할 것은 유지비를 잡아먹는 드래곤 해체작업이었다.

생각대로라면 어렵지 않게 해체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절단면의 살을 파내어 안에서부터 해체하는 것이었다. 그것으로 우선 쿠웅이 쓸만한 방어구와 무기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쿠웅 녀석 늑대들에게 물려도 솜털이 삐져나올 정도니.”


공격력은 좋아도 천이나 얇은 가죽에 불가한 피부. 쿠웅에겐 튼튼한 방어구가 시급했다.

다행히 덩치가 커서 드래곤의 비늘을 별다른 가공 없이 엮기만 해도 쓸만한 장비가 탄생할 것 같았다.


“해체작업은 고속버스 탄 후 접속해서 진행하자.”


우선은 버스 타고 서너 시간 걸리는 지역으로 무작정 떠날 생각이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잠을 자고 접속하는 것이다.


“당분간 에테르 공급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해체작업에 우선 몰두하고, 성벽을 쌓는 동안 틈틈이 스킬 레벨을 올린다.”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스킬은 ‘화신체’와 ‘염력’이었다. 화신체의 레벨이 오르면 속성 내성으로 장비가 불타는 걱정 없이 말도 안 되는 강력한 위력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염력이야 두말할 필요 없이 쓸 곳이 많았다.


“상상만 해도 기대가 되는군.”


더 강렬한 열기와 불꽃으로 불바다를 만들고, 불붙은 것들을 날리는 자신을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렸다.


“슬슬 현실로 돌아가 준비를 해야지.”


드림월드가 좋다고 마냥 이곳에 있을 수만은 없었다. 거의 이틀간 잠만 잔 셈이었다. 지금 생활을 지속한다면 분명 몸에 무리가 올 것이 분명했다.


“지역을 이동할 때만 버스를 타고, 대부분은 도보로 구경해야지.”


도보로 여행을 다니면 건강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주로 밤에 자고, 낮에 접속할 일이 있다면 대중교통이나 사우나 등에서 간간이 잠을 청하면 되리라.


“그렇게 가보고 싶던 이곳저곳을 연관성 없이 다니다가 현금이 숨겨진 곳으로 어색하지 않게 가는 거야.”


딱 2년만 고생하면 됐다. 그럼 추가로 10억이 숨겨진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 미행이 붙을지 벌써 궁금하군.”


국가 기관의 감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놈들을 피곤하게 만들 생각은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그래! 하나하나 차근차근!”


시곤은 벤치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시스템을 불렀다.


“시스템! 난 이제 현실의 일을 좀 처리하고 올 테니, 쿠웅을 잘 다독여서 마을 좀 지켜줘.”


[알겠습니다. 마스터.]


당부의 말을 남기고 로그아웃하려는 그때, 쿠웅이 헐레벌떡 달려오며 시곤을 불렀다.


-“허억, 헉! 시이이이곤! 사람이다! 사람!”


“뭐? 사람? 자세히 말해봐!”


시곤은 당황스러웠다. 지금 이곳은 자신만이 접속할 수 있었던 곳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있다니?


-“누군가 숨어서 마을을 보기에 죽이려다가, 사람이란 것을 확인하고 바로 왔다! 웅! 혹시 시곤의 친구면 슬퍼할 것 같아서 우선 물어보려고 왔다! 웅!”


쿠웅은 칭찬이라도 받으려는 듯 자랑스럽게 말했다.


“네가 그 사람들 발견한 거 그들도 알아챘어?”


-“웅··· 잘 모르겠다! 웅! 발견하자마자 바로 뛰어왔다 웅!”


시곤의 질문에 답하는 쿠웅. 녀석은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럼 이제 사탕 먹을 수 있냐? 웅?”


“뭐? 잘하긴 했는데. 그걸로 사탕을 줄 수는 없어! 분명 포잉이 주는 에테르 광석 육백 개 모아오랬잖아.”


시곤은 사탕을 줄까도 했지만, 녀석이나 마을과 자신 모두를 위해서 확실히 해야 할 것 같아 모질게 말했다.


-“쿠아앙! 무슨 소리냐! 웅! 에테르 광석 모아 왔다! 웅!”


쿠웅은 한쪽 발로 땅을 차며 화를 냈다.

시곤은 어처구니가 없어 물었다.


“그 에테르 광석 어디 있는데?”


-“어디긴! 내 입속이다! 웅! 웅???”


입안을 가리키며 말하는 쿠웅은 입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자각하며 당황했다.


-“말하기 위해 먹은 거 같다···웅”


시무룩하게 말하는 쿠웅. 녀석은 아무래도 에테르 광석을 넣어둘 곳이 없어 입안에 모았던 듯했다.


“하하하. 알사탕 열 개만 먹어. 대신 이 에테르 광석은 못 준다.”


시곤은 고개를 저으며 웃고는 상급 에테르 광석을 보이며 말했다.


-“알았다···웅.”


쿠웅이 시무룩하게 답했다.


“내가 다녀올 동안 잠시 있어. 깃털보다 가벼움!”


시곤은 몸을 띄워 하늘로 올랐다가 이내 다시 내려와 말했다.


