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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 A ([email protected] om)

K.N.S 시즌1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퓨전

카윰
작품등록일 :
2019.07.07 07:36
최근연재일 :
2020.01.05 00:46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764
추천수 :
15
글자수 :
98,849

작성
19.11.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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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24화. 사라진 전쟁

DUMMY

(이 글은 실제 세상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며 이 글에 나오는 모든 정보는 허구임을 알립니다.)


-서기 1996년 Phoenix

한 여자를 안고 울고 있는 Clarence. Clarence의 품에 안겨있는 여자는 피를 많이 흘린 채로 죽어있다.


"흑흑. Angelina!"


Clarence가 울고 있는 곳에 방문이 열리고 소진이 들어온다.


"어떻게 된 겁니까?"


분노한 Clarence가 말을 한다.


"Precious 놈들이! 이제 인류 지배 따윈 상관없다. 전쟁 시작이다!"



-서기 1996년 N.S.K

N.S.K 지휘소에 있는 스폿을 통해 준호가 돌아온다. 돌아온 준호는 회의실로 들어간다. 회의실에는 성주, 수희 그리고 환식이 있다.


"N!S!K! N.S.K 3급 요원 이준호 Phoenix 주요 인물 Angelina 암살 작전 성공하고 돌아왔습니다"

"시체는?"

"Clarence가 문을 여는 바람에 처리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수고했다"


그 순간, 엄청난 폭발 소리와 함께 지면이 흔들린다. 폭발 소리와 함께 지구의 모든 지면 뒤집히고 그 충격으로 인해 엄청난 쓰나미가 이곳저곳에서 발생한다. N.S.K의 한 요원이 급하게 회의실로 뛰어들어 온다. HK 유인태이다.


"방금 폭발음은 뭔가!"

"Phoenix가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폭발 규모는?"

"현재 Phoenix와 저희 N.S.K의 영토를 제외한 모든 곳이 폭발해 버려 지구에 있는 모든 인류와 생명체들이 죽었습니다"


인태의 말을 들은 환식이 말을 한다.


"이번 전쟁으로 끝을 보려는 거 같습니다"



-서기 1996년 사라진 전쟁

세계 곳곳에서 포탄 소리와 총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바닥에는 포탄과 총 때문에 죽은 수많은 시체가 바닥에 널려 있다. 이 세상 인류 중에 가장 강한 두 조직인 Phoenix와 Precious의 전쟁으로 인해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죽었다. 피 냄새가 끊이지 않는 지구에는 Phoenix와 Precious의 조직들이 서로 죽고 죽이고 있다.


며칠이 지나고 Phoenix는 본진을 제외한 모든 곳을 Precious에게 점령을 당한다. Precious는 Phoenix의 본진을 완전히 포위하고 완전히 포위된 Phoenix는 남아있는 화력으로 방어를 계속한다. 하지만 Precious에게 역부족이다. Phoenix 본진을 둘러싼 수많은 Precious의 요원들이 있고 본진 정문 쪽에 서 있던 한 남자가 무전을 한다.


“본부. N.S.K 1급 현장 요원 코드명 19550506 K 정환식 요원입니다. 현재 Phoenix 본진 포위 중입니다. 지금 바로 전 병력 본진으로 침투하겠습니다”


본부에서 환식의 무전을 들은 권력자가 말을 한다.


"침투 허가한다"


그 순간 N.S.K 요원들 이 있는 땅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N.S.K 요원들이 죽는다. 이 모습을 본 환식은 겨우 자리를 벗어나 피해를 보지 않았다. 본부에서 지켜보던 권력자가 무전으로 명령한다.


"일단 모든 요원 후퇴하라!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환식을 권력자의 명령을 무시한 채 혼자 본진으로 들어간다.


"정환식!"


환식은 Phoenix의 본진으로 뛰어가면서 생각을 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Clarence만 죽이면 끝이야.'


이를 지켜보던 준호도 환식을 따라 Phoenix 본진으로 들어간다.


"혼자 가십니까?"

"이준호. 이건 권력자님의 명령을 어기는 행위다. 너까지 그럴 필요는 없어"

"Clarence부터 처리하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강력했던 Clarence에게는 환식과 준호 둘이 덤벼도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 순간 갑자기 Clarence의 배에 보이지 않았던 칼이 꽂혀 있고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그 모습을 본 환식과 준호가 당황하고 그들 뒤에 소진이 말을 한다.


