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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산

강전투 강제전쟁투입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필산
작품등록일 :
2023.05.10 11:08
최근연재일 :
2023.08.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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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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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글자수 :
28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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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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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44화

DUMMY

공작들의 결투.



“강전투, 적이 할 말이 있다는데?”

전투요정 카란이 뒤에 있는 강전투를 돌아보며 물었다.


//뭔데?

//마나를 다시 채우지 않고 싸우는 것은 어떠냐는데?


//들어줘야 하나?

//상관없기는 한데. 녀석들이 한 번이라도 이겨보고 싶은 마음 아닐까 하는데?



//흠... 그렇게 하자고 해. 그리고 나는 출전 안 한다.

//알았어. 네가 끼면 재미 없을 거 같거든... 흐흐.



강전투는 가부좌를 풀고 헉슬리의 마차로 들어가자 그 것이 마치 신호인 듯 공작들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강전투는 마차에 앉아서 창밖의 전투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아군에서는 강전투의 동료가 아닌 다른 공작 하나가 나갔고 적은 ‘고산천’이 나왔다.


저번 보다는 좀 성장한 듯 보였고 그에 비해 아군의 공작은 처음 보는 자로 실력이 약해보였다.



예상대로 적은 ‘고산천’의 승리로 끝났다.


거대한 전마(戰馬)가 주인과 같이 텔레포트를 하며 순간적으로 미끼가 되어 적의 시선을 가리고 등과 옆구리에 난사 되는 ‘고산천’의 커다란 장창에 아군 공작은 허둥대다가 환도에 옆구리가 잘려나갔다.






우리 편의 두 번째 공작으로 카란이 나섰다.



카란의 승리가 뻔해 보였으나 그나마 볼 만한 싸움이라 생각하고 강전투는 마차의 천정 위에 올라서 전투를 구경했다.




카란은 빨리 전투를 끝내기 보다는 자신의 많은 기술들을 시험해 보는 것 같았다.


아니 강전투에게 보여주려는 듯 보였다.



카란의 실제 몸 크기는 강전투의 손가락 크기였지만 일부러 크기를 ‘고산천’만큼 키우고 주특기인 흙손대신 주무기인 은색 아밍소드를 사용했다.


잘 빗어 넘긴 은발의 머리카락. 굳게 다문 입술. 살짝 뾰족한 코와 귀. 조금은 커다란, 약간은 매서워 보이는 눈.




--꽝!!



형체가 보였나 싶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날아와서 고산천의 창과 부딪히자 엄청난 폭음이 들렸다.


그리고 ‘고산천’이 조금 밀렸다.


‘고산천’은 장창을 쥐고 말등에서 무릎을 조금 굽혔다가 피며 높이 뛰어올라 창을 휘두르며 아래에서 공격을 하려 뒤로 잠시 물러선 카란에게 수십의 고산천의 환영이 보이도록 창을 휘둘렀다.


모래폭풍이 일고 시야를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에 수십의 고산천이 나타난듯하다가 한 명이 카란의 등 뒤로 창을 던졌다.


카란이 그 창을 막자 옆구리에서 스르르 사람의 그림자가 나타나서 환도를 휘들러 카란의 목을 베었다.


카란의 목과 몸이 분리되는가 싶더니 고산천이 급히 허리를 눕히며 땅바닥으로 몸을 떨구었다.


그리고 몸을 빙그르 회전시키며 창대를 땅에 튕기며 허공으로 솟구쳐 올랐다.

솟구쳐 오르는 고산천의 옆구리에는 핏방울들이 떨어지고 있엇다.



카란은 조금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바로 몸을 원래대로 만들고 사람 크기 만한 흙손 열쌍을 만들어 고산천을 파리 잡듯 때리기 시작했다.


한 쌍의 손바닥이 고산천을 타격하자 다른 손바닥들이 그 위에 계속 충격을 주며 쌓였다.

그러나 곧 손바닥들이 찢겨 나가며 그 안에서 고산천이 묵빛 공으로 되어 튀어 나왔다.


창이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묵빛의 공으로 보였다.



카란은 흙으로 수백개의 창을 만들어 고산천에게 날렸다.



고산천이 거의 다 막을 무렵,



카란이 마치 감시탑의 백색광선처럼 아밍소드를 일직선으로 뉘이더니 바로 날아갔다.



-- 쩡!!



금속이 깨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고산천의 갑옷을 뚫고 카란의 은빛 아밍소드가 박혔다.


중상이다.



