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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蘭亭)서재입니다~

비밀 낙서첩

웹소설 > 작가연재 > 시·수필

난정(蘭亭)
그림/삽화
nanjung
작품등록일 :
2015.06.21 08:53
최근연재일 :
2017.04.05 15:48
연재수 :
379 회
조회수 :
125,918
추천수 :
1,653
글자수 :
165,582

작성
15.09.02 17:21
조회
413
추천
6
글자
1쪽

찔레꽃 붉게 피는......

DUMMY

취한다

걸음걸음 발짝을 잡으며

노래를 자아낸다.


찔레꽃 붉게 피는......

눈 시리게 사로잡는 진주 알갱이

네 빛깔이 왜 붉게 핀다고 했을까......?

알 것 같다.


못 말릴 열정의 노래다.

순수 속에 든 핏빛 열정!

그래서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이라고 그러나 보다.


찔레꽃 붉게 피어나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어질어질하다.

걸음걸음 걸음에 턱턱 브레이크 잡으며

오로지 노래 하나만 자아내라고 칭얼대는

너, 너, 때문에.........


눈 시린 얼굴로 흐드러지게 웃으며

노래 부르는 못 말릴 순수!

그랬다 그런 웃음이었다

네 열정 그 웃음이 그토록

붉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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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어떤 이별 +2 15.10.20 361 3 1쪽
140 돌아오는 길 15.10.20 351 3 1쪽
139 외로움 . 4 15.10.19 311 6 1쪽
138 하소연 +2 15.10.16 226 6 1쪽
137 덮어둔 일기 +5 15.10.15 193 5 1쪽
136 꽃 편지 보내오던 그 사람 +2 15.10.14 190 4 1쪽
135 이별의 예감 15.10.13 123 4 1쪽
134 아내의 남자 +2 15.10.07 453 7 1쪽
133 사랑하고 사랑해도 15.10.02 177 5 1쪽
132 시행착오 속에 행복이 +1 15.09.26 444 7 9쪽
131 오래된 즉흥시 15.09.26 195 5 1쪽
130 시인의 말 +2 15.09.23 389 7 4쪽
129 그 사람 15.09.08 184 4 1쪽
128 내일은 죽을 수 없습니다. +2 15.09.03 293 6 1쪽
» 찔레꽃 붉게 피는...... +2 15.09.02 414 6 1쪽
126 청설모 +1 15.08.31 188 7 1쪽
125 비밀편지 5 +5 15.08.15 157 7 1쪽
124 비밀편지 4 15.08.15 190 8 1쪽
123 청개구리 15.08.15 142 6 1쪽
122 어느 봄 +2 15.08.15 234 7 1쪽
121 내 이름은 마고 +1 15.08.13 318 5 3쪽
120 가을비 우산 속 +2 15.07.31 333 9 1쪽
119 이웃 8 15.07.29 250 7 1쪽
118 이웃 7 15.07.28 168 5 2쪽
117 이웃 6 +3 15.07.27 248 7 1쪽
116 웬수 키우기 15.07.26 404 8 2쪽
115 이웃 5 15.07.25 240 7 1쪽
114 이웃 4 +2 15.07.25 250 7 1쪽
113 나방이 +3 15.07.23 291 7 1쪽
112 한계령 오르는 길 15.07.23 293 6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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