"오랜만이네 정환식"

"소진 선배?"



-서기 1996년 N.S.K

전쟁이 끝나고 소진과 함께 본진으로 돌아온 환식과 준호. 스폿에서 나온 그 세 명의 앞에 블랙이 서 있다. 블랙의 뒤에는 권력자와 성주가 서 있다. 블랙을 본 환식은 놀라고 블랙을 처음 본 준호는 무슨 상황인지 모르고 놀라는 환식에게 말을 한다.


"K 요원님 왜 그러십니까?"


블랙을 본 소진이 말을 한다.


"너희 권력자의 명령을 어겼구나? 오랜만이네 블랙. 이 둘 데려가려고?"

"한낱 인간이 상관할 일이 아니다"


이 말을 들은 소진이 비웃으며 말을 한다.


"지도 인간이면서 신하나 모신다고 너무 유세 떠는 거 아니야? 이봐 한성주!"

"어?"

"너는 너희 부하들이 끌려갈 위기에 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뭐 하는 건데?"

"하지만 법에 어긋나는......"

"지랄하네. 이미 망한 세상에서 법은 무슨. 그냥 여기서 블랙을 죽이는 건 어때? 나도 도와줄게"


소진에 말을 들은 성주는 놀라지만 권력자는 소진의 말에 동의한다.


"소진, 성주 그리고 나 셋이 덤비면 이길 가능성이 있다."

"역시 권력자님 다운 선택이네요"


이 상황을 보고 있던 블랙이 말을 한다.


"능력도 못 쓰는 너희가 나를 이길 수 있을 거 같으냐?"


소진이 대답한다.


"그건 해봐야 아는 거지. 너도 다른 능력자들이 능력을 못 쓰게 하는 것 이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없잖아?"


블랙과 성주, 권력자 그리고 소진의 싸움이 시작된다. 블랙은 3명의 공격을 전부 막고 피하지만 점점 뒤로 밀려나 구석으로 몰리게 된다. 한참 동안 계속된 싸움과 생각보다 강했던 성주 때문에 지친 블랙이 말을 한다.


"생각보다 강하구나 한성주"

"성주야 너만 칭찬하네. 권력자님이랑 난 신경도 안 쓰이나 보다. 기분 나쁘네. 빨리 끝내자"


세 명은 블랙을 죽이기 위해 블랙에게 달려든다. 그 순간 무언가 3명의 목을 조르며 반대쪽 벽으로 밀어붙인다. 숨을 힘겹게 쉬는 세 명 눈에는 블랙 앞에 서 있는 화이트가 보인다.


"감히 너희가 나의 자식 블랙을 죽이려는 것이냐!"


화이트는 세 명의 목을 조르고 있던 힘을 땅으로 강하게 내려친다. 바닥에 내쳐진 세 명에게 화이트가 말을 한다.


"너희를 죽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G.테라와 얼굴을 붉히는 일은 하고 싶지 않으니 살려 주는 것이다!"


그 말과 함께 화이트는 그 자리에서 사라졌고 블랙은 그 세 명을 보면서 말을 한다.


"여전히 G.테라는 너희를 구하기 위해 나타나지 않는구나. 그게 내가 화이트 님을 모시는 이유다. 약 4만 년 전 제1기 Precious 지구인 요원이었던 내가 죽어갈 때 날 외면한 G.테라와 달리 화이트 님이 나를 살려 주시고 거두어 주셨으니 말이다"


블랙은 환식과 준호를 바라보며 말을 한다.


"후퇴하라는 권력자의 명령을 어긴 정환식과 이준호 따라오너라"


환식과 준호는 권력자의 벌을 받게 되고 권력자의 벌을 받던 준호가 괴로워하며 생각한다.


'이 전쟁은 일어났으면 안 됐어! 막았어야 했어!'


그 순간 준호는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서기 1996년 Phoenix

한 여자를 안고 울고 있는 Clarence. Clarence의 품에 안겨있는 여자는 피를 많이 흘린 채로 죽어있다.


"흑흑. Angelina!"


Clarence가 울고 있는 곳에 방문이 열리고 소진이 들어온다.