카란은 자신의 칼을 뽑고는 뒤로 물러섰다.


그리고는 잠시 고개를 숙이고 강전투가 있는 마차로 날아왔다.



카란의 승리였다.



//많이 발전했네, 카란?

//아직 멀었다.


카란은 그래도 승리한 것이 좋았는지 강전투의 칭찬에 기분이 좋았는지 카란은 웃는 듯 보였다.


강전투는 카란에게 ‘에르’숲에서 가져온 시원한 벌꿀술을 주었다.


카란은 한 번에 다 들이키며 머리모양을 다듬었다.


헉슬리 다음으로 멋쟁이다. 이 녀석.





나머지 공작들의 전투는 빨리 끝났고 보는 맛이 덜했다.



하나 볼 만했던 것은 바이올렛과 적 마법사 간의 전투였다.


허공에 불과 번개가 난무하고 두 명이 수천 수만의 사람으로 보이다가 갑자기 끝난 전투.




실력 좋은 공작만 얼마나 놀라운 전투가 벌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


강전투는 바이올렛이 아군이란게 참 다행이라고 느꼈다.




이제 바이올렛은 수정구를 사용하지 않았다.


강전투처럼 공간에 있는 마나를 압축하고 폭발시키고 있었다.


그 속도도 예전과는 비교가 안되게 빠르고 강력했다.



잠시 뒤를 돌아보는데 ‘무한전장’의 모든 전사들은 넋이 나간 듯이 전투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느센가 아군과 적군의 비행함선들이 허공에 전투영상을 확대해서 띄워 놓아 현재의 상황을 중계했다.




‘테라마코스 녀석.. 크크’





--우와와!!

--우와!!

--이겼다!!

--승리다, 승리!!




강전투는 허공에 떠 있는 비행함선 하나는 유심히 보다가 엄청난 함성소리에 다시 적의 성문쪽을 바라보았다.




적의 공작들은 이제 다 패했다.



그리고 적의 성문의 쉴드가 사라지면서 문이 서서히 열렸다.



적이 항복을 한 것이다.





‘받아주지 그 항복.’




그러나 왠지 승리가 달콤하지 않았다.





강전투는 카란과 비숑에게 말했다.


//아군에게 그저 적의 팰리스만 향해 돌진하라고 해.

굳이 이긴 전쟁. 적을 죽이거나 괴롭히지 말라고 전해.


//알았어, 왕왕!!

//알았다!!




천천히 적의 성문을 지나 성안으로 들어갔다.


적들은, 귀족 이하의 평민과 노예들은 다들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다.

있었어도 전쟁에서 일어나는 마법의 여파로 죽었을지도 모른다.



강전투는 마차에서 적의 귀족들을 보면서 적의 팰리스를 향해 갔고 적들은 경외감으로 강전투 군단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마차를 타고 천천히 가면 적의 팰리스는 며칠이 걸린다.

이 곳이 상당히 넓은 곳이라것을 깜박했다.



//강전투, 우리 먼저 팰리스로 가고 나머지는 천천히 오라고 해야겠다.

카란이 강전투를 보며 말했다.


//아니, 우리가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데? 팰리스 퀸이 나와야 맞는 것 아닐까 하는데...?

강전투가 말을 하자 다들 ‘아!!’하는 감탄성을 내뱉었다.



적의 성문을 넘을 때 전쟁은 거의 승리했고 적의 공작들을 다 이겼을때는 실제적인 전쟁은 끝난 상태였다.


지금 적의 공작은 죽어서 광장의 ‘분수대’ 아래에서 영혼의 상태로 자고 있을 테니.

지금 남은 강자는 적의 ‘팰리스퀸’ 하나 남은 상태였다.


‘팰리스퀸’을 경호하는 가디언들이 있다고 하지만 지금의 강전투와 그의 군단을 넘어설 수 있는 무력은 절대 아니었다.



현재의 강전투는 손짓 하나로도 눈에 보이는 모든 적의 생명을 앗을 수 있고 집들을 폐허로 만들 수도 있었다.



//그럼, 강전투? 여기 분수대 광장에서 기다릴까?

//그게 맞는 것 같아. 늦게 나올수록 적의 공작의 건물들을 하나 씩 없애 버리도록 하자.



동료들은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강전투가 하는 말이 맞다고 동의했다.



“나 같으면 여왕이 늦게 나오면 여기서 궁전으로 대포를 쏘겠다.”

외눈거인 아쿰이 눈을 꿈벅이며 팔짱을 꼈다.