“그 인간들 어느 쪽에 있어?”


이번엔 알사탕을 아껴먹으려고 하나만 오물거리는 쿠웅이 서쪽 문을 가리켰다.



*


“그만 가자. 왠지 여기 있으면 안 될 것 같다.”


수풀 안쪽에서 홀쭉한 남자가 말했다.


“가만있어 봐. 지도를 좀 그리고.”


통통한 남자가 말했다. 한쪽 무릎을 꿇은 그의 허벅지 위에는 두꺼운 종이가 있었고, 그는 간략한 도형이나 선으로 지형지물을 그리고 있었다.


“아까 그 곰이 나타나면 어떡해. 너 그런 거 잡을 자신 있어? 지도는 나중에 그려도 되잖아!”


홀쭉한 남자가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다 됐다, 됐어. 겁은 많아서. 쯧쯧”


통통한 남자가 두툼한 종이를 말며 말했다.


두 남자는 이내 수풀 너머 약간 경사진 언덕 위 마을을 뒤로하고 숲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누군가의 날 선 목소리에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니들 뭐냐?”


“우와악!”

“누, 누구야!”


두 남자는 칼을 빼 들어 소리쳤다. 하지만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


“위야, 위!”


두 남자는 고개를 들어 목소리가 들린 곳을 봤다.

평범한 옷에 두 개의 가죽 벨트와 두 개의 작은 가방, 여성이 입을법한 걸칠 것(?)에 등 뒤론 방패를 메고, 예사롭지 않은 검을 들고 있는 이상한 차림의 남자를 볼 수 있었다.

시곤이었다.


“히익!”


시곤의 차림새 때문일까? 아니면 허공에 떠 있기 때문일까? 허약해 보이는 남자가 겁에 질려 주저앉았다.


“니들 여기서 뭐 하는 거냐고.”


시곤이 땅으로 내려와 물었다.


“아, 알 거 없잖아!”


통통한 남자가 인상을 구기며 소리쳤다. 대범하게 소리쳤지만, 그의 손은 무척 떨리고 있었다.


“하! 뭐야 해보자는 거냐?”


시곤은 헛웃음을 지으며 한발 앞으로 다가섰다.

척 보기에도 평범해 보이는 옷에 평범해 보이는 검. 모험가 마을의 무기상점에서 10포인트 내외로 구할 수 있는 무기가 전부였다.

자세히 보면 몰골이 꾀죄죄한 게 며칠 씻지도, 먹지도 못한 듯 보였다.


“아까 그렸던, 지도 내놔라!”


시곤은 목소리를 한층 더 낮춰 강압적으로 말했다.


“우, 웃기지 마! 이, 이게 얼마짜린데!”


통통한 남자가 소리쳤다. 홀쭉한 남자는 그의 생각과 달라 보였다.


“줘··· 줘버려!”


“겁먹지 마! 어린 애새끼한테 겁먹어서 어쩌자는 거야! 으아아!”


통통한 남자가 갑자기 검을 머리 위로 치켜세우며 달려들었다.


‘아, 뭐지? 검 쓰는 것도 허술해 보이는데?’


남자의 동작에 혼란스러운 시곤이었다.


지도를 완성하기 전부터 지켜보고 있던 시곤은 그들이 혹 정부 요원이 아닐까 생각을 해봤다.

그들에겐 압수한 접속장치가 있었으니 어떡해서든 이곳에 접속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요원이라면 저렇게 겁에 질려있거나 동작이 어리숙해 보이지도 않을 것 같았다.


카앙!

시곤은 쉽게 남자의 칼을 쳐냈다. 남자는 시곤의 힘에 못 이겨 비틀거리기까지 했다.


‘레벨은 낮고, 돈 이야기는 뭐야? 위험한 테스트라 돈으로 사람들을 고용했나?’


시곤은 남자의 공격을 모두 쳐내며 계속 생각해 봤지만, 답을 낼 수가 없었다.

옆에 시스템이라는 정답지를 두고서···


“뭐, 게임 접속자라면 상관없겠지.”


시곤은 별 감흥 없이 용살검을 사선으로 그었다. 통통한 남자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어깨에서 반대편 허리까지 긴 상처를 입고 즉사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모든 능력치가 1씩 오릅니다.]

[보너스 스텟 1을 획득합니다.]


“으잉?”


시곤의 예상과 달리 남자는 빛무리를 흩날리며 사라지지 않고, 붉은 피를 분수처럼 뿜어내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작가의말

혼자 놀기 지겨우니 다음 파트로~!!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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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 서버 13: 이제는 좀 계획 적으로? +2 18.05.17 1,934 27 14쪽
45 프리 서버 12: 불장난(2) +6 18.05.16 1,964 29 13쪽
44 프리 서버 11: 불장난 +4 18.05.15 2,028 28 13쪽
43 프리 서버 10: 섭씨 0도의 뜨거운 마음으로 18.05.13 2,033 31 14쪽
42 프리 서버 09: 쿠웅! 버려진 거대 곰 인형 +1 18.05.10 2,121 29 13쪽
41 프리 서버 08: 위협받는 보금자리 +4 18.05.09 2,142 3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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