"어떻게 된 겁니까?"


분노한 Clarence가 말을 한다.


"Precious 놈들이! 이제 인류 지배 따윈 상관없다. 전쟁 시작이다!"


그 순간 준호가 방으로 들어오면서 말을 한다.


"지금 전쟁을 하게 되면 Phoenix가 지게 됩니다"


준호를 본 소진이 놀라며 말을 한다.


"이준호?"

"너는 N.S.K의 요원 아니더냐!"

"맞습니다. 또한, 그 여자를 죽인 사람이기도 하죠"


그 말을 들은 Clarence가 준호의 목을 조르며 벽으로 밀친다. 준호는 힘겹게 말을 한다.


"저도 상급자의 명령을 받아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제가 도울 수 있습니다. N.S.K를 확실히 이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Clarence는 준호를 땅으로 내 던지며 말을 한다.


"이 자식!"

"이번 일로 인하여 저는 진급을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N 대표 비서의 자리가 공석입니다. 제가 N 대표의 비서가 되면 Phoenix의 첩자가 되겠습니다. 확실히 이길 수 있을 때 싸워도 늦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전쟁에서 지다니! 그 말을 믿으라는 것이냐!"


그 순간 멀리서 G.테라가 다가오면서 말을 한다.


"실망이군요. 이준호 군. 배신이라는 것을 선택하시다니"


G.테라의 모습을 본 소진은 놀라서 혼자 속으로 생각을 한다.


'이준호, 능력을 쓴 건가! 그럼 우리가 전쟁에서 패배할 거라는 말이 사실인가!'


G.테라를 발견한 Clarence가 말을 한다.


"이 자식! 겁도 없이 내 눈앞에 나타났구나"

"한없이 약한 놈이 말이 많구나"

"마주치기만 하면 도망가는 놈이 말이 많구나"

"착각하지 마라. 내가 너를 살려두는 이유는 너란 놈도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지켜주는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Clarence가 대답하려는 순간 G.테라는 준호를 남겨두고 시간을 멈춘다.


"귀찮은 놈이군......"


G.테라는 준호에게 말을 한다.


"당신은 지금 기적을 경험하고 있네요. 당신의 기적은 평생 동안 단 한 번 지금뿐이네요. 이것은 당신의 결정이니 그 후에 일어날 모든 일은 당신의 책임이죠. 부디 후회는 없기를 바랍니다"


G.테라는 이 말을 남기고 준호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G.테라가 사라지자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리기 시작한다. G.테라가 사라져 있는 것을 본 Clarence는 혼잣말하고 준호에게 다시 말을 한다.


"또 사라졌군...... G.테라가 나타난 것을 보니 너의 말이 사실인가 보구나"


이때 옆에 있던 소진이 말을 한다.


"거래를 승낙하시죠. 준호의 말이 사실인 거 같습니다. 나중에 확실히 복수하시죠"



-서기 2014년 12월 K.N.S

성주와 준호는 대기자들이 모여있는 AKR 실에 도착하고 민지를 깨우기 위해 모니터 앞에 선다. 모든 설정을 끝낸 성주가 확인 버튼을 누르기 전에 준호에게 말을 한다.


"이준호. G.테라는 언제 만난 거니?"

"G.테라를 만나 다니요. 무슨 말씀이신지"


준호의 대답을 들은 성주는 민지를 깨우기 위해 확인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관 안에 있던 민지가 사라진다. 이를 본 준호가 성주에게 말을 한다.


"그럼 저는 한민지 요원 기본 교육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아니, 이번에는 내가 직접 한다. 너는 돌아가서 업무 하도록 해라"


성주는 차갑게 준호를 대하고 그런 성주를 본 준호는 불길한 마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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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화. 등장! WIB 화이트 19.09.15 16 0 8쪽
17 17화. 돌아온 기억 19.09.08 22 0 9쪽
16 16화. 알게된 자신 19.09.01 17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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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화 19.07.21 25 1 8쪽
9 9화 19.07.18 29 1 7쪽
8 8화 19.07.18 21 1 8쪽
7 7화 19.07.14 84 1 7쪽
6 6화 19.07.14 25 1 7쪽
5 5화 19.07.09 48 1 8쪽
4 4화 19.07.09 28 1 8쪽
3 3화 19.07.09 31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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