“오! 그게 더 좋겠다. 공작들 집 부숴봤자. 어차피 우리 거 부수는 거 아닌가?”

헉슬리가 맞장구를 치자,


“그렇네!! 이제 여기가 다 우리 건데 굳이 부술 필요가 있나?

그냥 아쿰 말대로 여왕의 궁전에다가 협박하면 될 거 같은데...”


“그렇네요. 이제 이곳이 다 우리의 영토가 되는군요!!”

새삼 그 사실을 알게 된 바이올렛의 들뜬 목소리였다.



강전투는 마차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며 허공을 보며,


//테레마코스, 위에서 잘 호위해라. 그리고 다른 비행전함들도 데리고 와서 여왕의 궁전방향으로 주포를 돌려 놓으라고 해.

//알았다. 미래의 황제여!! 크크크


목소리에 장난기와 흥분이 가득한 녀석이었다.




헉슬리가 손가락을 튕기자 마차안의 실내가 커타란 회의장으로 바뀌었다.


동료들이 앉아 있었던 의자가 이리저리 조금씩 움직이고 중앙에는 탁자가 생겨나고 벽면과 천정에는 커다란 여러개의 수정화면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탁자에는 다과와 술, 먹을 것들이 가득 생겨났다.



“자, 미리 준비해둔 축하의 만찬이다.”






적의 빈민가에 있는 분수대.


삶과 죽음이 같이 있는 곳에 검은색의 마차 한 대가 서 있었다.

그 뒤에는 수 많은 병력들이 도로와 거리 그리고 집의 지붕 위에, 허공 위에 있었다.


하늘에는 새까맣게 떠 있는 비행함선들이 있었고 모두 한 곳을 향해 포신을 세우고 있었다.



아쿰이 눈을 한 번 깜박이면서 말했다.


“발사!!”


강전투가 테레마코스에게 브레인톡을 전했다.

//발사!!



-꽈광!!

-꽈꽈쾅!!

-꽈꽈쾅!!




마차 안에서 보는 수정화면에는 허공에 떠있는 적의 궁전이 한 동안 하얗게 빛이 났다.


방어쉴드 때문인지 포격 때문인지는 알 수 없었다.



“십분 있다가 다시 쏜다.”

“그래.”

아쿰의 말에 강전투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십분이 지나고


-꽈광!!

-꽈꽈쾅!!



다시 비행전함에서 포격이 시작되었다.



//다음에는 전 군이 적의 궁전에 포격한다!!

강전투의 목소리가 조금은 딱딱해졌다.



두 번째 포격이 끝나고 적의 관청에서 빛이 일었다.


수 백의 적의 포탈을 통해 나타났고 한 대의 하얀색 마차가 눈에 띄었다.



마차는 소리 없이 빠르게 허공을 날아서 분수대 앞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마차를 호위하는 군사들이 보였다.



마차가 열리고 하얀색 드레스에 고양이를 안고 있는 약간은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여자가 내렸다.



적군의 여왕.


모두가 처음 보는 여왕이었다.




검은색의 헉슬리의 마차에서는 강전투와 동료 공작들이 하나씩 내렸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여왕과 그 가디언인 하얀색 갑옷을 입은 전사들이 분수대 앞에 섰고, 강전투의 동료들이 맞은 편에 섰다.



여왕은 고양이를 내려놓고 앞으로 걸어나와 천천히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며 말했다.

“패배를 인정합니다. 강전투 공작전하”


조용한 말이었으나 바이올렛이 확장마법을 통해 모든 아군들에게 들리도록 커다랗게 만들어 놓은 상태였다.




“와!!!!!”

“승리다!!!!!!”

“이겼다!!!!!!”

.

.

.



거대한 함성이 분수대 광장을 폭격하듯 울려퍼졌다.


한참이나 함성소리가 떠나지 않았지만 여왕은 무릎을 꿇고서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함성이 가시자 강전투는 말했다.


“일어서시오. 패배 인정을 허락하겠소.”





여왕은 바닥에서 몸을 일으켜 세웠고 주변의 가디언들이 여왕을 부축했다.


일어나서 강전투를 바라보는 여왕에게는 패배의 부끄러움이나 치욕감은 볼 수 없었고 오히려 홀가분함이 느껴졌다.



“여왕을 마차로 모셔라.”

강전투가 주변의 아군에게 말하자 여왕과 가디언은 헉슬리의 마차에 올랐다.




몇 명의 낯선 사람들이 들어온 헉슬리의 마차안.



