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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 A ([email protected] om)

K.N.S 시즌1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퓨전

카윰
작품등록일 :
2019.07.07 07:36
최근연재일 :
2020.01.05 00:46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755
추천수 :
15
글자수 :
98,849

작성
20.01.0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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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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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26화. 3조직

DUMMY

(이 글은 실제 세상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며 이 글에 나오는 모든 정보는 허구임을 알립니다.)


-서기 2014년 12월 K.N.S

민지가 K.N.S에 입성하고 다음 날 아침, K.N.S 숙소에 기상 벨이 울리고 그 소리를 들은 민지가 일어난다. 민지는 씻고 문 앞에 있는 음식으로 아침 식사를 한 후 방 밖으로 나온다. 방문 앞에는 한석이 기다리고 있다.


"K N S. 좋은 아침입니다"

"간다. 조심해"

"네?"


방문 앞에 있던 한석과 민지는 순간 훈련소로 이동된다. 민지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고 한석은 무심하게 훈련소 안 한 방문 앞에 있는 선반으로 다가가면서 말을 한다.


"오늘부터 2달 동안 훈련을 진행한다"


민지는 엉덩이를 아파하고 바지를 털면서 일어난다. 선반 앞에 도착한 한석은 선반 위에 있는 기절 방지 장치를 민지에게 던지며 계속 말을 한다.


"양쪽 발목에 장착해라. 내 뒤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현재 중력의 10배 정도 될 것이다"


민지는 기절 방지 장치를 발목에 착용하면서 말을 한다.


"알아요. 근력 훈련 하는 곳이죠? 바로 시작해요"


한석은 한숨을 쉬며 방문을 열고 민지와 함께 안으로 들어간다. 방 안으로 들어온 민지는 1분도 서 있지 못하고 주저앉는다. 주저앉아 힘들어하는 민지를 본 한석이 혼잣말을 한다.


"머리가 좋은 것만큼 지구력이 좋은 건 아니네"

"평소에 운동보다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많았거든요"


민지는 계속 힘들어하지만 일어나려고 노력하면서 계속 말을 한다.


"그런데 K 요원님, 제가 오늘 안에 이 중력에 적응할 수 있나요?"

"뭐?"

"보실 수 있잖아요. 20시간 앞을"


한석은 민지의 말을 무시하고 훈련을 계속 진행한다.


훈련이 끝나고 방 밖으로 나온 한석과 민지, 민지는 발목에 차고 있던 기절 방지 장치를 풀면서 한석에게 말을 한다.


"수고하셨습니다. 꼭 한번 뵙고 싶었어요"

"무슨 말이야?"

"프로필 봤거든요. 사진 보고 엄청나게 잘 생기셨다고 생각했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잘 생기셨네요"

"너,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니?"

"글쎄요. 화성에 살았던 Clarence는 지금과는 다른 착한 존재였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그럼......"

"네, 화성에서 지구에 도착한 지식인들이 3 조직으로 나뉘었고 3 조직이었지만 지금은 2 조직만이 존재하는 이유가 K.N.S 아니 Precious 때문이라는 것도요"



-기원전 4만 년 지식인 우주선

은하의 신이 내린 벌인 천체와 충돌한 화성은 더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이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지구로 향하는 지식인 우주선 안에는 긴급회의가 열렸다.


"우리 화성의 기술과 정보들이 전부 없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기술과 정보들을 어느 정도 복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최대한 빨리 기술과 정보들을 복구시켜야 합니다"


이때, 한 지식인이 말을 한다.


"잠시만요. 저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기회 말입니까?"

"인간의 진화를 아주 자세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기회 말입니다. 기술은 복구해야 합니다. 단, 우리만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미리 도착해 있는 화성인들은요?"

"어차피 그들은 우리의 도움이 없으면 자동으로 퇴화할 겁니다"

"말도 안 됩니다! 지금 그들을 버리자는 겁니까!"

"어차피 우리가 기술과 정보를 복구시킨다고 해도 예전 화성처럼 모든 인류가 풍요롭게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 한 일입니다"

"저도 그 점은 동의합니다. 화성에서 전쟁이 없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필요한 모든 것을 스스로 구하고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는 그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맞습니다. 예전 화성처럼 풍요롭게 살 수 없다면 아주 오래전 과거처럼 인류는 상하 관계가 생겨날 것이고 끝없는 전쟁을 치를 것입니다. 그런 지옥에서 다시 살아가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믿고 기다리는 그들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버리자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술이 예전 화성처럼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인류의 진화를 연구하자는 겁니다. 기술이 완전히 복구되면 그때 그들을 다시 돕자는 겁니다"

"예전 우리를 도왔던 다른 행성의 인류처럼 말입니까?"

"네, 맞습니다"


이 말을 듣고만 있던 Clarence가 말을 한다.


"지배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Clarence의 말을 들은 지식인들은 놀라면서 말을 한다.


"지배라니요! 그런 양심도 없는 짓을 왜 하자는 겁니까!"

"현재 저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그들을 위해 우리가 왜 희생해야 하는 겁니까? 저들의 머리에 삽입된 전자 칩도 곧 고장 날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말도 못하는 그들은 서로 대화도 못 하고 점점 퇴화하겠죠"


Clarence의 말을 들은 몇몇 지식인들의 마음속에는 오래전 사라졌던 인간의 욕심과 욕망이 다시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런 그들은 Clarence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찬성하기 시작했다.


회의가 끝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Clarence는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이틀 동안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Clarence가 걱정된 Angelina는 Clarence의 방에 찾아 왔고 Clarence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설마...... 혼자 영생 수술을 진행하신 겁니까?"

"그래, 너도 나와 함께 하겠느냐? 인간의 지배하는 것 말이다"


Angelina는 Clarence의 제안을 승낙했고 영생 수술을 받았다. 영생 수술이 끝나고 Clarence는 수술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파괴한다. 그리고 자신의 책상 위에 있던 유전자가 들어 있는 유리통을 보는 Clarence가 놀라게 된다.


'아니...... 저건......'


Isabella의 유전자 유리통 안에 들어 있던 유전자가 2개로 나뉘어져 있다.



-기원전 4만 년 지구

모든 지식인은 지구에 도착했고 지구에 도착한 지식인들은 마지막 회의를 시작한다.


"저는 최대한 빨리 기술을 복구시켜 우리를 믿고 기다리고 있는 화성인들을 도울 것입니다"

"저도 그럴 겁니다"

"마음대로 하십시오. 저는 인류의 진화를 연구할 것입니다"


Clarence는 일어나면서 말을 한다.


"무의미한 회의는 집어치우죠. 저는 힘을 키워 인류를 지배할 것입니다. 저와 뜻을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따라오시죠"


마지막 회의로 지식인들은 3 조직으로 나뉘어 졌다. 인류를 지배하려는 Phoenix, 기술을 복원시키고 믿고 기다리는 화성인들을 도우려는 Common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류의 진화를 연구 삼아 지켜보고 완전한 기술 복구 후 인류를 도우려는 Precious로 나뉘어 졌다.


모든 화성 인류가 지구에 도착한 시기는 불행하게도 빙하 시대였다. 그리고 지구에는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었다. 지구에 도착한 화성 인류들은 빙하 시대의 추위를 피하고자 동굴 같은 곳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인간이 전자 기계를 사용할 줄은 알지만 만들지 못하듯이 화성 인류도 자신들이 사용했던 초고대 문명의 기술들이 없는 지구에서 생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언어가 없고 말을 육성으로 내뱉는 방법조차 모르는 화성 인류들은 추위를 이겨 내기 위하여 지구에서 사는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에게 자신들이 할 줄 아는 최대한을 보여주며 다가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돌을 갈아 무기를 만들어 주고 줄기, 돌 그리고 나무 막대를 사용하여 도구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 화성의 인류들은 언어를 통해 더 큰 조직을 이루는 호모 사피엔스와 더욱 친하게 지냈고 둘이 힘을 합쳐 네안데르탈인을 멸종시킨다. 현재 인류들은 호모 사피엔스와 화성 인류의 교배로 태어난 인류를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라고 부른다.


Isabella가 지구에 도착한 지 1주일이 지나고 Isabella의 배가 만삭이 됐다. 한 호모 사피엔스의 도움으로 동굴 안에 숨어서 지내고 있는 Isabella. Isabella는 진통이 시작됐고 진통이 심해 소리치는 Isabella.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은 Clarence가 Isabella가 있는 동굴로 향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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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7화. 탄생 20.01.05 13 0 8쪽
» 26화. 3조직 20.01.03 16 0 9쪽
25 25화. 남다른 대기자 19.12.24 15 0 8쪽
24 24화. 사라진 전쟁 19.11.28 10 0 11쪽
23 23화. 충돌 19.11.21 13 0 9쪽
22 22화. 영생의 시작 19.10.22 9 0 9쪽
21 21화. 진정한 신의 영역 19.10.10 13 0 9쪽
20 20화. 4만 년 전 화성 19.09.29 16 0 9쪽
19 19화. 권력자의 벌 19.09.22 42 0 10쪽
18 18화. 등장! WIB 화이트 19.09.15 15 0 8쪽
17 17화. 돌아온 기억 19.09.08 21 0 9쪽
16 16화. 알게된 자신 19.09.01 17 0 9쪽
15 15화. 인태의 기적 19.08.25 20 0 10쪽
14 14화. 깨어난 수진 19.08.18 22 0 8쪽
13 13화. Clarence vs 한석 19.08.11 22 1 8쪽
12 12화. 작전 개시 19.08.04 20 1 8쪽
11 11화. 마주친 두사람 19.07.28 22 1 7쪽
10 10화 19.07.21 25 1 8쪽
9 9화 19.07.18 29 1 7쪽
8 8화 19.07.18 21 1 8쪽
7 7화 19.07.14 83 1 7쪽
6 6화 19.07.14 24 1 7쪽
5 5화 19.07.09 48 1 8쪽
4 4화 19.07.09 28 1 8쪽
3 3화 19.07.09 31 1 7쪽
2 2화 19.07.09 45 2 7쪽
1 1화 19.07.07 116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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