형식적이긴 하지만 ‘종전선언식’이 열렸다.


아군의 팰리스킹이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마차에 들어선 여왕에게서 들은 내용은 이미 강전투가 황제나 다름없다는 내용이었다.



“전쟁에 참여한 자가 승리하면 그 자가 바로 황제가 됩니다. 그대의 팰리스킹 ‘앱션’도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 한마디에 강전투는 ‘종전선언식’을 할 수 있었다.



왕국의 왕 이름이 ‘앱션’이란 것도 알았다.






여왕이 자신이 전쟁에 졌고 강전투가 새로운 지배자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이 문구에 각자 싸인을 하는 것이 다였다.



동시에 팰리스킹은 바로 최고 권력에서 내려오게 되는 것이었다.



지켜보는 동료들은 온 몸이 떨리게 설레였고 강전투는 생각보다는 담담했다.





여왕 필리아

공작 도른




강전투의 ‘무한전장’의 정식 이름이 도른이었다.



왕국에서 ‘팰리스킹’의 아래지만 모든 권력을 가지고 있었던 강전투.

그리고 이제는 적군의 왕국까지 차지한 영웅 공작.



그런데 기분이 그리 썩 좋지는 않았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을 한 벌 더 얻은 기분이었다.




떠나고 싶은 곳의 황제가 되었는데 무슨 소용일까...




마차의 수정벽면을 통해 ‘종전선언식’이 끝나자,



다시 엄청난 함성이 퍼졌다.


그럴 리는 없지만 마차가 들썩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아군의 왕국에도 이 소식이 퍼질 것이다.




* * *



“창조주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알고 계시오?”

강전투가 조용히 싸인을 하고 난 여왕에게 물었다.



“네, 알고 있죠. 제가 처음 이곳에 와서 뵌 분이 창조주 이십니다.”


여왕의 패배를 시인한 싸인보다 지금 이야기에 흥미가 돋는 강전투였다.



“그럼, 그 분을 만나게 해 줄 수 있습니까?”

“공작전하는... 아니 이제는 황제폐하라고 불러야겠네요.

황제폐하께서는 그 것이 제일 궁금하신 모양이군요?”



“이상한가요? 솔직히 저는 그 부분이 제일 궁금하군요.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여왕은 눈을 살짝 감았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자 눈을 뜨며 미소를 띠었다.



“내일 오전에 만나실 수 있으시답니다.”

“그래요? 고맙습니다.”


강전투는 정말로 고마움을 느끼며 여왕에게 고개를 숙였다.



“내일 오전 11시에 궁전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 분이 뜻이 그러하신지라... ”

“네, 그렇게 해야죠.”



동료들은 여왕과 강전투의 대화를 듣고 많이 놀랐다.


바로 강전투가 황제 되었고 이 ‘무한전장’의 창조주를 내일 만나다니...



왕국의 팰리스킹은 이제 완전 개털이 되었다는 얘기도...



“그러면 내일 뵙지요. 참, 아까 포격으로 궁전에 문제가 생기게 해서 죄송합니다.”

“약간의 문제가 생겼지만 괜찮습니다. 금방 복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왕의 마차가 돌아가고 강전투는 오늘은 이 곳 분수대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적군의 성안.


이제는 강전투의 새로운 성.



“강전투, 이제 여기 우리 꺼야?”

외눈거인 아쿰이 눈을 깜박거리며 말을 한다.



“당연하지. 이제 우리 꺼다, 아쿰!!”

카란이 입가가 올라가며 웃음을 지며 대신 대답한다.



“정말 믿기지가 않는군. 적군의 땅이 이제 우리땅이라니...”

“그러게 말이야, 게다가 피해 하나도 없이 이겼잖아, 우리!!”

헉슬리와 호세피나가 주변을 바라보면서 대화한다.



“그나저나 이곳도 우리가 사는 곳과 크게 다른게 없네요?”

“그렇군.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한 걸까?”

바이올렛이 주변을 보며 말하자 말에서 내리며 기사단장 듀란이 대꾸한다.



“그나저나 이제 전쟁 끝나고 어떻게 할 것인지가 문제네, 왕왕”

“그렇네, 너무 갑자기 전쟁이 끝나니 어떻게 해야할지... 강전투는 다 생각이 있겠지?”

비숑과 카란이 분수대의 물을 손바닥을 받아 마시면서 고민을 한다.




‘글세, 강전투는 모르겠고 나는 좀 생각한게 있긴 한데... 왕.’



44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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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7화 +1 23.06.15 71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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